전대웅/선수 경력

 



1. 9차 리그 ~ 10차 리그
2. 11차 리그
3. 12차 리그 ~ 팀 스피릿
4. 14차 리그 ~ 17차 리그


1. 9차 리그 ~ 10차 리그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9차리그로 데뷔했으나 이때는 1라운드 조에서 강석인, 김택환, 유영혁, 김선일과 같은 조로 편성받아 꼴찌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2차전에서는 문호준,강석인, 김택환과 같은 조에 속했고, 빌손2에서 개인 첫 트랙 1위를 기록하는 등 1라운드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끝내 4위로 탈락했다. ITBank 팀에 입단하여 출전한 10차리그는 안기준과 한정섭, 정영석에게 패하여 오프라인 예선에서 광탈하여 나오지도 못했다.

2. 11차 리그


10차 리그 종료 이후 ITBank Razer에 입단,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이 대폭 상승하였다. 사실상 전대웅의 '''본격적인 전성기'''는 이때부터라고해도 무방하다. ITBank Razer이 해체된 후 출전한 11차 리그 온라인 예선에서 1위를 하였고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안한별에게 밀려 A조 블랙 시드[1]를 받았다.
하지만 진짜 놀라운 일은 리그 본선에서 벌어졌다. A조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였던 '''문호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1차전 조 1위를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문호준은 박준혁과 2위를 다투는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다 마지막에 겨우 박준혁을 역전하여 2위를 했다. 심지어 2차전마저 문호준은 전대웅을 꺾기 위해 맹 연습을 했지만 전대웅은 그런 문호준을 따돌렸고 1위를 지키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도 전대웅의 독주는 계속되었다. 2등을 기록한 유영혁과 큰 격차를 벌리면서 1등을 확정지었고 천하의 문호준을 3등으로 밀어냈다. 전대웅의 압도적인 모습과 유영혁의 활약으로 인해 문호준 뿐만아니라 강진우 역시 4등을 기록하였고 하마터면 강진우가 박인재한테 밀려 패자전을 갈뻔한 여러가지 위태로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압도적인 활약으로 인해 결승전 옐로라이더를 받은 것 뿐만아니라 우승후보 0순위로 평가받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따라 문호준과 강진우의 시대가 끝나고 전대웅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무래도 조별예선, 승자전에서 모두 문호준을 꺾는 엄청난 임팩트때문이라 그런듯 하다. 그런데, 전대웅은 자만심에 빠져 결승날 오전 결승 진출자 8인이 모두 모여 연습하는 시간에 혼자 서든어택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끝내 결승에서 무너져서 문호준은 물론이고 박인재한테까지 밀려 3위를 하고 말았다.
전대웅 입장에서는 지나친 방심으로 인해 우승을 놓친 것과 마찬가지라 땅을 치고 후회할 만한 일인 것이, 이후로 문호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개인전을 쓸어가고 유영혁이 급부상하며 문호준의 라이벌 자리까지 뺏긴 데다 경쟁은 더 치열해져 버렸다. 메타도 시간이 흐를수록 견인속도 증가, 드래프트 추가, 운동장 맵들의 증가로 인해 전대웅에게 점점 불리해졌다. 결국, 이 11차 리그가 전대웅이 개인전 우승을 하기에 최적기이자 유일한 기회였음에도 이를 놓친 후로 전대웅은 문호준이 개인전을 떠나기 전까지 10년 동안이나 개인전 우승을 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최전성기 커리어에도 상당히 손해를 보고 말았다.[2]

3. 12차 리그 ~ 팀 스피릿


12차 리그에서는 1차 조별 예선에서 퍼펙트를 하고 승자전에서도 2위로 결승에 직행하여 문호준 VS 전대웅 구도를 만들었으나, 두 선수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던 유영혁이 13경기만에 광속으로 경기를 끝내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3차 리그에서는 승자전에서 노진철과 결승 직행을 다투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4위로 겨우 결승을 갔다. 마지막 경기 전에 문호준 77 유영혁 77 전대웅 72로 턱 밑까지 추격하였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문호준이 1위, 자신은 2위, 유영혁은 3위를 하면서 3위로 리그를 끝낸다.[3][4]
팀 스피릿에서는 강진우와 조성제, 박정렬과 팀을 짰고,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다. 가끔씩 강진우와 1등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 해설진들을 어이없게 만든 적이 있다.[5][6] 결승에서는 Fantastic4(박인재, 강석인, 박준혁, 유영혁)에게 3대 0으로 패배했다.

4. 14차 리그 ~ 17차 리그


14차 리그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9경기나 끌면서 불안한 주행을 했다. 그리고 결승에서 문호준의 독주를 막지 못하였다. 결국 문호준에 이어 점수를 챙기면서 3등과의 격차를 벌렸으나 1등인 문호준과 '''44점'''의 격차를 보이며 패배했다. 89대 45로 '''사실상 더블 스코어'''로 준우승.
15차 리그에서는 예선에서 이중선에게 1위를 뺏길 뻔 하며 불안감을 자아냈으나 승자전 2위를 하며 다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였고, 그랜드파이널에서는 문호준과 유영혁이 5번씩 번갈아 1위하는 동안 2, 3등을 하면서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다가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3위에 그쳤다.
16차 리그는 불참. 손목 부상으로 알려져 있는데 팀전 리그가 마음에 들지 않아 나오지 않았다는 설도 있다.
17차 리그에서는 TriplePerfect로 팀을 옮겨 이중선과 Hack이라는 팀으로 나와서 대활약을 펼쳤으나 정작 결승에서는 전대웅이 결승 진출자 8명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4등을 기록했다.

5. 시즌 제로 ~ 버닝 타임


카트라이더 2014 패치 이후 카트 간의 속도차이가 매우 줄어서 초반에 치고 나가서 몸싸움을 걸 수 없을만큼 거리를 벌리는 그의 전략이 좀 힘들어짐에 따라 이전만큼 압도적으로 잘 하지 못하고 있다.
2014 패치 이후 첫 리그인 시즌 제로 리그에서는 CJ레이싱 팀으로 출전하였으나, 전대웅은 잘했지만 노종환,원상원의 심각한 부진 + 상대팀인 E-Rain 팀이 너무 강해서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4대 1로 패배 후 탈락했다.
배틀 로얄 리그에서는 2라운드에서 조 1등은 본선 직행, 조 2등은 패자부활전행, 조 3위 이하는 광탈이었다. 이때 사람들은 전대웅이 무난히 조 1위를 하고 한주성[7]박지호[8]가 2등을 두고 싸울줄 알았는데 한주성이 조 1위, 박지호가 조 2위, 전대웅은 조 3위로 밀려 예선 탈락을 하고 만다. 이 사실을 가지고 이중대와 박민수 등 팀원들이 장난으로 놀리다가 전대웅의 정색으로 불화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TriplePerfect가 해체되는 일 까지 일어난다.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문호준, 장진형과 함께 출전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한 명은 정현우였다가, 방출되고 강석인으로 바뀌었다.[9] 토요일 예선에는 불참했고, 일요일만 참여해서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본선에서는 그야말로 학살극을 펼치고 트랙 레코드도 몇 개 세우는 등 활약을 펼쳤으나 결승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더니 0.005초 차이로 문호준이 패배하면서 또 준우승을 하고 만다. 결승 후에 전대웅은 사석에서 김대겸한테 에이스 결정전을 이기든 지든 자신이 나갔어야 했다고 후회했다고 한다. 왜냐면 우승이 가장 절박했던 선수는 전대웅과 장진형이었고, 1대1 경기는 전대웅이 조금 더 우세했기 때문에 전대웅이 스스로 에결을 나가서 이기면 문호준 버스를 탔다는 소리를 듣지 않고 당당히 우승할 수 있었고, 지더라도 유영혁이 더 잘했으니 졌다고 납득하면 되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후회되진 않는다. 실제로 결승 후에 게시판에서는 전대웅이 에결을 나갔어야 한다는 의견이 자주 보였다.
온라인 최강자전 리그에서 신동이에게 마지막 경기에서 밀려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각 경기별 1위 횟수는 신동이에 비하여 훨씬 많은 모습을 보이며 김택환김대겸에게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뒷심 부족으로 무너져서 5위.
버닝 타임 리그에 에볼루션과 같은 팀 구성 그대로 출전하였다. 1경기를 디펜딩 챔피언 유영혁의 팀과 대결하여 2:0으로 압승하여 승자전에 진출하였으나, 승자전에서 문호준이 상대팀 황선민과의 에결에서 패하면서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그런데 패자전에서 유영혁의 팀과 만나버렸고, 에이스 문호준의 부진과 상대팀 유영혁과 김승태의 대활약 덕분에 전대웅은 홀로 고군분투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서 밀려서 스피드전을 3:0으로 졌고, 아이템전마저 강석인을 제외하면 모두 부진한 바람에 3:2로 패배하며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네티즌 투표로 출전자를 뽑는 버닝타임 리그의 이벤트전인 '응답하라 2011'에서 B조 투표 2위(4113표, 10%)를 기록하며 출전이 확정되었다. 개인전으로 열린 이벤트전에서는 또 3위를 기록하였다.
2016년 2월 14일 열린 2인 1조 온라인 이벤트전인 윙클리그에 문호준과 함께 팀을 짜 '전문파이브'라는 팀명으로 출전했고 우승하였다.

6. 듀얼 레이스 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문호준, 강석인, 최영훈 선수와 출전한다. 원래는 이중선 선수와 나갈 예정이었으나, 서주원 팀장의 의견[10]을 받아들여 팀원 교체가 이루어졌다. 늘 하던대로 문호준이 파라곤을 타고 전대웅이 흑기사를 타기로 했으나, 전대웅이 이번 리그에서는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기로 했기 때문에 4:4 스피드전에서도 파라곤을 타는 게 맞을 것 같다며 문호준이 파라곤을 넘겨주었다.
8강 승자전의 상대였던 유베이스-알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저번 경기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대웅의 이름값에 비해 임팩트가 부족했다. 오히려 파라곤 9보다는 흑기사 9을 다시 탑승하는 것이 에볼루션과 버닝타임에서 보여주던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다고 할 정도. 스토머 레이싱과의 4강전에서는 다시 부활한 모습을 선보였다. 스피드전에서는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며 몸소 러너라는 역할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고, 심지어 에결불패, 에결종결자 이재인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서 첫 출전에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빅3의 위엄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개인전 B조에서 초반에는 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중반부터 다시 예전 개인전 시절에 버금가는 주행을 선보이며 69점으로 압도적으로 1위를 하며 다시 이재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결승전에서는 초반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중반이후부터 사고에 휘말리는 등 뒷심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5위로 탈락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듀얼레이스 팀전 결승전, 스피드전에서 문호준과 함께 시종일관 원 레이싱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이템 전에서는 원 레이싱 선수들이 막판에 잠번을 맞은 상태에서 오르막길을 올라가려는 전대웅을 막아보려 했으나 최영훈이 이은택을 부스터로 밀어붙여, 본인이 직접 1위로 마무리 지어 '''데뷔 9년만에 첫 우승을 달성하였다.'''

7. 듀얼 레이스 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2는 시즌 1을 같이 우승했던 문호준, 강석인, 최영훈과 그대로 같이 나온다. 예선에서 임성준의 팀에게 아이템을 패하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으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문호준이 승리하면서 한번에 본선에 진출하였다. 또한 개인전 예선에서도 2라운드 조 2위로 패자부활전 없이 한번에 진출하긴 하였으나, 신동이한테 조 1위를 빼앗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본선에서는 개막전 A조 조별예선과 승자전에서 문호준과 함께 원투펀치의 역할을 순조롭게 해내면서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4강에 진출하였다. 개인전의 경우 접전 끝에 A조 1경기에서 문호준에게 밀려서 2위로 마감했었지만 2경기의 기회도 있고 무엇보다 포인트 관리를 잘하는 것을 보여주고 몸싸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 몸싸움이 예전 개인전에 비해 많이 상승하였다. 그러나 개인전 A조 2경기를 기점으로 점점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Xenics Storm과의 4강 2경기에서는 상대의 김승태 유영혁 원투펀치 라인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문호준이 1등을 차지하기 위해 무리한 라인을 파다가 되려 라인이 흐트러지거나 사고에 휘말리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했다. QsenN_Black을 제압하고 다시 맞붙은 Xenics Storm과의 4강 최종전 경기에서도 Xenics의 막강한 스피드전 화력을 통제할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으며[11] 강석인의 아이템전 활약에 힘입어 이끌어낸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유영혁에게 패배하면서 결국 디펜딩 챔피언이였던 SEDA는 리그를 3위로 마쳐야만 했다. 또한 개인전 결승전에서도 이상하리만큼 사고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7위를 기록했다. 결승 1경기와 7경기를 제외하면 카메라에 거의 잡히지도 않았을 정도.[12]
거기에다 리그 후에 열렸던 2017년 상반기 윙클리그에서는 결승전에 올라오는 데 까지는 잘했으나, 결승전에서는 문호준이 개인점수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도 본인의 삽질로(...) 좋은 서포트를 해주지 못하며 결국 준우승을 하고 만다. 라이벌 팀인 유영혁과 김승태의 윾슨펀치가 각각 개인점수 2,3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우승한 것과는 대조적... 여러모로 이 당시에는 BIG 3에서 빠지고, 김승태가 대신 들어가야 한다는 소리가 많이 나왔다.
최근 문호준의 방송을 통해서 11월 쯤에 중국 카트라이더 리그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확인되었다. 중국 리그에 출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스폰서가 모두 지불한다고 하며, 멤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스폰서는 GK 1군[13]을 원하고 있다고 하나, 전대웅, 문호준, 유영혁, 김승태[14]로 나가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중국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중국 선수들과의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는 전대웅이 중국 오프라인 경기장에서 핑 없이 중국 선수들과 겨뤘을 때 얼마만큼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가도 관전 포인트일 것이며 최근 윙클스튜디오 영상에서 문호준, 유영혁, 김승태와 함께 중국팀과 연습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중국팀을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카트계의 사황이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그 경기를 하는동안 상대팀에게 세트 스코어 1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전에서는 러너의 정석 플레이[15] 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전에서는 안타깝게 문호준에게 밀려 2등을 차지했다.[16] 지난 대회에서의 7위라는 성적과 비교해본다면 꽤나 값진 성과.
2017 카트라이더 KeSPA Cup에도 출전했는데 16강에서 유영혁과 문호준은 물론이고 손우현과 김승래에게까지 밀리면서 조 5위를 기록,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으며 패자부활전에서도 4위를 기록하면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하고 탈락했다. 초반에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더라도 큰 사고에 휘말리고 하위권으로 추락하는 패턴이 반복되었으며, 근 몇 년간 계속해서 지적받았던 개인전 리그에서의 폼 저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8. 듀얼 레이스 3


듀얼 레이스 시즌 2 폐막 이후 바리스타 일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듯. 바리스타 일 때문에 리그에 나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있었으나, 결국 다음 리그인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에서도 그대로 출전한다. 지난 시즌 리그 팀 동일하게 문호준, 강석인, 최영훈과 함께 출전하였다. 개막전 펜타 휠즈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4경기 중 1위 2번, 2위 2번으로 팀전 러너로서 보여줄 수 있는 최정점의 기량을 발휘했고,[17] 아이템전에서는 마지막 회심의 황금 미사일로 팀의 승리에 직접적으로 공헌하며 개막전 멱살캐리를 이끌었다.
사실 이번 리그는 전대웅이 다시 파라곤 9문호준에게 넘기고 본인이 백기사 9을 타겠다고 자처했는데, 이 선택은 옳았고 다시금 압도적인 주행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다. 뉴 엔진 시절 뉴 스토커에 강점을 보였는데, 카트바디의 압도적인 가속력을 잘 활용하지만, 몸싸움이 상대적으로 약해 카트바디의 방어력이 어느 정도 따라주어야 하는 면모를 보인다. 지우엔진계의 스토커라 불리는 백기사를 전대웅이 타는 반면, 문호준은 상대적으로 스펙이 고르며 라인 파고들기가 쉬운 파라곤 9를 탑승한 것은 신의 한 수라 보아도 좋다. 파라곤을 타고 부진했던 듀얼레이스 시즌 1과 2, 흑기사 9을 타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에볼루션과 버닝타임을 비교하여 생각하면 전대웅은 기사 류의 카트바디를 탔을 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농담 아닌 농담이 팬들 사이에서 오갈 정도.
물론 듀얼레이스 시즌 1, 2의 트랙이 전체적으로 운동장 성향이 강했기에 전대웅의 최대 장점인 주행적인 능력이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개인전에서는 16강 승자전에서 이준성의 연금메타에 밀려 아쉽게 최종전에 진출했지만, 최종전에서 뒷심부족을 보여주며 5위로 탈락, 최종순위 9위를 기록했으나[18] 팀전은 그래도 어찌어찌 준결승에서 살아남아 결승에 진출했고 본인은 제 몫을 잘 해줘 '''통산 2번째 우승까지 했다.'''
김택환 x 김대겸 멸망전 이후 카트를 잠시 접다가 8월 27일에 본인 방송국에 글을 남겼다. 퇴근 도중 추락사고로 뼈에 금이 가 병원에 입원했다. 그 영향으로 당분간 일도 쉰다고 말했다. 그러다 9월 1일 소통방송을 시작으로 3개월만에 카트를 다시 시작했다.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병행하면서 퇴근 후 시간을 내면서 할 것이라고 한다.
듀얼 레이스 X가 끝난뒤 유저들에게 재평가를 받고있다고 한다. 듀얼레이스 X는 스피드전만 진행하기 때문에 문호준팀인 Afreeca Flame이 아이템 에이스인 강석인의 불참은 예견되었고, 전대웅은 이때는 카트를 접었기 때문에 멤버를 교체하며 신인 두 명이 합류할 수밖에 없었다. 기존까지 러너 전대웅과 스피드 에이스 문호준을 원투로 보내고 뒤에서 스위핑 역할을 하던 최영훈이 이번 리그에서는 러너 역할까지 함께하게 된 것. 안정적인 주행을 가진 러너의 존재감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었던 리그였다. 혹자는 Afreeca Flame의 우승 실패 이유를 이곳에 두기도 한다.

9. 2019 시즌 2


2019 시즌 1에서는 문호준과의 의견충돌으로 팀전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개인전마저 출전하지 못했다. 문호준이 2019 시즌 1 때 자기를 빼고 팀을 짰다며 폭로방송을 켰고 문호준에게 쌓여있던 것을 다 퍼트렸다. 이 때 문호준은 친구들과 일본 여행 중에 이중선에게 이 소식을 접하게 되며 문호준 역시 전대웅에게 쌓여있던 감정을 본인 유튜브 계정 글에 올렸으나 이는 며칠 뒤 삭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호준 문서 참조. 다행인 것은 현재 둘은 오해를 풀고 서로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2019 시즌 2 리그에 복귀했다. 팀전의 경우 긱스타 팀으로 들어가 신종민, 김승래, 이재인, 권순민과 함께 출전한다고 한다. 결과는 팀전 개인전 둘다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첫 경기부터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세트스코어 2:0, 트랙스코어 6:0으로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우세하다고 평가받던 스피드전에서 3:0으로 패배한게 뼈아팠다. 사실상 조 2위 결정전이었던 프릭스와이 대결에서 참패했기에 4강 진출도 불투명해지고 말았다. 게다가 에이스였던 전대웅 본인의 폼도 좋지 않았기에 여러모로 걱정되는 상황.
하지만 글로벌 슈퍼 매치에서는 2세트에서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하며 저번 부진의 굴욕을 씻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팀전 2번째 경기에서는 저번 팀전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계속 러너로 뛰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에결에서도 이준용을 주행으로 압살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팀전의 기세를 타서 '''7경기'''만에 50점을 채우며 압도적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19]
팀전 3경기에서는 현 스피드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샌드박스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주행을 과시하며 분전했으나 아쉽게도 2: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로써 긱스타는 탈락이 확정되었다. 다만 전대웅 개인의 폼은 정말 좋았다는것이 고무적.
10월 5일, 개인전 16강에서는 초반에는 조용했으나 점차 포인트를 쌓는데 성공했고 10경기나 가는 난전끝에 마지막 트랙인 해골 손가락에서 문호준을 이빨에 밀어버리며 51점으로 1등승자전에 진출했다. 사고에 말리는 경기들도 중위권 순위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폼을 더더욱 끌어올렸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2019 시즌 2의 전대웅은 원래 잘하던 주행 뿐만이 아니라 약점이었던 몸싸움과 멀티력까지 훨씬 좋아진 엄청난 폼을 보여주어 개인전에선 다소 부진했던 듀얼레이스 시절과 달리 빅3의 위엄을 보여주는 중이다.[20] 김대겸 해설위원과 박인재는 전성기 때보다 폼이 더 좋아진것 같다고 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는 1위를 2연속으로 들어온 것 이외에는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11월 2일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는 '''8888488'''로 무려 6번이나 8위를 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종합 -2점으로 8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최악의 암흑기 비밀번호 8888577이 연상되어 '''롯데웅&꼴데웅(...), 대웅마이맥(...)'''이라는 불명예 별명까지 얻고 말았다. 특히 듀얼 레이스 1 이후 개인전 점수가 마이너스인 사례는 이번이 역대 3번째이지만, '''앞의 두 사례(김선일, 조다훈)는 아이템 에이스다.'''[21]
시즌이 종료되고 긱스타에서 멤버 간의 불화 등으로 인해 방출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전대웅 본인은 긱스타는 스스로 나왔고 불화는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고소를 준비 중이라는 해명을 했다. 영상 [22]

강석인이 재계약을 전제로 전대웅의 영입을 요청하였다고 들려진다.

10. 2020 시즌 1


[image]

그 많은 사건사고 와중에도 강석인의 프릭스 재계약 조건으로 아프리카 프릭스에 입단해 프로게이머 커리어를 이어가게 되었다. 특히 이중선유영혁카톡읽씹이재성의 나이 드립으로 인해 팀에서 이중선의 의견을 모두 무시하고 방출시켜, 이중선을 대신해서 러너로 뛰게 하려는 듯. 최윤서의 아이템 실력이 아직은 떨어지기 때문에 아이템전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크고 개인전도 출전이 확정되어 B조의 '''검정색'''을 받았다. 하지만 아프리카 프릭스 팀 내에서 벌어진 최근 사건들로 인해 전체적인 여론은 좋지 못한데 과연 그동안의 프릭스 게이트 사태와 본인의 실추된 이미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지 관건이다.
연방에서는 컨디션이 좋은 날이나 올드맵의 경우에는 여전히 최상급 러너의 폼을 보여주고 있으나, 안 좋은 날이나 신규 맵들에는 스피드전, 아이템전 가리지 않고 스스로 삽푸거나 팀킬까지 하고 있다. 브리핑마저 전무하여 욕을 더 먹고 있다. 이젠 그 기복도 없이 꾸준하게 평균 순위가 5점대 중반일 정도로 폼이 매우 좋지 않다.[23]
하지만 위의 안 좋은 점이 무색하게 락스와의 팀전 대결에서 스피드 2경기를 내주고 8등 7등 5등 6등을 찍는 등 부진했지만 마지막 판에 각성하여 스피드에서 패패승승승, 아이템에서 0-3으로 락스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스피드전 평균 순위가 러너인데도 불구하고 5.4라서 좀 더 올라와야 할 듯 보인다.
그리고 1월 11일, 퍼스트 A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 4판중 3판을 1위로 들어오며 컨디션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이템전은 상대가 아이템전 전문팀인 만큼 고전했으나 그래도 강석인의 캐리로 이긴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초반 3경기에서는 4점 밖에 못먹는 졸전을 펼쳤으나 그 이후로 8경기 제외하곤 전부 3위 이상으로 들어오며 51점, 1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한다.
결국 강석인과 함께 석트와 웅트 짓을 일삼던 전대웅은 1월 29일 경기부터 아이템전 로스터에서 빠지게 되었다. 강석인이 전대웅을 영입하기 위해 둔 수많은 무리수와 억지들이 전부 깨지고 말았다. 경기 자체는 이겼지만 이러려고 논란까지 감수하면서 리빌딩을 했냐며 조롱만 더 받고 있다.
물론 팀은 5승 2패 3위로 4강에 진출했지만, 8강 내내 아마추어 팀에는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프로 4팀 상대로 약한 문제점을 보여줬다. 실제로 평균 순위는 32명 중 전체 7위로 상위권이지만, 4강에 진출한 ROX, 한화, 샌드박스전만 따지면 평균 순위는(5.08위) 16명 중 13위로 하위권이다.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선 최악의 모습으로 일관하며 민폐만 끼치는 등 매우 좋지 않은 모습만 보였고 스피드 2-3 리버스 스윕패, 아이템 전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블랙라이더였던 개인전 16강 B조에서 페이스를 잘 유지하여 안정된 주행을 선보이며 3위, 승자전 진출을 확정지으며 전대웅의 부활을 알렸다. 다만 본인의 최근 두 시즌(듀얼 레이스 3, 2019-2) 개인전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서 승자전에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다시 한화생명과의 4강전에선 말 그대로 더 심각한 모습으로 매우 좋지 않은 모습으로 스피드 3-0 패배를 기록했다.[24] 가뜩이나 구설수에 오르면서까지 영입을 한 상태여서 이중선과 비교 당하기 일쑤인데, 오히려 '''지원이 적었던 이중선이 평균 순위가 더 높았다.'''[25]
그리고 락스와의 리매치에서는 또 부진한 모습으로 3:2로 패배했다. 그래도 저번 보다 나아졌으나, 결정적일 때 삽을 푸면서 최윤서, 정승하와 함께 스피드전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그러나 샌드박스전에서는 1등을 하진 않았지만 적절한 스탑과 유지력을 보여주며 저번 3경기들의 부진을 어느 정도 극복하며 결국 3:0완승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유영혁이 박인수를 꺾어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16강 승자조에서는 가장 전대웅스럽게 마왕, 광꼬, 역사빙에서는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나머지 트랙에서는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패자조로 밀려났다. [26]
플레이오프전에서는 어딘가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피드전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아이템전에서는 2판을 1등으로 들어오는 등 나름대로 활약에 성공하면서 에이스 결정전 까지 갔으나, 유영혁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배하면서 결국 3위로 마감하게 된다. 하지만 이어진 개인전 최종전에서는 팀전의 부진을 씻듯 상당히 안정적인 페이스로 포인트를 쌓았고, 마지막 트랙에서 큰 사고에 휘말렸으나 이미 8경기동안 44점을 쌓아뒀기 때문에 결국 43점, 최종전 3위를 차지하여 '''청색 시드'''로 개인전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27][28]
결승전에서는 최종전 못지 않게 괜찮은 폼을 보여줬다. 심저어 첫 3트랙에서는 공동 1등까지 하고 있었다. 그러나 초중반 4~9트랙에서 '''-2점밖에''' 못먹으면서 순식간에 꼴찌로 쳐진 것이 너무나 치명적이었다.[29] 10트랙 해골성과 12트랙 직잭은 정말 모두에게 감탄이 날 주행으로 다시 점수를 먹었지만 이미 점수차가 너무 벌어졌고 결국 6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완전히 퇴물이 됐다는 여론은 몇몇 트랙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이 사라졌고, 해골성이라는 필살기성 맵도 챙겼다. 해골성에 대한 여론도 매우 좋기에 차기에도 트랙이 유지된다면 여전히 개인전에서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듯 하다.[30]
이렇게 탈락했지만 결승전 2라운드에 진출할 두 명을 가리는 데 상당히 큰 공헌을 했는데 문호준, 유창현, 박인수가 전부 79점을 얻고 치뤄진 17경기에서, 막판에 박인수를 밀어버린 덕분에 결국 박인수는 3위에 그쳤고, 문호준과 유창현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종합적으로 팀전은 전대웅이 과연 러너가 맞는가 의문이 들 정도로 부진했지만, 개인전은 팀전과 정반대로 꽤나 준수한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으나...[31]
2020년 5월 29일를 기점으로 이재성감독과 강석인과 함께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계약을 종료하였다. 개인방송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회사에서는 더 어리고 스위핑이 가능한 선수를 원했고, 개인전만 나간다면 스폰서를 계속 해주겠다고 했으나 그것은 거절했다고 한다.[32]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재계약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강석인은 개인 사정상 팀을 나갔고,[33] 전대웅과 같이 나간 것은 아니라고 한다.

11. 2020 시즌 2


방출 3일 후인 6월 1일, 신생팀[34] GC Busan E-STATS ESPORTS와 계약했다는 공지가 구단 페이스북에 올라오면서 선수생활을 연장하게 되었다. 임재원의 말에 의하면 전대웅이 먼저 접촉해서 입단 희망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35] 이후 주장을 맡게 되었다. 사실상 임재원이 창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팀이지만 맏형이고 경험도 가장 많으며 리그 팬들에게 인지도도 높아서 대신 주장을 맡은 듯.
일단 연방에서는 임재원이 폼이 워낙 좋지 않다보니[36] 전대웅을 집중적으로 밀어주는 것도 있어서 매우 높은 원투비율과 3점대의 안정적인 평균순위를 기록하는 등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다른 GC부산 팀원들이 상대적으로 다른 팀보다 스피드 실력과 폼이 떨어지다보니 스피드전은 험난하다. 그래도 아이템전은 GC부산 팀 자체가 꽤 잘하다 보니 강팀과도 팽팽한 편이며, 전대웅 본인도 일단 출전해도 문제없는 수준까진 올라왔다. 다만, 연방을 결장하는 날이 적지 않다는 점이 지적을 받고 있다.
그랑프리가 열리면서 연방이 중반대로 들어가자 27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도 아마추어 팀과의 경기에서 2점대 초중반의 그야말로 미친 하드캐리로 GC부산의 스피드전을 이끌고 있다.[37] 전대웅이 1등을 안하면 스피드전 세트조차 따기 힘들어 보이는데 그걸 또 해내고 있다. 아이템전 기량 또한 짐이 안 되면 다행이던 저번 시즌과 비교하면 환골탈태에 가까운 수준으로 달라졌다. 다만, 문제점이 있다면 원맨 양학쇼에 가까운 아마추어 팀과의 경기와는 별개로 프로팀과의 일전에서는 4점 후반~5점대의 평순을 보여주는 등 기복이 여전한 편이며, 아마추어 팀과도 접전을 펼치는 팀 사정상 멘탈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조금씩 늘고 있다. 그래도, 멘탈이 흔들리면 기복없이 뒤로 훅 쳐져서 올라오지도 못하는 저번 시즌과는 달리 연방에서의 주행은 항상 날이 서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만약 리그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게 된다면 에이스 결정전은 아무래도 전대웅이 나서게 될 것 같다.[38] 게다가 이번 시즌 팀전 맵에는 카멜롯을 제외하면 모두 전대웅이 다른 팀원들에 비해 훨씬 익숙한 트랙이라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개인전에서는 지난 시즌 6위를 기록했으나 문호준, 유창현의 불참으로 인해 5위 유영혁과 함께 대신 톱 시드로 배정받았다. 조 추첨 결과 A조 1번 '''옐로 라이더'''가 되었다.
32강 A조에서 패자부활전으로 간신히 진출했다. 첫 번째 트랙인 펜드래건 캐슬에서 최영훈과 함께 동반자살을 한 것으로 시작으로 부진하여 탈락 위기에 처하다가, 후반부 구 트랙에서 점수를 좋게 획득하여 김정제를 제치고 겨우 5위를 차지해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솔직히 옐로 라이더로서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고 할 수 있겠다.
첫번째 매치인 STARLIGHT와의 대결에서 처음엔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안정적인 러너 역할을 해주어 승리를 따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전대웅의 평가는 압도적 1황 러너인 박인수 아래 '''이재혁, 최윤서와 함께 인간계 러너 3대장''' 수준이다. 평순 2위 2점대라는 기록은 물론이고 1등으로 치고 나가면 잡히지 않는 뛰어난 주행, 단단해진 몸싸움과 더욱 상승한 경기 운영 능력이 시너지를 이뤄서 GC부산의 스피드전을 사실상 먹여살리고 있다. 아이템전 또한 엄청나게 발전해서 이제는 1인분은 거뜬하고 번뜩이는 센스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거나 단독 캐리도 가능하다. 게다가, 이전의 전대웅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모습도 있었다(!) 덕분에 GC부산의 팀 합도 매우 끈끈하며, 창단 직후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팀 자체가 성장했다.
그리고, 기어이 GC부산을 이끌고 '''아프리카 프릭스를 2:0으로 박살내는 데 성공했다.''' 임재원이 인생경기를 펼치기는 했지만 전대웅도 스피드 5트랙을 제외한 나머지 8트랙에서 단 한경기도 뺴놓지 않고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27살이라는 프로게이머로써 황혼기 끝물에 다다른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는데, 개인전에서는 구맵으로 도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전 시즌과는 정 반대의 상황. 사실 이때 운이 매우 좋지 못했는데 첫경기부터 사고나는 모습을 많이 보이더니 본인의 약점으로 지목받던 약한 몸싸움 능력이 부각되며 모든 사고에 전부 휘말리는 모습을 보였다.[39] 역로비와 해골성에서 1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1등보다 사고에 더 많이 휘말렸던 경기라서 패자부활전 8위로 개인전을 마치게된다.[40]
결론적으로는 저번시즌에는 팀전에서 부진하고 개인전에서는 선방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팀전에서 그 웅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스피드와 아이템 모두 다시 폼을 끌어올렸는데 그만큼 개인전을 말아먹으며 커리어로우를 갱신할 뻔했다.(...) 다만 데뷔리그인 9차리그의 성적이 워낙 안 좋아서 커리어로우는 면했다. [41]
8강 17경기 SGA e스포츠전에서는 경기초반부터 본인은 잘 치고나갔으나 팀원들의 순위가 좋지 못하면서 스피드전을 3대1로 내주고 말았다. 다만 전대웅 본인의 총 순위는 2,2,3,7로 마지막 경기를 제외하면 괜찮았던 편. 그리고 스피드전과는 달리 아이템전에서는 임재원의 활약으로[42]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갔고, 본인이 출전하게 되었다. 3세트 에이스결정전 맵은 카멜롯 외곽 순찰로가 나왔고 상대팀 SGAe스포츠의 에결 주자는 홍희권이었다. 에결에서는 경기초반엔 홍희권의 주행이 좋아 전대웅이 뒤에서 따라가는 식의 경기를 보였는데 2랩 초반 홍희권의 스탑에 당하지 않고 역전한 후 그대로 경기가 끝날때까지 치고나가며 승리. 이 경기로 GC부산은 9월 19일 기준 4승 1패로 2위까지 올라갔다.
이후 한화에 스피드 1:3, 아이템 2:3으로 패배했고, 샌드박스전은 스피드를 3:2로 승리했다. 아이템도 3:1로 승리하나 싶었으나... 3번째 유격장에서 경고 누적으로 아이템 4번째 트랙(팩토리 핀저)이 몰수패당하고 마지막 트랙(역유령계곡)을 내줘 2:3으로 패배했고, 본인이 직접 에결에 등판했으나 님프 바다신전에서 박인수에 패배하는 바람에 4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본인과 팀원 모두 부진하면서 패배로 최종 5위로 마감했다.
팀전을 5위로 시즌아웃했지만, 본인의 팀전 폼은 역대급이었다는 것이 중론. 다른 S급 선수들의 동료가 되어 조용히 러너 역할을 하는 것보다 본인이 한 팀의 수장이 되어 이끌어 나가는 모습에 평가가 많이 올라갔다.

12. 2021 시즌 1


온라인 개인전 예선에서는 오전조 1라운드에서 어려운 조편성을 받은 것도 모자라 2라운드에서는 '''박현수(톱 시드)''', 노준현, 임재원, 유창현, 홍승민, 유민선을 만나는 최악의 죽음의 조에 당첨되는 바람에 탈락했다. 오후조 3라운드에서는 1조에서 꼴찌로 탈락하여 결국 예선 탈락을 하게되는 큰 이변을 일으키고야 말았다. 그런데 28일 논란의 중심이였던 황건하 선수가 실격을 당했고, 오후 조에서 탈락한 선수 중에서 황건하와 대결을 펼친 적이 있었던 선수라 재경기 선수목록에 들어왔다. 재경기 B조에서는 퍼펙트 게임을 해냈지만 최종전에서 같은조에서 3위였던 동준용 선수에 밀리며 개인전 예선 탈락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팀전에서는 개인전에서의 부진한 모습은 사라지고, 모든 팀을 상대로 합계 스피드 2개 트랙만 내주고 아이템 트랙을 하나도 내주지 않고 모두 승리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가볍게 본선에 진출했다.
[1] 각 경기별 그날의 경기에 2위로 진출한 선수에게 주는 시드로, 11차리그에는 5명이 본선 자동진출을 하여 오프라인 예선 3위까지 각 조의 블랙시드가 주어졌다. 1위는 안한별, 2위는 전대웅, 3위는 이구응이었다.[2] 문호준이 개인전을 떠난 2020 시즌 2 기준으로 전대웅은 27살이다(...). 92년생인 강석인, 이은택을 제외한 차고령자이고 둘이 아이템 스페셜리스트 취급을 받는 현 메타에선 스피드전 최고령 선수. 야구나 축구로 치면 40대나 다름없는 나이라서 문호준이 떠난 후에도 개인전 우승은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 2020 시즌 2에서는 1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하면서 커리어로우를 갱신했고.[3] NPC와 충돌했을 때 전용준의 말이 걸작. '''" NPC 전대웅! 아!! 운명의 여신이 전대웅을 버렸나요!!"'''[4] 여담으로 결승전 6경기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에서 전대웅은 압도적으로 1등을 차지했으나 박현호 선수의 컴퓨터 문제로 재경기를 했고 재경기때 5위를 해버렸다, 만약 마왕의 초대를 1등으로 들어오고 나머지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다면 15경기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에서 문호준과 유영혁이 77점이 될동안 전대웅은 딱 80점으로 우승할 수도 있었다.[5] 팀 스피릿의 방식 중 하나인 타겟 체이스에서는 자신의 팀 에이스가 상대팀 에이스보다 먼저 들어가게 하는 방식으로 전대웅은 자신의 팀 에이스를 이기게 상대 팀 에이스를 디펜스해야 했으나 본인이 자신의 팀 에이스 보다 '''먼저(...)''' 들어가려는 모습은 그야말로 최악의 행동이다.[6] 다만 전대웅이 강진우랑 1등 경쟁을 할때는 이미 승부가 기운 상황이라서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7] 번번히 오프라인예선에서 떨어지다가 시즌 제로에서 처음 본선진출한 선수로, 실력은 못하진 않는데 그냥그렇다는 평가가 지배적[8] 마하길드의 에이스인데 카트리그 본선은 드럽게 못나간다. 자기보다 못하는 선수도 올라가는 판에 한번도 본선에 못나갔다.전국 체전에 출전해서 5위를 했다.[9] 이 통수에 격분한 정현우는 촉망받던 유망주임에도 불구하고 리그를 그만두고 군대에 갔다. 현재는 아예 카트판을 뜬 상태. 최근 전대웅의 만행이 드러나며 이 사건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019년 관련자의 폭로에 의하면 전대웅, 장진형 둘 중 한 명이 강석인을 데려와야 한다는 이유로 정현우의 동의 없이 방출했다고 한다.[10] 최영훈이 스피드와 아이템전을 모두 잘하니 밸런스가 더 맞을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11] 다만 이 날 스피드전 완패의 책임을 전대웅에게만 묻기는 힘든데, 스피드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했을 문호준과 스위퍼 역할을 해줘야 했던 최영훈 역시 많이 부진했다.[12] 첫 두 경기만에 12점을 모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으나 그 후 4연속 8등을 차지하며 끝도 없이 미끄러졌다(...).[13] 전대웅, 문호준, 박도현, 유창현[14] 일명 '왜스김' 사건으로 뒷삭까지 할 정도로 사이가 틀어졌으나, 최근에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15] 문호준, 유영혁, 김승태가 뒤에서 디펜스를 잘해준 것도 있다.[16] 문호준 71점, 전대웅 66점, 유영혁 61점, 김승태 51점 순. 전대웅 본인 입장에선 아쉬운 경기였던게 마지막 경기 전까진 전대웅 63점, 문호준 61점, 유영혁 55점으로 합산점수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잘하면 첫 개인전 우승도 가능했던 상황.[17] 평균순위 1.5위로 이날 경기한 선수들 중 스피드전을 가장 잘했다.[18] 사실 듀얼레이스 3 에서 전대웅은 팀전을 위해서 개인전 예선,본선 모두 백기사 9 로 경기를 했다는걸 감안 해야한다. [19] 이 조에 '''황인호''', '''신종민''', '''이준성''', '''박현수'''등 개인전 16강~결승 멤버 급의 네임드가 있었음에도 클래스를 보여줬다.[20] 전대웅의 말에 의하면, 팀전의 에이스 역할을 맡다보니 자연스럽게 몸싸움 실력이 늘었다고 한다. [21] 이날 해설들이 전대웅에 대해서 대놓고 '이렇게 플레이하면 안 된다. 시즌 초에는 분명 몸싸움을 하면서 플레이하는 능력이 좋아졌는데 오늘 모습은 예전처럼 내 라인만 파고자 하는 마인드가 보인다.' 등의 말을 여러 차례 했다. 카트라이더 리그 해설들이 어지간하면 선수에 대한 비판은 최대한 강도를 낮춰서 말하는데(정말 해서는 안 될 본헤드 플레이를 할 때만 저런 플레이는 좀 아닌데요 수준으로 말을 하고, 아무리 봐도 6:0 수준의 일방적인 스코어가 예상될 때도 오늘 경기는 살짝 어디가 우세합니다 수준의 말만 한다.) 저런 말을 서너번이나 했다는 건 이날 전대웅의 플레이가 안 좋은 의미로 역대급이었다고 볼 수 있다.[22] 하지만, 다른 부분은 모두 해명하면서도 여자친구를 숙소에 데려와서 재웠던 사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면서 밝히지 않겠다며 끝까지 대답하지 않았다.[23] 반대급부로 유영혁은 2점대 중반~4점대 초반이라는 극심한 기복을 보여주긴 한다.[24] 3판동안 순위가 776이였다. 그것도 '''주전 러너'''가! 취소선 쳤지만 최영훈의 막판 라인이 문호준과 겹치지 않았더라면 진짜 777로 끝날 수도 있었다.[25] 오히려 이중선은 상대에게 지속적인 견제를 받어서 부진했다. 그러나 한화생명이든 샌드박스든 견제를 받지않으면 러너로서의 폼을 제대로 보여줬다. 실제로 샌드박스와의 경기때 박인수나 유창현이 언제든 이중선을 요격할 수 있었지만 일부러 놔두었을 때 이중선은 러너로서 절정을 보여주었다.[26] 여담으로, 스카이라인 재경기에서 배성빈 다음으로 많은 점수가 깎여나간데다 남아있는 트랙이 전대웅에게 유리한 구맵 해골성인걸 감안하면 여러 요인들이 겹쳐서 아쉽게 밀린 셈이 되었지만 '''언제나 만약은 없는 법이다.'''[27] 이날 개인전에서 막판에는 1위경쟁까지 하고 동이문, 해골성 등 자신에게 강점이 있는 트랙에서는 감탄이 나는 주행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하면서 다섯 시즌, 3년 만에 결승전에 복귀하는 등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바람에 팀전에서 저 반만 했어도 프릭스가 락스 상대로 스피드전을 맥없이 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28] 일부에서는 전대웅이 샌드박스전 이후로 폼이 회복된 건 맞는데 아프리카 팀원들이랑 호흡이 안 맞는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실제로, 플레이오프에서도 개인 주행만 보면 예전의 전대웅 못지 않게 사고에도 덜 휘말리고 괜찮은 주행을 보여줬는데, 팀 전체로 보면 전대웅이 팀원들 라인을 가로막거나 본인이 빌드가 꼬이면서 뒤로 쳐지는 등 전대웅만 따로 놀고 있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줬다. 그리고 이건 이거대로 심각한 문제인데, 아프리카가 그 난리를 피우면서 데려온 전대웅이 팀원과 합이 안맞는다는 것 자체가 '''애초에 리빌딩 방향을 완전히 잘못 잡았다는 뜻이기 때문.'''[29] 3년 전 결승에서도 청색 라이더를 받고 초반에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이후 연속 최하위권을 차지하면서 점수를 못 먹어 7등이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 결승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간 케이스.[30] 실제로 최종전 이전까지는 제발 은퇴나 하라는 여론이 대세였으나, 현재는 기량은 인정할 테니 괜히 팀전 나와서 게임 내외적으로 민폐 끼치지 말고 개인전만 나오라는 말도 많이 나온다. [31] 사실, 94년생이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기대와 본인 명성에는 한참 못미쳤을지언정 상당히 잘한 편에 속한다. 전대웅보다 어린 이재인, 김승태가 이번 시즌에 망가진 것을 보면 이 정도라도 하는 것이 대단할 지경. 참고로 저 둘은 팀전 8강 지표, 팀전 4강 지표, 개인전 성적에서 김승태가 4강에서 원투 비율이 약간 높은 것을 제외하면 단순 성적은 물론이고 세부 지표에서조차 단 하나도 전대웅을 넘지 못했다. 다만, 저번 시즌 이중선과 비교하면 개인전 성적까지 포함해서 비교하면 모를까 팀전만으로는 팀 합이 문제였든 성향 충돌이 문제였든 그냥 본인이 팀전을 잘 못해서 그랬든 이중선보다 못한 것은 맞다.[32] 전대웅이 저 계약조건을 받아들였으면 프로팀 최초로 팀전에 출전하지 않고 개인전 전문으로 뛰는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2020 시즌 2가 끝난 후 락스가 신종민과 저런 형식으로 재계약을 하면서 개인전만 뛰는 프로팀 소속 선수가 실제로 등장하게 되었으나 한승철의 리그 연기 도중 은퇴 선언 및 기권하고 신종민이 팀전을 뛰게 되면서 없는 얘기가 되었다.[33] 은퇴는 아닌 게 6월 15일 한화생명 입단이 발표되었다. 타팀 이적을 염두에 둔 자유계약 요구로 추정된다.[34] 임재원을 필두로 한 2020 시즌 1 First A 팀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팀이지만 모종의 일로 선수들이 다 나가면서 임재원유관영만 남았다.[35] 마침 GC 부산 팀에서 러너로 점찍었던 김기수가 막판에 계약을 포기하는 바람에 러너 자리가 비어있던 것도 전대웅에겐 호재였다. 그리고 그 김기수는 전대웅의 자리였던 아프리카 프릭스의 러너로 이적이 확정.[36] 한동안 연방 평균 순위가 매번 6점대 중반이라는 충격적인 폼을 보이고 있었으며, 어느정도 회복이 된 후에도 5점대를 도저히 돌파하지를 못하고 있다.[37] 아마팀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프로 출신들이 가득한 김승래의 미스틱과 김정제 팀을 상대하는 연방에서는 '''6~70%에 가깝게 원투를 기록하고 있으며,''' 풀세트 접전 중 11번의 1등과 2.00점의 미친 평순을 기록하는가 하면 강팀인 ROX를 상대로도 1등 8회의 하드캐리를 선보이기도 한다.[38] 전대웅은 문호준보다 에이스 결정전 출전 경험은 적지만 승률이 좋은 편이었다. 더군다나 문호준과 같은 팀으로 뛰었던 에볼루션 결승 이후 김대겸에게 지든 이기든 에결은 자기가 나갔어야 했다는 여담도 있고, 버닝타임 이후 문호준이 에이스 결정전을 살짝 꺼리게 되면서 듀얼레이스 시즌2까지 에이스 결정전은 전대웅 본인이 맡아서 뛰었고, 2019 시즌2 때 역시 OneQ와의 경기에서 이준용과 에이스 결정전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전적이 있다. 현재 에결전적은 2승 1패로 이재인과 이준용을 각각 듀얼레이스와 2019 시즌 2에서 꺾었고 1패의 경우 듀얼레이스 2에서 유영혁에게 졌다.[39] 1트랙 카멜롯 펜드래건 캐슬, 2트랙 아이스 부서진 빙산, 3트랙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 좌표, 5트랙 광산 위험한 제련소, 7트랙 아이스 아찔한 헬기점프 ,9트랙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40] 특히 마지막 트랙 동이문에서의 사고가 가장 안타깝다는 평이 많다. 같은 팀인 김지민의 삽킬에 의해 팀킬을 당한 것이었다.(...) 개인전은 게임중 상대가 누군지 알 수 없긴 하지만, 김지민 삽킬 때문에 이후 언해피를 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제기되기도.(...) 여담이지만 이 삽킬 때문에 박도현도 같이 휘말렸는데 한승철과 최영훈은 피해갔고 한 트랙 더 해야할 것을 최영훈이 2위로 50점을 먼저 채우는 바람에 여기서 박도현과 한승철의 운명이 엇갈렸게 되었고 이 경기에서 살아남은 김지민과 최영훈도 각각 주황, 청색을 받게 됨으로써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41] 하지만 GC부산의 실력이 전대웅 원맨팀에서 프릭스를 잡을정도로 실력이 좋아진 것과 팀 합이 매우 끈끈한 것을 보면 김정제처럼 팀전만 연습하고 개인전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거기다가 패자부활전도 주행자제는 무난했으며 1등도 두 번이나 했지만 계속 엄청난 삽킬에 맞아 7,8위로 처지는 등 운도 없었다고 볼 수 있다.[42] 이날 스피드전에서 임재원은 해설들이 대놓고 저번주와 정반대였다고 엄청나게 혹평했다. 그러나 아이템전에서는 폼이 갑자기 좋아지면서 대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