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슈
[image]'''꿈은 힘있는 자들의 것이다.[1]
'''
1. 개요
2. 배경설정
3. 대사
4. 능력치
5. 스킬
5.1. 패시브 : 악의 경계선
5.2. LC : 스크래퍼
5.3. RC : 블러드 커터
5.4. LC + RC : 트윈 배럴
5.5. Shift + LC : M58 체인건
5.6. F : 사형집행
5.7. Space : 회피 기동
5.8. Scroll : 칠링
5.9. E : 디스트로이어
6. 평가 및 운영법
7. 유니크 아이템
7.1. 손 : 팬텀 페인
7.2. 머리 : 기울어진 세계
7.3. 가슴 : 펄스 오브 라이프
7.4. 허리 : 움켜쥔 미래
7.5. 다리 : 잃어버린 꿈
7.6. 발 : 서블리메이션
7.7. 공목 : 죽음의 대가
7.8. 방목 : 고통의 대가
7.9. 장신구4 : 어나더 던
8. 기타
8.1. 비판 및 논란
9. 플레이버 텍스트
1. 개요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김나율. 성우 인터뷰
2019년 12월 31일 '''23시 59분'''에 출시한 캐릭터.[4] 기괴한 형태의 검과 다양하게 변형되는 개조된 왼팔을 사용하는 사이보그로 근중거리에서 적을 처치하는 근거리 딜러로 소개되었다.
근거리 스킬과 원거리 스킬이 고루 배합된 하이브리드형 캐릭터이다. 다른 하이브리드 캐릭터와 달리 근거리 평타를 베이스로 한 스킬셋을 가져 디아나와 유사하다.
또한 사이퍼즈 최초의 '''퀘스트형 패시브'''를 가진 캐릭터로 철거반 처치/적 처치/어시스트 시 스택이 쌓이며, 스택이 목표치까지 쌓이면 특정 스킬이 '''게임 내내''' 강화된다. 따라서 타 캐릭터보다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요소가 강하며 교전이 잦은 게임에서 더 강한 성능을 발휘한다.
타 게임에서 종종 있는 왕귀형 캐릭터의 전형이다.
사이퍼즈에서 시바 포와 더불어 단 둘뿐인 이명이 없는 캐릭터이다.[5] 이 때문인지 현재 '카로슈'라는 닉네임을 생성할 수 없다. APC의 경우 캐릭터의 이명+공백+이름으로 표시되는데 카로슈는 이명이 없어 APC로도 카로슈라고만 나오고 이러면 실제 플레이어와 APC 사이에 혼동이 올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
2. 배경설정
용병이 되기이전 카로슈는 브라질의 야간학교에서 글을 가르치는 선생 레티시아 카발칸티였다. 레티시아는 깨어있는 지식인 집안출신이였으며 원래는 쾌활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이였으며 아이들을 진심으로 보살펴주는 자상한 인물이었다.[6] 윌라드와는 동향 사람으로 윌라드를 "아저씨"라 부를만큼 친근한 사이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농민 쿠데타 현장에서 정부가 보낸 능력자가 아이들이 있는 건물로 향하자 레티시아는 필사적으로 막아냈지만 갑자기 능력자가 폭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7]
폭주의 여파로 해당 능력자와 근처 야학에서 공부 중이던 학생 일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레티시아도 폭주에 휩쓸려 왼팔을 절단하게 된다.[8][9] 설상가상으로 브라질 지주는 지역경찰과 결탁하여 레티시아를 능력자 폭주 사고의 주범으로 몰아 브라질 전역에 수배까지 내린다. 이는 농민 측에서 경찰을 공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으킨 테러라는 허위사실을 공고히 하기위해 레티시아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지주측의 음모로, 그녀는 누명을 쓴 희생자가 되어 쫓기게 된다.[10][11] 갈 곳 없이 절망에 빠진 레티시아에게 나타난건 윌라드였다. 윌라드는 돈과 편지 한 통을 주는데 전자는 모든 것을 잊고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는 자금이였고 후자는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였다. 결국 레티시아는 후자를 택한다.
편지에는 아돌프 박사의 연구소 주소가 적혀있었고 레티시아는 아돌프 박사에게 각종 화기가 장착되있는 기계 팔을 이식받는다. 그렇게 연약한 레티시아는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제 3세계에서 악마라 불리는 용병 카로슈로 다시 태어난다.[12]
현재는 아돌프 박사의 의뢰로 클리브의 청부살인을 맡고 있다. 그나마 클리브 안의 잭이 어떻게든 막아주고 있다.
3. 대사
3.1. 기본
3.2. 보이스팩
- 판매일자 : n회차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우수한 스탯. 특히 근딜임에도 체력이 탱커인 아이작이나 티모시와 동급으로 높다. 본래 방어력도 티엔 급이었으나 너프로 벨져보다 약해져 다소 물렁해졌다. 하지만 근거리 딜러 중에서는 평균.
치명타 스탯 상향 후 기본 스탯 치명타가 제이 다음으로 높아졌다. 휠업이 치명타 버프이며 17레벨 특성으로 2%를 더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 기본 치명타는 64%로 사이퍼즈에서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15]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잔혹한 용병의'이다.
4.3. 추천 아바타 옵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블러드 커터는 초반 스택을 쌓는 데에 도움이 되고, 트윈 배럴은 후반 딜량을 늘리기에 좋다. 궁 의존도가 높은만큼 궁 옵션도 무난하다.
5. 스킬
5.1. 패시브 : 악의 경계선
전투를 지속할수록 카로슈의 감정이 무뎌지며 점점 잔혹해진다는 설정의 스킬."내가 악마가 되겠어."(25스택)
"약한건 모두 죽어..." / "여기가 네 지옥이 될거야."(50스택)
"날 원망해도 좋아."(120스택, 적팀에 클리브가 존재할것)
플레이어 킬 5스택, 어시스트 3스택[16] , 철거반 킬 1스택[17] 을 얻는다.
스택이 25 모이면 R 스킬이 강화되고, 25 스택이 더 모이면 LR 스킬이 강화된다. 스택은 줄어들지 않고 카로슈의 스펙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사망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50스택이 끝이며 더 이상 변화가 없지만 적팀에 클리브가 존재할 경우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스택이 계속 쌓이며 120 스택이 쌓이면 패시브 아이콘이 잭의 얼굴로 바뀌고 카로슈의 공격력이 소폭(8 정도로 추정) 상승한다. 카로슈 쇼케이스 행사에서 개발자 HOYA가 "카로슈와 잭의 관계를 표현할 게임내 숨겨진 요소"를 언급했는데 바로 이것으로 보인다.
목표치에 도달할 때마다 경보음이 울리며 카로슈가 대사를 읊는다.
철거반으로 스택을 쌓으면 금방 쌓일 거 같지만 생각보다 잘 안 쌓인다. 판마다 먹는 철거반의 양이 의외로 적기 때문에[18] 킬-어시에 크게 의존해야 한다. 게임 내내 육성에 집중해도 게임이 끝날 때까지 잘 해봐야 철거반 20개 내외를 먹게 되며, 카로슈는 근거리 딜러인만큼 철거반 처치 중 적의 화망에 노출될 위험이 너무 커 철거반 처리로 스킬 강화를 의도하는 것은 무리이다.
5.2. LC : 스크래퍼
[image]
검을 휘둘러 적을 베는 기본공격. 스킬의 매커니즘과 스킬명을 참고하면 적을 난도질해 찢어발기는 연출이 느껴진다.
허공에 사용하면 2타까지만 공격한다. 2타가 적중하면 적을 약간 끌어오는 3타가 자동으로 발동된다. 추가 입력으로 4타를 연계할 수 있고 적을 다운시키는 5타가 자동으로 발동된다. 4~5타는 올려치는 모션 한 번으로 공격하므로 타격횟수만 다를 뿐 한 번 공격하는 것과 다름없다. 특이 사항으로 '''3타 직후 확정으로 잡기 연계가 가능하다.''' 하지만 잡기 이후 콤보 연계에 여러모로 문제가 많기 때문에 급하게 무적기가 필요하거나, 주변 아군상황이 좋아서 아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게 아니면 그냥 4,5타까지 기본공격을 이행하고 콤보를 이어나가는게 이득이다. 3타의 끌어오는 방향은 카로슈의 방향으로써 비스듬히 공격해도 카로슈를 향해 끌어온다. 마이크온을 생각하면 편하다.
3타는 다운된 적도 끌어온다. 그래도 3타 이후 4, 5타가 빠르게 나가기 때문에 언덕에서 쓰면 적이 내려오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1, 2타 전방 175 좌우 105 3타 전방 220 좌우 105 4, 5타 전방 220 좌우 120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전방 20 거리만큼 가까이 있어야 최대 좌우범위로 공격할 수 있다. 공격 범위는 근딜치곤 괜찮은 편.
문제는 2타가 맞지 않으면 3타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위급할때 평타로 빠져나가는게 불가능하다. 또한 평타로 아무도 맞추지 못해 2타로 끝나게 된다면 2타의 부족한 전진거리, 상당한 후딜 때문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십상이다.
5.3. RC : 블러드 커터
카로슈의 유일하다싶은 이동기로, 전방으로 뛰어올라 검으로 바닥을 내려 찍는다. 다운되지 않은 적에게 적중 시 '''자동으로''' 추가 타격이 발생한다. 다운 상태의 적에게 사용 시 충격파의 데미지만 준다. 모든 타격이 다운된 적에게 데미지 감소 없이 들어간다."찢어주지." (시전 시) / '''"죽어!" (강화 추가타)'''
충격파는 카로슈 앞 85 거리가 공격범위 중심이 된다. 반지름 135 범위로 공격한다. 추가타 조건 범위는 전방 255 좌우 100 범위로 적에게 칼을 꽃는 공격을 가한다. 2타 발차기는 전방 240 좌우 120 범위로 공격한다. 강화 추가타는 2타 전방 255 좌우 120 3타 전방 260 좌우 135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추가타격은 스탠딩 상태의 적을 타격하는 조건이 만족되면 자동으로 발동되고, 추가 타격은 도중에 끊을 수 없으며, 추가 타격의 거리 조절도 안 되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움직임을 만들 수 있다.
판정이 굉장히 독특한 스킬. 1타에는 하단 판정이 없으며 1타가 적중했을 경우에만 자동적으로 베기 추가타가 발생한다. 1타가 적을 타격하지 못했을 경우에만 충격파가 발생하는데 충격파의 범위는 1타보다 약간 넓지만 데미지는 높지 않다. 다만 썩어도 충격파라서 박스 아래를 공격할 수 있다. 특이점이라면 다른 조건부 추가타 스킬들과 다르게 구조물이나 립에게 적중해도 추가타가 발동한다.
스킬을 시전하여 에임이 찍힌 위치로 도약할 때, 도약의 미묘한 속도 때문에 찍으려고 했던 적이 조금만 무빙을 쳐서 그 위치를 벗어나버리면 애먼 땅을 찍고 충격파만 나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더욱 조심해서 에임을 조절해야 하는 이유.
근육캐들의 지옥구멍 난간타기와 유사한 방법으로 타워 양옆의 낮은 난간을 탈 수 있다. 하지만 뛰는 높이가 낮은 편이라 중앙 언덕의 계단도 제대로 오르기 힘들다.
패시브가 25스택이 되면 강화되어 사거리가 증가하며 약한 데미지의 타격이 1회 더 추가되고 추가 타격이 적을 넉백 및 그로기 다운 시킨다. 이 때문에 강화 블러드 커터를 맞은 적이 기상기를 쓸 수 있게 된다는 점은 유의.
콤보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데미지까지 뽑아내려면 '''반드시''' 블러드 커터를 먼저 사용해서 콤보 시동을 걸어야 하는데 정작 블러드 커터는 슈아도 없고 그다지 빠르지도 않은 일직선 돌진이라 개활지에서 서있는 적에게 쓰면 대부분 캔슬당한다. 안개 속이나 언덕 위에서 사용하면 상황은 조금 나아지지만 근본적인 해결법은 되지 못한다.
이는 반드시 맞춰야 할 주력기가 돌진기의 특성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사이퍼즈의 근딜 캐릭터들이 돌진기를 가지고 있는 것 자체는 흔한 일이다. 허나 다른 근딜들을 보면 안정적인 선타기를 가지고 있거나, 돌진기가 주력기가 아니거나, 돌진기의 성능이 뛰어나거나, 들어갔다가 빠질 수 있다.
그에 비해 카로슈는 일반 기술의 딜 절반 이상을 블러드 커터에 의존해야 하고, 블러드 커터가 상술한 하자로 인해 빗맞추거나 헛치기라도 하면 사실상 카로슈로 적을 녹일 수가 없어진다. 적을 때릴 수 있기라도 한다면 다행이겠지만 블러드 커터로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적 진형에 파고들었다는 소리인데... 죽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봤을때 누워있지 않은 적을 맞췄을 때 뽑아낼 수 있는 딜은 높지만 맞춘다는 과정 자체가 하자가 있는 스킬이다. 이 스킬이 유일한 돌진기 및 회피기이므로 선타를 맞출 수 있다고 확신할 때만 선공기로 쓰고 그 외에는 아끼다가 공격 회피하는데 쓰는게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마침 카로슈는 우수한 SL기 및 궁극기가 있으므로 공격을 회피하고 SL로 다운시키면 궁극기로 연계하거나 도망칠 수 있다.
2020년 5월 14일 패치로 방향키 후방 입력시 제자리에서 찍는 효과가 추가되어 근접 상황에서 빠른 연계가 가능해졌다. 또한 점프 공격의 판정이 빨라지고 추가타격의 딜레이가 짧아져 전체적인 선타 능력과 딜타임이 개선되었다.
5.4. LC + RC : 트윈 배럴
팔을 올리는 선딜레이 후 산탄총을 발사하여 전방에 범위 공격을 가한다. 원거리 판정이다. 근중거리 견제 및 콤보 연계용 스킬. 샷건을 발사하는 스킬이지만 '''사거리 끝부분에서 맞는 적도 풀히트'''한다. 다수의 적이 범위 안에 있어도 범위 내의 적은 모두 풀히트 당한다."샷." (강화 전) / '''"벅샷!" (강화 후)'''
트윈배럴 스킬 아이콘 옆에 0, 1, 2로 남은 발사 수 숫자가 표기되는데, 0은 '쏠 수 없다' 1은 '1번 쏠 수 있다' 2는 '2번 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카인의 궁극기처럼 생각하면 편하다.
개틀링이나 커터로 접근하기 어려운, 미묘한 상황에서 끝발로 사격하는 것이 주 용도이다. 50스택을 쌓기 전까진 적당한 견제기에 불과하나 50스택 이후 견제와 딜을 모두 수행하는 기술이 된다.
루이스, 토마스의 드라이아이스와 비슷한 느낌의 스킬이지만, 퍼져나가는 채널링 등이 없이 선딜레이만 끝나면 즉시 범위 내 타격 판정이 생긴다. 선딜 이후 히트스캔하는 이 판정은 운용 난이도를 줄여주는 강점이다.
'''악의 경계선 패시브 50 스택이 되면 한 발을 더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공격력 강화는 초탄에만 해당된다.[23] 카인의 저격처럼 예비 탄창이 충전 중일 때 발사하면 예비 탄창도 처음부터 다시 충전해야 한다. 공격력 강화가 초탄에만 적용되는 것은 패널티에 가깝긴 하지만, 그래도 두 번 연속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데미지 딜링은 우수하다.
또한 50스택이 되는 순간 트윈 배럴 쿨타임이 초기화되면서 바로 2발이 차오른다. 노리고 사용하긴 힘들지만 트윈배럴 3연사도 가능하다.
강회된 트윈 배럴 2탄창을 다 쓴다고 가정하면 462 + 2.31 공격력의 무시무시한 계수를 보여준다. 다운공격이 되는 샤드 리볼버라고 봐도 될 정도다. 때문에 패시브 50 스택을 쌓았다면 무리하게 적에게 블러드 커터로 진입할 것도 없이, 트윈 배럴을 2번 쏟아붓고 블러드 커터를 다운 추가타로만 써도 적 중후반 딜러 정도는 아슬아슬하게 녹일 수 있다.
200116 패치로 불의 마녀 타라의 공간발화처럼 스킬링에 기본적으로 쿨감이 붙게 되었다. 후반 왕귀 컨셉을 더욱 확고히 하는 패치.
2연사를 고려한 것인지 원거리 스킬이면서 다운 데미지 감소가 없다. 예상 외의 강점.
강화가 안 되었을 시 체인건보다 약한 데미지에, 강화가 되었어도 '''예비 탄창 충전 중 사용 시 예비 탄창 쿨타임 재가동''' 매커니즘, 스킬셋에 따른 연계력 부조화, 시전 중 이동 완전 불가 등 결점이 넘쳐나는 스킬이다. 그나마 있는 장점이라면 강화 시 성우의 연기가 호쾌하고 발포하는 효과음이 시원해 매력적이라는 점.
20. 2. 27 상향으로 사거리가 490에서 530으로 늘어나 중거리 견제력이 꽤 올랐다. 리첼의 마이크온도 이길 수 있게 되었으니 중거리에서 근캐와 마주쳤을 때 무서울 게 없어진 셈. 넉백이 줄어 연사시에 두번의 공격을 전부 적중하기 쉬워졌으며 그믐잡기와 비슷하게 평지에서 강화배럴잡기가 가능해졌다. 강화배럴의 후딜레이를 기본배럴로 캔슬할 수 있게 되면서 딜타임이 감소한건 덤. 상향을 집중적으로 받아 전반적인 성능이 괜찮아졌으므로 배럴을 개틀링보다 우선 투자하는 플레이도 취향에 따라 괜찮긴 하다.
상향 중에는 몬스터 추가 공격력도 있는데, 트윈 배럴에 집중 투자했을 시 한 방이면 철거반 정도는 가까스로 먹을 수 있다. 즉 카로슈의 스택 쌓기 속도에 박차를 가하라고 준 상향인 것.
5.5. Shift + LC : M58 체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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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으로 약간 돌진한 후 개틀링을 난사한다.'''"개틀링."'''
'''근거리 판정'''이며 일반적으로 6회 히트하지만 사거리 끝에 걸리면 2~3히트만 맞기도 한다. 다운기지만 첫타 이후부터 상대가 공중에서 맞기 때문에 다운 보정을 받지 않는다. 대신 첫타의 다운 데미지 계수가 0.55이기 때문에 다운 데미지 총합은 일반적인 근캐와 비슷하다.
범위는 기관총 연사 기준 전방 350, 345, 335, 330, 315, 310 좌우 115 범위로 공격한다. 전방 310 거리로 공격하면 6번의 타격이 들어간다. 좌우범위는 각각적용한다.
근접 타격이 적중하면 기관총 연사는 5회까지만 히트하고, 근접 타격이 적중하지 않으면 '''발사가 6회로 늘어나는''' 기이한 특징을 갖고 있다.
범위, 특히 상하단 범위가 굉장히 넉넉하다. 큰언덕 위에서 밑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을 정도다. 지속이 길어서 루이스의 드라이처럼 깔아두기 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펙트와는 다르게 좌우 범위가 좁지 않다. 오히려 사거리가 이펙트보다 짧다.
쿨타임이 카로슈의 기술들 중에서 가장 짧고, 준수한 데미지, 오래 지속되는 공격 판정, 아군과의 원활한 연계, 넓은 공격 범위를 가져 만능기로 활용할 수 있다. 블러드 커터와 트윈 배럴의 성능이 좋인 않은 탓에 카로슈의 두 번째 궁극기라 불러도 될 정도로 애용하게 된다.
깔아두기 성능이 엄청나서 벨져의 섬광궤적을 보고 써주면 경직만 주는 1타만 맞고 2타는 캔슬되면서 카로슈는 다운되지 않고 벨져는 높이 뜬다.
티모시의 다운기처럼, 선딜레이 거의 없이 공격 판정을 두르고 돌진하는 스킬이다. 중근거리 교전에서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로라스가 심판을 쓰는 것을 본 뒤 사용해도 카운터를 쳐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짐작하면 편하다.
반면 체인건의 가장 큰 단점은 셀프 홀딩이다. 긴 딜타임과 상당한 후딜 때문에 상술한 장점들을 지워버리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진거리도 형편없기 때문에 로라스의 심판같이 이동기로 쓰려면 살짝 답답할 수 있다.
2020년 5월 14일 패치로 고정 데미지가 약 15% 감소한 대신 공격력 계수가 0.25 증가했다. 공격력 136 이상일 경우 이전보다 강해지며 카로슈는 근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탱커로 운영하더라도 1장은 찍기 때문에 상향인 셈. 공격력 500 기준으로 이전보다 약 12% 강해졌다.
5.6. F : 사형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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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잡아 무릎꿇히고 목을 톱질하듯 베어버린다. 각종 범죄조직, 대표적으로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가 항상 인질을 처형할 때 하는 참수 동작과 동일하기 때문에, 잡고 때리거나 집어던지는 수순에서 끝나는 타 잡기 스킬에 비해 매우 끔찍한 모션을 지니고 있다.'''숨통을 끊어주지.'''
정작 처참한 비주얼과는 정 반대로, 자체 연계력이 최상위권인 잡기인지라 잡기의 성능이 매우 나쁘다. S신발 유닉 하나면 가벼운 캐릭터들은 구석 개틀링 잡기도 들어가며, 블러드 커터 이후와 평타 3타이후는 말할것도 없다. 하지만 잡기의 데미지도 고뎀이든 계수든 다른 딜러의 잡기들과 비교하면 처참하기 짝이 없고[24] , 잡기가 끝나면 적이 카로슈의 바로 뒤쪽에서 다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추가타를 넣으려면 잡기가 끝나고 최대한 빨리 에임을 180도 돌려서 타격해야한다. 적에게 기상 반격기가 있다면 시도도 못한다.
5.7. Space : 회피 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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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졌거나 공중에 떴을 때만 사용 가능하다. 공중에서 자세를 바로잡으며 이동키 입력 방향으로 굴러 회피한다. 다운 직후부터 기상 직전까지 발동 가능 시간이 넉넉한데, 이를 활용해서 상대의 공격 중 언제 구를지 심리전을 걸 수 있다.'''"어림없지."'''
좌우로 굴러도 모션은 동일하지만 앞구르기만 모션이 다르다.
기존에는 무적이 0.2초로 매우 짧아 리스크가 아주 높은 회피기였으나, 2020년 5월 14일 패치로 구르는 모션 전체와 착지 후 0.1초간 통째로 무적 판정을 얻게되었다가 지나치게 높은 성능 때문인지 동년 7월 16일패치때 착지 후 무적이 삭제되었다.
너프 이후부터 의문스러운 스킬 깨짐현상이 발생중이다. 입력 후 지면 착지시까지 무적이여야하는데 우지같은 연타기술을 맞는 도중에 회피 기동을 사용할 경우 쿨타임만 돌고 스킬의 사용이 캔슬되는 현상이 생겼다. 무려 4개월 이상 방치하다가 2020년 11월 26일 패치로 드디어 수정되었다.
비슷한 메커니즘인 광대 라이샌더의 커튼콜보다 딜레이가 적지만, 포물선으로 뛰는 커튼콜과는 달리 회피 기동은 비스듬하게 땅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벽을 활용하기는 커녕 벽에 이동이 막혀버리기 때문에 벽을 피해서 써야한다.
이런 종류의 탈출기에 으레 붙어있기 마련인 사용 제한 고도가 아예 없다. 카를로스의 싸이클론, 미아의 세계수 등 일반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높이로 띄우는 스킬에 피격당해도 어떤 고도에서든 발동이 가능하고 빠른 속도로 지면으로 착지한다. 떨어지는 타이밍을 노려 콤보를 넣으려는 상대에게 심리전을 걸 수 있는 유용한 특징이다.
5.8. Scroll : 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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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에게 최상의 휠업인 치명타 버프. 쇼케이스 이후 버프 수치가 3%라고 정정했으나, 실 출시 후 다른 캐릭터들과 같은 5%로 확인되었다.
다만 휠업을 사용하면 기계팔에서 철컥거리는 상당히 거슬리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어지간히 멀리 있는 적에게도 잘 들린다. 자주 사용할 경우 적팀이 대략적인 위치까지도 파악할 수 있을 수준이다.
5.9. E : 디스트로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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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 매크로 : 전탄발사!!'''
원거리 판정이며 선딜레이 이후 공격 모션에 슈퍼아머가 적용된다. 전방으로 유탄을 발사한 다음 확산탄을 살포한다. 탄은 발사된 뒤 폭발하여 넓은 범위에 데미지를 준다. 유탄에는 강력한 에어본 판정이 있고 확산탄은 다단히트하며 유탄보다 범위가 훨씬 넓다. 확산탄은 폭발해 큰 피해를 주기 직전까지 궤적을 노출하지 않기 때문에 전방에서 알짱거리던 적을 눈 뜨고 코 벨 수 있다. 거기에 이펙트로 보이는 것보다 공격범위가 크기 때문에 이펙트 밖이라고 방심하면 맞는다.'''"그레네이드 런처." / "놓치지 않겠다."(유탄) / "셋업."(준비) / "클러스터!"(확산탄)'''
유탄과 확산탄 모두 투사체 판정이 아닌 범위공격 판정으로 나이오비와 티모시의 성채, 토마스의 서릿발을 뚫고 공격한다. 다만 린의 가시 방패의 경우 오브젝트가 아닌 벽 판정이기 때문에 막힌다.[25]
사정거리와 공격 범위가 상당하고[26] , 준수한 최대 피해량, 원거리 궁극기 중 꽤나 짧은 선딜, 강력한 에어본, 성채마저 뚫어버리는 공격판정 등 웬만한 궁극기의 장점들을 갖고 있을 정도로 궁극기의 성능이 우수하다. 그 성능은 루시의 비단향꽃무에 준한다.[27]
대미지의 대부분이 확산탄 폭발에 몰려있는 것은 일장일단이 있다. 일단 오래걸리는 만큼 물몸인 카로슈가 적에게 삭제당할 확률이 높은 것은 단점이지만, 반대로 기상무적 타이밍에 미리 유탄을 흘려두고 기상하자마자 확산탄을 맞추는 플레이가 가능하기도 하다. 또한 확산탄을 발사하기 직전까지는 도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박궁 각을 확인하고 맥시머를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유탄은 에임 방향의 전방으로 살포되는데, 이 유탄들은 벽에 닿으면 더이상 전진하지 않기 때문에 벽에다 쏘면 유탄을 전탄 히트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유탄 10히트 + 확산탄 7히트가 가능하다. 하지만 유탄의 다단히트 데미지 자체가 낮기 때문에 그냥 쏘는 것과 큰 차이는 없다.
유탄의 에어본 후 확산탄의 폭발까지의 텀이 꽤 길지만 스킬로 다운 시키고 쓰더라도 확정콤보가 가능할 정도이기에 그렇게 콤보 텀이 빡빡하지는 않다. 평타-궁, 체인건-궁, 트윈배럴-궁은 확정이며 트윈배럴 2연사-궁은 타이밍이 좀 빡빡한 편. 잡기-궁은 불가능. 다운 판정 스킬을 2개 연속으로 사용 후 궁을 연계할 경우 확산탄이 터질때 기상무적이 걸린다.
6. 평가 및 운영법
6.1. 장점
- 한타 기여만큼 강력해지는 캐릭터
한타에서 킬이나 어시스트를 따내는만큼 스택을 쌓아 성장하는 구조이다 보니 성장도에 따라 강력한 딜러로 자리잡게 된다. 후반전을 기약하는 근래의 사이퍼즈 메타에는 큰 의미가 없어보일 수 있지만 스택을 얼마나 빨리 쌓느냐에 따라 중반전을 장악할 수가 있게된다. 때문에 초중반에는 몸을 사려야하는 타 근딜러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스폰시간이 짧은 초반에는 죽을 수 있는 위험부담을 감안해서라도 한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킬과 어시스트를 채우는 것이 이득이 된다.
- 편리하고 강력한 궁극기
디스트로이어는 긴 사거리, 넓은 범위, 에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킬 매커니즘, 원캐 일반기 수준의 유탄 선딜, 적절한 데미지[28] , 짧은 선딜을 가진 슈퍼아머, 뚜렷하게 표시되지 않는 스킬 범위, 무난한 쿨타임, 일반기 연계 가능으로 만능 기술의 모습을 보여준다. 근딜 궁극기 중 손가락에 꼽을 수준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긴 사거리의 맞추기 쉬운 지원 사격이라는 장점은 패시브와 맞물려 초반에 적극적으로 한타에 참여하기 힘든 근딜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어시나 킬을 가져올 수 있다는 큰 어드밴티지이다.
- 높은 단일 대상 딜링
스택업을 끝마치고 성장을 끝낸 카로슈의 화력은 굉장히 높아진다. 능동적인 이동기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였을 때는 부담이 되는 딜타임이긴 하나 일단 강화 트윈 배럴을 2발 모두 사용하여 딜사이클을 돌렸을 때 나오는 딜 누적량은 상당히 높은 편으로 후반전에서 강한 딜링이 보장되는 만큼 게임 내에서 카로슈의 입지가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
- 난전에 유리
암살은 불가능 할지라도 같은 성향의 수비적 딜러인 테이와 클리브&잭 처럼 한타의 폭이 넓어지고 난전이 일어나 각개격파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되면 높은 딜량을 기반으로한 뛰어난 킬 캐치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된다. 또한 카로슈의 궁극기는 판정이 우수한 만큼 안정적으로 한타에 참여하며 일망타진 까지 노려볼 수 있는 카드가 되는 만큼 철저하게 난전을 기다리며 후진입을 노려야하는 두 캐릭터와는 다르게 능동적으로 난전을 유도할 수 있어 안정적이기도 하다.
- 준수한 연계력
어떤 스킬로 시작해도 일단 일반기는 다 돌릴 수 있다. 일반기 이후 궁극기 연계도 가능. 커터 강화 효과가 적 그로기 넉백이기 때문에 연계력이 다소 줄어드는 것은 아쉬우나 이를 감안해도 스킬간의 자유로운 연계력은 괜찮다. 개틀링과 궁이 적을 높이 오래 띄우기 때문에 아군과의 공격 연계도 수월하다.
- 넓은 공격 범위와 긴 사거리
더블 배럴과 디스트로이어는 사거리와 범위가 준수해 다수의 적을 타격할 수 있다. 판정도 괜찮아서 끝자락에만 걸려도 충분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개틀링도 은근히 범위가 넓어서 쏠쏠하게 도움이 된다.
- 피격조건 회피기
근딜 중 드물게 피격조건 회피기를 가져, 다소 무리한 진입도 가능하다. 진입이 실패하는 순간 죽는 여타 근딜러와는 차별되는 장점.
6.2. 단점
- 다소 떨어지는 기동력
블러드 커터와 체인건에 기본적으로 전진 거리가 있지만 블러드 커터는 순간적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회피기로 사용하는 데에 그치는 수준의 이동거리를 지녔고 체인건은 이동기라고 부르기도 아까울 만큼의 미미한 이동거리[29] 와 자체적으로 캔슬이 불가능한 긴 시전동작을 지녀 이동기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생존기인 회피 기동 역시 위급한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괜찮은 스킬임에는 분명하나 이동하는 거리가 긴 편도 아니고 모션의 속도도 긴데다 시전 동작 초반에 무적 판정이 잠깐 있을 뿐 그 후에는 일반 슈퍼아머인지라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어 기동력이 좋은 근거리 캐릭터나 다수에게 마킹을 당한 상황에서는 있으나마나한 성능을 보인다. 특히 앞서 언급한 것 처럼 긴 딜타임으로 인해 백업에 노출되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기동력이 부족하다는 점은 그만큼 딜각이 좁아지는 것이고 카로슈의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 된다.[30]
- 교전이 드문 게임에서 약함
상위권으로 갈수록 교전이 드물어지는데, 카로슈는 킬이나 어시를 먹어야 퀘스트를 달성할 수 있고 본래의 성능을 낼 수 있다. 사이퍼즈는 어시스트 판정이 후해서 평타가 됐든 뭐가 됐든 본체 캐릭터가 적을 타격하고 그 적이 사살되기만 하면 전부 어시스트로 판정되지만 교전이 드물어지면 킬이고 어시고 나발이고 뭐 하나 주워먹기도 눈치가 보이다 보니 자연스레 성능이 처지게 된다. 방카로슈가 채용되는 이유 중 하나.
6.3. 공성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상향 패치만 이어지고 있음에도 인기가 매우 저조하다. 1~2주간은 딜-탱-서폿 불문 어떤 캐릭터가 나오든 픽해보기도 힘들만큼 경쟁률이 높은 게 보통인데 카로슈의 경우 그 중에서 가장 인기 많은 포지션인 근딜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게임에서조차 픽이 널널해서 보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테이-클리브처럼 조작 난이도가 높지도 않고 오히려 조작 난이도는 카를로스-루드빅 다음으로 단순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숙련도 부족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그렇게 된 이유를 꼽자면 우선 스택과 상관없이 딜타임이 너무 길다. 이렇게 설계된 근딜 캐릭터가 섬광의 벨져였는데, 벨져도 초창기 출시 당시 이런 걸 어떻게 근딜로 쓰냐고 욕을 푸짐하게 먹다가 탱커로 재발견됐고 그에 따라서 선호 포지션이 근딜에서 탱커로 수정된 사례가 있다. 카로슈의 문제점 대부분은 근딜 벨져와 공유하는데, 진입 후 후퇴가 불가능하고 딜타임이 너무 긴데다 회피기 성능이 썩 믿음직스러운 게 아니다.
그런 스킬셋과 딜타임으로 적진에 진입하면 딜 넣을 동안 다굴을 맞고 강제로 지옥행 열차를 타는데다, 그나마 일반스킬이 셋 다 돌진기 벨져와 달리 카로슈는 돌진기랍시고 달린 두 스킬이 스텔라 평타 1세트(4타) 전진거리만도 안 가는 짧은 전진거리를 자랑한다. 결국 스킬셋에서부터 진입기가 부족하니 탱녹이는 근딜이 되어야 하는데 여기서 또 문제가 터진다. 카로슈는 메즈도, 방무뎀도 없이 순수 깡딜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그 말은 탱커가 방템을 올리기 시작하면 카로슈의 딜량도 정비례해서 줄어든다는 소리다.
비슷하게 탱커를 녹이는 근딜 중에선 이와 같은 경우로 루이스/다이무스 같이 순수 깡딜로만 승부를 보는 캐릭터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문제는 다이무스/루이스는 딜량은 줄어들 지 몰라도 참철도/드라이아이스 등 슈퍼아머를 무시하는 판정의 스킬들이 있어서 탱커를 홀딩해놓고 나 혼자 계속해서 팰 수 있지만 카로슈는 그렇지도 않다. 탱커가 슈퍼아머 기술을 내밀게 되면 대응할 방법이 없다. 또 비슷하게 탱커를 녹이는 왕귀 근딜러인 클리브만 보더라도 방어무시 출혈로 후반이 되면 딜/탱/서폿 상관없이 평등하게 녹여버리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31]
보통 이런 퀘스트형 캐릭터들은 초반엔 약해도 조건을 클리어 한 이후에는 스킬 하나하나가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타 게임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카직스/카이사와 같은 진화형 챔피언이 있는데, 셋 다 퀘스트 내용[32] 은 다르지만 퀘스트를 달성하고 스킬 강화를 성공할 시에 강력한 스킬 데미지 혹은 유틸리티를 부여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그런데 카직스와 카이사는 본래 스킬 성능이 그렇게까지 나쁜 것도 아니고, 성장과 버티기에는 필요한 정도의 스킬셋을 가지면서 후반을 도모하는 중후반 챔피언에 가까운데, 카로슈는 성장/버티기 둘 다 여의치 않은 스킬셋으로 강화를 해야만 간신히 남들과 비슷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모든 캐릭터가 무자원에 시작부터 모든 스킬을 쓰는 시스템임에도 카로슈 혼자서 '퀘스트형'이라는 명목 하에 남들보다 못한 스킬셋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막상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 강화되는 스킬들은 잘 쳐줘봐야 다른 캐릭터가 기초적으로 가진 정도의 성능인 것이다. 오히려 사이퍼즈에서 '근딜'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을 괜히 스택 패시브에 따로 떼어놔서 캐릭터를 괜히 노가다 해야 되는 폐급으로 만든 상황이다.[33] 이런 탓에 카로슈는 초반은 약캐인데 스택을 열심히 모아 강화시켜봐야 평캐라는 크나큰 결함이 존재한다.
거기에 스택 의존도가 심각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결점이 하나 있는데 '''초반에 약해서 게임을 쉽게 말리게 하는 주제에 막상 게임이 말리면 스택 쌓기가 정말 힘들다는 점'''이다. 카로슈와 비슷한 컨셉을 가진 클리브의 경우는 별도의 스택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게임이 조금 말려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3장갑만 잘 찍는다면 존재감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카로슈는 아이템은 물론 별도의 스택까지 쌓아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취약한 초반에 게임이 말리면 점점 더 스택을 쌓지 못하고 아이템까지 제대로 못 올리며 빠르게 역스노우볼이 굴러간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특히 방카로슈라면 게임이 불리한 상황에서는 여기저기서 아군이 터져나가니 킬/어시스트 찬스도 잘 안 나오는 마당에 탱커 포지션의 특성상 시야를 위해 어시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스택 쌓는 속도가 더디게 된다. 공카로슈라면 밀려오는 철거반 라인이라도 꾸역꾸역 먹거나 기습 궁극기 잭팟 등으로 스택을 쌓을 수 있겠지만 방카로슈는 말린 상황에서는 철거반 사냥도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34] 이마저도 힘들다. 심각한 경우에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1단계 강화도 못 마칠 수도 있다.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한 문장으로 줄이자면 '''경쟁력이 없는 근딜'''이다. 총 딜량은 괜찮지만 딜타임이 길어서 루드빅/카를로스 등 다른 딜타임이 짧고도 기습 능력도 좋은 근딜들을 냅두고 채용할 이유가 없고, 스킬 강화가 되면 딜 증가와 유틸리티가 생기지만 막상 그렇게 얻은 딜은 테이/클리브에 비해 크게 나을 것도 없을 뿐더러, 수비형 근딜인 루이스/다이무스와 비교해봐도 탱커에 대응하는 능력과 딜타임 대비 딜 포텐셜이 한참 떨어진다.
유틸리티로 보더라도 정 유틸이 필요하다면 라이샌더/호타루 같이 유틸리티형 근딜 캐릭터를 채용하거나 아예 밴픽 단계에서 근딜 배제 3원딜/2원딜1서폿 식으로 대체하면 되니 딱히 카로슈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픽할 가치가 없게 된다. 근딜로서 카로슈가 가진 유일한 차별점이라면 타 근딜 대비 우월한 궁극기가 있지만 그 궁극기도 데미지는 딸릴지언정 보다 편하고 안정감있게 사용 가능한 캐릭터들이 훨씬 많고 고작 궁극기 하나만 보고 채용하기엔 쓸데없이 리스크만 크고 궁극기가 빠지면 쓸모가 없어지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근딜이 그랬듯이 탱커로 써보려는 시도가 보이고 있다. 메인탱은 워낙에 사이퍼즈에서 탱커들에게 요구하는 게 많다 보니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35] , 스택은 어시에 의존하며 궁의 광역 진형붕괴와 탱트리라면 어느 정도 맞아도 버텨지는 스페이스, 그리고 머신건의 깔아두기와 긴 딜타임을 이용한 견제와 홀딩을 노리는 서브탱커로서의 운영을 하게 된다. 초반에 빠른 1장을 찍어두고 궁링에 꾸준히 투자하여 아군에 붙는 근캐들을 떼어주다가도 기회가 될 때마다 적 딜러진을 노려 터뜨리는 것이 주된 골자.
근딜 운영 시 단점이었던 긴 딜타임은 오히려 적을 오래 홀딩할 수 있는 장점으로 바뀌고 궁극기의 시전 시간에 대한 리스크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카로슈가 상향 패치를 겪으면서 현재는 근딜 픽률이 더 높아진 상태지만 유틸성 위주의 상향이 방카로슈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여전히 나쁘지 않은 빌드. 근딜로서는 타 근딜에 비해 딱히 장점이 돋보이지 않지만 방제이/방타루/방드빅 같은 딜탱들과 비교해보면 안정적인 홀딩, 빠르고 넓은 판정의 평타,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기상기, 높은 한타 기여도 등 차별화 요소가 존재한다.
2020년 5월 14일 패치로 출시 이후 5번째 상향을 받았는데 이번엔 파격적인 상향을 몰아 받았다. 블러드 커터 추가타의 딜레이 감소, 제자리 시전기능, 체인건의 선딜 감소와 데미지 증가, 궁극기 판정 개선 등이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회피 기동의 전체 무적화. 여전히 높은 성장 요구치에 하이리스크 말뚝딜 근캐라는 근본적인 문제점은 변함이 없지만 회피 기동으로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는 생존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 패치 이후 방카로슈의 픽률이 크게 상승하고 있으며 카로슈가 대대적으로 상향된 5월 14일 이후에는 최상위권 공식 게임에서 방카로슈의 비중이 공카로슈를 뛰어넘었다. 출시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드디어 고인을 탈출하여 종종 밴까지 될 정도로 티어가 급상승했다. 그래서인지 2주만에 회피 기동의 쿨타임 증가와 기본 스탯을 조금 깎는 첫 하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승률증가 및 밴픽 증가로 회피기동이 또 너프되었다.
6.4. 섬멸전
6.5. 투신전
1킬마다 강화가 1회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단 언덕 무한 콤보가 불가능하다. 3타가 다운된 대상도 끌어오지만 바로 4, 5타가 나가서 다시 앞으로 보내기 때문에 언덕에서 평타 넣는도중 상대가 내려가는 불상사는 나지 않지만, 문제는 잡기. 카로슈의 잡기는 상대를 바로 뒤에 두기 때문에 이는 언덕에서 내린다는걸 뜻한다. 비슷한 잡기를 가진 히카르도는 전방위로 상대를 띄우는 벌레방출이 있지만 카로슈는 그런거 없다.
또한 스페기인 회피기동 또한 은근히 결함이 커서, 잘못 쓰면 기껏 콤보에서 빠져나와도 추노당해 다시 콤보지옥에 빠질 수 있다.
투신전에서의 강점은 우수한 평타와 넉넉한 스킬 판정, 그리고 깔아두기. 덕분에 돌진기도 슈아도 없는 뚜벅이에게 매우 유리하다. 또한 쿨감+공속에 집중하면 벽에서 여캐 한정으로 콤보를 넣기 수월하다.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아웃복서형으로 개틀링과 트윈 배럴의 넓은 범위로 상대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게 주요 전략이다. 블러드 커터는 진입기 및 도주기로도 사용 가능하고 회피 기동은 짧은 무적이 달려있어서 잡기 타이밍에 적절하게 써주면 잡힐 염려가 없다. 평타가 쿠크리라서 맨손 평타 캐릭보다 넓은건 덤.
반대로 카로슈보다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거나 돌파력이 강한 캐릭터한테는 약하다. 필밴급인 제이, 호타루를 빼도 휴톤, 스텔라, 레이튼, 테이, 트릭시 등 그런 캐릭터들이 의외로 많다는게 문제.
'''대신 벨져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잡는다.''' 무한콤보로 먹고 사는 벨져는 선타를 맞추기 어렵거나 슈퍼아머를 가진 캐릭터에게 매우 취약한데, 카로슈는 벨져 입장에서 선타를 맞추기 매우 어려운 쪽의 캐릭터다. 풀공속까지 끌어낸 섬광궤적이라도 선딜은 보이기 때문에 블러드 커터로 피해주면 되고 벨져가 언덕에서 버틴다면 카로슈는 템 덜찍고 평지에서 버텨주면 된다. 어쩌다 벨져한테 맞더라도 격류 쓰는 순간 회피 기동으로 탈출. 공중에 떠 있는 벨져는 개틀링으로 떨어트리면 된다. 그 후 기상 타이밍에 맞춰서 배럴로 눕혀주기만 하면 끝.
6.6. 기타
7. 유니크 아이템
특이하게도 블러드커터와 트윈배럴은 같은 옵션을 한 개의 유니크가 공유해서 두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체인건은 한 개의 유니크에 2개의 옵션이 달려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7.1. 손 : 팬텀 페인
[image]
- 공격력: +249
- Eclipse: 블러드 커터(R) 공격속도: +6%
- Supermoon: 트윈 배럴(LR) 공격속도: +6%
'''슈퍼문 유니크'''는 트윈 배럴의 선딜레이를 줄여서 견제성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지만, 트윈배럴은 보통 견제 이외에도 후속콤보 용도로 많이 사용하다 보니 이클립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7.2. 머리 : 기울어진 세계
[image]
- 치명타: +62.4%
- Eclipse: M58 체인건(SL) 인간추가공격력 +10%
- Supermoon: M58 체인건(SL) 전진거리 +10%
'''슈퍼문 유니크'''는 체인건 전진거리는 기본 수치가 230밖에 안 되기 때문에 10%가 증가하더라도 253으로 여전히 체감하기 힘들다. 그나마 제한적인 무콤이 있는만큼 딜보다 판정이 중요한 투신전에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물론 체인건 자체가 주력기도 아닌데다 계수 또한 다운기라 부족한 감이 있으므로 체인건에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이라면 진입각을 더 잘 재기 위한 시야모를 고려할 수 있다. 하필 또 옵션이 모자에 붙어있어서...
7.3. 가슴 : 펄스 오브 라이프
[image]
- 체력: +3120
- Eclipse: 스크래퍼(L) 공격범위 : +8%
- Supermoon: 회피 기동(SP) 이후 5초간 공격력 : +26, 방어력 : +3%
연습장 기준 기존 1, 2타 전방 175 좌우 105 3타 전방 220 좌우 105 4, 5타 전방 220 좌우 120 범위가 옵션 적용 시 총 1, 2타 전방 190(+5/10) 좌우 115(+5/5) 3타 전방 240(+10/10) 좌우 115(+5/5) 4, 5타 전방 240(+10/10) 좌우 130(+5/5) 범위를 갖게 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회피 기동을 사용하면 5초동안 공격력과 방어력을 높여주는 옵션인데 회피 기동 시전이 성공하자마자 버프가 적용되므로, 구르는 시간동안은 카로슈가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4초 언저리다. 버프 수치는 준수하지만 카로슈가 딜타임이 그렇게 짧은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쓰기가 힘들다.
두 효과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레어 상의인 '돈틀리스'로 블러드 커터의 데미지를 챙겨도 된다.
7.4. 허리 : 움켜쥔 미래
[image]
- 회피: +62.4%
- Eclipse: 블러드 커터(R) 인간추가공격력 : +10%
- Supermoon: 트윈 배럴(LR) 인간추가공격력 : +10%
'''슈퍼문 유니크'''는 트윈 배럴의 인추공 옵션이다. 트윈 배럴은 어느 상황에서나 사용하기 좋으며 2허를 가는 후반에는 강력한 주력기로 탈바꿈하기 때문에, 만일 후반 딜량을 높이고자 한다면 이클립스 유니크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1월 9일 패치로 강화 트윈 배럴 데미지가 올랐고 1월 16일 패치로 트윈 배럴의 쿨타임이 스킬링으로 감소되는 상향을 받았기 때문에 슈퍼문과 이클립스 옵션의 격차가 심해졌다. 어차피 근딜로슈/탱로슈 불문 허리를 올리는 시점은 많이 늦는데 이때쯤에는 어지간히 망하지 않은 이상 트윈 배럴도 강화가 끝난 시점이기 때문.
7.5. 다리 : 잃어버린 꿈
[image]
- 방어력: +35.2%
- Eclipse: 블러드 커터(R) 공격범위 : +10%
- Supermoon: 트윈 배럴(LR) 공격범위 : +10%
연습장 기준 기존 충격파 반지름 135 추가타 조건 범위 전방 255 좌우 100 추가타 발차기 전방 240 좌우 120 강화 추가타 2타 전방 255 좌우120 3타 전방 260 좌우 135 범위가 옵션 적용 시 총 충격파 반지름 150(+15) 추가타 조건 범위 280(+25) 좌우 110(+10) 발차기 전방 265(+25) 좌우 130(+10) 강화 추가타 2타 전방 280(+25) 좌우 130(+10) 3타 전방 285(+25) 좌우 150(+15) 범위를 갖게 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슈퍼문 유니크'''는 트윈 배럴의 공격 범위가 늘어나 아깝게 거리가 닿지 않아 추가타를 넣지 못하는 상황을 줄여준다. 연습장 기준 전방 550 좌우 150 범위가 옵션 적용 시 총 전방 570(+20) 좌우 165(+15) 범위를 갖게 된다. 트윈 배럴 임팩트를 적용하면 전방 585(+20/15) 좌우 175(+15/10) 범위로 공격 할 수 있다. 좌우 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7.6. 발 : 서블리메이션
[image]
- 이동속도: +126
- Eclipse: M58 체인건(SL) 공격범위 : +10%
- Supermoon: M58 체인건(SL) 공격속도 : +6%
연습장 기준 기존 개틀링 연사 전방 350, 345, 335, 330, 315, 310 좌우 115 범위가 옵션 적용 시 전방 35, 35, 35, 35, 30, 30 좌우 10 증가하여 총 전방 385, 380, 370, 365, 345, 340 좌우 125 범위를 갖게 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슈퍼문 유니크'''는 지나치게 모션이 긴 체인건의 공격속도를 올려준다. 써보면 답답할 정도로 느린 체인건의 시전시간이 체감될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꿀유니크라고 할 수 있다. 이걸 끼고 엑셀까지 쓰면 체인건 후속으로 기본공격이나 잡기를 추가타로 넣을 수 있게 된다. 빨리 올리게 되는 신발 유니크라 효과를 보기도 쉽다.
7.7. 공목 : 죽음의 대가
[image]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디스트로이어(E) 인간추가공격력 : +10%
- Supermoon: 디스트로이어(E) 공격범위 : +10%
7.8. 방목 : 고통의 대가
[image]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이동속도: +20
- Eclipse: 디스트로이어(E) 인간추가공격력 : +10%
- Supermoon: 디스트로이어(E) 공격범위 : +10%
'''슈퍼문 유니크'''는 공격범위인데 궁유닉에도 공격범위 옵션이 붙어있다보니 궁유닉과 조합하면 안그래도 넓은 범위가 무지막지하게 넓어져 그야말로 전장을 휩쓸어버린다.
연습장 기준 유탄 전방 10 좌우 15 확산탄 전방 55 좌우 30 범위가 증가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궁극기를 콤보 마무리로 사용해 확정킬을 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면 이클립스 유니크를 사용하는게 좋고 아군과 연계해 한타를 뒤집는 용도로는 슈퍼문 유니크를 사용하는게 좋다.
7.9. 장신구4 : 어나더 던
[image]
- 디스트로이어(E) 추가공격력 : +90%
- 디스트로이어(E) 쿨타임 : -5.88%
- 디스트로이어(E) 공격범위 : +9%
연습장 기준 유탄 전방 최대 1165 좌우 220 확산탄 전방 1200 좌우 300 범위다. 옵션 적용 시 유탄 전방 5 좌우 5 확산탄 전방 15 좌우 10 씩 증가하는데 마지막 구입만 확산탄 전방 20 증가하여 총 유탄 전방 최대 1180 좌우 235 확산탄 전방 1250 좌우 330 범위를 갖게 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목 슈퍼문 유니크와 유니크 링이 전부 적용되면 유탄 전방 최대 1190 좌우 250 확산탄 전방 1305 좌우 360 범위를 갖게 된다.
8. 기타
- 장인 인터뷰 링크
- 카로슈 밸런싱 정보
- 카로슈를 소개하는 '트루퍼 쇼'가 액션토너먼트 경기의 장기화 및 쇼케이스 준비 시간으로 인해 예정 시간 9시보다 2시간 가량 연기된 오후 11시 경 시작했다. 행사 종료 시각은 12시 10분 정도. 여담으로 사회자들이 트루퍼 쇼 진행 중 사전에 기획된 '용병 카로슈님을 고용하기 위해 스카우터(진행자)들이 협상한다'는 오그라드는 역할극으로 민망한 꼴을 많이 보여줬다. 얼마나 민망하게 진행되었는지 기획팀의 행사 기획 센스를 의심해볼 수 있을 정도. 행사 이름이 '트루퍼 쇼'였는데 트루퍼가 꼭두각시임을 고려해보면 역할극 컨셉을 반영한 네이밍으로 추정된다.
- 쇼케이스 행사에서 악몽의 티샤 플레이어가 게임 끝까지 카로슈를 견제하고 끊어내고 킬을 챙겨가는 맹활약을 하느라 카로슈가 미션 수행은 커녕 나가리가 되자 진행자들이 도무지 웃고 넘기기를 힘들어 했다. 기동성이나 선딜이 영 좋지 않은 근캐라 티샤가 갖고 놀기 좋은 스타일의 캐릭터이긴 하다. 댓글창에는 티샤 하향이 폭주했다. 테이 쇼케이스 행사에서 리첼이 맹활약 한 것과 비슷한 케이스.
- 제레온과 제키엘 이후로 실로 오랜만에 나온 티어의 포스(Fourth) 캐릭터이다. 또한 같은 페어의 카인과 웨슬리가 비슷한 느낌을 가졌던 것처럼 거친 성격의 보이쉬한 여성 캐릭터, 근거리와 원거리 스킬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라는 점에서 거너 J와 유사성을 보이는 편. J 이후로 매우 오랜만에 등장한 여성 근딜이기도 하다.
- 최근 등장한 근딜 치고는 드물게도 단순하고 직관적인 스킬셋을 가졌다. 패시브로 R과 LR이 강화되기는 테이와 달리 알아서 영구적으로 강화되며 라이샌더처럼 회피기 사용에 스택이 필요하지도 않고 스킬간의 연계도 자유로운 편이다.
- 이클립스의 제목이 악마를 보았다이다. 클리브가 자신의 입장에서 카로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클리브가 말하는 '악마'는 카로슈를 뜻한다.[36] 카로슈는 클리브를 은밀히 쫓아다니며 그를 죽이려 든다. 카로슈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유독 잔인한 '스플래터' 느낌의 캐릭터로 출시되었는데 저 영화에서 모티브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 BGM 길이가 58초로 초창기 캐릭터들처럼 길이가 짧은 편이다.
- 은발 숏컷, 코트, 검과 화기류를 사용하는 모습이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네로를 상당히 닮았다. 이전에도 버질을 상당히 닮게 만든 캐릭터를 적이 있다. 무기 의수와 휘어진 소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넥슨 게임 엘소드의 레이븐(엘소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같은 자사 회사 게임인 네오플의 던전 앤 파이터 트러블 슈터를 참고한 캐릭터로도 추정할 수 있다.
- 하필이면 이웃동네에 이름이 비슷한 영웅이 있어서 그걸 소재로 놀림거리로 쓰는 사람도 있다.
- 콧등 왼쪽에 점이 있다.
- 고유한 캐릭터성도 부족하고 차별화되는 인게임 플레이 스타일도 없고 성능도 좋다고 하긴 힘들다보니 추가된지 2달이 됐음에도 팬아트도 찾기 힘들고 픽률도 저조하고 다수의 유저들에게 인기도 없다. 심지어 거듭된 상향 이후에는 벨져나 하랑과 마찬가지로 본래 기획 의도인 근딜이 아닌 탱커로서의 채용률이 늘어나며 근본적인 캐릭터 설계부터 문제가 있다는 사실만 증명되었다. 개발진이 카로슈에게 스토리에서 높은 비중을 준다던가 하는 지속적인 지원이 있지 않는 이상 사이퍼즈의 실패한 캐릭터 설계의 대표적인 예시중 하나로 남게 될듯 하다.[37]
- 글을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이었다는 배경설정답게 장신구 아이템이 시집이나 희곡 등 문학 작품이다.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선생님 시절에는 아름다운 글씨에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다고 '착각'하여, 글씨의 필체를 다듬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야간 학교 학생들에게도 글을 예쁘게 쓰라고 당부했는데, 왼손잡이 아이를 만나자 자신과 같은 손을 쓰는 게 반가웠는지 책상 옆에 앉아 같이 왼손으로 글씨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8.1. 비판 및 논란
- 또 이마 깐 백발 캐릭터이다(...) 이마 깐 백발 캐릭터는 이미 10명이 넘었다. 더군다나 또 아돌프 빈다우스 박사가 만들어낸 개조인간으로 아돌프 박사손에 거쳐간 인물들중 멜빈을 제외하면 다 백발이다보니 제작진이며 박사며 백발 성애자냐 라는 조롱이 가득한 반응이다.
- 인게임 그래픽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이건 최근 들어서 지적받아오는 것인데 한 차례의 그래픽 업데이트와 기술력의 향상으로 현재는 구캐릭터와는 다르게 얼굴의 명암이나 디테일이 향상되었는데, 이 디테일함이 오히려 독이되어 불필요한 부분에 과도하고 부자연스러운 디테일을 보여 불쾌한 골짜기가 형성되었다는 지적을 간간히 받는 추세이다.[38] 하지만 샤프한 턱선과 또렷한 이목구비 덕분에 잘생겼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 티샤 이후 정말 간만에 출시된 신캐릭터이나 자게 등지에선 맥락도 없이 갑툭튀한 신캐릭터라며 부정적인 여론이 많다. 본래 헨리 맥고윈이나 화이트 클라프, 심판관 니콜라스, 행크 드로스트(디아나 출시 당시 안경 쓴 집사 캐릭터), 스칼렛, 마틴의 여동생, 카를로스의 엄마, 흑염 등 출시 가능성을 충분히 점쳐볼 떡밥 캐릭터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틀레야는 다시 피고 라는 에피소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출시 전 떡밥이 아예 없던건 아니다. 뭣보다 카로슈의 등장으로 인해 윌라드-아돌프-잭의 관계[39] 를 확실하게 증명하고, 클리브가 잭을 확실하게 인지하게된 계기를 주었으며 또한 아인트호벤 방화사건에 대한 기사와 클리브 암살에는 시간적 텀이 있다는 사실로 기자 클리브 암살의 이유, 즉 클리브 상태에 떡밥을 던졌으며, 윌라드가 자금지원하고 카를로스가 부모를 잃게 된 농민봉기의 또 다른 이면이 밝혀졌고 카를로스가 레티시아를 농민봉기와 사이퍼 폭주로부터 지키지 못한 누나로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 등 기존 캐릭터와의 연고도 단단하다. 이는 브라질 캐릭터들의 서사를 구축하는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스토리 변화에 대해 여지를 남기는등 캐릭터성은 충분히 갖췄다. 게다가 카로슈의 왼팔이 부상당하게 된 농민봉기 상황 당시, 폭주한 사이퍼에 대한 묘사를 보면 앤지 헌트가 시뇨리아 광장 집회를 상기하며 언급한 변사체와 비슷한 걸로 보아 사이퍼즈의 메인스트림 키워드 중에 하나인 변이와 관련있을 가능성도 있고 이것은 차후 일련의 사건들이 이어질 것이라는 떡밥일 수도 있다.
- 주변에서 카로슈의 행적에 대해 말하는 것을 읽어보면, '한때 이상을 품고 있었던 젊은 지식인이 그 이상이 좌절되고, 힘이 없어 억울한 일을 당해 결국 힘을 쫓아 악마로 타락해버렸다.' 가 스토리의 기본 전제인데. 문제는 악마가 된 이후의 행적이다. 카로슈는 윌라드가 권유했던 것 중에 결국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택했고, 이제 힘이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관련없는 다른 전장에서 용병으로 생활하고 있다. 보수만 쫓는 용병으로 타락해버렸다기엔 윌라드는 분명히 다른 선택지로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는 자금도 권유하였다. 즉 카로슈는 원했던 이상을 이룰 강력한 힘을 얻었지만 자신의 이전의 삶과는 전혀 관련없는 곳으로가 돈받고 애꿎은 사람들만 학살하는 미치광이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사실 이런 쪽으로 해석해도 문제가 되는게 정작 보이스 박스에서는 거칠어 보이지만 여전히 여린 구석과 아픈 과거와 고향에 얽매인 캐릭터로 묘사되어있다.
- 카로슈의 메인 스토리에서 클리브, 정확히는 잭과 엮이는 것도 딱히 카로슈가 전개상 없어도 되는게, 이미 에바와 마찬가지로 카로슈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고, 오히려 그 쪽이 더 자연스러운 루드빅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루드빅은 아돌프와 카케로우 조달 의뢰로 접점이 있다고 해도 현재 루드빅은 헬레나의 의뢰로 릭 톰슨을 추적중이라 맡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클리브의 인터뷰에서 표현 되었듯이 윌라드를 포함한 다수의 인물에게 받은 의뢰 정보를 풀어놓는 대형 트롤링으로 주변에 적이 많은 상태이기도 하고. 그리고 다른 헌터들도 보면 시바 포는 액자 거래만 관심을 두고 있는 상태이며 탄야는 루드빅과 반대의 목적으로 릭을 추적 중이다.남은건 아이작과 엘프리데 정도인데, 아이작은 현재 레나와 다른 강화인간들을 쫓고 있으며 엘프리데는 사실상 드로스트의 직속 헌터다. 이렇게 현재 스토리상으로 나와있는 헌터들이 모두 의뢰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새로운 인물을 추가한것으로 보인다. 카로슈는 칼럼에서 브라질 농민봉기의 정황에 대해 설명하며, 2019 겨울시즌 보이스 드라마에서는 1분 남짓 짧은 길이지만 당시 대규모 농민봉기상황의 분위기와 폭주한 사이퍼에 대한 묘사가 설명되어 있어 남미의 능력자 세력의 설정 확립과 사이퍼즈 세계관 내 일어나고 있는 사건과 연관지을 수 있는 떡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 쿠크리 비슷한 칼로 적에게 참수형을 가하거나 소이탄, 백린탄을 연상시키는 탄을 살포하는 등 현실의 제3세계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전쟁범죄를 스킬로 들고 왔다. 총캐는 물론 사이퍼즈 어느 캐릭터와 비교해봐도 카로슈만큼 스킬이 과격하고 현실적이진 않다. 캐릭터의 움직임이 묘하게 굼뜨기 때문에 더욱 액션성 보다는 스킬 자체의 살벌함이 부각된다. 캐릭터의 배경설정도 농민 운동을 제압하려는 정부를 막아섰다가 불행히 테러의 누명을 쓴다는 이야기라 현실적이다. 사이퍼즈는 폭력의 현실성을 어느 정도 희석시켜 가벼운 컨텐츠로 재구성해 원초적인 재미만 제공하는 타입의 대전 액션 게임인데[40] 카로슈의 경우 폭력 묘사를 가볍게 소화하기 힘들다. 하지만 범죄를 스킬로 들어와서 문제라면 사이퍼즈 내에서 어린이를 전장에 내세운 뒤 그 어린이들에게 성인이 폭력을 휘두른다는 것이 더욱 큰 문제일 것이다. 결국 캐주얼한 묘사로 어영부영 넘어간 다른것들과 달리 잔혹함이 눈에 보여서 생긴 문제.
- 비능력자라는 설정, 제이와 겹치는 캐릭터성[41] 이 카로슈의 끌어당기는 매력이 부족한 요인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제이와는 인게임 대사나 목소리의 어조가 상당히 다르고 배드애스라기보다는 반복된 살인행위에 정신적으로 닳고 비도덕적 행위에 감정적으로 무뎌진것에 가깝다. 그런 부분이 돋보이는 예로, 과거 아이들을 가르쳤던 선생님답게 감사인사[42] 와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것에 조롱이나 말 돌리는것 없이 직접적으로 전달하지만 제노사이드 성취시 나오는 보이스를 들어보면 자신의 연속된 살인행위에 대해 자조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 있다. 스킬의 액션같은 경우에도 제이는 민첩하면서도 화려하지만 카로슈는 다소 둔탁하고 파괴적인 부분이 강하다. 다만 스킬셋을 보면 샷건 쏘기, 개틀링 쏘기, 샷건 더 크게 쏘기 수준이라 스킬의 다채로운 맛이 부족한 편. 비능력자인 탓인지 사이퍼즈 캐릭터 같지 않다는 평도 있고 총검사 배껴 왔다는 평도 있지만 이미 사이퍼즈내에 비능력자는 셋이나 있다. 캐릭터 디자인, 배경설정, 스킬이 굳이 사이퍼즈가 아니더라도 어느 게임에 가져다 놓든 상관 없고 또 주목 받기 어려울 것 같은 양산형 타입이라 아쉽다거나, 못 만든 캐릭터는 아니지만 사이퍼즈에 나와야 할 신규 캐릭터인지 의아하다거나, 스킬구성은 루시, 배경설정은 클리브, 디자인은 제이 짬뽕에다가 아무런 떡밥도 없이 등장했다고는 하지만, 기존 캐릭터중에서도 다른 장르에서 오마주한 듯한 캐릭터가 더러 있고[43] 특히 자연계 능력자들은 대게 기존 게임에서도 많이 보이는것이 사실. 사이퍼즈 캐릭터들이 전부 포지션에 따라 스킬 형태가 비슷하며 카로슈에 대한 떡밥은 이전에 공개된 에피소드[44] 가 있고 이는 브라질 캐릭터들이 겪은 공통된 사건과 완성도 높은 연관성을 위한 토대가 되었다. 캐릭터 칼럼을 잘 읽지 않아서 생긴 오해 ─ 시드니때 이후로 갑툭튀 스러운 캐릭터가 출시되었지만 다 잠깐이라도 언급되었던 떡밥을 기본으로 만들어지고 스토리도 탄탄하며 캐릭터들 간의 연계성도 확실하기에[45] 이에 매력적인 요소가 확립었다며 카로슈에 대해서는 갑자기 등장한 제 3자라는 평─가 있지만, '카틀레야는 다시 피고'에피소드에서 언급된 '깨어 있는 지식인'들이 만든 긴 여정이라는 집단과 그 집단의 봉사행적이 카로슈의 집안(깨어 있는 지식인 집안)과 야학에서 선생님으로 있던 시절과 일치한다는 점, 그리고 카로슈가 브라질 지주가 농민봉기를 진압할 당시실질적 희생자라는 면에서 기존 스토리와 확실하게 관련이 있으며, 윌라드와 카를로스가 개입된 공통적인 사건인 브라질 농민봉기 정황에 관해 설명을 해주어 브라질 캐릭터들의 서사를 확고히 하는 것에 도움을 준 것이 팩트이다.
- 수비적인 플레이를 요하는 스킬셋, 성장형 캐릭터, 근딜[46] 이라는 점이 맞물려 충 캐릭터를 경계하는 플레이어들이 우려를 표했다. 이런 류의 캐릭터는 적진 침투를 시도하면 코인셔틀이 되기 십상이고 중요한 성장도 느려지기 때문.[47] 철거반 처치 시에도 스택이 쌓인다는 사실이 발표되자 '합법 립돼지'라는 웃지 못할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카로슈가 스택을 쌓으려면 립처리보다는 킬과 어시를 통해 점수를 얻는 방식의 전투참여 횟수가 많아야 한다. 철거반은 1점밖에 안되기 때문.
- 스토리 영상에서 윈터 솔져를 표절한 것 같은 장면들이 다수 있다.
- 2019년 12월 30일, 기존 영상을 비공개로 바꾸고 표절 의혹이 있는 장면을 편집해 영상을 새로 업로드하였다. 카로슈 이클립스를 자세히 보면 '카로슈의 이클립스 영상이 2019년 12월 30일 오후 7시에 수정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트루퍼 쇼 영상에 해당 장면이 그대로 남아있다.
- 수정된 영상에 지적되지 않은 삽화를 검토도 없이 그대로 올린 게 드러났다. 카로슈와 윈터 솔져의 자세는 다르지만(그래도 제법 유사하다. 카로슈가 고개를 좀 더 숙이고, 손도 좀 더 모은 자세이다.) 옆에서 수리하는 인물의 구도와 옷 주름까지 똑같다. 이가 뜻하는 바는 큰데, 유저들이 영상을 캡쳐해서 지적한 부분만 편집하고 그 외에는 방치했다는 것이다. 즉, 해당 삽화를 제작한 사람이 표절을 인정하고 모두 자백한 것이 아니라, 지적당하지 않은 부분은 의도적으로 숨겼다고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유저들에게 적발된 사례는 이렇게나마 수정되지만, 모르고 지나친 사례도 적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이전에도 표절 시비가 종종 있었던 만큼 해당 문제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9. 플레이버 텍스트
- 지지난 밤, 농민 쿠데타 진압 과정 중에 능력자의 폭주로 해당 능력자와 근처 야학에서 공부 중이던 학생 일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쿠데타에 참여한 농민 측에서 경찰을 공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으킨 테러로 보고 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농민 쿠데타 핵심 인물 중 하나인 레티시아 카발칸티(20세)를 범인으로 추정하여 브라질 전 지역에 수배를 내렸다. -1242974, 능력자 폭주 테러 용의자 수배, 폴라 데 상파울루(Folha de S.Paulo)-
- 솔직히 그 날은 떠올리고 싶지도 않아요. 그 사고로 많은 아이가 죽고 다쳤으니까요. 우리 애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다리에 큰 상처를 입었어요. 평생 그 다리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죠. 하지만 더 큰 상처는 그 사고에 대한 진실이 아직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거예요. 3년이 넘도록 경찰은 레티시아가 능력자를 일부러 폭주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자리에 있었던 이들은 모두 알 겁니다. 그 능력자는 우리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보낸 자라는걸요. 레티시아는 그 능력자가 아이들이 있는 건물로 다가오지 못하도록 막았을 뿐이죠! 가여운 레티시아. 몰래 의사에게 데려가 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저주라도 걸린 것처럼 썩어가는 그 애의 왼팔을 자를 수밖에 없었죠. 그 손으로 글을 모르는 절 위해 아이의 이름도 써주었는데……. -5392118, 그 날의 진실 (로라 실바(가명), 비능력자)-
- 그에게도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겠지. 누군가는 그를 위해 변명해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저지른 것은 범죄이며, 대부분의 사람이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그가 예전에 얼마나 선량하고 올바른 사람이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그 자신이 선량하고 올바른 마음을 짓밟는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그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알고 싶지도 않다. 그저 그의 표적이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요기 라즈,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 아주 놀랍고 색다른 전투 방식이다. 출처가 궁금한 기술인데, 한 번 진지하게 알아봐야겠어. 근거리에서 잔혹하고 원거리에서 파괴적인 공격 기술은 과연 용병 답지. 그 오른팔이 탐나긴 하지만 카로슈, 그 자체는 글쎄. 우리에겐 이미 유럽 최고의 검사가 있으니까 그다지 효용은 없을 것 같군. 그보다 그가 중심에 있는 자금의 흐름이 매우, 흥미롭긴 해. -브뤼노,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 악마가 속삭였다. 아이야, 너는 기울어진 세상에서 살고 있구나.
- 과거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지. 하지만 지금은 기억이 안 나.
- 내가 알던 누나랑 많이 닮았어요! 그 누나 이름은 레티시아인데, 잘 지내고 있겠죠? - 추억을 떠올리며 카를로스
- 역사도, 나라도, 친구도, 가족도. 누구도 우리의 행적을 기억해주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하겠습니까? - 낡은 편지 속의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 감정 없는 용병은 그냥 무기일 뿐이라고 말했지만, 카로슈는 상관없다고 했어요. 자신에게 감정은 사치더라군요. - 전 동료인 용병 글레멘스
- 이런 사건은 말입니다, 다가오는 위협보다 그 뒤의 아주 구린 냄새 때문에 외면할 수 없어요. - 만년필을 가로저으며 클리브
- 도망쳐, 클리브. 저 여자가 가진 기억은 너와 날 갈가리 찢어 놓을 거야. - 잭이 클리브에게[48]
- 레티시아가 용병 일을 하고 있다고요? 말도 안됩니다. 레티시아는 책과 관련된 일밖에 모르는 아이에요. - 레티시아의 아버지
[1] 여담으로 이클립스 대사와 캐릭터 이벤트 페이지에 나온 대사가 다르다. 후자는 이클립스 대사 뒤에 " 그러니 꿈 꾸기 위해, 나는 악마라도 되겠어."가 추가로 덧붙여져 있었다.[2] 칼럼 상에선 "알려지지 않음"으로 표기되어 있다.[3] 출처는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이 적혀있다.[4] 본인들이 스스로 언급한 2019년 이내에 4명의 캐릭터를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단 1분 차이로 지켜내었다.[5] 시바 포는 애초에 시바 포가 아나벨라의 제 2의 인격이므로 그 자체로 이명인 셈이다. 카로슈도 레티씨아가 기존의 이름을 버리고 새롭게 선택한 이름인만큼 카로슈 자체가 이름이자 이명이라고 볼 수 있다. 아주 옛날에 시바 포에게도 "섀도 스토커"라는 이명이 있었으나 삭제되었다.[6] 레티시아의 야학을 듣는 학생들 중엔 카를로스도 있었다.[7] 2019 겨울시즌 보이스드라마에 따르면 해당 능력자는 피부가 각화되고 핏줄이 확장 및 노출되어 있는 등 다소 기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8] 절단 전의 왼팔은 저주라도 걸린 것처럼 썩어갔다고 표현되었다.[9] 당시 같이 있던 카를로스는 레티시아를 '누나'라고 부르며 충분히 강하지 못한 자신을 책망한다.[10] 잭 더 리퍼의 사연과 굉장히 비슷하다. 이쪽도 정부의 정권유지를 위해 만들어진 살인마이기 때문.[11] 엄밀히 말하자면 잭과는 상황이 다소 다르다. 정계진출을 시도한 군부가 자신의 정치세력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농민들을 유화적으로 대했고 지주들은 그런 군부의 총부리가 자신들을 향할까봐 그 이상의 탄압은 지속할 수 없었다.[12] 용병 생활 초기에는 적을 죽이지 못해 역공을 당하기도 했다지만 현재는 거칠고 잔혹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13] 적팀에 클리브가 있을시 120스택[14] 근거리 방어력 10%, 원거리 방어력 16%[15] 원래 라이샌더가 휠업 포함 65%로 가장 높았으나 너프로 인해 62%가 되어 제이와 동급이 되었다.[16] 타격 어시스트만 적용된다. 타워 파괴에 의한 어시스트나 서포터 버프에 의한 어시스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17] 립만 퍼먹고 다니면서 팀원들을 돕지 않거나 초반에 빠르게 스택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센티넬(노란 립)은 스택이 쌓이지 않는다. 트루퍼도 마찬가지.[18] 철거반 빅웨이브를 먹는다 쳐도 10스택은 커녕 7~8스택도 채 안 쌓인다.[19] 2번 연속으로 벤다.[20] 장신구에 쿨타임 감소가 붙어있다. 기본 -22.13%.[21] 210 + 1.05 공격력[22] 252 + 1.26 공격력[23] 강화 후에는 타격 수가 2배인 6히트가 되나 발당 데미지가 감소해 총 데미지는 일반 사격 기준 약 20% 가량 증가한다.[24] 잡기 계수가 210+ 1.05라는건 다운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다수 잡기가 240 + 1.2고 연계성이 강해서 패널티를 먹거나 특별한 경우에만 계수가 다르다. 카로슈의 잡기는 후상황과 대미지 모두 부족한축에 속한다.[25] 다만 특이하게도 가시방패에 투사체들이 꽃혀서 가시방패가 풀리면 모두 폭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기묘한 공격판정 때문에 트루퍼 쇼에서 진행자들이 당황하기도 했다.[26] 폭발 범위가 다른 근캐의 궁극기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넓은데 화면 하나를 거의 채울 정도이다. 공중에 있는 적, 스탠딩 상태의 적, 다운된 적, 고지대를 점령한 적, 저지대에 있는 적 모두 타격할 수 있다. 다만 지형을 넘어서 공격하지는 못한다. 폭발의 좌우 범위가 넓긴 하지만 보이는 것 처럼 사거리가 길진 않기 때문에 전방에서 쓸 경우 적 원딜은 못 맞춘다.[27] 데미지와 사거리 면에서 비단향과 거의 유사한 편. 다수의 적을 상대로 집탄률 손해가 없다는 점에서는 비단향보다 우월하지만 일부 공중/피격 회피가 가능한 스킬을 제외하고는 탈출 불가능한 비단향과 달리 기상기가 있으면 쉽게 후속타를 회피 가능하며 심지어 기상 무적에도 심심치 않게 씹힌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28] 맥시머 까지 갖춰져있다면 2링에 1티 딜러가 원킬이 난다.[29] 평타 2타부터 나오는 추가 타격의 반토막 수준의 이동거리다.[30] 같은 성장을 통해 후반전을 기약하는 딜러들과 비교해봐도 레이튼/클리브/테이와 같이 기동력을 보유하지도 못했고 히카르도/레이튼/테이처럼 원거리에서 견제를 할 수 있는 수단도 궁극기를 제외하면 전무하다.[31] 물론 클리브나 카로슈나 탱커의 슈퍼아머 스킬에 대응이 어려운 건 매한가지지만, 클리브는 쿨타임이 빠른 컷 오프나 리퍼를 취소하고 잡기를 하는 등 심리전을 걸 수 있는데 반해 카로슈는 그렇지도 않다. 선택지가 오로지 실컷 얻어 맞은 다음 다운기를 맞으면 회피 기동 뿐이며, 그 회피 기동을 빼고 나면 남아나는 건 신나게 얻어맞고서 피가 깎인 물살 뚜벅이 뿐이다.[32] 카직스는 궁극기 공허의 습격 레벨링, 카이사는 아이템을 통한 공격력/주문력/공격속도 달성.[33] 이와 비슷한 경우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레이너가 한때 이런 식의(=당연히 딜러로서 가져야 할 요소들을 괜히 따로 떼어놓고 번거롭게 얻어야 해서 노가다하게 만드는) 폐급 리워크를 받은 탓에 '돌격병 영웅'이라 불리우며 비슷한 처지였었다. 그나마 그 레이너도 나중에 특성 개편 리워크를 받고 난 후에는 어느 특성을 찍어도 사기급 성능을 발휘하는 간편하면서도 좋은 원딜로 날아올랐는데, 카로슈는 그것조차 불가능하다.[34] 탱커가 립을 먹으러 다니느라 생기는 시야 공백+그 공백을 노리고 있는 적군 탱커의 이니시+탱커가 먹은 립만큼 더뎌지는 아군의 성장 등.[35] 단적으로 말해서 메인 탱커의 관점에서 보면 카로슈는 '''시야 보는 허수아비''' 이상의 기대값을 갖지 못한다. 스킬 대부분이 말뚝딜형 제자리 스킬이고 적을 이동시키거나 하는 스킬도 없으니 배달은 애초에 꿈도 못 꾸고, 이니시를 걸기엔 돌진기가 워낙 짧아서 조금이라도 상대팀이 카로슈의 공백을 잘 캐치한다면 있는 대로 얻어맞아야 하고, 하다못해 방템+탱커 버프만큼 튼튼할 테니 고기방패로 쓰기엔 기초 몸빵도 허약하고 방어스킬도 없는데다 회피기도 빈약해서 얻어맞다 보면 금세 죽어버린다.[36]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며, 포르투갈어로 카로슈는 악마라는 뜻이다[37] 헌데 뜬금없이 등장한 캐릭터에게 지속적으로 제작진이 스토리에 편입시키고 다른 캐릭터들과의 접점을 만들려하면 자칫 메리 수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이대로 별다른 비중없이 그저 그런 다른 공기캐들처럼 남기면 뭣하러 다른 유력 후보들을 재치고 이런 근본없는 캐릭터를 만들었냐며 유저들에게 신나게 욕을 얻어먹을테니 결국 제작진이 자충수를 둔 셈.[38] 예를들어 론과 시드니가 이러한 지적을 받는 편인데, 론의 경우 설정에 걸맞는 신경질적인 인상을 표현하려고 했지만 눈가는 힘이 들어가 힘줄이 가득 서있는 반면에 입가는 원화의 각진 인상과는 다르게 날카롭고 굴곡이 없이 만들고 입술의 명암을 밝게 넣어주고 주름 하나없이 삐쭉하게 웃는 상으로 고정을 시켜 괴리감이 심하게 모델링이 되었고 시드니의 경우에도 원화의 특징을 살려 모델링을 하려고는 했으나 이 과정에서 하관이 둥그렇고 입이 비대하게 만들어져 특징을 살리지 못한 형태가 되었다.[39] 잭은 윌라드와 아돌프의 작품 [40] 예를 들어 루드빅은 사이코패스 암살자라는 극단적인 캐릭터를 갖고 있음에도 빛의 능력을 활용한 과장된 모션의 발차기로 적을 처치한다는 느낌이라 액션 게임으로서의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카로슈는 칼을 이용해 상대의 목을 썰어 죽이는데 플레이어에겐 과격하게 느껴지기 쉽다. 총캐들의 즉결심판 모션도 적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쏘는 꽤 과격한 모션으로 평가 받곤 했는데 카로슈는 이보다 더하다.[41] 여성 배드애스, 용병, 총기를 이용한 공격, 비능력자.[42] 당신 덕분에 살았어/ 고마워....[43] 리첼같은 경우 야자와 아이의 만화, 나나의 오사키 나나와 스타일이 비슷하고 태의는 올엠 크리티카의 성황과 색과 능력만 흑-백으로 반전되었을 뿐 전체적 스타일이 심히 유사하다.[44] 카틀레야는 다시 피고[45] 시드니는 오래전 부터 던져졌던 아이작의 여동생설에서 시작된것으로 이후 시드니와 엮인 티모시는 오래전 미쉘과 피터의 고아원을 불태운 장본인, 엘프리데와 티샤는 드로스트가가 어떤 가문인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서 이해도를 높히는데 도움을 줬다. 테이는 그람플랑에서 넌지시 언급되고 마틴이 마음을 읽은 대상중 하나로 언급되었다.[46] 물론 클리브보다는 좀 나은게 궁극기의 초광역 지원사격으로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타 기여도를 챙겨올 수 있다.[47] 당장 쇼케이스 행사에서부터 카로슈를 직접 잡아본 근딜 유저 김유승이 '들어오는 탱커 녹이는 근딜' '모션이 느려서 답답한데 딜은 세다'고 평가했다.[48] 카로슈는 공식 만화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처음으로 클리브는 물론이고 잭 역시 상대하기 위험하다 판단한 인물이다. 다만, 인게임 성능상으로는 설정과 정 반대로 잭이건 클리브건 상관없이 카로슈로 1:1에서 이기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