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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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지막 26번째 MSL인 '''ABC마트 MSL의 32강 D조'''를 지칭하는 용어. D(eath)조+MSL의 합성으로 '''DSL'''라 한다.
뭐 이딴 조가 다 있나 싶은데 조 구성원 전체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프로리그 다승 Top5'''[1]라는 해괴한 구성이었다. 스타크래프트 역대 프로게이머 누적 승률 1위, 2위, 3위에 랭크하며 각 종족별 역대 최강자로 평가받는 '''''' 3명에다가[2] 프로리그 통산 다승 5위 염보성까지 들어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3] 그리고 '''그 중 2명은 무조건 32강에서 광탈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더 나아가 e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DSL에 근접했던 죽음의 조는 마이큐브 스타리그 16강 B조가 있는데, 전 대회 준우승자인 홍진호, 해당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강민, 당시 3개 방송사 대회를 모두 싹쓸이하며 그랜드슬램을 유일하게 달성한 이윤열, 그 이윤열과 양대리그 결승에서 맞붙었던 조용호 이 4인이 한 조로 4명 모두 이후 스타크래프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참고로 DSL 구성원들 중에서는 염보성이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지 못했다.
거기에 당시 각 선수들의 메이저 개인 리그 우승 경력은 이제동 5회, 이영호 5회, 김택용 3회, 염보성은 없다. 이들의 우승 경력 도합은 무려 '''13'''회. e스포츠 역사상 그 어떤 조도 당시 선수들의 우승 경력의 합이 13회를 초과한 조는 없었다.[4]

2. 설명


MSL의 32강 대진은 스덕후라면 다들 알다시피 32명의 선수가 스틸 드래프트방식으로 조를 짜서 4인 1조로 총 8개의 조가 32강 대진을 치렀으며, 각 조에서 듀얼 토너먼트를 진행해 상위 2인만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사실상 3전 2선승제나 다름없지만 매 경기마다 상대가 달라진다는 것이 차이점.
바꾸어 말하면 소위 말하는 흥행 카드가 한 조에 셋 이상 몰리는 경우가 생길 경우 한 명은 무조건 광탈한다. 극단적인 가정이지만, 택뱅리쌍이 한 조에 몰리면 무조건 그중 둘이 광탈이니 리그 흥행 카드 절반이 날아가는 셈. 만약 이게 실현되면 제대로 흥행하기도 전에 32강에서 흥행을 부를 카드들이 광탈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리그가 시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 위 대진표만 봐도, 네임드 선수들이 한 조에 몰리면 다른 조의 관심도가 박살나는 또 다른 단점도 있다.
그래서 스덕후들은 흥행 카드가 광탈할 경우 '''PD가 깡소주 나발을 분다'''며 낄낄대곤 했다. 대표적인 예로 과거 아발론 MSL 2009[5]피디팝 MSL[6]처럼 '''저저전''' 결승이 나온다거나... 괜히 완불엠 이야기가 나온 게 아닐 정도였다.

2.1. DSL 관계 선수들의 스틸 드래프트 지명 순번


여기서 ABC마트 MSL의 D조에 당시 관계된 선수들의 스틸 드래프트 순번 및 권한은 이렇다.
(괄호안의 숫자는 지명 순번이다.)
신동원(1) - 대진표 최대 3회 변경 가능
차명환(2) - 대진표 최대 2회 변경 가능
이제동(4) - 대진표 최대 1회 변경 가능[7]
김택용(9), 이영호(11), 염보성(12), 정명훈(14) - 자신의 상대만 1회 변경 가능[8]
MSL은 프링글스 MSL 시즌1부터 스틸 드래프트라는 조지명 방식을 도입했는데 몇번의 수정이 있었지만. 상위 시드로 갈수록 대진 편성의 권한이 강화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상위 시드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선수를 이동시켜 죽음의 조로 몰아 갈 수도 있는 방식'''이다.

3. 전말


대진표가 이지경이 된 원인은 조지명식에서 염보성이 농담으로 내뱉은 "택뱅리쌍 조를 만들면 존경하겠다"라는 발언인 듯하다. 그리고 염보성은 자신의 미래를 모른 채, "거기에 낀 한 명이 나만 아니면 되니까~"라는 개드립도 쳤었다.
이후 전 시즌인 피디팝 MSL 준우승자 차명환의 시드 차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원래 D조는 이제동VS김기현/유병준VS고석현[9]이었는데 차명환은 자신의 시드 권한으로 이제동 옆에 있는 김기현을 떼버리고, 그 자리에 그 아래조(H조)에 있던 전 시즌 16강에서 탈락하여 시드가 없는 김택용을 붙여버린 것.
김택용과 이제동 둘 다 약간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괜찮았다. 이 상위 2인이 되어 16강에 올라가면 되니까. 그런데 여기서 차명환은 앞에서 언급된 염보성의 '택뱅리쌍 조'를 언급하며 이영호를 D조로 보낼 것 처럼 보이더니 염보성을 고석현과 바꿨다. 그리고 유일하게 남은 시드 권한자인 전 시즌의 우승자 신동원이영호를 D조로 보내버림으로 '''택리쌍+염 조를 완성시켰다.'''
이를 보고 깜짝 놀란 해설진은 당연히 온갖 개드립을 치며 난리를 부렸다. 그리고 지켜보던 MSL PD는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염보성은 당연히 절규를 했고, 염보성은 실제로 한살 아래였던 신동원에게 "'''동원이 형...!'''"이라며 자신을 살려달라고 애걸복걸 했다. 김택용 역시 신동원에게 자신을 D조에서 빼달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다만 리쌍은 좀 다른 반응을 보였는데, 이제동은 "그냥 우승자의 권한이니까, 제가 뭐라 말하고 싶지 않다"고 덤덤하게 말하였고, 이영호는 "오랜만에 설렌다. 젤 잘한다고 생각하는 형들이랑 재밌게 할 수 있을거 같다"고 말하였다.
이에 신동원은 갑자기 자신이 생각했을 때 'D조에 어울릴만한 선수가 정명훈이라고 생각한다며 염보성 선수가 원하면 정명훈 선수를 염보성 선수 대신에 D조에 넣을 수 있다'고 말하였다. 아마도 신동원은 팀킬을 만들었다는 비난을 염보성에게 돌리려고 한 듯 했다.[10] 그리고 염보성 또한 그것을 파악하고 팀킬을 만들어 자신이 비난을 받느니 D조에 들어가게 된 것을 끝내 순응한 듯 보였다. 김택용 역시 이후에 신동원이 자신을 안 빼줄 것을 알고 있기에 끝에는 받아들였다.
신동원의 이러한 말에도 이제동이영호의 반응은 "우린 뭐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그냥 빨리 끝내줬으면 좋겠다"란 식으로 초지일관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신동원은 마지막 권한을 D조 안에서 염보성과 김택용의 위치만 바꿈으로써,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가 탄생한 ABC마트 MSL 32강 조지명식이 완료되었다.
이를 통해서 신동원은 조지명식 토크왕을 수상했는데, 지명 행사 후 진행자의 '자 권한을 행사하신 신동원 선수에게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멘트에 관객들의 껄쩍지근한 반응이 예술. 가뜩이나 MSL PD가 깡소주 따고 우는 광고를 피디팝 MSL 결승전 광고영상으로 내보낼 정도로 피디팝 MSL을 대차게 망하게 했던 신동원차명환이, D조 하나에 리쌍을 집어 넣는 무시무시한 사태를 만들어 또 MSL을 망하게 할 기세를 보이자 스덕후들은 할 말을 잃었고, 이성도 같이 잃었다.
사실 이전에 피디팝 MSL이 망한 것은 신동원차명환의 고의가 아니어서 그들 때문에 리그가 망했다고 스덕후들이 깠던 것은 사실은 농담조로 하는 얘기였다.[11] 따라서 저그맵으로 리그를 도배했던 MSL이 까이고 신동원과 차명환이 대놓고 까이지는 않았었지만,[12] 이들이 ABC마트 MSL을 대놓고 망치려 들자 이번에는 스덕후들이 이들을 제대로 깠다.
여담으로 당시에 송병구도 8강 고정시드가 없었으면 D조로 끌려갔을 것이라는 평이 주류였다.[13] 하지만 DSL을 만든 범인 중 한 명인 차명환송병구와 같은 소속팀이었기 때문에 송병구에게 그런 가혹한 시련을 안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이제동이 시드에 있는 조에서 저런 난장판이 벌어졌고... 사실 송병구네 조도 그렇게 만만한 조는 아니지만 묻혔다.
염보성을 제외하고 메이저 개인 리그에서 4강 이상의 순위를 노려봄직한 최고 레벨의 선수들로 가득 메워진 D조를 보며 스갤에서는 "'''염보성 MSL 4강 첫 진출!'''"이라며 낄낄댔다. 그러나, 그나마 만만하다는 염보성도 인기나 기량만 놓고 본다면 우승해 본 선수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이다. 염라인이라는 용어까지 나올 정도로 개인리그에서는 빛을 본 적은 없지만,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우수한 기량을 보여왔는데, 출전할 때마다 제 몫을 하며 좋은 활약으로 승리를 이끄는 에이스였다.
조지명식 결과를 요약한 스갤웹툰

4. 결과



'''선수'''
'''결과'''
'''선수'''
''''''
1경기
이제동


염보성
라만차
2경기
이영호


김택용
몬테크리스토
승자전
이영호

''''''
'''이제동'''
써킷 브레이커
패자전
염보성


김택용
최종전
'''이영호'''
''''''

김택용
단테스 피크 SE
[ 이제동, 이형호 16강 이후 결과 보기 ]
'''구분'''
'''이제동'''
'''이영호'''
'''16강'''
vs. 김기현 2:1 승
vs. 박상우 2:1 승
'''8강'''
vs. 유병준 3:1 승
vs. 신상문 3:1 승
'''4강'''
vs. 김명운 1:3 패
vs. 신동원 3:0 승
'''결승'''
-
vs. 김명운 3:0 승

2011년 4월 21일, 마침내 펼쳐진 ABC마트 MSL 32강 D조 대결에서 이제동은 1경기 염보성을 라만차에서 가디언을 활용하여 압도하였고, 예상대로 승자전에 진출하였다. 이후 승자전에서 영혼의 라이벌 이영호를 만나 리쌍록이 펼쳐지게 되어 기대감은 상당히 고조됐었다. 치고 박을거란 예상과 달리 막상 경기에 들어가자, 이제동이 이영호를 '''노크립 관광'''을 보내며 압살하였다. 그렇게 두 테란을 패면서 무난하게 2승을 기록, '''이제동이 조 1위로 16강'''에 안착하였다. 그리고 김택용과의 1경기 몬테크리스토에서 승리한 이영호가 승자전에서 이제동에겐 패하였지만, 패자전에서 염보성을 잡고 최후의 기회를 노리던 김택용을 최종전 단테스 피크에서 또 다시 잡아내면서 2승 1패를 기록, '''이영호가 조 2위로 16강'''에 합류하였다.
이렇게 조지명식부터 자신감을 보였던 리쌍이 끝내 죽음의 조를 뚫고 16강에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D조 '''3위 김택용, 4위 염보성ABC마트 MSL 32강에서 결국 광탈하였다.'''
사실 D조가 너무 주목받아서 그렇지 나머지 조도 하자가 많이 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D조 안 들어가고 자기 조에 남은 정명훈의 상대는 저그만 3명(김윤환·김민철·신노열)이었고, MSL 2시즌 연속 32강에서 김민철에게 2연패 당하면서 MSL 2시즌 연속 KeSPa 랭킹 1위가 32강에서 광탈이라는 기록[14]을 남기고 사라졌다.
한편 이런 무시무시한 만행을 저지른 범인 중의 한 명인 차명환은 1경기에서 김도우를 이기고 승자전에서 빌드의 마술사답게 신상문 상대로 4드론을 시전했다가 노배럭 더블커맨드라는 사기 빌드에 털리고 최종전에서 박재혁 상대로는 9발업으로 12앞마당에 밀리는 기행을 보여주면서 32강에서 광탈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한 명인 신동원은 남의 조 신경쓰느라 자신의 첫 경기 상대가 된 줄도 몰랐던 대 저그 전 종결자인 슈퍼컴퓨터를 예상을 뒤엎고 잡아낸 뒤 승자전에서 김경모를 이겨 잽싸게 32강을 통과한 후 박성균·송병구까지 완파하면서 4강에 올랐다. 하지만 웬걸? 4강 상대는 자신이 조지명식에서 '''그 죽음의 조에 처넣었던 이영호'''였다.
결국 신동원은 4강전에서 한 세트도 못 따고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당했다. 쌤통. 한편 반대편 대진에선 김명운이 반전을 일으키며 이제동을 잡고 결승 무대에 올라오게 되었다. 그렇게 성사된 결승 무대에서 이영호는 김명운도 3:0으로 떡실신 시키면서 MSL 3회 우승을 달성함으로 마지막 금배지의 주인공이 되었고 아울러 이윤열에 이어 2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개인 리그 6회 우승의 영광도 거머쥐었다.

5. 뒷이야기


이영호가 차기 MSL의 최고 시드를 갖게 됨에따라 역시 차기 MSL 시드자인 신동원의 조에 차명환을 집어넣어 복수를 하는 것을 기대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차명환차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광탈하여 복수가 무산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MSL 자체가 없어져버렸다.'''
조지명식 이후 신동원차명환은 최고의 흥행카드들을 한조에 몰아 넣었다는 이유로 팬들과 PD에게 엄청난 욕을 먹어야 했다. 이들은 우승자에게 큰 권한을 주는 스틸 드래프트 시스템 자체를 영리하게 이용한 것일 뿐, 비난 받을 행동이 아니라는 이유로 두 사람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매우 극단적인 승리지상주의적 논리라 당연히 얼마 못 가 묻혔다. 실제로도 두명은 결승전 이후 친분이 생겼다고 하였고 이후 자켓촬영 등에서 다음 조지명식 때 작정하고 죽음의 조 만들어보자는 농담도 주고 받았다고 하였다.
은퇴 이후 이영호가 개인 방송에서 나무위키에서 정리된 자신의 대회 성적을 보면서 DSL에 대한 언급을 했는 데, 실제로 조지명식 당시 신동원의 행동에 열 받아서 차기 리그 때 신동원이 속한 조에 똑같이 택뱅리쌍 급을 다 집어 넣으려고 작심을 했다고 한다. 1년을 되돌아보며, "'이영호" 나무위키를 보다 #2-9분 40초부터 조지명식 동영상에서 김철민 캐스터가 이영호에게 신동원의 마지막 권한 행사 전 한마디를 물어봤을 때 대답과 표정을 보면 이영호가 당시에 상당한 불쾌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택뱅리쌍을 다 들어가게 해서라기보다는 조를 옮겨 달라고 은연 중에 구걸하던 염보성처럼 자신도 구걸해야 하는 처지로 취급하는 신동원의 모습에 상당한 언짢음을 느꼈다고 볼 수 있다.[15]
어찌됐든 그렇게 MBC GAME과 MSL 둘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본격 PD에게 소주를 강요하는 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5.1. 스타크래프트 1 대회



5.1.1.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듀얼 토너먼트 24강 A조에 리쌍이 같이 들어갔다. 졸지에 듀얼에서 리쌍을 마주치게 된 고석현·이신형은 그저 지못미. 리쌍이 사이좋게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11위·12위를 하는 바람에 스타리그 규정상 이의를 제기할 여지 자체가 없었다. 온게임넷의 듀얼 토너먼트라는 시스템 자체가 e-스포츠 팬들에겐 익숙한 편이어서 DSL 급의 파문은 남기지 않았으며, 다행히 이전 DSL과 마찬가지로 이제동 1위 이영호 2위로 리쌍이 사이좋게 16강에 올라가면서 스타리그 PD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었다. 물론 고석현·이신형이야 피눈물을 흘렸겠지만…
그 뒤 본선에서 다시 죽음의 조가 완성되었다. 16강 B조의 구성원은 공룡에다 최종병기, 피디팝 MSL 우 승자, 그리고 코팠던 태풍. 게다가 이건 시드자가 조를 추첨하는 조 추첨식이라 MSL 조 지명식처럼 누구를 원망하고 자시고 할 수도 없었다. 송병구는 이 지옥 같은 조에 자신을 배치시킨 추첨신을 원망해야겠고…이영한은 자신을 지목한 송병구를 원망해야 될 듯. 이 죽음의 조를 뚫은 승리자는 3승 전승 진출한 이영호와 2승 1패를 거둔 신동원. 하지만 이영호는 8강에서 허영무에게 1:2 리버스 스윕으로 덜미를 잡혔고, 신동원 역시 준우승자 정명훈에게 4강에서 1:3으로 격파당하면서 ABC마트 MSL 리매치는 무산되었다.
그렇게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다음, tving 스타리그 2012를 끝으로 KeSPA 주관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공식 리그가 모두 종료되었다. 이후 은퇴한 선수들이 개인 방송을 기반으로 ASL, KSL 등의 오프라인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현역 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회 내의 선수풀이 얇고 좁다. 그래도 그 중에서 아래처럼 나름 죽음의 조가 종종 만들어지고 있다.

5.1.2. ASL


은퇴 후 세월이 흘러 2017년 1월, ASL 시즌2에서 4강 진출자 중 3명이 DSL 멤버로 구성되었다. 바로 이제동, 이영호, 염보성. 나머지 한 명은 도재욱이었지만 이마저도 염보성이 도재욱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DSL 멤버 셋만 살아 남은 셈.[16]
2017년 5월 ASL 시즌3 16강 B조에서 염보성, 김정우, 김민철, 김택용이 한 조에 묶였다. DSL 멤버 중 2명이 소속되었고 결과는 조 1위로 김민철이 진출하였고, 조 2위로 김택용이 올라갔다.
2017년 10월 ASL 시즌4 16강 D조에서 이제동, 송병구, 김민철, 정윤종이 한 조에 묶였는데, 현역 시절 스타1 우승자 vs 스타2 우승자 간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결과는 조 1위로 김민철이 올라갔고, 조 2위로 정윤종이 진출하면서 스타2 우승자 출신만이 살아남게 되었다.
2018년 9월에 열린 ASL 시즌6 16강 D조에서는 시드권을 가지고 있던 이영호이제동을 지목(!)하면서 한 조에 소속되게 되었다.[17] 다른 두 멤버는 김성대이재호. 결과는 반전을 일으키며 김성대가 조 1위로 진출했고, 이제동과 1승 1패를 주고 받은 이영호가 조 2위로 진출하였다.

5.1.3. KSL


2019년 4월에 열린 KSL 시즌3 16강 D조에서는 송병구KSL 시즌1 때 4강 진출자[18]였던 이제동, 정윤종, 김성현이 한 조에 묶이게 되었다. 또한 현역 시절 브루드 워 우승자와 은퇴 후 리마스터 우승자 간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결과는 정윤종이 조 1위로 진출하였고, 송병구가 조 2위로 진출하였다.

5.2. 스타크래프트 2 대회



5.2.1. 2012 HOT6 GSL Season 1


진에어 스타리그가 마무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DSL이 재현되었다. 코드 S 16강 D조에서 임재덕·박수호·이정훈·정민수라는 우승자 2명·준우승자 2명의 쇼킹한 매치 업. 스타 1로 따지면 정말 택뱅리쌍이 한 조에 모인 듯한 느낌이다. 결국 정민수는 박수호와 함께 '''이번 시즌 포기했다. 패자전 세레머니를 준비하겠다'''는 식의 인터뷰를 했는데, 문제는 '''포기했다던 두 명이 서로 결승 대결을 했다는 점'''. 결과는 박수호가 4:2로 우승.

5.2.2. 2012 HOT6 GSL Season 5


시간이 흘러 또 D조에서 DSL이 등장했다. '''16강 4저그 조'''인 것도 충격적이었지만, 더 큰 문제는 조원들의 커리어가 충격과 공포였단 것. ''' , MLG 챔피언쉽 2회 우승자, 로열로더 될 뻔했던 GSTL 역올킬러, 케스파-MLG 교류전 정규리그 상위권자'''.
그리고 이동녕과 김민철이 죽음의 조를 뚫고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들 모두 8강에서 각각 권태훈·이신형에게 털리면서 코드 S 시드를 획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5.2.3. 2013 HOT6 GSL Season 1


바로 다음 시즌에서 지난 시즌에 맞먹는 죽음의 조가 만들어졌다. 게다가 이번에도 16강 '''D조'''! , 협회로 소속을 옮긴 WCG 2012 금메달리스트, 협회 저그 원탑 후보까지 속해있다. 덕분에 같이 끼어들어간 뿡뿡이가 염보성 포지션이 되고 말았다.[19] 그저 지못미. 결국 최종혁은 2패 광탈했으며, 은 원이삭을 잡고 승자전에 진출했으나 이어서 신노열-원이삭에게 전부 패배하면서 이번에도 죽음의 조 앞에서 무너졌다. 이후 원이삭은 8강에서 같은 팀 동료였던 이원표에게 셧아웃당했으나, 신노열은 우승을 차지해 자유의 날개로 진행되는 GSL의 최후의 패자가 되었다.

5.2.4. MANGOSIX GSL


군단의 심장 전환 후 첫 GSL, 이번에는 16강 B조에서 죽음의 조가 등장했다! 2012 HOT6 GSL Season 5의 멤버들 커리어를 뺨칠 정도로, 멤버들 하나하나가 그저 충격과 공포. 2연속으로 죽음의 조에 속하게 된 악동 토스, , 협회 내 최강 테란으로 불리는 두 프로게이머(…). 경기 결과 이영호가 2패 광탈했으며, 은 3연속으로 죽음의 조에서 무너졌는데 지난 시즌처럼 '원이삭에게 승리 - 승자전에서 패배 - 최종전 원이삭 리매치에서 패배' 테크를 밟은 것이 특징. 하지만 이 둘 모두 김민철에게 각각 8강·결승에서 격파당하면서 GSL 우승컵을 쥐는 데는 실패했다. 더욱이 스코어도 2:3, 3:4의 접전이었는데 후자의 경우는 GSL 사상 최초의 7전 4선승 리버스 스윕.

5.2.5. JOGUNSHOP GSL


이번엔 전 시즌 감동의 우승을 선사한 소년 게이머, 위의 이승현과 같이 3연속(!)으로 죽음의 조에 걸린 WCG 한국 대표 선발전 우승자, 프로토스들에게 호구가 돼버린 협회 레전드 급 테란, 파이널 경력자 출신 IM 저그 에이스 겸 북산 킬러가 한 조에 속하게 되었다. 이번 DSL 통과자는 원이삭·조성주가 되었는데, 탈락자만 놓고 보면 황강호가 염보성, 이영호가 김택용 포지션이 된 느낌이다. 물론 황강호는 염보성과는 달리 자청해서 D조로 들어갔다가 피를 보았고, 이영호는 김택용과는 달리 승자전 후 최종전 탈락이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는데 하필 저번 GSL에서 자신을 격파했던 원이삭과, WCS 전 시즌 우승자 조성주를 만났다는 점에서 김택용 만만치 않게 불운했던 것은 사실이지만…하지만 이 조를 뚫어낸 원이삭은 8강에서 어윤수에게 팀킬을 당했고, 조성주는 4강에서 백동준에게 격파당하면서 좌절을 맛봐야 했다.

5.2.6. 2014 HOT6 GSL Season 1


16강 대진을 정할때 조 '''추첨'''식을 했음에도 BSL이 다시 등장했다. 2013년 WCS로 치뤄진 세 번의 개인리그 우승자가 모두 한 조에 몰렷으며 여기에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올킬을 찍은 KT의 주장까지 모이면서 죽음의 조가 만들어졌다. 경력만 따지면 이번 BSL의 염보성 포지션은 회사원 소리를 듣던 주성욱이겠으나 의외로 조성주가 가장 불리한 위치라는 의견이 많다. 종족부터 테란인 데다 상대 또한 인간상성으로 유명한 김민철, 백동준이며, 남은 주성욱과도 전적이 동등하기 때문에 가장 불리한 위치에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이 BSL을 뚫고 8강에 진출한 두 선수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던 '''조성주와 주성욱'''이었다. BSL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모든 세트에서 풀세트 접전이 벌어졌지만... 하지만 조성주는 에게 깨졌고, 주성욱이 8강을 넘어 4강에서 정윤종을 꺾고 결승에 진출, 그리고 어윤수마저 4:3으로 꺾으면서 드디어 '''BSL을 뚫은 최초의 선수가 나왔다.'''

5.2.7. 2014 HOT6 GSL Season 2


이후 2014년 5월 전시즌과 똑같이 조추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6강 DSL이 성사되었다. 해당 대진은 철벽, 태풍, 킹 슬레이어, 혁신. 김민철과 이신형은 각각 2013년 종족별 원탑 후보자들이며 주성욱은 전 시즌 로열로더 우승자. 이 중 커리어가 가장 떨어지는 이영한이 원조 DSL에서의 염보성 포지션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김민철이 굉장히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다. 이영한에게는 단 한판도 이기지 못한 인간상성이고, 주성욱은 우승자와 T1 선수를 잘 잡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를 지녔으며, 이신형에게는 망고식스 GSL 이후 고전하고 있는 상태. 그럼에도 김민철은 마침내 인간상성을 극복하며 이영한을 2:0으로 완벽하게 잡고 올라갔고, 주성욱도 테막을 극복하고 이신형을 2:0을 잡고 올라갔다. 하지만 인간상성을 극복하면서 올라간 김민철은 8강에서 역시 인간상성을 극복한 조성주에게 역으로 털려 떨어졌고, 주성욱도 8강에서 방태수에게 지면서 시즌을 마쳤다.

5.2.8. 2014 HOT6 GSL Season 3


32강에서부터 DSL이 발동했다! 지난 시즌 4강까지 운행했던 폭주기관차, 프리미어 챔피언과 시즌 챔피언을 동시에 석권한 무사, 스2판의 발로텔리…다행히 대진운이 지지리도 없던 이영호는 빠졌지만, 하필 그 자리에 들어간 게 같은 팀의 프로리그 에이스…KT는 DSL에 무슨 마가 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꾸준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안습…게다가 이번에는 마침 조가 '''G조'''라서 진정한 '''G'''SL이 열렸다고 다들 낄낄대고 있다. 경기 시작 전 방태수의 영화 명량 드립으로 초장부터 난장판이 된 혼돈의 카오스 안에서 온갖 드립이 난무하며 방태수와 원이삭이 진출하게 되었다. 그런데…….
16강에서 '''또''' DSL이 완성되었다! 32강 '''G'''SL에서 올라온 폭주기관차GSL 생존왕, 3연준의 전설을 쓴 차세대 콩라인대진운이 지지리도 없는 최종병기까지 한 조가 되어버렸다. 거기다 조도 '''D조'''. 그런데 정작 이영호는 D조에 박수호가 들어갔을 때부터 D조에 눈길을 주기 시작하더니 방태수까지 D조에 들어가자 아예 대놓고 D조를 구걸했다! 이유는 '''살고 싶어서'''… 그러나 9월 5일 그렇게 D조에 가고 싶어하던 최종병기는 차세대 콩라인과 동래성을 넘지 못하고 '''또''' 떨어졌다.

5.2.9. 2014 WCS America Season 3


이젠 DSL·BSL을 넘어 '''BCS'''가 탄생했다!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미친개 고베르만, 하라는 우승은 안 하고 그랜드준램을 달성한 전설의 폭군, 단기대회 우승컵 수집광, 여기에 지난 시즌 우승자 긍정왕 양신까지… GSL에서도 못 볼 희대의 불대진에 팀리퀴드는 대폭발. 결국 양희수, 고석현이 16강을 통과했다.

5.2.10. 2014 WCS Europe Season 3


이번에는 '''DCS'''도 탄생했다. 진짜 MC가 목표인 시즌 1 우승자, 공군 에이스 최후의 생존자이자 시즌 2 우승자, 서서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정ㅋ벅ㅋ자가 한조이다. 덕분에 Dayshi가 2014 GSL Season 3 전태양 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었다(...)

5.2.11. 2015 GSL Season 1


'''본격 우승자 회동'''으로 요약되는 '''16강 D조'''. 기량이 살아난 초기 GSL 챔피언, 온게임넷 스타리그 최후의 챔피언,WCS 초대챔피언,IEM을 개인 전용 ATM으로 만드는 남자.[20] 특이하게도 SSL 16강 D조에서는 박령우와 3테란[21] 이고 GSL에선 조성주와 3플토라는 3:1 구도가 양대리그 16강 D조에서 동시에 터져나왔다. 그리고 결국 조성주가 최종전에서 원이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떨어지면서 WCS 포인트 상에서도 과 격차가 와장창 벌어지게 되었고 GSL은 3테란/2플토/3저그라는 DK의 황금밸런스 전설을 이어가게 되었다(...) 또한 승자전에선 김준호가 조성주를 2:1로 이기고 8강 선착.

5.2.12. SSL 2015 Season 2


조 하나하나가 죽음의 조다. 일단 가장 만만한 A조에는 초대 SSL 챔피언,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기세 좋은 프로토스, 2014 GSL Season 1, IEM 시즌 9 챔피언십, 2014 KeSPA Cup 우승자, ST-YOE의 저그 에이스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C조는 , 6연준의 스타2 독보적인 콩라인, 기세 좋은 전진 가촉러시의 달인, IEM 시즌 9 챔피언십 준우승자가 포진. 압권은 D조로 무려 '''4토스다.''' 우승자에게 석패한 초대 4위이자 프로리그 준플옵 올킬러, 2015 GSL Season 1 준우승자, 무사, IEM을 개인 전용 ATM으로 만들던 자가 한 조다. B조는 '''서로 꿀조로 여기는 조'''로 초대 SSL 준우승자, 철벽, 물면 놓지 않는 미친 개 고베르만, 슬럼프를 딛고 재도약에 성공한 2014 GSL Season 2 우승자가 들어가 있다.
그 결과 A조는 모두의 예상대로 조성주와 주성욱이 올라갔고, D조는 김대엽과 김준호가 올라갔다. 하지만 김대엽 VS 백동준 전을 제외하면 전부 풀세트까지간 치열한 경기였다. C조는 최근 기세가 좋은 한지원과 이 진출했다. 여담으로 은 고펠레의 저주를 깨는데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B조는 조중혁과 김도우가 거품 탈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B조에서 우승자, 준우승자가 모두 나왔다.

5.2.13. 2015 GSL Season 2


16강 A조. ''' 과 조성주최지성이''' 한조에! 그런데 더 충격은 의 16강 시드 지명이 하필이면 '''김명식이었고''', 이것 때문에 조지명식에서 다소 설전이 있었다. (말 그대로 일부러 팀킬을 만든 것) 그리고 그 결과는 ''' 의 충격의 2패 광탈'''에 경기 내용이 모두 메롱이라 욕을 먹었다. 리그 결과를 보면 퇴물조였던 B조[22]와 애매한 죽음의 조 였던 C조[23]에서 4강 자리를 전부 차지했다.

5.2.14. SSL 2015 Season 3


Stats[24]가 압권이다. KT 프로토스의 쌍포그들의 천적이자 SSL 첫 시즌 우승자, 2015 GSL Season 2 준우승자이자 조성주와 여러가지 악연으로 얽힌 저그가 한조에 배치됐다. 결과는 한지원이 1위, 주성욱이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주성욱은 8강에서 전태양에게 패했고 한지원은 그 전태양을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hero조도 stats조에 못지않게 아니 더 압권일수도 있는 조였는데 구성 선수들이 무려 IEM 3회 우승자4대 어카게에 명실상부한 혁신테란에 에 2013 WCS 글로벌 챔피언이자 $0$까지 어느 하나 만만히 볼수 없는 조였다. 이중에서 ㅇㅅ 2명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1위는 가장 먼저 탈락할 것으로 예상하던 김준호가 ㅇㅅㅎ 2명을 각각 2:1(둘 다 승패승)로 격파하고 8강진출에 성공했다. 2위는 이신형으로 첫경기에서 김준호에게 1:2로 패했지만 패자전에서 김유진을 2:0으로 격파 최종전에서 을 2:1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신형은 8강에서 한지원에 발목 잡혔지만 김준호는 결승에서 한지원을 꺾고 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5.2.15. 2015 HOT6 GSL Season 3


치열한 조지명식 끝에 BSL이 탄생했다. IEM 따위는 개인 ATM으로 만들어버리는 투명한 남자, SSL에서는 초대 우승자이지만 이상하리만큼 GSL에서는 결승에 올라가지 못한 거신 성애자, 강민 이래로 SSL, GSL을 우승하며 양대 리그를 섭렵한 프로토스, 2013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자이자 같은 팀의 거신 성애자의 손목을 부셔버리겠다는 무서운 싸패좌가 한 조였다.

5.2.16. 2016 WCS Global Finals


'''16강 D조''' (글로벌 플레이오프 그룹 D) 가 DSL로 성사된다. 왜냐하면, 다른 조는 외국선수가 한명씩 껴있기라도 한데[25] 16강 D조는 모조리 다 '''한국선수들'''로만 구성이 되어있고, 이 중 한명이 서킷 우승자인 방태수이며, 한국디비전 2위가 들어가는 상황상, 최소가 '''강민수 아니면 변현우''' 인 상황. 게다가 6위마저도 '''전태양김대엽의 케스파컵 경기결과'''에 따라서 바뀔 수 있다. [26]

5.2.17. IEM Season XI - World Championship


본선 24강 D조에서 최악의 죽음의 조가 편성되었다. WCS 우승자 토비아스 지버, 외국 테란의 희망 마크 쉬라피, WCS 준우승자 그레고리 코민츠, 2017년 GSL 끝장전에서 최고의 포스를 선보인 이신형, GSL을 조기에 광탈하고 절치 부심으로 준비한 박령우와 꾸준히 GSL 본선에서 활약중인 고병재가 같은조에 편성되어 있다. 이들 선수 모두 드림핵과 iem과 같은 e스포츠 대회와 WCS프리미어급 대회 결승전 경험자이다. 24강에서는 조 1위만 8강에 직행하고 2,3위는 12강에서 시작, 4,5,6위는 떨어지는 풀리그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졌다..3연승으로 출발한 이신형은 4,5차전에 고병재와 마크 쉬라피에게 패배하면서 조 3위를 기록했으며 박령우도 이신형에게 2:0으로 패배하면서 아쉽게 조 2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조 1위로 8강에 직행한 것은 득실관리를 가장 충실히 한 고병재가 되었다.


5.2.18. 2017 HOT6 GSL Season 1


1년여만에 BSL이 탄생했다. 그것도 T1 출신으로 전부!!! 황제가 남긴 최후의 유산, 프로토스 그 자체 테사도우, 2016년 브래드시트라고 불리면서 부진했지만 다시 비상을 노리는 혁신, 홍진호의 뒤를 잇는 콩라인의 soO장님이 한 조이다. 팬들은 스타2 개인리그 사상 역대급 죽음의 조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전에 스타2 사상 최고의 죽음의 조라고 할 수 있었던 2014 HOT6 GSL Season 1의 BSL을 넘어설지는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27] 박령우가 4패로 광탈한게 좀 아쉽긴 하지만, 김도우가 이신형을 상대로 분전을 하고, 최종전에서 어윤수와 김도우의 혈투 끝에 아쉽게 김도우가 탈락한 모습은 역대 최고의 죽음의 조 다웠다는 평가. 이후, 이신형은 8강에서 김대엽에게 2:3으로 져서 탈락했고, 어윤수는 결승에서 김대엽에게 우승을 내주면서 5대 어카게를 탄생시킨다(...)

5.2.19. 2017 HOT6 GSL Season 2


저번 시즌에 이어 BSL이 탄생. 데뷔 이후 첫 시드를 받았으나 결국 가장 한숨을 쉬게 된 시드권자, 3테란 사이에 끼여버린 테사도우, 팀원의 배신(?)으로 같은 조에서 방출된 태양, 그리고 독재자. 가장 진출 가능성이 떨어진다 평가받았던 김도우가 1위, 전태양이 2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이신형은 패자전에서 지고 광탈하고 만다.

5.2.20. 2018 GSL Season 1


16강에서 DSL 이 탄생했다. 무려 '''4토스조'''인데 일꾼도 없고 함정에도 빠진 칼라이, DSL을 성사 시킨 함정 전문 정화자, 최악의 인간상성을 만난 투명한 네라짐, 그 네라짐을 만날 때마다 빠따 치는 싸패 탈다림까지. 김대엽조지명식에서 함정을 건드렸지만 정작 그 함정에 빠진 건 김준호가 되었다. (...) 결국 이 DSL의 우승자는 탈다림, 준우승자는 칼라이가 되었는데 정화자최종전 잔혹사가 그대로 되풀이되었고 네라짐은 아니나다를까 또 다시 투명해졌다. (...) 헌데 그 DSL 우승자는 8강에서 팀킬 풀세트 끝에 짐 싸서 돌아갔고 이 팀킬에서 살아남은 선수준우승자를 결승전에서 꺾으면서 어카츠키의 피는 어디 안 간다는 것을 보여줬다.

5.2.21. 2018 GSL Season 2


'''32강''', 그것도 '''G조'''가 추첨 끝에 죽음의 조가 되면서 오랜만에 ''' '진짜' GSL'''이 만들어졌다. soO장님, John버, 화타, 그리고 요즘 온라인 리그에서 유령 밤까마귀를 깨부수고 다니는 저그가 한 조에 모였다. '''GSL'''의 결과 존버 안 하고도 진출한 따이따이8연준을 향하여 (...) 진출한 7연준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16강. 맛집 (...) 조지현저막 주성욱이 있는 '''A조를 뺀 모든 조가 BSL, CSL(!), DSL'''인데 BSL에는 어카츠키의 soO장, 초대 어카게, 4대 어카게, 7대 어카게가 한 자리에 모였고 CSL에는 soO장에 이은 Dark한 기부 천사우승자이면서 우스운자, 존버 따이따이 선생, 암흑 분쇄기[28]가 한 자리에 모였으며 DSL에는 빅 가이, 야인, 지난 시즌 DSL과 리그의 준우승자, 판넬 본좌, 다시 말해서 '''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리하여 BSL에서는 초대 어카게최신 어카게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고 CSL에서는 압도우적인 우승자와 존버 안 하고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DSL에서는 지난 시즌 DSL의 우승자준우승자가 떨어지는 이변(?)이 나왔지만 정작 이 리그의 우승자준우승자는 모두(!) 맛집저막이 있는 A조에서 나왔다... (...)

5.2.22. 2018 GSL Season 3


'''BSL'''이 돌아왔다. 박령우는 시드가 있음에도 고병재이병렬을 데려오는 것을 손 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으며 B조는 어카츠키들의 조가 되었다 (...) 더 끔찍한 건 이 BSL에서 살아남아도 2위로 올라가면 99.9% A조의 '''조성주'''[29]와 8강에서 만나게 된다(...). 그렇게 치열한 BSL이 치러진 끝에 독재자가 시즌3의 사나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가장 먼저 광탈했으며 시드권자구미호를 잘못 건드린 대가로 최종전에서 그에게 발목이 잡혔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을 것이 없는 게 8강 상대가 다름 아닌 '''조성주'''다(...). 그나마 조성주의 테테전이 타 종족전보다는 비벼볼만 한지 본인도 테테전을 꺼리고 고병재가 테테전에 물이 올라서 고병재가 오히려 유리하다는 예측도 많지만 서로가 서로를 잡아본 적이 있는 만큼 뚜껑 까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그리하여 BSL의 우승자는 8강 상대가 Neeb이라서 4강 자동문이라는 (...) 소리를 들었지만 8병렬 징크스가 발동되면서 떨어졌고 준우승자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셧아웃을 당했다. 그렇게 4강에 올라간 조성주는 주성욱을 3연속 전진 병영 끝에 DMZ 테란을 들고 나오면서 4대1로 보내버린 뒤 결승전에서 전태양천상계 테테전 끝에 4대3으로 꺾으면서 금단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5.2.23.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1


아니나 다를까 올해 첫 시즌부터 DSL이다. 시드권자 전태양이 더는 피하지 않겠다며 고병재를 데려왔고 고병재도 질세라 어윤수를 데려왔으며 물밑 작업(?) 끝에 아무도 데려가지 않은 이병렬이 알아서 D조에 들어오면서 GSL 결승 진출 횟수만 9회[30]에 GSL, IEM, WCS 등의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자들[31][32]이 모여있는 최악의 DSL이 만들어졌다. 최악의 D조를 통과한 이병렬과 전태양은 사이좋게 8강에서 탈락한다.
'''...그러나 어윤수가 IEM Season XIII - Katowice를 우승하면서 어윤수 입장에서는 행복조가 되었다.'''

5.2.24. IEM Season XIII - Katowice


24강 C조에서 요나 소탈라, 이병렬, 이신형, 강민수, 신희범, 고병재라는 IEM 사상 역대 최악의 죽음의 조가 만들어졌다. 신희범을 제외한 선수들의 주요 커리어만 살펴보아도 최근 압도적 기세를 자랑하는 2018 글로벌 파이널 우승자 유나 소탈라와 2018 iem 월챔 디펜딩 챔피언 이병렬 GSL 3회 우승의 이신형과 마찬가지로 GSL을 우승한 고병재, SSL 우승자 강민수까지 정말 최악의 조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조편성이 되었다.
요나 소탈라는 4승 '''1패'''[33] 1위로 여유롭게 진출했고, 강민수가 3승 2패 3위로 진출한 가운데, '''신희범이 3승 2패 2위로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병렬, 고병재, 이신형은 광탈.
하지만 이렇게 강력하고 어려운 C조 통과자 전원이 단 한명도 4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한다. 요나 소탈라는 어윤수에게 8강에서 탈락, 조2위 신희범은 12강에서 Neeb에게 탈락 3위를 기록한 강민수도 8강에서 박령우에게 탈락한다.

5.2.25. 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2018


48강으로 진행되는 WESG도 죽음의 조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무려 개막전 A조에서 Serral, Neeb, Showtime, MaSa, Harstem, msrm이같은 조에 편성되었다.각조 1,2위만 16강 본선에 진출하는 WESG의 포멧상 역대 최악의 조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스타크래프트2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msrm이라는 게이머를 제외하고 모두 알고 있는 선수들이며 WCS에서 지역 강자 혹은 WCS 써킷 프리미어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보통 해외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2 대회에서 죽음의 조는 한국인들이 못해도 1,2명은 포함된 경우가 많았는데 한국인이 아무도 없음에도 이렇게까지 살벌한 죽음의 조 편성을 보는 것도 한국인의 참여가 가능한 스타크래프트2 해외대회 역사상 거의 처음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A조는 너무하다는 반응이 압도적
WESG에서 역대급으로 어려운 48강 A조에서 1위를 차지한 Neeb은 8강에서 조성주에게 0:3으로 완패당하며 대회를 마감하고 2위를 기록한 Serral은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한국의 테란 이신형에게 3:4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한다.

5.2.26.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2


32강부터 김유진, SpeCial, 신희범, 전태양이 H조에 모였다. 이는 지난 시즌에서 지역 제한이 걸리는 바람에 해외 선수들의 GSL 포인트가 없으므로 모두 4티어로 배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신희범IEM Season XIII - Katowice에서 선전하기 전까지는 그저 그런 저그이긴 했지만 이제는 신희범도 결코 만만찮은 선수로 성장한 상황.
그 결과 신희범은 전태양, SpeCial을 차례로 2:1로 꺾으면서 조 1위로 진출했고, SpeCial은 비록 신희범에게 패배했지만 김유진을 두 번이나 2:0, 즉 4:0으로 잡아내면서 조 2위로 진출했다. 김유진은 전태양을 잡아냈으나 상술했듯이 SpeCial에게 0:4으로 완패해 최종전에서 탈락했고, 전태양은 신희범과 김유진에게 차례로 1:2로 패배하여 패자전에서 탈락했다.
즉, 유력 후보였던 김유진과 전태양이 탈락하고 상대적 언더독들[34]이 진출하는, 이번 GSL 32강의 이변을 완성하는 조가 되었다.

5.2.27.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3


'''이번에는 2개다.''' 7월 24일 16강 조지명식에서 C조 조성주, 강민수, 김대엽, 이병렬, D조 김도우, 신희범, 백동준, 주성욱의 죽음의 조 2개가 만들어졌다.

5.2.28. 2019 WCS Global Finals


16강 B조에서 조성주, 리 페이난, 요나 소탈라, 김대엽이라는 공허의 유산 역대급 최악의 대진이 완성되었다.

5.2.29. 2020 LG 울트라기어-HOT6 GSL Season 1


16강 D조에서 조성주, 신희범, 이신형, 주성욱 도합 GSL 우승 횟수 9회의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5.2.30. 2020 LG 울트라기어-HOT6 GSL Season 2


24강 D조에서 백동준, 박수호, 조중혁, 김유진이라는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모두 프리미어급 대회 결승 경험자들이며 앞에 3명은 모두 아이디의 앞 글자가 D로 시작한다.
16강 D조에서도 김도욱, 김대엽, 주성욱, 이병렬이라는 최악의 조편성이 완성된다. 조 1,2위를 기록한 김대엽과 이병렬의 결승전이 성사되었다.

5.2.31. 2020 LG 울트라기어-HOT6 GSL Season 3


2020년 9월 16일 16강 D조에서 이병렬, 이신형, 박령우, 조성호라는 극악의 죽음의 조가 탄생한다. 선수들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2 역대 상금랭킹 1위 4위 5위가 같은조라서 16강 조별 상금 누적액도 최고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D조에서 경기를 임하는 선수들 전원이 Gold Series Team Championship 2020 Fall 올스타전까지 모두 기권 할 정도로 그 경쟁은 몹시 치열하다.

5.2.32. IEM Katowice 2021


2021년 2월 22일 진행되는 24강 A조에서 전태양, 조성주, 클레망 데플란케, 강민수, 토비아스 지버, 변현우가 편성된 죽음의 조가 탄생하였다. 이번 A조는 다른조와 다르게 조별 구성원 모두가 WCS나 EPT 지역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자 출신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5.2.33. 여담


결국 DSL의 태동부터 2014년 4월 시점까지 DSL을 뚫고 우승한 선수는 이영호, 신노열, 박수호 3명이고. 자매품(?)인 BSL을 뚫고 우승한 선수는 주성욱, 김도우 2명이다. kt 롤스터 출신이 DSL, BSL을 모두 준우승(?)으로 뚫어냈다는 것도 특기할 점.
잘 보면 알겠지만, 2015 GSL Season 1가 진행되기까지 GSL에서 DSL이 무려 '''8시즌 연속'''으로 발동되었다. [35] 그리고 2017년에도 2시즌 연속으로 BSL이 탄생.
최근 GSL에서는 DSL이라고 언급되는 죽음의 조가 많이 탄생하고 있지만 어떻게보면 이것은 상당히 안타까운 현상이다. 매년 리그는 개최되는데 리그에 참여하는 프로게이머의 수가 적어서 그만큼 진출자도 매번 봤던 프로게이머들이고 경력이 누적되어 우승자들도 많아졌지만 새로 유입되는 신규 유저가 없다시피 하기에 조지명식을 할때마다 최소 우승자 1~2명이 포함되는 일이 흔해졌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우승자 출신 게이머들 간의 명경기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러한 현상은 좁은 인재폭으로인해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 현재 스타크래프트 2의 주소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DSL이라는 용어는 '''현재 스타크래프트 2 리그의 재밌고도 슬픈 현실'''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확실히 2019 GSL 시즌 1때 32강에 진출한 32명의 선수 중 29명이 시즌2 32강에 진출했고, 새롭게 진출한 선수는 고작 3명이다. 단, 두 시즌의 16강 진출 선수들은 많이 달라졌다.
2020 GSL 24강에서는 군필복귀를 포함한 뉴페이스들이 몇몇 본선에 합류했으나 16강에서는 여전히 고인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6. 관련 문서



[1] 참고로, 브루드 워 프로리그 통산 다승 순위(2012년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 2까지 기준)는 1위 이제동, 2위 이영호, 3위 김택용, 4위 송병구, 5위 염보성이었다.[2] 송병구는 이미 E조 시드가 있어서 이 조에 드래프트 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다. 스타팬들 대다수가 송병구도 이 상황에서 시드만 없었다면 99.99% 끌려왔을 것이라고 봤다. 염보성 대신 이 조의 타겟이 됐던 선수는 실제로는 5인자격 선수인 정명훈인데, 김택용과의 팀킬을 피하기 위해 염보성이 실리 대신 명분을 취해 무산됐다.[3] 이름만 들어서는 곰TV MSL 시즌3의 A조(김택용, 이영호, 최연성, 이윤열)가 더 무시무시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2007년 9월의 시점으로 보면 최연성, 이윤열은 전성기가 지난 이후였고, 이영호는 아직 첫 우승 이전이라 지금 이름을 듣었을 때 받는 느낌과는 좀 달랐다. 김택용 정도만 실력이 최정상일 때라 아마 지금 듣는것보다도 더 네임밸류가 높았다. 김택용은 3.3 혁명 이후 MSL에서는('''MSL''' 한정.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죽쒔다.) 2회 연속 우승에 차기 본좌 후보 1순위 취급받던 선수였기 때문. 참고로 김택용은 이 리그에서도 이 조를 뚫고 결승까지 순항하다가 예상치 못한 복병한테 일격을 맞고 1:3으로 패해 준우승한다.[4] 위에서 언급한 곰TV MSL 시즌3의 A조도 13회다. 김택용 2회, 최연성 5회, 이윤열 6회.[5] 우승 김윤환, 준우승 한상봉[6] 우승 신동원, 준우승 차명환[7] 이 권한은 8번부터 3번시드까지 적용되었다.[8] 자신이 조를 이동하거나 자신의 옆자리를 바꿀 수 있다. 이 권한은 지명순번 16번 부터 9번까지 적용, 참고로 17번부터 32번까지의 선수들은 빈자리만 선택하고 상위 순번의 지명권한에 따라 조가 배정되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9] 당시 지명순번은 김기현 29번, 유병준 31번, 고석현 28번이었다. 이들 셋은 빈자리에 자리만 채우고 상위 순번의 스틸드래프트 권한 행사를 지켜봐야했다.[10] MSL 조 지명식에서 시드 권한을 행사할 때는 팀킬을 만들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었고 그것을 어길 시에는 시드 권한 행사자는 상당한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과거 프링글스 MSL 시즌2 에서 이 하이트 스파키즈 선수 3명을 자신의 조에 넣었을 때 비난을 받았던 것이 그 사례이다. 그 비난이 부담스러워서 신동원김택용과 같은 팀 소속이었던 정명훈을 D조에 바로 넣지 못한 것이다. 즉 신동원은 염보성에게 안 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를 에둘러 말한 것이다. 물론 EVER 스타리그 2008에서의 송병구처럼 그냥 대놓고 같은 팀이었던 허영무를 찍은 경우도 있긴 하였으나 그건 MSL이 아닌 온게임넷 스타리그라 해당사항 없다.[11] 막말로 신동원과 차명환이 승부조작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상대였던 김명운, 이제동이 못해서 올라간 거라 선수들은 까일 껀덕지가 전혀 없었고 따라서 진심으로 까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12] 정확히는 이 둘이 펼치는 결승전에 사람들이 별 관심이 없었던 거지만... 그리고 이 둘은 결승전 후의 경기에서 부진해서 우스운자, 준우스운자로 불리며 까이기는 까였다.[13] 송병구는 E조에 자동 배정.[14] 전 시즌인 피디팝 MSL 당시에는 KeSPa 랭킹 1위 이영호가 32강에서 광탈했다.[15] 영상에서도 신동원 '님'이라고 호칭을 붙이는 걸 보아 현역때 거의 대화도 하지 않은 듯 하다.[16] 나머지 멤버인 김택용은 공교롭게도 8강에서 염보성에게 0:3으로 패하면서 떨어졌다.[17] 이영호는 자신이 조지명식에서 지나칠 정도로 실리만 추구한다라는 인식을 깨고 싶었고, 이제동의 군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아 마지막 리쌍록일 것 같아서 지목했다고 밝혔다.[18] KSL 시즌1 우승자: 김성현, 준우승자: 이제동, 4강: 정윤종, 김민철이었다. 당시 송병구는 16강 탈락.[19] 이것도 참 절묘한 게, 염보성은 당시 개인 리그는 그저 그랬지만 프로리그에서는 확실한 에이스 카드였는데, 최종혁도 GSTL에서는 확실한 저그 에이스 카드였다는 점이다. [20] 이번 DSL에선 염보성 포지션에 완벽히 들어맞는 선수가 없다. 프로리그를 생각하려니 김준호가 염포지션인듯 하지만 정작 뚜껑 열어보니 염보성 포지션이 된 건 장민철이었다.[21] 이쪽도 GSL만큼이나 죽여줬다. 전태양,조성주,조중혁 그러나 전태양 때문에 임팩트 하락. 게다가 이 조에서 박령우와 전태양이 떨어졌다.[22] 정윤종, 이신형, , 김유진. 8강 진출자는 정윤종과 김유진이고 정윤종이 우승했다.[23] 김준호, 조중혁, 한지원, 이원표. 8강 진출자는 이원표와 한지원이고 한지원이 준우승자가 됐다.[24] 이 시즌 당시에는 각 조의 이름에 시드권자들의 이름이 들어간다.[25] 16강 A조는 김동환이 이기면 한국인 3/외국인 1 - 김동환이 지면 한국인 2 / 외국인 2로 맞춰진다.[26] 신동원은 이미 과거 인터뷰에서 WCS2016 시즌 이후 은퇴를 공언한 상황.[27] 해당 조의 경우 3명의 2013 WCS Korea Season 1,2,3 우승자 3명 + 2014 HOT6 GSL Season 1의 우승자 주성욱(단, 조 편성 당시에는 우승 경력이 없었음)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경기의 세트 전적이 2:1로 치고받는 접전이 이루어졌기에 현재까진 편성 당시의 선수들 경력+경기의 치열함+해당 조에서 우승자가 탄생함을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적어도 현 조에서 우승자가 탄생해야 역대 최고의 죽음의 조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28] 조성호는 공인 받은 박령우의 천적이다.[29] 참고로 A조에는 조성주, 그리고 김준혁, Reynor, Neeb이 있다 (...).[30] 어윤수 6회, 전태양 2회, 고병재 1회[31] 고병재 : 2017 HOT6 GSL Season 2 우승, 전태양 : IEM Season XI - World Championship 우승 및 WESG 2016 우승, 이병렬 : 2017 WCS Global Finals 우승, 어윤수 : IEM Season XIII - Katowice 우승[32] 네 선수의 상금을 모두 합치면 무려 '''20억'''이 넘는다.[33] 이신형에게 패배하여 오프라인 다전제 연승 기록이 끊겼다.[34] 신희범, SpeCial[35] 게다가 2015 HOT6 GSL Season 3에선 아예 '''어떤 프로팀 감독마저''' 자기 팀 선수의 시드권을 휘적휘적하여 죽음의 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