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후플푸프

 

1. 소개
2. 상세
3. 등장인물
4. 에피소드 목록
5. 기타


1. 소개


청년은 성실했다. 매애애애애애우.


딱히 후플푸프라고 다 성격이 좋은 건 아니지.

레번클로도 얼마든지 용감할 수 있고

그리핀도르도 얼마든지 교활할 수 있고

슬리데린도 얼마든지 성실할 수 있단 말이다!

그러니까 후플푸프에도 나같은 놈 하나쯤은 있어줘야 제맛이지.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내가 뭐 어때서?

혹자는 말한다.

마법의 모자가 저지른 단 하나의 실수는 바로 그, 어니스트 셀번을 후플푸프로 보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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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1화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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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트위터
조아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해리 포터 시리즈패러디 소설. 작가는 곽정언. 조아라 웹소설 선작수 1위(2021년 02월 02일 오후 02시 33분 기준 49,216명)로 2015년 1월 8일부터 연재 중이다. 제 5회 조아라 어워드 무료연재 부분 수상작.
원작의 시작점으로부터 2년 전인 1989년, 스피너즈 엔드에 위치한 빈민가의 판자집에서 여동생 빅토리아 셀번과 함께 살던 고아 소년 어니스트 셀번호그와트 입학 통지서를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원작의 전개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1] 선에서 어니스트를 주인공으로 학교 생활을 보여주는 소설이지만 후반부에서는 어니스트에 관련된 사안들이 원작이랑 다르게 진행되는 게 제법 있다.
2020년 4월 15일 이후로 갑자기 소식이 끊겨 사실상 연중되나 싶었으나 2020년 12월 31일에 206화가 올라왔다.(작가가 코로나19와 큰 영향을 받는 부서에서 일한다고 한다)

2. 상세




3. 등장인물



3.1. 호그와트



3.1.1. 후플푸프


본 작의 주인공. 항목 참조.

'''어니. 당연하게 여기지 마. 선배들이 나쁜 소문을 퍼뜨리고 네 험담을 하는 건 못된 짓이야. 넌 그런 취급을 받을 이유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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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16화, 괴롭힘은 조금만 참으면 된다는 어니스트에게

'''다들 우리가, 나랑 어니가 왜 징계를 받는지, 왜 60점이나 깎였는지 잘 모르지 않아? 지금 말해줄게! 우리는 슬리데린 7학년과 결투했어. 우리가 왜 결투를 했는지 알아? 걔들이 나와 어니스트의 험담을 해서? 걔들이 나와 어니스트를 때려서? 걔들이 나와 어니스트를 모욕해서? 전부 아니야! -우린 스스로를 위해 싸운 게 아니야. 우리와 결투한 슬리데린 녀석이 왜 처음에 마틴을 괴롭혔는지 알아? '잡종'. 그게 그 녀석들이 후플푸프 교복을 입은 마틴을, 후플푸프 교복을 입은 나를 칭하던 말이야. 우린 싸워야 했어.우린 그 녀석들이 7학년이라는 걸 알았어. 그들도 우리가 2학년이란 걸 알았지. 그럼에도 우리는 싸우기로 마음먹었어. 이건 그리핀도르다운 용기에서 나온 행동도, 래번클로다운 지혜에서 나온 행동도 아니야! 우리가 왜 싸웠냐고? 왜 겠어? 후플푸프라는 이유 만으로 슬리데린의 먹잇감이 되어서는 안되니까, 그건 절대 옳은 일이 아니니까! 우린-후플푸프니까! 우린 싸웠고, 졌어. 내가 중간에 기절해 있는 사이 어니스트는 혼자 끝까지 그들과 맞서 싸웠어. 나를 대신해서, 마틴을 대신해서, 모든 후플푸프들을 대신해서 말이야. 하지만 슬리데린의 그 빌어먹을 녀석들은, 당당하게 결투에 임한 어니스트에게 모욕을 가했어. 이미 진 어니스트를 함부로 비웃고 밧줄로 묶고, 물 속에 빠뜨리며 장난을 쳤어! 우리는 알게 해야만 해! 우리는 슬리데린이 감히 누굴 건드렸는지 알게 해야만 해. 그들이 절대 후플푸프를 후플푸프라는 이유로 얕잡아 볼 수 없게 해야만 해! 우리는 성실하지. 후플푸프는 아주, 성실하고 끈기 있으며 끈질기고 근성이 있어. 슬리데린 녀석들이 오만하다면, 우리는 지독하지. 우리가 걔들을 꺾을 방법은 간단해. 모두들 하루에 다섯 번 씩만 발표해. 덜 해서도 안 되고 더 해서도 안 돼. 무조건 다섯 번이야. 덜 하면 점점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더 하면 지쳐서 그만두고 싶어지니까. 오, 물론. 하루에 다섯 번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한 달 동안 꾸준히 발표를 하면 주말을 뺀다고 해도 거의 100번에 가까울거야. 그리고 그걸 우리 모두가 끈질기게 한다고 생각해봐! 점수를 받는 발표든 점수를 받지 못하는 발표든 상관없어, 어쨌든 하다보면 점수가 쌓일 테니까!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슬리데린을 엿먹일 수 있어. 그렇다면 걔들은 후플푸프지 슬리데린이 아니야. 이건 우리가 후플푸프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방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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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35화, 이 연설에 자극을 받은 후플푸프 기숙사생들은 오소리 대질주로 슬리데린의 연승 행진을 끊었다.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인정하는 순간, 문은 영원히 닫혀버리는 거야.'''

지독한 후플푸프 60화, 뭘하든 변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어니스트에게

어니스트의 룸메이트이자 절친. 다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훈훈한 미남으로 1학년 때 같은 보트에 탄 것을 시작으로 어니스트와의 인연이 쭉 이어져 6학년 말까지 늘 함께 붙어다닌다.
철벽남 속성을 가지고 있다. 주변 관계도 좋아서 기숙사 내의 학생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으로 거의 어장관리에 가까운 사교술. 제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냉철하게 쳐내는 등 겉으로만 친절하게 대할 뿐, 실제로는 선을 명확히 긋는 성격. 오히려 늘 투닥거리는 알렉산더와는 5년 넘게 우정을 유지했고 세드릭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가족과 어니스트 패거리 외에는 극소수. 잔정이 없다는 듯. 그래도 후플푸프 답게 정의롭다.
어휘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오소리 대질주 때 후플푸프들을 설득해내거나 머글 연구 수업때 세드릭이 있는 팀은 항상 이긴다는 듯. 이 때문에 어니스트가 말을 해야 할 상황에서 부족한 말빨을 보충하기 위해 "-처럼 말하자"라고 생각할 때, 첫 번째는 늘 세드릭이다. 두 번째는 알렉산더나 세베루스.
말빨이 저런 데다가 성격도 성격이라 은근 흑막끼가 있다. 작가가 공인 흑막. 어니스트가 말하길 세드릭이 조금 빨리 태어났더라면 2차 세계대전이 빨리 끝났을지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라 사실을 살짝 감추거나 뉘앙스를 살짝 비틀어 전달하는 식으로 상대방이 자연스럽게 오해를 하게 만든다.[2] [3]하나 하나 따지고 보면 전부 맞는데 전체적인 문장은 전혀 다른 사실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현상은 마치 덤블도어와 같다. 실제로 작가는 후기에서 세드릭보고 정진해서 덤비를 따라잡으라는 개드립을 친다.
어니스트 일행 중 그나마 세드릭이 가장 개념인이자 상식인이다. 하지만 '믿었던 세드릭마저 ~' 하는 말이 은근 많이 나올 만큼 후플푸프 답지 않은 과격한 언행(어니스트에게서 옮은 욕 같은)이나 위즐리 쌍둥이를 능가하는 똘끼를 보여줄 때도 있다. 금지구역 탐방이나 시리우스 검문같은 것처럼.
어니스트와 4학년 연합 편에서 어마방 모임 이름을 정할 때 그가 내세운 이름은 정의 연맹(Justice League).
트리위저드 시합 결승전에서 포트키를 사용했다가 원작과 마찬가지로 볼드모트에게 날아갔으며, 그 상황에서 볼드모트를 상대로 해리를 감싸며 어니스트가 만든 귀환용 룬부적을 해리에게 건네주는 바람에 해리는 무사히 귀환했지만 세드릭은 행방불명되었다. 마법부 측에서는 행방불명에 대해 '세드릭 디고리는 도망쳤다'로 일관했고, 세드릭의 가족과 어니스트 등이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어니스트를 포함한 7학년들의 졸업식 중 연회장에 들어오면서 복귀했다! 갇혀있다가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자력으로 탈출했다고. 각종 검사를 통해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어니스트는 미스터리 부서에서 볼드모트에게 들었던 말('집에 돌려보내라, 오랜만이니까')을 세드릭이 썼다('집에 돌아왔어. 오랜만이야')는 점에 대해 찝찝함을 떨치지 못하고 물어보았다(왜 집에 돌아왔다고 한거야?).
호그와트에 복학하긴 했지만 예전의 활기를 상당 부분 잃어버렸고, 주변의 과도한 관심이나 동정에도 다소 진절머리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파국의 씨앗[3]이 발동하여 말포이와 죽음을 먹는 자들이 덤블도어를 공격하는 데 사용되고, 저주의 여파로 의식불명에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현재는 어니스트가 블랙 가에 내려오는 '그래도 살고 싶기는 한 모양이로구나'라는 이름의 저주를 추가로 걸어 수명연장이 된 상태. 살아나려면 저주를 건 당사자가 풀어주거나, 저주를 건 당사자가 죽어야만 한다.
  • 마틴 스타이거
어니스트와 세드릭과 동갑인 후플푸프로, 부모님이 모두 군인인 머글 태생 마법사. 후기의 언급에 따르면 어머니 이름은 웨슬리, 아버지 이름은 카인으로 둘 다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2학년 때 알렉산더 로시에르를 공격했다는 누명을 쓰고 슬리데린 7학년 블레이크 로시에르에게 털릴 뻔 한 것으로 첫 등장. 어니스트와 세드릭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이후에도 4학년 연합에 가입하며 종종 출현한다. 나중에는 어니스트가 채러티 벌베이지 교수에게 마틴의 글솜씨가 좋다는 얘기를 귀띔으로 듣고는 신문부 가입을 권유하여 신문부에 입부한다. 글도 잘 쓰지만 그림을 상당히 잘 그리는 듯.
만화를 좋아하며, 입부하면서 본인이 그린 만화를 신문에 싣고 싶다는 얘기를 하자 어니스트는 입부신청서를 빙자한 불공정 계약을 맺어버린다(...)[4]
어둠의 마법 방어술과 머글 연구학에 특출난 모양. 결투클럽에서 그룹별로 싸워보란 어니스트의 말에 마틴이 소속 된 팀에서 우리에겐 마틴이 있다고 말하며 엄브릿지에 대한 저항의 일환으로 슬리데린을 제외한 전교생이 수업 거부 운동을 전개할 때 임시로 머글 연구학의 교수 역할을 했다. 졸업 후에는 예언자 일보에서 기자로 일한다. 그렇지만 일터에서 순수혈통들에게 차별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는게 나타난다. 헨리(어니스트)가 예언자 일보에서 마주쳤을때 마틴은 지팡이를 쓰지 않고 손으로 일일히 신문을 나르고 있었다. 순수혈통 상사들의 차별적인 발언에 억지로 웃는 게 씁쓸하다는 평이 많았다. 예언자 일보 습격사건에서 사냥당할 뻔 했지만 어니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고 옛 신문부 멤버들과 합류한다.

3.1.2. 그리핀도르


"장난은 나보다 강한 녀석을 빡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야. 당연히 그 강한 녀석은 너희를 찍어누르려 들겠지!"

"어떤 사람은 따귀를 맞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공개적으로 욕설을 들을 수도 있어. 협박을 받을 수도 있고 심지어 건드려져선 안 될 것이 건드려질지도 몰라. 어쩌면 살이 푹푹 패여서 피가 줄줄 흐르는 형벌-그래, 끔찍하지. 그런 걸 받을 수도 있어."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저 새끼의 콧털 한 가닥을 기필고 뽑아내겠다는 의지!"'''

'''"모욕당할 때 당하고 얻어맞을 때 얻어맞더라도 똥침 한 방 쑤시겠다는 각오!"'''

'''"결국에는 '내가 무슨 일을 당하든 더 큰 엿을 먹여주고 말리라!' 하는 각오가 되어 있는 쪽이-"'''

'''"-최후의 승자가 되리라!"'''

"이상, 강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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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153화

프레드가 다이애건 앨리에서 교복을 맞추는 도중 어니스트와 만난다. 세베루스가 밀쳐서 부딪힌 어니스트와 말다툼을 벌이지만[5] 서로 부모님 이 와서 화해한다. 나름대로 기숙사에 대한 이야기[6]를 나누면서 좋게 끝나나 싶었는데... 조지가 킹스 크로스에서 자신을 프레드로 착각한 어니스트에게 심한 장난을 치고 만다. 개찰구 안으로 달려 들어가라는 말을 그대로 믿고 달려간 어니스트가 벽에 부딪히며 크게 다치고 짐수레 손잡이에 목이 걸리면서 잊은 트라우마가 발동된 것. 빡친 어니스트는 덜덜 떨면서 걸쭉한 욕설과 함께 조지의 뺨에 주먹을 날리는데, 정작 맞은 것은 장난친 조지가 아닌 프레드였다.
프레드는 어니스트가 있는 객실까지 찾아와서 사과하지만, 조지는 '어니스트 같이 고집 센 녀석에게 사과하지 않겠다'라며 버티다가 어니스트에게 실수라는 명목으로 조지가 사과하며 울 때까지, 그리고 그러고 나서도 무자비하게 폭행당한다. 이후 자신에게 다시는 장난을 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았다가 타이밍 나쁘게 다이애건 앨리에서 프레드가 호그와트에 입학하려면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했던 거짓말이 다른 학생에 의해 드러나자 그들을 자신이 타고있던 열차칸에서 내몬다. 그리고 위즐리 쌍둥이는 남은 입학식 날 내내, 보트를 타거나 모자 배정식에서 줄기차게 어니스트를 찾아대며 '어니스트, 미안해!' 를 외치며 어그로를 끈다(...)
2학년 때 금지 된 서가에 가려는 어니스트와 세드릭, 알렉산더 무리에 합류한다. 거기서 봉인이 풀리면서 튀어나온 괴물 나방을 함께 상대한 것을 계기로 유대감을 형성한다.[7] 그 이후로 5명이서 같이 다니게 된다. 가끔 5명 모두 그리핀도르 테이블 혹은 후플푸프 테이블에 앉는 등 당시 호그와트에서는 드물고 파격적인 일을 벌인다. 어니스트를 위해 퀴렐의 방에 쳐들어갔다가 트롤과 싸우거나, 4학년 연합을 결성하고 바실리스크를 상대하거나, 알렉산더를 가주 후보로 만들기 위해 로시에르 가에 쳐들어가는 등 함께 행동한다. 지난 5년간 함께 동고동락을 한 덕분인지 서로 매우 아낀다. 5학년 때 후플푸프와의 퀴디치 시합하기 직전에 올리버 우드가 세드릭을 험담하자 빡쳐서 때리려고 할 정도. 그리고 세드릭한테 가서 본 때를 보여주라고 한다.
어니스트와 4학년 연합(비밀의 방) 편 할로윈에 어니스트에게 동물 귀를 달아 준 적이 있다. 분장을 안 하는 어니스트를 위한 것. 그리고 그 사진은 콜린 크리비에 의해 유포되었는데, 자신과 동갑인 줄 알고 친해지고 싶었다고. 그때 어니스트는 4학년이었고 콜린은 1학년이었다.
언제나 방정맞게 묘사되는 탓에 또래보다 어른스러운 삼총사 틈에서 의도치 않은 분위기 전환제 역할을 해준다. 둘이 같이 깽판을 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물론 그 미친 비글력 때문에 어니스트에게 늘 두통을 안겨주지만.# 6학년 때 트리 위저드에 참가하겠다고 어니스트를 짤짤 굴려 나이 먹는 약을 얻어내거나[8], 대출 사기를 당하거나...[9] 7학년 때는 신문부로서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마냥 엄브릿지를 괴롭히기에 유념이 없다. 그리고 시리우스와 렉스의 투자(+어니의 80갈레온)를 받게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후플푸프의 부탁에 따라 후플푸프 기숙사에 가서 사람을 엿먹이는 법에 대해 강의하기도 한다. 지금은 졸업하고 가게 차려서 잘 살고 있다.
여담으로 138화를 보면 프레드와 조지가 어니와 함께 마법약 수업을 듣고 있다. 그래서 프레드와 조지가 어떻게 O.W.L 마법약 O(특출남)을 받았는 가에 대한 의문이 제시되었다. 세베루스의 6, 7학년 마법약 수업을 들으려면 O.W.L 마법약 E(기대 이상)도 아니고 무려 O(특출남)를 받아야 한다. 어니스트와 함께 다니면서 마법약에 대해 좀 알게 되었거나[10] 작가의 실수일 가능성이 높은데, 155화에서 프레드와 조지가 폴리주스를 만들지 못 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후자인듯.
한번은 작가가 만우절에 원작의 프레드와 조지를 만나는 썰을 풀었다. 욕으로 자기 형제를 구분하는 건 덤. 정황상 원작의 프레드는 아직 죽기 전이고 원작의 조지는 프레드를 잃은 이후로 보인다.

'''마음 속에 정의를 간직한 모든 사람이 바로 '쇠부엉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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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155화

신문 기자 지망생. 어니스트보다 3살 어리지만 어니스트가 작았던 시절 동갑인 줄 알고 친해지려 했던 과거가 있다.
어니스트와 망할 디멘터 편 때 어니스트가 시리우스의 인터뷰를 위한 사진기를 콜린에게 빌렸는데, 그 때 어니스트가 아무렇게나 한 말인 기자의 자세를 콜린은 가슴 깊이 담아두고, 다음 학년 진급 때 동생 데니스 크리비와 어니스트를 서로 소개시켜 주면서 어니스트가 말한 기자의 자세에 대해 잊지 않았다고 하는 등 어니스트에게 굉장히 깊은 감명을 받았던 것 같다.[11]
이후 어니스트에게 신문부를 만들자며 끈덕지게 요청하지만, 어니스트의 폭탄발언[12]과 어니스트와 위즐리 쌍둥이의 개싸움에 충격받은 후 결국 나가떨어지게 된다.
3학년 때 어니스트한테 신문부 가입을 권유 받는데, 한 방에 OK한 마틴과는 다르게 어니스트의 폭력적인 면을 보고 겁먹어서 거절한다. 하지만 어니스트는 콜린을 설득한다. 콜린 주요 출몰 장소 표를 만들어서 대기타거나, 4학년 연합원 등 지인들을 이용해 쪽지 세례를 퍼붓거나, 아예 마법을 하나 새로 개발하거나... 결국 어니스트에게 낚여 신문부에 들어간다.
사진 기사로서 상당히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해리 포터하고 인터뷰를 하는 등 신문부로서 많은 활약을 한다. 그리고 신문부 다시 출간하기 전에 어니스트가 퇴학 당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예언자일보에 가서 견습 기자로서 일하겠다고 한다. 기자가 천직인듯.
어니스트의 학년이 졸업하면서 신문부 6명 중 4명이 한번에 사라졌지만, 2명이 새로 입부하여 신문부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모양이다. 한 명은 침착하고, 다른 한 명은 순하다고.
여담으로 초 챙이 신문부에 갓 입부했을 때, 얼굴을 붉혔다가 프레드와 조지로부터 놀림 당한다.
200화에 어니스트를 대신하여 신문부를 이끌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원작에선 하나뿐이던 저항조직이 두 개로 늘어나서 자주 스네이프에게 불려간다고.
  • 빅토리아 셀번

'''난 그리핀도르야. 내 용기의 크기는 의심보다 커.'''

지독한 후플푸프 169화

주인공 어니스트 셀번의 여동생. 애칭은 빅키(Vicky) 혹은 빅(Vic). 어니스트와 같은 회색 머리칼을 길게 길렀으며 눈은 어머니 쪽을 물려받아 연한 갈색이다. 외모는 예쁘장한 편. 폭풍 성장기를 맞이한 오빠와 달리 여전히 학교 최단신 이라 분개한다. 어니스트보다 2살 어린 1980년 생으로 해리 포터와 동갑이며 해리 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 함께 다닌다. 원작의 골든 트리오와 한 무리인 셈. 해리와 론과도 친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는 헤르미온느로, 비밀의 방 사건 때 헤르미온느가 잡혀가자 펑펑 울며 어니스트를 붙잡고 오열할 정도. #
어니스트도 심한 욕설가지만 빅토리아는 더 심한 편이다. 호그와트 입학 이후에는 맥고나걸 교수의 지도로 욕설을 줄여가는 중. 평소 징계를 차곡차곡 쌓아둬서 그걸 보는 나머지 셋이 빅토리아를 걱정한다고.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자 재능 있는 과목은 천문학으로, 딴짓으로 별자리와 행성의 움직임을 그릴 정도다. 예전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의 별자리 유래를 듣는 것을 좋아하거나 방에 야광 별 스티커를 붙이는 등 떡밥은 있었다. 다른 과목들은 평균 이하로 보이는 데, 스네이프가 빅토리아의 오답 천지인 마법약 시험지에 주석을 다다다 달아놓고 어니스트는 그 시험지를 보고서 '똥멍청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물론 두 사람이 마법약 부문에서 독보적이라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6학년 시점에서 마법 실력은 뛰어난 편이라고.
해리 포터와 썸씽이 있다(아마 해리포터의 히로인은 빅토리아인듯.).# 리타 스키터가 써갈긴 해그리드의 기사를 볼 때, 해리가 기사 내용이 아닌 빅토리아의 회색 머리카락에 집중하거나 빅토리아가 '해리는 눈이 녹색이라 정장이랑 잘 어울린다'라는 말도 했다. 심지어 트리위저드 시합에서 빅토리아가 해리 포터의 인질이 되기까지 했다. 팬시 파킨슨과 다른 슬리데린 5학년이 이러한 둘의 연애 관계를 제보함으로서 예언자 일보에 해리와 빅토리아의 스캔들이 실리기도 했다.[13]
어니스트와 부엉이 신문편에 불면증이 생긴 해리를 위해 어니스트에게 수면제를 부탁하기도 하고
챕터 10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건 아니고 폴리주스를 마시고 해리의 모습으로 목소리만 등장한다. 시리우스와 한 팀인듯.

아 옘병 시리우스, 앞 똑바로 보라고요! 씨발 바닥 조심!

여전한 말투는 덤. 이것 때문에 어니스트는 단박에 해리가 변신한 빅토리아라는걸 안다.
어니스트가 실종되자 그가 생일선물로 준 오소리 인형을 껴안고 우울해 한다고 한다. 이후 집 나와서 위즐리 가에서 얹혀살다가 현재는 친구들과 같이 호크룩스 원정대로 활동중인듯.
여담으로 해리한테 뿔이 달린 사슴 모양 잠옷을 입히고 싶어한다.
원작의 주인공 본작에서는 간간이 등장하는 정도의 비중이다. 어니스트는 동생 친구이자 유명한 후배 정도로 여기고 있다. 어니스트와 친하지는 않지만 비밀의 방 사건을 함께 해결했고 이후에도 간간히 엮인다. 빅키의 친구이고, 어니스트와 마찬가지로 고아여서 동질감을 느낀 어니스트가 챙겨주는 장면이 많다. 어니스트는 해리를 조금 어리버리하고 착하고 유명한 후배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브와 말싸움에서 한마디도 안지는 걸 보고 인식을 바꾸게 된다.[14] 불의 잔 파트의 두 번째 시합에서 유례 없는 깽판을 쳤을 때 그 원인이 해리의 인질인 빅토리아 때문이었다.
불의 잔 파트에서부터 빅토리아를 좋아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더니, 불사조 기사단 파트에서 사귀기 시작한다. 어니는 해리가 인기가 많으니 빅토리아가 버려지는게 아닐까 싶어 해리를 경계하지만, 그 후 해리와 대화해보고 해리가 진심으로 빅키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격려해준다. #
입학하기 전 크리스마스에 잠깐 언급되는데, 위즐리 쌍둥이가 어니스트에게 받은 솔방울 멀린의 답례로 선물한 솔방울 모르가나를 분홍색으로 칠한 게 바로 지니다.
어니스트가 4학년 때 아르바이트하던 플러리쉬 앤 블러트 서점에 가족과 함께 등장했다. 이때 루시우스 말포이가 지니에게 던진 책을 어니스트가 대신 잡아줬다.(아마 이때 반한 듯 하다. 어니스트는 설정상 꽤 미남.) 서점에서 루시우스가 지니에게 넘겼을 검은 일기장을 어니스트의 것으로 착각해 어니스트에게 보내면서 본래 지니가 가져갔을 일기장이 어니스트에게 넘어가게 된다. 그러나 이후 어니스트가 록허트의 징계를 받다 두고간 일기장을 지니가 받아오게 되며 다시 지니에게 돌아온다.
어니스트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다. 할로윈 때 위즐리 쌍둥이의 장난으로 어니스트의 머리에 담비 귀가 생긴 것을 보고 얼굴을 붉히거나 발렌타인 때 어니스트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거나. 그러나 어니스트는 지니가 자신이 귀 네개달린 미친놈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착각하고 쪽팔림에 튀어버리고, 초콜릿은 어니스트가 세드릭에게 왔던 초콜릿(이건 초 챙이 보낸 것으로 기분을 좋게 하는 약을 넣었는데 약이 잘못 만들어졌다고 한다.)을 먹고 배탈이 났던 터라 거절해버린다. 물론 지니가 보낸 것인줄은 몰랐으나 지니는 상처받는다. 그리고 그걸 다이어리들에게 말하게 되고 그 이후 리들에게 조금씩 세뇌당해 결국 비밀의 방을 열게된다.
그 이후 딱히 분량도 없고 어니스트와의 접점도 소멸하다시피 한다.(지니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이 슬퍼했다.)

3.1.3. 슬리데린


  • 알렉산더 로시에르

'''-넌 가끔 굉장히 이상해, 어니스트. 널 보면 이상한 일이 안 이상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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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65화, 원래 성질이 다른 녀석들끼리 친해지는 거라고 말한 어니스트에게

순수혈통 가문 로시에르 가의 직계 후손. 애칭은 렉스.[15] 본인은 알렉스라고 불러달라 했지만 다들 렉스라고 부른다. 흑발에 짙은 눈썹, 귀족적인 흰 뺨을 가진 학년 중 최장신의 미남[16] 으로 어니스트 패거리가 정장 쫙 빼입은 시리우스를 보고 '괜찮아, 우리에게는 렉스가 있어!'라고 할 정도. 그래서 외모로 위기 탈출하는 만화 같은 2차 창작이 흥하고 있다.
참고로 2학년 때에는 평범한 12살의 키로 위즐리 쌍둥이보다는 작았다. 하지만 세드릭보다는 컸던 듯. 사실 어니스트가 어릴적 심각하게 단신이였던거고 셀번즈를 보면 넷 전부 또래보다 월등한 기럭지를 자랑한다. 6학년 시점에서는 교내 최장신이다.
순수혈통 가문답게 귀족적인 어투[17]를 사용하고, 어니스트 패거리들 중 유일한 슬리데린인만큼 아부를 떨거나 마음에도 없는 말을 잘 한다. 예로 끔찍히 불쾌해하면서도 머틀에게 고백하는 연기를 한다. 다만 평소 행태는 안습으로 어니스트에게 잘못 걸려 허구한 날 엉덩이를 까이며 빅토리아를 걱정하는 어니를 보고 낄낄거리기도 한다.[18] 그래도 지니가 슬리데린의 후계자에 끌려갔을 때 힘들어하는 프레드와 조지에게 제일 먼저 오늘 밤에 그녀를 찾으러 가자고 주장하고, 어니스트가 바실리스크의 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을 때엔 제일 먼저 나서서 어니스트를 지키겠다고 말하거나[19] 프레드와 조지가 사기 당했을 때 대신 원금을 내주겠다고 하는 등 친구를 위한 일엔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사람이다. 즉, 한 마디로 친구 바보다. 아마 이 사람 덕분에 해리는 슬리데린에도 좋은 사람이 있음을 원작보다 빨리 인식할 듯.
성인 로시에르는 어머니 쪽 가문으로, 어머니는 가문의 직계 후손이었으나 스큅이다. 방계인 블레이크가 직계인 알렉산더를 무시한 것도 이 때문. 현재는 어머니와 함께 로시에르 저택에 머물고 있으나, 스큅을 용인했던 현 가주가 물러나고 평소에도 자신을 비꼬는 순수혈통주의자 블레이크 로시에르가 가주가 되면 어머니와 자신이 가장 먼저 살해당할 것이 분명했기에, 알렉산더는 필사적으로 블레이크 대신 자신이 가주가 되려고 한다. 이런 생존과 직결되는 알렉산더의 사정을 아는 패거리들도 알렉산더가 죽은 안색으로 '집안일'을 언급하면 다들 함께 썩은 표정을 지어준다.
어릴 때부터 좋은 성적[20]을 유지하고 가문에서도 탄탄히 기반을 다져왔으며, 6학년이 된 이후 본격적으로 가주가 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문제는 로시에르 가문의 가주 선정 방식. 로시에르 가문은 '''붉은 반지'''라는 것을 통해 가주를 뽑는데, 여기에 나이 제한 마법이 걸려있다. 그래서 어니스트가 나이 먹는 약을 만들어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어니스트를 찾아갔으나 사실 어니스트의 나이 먹는 약은 구라이며 그건 단순히 트리위저드 시합에 참가하려는 쌍둥이를 골탕먹일 속임수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물론 제대로 된 사정을 들은 어니스트는 본격적으로 나이 먹는 약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다 프레드와 조지에게서 본래 이집트 왕족만이 낄 수 있는 해시계가 빌이 낄 수 있게 조작되었다는 말을 듣고서 붉은 반지에 혼동 마법을 거는 것으로 노선을 변경한다.
그 후 부활절 휴가에 맞춰서 어니스트를 포함한 친구들과 로시에르 가에 잠입한다. 로시에르 저택에 화려하게 똥폭탄을 끼얹어 주고 설치된 함정들을 돌파해서 붉은 반지를 훔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역으로 4개의 함정을 설치해서 블레이크를 농락하고 귀환 룬 부적을 이용해 호그와트로 돌아온다. 이후 홀로 가주의 시험에 응할 것을 밝히고 휴학한다. 그 후 연락도 제대로 받지 못하다가, 세드릭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위즐리 형제가 보낸 귀환 룬 부적으로 학교로 돌아오는데 이전의 귀족답긴 했지만 장난스러운 성격에서 꽤 시크하고 섬뜩해진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17살에 로시에르 가주 자리에 오르면서 목숨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블레이크가 멍청하게 베푼 자비의 기회를 득달같이 잡아채 형세 역전에 성공한 듯. 철저하게 어니스트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데다가 알렉산더는 원작 인물도 아니고 과거를 털어놓을 인물도 아니니, 독자들이 알렉산더의 가주 시험 스토리를 완전히 알게 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해 보인다.
가주가 된 후 6학년 때 했던 약속을 지킨다. 153화에서 어니스트에게 2층짜리 초호화 연구실을 선물해준다.
가주가 되고부터 비교적 만날 여유가 생겨서 어니스트가 알렉산더의 집에 놀러가거나 알렉산더가 어니스트의 집으로 놀러가기도 한다. 그러나 볼드모트가 돌아오는 바람에 안 그래도 둘로 나뉜거나 마찬가지였던 로시에르 가는 분열 직전에 놓였다. 알렉산더를 반대하던 원로원은 볼드모트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알렉산더를 지지하던 세력이 볼드모트를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볼드모트를 반대하던 알렉산더는 입장이 난감해졌다. 그렇다고 원로원의 의견에 손을 들어주자니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이 커지는 동시에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을 잃어 힘들게 얻은 가주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게 뻔하다. 그래서 복학도 못 하고 로시에르 가에 남은 상태. 그러나 189화에서 자신을 제외한 로시에르 가문의 사람들을 구금하고 있다는게 밝혀진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는데 가담한 이들을 찾아내 죽여버릴 심산으로 부작용이 심각한[21] 베리타세룸까지 사용해 심문하고 있는데 이윽고 붙잡은 블레이크의 입으로 자신의 어머니가 거기 가담한 것을 알고 망연해한다. 최신화 시점에서 가장 든든한 동료인데 위험한 이중첩자를 위한 정보 제공과 조언, 자금 지원까지 못 하는 게 없다.
잘 보면 어니스트한테 의지하는 장면이 많다. 어니 또한 다른 애들보다 먼저 렉스의 상황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게 렉스에게 의지할만 한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어니스트에게는 세브가 있고, 세드릭과 위즐리 쌍둥이에게는 가족이 있는 반면, 렉스에게는 아무도 없다. 어머니는 있으나 스큅인데다가 특정 문제도 있고 아무런 힘이 없으니 의지할 수 없다. 그래서 주변인 중 가장 강력하고 똑똑한 어니스트에게 의지하는 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한 번은 작가가 렉스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쓴다면 그 제목은 '''서바이벌 슬리데린'''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심지어 어니스트가 5살 때부터 불행해졌다면 렉스는 로시에르가에 태어났을 때부터 불행해졌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얘도 '더 믿었던 알렉산더마저~' 하는 말이 자주 나온다. 쌍둥이를 제외한 알렉산더, 세드릭, 어니스트는 똘똘이 트리오로 몰려다니는데, 알렉산더와 세드릭은 비교적 주위에 관심을 두지 않는 어니스트와 달리 사상 차이로 충돌한 횟수가 잦다. 그와 별개로 어니스트와 세드릭은 알렉산더가 가장 신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다.
4학년 연합 편에서 어마방 모임 이름을 정할 때 우주의 수호자 모임(Guardians of the Galaxy Club)을 주장했다.
작가의 트위터 썰에 자주 희생된다. 이 썰에 따르면 얀데레인듯... 그리고 알렉산더는 사람을 '적과 도구'로 구분하나 어니스트와 세드릭, 프레드, 조지는 예외. 어니스트와 같은 환경에 놓일 경우엔 레기에게 붙어먹어 무시할 수 없는 녀석의 위치를 확립한 후 갑으로서 행동하다가 호그와트에 와서 과거를 완벽 청산한다고.
  • 블레이크 로시에르

'''네가 마음에 들어서 하는 말이야. 저 덜 떨어진 잡종무리는 네가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어.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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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30화, 자신의 제안에 망설이는 어니스트에게

알렉산더 로시에르의 친척 형. 현재 가장 유력한 차기 가주 후보로, 알렉산더보다 5살 연상이다.
알렉산더가 다치고 온 것을 누군가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알렉산더와 동갑인 후플푸프 2학년생 마틴 스타이거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한다. 알렉산더는 도서관의 금지된 서가에서 다친 것이나 어떻게든 로시에르가 다친 것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 필요했기에 블레이크는 마틴에게 타당성 제로의 보복을 가한다. 순수혈통주의사상이 단단히 박혀있는 인간으로 말리러 온 세드릭과 어니스트, 마틴을 '잡종'이라 칭하며 모욕한다. 그러나 어니스트가 오히려 잡종보다 못한 순수혈통[22][23]이라 부르며 제대로 비꼬아 속을 박박 긁어놓았고, 이때 어니스트가 가문을 언급한 것을 빌미로 결투를 신청한다. 그리고 세베루스에게 걸려서 징계를 받고 사건은 끝난다.
그렇게 일단락된 건가 싶었으나, 이후 다시 부엉이로 어니스트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결국에는 몰래 글리세오로 어니스트의 2번 타자였던 세드릭을 넘어트려 손목을 부러트린 뒤 늦은 밤 천문탑에서 어니스트를 천구의에 담가 물고문 시키는 등, 비열한 짓은 다 하고 간다.
이후 졸업하여 한동안 출현이 없다가 어니스트와 함정밭트리위저드 파트에서 재등장한다. 맥네어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듯. 맥네어와 로시에르 가문 모두 죽음을 먹는 자이니 죽음을 먹는 자 클럽에서 연이 닿은 것 같다. 그러나 등장하기 무섭게 어니스트 패거리가 깔아놓은 함정 종합 세트를 차례차례 마주하면서 아주 처절하게 구른다. 몇 년 전 자신이 그렇게 농락했던 어니스트에게 거하게 엿먹는 것도 쏠쏠한 볼거리.
150화 가량에서 결국 후계자 싸움에서 패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알렉산더에게 자비를 베풀어 준 탓에[24] 기회를 잡은 알렉산더에게 그대로 폭망. 추종자들과 거지 꼴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듯 하다. 맥네어가 갑자기 사라져 지원이 끊겼고 배신을 당했다 하는데, 5권 초반부에 거인들을 설득하러 돌아다녔던 일 때문인 듯. 뭐가 됐든 알렉산더는 좋은 일.
180화 시점에는 어니스트가 변신한 헨리 로시에르가 죽음을 먹는자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하자 그와 가까워 지려고 애쓰고 있다. 그러나 189화에서 알렉산더에게 붙잡혀 심문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첫만남 때부터 주욱 드레이코는 어렸고, 어니스트의 옆에는 늘 세드릭이 있었기 때문에 둘이 붙으면 상대도 되지 못하고 패배했다. 독자들도 다들 이 패턴에 익숙해 질 무렵...
...'''드레이코가 아주 거한 패드립을 날렸다'''. [25]
본편 150편의 댓글창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직접 보는 것을, 특히 작가의 조언처럼 '''하루가 끝날 무렵'''에 보는 것을 권장한다.
7년 동안 호그와트에서 안락하고 제대로 된 생활을 보낸 어니스트는 당연히 눈이 훼까닥 뒤집혀 말포이에게 저주를 내린다. 자신을 고아라고 놀린 말포이의 부모 또한 똑같이 죽을거라는 내용. 알다시피, 어니스트의 엄마는 머리가 깨져 죽었고 어니스트의 아빠는 아들이 보는 눈 앞에서 목이 잘려 죽었다.
15년동안 순수혈통으로 자란 드레이코는 이미 순수혈통 우월주의에 완전히 찌들어서 제대로 분노한 세베루스의 설교조차 무시하고 비웃는다. 이때 계속 머릿속으로 아버지의 말을 완전히 신봉하듯 믿는 것은 아무리 봐도 소생불가. 어쨌든 어니스트가 다시 손등 푹푹 벌[26]을 받고 정작 인간 이하의 뇌용량을 보여준 말포이는 아무런 벌이 없게 된 것이 호그와트 학생 혁명 의 시발점이 되었다.
6학년 시점에선 아버지가 투옥된 원인 제공자인 어니스트를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세드릭에게 저주를 거는 걸 도운 협력자라는 사실이 드러나 격렬하게 비난당하고 있다.

3.1.4. 래번클로


'''-네가 당한 일을 더 많은 사람들이 당하겠지.'''

어니스트와 세드릭보다 한 살 어린 여학생. 어니스트와 4학년 연합(비밀의 방) 편에서 세드릭과 처음 접점이 생긴다. 어니스트가 초가 보낸 독약 초콜릿[27]을 먹고 뻗어버렸기 때문이다.[28] 세드릭은 처음에는 날 죽일 작정이냐며 분개했지만 초를 알게 된 이후 오히려 흥미를 가지다가 밀당 기간에 들어가고, 결국 초를 낚는다! 이 때 '곧 있으면 낚을거야'라고 자신하던 세드릭의 말을 듣고서는 '낚은 거 축하해, 그럼 이제 얘기를 좀 해볼까?'라고 응수.
세드릭이 트리위저드 시합의 챔피언으로 발탁당하고 두 번째 시험에서 원작처럼 세드릭의 인질이 될 뻔 했지만, 어니스트가 손수 제작한 수면 튕겨냄 용 룬 부적도 모자라 세드릭이 래번클로 기숙사 앞에서 불침번을 서서 2타로 애꿎은 어니스트가 세드릭의 인질이 된다.
세드릭이 트리위저드 시합에서 행방불명 처리가 된 후 세드릭 없이 6학년으로 진급한다. 엄브릿지가 세드릭에 대해 안 좋게 말하자[29] 그에 반대하기 위해 신문부에 들어간다. 신청 사유에 '세드릭 디고리'라고 써놓은 걸 보면 이 커플은 정말... 래번클로답게 어니스트가 제안한 함정을 모조리 피해가며, 마법부의 절차에 대해 조사/정리해 오는 등 유능한 인재. 신문부에서 마틴과 함께 디자인을 담당한다.
후에 돌아온 세드릭과 합의하에 헤어졌다고 한다. 현재 호그와트 신문에서 알고보면 쓸데없는 호그와트 잡학정보를 쓰고 있다고. 챕터 10에서는 졸업하고 죽음을 먹는 자에게 쫓기다가 쌍둥이의 도움을 받아 장난감 가게에서 지내고 있다.
어니스트가 말하길 두 배 더 냉철해진 세드릭과 말싸움하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어니스트를 전혀 봐주지 않는 사람 중 하나라고.
지푸푸푸의 설정상 중국계. 이름은 绸长 (Cho Chang). 绸는 중국어로 비단이란 뜻이다. 케드릭 왈 중국과 일본을 햇갈려하는 멍청한 사람들이 초의 이름의 뜻을 일본의 ‘나비’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작가는 이 코멘트에서 가끔 롤링의 멱살을 잡고 싶을 때가 있다고 한다...

3.1.5. 교직원


'''만약 그렇다면, 사과를 해라. 사과하는 건, 미안하다고 하는 건 거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거지. 그것부터 해야하는 거다. 그냥 사과일 뿐이라고 넘기지 마라. 그건 굉장히 큰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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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72화, 바실리스크가 활동하는 게 자신의 탓이라 생각해 피해자들에 대한 죄책감에 찬 어니스트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적어도 한 명은, 언제나 널 도와줄거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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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78화, 도움을 청해봤자 진짜로 도와줄 사람은 없다는 어니스트에게

마법약 교수. 원작과 다르지 않게 마법약을 비롯한 온갖 분야를 섭렵했다. 셀번 남매를 만나 정신적으로 성장한 캐릭터.
어니스트와 빅토리아 남매의 공동 후견인(맥고나걸 교수 역시 셀번 남매의 후견인 중 하나다, 비록 비중은 크지 않지만.)으로, 두 남매와 동거하는데 거의 남매의 아버지 포지션. 어니스트가 아버지의 친구인 브래들리 오스틴과 스네이프 사이에서 스네이프를 선택하거나, 아예 아버지에 대한 기억 자체가 없는 빅토리아가 스네이프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심지어 작중 내 인물들이 어니스트를 처음 보거나 어니스트가 스네이프랑 같이 살고 있고 후견인이 스네이프란 걸 알게 되면 다들 하는 짓이 스네이프 아들놈이라며 말들 한다.(올리밴더 : 대체 언제-한 건지는 모르겠네만, 스네이프. 자네 치곤 꽤나 성공했구만- 아니긴 무얼. 꼬마 스네이프, 어느쪽 손을 쓰나?) 심지어는 스네이프한테 "누구랑 자서 생긴 애라며?"라고 농담까지 날릴 정도. 또한 6편인 엉망진창 취업생활편에서 어니가 스네이프와 비슷한 검은색옷만 입기시작하자 여동생 빅키가 이젠 하다하다 스네이프의 저주받을 패션센스까지 따라하냐며 어니에게 기겁하는 장면이 있다.
마법약으로 통하는 어니스트를 조수로 써먹는 둥 주인공과 친한 까닭인지 맥고나걸보다 비중이 높다. 특히 어니스트에게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투영하며 학창 시절의 분노와 후회를 느끼는 등 원작에서 많이 표현되지 않았던 내면의 생각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조언하는 등 여러 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니스트와 혼혈 왕자 챕터 마지막에 학창 시절에 그려둔 백합 그림 주변에 어니스트가 달아둔 주석[31]을 보고 크게 웃어버리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해리 포터의 대한 시각도 많이 바뀌는데, 원작에서는 해리를 포터 부부의 아들로만 생각하고 해리 자체에 대해서는 독립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여기서는 빅토리아의 구박을 듣고 어니스트와의 닮은 점들을 보면서 해리를 더욱 폭넓은 시각으로 보게 된다. 최근에 마법약 조교가 된 어니스트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해리를 디멘터로부터 구해주고, 어니스트가 되찾은 과거의 기억을 들여다봤을 때, 자신이 해리를 또 다른 어니스트로 만들어버렸음을 깨달은 것과 처음엔 해리도 속죄의 대상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해리도 어니스트, 빅토리아를 통해 스네이프의 좋은 점을 듣고, 스네이프가 어니스트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지켜보면서 원작보다는 스네이프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둘이 사이가 아직까지는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더 나아질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그리고 190화에서 마침내 세베루스가 해리에게 사과한다.
해리포터에 대한 시각이 많이 바뀐만큼 과거의 앙숙들인 마로더즈들과도 시각이 많이 달라지는데 특히 마로더즈의 핵심멤버이자 과거 제임스포터와 더불어 자신을 가장 많이 괴롭힌 시리우스 블랙에 대한 태도가 원작에 비해 많이 달라진다. 특히 5편 부엉이 신문편에서 벨라트릭스의 아바다 케다브라가 어니스트가 만든 룬부적으로 인해 무효화 되면서 스네이프에게로 텔레포트 하게되는데 이때 스네이프가 해리를 걱정하다 못해 안절부절하는 시리우스에게 지금의 자신과 어니스트의 관계를 상기시키며 블랙이 해리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할지를 조언해준다. 원작에서 스네이프가 마로더즈인 제임스와 시리우스와 관계를 청산하지 못한것을 감안한다면 해당작품에서 스네이프가 얼마나 정신적 성장을 이룬것인지 알게된다.
어니스트가 4학년 때, 덤블도어에게 레질리먼시[32]를 당하려는 것을 저지하고 나고부터 스네이프는 어니스트에게 오클러먼시 연습을 시키지만 실수로 어니스트의 잊혀진 기억[33]을 건드렸고, 어니스트는 바로 가출해버린다. 곧 화해하긴 하지만.
이후 어니스트가 진로를 정해두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는 어니스트에게 은근슬쩍 호그와트 교수가 될 것을 권유하고, 맥고나걸 교수와 스프라우트 교수를 찾아가 진로를 지도하는 법을 물어보는 등 진심으로 어니스트가 호그와트에서 일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결국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
어니스트와 부엉이 신문 챕터 중간에 빅토리아와 해리가 연애한다는 사실을 맥고나걸에게 일렀다. 그리고 학생들을 내쫓을 때, 해리포터를 제일 먼저 내쫓고, 빅토리아를 제일 늦게 내쫓아 둘이 달라붙을 시간이 없게끔 노력하는 등 딸바보스러운 면을 보여준다.
어니스트가 실종되자, 세베루스는 어니스트의 지팡이를 갖고있던 헨리 로시에르를, 그러니까 헨리 로시에르로 변장한 어니스트에게 그의 행방을 묻는다. 해리가 17살이 되던 날, 죽음을 먹는 자들이 해리를 쫒게 된 날[34]에는 기어이 단둘이 있게 만드는데, 바로 헨리 로시에르(어니스트)를 고문하고 베리타세룸까지 먹이며 어니스트의 행방을 묻는다. 헨리(어니스트)는 이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챙겨온 베리타세룸 방어 룬 부적으로 진실을 말하는 것을 피하고 어니스트는 도망갔다고 거짓말한다.
변신술 담당 교수. 셀번 남매의 공동 후견인으로, 처음은 빅토리아를 맡았으나 빅토리아가 어니스트를 그리워하자 망설임 없이 어니스트와 세베루스에게 빅토리아를 보낸다. 그래도 주말마다 남매는 맥고나걸의 집으로 놀러 갔다는 모양이다. 스네이프가 아버지라면 맥고나걸은 어머니 포지션. 스네이프와 어니스트가 자주 붙어 있는 것처럼 맥고나걸과 빅토리아도 가까운 사이인 듯하다. 셀번 남매의 험한 입버릇(특히 빅토리아)을 고쳐주려고 하지만 결과는.... 애정표현이 스네이프보단 잦은 것 같다. 어니스트는 아직도 맥고나걸이 뽀뽀해 줄 때 어색해한다는 듯. 어니가 그리핀도르가 아니다 보니 등장이 많지는 않다. 변신술이 자신의 전문 분야임에도 어니스트는 시리우스와 무디에게 배우느라 애니마구스를 연습할 때도 활약이 없다.(사실 어니스트는 애니마구스 등록을 하지 않을 셈이라 원칙주의자인 맥고나걸에게 배우기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여담으로 어니스트와 부엉이 신문 파트 중간에 해리와 빅토리아가 연애한다는 사실을 세베루스로부터 전해 들은 후로 빅키를 따로 불러 1시간 28분 간 숙녀로서의 몸가짐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때 조신으로 시작해서 조신으로 끝났다며, 어니스트가 플뢰르에 홀딱 반했을 때에는 그딴 설교를 한 적 없으면서 어째서 자신은 자신의 모습 그대로 연애할 수 없는지 의문이라는 빅토리아의 울부짖음이 클라이맥스.
약초학 담당 교수. 주인공의 기숙사인 후플푸프의 사감이지만 비중은 그다지 많지 않다. 약초학 실기를 이상할 정도로 말아먹는 어니스트를 위로해주거나 세베루스의 상담을 받거나 하는 정도로 소소하게 등장.

'''미리 내가 한 번 봤어야 하는데, 보지 않았던 건 내 잘못이란다. 네 잘못이 아니야.'''

"이-머저리같은 멀린의 후예들! 빌어먹을 영국 놈들은 히틀러의 대학살을 보고도 도무지 배워 처먹는 게 없어, 그 장신구 역할조차 제대로 못하는 머리통을 그저 달고만 있을 뿐이야! 맙소사, 나치와 싸운 게 영국인들 맞니? 마법사들은 혹시 히틀러가 내세웠던 혈통주의와 온갖 차별에 찌든 정책에 옳다구나 동조하기라도 했니? 런던에 폭격을 가한 게 나치가 아니라 영국 마법사들 아니냔 말이다!''

머글 연구 교수이자 신문부의 지도교수. 원작과 달리 비중이 꽤 높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생각하도록 바꿔놓기 위해 머글 역사와 마법의 역사를 병행하며 학생들에게 온갖 주제를 주고 그에 대해 토론을 시킨다. 말로 하는 전쟁 수준. 말빨신 세드릭의 가호를 받은 쪽이 언제나 승자인 듯. 효과는 확실해서 나중에 O.W.L.을 보면서 벌베이지 교수의 수업 아래 짱짱 굴려진 학생들은 시험 문제가 쉬웠다고 한다.
어니스트의 '새싹처럼 자라나는 말빨'의 기여도 2위. 표정 변화 없이 쭉 웃는 낯으로 엄브릿지를 탈탈 털어대는 걸 보면 포커페이스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후에 헨리 로시에르의 모습으로 죽음을 먹는 자의 본거지에 잠입한 어니스트에게 거의 죽은 듯한 모습으로 발견된다. 어니스트의 집으로 옮겨짐으로써 원작과 달리 살아남는다. 후에 위의 팩폭을 쏟아내고 살기 위해 난민으로서 프랑스로 이민을 갔다.
어니스트와 4학년 연합 편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 담당 교수. 원작과 다름 없이 다이애건 앨리의 서점에서 팬사인회를 하는데, 하필 그 때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니스트가 정리해야 될 난장판을 벌여 제대로 악인상을 남겼다. 학교에서도 다를 바 없이 자신을 칭찬해야만 점수를 주고 수업에 관한 발표나 과제는 전혀 점수를 주지 않아 학생들 사이 평판은 좋지 않았다.[35] 원작대로 고장난 지팡이에서 역발사된 기억력 마법을 맞고 리타이어.
여담으로 결투 클럽에서 어니스트의 상대를 해리 포터로 지목하면서 나이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센 것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을 때, 해리 포터가 록허트에게는 맞는 말이지만 어니스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리 조던도 록허트가 어니스트만큼 못 할거라고 말했다.

'''...그건 지난 일이 아니야. 나도 자네처럼 생각했지만, 우리는 그 무엇도 끝낸 적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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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102화, 시리우스에게

어니스트와 망할 디멘터(아즈카반의 죄수) 편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 담당 교수. 기차를 타고 가던 도중 디멘터의 습격을 받은 어니스트를 구해준다. 몇 달뒤에 디멘터에 맞서고 싶다는 어니스트에게 패트로누스마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어니스트와 세드릭이 베리타세룸을 복용한 시리우스하고 대화하던 도중 끼어들어 비로소 12년 전의 진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어니스트와 세드릭, 시리우스하고 함께 피터 패티그루를 찾기로 한다.
피터 패티그루를 붙잡은 날 위가 너무 아픈 나머지 울프스 베인을 복용하는 걸 미뤘다가 기어코 늑대인간으로 변한다. 그 모습도 수정구에 찍힌 걸 확인 한 시리우스는 부숴버리자고 주장했지만 거절하고 레이첼한테 그대로 제공함으로써 시리우스의 누명을 푼다.
남을 잘 부러워 하지 않고 질투도 잘 안 하는 어니스트가 부러워 한 사람 2명 중 1명으로, 질투까지 했다.
이후 프레드와 조지의 언급에 의하면 원작과 동일하게 님파도라 통스와 결혼했다고 한다. 빅키에 의해서.
어니스트와 부엉이 신문(불사조 기사단) 편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 담당 교수. 엄브릿지의 설교를 들은 어니스트는 수구파라는 결론을 내놓는다. 우수학생 어니스트와 불량교사 엄브릿지는 수업 첫날부터 커리큘럼으로 삐걱댄다.
원작처럼 호그와트를 마법부의 전초기지로 삼으려는 듯한 행동을 보이고, 자신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나 비인간적인 처벌을 받았다.[36] 교수들의 사상 검사까지 실시한다. 거기에 더해 머글 태생에 대한 차별을 장려하기까지 한다. 당연히 슬리데린 빼고 엄브릿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신문부는 엄브릿지의 만행을 폭로하는 기사를 퍼뜨린다.
신문부에게 압력을 가해 정정 기사를 쓰게 한다. 이 때 한 번 신문부를 개판으로 만들었다. 직접 한 건 아니고 학생들을 시킨 듯. 호그와트 월간 신문을 보는 것이 금지되고, 교육 법령 24조로 3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되어도, 어니스트가 법령의 허점을 노린 정당성 확보와 함께 잔뜩 비꼰 정정 기사를 내놓자 다시 한 번 신문부에 쳐들어가기 위해 문에 마법을 날렸으나 어니스트가 문에 걸어놓은 마법에 의해 콧물을 흘리면서 돌아간다. 그래서 신문부실을 박살내는 대신, 학생들의 편지를 검열하면서 '호그와트 '월간' 신문'의 출간을 금지시켰다. 그러나 어니스트가 '호그와트 '월간' 신문'을 '호그와트 '주간' 신문'으로 바꿔서 출간해버리자, '호그와트'라는 이름이 들어간 신문 출간을 금지시켰다가 '오늘의 엄브릿지(Daily Umbridge)'란 이름의 신문이 돌아왔다. 결국 자기 허락 없이 신문을 발행하는 것을 금지해버렸는데, 덕분에 어니스트가 엄브릿지의 사무실에 왔다 간다. 그리고 기어코 '부엉이 신문'으로 또 신문을 발행하자 길길이 날뛰며 부엉이 신문 발행도 금지시키는데 부엉이는 글을 읽지 못한다는 반박기사에 망신만 톡톡히 당한다.
자기 사무실에 누가 왔음을 알아차린 엄브릿지가 해리 포터와 어니스트 셀번을 용의자로 보고 불러내서 베리타세룸을 탄 차를 먹여 심문을 하지만 잠시 한 눈 판 사이 베리타세룸에 대한 저항의 룬 부적을 찢은 어니스트가 해리의 차까지 마셔버려 소득은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슬리데린을 제외한 전 기숙사가 수업 거부 동맹을 맺고, 마법부 출신 교수들의 수업을 거부해버린다. 이에 안 되겠다 판단을 한 엄브릿지가 내놓은 수는 어마어마했는데, 그것은 N.E.W.T를 일주일 앞당긴 것.[37] 덕분에 어니스트를 제외한 7학년들은 커다란 타격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리데린을 제외한 기숙사들의 저항이 계속 되자 강경하게 대처하다 연회장에 들어온 어니스트에 의해 마법부 교수들이 날아가버리면서 어니스트를 쫓는다. 그러다 진실을 알게 된 어니스트를 퇴학시키려고 교장실에 들어가려 하는데 안 들어가져서 마법부로 가서 퇴학시키려다 어니스트의 저항에 부딪힌다. 중간에 시리우스 블랙의 편지가 떨어져 마법부 교수와 어니스트가 그것을 두고 실랑이하다 찢어졌는데, 그 편지 속에 그리몰드 광장 12번지에 있는 블랙가가 도착지로 설정 된 긴급 귀한 룬 부적도 찢어지면서 어니스트를 놓쳐버린다.
어니스트를 놓친 후 마법부로 가서 어니스트의 퇴학을 요구하다 일이 원하는대로 돌아가지 않아[38] 갖고 있던 어니스트의 지팡이를 부러뜨리려다 예언자 일보를 보고 마법부로 달려온 시리우스에게 뺏긴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호그와트로 돌아가서 4학년 연합원들을 잡아들이고, 모든 학생들에게 신문부가 어디있는지 말하라고 독촉하던 중 들어온 오러들에 의해 실각, 체포된다. 지위는 보전했던 원작과 달리 모든 지위와 권력을 상실하고 아즈카반에 갇히게 되었고 그 과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생중계로 녹화된다. 하지만 죽음을 먹는 자들의 마법부 장악 후에 아즈카반 특사로 풀려나 머글 태생 등록 위원회 의장으로 임명되었다고 언급된다.

"가장 위대한 선택은... 진부하지만, 사랑으로부터 나오지."

'''나는 자네가 완전히 나를 믿길 바라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네가 나를 의심하고 있기를 바라기도 한다네.'''

'''영혼이 시키는 대로!'''

초반에 어니스트에게는 그냥 노망난 교장 할배 정도로 간간히 독백으로 넘어가는 수준이었으나 4학년 연합 챕터에서 밝혀지길 덤블도어는 어니스트를 제 2의 볼드모트가 될까 우려하고[39] 경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독자들에게 까였다.[40] 어니스트의 예언의 내용 또한 알고 있는 모양이다. 스네이프에게도 알려주려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이 때 스네이프에게 알게 되면 슬픔에 빠질거라면서 너무 마음을 주지 말라고 충고한다.
어니스트와 함정밭 트리위저드 중간에 수면 방어의 룬 부적을 먹은 어니스트에 튕겨나간 수면 마법을 얻어 맞고 따봉을 날리며 꿈나라로 갔다. 그리고 두 번째 시험이 끝나고 어니스트한테 지팡이 돌려주면서 덕분에 잘 잤다고 인사한다.

'''덕분에 푹 잤단다. 난 수면을 사랑하지!'''

이후 어니스트가 졸업하고 마법약 조교 되었다는 사실을 맥고나걸한테 무려 1주일이나 숨기는 식으로 장난쳤다. . 그러나...후에 세베루스의 사정을 알고 온 어니스트의 부탁에 따라 자신을 죽이는 역할을 어니스트에게 맡긴다. 중간중간에 좀 까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마지막에 헨리 로시에르로 변하고 온 어니스트가 살인저주를 날리기 직전에 통각마비 주문을 걸어주고 지팡이의 끝을 빛내 덤블도어를 추모하는 등 여러가지로 배려한다. 덕분에 덤블도어는 원작과 달리 고통없이 간다.[41]
이후 헨리 로시에르로서 활동하게 된 어니스트가 가끔 울버린으로 변하고 덤블도어의 초상화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니스트에게 위험 속에 스스로를 내던지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등 걱정한다. 초반에 어니스트를 제 2의 볼드모트가 될까 우려하던 것에 비해 상당히 달라진 모습이라 훈훈한 건 덤. 초상화 상태로 어니스트에게 오클러먼시를 가르친다. 가지 듬뿍 암호 편지의 대필과 배달도 시킨다.
볼레리를 포함한 2학년 몇 명이 어니스트가 탈 빗자루에 장난을 치는 바람에 금지된 숲까지 날다가 추락한 어니스트와 그를 구하려다 함께 추락한 세드릭을 우연히 발견하고 병동으로 데려다준다. 덕분에 치료를 받아 살 수 있었던 어니스트와 세드릭이 할로윈에 해그리드를 찾아가 강아지용 물건 6개를 선물하면서 감사인사를 한다. 뜻밖의 선물에 해그리드도 기뻐하며 그들을 대접한다.
2년 뒤 해리를 다이애건 앨리로 데리고 왔다가 어니스트하고 재회한다. 그러나 해리한테 후플푸프는 바보 천치들이나 가는 곳이라고 소개했던 것을 들켜 어니스트한테 사과를 해야만 했다.
그 이후로 4년간 별 접점 없이 지내다가 빅토리아가 어니스트를 데리고 오는 것을 시작으로 다시 교류한다. 처음에 워낙 많이 자라서 못 알아봤다가 어니스트가 예전 일을 언급하자 비로소 기억해낸다. 그 후로 몇 달동안 어니스트로부터 치료를 받는다. 치료를 하기에 앞서 소독할 때,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호그와트 학생들이 해그리드의 오두막에서 나무를 뽑는 소리를 들었다. 이후에 블레이크로부터 간신히 도망쳤다가 지팡이 없다는 사실에 당황해 호그스미드로 다시 가려는 어니스트를 뜯어 말리고 치료해주는 도중 어니스트가 맥네어를 욕하자 그를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덤블도어가 교장 자리에 쫓겨나고, 엄브릿지가 교장이 된 직후에 찾아온 어니스트와 대화하다가 실수로 거인족들과 교섭을 하던 맥네어를 저지하려 했음을 말해버리고 만다. 덕분에 어니스트가 볼드모트가 거인족들과 동맹을 맺으려고 했음을 알게 되나 못 들은 척해주고 돌아간다.
트릴로니 교수가 해고당하자 덤블도어의 부탁에 따라 그녀가 머무를 곳을 제공한다. 그러나 어니스트한테 들키고 트릴로니 교수와 그렇고 그런 사이로 오해 받는다. 그리고 어니스트와 함께 피렌체를 만나 덤블도어가 교장 자리에 쫓겨났음을 알린다.
어니스트와 엉망진창 취업생활에 어니스트를 마법약 조교로 채용하는 것으로 첫등장. 어니스트의 험한 말버릇에 뒷목을 잡는 일상을 보낸다. 어니스트에게 온갖 잡일을 떠넘기는 악덕 상사인 동시에 어니의 마법약 논문을 조언해주고 인맥을 소개시켜주는 등 어니스트를 많이 도와주기도 했다.

3.2. 죽음을 먹는 자


'''집에 돌려보내라. 오랜만이니까.'''

어둠의 마왕. 하지만 서술자가 성격 개차반+마법 세계 상식 부족인 어니스트인지라 분량도 적으면서 쉴새 없이 까이고 냉전시대 못지 않은 풍자를 당한다. 일기장 호크룩스 상태였을 때는 히틀러라고 디스당하고 종이를 북북박박 찢기고 무한 리필 재생용지 취급을 받고 나올때마다 찌그러진 감자 드립은 기본이요, 비밀의 방 사건 당시 50살 주제에 지니의 껍데기를 뒤집어 쓴 로리콘 페도파일로 오해받았으며, 월드컵 때의 소동을 신문으로 본 어니스트는 죽음을 먹는 자를 정신 나간 단순 싸이코 집단+볼드모트 빠돌이 클럽이라고 격하시키고, 이듬해 중순 트리위저드 시합 때는 귓동냥으로 '볼드모트는 해리 포터가 필요하다'는 걸 듣고서는 이번에도 비밀의 방처럼 지니 대신 해리를 뒤집어 쓰는 줄 알고 로리콘이 아닌 쇼타콘으로까지 낙인찍힌다. 마왕님 안습...
이후 트리위저드 결승 경기에서 원작과 동일하게 부활하였고, 해리가 마법부 미스테리 부서를 침입할 때 어니스트와 마주친다. 리들의 일기장 기억은 없기 때문에 어니스트를 특별히 적대하진 않는데, 어니스트가 듣는 곳에서 세드릭을 풀어주라고 명령했다.[42] 이후 이런저런 명령을 내리는 모습만 나오다 헨리 로시에르로 변장한 어니스트를 직접 심문하는데 벨라트릭스의 고문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오클러먼시로 방어해오자 좋은 사냥개라며 높이 사주었다.

'''-소질이 보이는구나, 꼬마 살인자.'''

'''-'좋은 틀'로 자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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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101화

마법부의 사형집행인이지만 실상은 원작과 동일하게 죽음을 먹는 자. 어니스트와 망할 디멘터편을 시작으로 어니스트를 계속해서 위협한다. 처음에는 디멘터로 어니스트를 궁지에 몰아붙이고 트리위저드 후반부에는 어니스트를 볼드모트의 부활에 필요한 제물로 쓰려고 하는 등 커다란 임팩트와 함께 활약한다. 그리고 셀번 부부가 살해당한 날, 어니스트하고 만난 적이 있다. 그 때, 어니스트에게 이 일을 잊으라고 충고한다. 덕분에 어니스트는 10년동안 이 일을 잊고 지내다 5학년 말에 겨우 다시 떠올린다. 그 날 어니스트와 만난 것은 사형 집행을 위해서였다는 추측이 있다.
블레이크 로시에르와 함께 로시에르 저택을 방문하고, 그를 지원하다가 중간에 볼드모트의 지시를 받아 거인족을 찾아가 교섭을 시도했다. 중간에 해그리드와 여러번 부딪혔는데, 그 덕분에 어니스트가 맥네어가 볼드모트의 지시를 받아 거인족을 포섭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후에 빅토리아가 해리를 따라 미스테리 부서에 침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어니스트의 목을 조르다 역으로 묶이고, 심문을 당한다. 그렇게 몰린 상황에서 볼드모트가 나타나자 미소 지으면서도 두려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어니스트가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를 튕겨내고 도망가는 바람에 볼드모트가 표적을 바꿔 어니스트한테 날린 저주에 대신 맞는다(...). 여담으로 원작과 달리 네빌이 망가진 지팡이로 눈깔을 쑤시는 바람에 외눈박이가 되었다.
호그스미드에서 로즈메리타 부인한테 저주를 담은 오팔 목걸이를 담은 나무함을 건네다 우연히 그 자리에 있었던 어니스트에 의해 나무함이 날아가자 그 즉시 목걸이에 아씨오를 걸어 회수했지만 닿을 뻔 했기에 기겁하면서 회피한다. 그 사이에 어니스트가 날린 무장해제 주문에 지팡이를 뺏기고, 부러지는 굴욕을 겪고 도망간다. 그러나 때마침 어니스트와 마찬가지로 우연히 있었던 빅토리아에 추격을 당했고, 그 끝에 잡혀서 나무에 묶인다.
이어서 어니스트가 찾아오자 당황해서 빅토리아한테 어니스트가 과거에 빅토리아를 버리고 혼자 살아남으려고 했었다는 진실을 까발린다. 그러나 빅토리아는 떨면서도 자기 기억 속의 어니를 믿겠다하고 맥네어를 기절시킨다.
193화에서 코반 악슬리가 언급한 바에 의하면 죽음을 먹는 자들의 세력은 4개로 나뉜 상태로 그 중에 한 세력은 맥네어라고 한다.[43] 본디 맥네어는 블레이크를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동시에 볼드모트의 부활을 위한 제물로 어니스트를 준비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여러모로 거물 같은 느낌을 풍겼으나 알렉산더가 가주가 되고 볼드모트가 해리의 피를 통해 부활하는 바람에 거의 몰락하시다시피 했다고.

'''죽어라 굴리라더군.'''

원작과 동일하게 폴리 주스로 매드아이 무디로 변신한 채로 등장. 그가 말포이를 흰 족제비로 만들어 탱탱볼 놀이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어니스트에게 애니마구스를 가르친다. 쉴 때마다 임페리오에 대한 저항 훈련을 하는 척 어니스트에게 여러 저주를 걸어두었다. 어니스트를 조종해 불의 잔이 있는 곳으로 불러내고 어니가 만든 나이를 먹는 마법 약을 먹도록 유도하고, 불의 잔에 자기 이름을 넣게 조종했다. 그러나 어니스트가 만든 나이를 먹는 마법 약은 가짜였기에 실패. 이후 트리위저드 막바지에 플뢰르와 세드릭을 보내고 홀로 남은 어니스트를 기절시켰다. 기절한 그를 볼드모트의 예비 몸으로 쓰려다 증간에 어니스트가 깨서 인질이 됐다가 겨우 제압했는데 해리 포터가 돌아왔음을 알고, 찾아가 해리까지 납치하려다가 세베루스에 의해 진압된다. 나머지는 원작과 동일. 사후 죽음을 먹는 자에 잠입한 어니스트의 연기 모델이 된다.
어니스트와 부엉이 신문부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지만 어니스트하고 잠깐 붙었다가 돌아가는 걸로 끝. 그 대신, 어니스트와 지팡이 끝의 불빛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초반에 머글 타격 부대에 소속 된 헨리(어니스트)한테 도발했다가 역으로 도발 당해 그의 다리뼈를 부러뜨린다. 그 과정에서 어니한테 양팔이 부러지지만. 다 낫고 어니스트를 포함한 머글 타격 부대를 이끌고 가서 머글 출신을 잡으러 가는데, 빈 손으로 온 '''어니스트를 추궁하는 동시에 고문하고 하루종일 창고에 가둔다.''' 어니스트가 고문당하면서도 계속해서 오클러먼시를 펼치자 마음에 든다고 언급한다.
어니스트와 부엉이 신문편에서 어니스트한테 순식간에 발린다(...). 어니스트와 엉망진창 취업 생활편에서 아즈카반에 갇힌 채로 예언자 일보에서 온 어니스트한테 드레이코의 안부를 묻는다. 덤블도어 사망 뒤 아즈카반에서 나와 죽음을 먹는 자들의 물주 노릇을 하고 있다.
헨리 로시에르(어니스트)와 협력하는 사이. 헨리가 덤블도어를 죽일 때, 어떤 말을 했는지 본 덕분에 그를 조심스럽게 대한다. [44] 그리고 무디처럼 행동하는 헨리를 괴짜로 여긴 덕분에 사고 칠 때마다 '거슬려서'나 '나한테 자꾸 명령하잖소.'란 말을 들으면 납득해버린다. 최근에는 밝혀진 바에 의하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헨리를 벨라트릭스가 이끄는 머글 타격 부대 소속으로 옮긴 이유가 무디처럼 행동하는 헨리와 성질이 괴팍한 벨라트릭스가 잘 맞을 것 같아서 라고. 어니스트가 연기하는 환자 수준의 편집증에 고통받고 있다.
  • 팀 밀러
머글 타격 부대에 소속된 헨리(어니스트)의 파트너. 처음에는 그냥 귀찮고 시답잖은 진성 또라이로 등장했지만, 헨리가 지나가던 다른 부대원들의 머리에 양동이를 씌우고 두드리는 것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 헨리에게 부대원들이 각각 2인 1조로 움직이며 '가장 많이' 머글 출신 마법사를 잡아오는 조에게만 포상이 떨어지니 자신은 머글 출신 마법사를 체포하고 헨리는 다른 부대원들의 발목을 잡자고 제의한다. 물론 어니스트는 대환영. 그러나 바로 다음 습격 때 습격 장소가 예언자일보로 바뀌면서 무용지물이 되었다.

3.3. 기타


  • 윌즈 셀번

'''저런, 엄마에게 엉덩이를 맞았구나! 왜 맞은 거니? 오...빅토리아를 괴롭혔구나...아빠한테도 맞아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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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을 하고 있지. 약자의 억울함을 세상에 밝히고 강자의 더러운 면을 폭로하는 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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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41화, 어니스트의 회상에서

셀번 남매의 아버지. 안경을 썼으며 회색 머리에 투명한 푸른 눈을 가졌다. 급성장한 청년 어니스트처럼 장신. 어니스트는 아버지 윌즈를 쏙 빼닮았다고 묘사된다.
직업은 기자로 이상적이고 정의로운 가치관을 가졌다. 어니스트가 5살이었던 시절 찾아온 괴한에게 아내와 함께 살해당한다. 마지막까지 아들에게 도망치라고 외치던 모습이 나중에 어니스트의 트라우마로 남는다.
  • 샬롯 셀번

'''하루에 한 글자를 읽더라도 공부를 빼먹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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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2화, 어머니가 항상 뭐라고 했는지 묻는 어니스트에게 빅토리아가 한 대답

셀번 남매의 어머니. 빅토리아와 같은 갈색 눈을 가졌다. 어니스트가 5살이었던 시절에 찾아온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같은 날이지만 남편보다 먼저 죽었다. 셀번 남매는 아버지 윌즈보다 어머니를 더 많이 닮은 편. 어니스트와 샬롯은 웃는 모습이 아주 흡사하다고 묘사된다.
결혼하기 전 이름은 '''완다 스타일스'''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으나, 떡밥만 무성할 뿐 확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시리우스가 통스에게 받은 앨범에 어니스트와 매우 닮은 여성이 찍혀 있는 사진을 보여줬고 결국 시리우스가 소개한 안드로메다의 말로 그녀가 완다 스타일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완다 스타일스는 본래 래번클로출신 마녀로 죽음을 먹는 자들에 의해 습격 받아 떠돌아다녔다. 그리고 슬러그혼으로부터 호크룩스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걸 누구에게 전달하려고 했다. 때문에 쫓기는 처지가 되어 도망치던 도중 통스 부부의 집에 잠깐 산 적도 있다고 한다. 슬러그혼이 뽑아준 기억에서 자기는 기억력 마법에 능하니까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한 걸 보면 쫓긴 끝에 스스로에게 기억력 마법을 걸고 샬롯으로 살았을 가능성이 있다. 호크룩스에 대해 전달했을지는 불명.
현재 마법부 등록상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다만 샬롯 셀번이 완다 스타일스라면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쫒겨다닌 시기가 윌즈 셀번과 만나 어니스트를 키우던 시기와 미묘하게 맞지 않아 본인이라 단정짓기는 어렵다. 혹은 설정오류라거나.

  • 브래들리 오스틴

'''그 날 이후부터 윌즈처럼 되는 건 내 꿈이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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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88화

윌즈 셀번의 직장 후배. 윌즈가 말한 기자의 자세(약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밝히는 것)을 듣고, 그걸 실제로 행하는 윌즈를 동경한 모양이다. 윌즈 사후 그가 밝히려던 정치인 비리 기사를 이어서 쓰게 되며 윌즈의 이름으로 기사를 낸다. 어니스트는 이 기사를 보고 브래들리를 찾아오게 된다. 남매가 아주 어릴 적 보고 만 것인데도 셀번 부부가 죽은 후 자식들을 찾았으며 결국 셀번 남매를 찾아냈을 때 그들의 후견인이 되겠다 자처할 정도. 그러나 68화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어니스트 셀번과 대화를 한 후에 어니스트 셀번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후견인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듣는다. 하지만 스네이프의 부탁을 받고 머글 세계의 교과서들을 전해주는 등 사이는 원만한 모양. 이후에도 종종 어니스트와 편지를 하며 어니스트가 신문부를 만들 때 조언해주는 등 서로 연락하며 지냈으나, 어느날 마지막 편지를 보낸 이후로 연락이 끊긴다. 허나 편지에 암호문을 남겨놓은 상태로 무언가가 더 남아있는 듯. 일단 어니스트는 옛 인맥을 동원해서 그를 찾고 있다. 207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 부총리
윌즈 셀번이 캐고 있던 사람. 윌즈가 죽은 후 브래들리 오스틴이 윌즈의 기사를 대신 써냈고, 결국 부총리의 부정혐의가 받아들여져 현재 감옥행. 아브라 카다브라가 아닌 '아바다 케다브라'라고 한 거나 어투, 뉘앙스를 보아 마법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으며 셀번 부부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는 듯 싶다. 셀번 남매가 보내졌던 고아원과도 뒤가 구린 커넥션을 맺고 있다는 암시가 있다.

'''조그마한 해리가 언젠가 내 나이가 되었을 때 누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어떻게든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

지독한 후플푸프 98화, 볼드모트에 맞선 이유를 묻는 어니스트에게 대답한 이유 중 하나

'''끝까지 희망을 놓지 마라. 인생이 답 없는 시궁창 같아 보여도, 언젠가 네게 선물상자 하나쯤은 건네줄 테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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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159화, 침울해진 어니스트를 위로하기 위해

어니스트와 망할 디멘터 파트에 첫등장. 이 때 아즈카반을 탈옥하고 검은 개로 변해 돌아다니다 다이애건 앨리에서 어니스트와 마주친다. 평범한 개인줄 안 어니스트가 핫도그와 물도 준 덕에 허기를 채우고 호그와트 안에 들어간다. 거기서 다시 만난 어니스트 덕분에 굶지 않고 피터를 찾아 헤멘다. 그러나 어니스트가 이름을 지어주기에 앞서 수컷인지 암컷인지 확인한답시고 앞발을 잡히고 남자다운 부분을 체크 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닉스란 이름을 받고 지내다 우연히 세드릭이 가져온 버터 나이프를 훔쳐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가서 초상화를 찢었다. 그 때문에 어니스트한테 애니마구스란 걸 들켰으나 어니스트를 디멘터로부터 구하고부터 같이 지낸다. 같이 지내는 동안 어니스트한테 애니마구스가 되는 법과 유용한 룬 부적들을 가르쳐 준 덕분에 어니스트가 부분적으로나마 동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순간이동의 룬 부적을 잘 써먹고 다닌다.
중간에 세드릭한테 들켰지만 어니스트의 중재로 바로 잡혀가는 것을 면하고 어니스트와 세드릭한테 사정을 설명한다. 중간에 리무스가 끼어들긴 했지만 간신히 오해를 풀고, 협력한 끝에 리무스가 늑대인간인 것이 마법 세계에 까발려지긴 했지만 누명을 벗었다. 비록 용의자 신분이라 감시가 붙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밖으로 나돌아다닐 수 있어 어니스트와 함정밭 트리위저드 중간에 호그스미드에서 해리와 만나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어니스트와 부엉이 신문 중간에 쌍둥이들과 함께 밖에 돌아다니기도 한다. 덤으로 말하자면 어니스트한테 자기 정체를 밝혔다가 시리우스 블랙은 잘 생긴 사람 아니었냐는 말을 듣고부터 자기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가끔 어니스트한테 보낸 편지에서 끝부분에 '잘생긴 시리우스가' 라고 덧붙이거나 머글 정장 뽑았는데 멋지더라, 물론 그 정장을 입은 내가. 라는 등 자기 외모를 강조하는 언급이 많다. 그리고 이케아에 집을 꾸밀 가구를 사러 갔다가 라일리라는 직원에게 싸인을 해준다. 머글들도 잘생긴 사람의 싸인을 수집하냐는 잘난 척은 덤. 그 외에도 카페에 갔다가 시선을 한몸에 받고, 레이첼이 첫 인터뷰 당시 잘생겼다고 감탄하는 등 외모 묘사는 확실하다. 참고로 이케아에서는 쇼룸(...)을 그대로 사왔다.
원작과 달리 어니스트가 선물한 순간이동 룬 부적으로 스네이프 교수의 집무실 의자로 날아와서 살아남는다. 스네이프의 다리를 싸리나무 방석으로 착각한건 덤.
남을 잘 부러워 하지 않는 어니스트가 부럽다고 생각한 2명 중 1명.
  • 레이첼 아렌트

'''오, 난 또 뭐라고. 차별을 인정하는 말들은 역겹기 그지없잖아. 그걸 어떻게 그대로 두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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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166화

예언자일보 전격작전팀 팀장. 어니스트와 망할 디멘터 파트에서 첫등장. 첫등장에서는 론을 위협하며 취재하다가 시리우스에게 물리며 수모를 당한다. 하지만 이후 어니스트의 도움으로 시리우스 독점 인터뷰를 쓰고 시리우스의 무죄를 밝히는데 도움을 준다. 불사조 기사단 파트에서는 부엉이 신문을 예언자 일보에 실어주어 엄브릿지의 악행을 알리고 체포하는 것에도 일조한다.
첫 등장에서는 기레기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나와서 어니스트의 기자에 대한 환상을 깨버렸지만 그 후에는 개념인으로 등장한다. 불사조 기사단 파트에서는 해리와 덤블도어를 비난하라는 마법부의 압력을 무시해서 예언자 일보가 중립을 지키도록 해주었고, 아래 기자들이 뇌물을 못받게 단속도 하는 모양.
이 소설 등장인물이 다 그렇듯 이쪽도 상당한 또라이. 어니스트가 편지가 검열당하는 것을 알고 연애편지처럼 위장해서 보내자, 그 답례로 수르스트뢰밍에 편지와 수정구를 숨겨서 보내준다. 냄새가 하도 독해서 부엉이도 접근을 못할 정도. 그리고 레이첼은 편지가 검열되기 전에도 연애편지처럼 위장해서 보내곤 했는데 입에 버터를 바른 수준인 세드릭이 레이첼의 편지를 보고 감탄해서 초챙에게 써먹어볼 정도였다.
최신화에서 죽음을 먹는 자들이 자신들이 그녀를 죽였다며 내기니로 추정되는 뱀과 뼛조각들을 찍은 사진을 이용해 예언자일보 직원들을 협박하고 있었다. 일단은 행방불명 상태.

'''가지 마(Ne me quitte 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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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후플푸프 134화, 이후 어니스트는 프랑스어로 잘 가라고 인사해준다.

어니스트와 함정 밭 트리위저드 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보바통의 학생으로서 트리위저드에 참가하기 위해 호그와트에 왔는데, 이때, 어니스트가 플뢰르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다. 그걸 안 세드릭이 후플푸프 기숙사에 널리 퍼뜨리고 프레드와 조지, 렉스는 어니에게 함박웃음을 발사하고 놀린다.
그러다 신문부에서 호그와트 챔피언들을 상대로 인터뷰하게 되자 어니는 부원들에 의해 얼떨결에 플뢰르를 인터뷰하게 된다. 그래서 어니가 플뢰르하고 인터뷰를 빙자한 데이트를 한다. 무려 2번이나. 덕분에 플뢰르도 어니에게 호감을 품지만 마지막에 세드릭이 실종돼버려 멘탈이 깨진 어니가 플뢰르를 잡을 생각 못 한다. 플뢰르도 그대로 프랑스로 돌아가버린다.
이후 프레드와 조지가 틈만 나면 플뢰르를 언급해 어니를 놀린다. 가령 그녀에게 다시 잘해보자는 편지 왔냐고 묻거나 청첩장 받았냐는 식으로. 그렇게 언급만 되다가 마침내 학회에서 재회한다. 그러나 잠깐 대화하고 서로 갈길을 가는 걸로 끝. 덕분에 플뢰어니를 밀고 있었던 독자들은 멘붕.
그렇게 끝나는가 싶었으나, 192화에서 죽음을 먹는 자들의 습격에서 재등장한다. 헨리 로시에르로 변한 어니스트가 무심코 플뢰르에게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라고 하자, 그가 어니스트라는 걸 눈치챈다. 현재는 경찰이 되고 불사조 기사단과 함께 행동하는 모양. 헤어질 때 어니에게 프랑스식 인사를 하며 조만간 또 연락하겠다고 한다.
이후 194화에서 빌이 빅터 크룸의 여동생하고 결혼했다는 언급 나오면서 플뢰어니를 지지하던 독자들이 희망을 품고 있다. [45] 199화에서 어니스트가 플뢰르를 찾아가는데, 어니스트가 프랑스로 온다 생각하고 짐 챙기고 오라고 한다. 세베루스와 빅토리아도 데리고 오라고 한 건 덤. 이후 어니스트한테 마법의 짹짹이 종이를 받아 그와 연락한다. 그리고 어니스트의 부탁을 받아 '''비마법적인 수단'''으로 영국의 머글 태생, 혼혈 마법사들을 빼내는 대규모 구조 작전을 입안시킨다. [46]
하지만 그러던 도중 206화에서 어니스트와 플뢰르가 내년 여름에 함께 바다에 가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 하지만 독자들은 좋아하면서도 호그와트 전투날이 여름이 아닌 봄인지라[47] 플래그가 꽂혔다며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

4. 에피소드 목록


  • 1. 어니스트와 마법세계
    • [막간]빅토리아의 일기
  • 2. 어니스트와 호그와트
    • [막간]케드릭 디고리의 상황
  • 3. 어니스트와 오소리 대질주
    • [막간]타임 터너
  • 4. 어니스트와 혼혈왕자
    • [막간]골목에 일어난 일
  • 5. 어니스트와 4학년 연합
    • [막간]예언의 아이와 아이의 예언
  • 6. 어니스트와 망할 디멘터
    • [막간]면회실
  • 7. 어니스트와 함정밭 트리저위드
    • [막간]형제 Ⅰ
  • 8. 어니스트와 부엉이 신문
    • [막간]오래된 대화
  • 9. 어니스트와 엉망진창 취업생활
    • [막간]그 집 앞
  • 10. 어니스트와 지팡이 끝의 불빛
    • [막간]형제 II

5. 기타


  • 소설이 시작할 당시의 작품 소개 문구는 '소년은 성실했다. 매애애애애애우.' . 8. 어니스트와 부엉이 신문 파트부터 어니스트가 성인이 되자 작품 소개의 소년이 청년으로 바뀌었다.
  • 팬들은 지독한 후플푸프를 줄여서 '지푸푸푸'라고 부른다. 지독한 후플푸프=지독한 후푸푸푸=지푸푸푸. 리다이렉트된다. 그리고 그걸 또 줄여서 '지풒'이라고도 부른다. 역시 리다이렉트된다.
  • 작품 초반 후기에서 작가가 '잔잔한 일상물을 좋아한다' 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리고 코멘트창에는 좋아하기만 하는 거냐는 정주행을 마친 독자들의 코멘트가 한가득.
  • 작품 1편에 작가가 작가의 말에 지름작이라고 써놨지만 1여년 정도 지난 날 작가피셜 지름작이 아니라고 양심선언했다!
  • 작품 설문에 본 소설의 로맨스에 관한 설문조사가 진행중이다. 현재 1위는 그 분 루트. 2위와 표차는 3000표 이상. 여담으로 2위는 “그 성격에 연애는 무슨” 이다.
  • 작가가 트위터에서 GRRM의 작품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독자들은 작가가 좋아하는 작가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안 가진다'는 말도 있다.[48]
  • 작가가 트위터에서 자주 썰을 푼다. 주로 희생당하는 것은 어니스트와 알렉산더. 본문의 모습과 약간 다른 성향을 보여주는 게 신선하다. 빅토리아도 가끔씩 희생된다. 자캐 해시태그 기반 정보도 푼다.
  • 몇 번 정주행을 하다 보면 사망(혹은 희생)플래그처럼 보이는 게 있다. (예언, 여름에 바다를 보러 가자는 약속, 세베루스가 원작에서 하는 명대사를 대다수 하는 등.)
  • 트위터에서 한 독자가 작가에게 나무위키 문서를 알려줬지만 너무나도 과분한 일이라 완결이 나면 찾아와 본다고 했다.
  • 원작의 기본적인 설정 이외에도 작가가 직접 설정했지만 세계관과 마법 설정이 원작 설정처럼 매우 자연스럽다.[49]

[1] 세세한 부분은 변하는 게 꽤 된다.[2]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가 사용한 방법이다. 일명 오도하는 진실.[3] 미안하지만 사실이야. 그는 어니스트를 지목하고 살인저주를 썼어. 수업시간에, 그는 용서받지 못할 저주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했지. 그리고 하나하나 용서받지 못할 저주들을 사용하더니, 결국에는 어니스트를 지목해서 일어나라고 했어. 그가 어니스트를 지목한 이후 사용한 저주는...살인 주문이었어. 아주 끔찍하고 잔인한...그런 저주였지. 다행히 그 저주는 어니스트에게 명중하지는 않았어. 그래, 명중'하지는'않았어... -53화, 어니스트와 혼혈왕자[3] 타인을 마음대로 조종하다가 용도가 끝나면 굳어져 죽게 만드는 저주. 임페리우스에 비해 발동조건이 까다로워 거의 사장된 옛 저주고 로시에르 가문의 일부 정도나 쓸 줄 아는 저주라고 한다. 단, 저주를 걸어도 그게 발동하기 전까지는 들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발동 조건은 신뢰하는 사람에게 의심하는 말을 들을 것.[4] 기사 4개에 4칸 만화 분량을 월간으로 써내야 되고 만화와 관련된 퀴즈 대회도 허락해주는데 상품 지원은 없다.[5] 어린아이 답게 서로 홍당무, 먼지 머리라 놀린다.[6] 프레드는 어니스트(Earnest)와 성실함(honest)의 발음이 유사한 것을 이용해 성실의 후플푸프, 어니스트의 후플푸프 같은 말장난을 친다.[7] 원작 1권 초중반에 해리와 론이 헤르미온느를 구하기 위해 함께 트롤에 맞선 뒤 급속도로 친해진 것을 오마쥬 한 듯.[8] 가주 후계자 문제에 휘말린 렉스 때문에 나이 먹는 약을 개발해야 하긴 했다. 하지만 당일날 어니스트는 쌍둥이에게 가짜 약을 준다.[9] 담보로 이집트 왕족 해시계를 넘겼다(...). 그리고 어니스트는 그 사기꾼을 역관광한다.[10] 153화 중에 알렉산더의 초대를 받아 로시에르 가에 가는 길에 어니스트가 보이는 약초마다 그 효과를 알려주고 있었다. 만약 진짜로 어니스트 덕분에 O를 받은 거라면 대단하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볼만할 듯. [11] 이 때 콜린이 '나도 누군가에게 구원이 되는 기사를 쓸 거야!' 라고 하는 바람에 어니스트의 친구들은 어니스트 보고 '오오, 구원자여! 하며 놀려댄다.[12] '''그거 다 개뻥이야!'''[13] 이 때 팬시 파킨슨과 5학년 슬리데린 생의 대화가 험담 수준을 넘어가자 훔쳐듣던 어니스트가 빡쳐서 5학년 슬리데린의 엉덩이를 폭발시켜 버린다. [14] 제게 '교수님'이라 하실 필요는 없는데요.[15] 머틀이 지어준 별명이다.(...)[16] 트위터 만화에서 얼굴없는 남자가 나타나자 다들 경악하지만 '''귀족적인 뺨'''이라고 볼에 쓰자 '''아 렉스였구나'''하고 알아보기도 한다. / 참고로 작가님조차 알렉산더가 정확히 '어떤 얼굴'인지는 생각해 놓은 바가 없고, 흑발에 짙은 눈썹, 귀족적인 흰 뺨에 존나 잘생겼으면(!) 아, 렉스구나, 하신다고.[17] 그러나 욕설도 잘 쓴다. 세드릭이 욕하면 어니스트나 위즐리 쌍둥이가 경악하는 묘사가 있지만 알렉산더가 욕하자 괜찮아, 너는 원래 그런 애니까! 라며 넘어가는 모습도 나온다.[18] 그리고 아직 주먹으로 네 대 안 끝났다...[19] Kill For You. - 슬리데린[20] 어니스트와의 첫 만남 참조[21] 베리타세룸의 부작용보다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게 하는, 사람을 제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약물을 너무 쉽게 이용하게 된다는 점이 걱정이다.[22] 세드릭이 블레이크를 향해 한 번 쓴 어구였지만, '순수혈통'이나 '잡종'에 대한 개념이 없던 어니스트는 뭣도 모르고 세드릭의 말만 반복했다.[23] 세드릭 같은 혼혈이나 머글 태생을 싸잡아서 '잡종'이라 부르는 것과 달리 어니스트에게는 잡종이랑 지내지 말라느니 마음에 든다느니 하는 것으로 보아 어니스트가 순수혈통인줄 아는 모양(아마 입학식 때 모자를 밟고 마법을 쓴 것 때문인 듯 하다.).[24] 어니스트가 바꿔치기 한 반지는 당연히 시험을 내리지 않았고, 블레이크는 자신이 단 한 번도 해 본적 없는 일을 하며, 그 선택은 블레이크 인생 최악의 실수가 되었다.[25] 왜, 그런 건 집에서 못 배웠어? 아, 맞다. 넌 그런 거 배울 시간 없었지. '''너희 부모님 다 죽었다며? 혹시 너희 부모님도 그랬어? 알량한 마법 실력 하나 믿고 날뛰다 밟혀 죽은 거야? -오, 아니다, 아니다. 미안, 너 잡종이잖아. 너희 부모님도 다 냄새 나는 머글이지? 너에게서 네 죽어버린 부모가 물려 준 더러운 머글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내가 그걸 왜 깜빡했나 몰라.''' 네가 고아 잡종이라는 건 온 호그와트 사람들이 다 아는데. 생각해보니 그러네? 셀번, 자아. 너는 이 공고문 보고 욕 좀 해도 돼. 그야 넌 부모도 없고, 교수도 없고, 혈통도 없고. 네가 달리 뭘 할 수 있겠어? 그냥 이런 거 보면서 억울해, 억울해, 울기라도 해야지.[26] 돌로레스 엄브릿지[27] 원래 의도는 기분이 좋아지는 약이였는데 마법약을 잘못 만들어버렸다.[28] 그리고 어니스트는 자신에게 온 초콜릿에게 '초콜릿 꺼져!'라고 사자후를 외쳐 버려 그 초콜릿을 보낸 지니 위즐리가 상처를 받는다.[29] 세드릭이 트리위저드 시합에서 도망친 것이라는 식. 지독한 후플푸프에서의 세드릭은 해리 포터를 보내고 톰 리들 시니어의 무덤에 홀로 남아 볼드모트에게 맞서 싸웠다.[30] 세브도 그렇게 하나요? ...이제는. (이제 가장 좋아하는 대사가 언제나에서 이제는이 됐다는 사람도 있다.)[31] 학창 시절의 스네이프가 릴리를 떠올리며 그린 백합(lily) 그림인데 그걸 알 리가 없는 어니스트는 거기다 어느 부분을 어떻게 어떤 마법약에 쓰는지 주석을 달아놓았다.[32] 덤블도어에게는 4학년 연합을 창설하고 운용해 바실리스크의 정체까지 알아낸 어니스트가 학생 시절에 슬리데린을 자기 세력으로 삼아 키운 볼드모트처럼 보였을 것이다.[33] 부모님이 죽을 때, 즉 셀번 남매가 고아가 된 날의 기억. 레질리먼시는 고등 마법이라 숙련자라 해도 실수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34] 7인의 포터 작전[35] 첫 수업에서의 시험 문항을 보자 마자 양옆의 세드릭과 알렉산더는 나란히 시험 푸는 것을 포기하고, 어니스트는 울며 겨자 먹기로 혼자 시험을 푸는데 만점을 맞았다. [36] 해리와 어니스트. 더해서 신문부원 전부도 벌베이지 교수가 막아주지 않았다면 손등 푹푹 벌을 받았을 것이다.[37] 비유하자면 공시가 한 달 남았는데 갑자기 일주일 앞당긴 것.[38] 이무기 석상 왈, 마법부고 나발이고 교장이 교장실에서 학생 명부에 쓰여진 이름을 직접 지워야하는데 병신짓한다고 비웃는다.[39] 천재적인 재능, 불우했던 성장과정, 은밀하지만 과격한 성격, 따르는 사람들이 많음 등 볼드모트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40] 세베루스에게 해리는 아이일 뿐이니 제임스를 비추지 말라면서, 본인은 어니스트를 톰 리들에 비추어보거나, 레질리먼시로 몇 번이나 그 속내를 읽으려 하는 등.[41] 사실 원작에서도 큰 고통 없이 갔을 것이다. 아바다 케다브라 주문의 특징이, 잠드는 것보다도 편안하게 곧장 죽음에 이르는 것이기 때문.[42] 집으로 돌려보내라, 오랜만이니까.[43] 다른 3세력은 루시우스 말포이와 세베루스 스네이프, 코반 악슬리 본인이라고 언급한다.[44] 가령 헨리와 대화할 때마다 늘 '이건 명령이 아니다'라던가 '당신은 나와 동등한 파트너다'란 말을 한다.[45] 원작에선 빌이 플뢰르하고 결혼했다. 때문에 플뢰어니를 지지하던 독자들이 불안해했다.[46] 순간이동은 죽음을 먹는 자들이 침투할 수 있어서 거부되었다.[47] 어니의 생일은 5월 2일로 그 날은 바로 '''호그와트 전투날이자 그 분의 기일이다.'''[48] GRRM의 대표작 얼음과 불의 노래는 인기 있는 주연급 캐릭터도 전개상 필요하면 가차 없이 죽여버리는 냉혹한 스토리 전개로 유명하다.[49] 마법의 중첩, 가시화, 마법약 연구 과정, 룬부적, 마법 주문 설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