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

 


1. 家門
2. 유사 개념
3. 역사
4. 유명 가문
4.1. 왕조
4.2. 귀족 가문 및 전근대의 유력자 가문
4.2.1. 아시아
4.2.2. 유럽
4.3. 현대의 유명 가문
4.3.1. 정치인 가문
4.3.2. 기업인 가문
4.3.3. 체육인 가문
5. 창작물에서의 가문


1. 家門


명사. 단일한 성(姓)을 공유하는 혈족과 혼인관계를 통해 그 구성원에 포함된 혈족의 일원을 통칭하는 단어.
영어권에선 집안을 뜻하는 House로 표현을 하는데 아니러니하게 동부권의 가문은 Clan으로 자주 표현을 하는데 이는 동양쪽의 가문들은 집안 사람들로만 형성된 세력이 아닌 중심이 되는 집안의 세력과 그들을 따르는 집안과 세력들까지 한 가문의 일원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2. 유사 개념


종중이라고도 한다. 이에 관하여 대법원은 "종중이란 공동선조의 분묘수호와 제사 및 종원 상호간의 친목 등을 목적으로 하여 구성되는 자연발생적인 종족집단"라고 설시하고 있다.[1] 종중 관련 분쟁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개념으로, 법대생들이나 관련 시험 준비자들에게 매우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일본어에서는 보통 '''일족'''(一族)이란 말을 사용하므로, 일본계 창작물에서는 거의 'XX 일족' 같은 이름으로 나온다.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도 ‘~의 일족’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3. 역사


씨족 사회에서 귀족 사회로 넘어오면서 정치적 주체의 최소단위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 변화는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지역마다 다른데, 중앙집권화가 이뤄지는 시기가 일반적으로 그 기점이 된다. 가문에 속한 개인의 일은 곧 가문 전체의 일이 되고, 그래서 개인이 벌인 일에 대해서도 가문이 책임을 지거나, 개인이 당한 일에 가문 전체가 대응하게 되었다. 귀족들에게는 자신이 속한 가문이 인재를 공급해 줄 인력풀이 되기도 했다. 문화적으로도 근대화가 이뤄진 지역에서는 가문이 그렇게까지 부각되지는 않는데, 이는 가문의 혈족주의를 대체하는 집단들이 활성화된 것이 그 이유. 물론 과거처럼 압도적이지만 않을 뿐이지, 여전히 강력한 집단은 맞다.

4. 유명 가문



4.1. 왕조




4.2. 귀족 가문 및 전근대의 유력자 가문



4.2.1. 아시아


  • 한국의 귀족 가문
    • 고구려의 연씨 가문[2]
    • 백제대성팔족
    • 신라진골 가문 - 박씨, 석씨, 김씨[3]
    • 신라의 6두품 가문 - 최씨, 이씨, 정씨, 손씨, 배씨, 설씨[4]
    • 고려 - 문벌귀족, 권문세족
    • 조선양반 가문[5][6]
  • 일본의 4대 본성(원평등귤)[10][11][12]
    • 미나모토[7]
    • 타이라[8][9]
    • 후지와라
    • 타치바나

4.2.2. 유럽


  • 고대 로마의 귀족 가문
    • 유니우스 가문[13]
    • 율리우스 가문[14]
    • 클라우디우스 가문[15][16]
    • 코르넬리우스 가문[17]
  • 영국의 귀족 가문
    • 처칠 가문[18]
  • 스위스의 귀족 가문
    • 베르누이 가문[19]

4.3. 현대의 유명 가문



4.3.1. 정치인 가문




4.3.2. 기업인 가문



4.3.3. 체육인 가문


  • 그레이시 가문[20]
  • 아노아이 가문

5. 창작물에서의 가문



[1] 대법원 2005.7.21, 선고, 2002다1178, 전원합의체 판결.[2] 이 가문 출신의 연개소문쿠데타를 일으켜 영류왕을 시해하고 보장왕을 옹립함으로써, 왕을 능가하는 권세를 자랑했다. 그러나 그의 사후 동생이 권력 투쟁을 벌이다 나라가 망하는 바람에 몰락했다.[3] 왕위와 왕후를 맡고 주요 귀족가문으로 군림하였다. 다만 석씨는 도중에 몰락하여 신라 중기부터는 중앙 정계에서 배제된다.[4] 신라를 처음 세울 때 혁거세 거서간을 옹립하고 도운 고조선 유민 출신 6촌에서 각각 유래하였다.[5] 양반은 엄밀히 말하자면 귀족이라 보기 어렵지만, 전근대 사회의 지배층이라서 편의상 여기에 분류한다.[6] 한국의 성씨는 오늘날 외국에서 귀화한 사람들이 만든 성씨를 제외하면 모두 조선 양반들의 성씨라서, 족보 상으로는 대부분의 한국인이 양반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족보는 주작#s-2일 가능성이 커서 큰 의미는 없다(...)[7] 가마쿠라 막부를 세운 가문으로 유명하며, 대표적인 분가로는 무로마치 막부를 세운 아시카가 가문이 있다. 그리고 신빙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에도 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가문 역시 미나모토를 자칭했다. 그래서 겐지(미나모토의 별칭)만이 쇼군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위세를 떨친 가문이다.[8] 가마쿠라 막부 이전에 일본을 지배한 헤이케 정권을 세운 가문이며, 신빙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센고쿠 시대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이 가문의 후예를 자처했다.[9] 다만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평민 출신일 가능성이 높은데다, 후지와라 가문의 수장인 고노에 사키히사양자가 되어 후지와라로 갈아탔다. 그리고 천황에게 도요토미라는 성을 새로 하사받음으로써, 기존의 원평등귤과 맞먹는 새로운 가문을 만들었는데, 그의 아들 대에 몰락하는 바람에 2대 만에 나가리되고 말았다(...)[10] 일본어로는 '겐페이토키츠'라고 발음한다.[11] 일본의 귀족이라 할 수 있는 공경사무라이 가문들은 대부분 이 가문들로부터 파생된 가문이다. 이 중에서 후지와라를 제외한 세 가문은 일본 황실에서 갈라져나온 가문이며(다만 왕위 계승권은 없다.), 후지와라는 시조가 황족인건 아니지만 대대로 황후를 배출하고, 섭정, 관백조정의 고위 관직을 역임한 가문이다.[12] 가마쿠라 시대 이후에는 본성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영지나 저택의 이름에서 따온 '묘지'를 성씨처럼 사용하게 되었으며, 오늘날 일본의 성씨는 법적으로는 모두 묘지이며, 본성은 족보에서나 사용하고 있다.[13] 로마 공화정의 창시자 루키우스 유니우스 브루투스와 카이사르 암살범 마르쿠스 브루투스, 데키무스 브루투스 등을 배출한 가문이다.[14]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배출한 가문으로 유명하며, 아래의 클라우디우스 가문 및 다른 유력 가문들과의 혼맥을 통해 로마 제국의 첫번째 왕조인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를 세운다.[15] 이 가문에서 배출한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유명해서, 그냥 클라우디우스라고 하면 이 황제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16] 군인 황제 시대에는 클라우디우스 고티쿠스라는 황제도 있었는데, 워낙 혼란스러운 시대라서 참칭일 가능성이 높다.[17] 스키피오 가문술라 가문 등의 분가가 유명하다.[18] 초대 말버러 공작 존 처칠 때부터 공작위를 세습해 온 명문가로, 이 가문의 방계 혈통 중에서는 영국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과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 등이 유명하다.[19] 수학이나 물리학 관련해서 많이 볼 수 있는 가문으로, 이 가문에서 수학 및 물리학 문제를 연구했고 성과도 많이 냈다.[20]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창시한 가문으로 유명하다.[21] 영연에서 가장 힘 있는 가문이다.[22] 점술 쪽에 일가견이 있는 가문이다.[23] 퀸시 집안이다. 즉, 이치고는 사신과 퀸시의 혼혈이다.[24] 대대로 천사병장을 맡아 관리, 봉인한다. 그래서 이 가문을 언급할 때는 '천사병장 지킴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25] 애니판 한정.[26] 대대로 처형과 암살을 생업으로 삼는 하급 귀족이다. 일족 모두가 형군에 들어가 생애를 바치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며, 형군에 들어가지 못하면 가문에서 추방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