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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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추가된 7세대 포켓몬으로 모티브는 성운. 진화한 코스모움은 성운이 항성이 되는 중간 단계인 원시성이고, 한번 더 진화하면 항성이 된다.
코스모그 컨셉아트
코스모움 컨셉아트
코스모그의 이름은 우주를 뜻하는 코스모스[2](Cosmos) + 스모그, 혹은 일본어로 아이를 뜻하는 '子'+'스모그'. 코스모움의 경우 Cosmos + Ovum(알을 뜻하는 라틴어)으로 보인다.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매우 희귀한 포켓몬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알로라지방의 왕과 후계자들만이 알고 있었을 정도. 그들은 "별의 아이"라고 이 포켓몬을 불렀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 이 포켓몬의 이름을 붙인 건 에테르재단이며, 최근에서야 재단 내의 박사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포켓몬에 대해서 현재 재단 내에서 연구를 하는 중.
호기심이 왕성한 성격이며, 귀여워해주면 바로 따르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되는 일도 잦다고.
3. 스토리
프롤로그에서 릴리에가 코스모그를 데리고 에테르파라다이스에서 도망치다가 코스모그의 능력으로 도망치는 영상이 나온다.
스토리에서 릴리에가 정식 등장한 이후, 코스모그도 함께 등장한다. 이 개체는 릴리에가 '별구름'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특징.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릴리에가 계속 가방에 넣어서 데리고 다닌다. 폭발하는 능력과 순간이동이 있지만 쓰면 한동안 힘들어 한다고.
호기심이 많아서 이곳저곳 마음대로 다니며, 가방 안에 있는 것을 불편해 한다. 그래서 주인공과 첫 대면할 때 급류가 흐르는 다리 위에 올라갔다가 깨비참들에게 습격받는 모습으로 등장. 마침 다리가 무너지는 바람에 별구름을 구하러 간 주인공과 함께 떨어져 버리지만, 다행히 때마침 멜레멜레섬의 수호신 카푸꼬꼬꼭이 구해줘서 살아남는다.
이후 줄곧 릴리에와 함께 다니다가 에테르재단 이벤트에서 솔가레오와 루나아라가 울트라비스트라는게 밝혀지며, 코스모그를 릴리에가 데려온 이유를 알게 된다.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게 되는 코스모그의 힘으로 울트라홀을 열 수 있고 루자미네가 그것 때문에 코스모그를 거의 죽을 정도로 학대한 것 때문이었다.
이후 코스모그를 통해 루자미네와 구즈마가 울트라홀로 이동한 후 갑자기 코스모움으로 진화, 미동도 하지 않게 된다. 그러다가 제단에서 태양과 달의 피리를 부르는 의식을 통해 '''전설의 포켓몬으로 진화한다, 한마디로 포켓몬 사상 최초로 진화하는 전설의 포켓몬이다'''.
자신의 능력으로 울트라홀을 열어주고 울트라스페이스에서 루자미네를 제압하고 나온 후에 릴리에는 루나아라와 솔가레오가 트레이너와 여행을 하면서 배틀을 하고, 또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는걸 알게되지만 릴리에 자신은 트레이너가 아니어서 그럴수 없기에 주인공에게 데려가라고 하는데 이후 전설의 포켓몬이 되어서 제단에서 포획할수 있다.
플레이어와 함께 가고 싶다는 설정때문에 반드시 잡아야 스토리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포획률이 매우 높으며 포획하기 전 까진 쓰러트려도 계속 다시 부활한다.
결론적으로 이 둘은 '''솔가레오와 루나아라의 진화 전 형태다'''. 이로써 사상 최초로 '''진화를 하는 전설의 포켓몬'''이 되었고, 진화를 하는 울트라비스트이기도 하다.[3]
코스모움은 방어/특방이 의외로 높아서 진화의휘석을 달아 주면 제법 대단한 내구력을 자랑한다. 체력에 252를 주고 방어/특방 중 하나를 풀보정할 경우, 풀보정한 쪽은 무려 '''110000''', 반대쪽은 83000으로 크레세리아와 비슷한 정도다. 실전에서는 크레세리아의 하위호환에 가깝고 배울 수 있는 기술이 겨우 3개 뿐이라서 예능배틀이 아닌 이상 진지한 사용에 무리가 있지만, 마침 코스믹파워도 있어서 스토리 한정으로 회복약 쓸 턴을 벌어주는 방패막이로 쓸 수 있다. 다만 코스모그를 입수할 수 있는 건 엔딩 후이기 때문에 기껏해야 레드/그린 이벤트전 혹은 리그 방어전, 울트라비스트 포획 노가다용 샌드백 역할 정도가 고작이고, 굳이 막이를 쓰고 싶다면 내구는 약간 떨어질지언정 자체회복기랑 맹독도 있고 입수가 훨씬 빠른 해무기랑 더시마사리가 있다.
4. 포획
게임 중 처음 만나게 된 코스모그는 스토리 도중에 마스코트 전설로 이미 진화해 그대로 잡기 때문에 못 얻는다. 다만, 이후 솔가레오나 루나아라[4]를 스토리 클리어 이후 일륜/월륜의 제단을 통해 '''밤에'''[5] 다른 세계[6]에 있는 월륜/일륜의 호수에 데리고 가면 코스모그 한마리가 더 나타나 배틀할 필요 없이 포획할 수 있다. 즉, 썬 버전에선 원래 세계의 일륜의 제단에서 솔가레오, 다른 세계의 일륜의 호수에서 코스모그를, 문 버전에선 원래 세계의 월륜의 제단에서 루나아라, 다른 세계의 월륜의 호수에서 코스모그를 얻을 수 있다. 도감 채우라고 만든 이벤트인 듯. 다만 무조건 각 버전의 대표 전설로 진화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감을 채우려면 다른 버전과 서로 교환한 뒤에 거기서 진화시키고 다시 교환받아야 한다. 포켓몬 뱅크를 사용가능한 환경이라면 뱅크로도 OK.
여담이지만 잠재파워를 배울 수 없는 탓에 최종진화 전에 개체값을 정확하게 알아내는건 꽤 힘들다. 물론 3V 고정인데다 싱크로 100% 보정을 받기 때문에 심판의 개체치 판정 기능만 추가되었다면 대강 추측은 가능하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썬문 버전과 똑같은 방법으로 얻는다. 다만 일식/월식 네크로즈마로 가면 포획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합체를 풀고 가야 한다. 포획하면 울트라썬에서는 루나아라Z, 울트라문에서는 솔가레오Z를 얻을 수 있다.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익스팬션 패스에서 프리즈마을에서 얻을 수 있다. 한 민가에 코스모그가 있고, 할머니가 '''둥실이'''라는 이름을 붙인 상태인데, 버드렉스 퀘스트를 해결하면[7] 할머니가 실력있는 트레이너에게 맡긴다며 둥실이를 준다. 이번 코스모그 입수 이밴트를 통해서 전설의 포켓몬이 총 집합한 시기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코스모그를 주는 할머니의 대사에서 알수 있다.
여러 정황 상 맥스다이맥스굴의 솔가레오 / 루나아라로부터 떨어져 프리즈마을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보이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그 아이는 둥실이란다. 마을 밖에서 덜덜 떨고 있길래 여기로 데려왔지.
어째 그 아이를 만나고 나서부터 설원에 본 적 없는 포켓몬이 늘어난 것 같단 말이지...
5. 대전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코스모그, 코스모움 둘을 걸쳐서 튀어오르기, 코스믹파워랑 순간이동#s-3.2 달랑 셋뿐이라 실전에선 아무 쓸모 없다. 유전기는 당연히 없고 기술머신 사용도 아예 불가능. 스토리에서 별구름이 보여줬던 자폭계 기술도 없다.
작심하고 굴리려 시도한다면 상대가 함정기로 인해 자멸할 때까지 눌러앉으며 튀어오르는 방법이 전부. 게다가 이 방법마저도 제약조건이 넘쳐나기 때문에 성공률이 굉장히 낮다.[8]
후에 똑같은 유튜버가 '''코스모움으로도 똑같은 전략을 썼다.''' 이번에는 '''타임아웃으로 인한 승리.''' 팬들의 평은 그 유튜버도 대단했지만 타임아웃이 될 때까지 싸운 상대도 대단했다는 평.
6. 포켓리프레
코스모그는 머리의 위 아랫부분의 반달 모양 부분을 좋아하며 볼 부분을 싫어 한다. 그리고 친밀도가 늘어 났을 경우 '''하이파이브도 가능해진다!''' 코스모움도 좋아하고 싫어하는 부분이 같은데, 완전히 잠들고 유동 밖에 못하는 상태라 '''포켓콩 자체를 못 먹고 배고픔 수치가 없다.''' 하지만 미처 계산을 못 했는지 말라사다는 먹을 수 있다.
7.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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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그 시절.
성우는 피카츄와 같은 오오타니 이쿠에.
애니메이션 44화에서 솔가레오와 루나아라, 그리고 카푸나비나와 함께 코스모그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예고편에서 마오가 '지우가 새로운 포켓몬을 잡았다.'라고 말하는데 예고편을 확인해보면 한지우가 코스모그와 함께 있는 장면이나 코스모그가 포켓몬 스쿨에서 모두와 함께 있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애니에서도 게임판과 마찬가지로 별구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도 동일하다.
애니에서 코스모그는 별사탕을 좋아한다. 별명이 별구름이라서 그런 것 같다.
44화에서 지우의 꿈 속에서 일륜의 제단이 나오고 솔가레오와 루나아라가 나타나서 지우와 무언가 약속을 받는다. 그리고 일륜의 제단에서 솔가레오와 루나아라가 울트라홀을 열고 그 안에서 코스모그가 나타난다. 그리고 다른 카푸들도 그것에 반응하게 된다.
지우가 스쿨에 가는 도중 카푸꼬꼬꼭의 인도로 발견하게 되었으며 로토무 도감은 도감에 없는 신종 포켓몬이라고 밝힌다. 학교에 데려왔으며 도감에 없는 신종이라는 것에 쿠쿠이 박사와 송호 오 같은 포켓몬 연구자들도 흥미로워한다.
큰 소리로 울고, 입맛이 까다로운 전형적인 아기의 성격으로 나온다. 지우의 친구들도 크게 당황을 한다. 나몰빼미가 달무리나의 달콤한향기에 이끌려 왔다가 달무리나한테 얻어맞고 날아가는 걸 보고 웃었다. 아직 어린지라 포켓몬푸드나 일반 음식류를 못 먹으며 마마네의 별사탕을 먹고 좋아한다.
지우가 쿠쿠이 박사네 집으로 돌아왔는데, 거기서 에테르재단의 헬기를 보게 되고, 에테르재단에 의해 솔가레오와 루나아라, 코스모그가 울트라비스트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에테르재단 측에서 보호하겠다고 나섰으나, 지우는 꿈에서 솔가레오, 루나아라와 약속했다면서 제의를 거부, 지우 본인이 맡게 된다.
44화 후반부 퀴즈 해답에서 머리 위의 것을 이용해서 아기처럼 귀엽게 아장아장 기어다닌다. 피카츄가 자다가 별구름을 발견하고 뛰어들었지만 꽈당! 떨어지는 걸 보고 웃는다.
44화부터, 45화에도, 나몰빼미와 같이 지우의 가방에 들어가서 잠을 자는데 둘다 정말 귀엽다. 코스모그를 본 로켓단 삼총사는 또가스의 진화 이전의 모습인 푸치또가스(한글 직번역시 쁘띠또가스)라고 착각한다. 포켓몬 스쿨에서 수업 도중에 텔레포트의 능력을 쓰면서 지우와 지우의 친구들이 전송되었다, 돌아왔다를 한다. 마마네는 푸린이 노래하던 노래방[9], 마오는 하랑우탄의 주점, 수련은 바다 속, 키아웨는 벨라화산 화구(추정)로 전송되었다 돌아왔다.
그리고 릴리에에게 붙은 순간 릴리에는 놀라서 새하애졌다.[10] 그리고 릴리에의 다리를 잡은 채 귀엽게 잠든다. 점심식사 시간에 코스모그의 능력이 텔레포트라는 것과 모두 어디로 간 건지에 대해서 릴리에가 말해준다. 갑자기 깨어나서 아기답게 엉엉 운다. 반애들이 웃긴 얼굴로 달래지만 실패. 마지막으로 릴리에의 얼굴에 모두가 새하얗게 경악하는데, 코스모그만 꺄르르 거리며 웃는다. 지우가 자기를 안자 지우와 함께 이곳저곳에 전송된다. 석양이 지는 해안가에 로켓단 삼총사가 있는 곳으로 전송. 지우와 로사가 싸우는 틈을 타서 나옹과 로이가 코스모그를 잡아챈다. 로켓단이 기뻐하지만 이븐곰이 나타는 것을 경계하자, 이븐곰을 생각하는 로켓단을 이븐곰의 나무집으로 전송. 이븐곰 앞에 오게된 로켓단은 그대로 이븐곰에게 데려가진다.
갑자기 지우를 생각하더니 지우가 그리워서 지우가 있던 해안가로 스스로 텔레포트를 하면서 지우의 품에 돌아온다. 무인편의 토게피처럼 토게피가 이슬이를 부모로 인식하듯이 코스모그도 지우를 자신의 부모로 인식하고 있다는 거다. 마지막에 해안가에 모인 지우의 친구들을 포켓몬 스쿨로 전송시켜준다. 문제는 스쿨의 맨꼭대기라는 거다. 후반부 퀴즈 해답에서 로토무 도감이 폭거북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폭거북스 앞에 전송시켜주면서 폭거북스의 불공격에 맞아서 통구이가 되게 했다.
46화에서 지우와 같이 에테르 재단에 오게된다. 가방 안에서 나몰빼미와 잠들었는데, 자우보가 자신에게 향해 손을 뻗자 재빨리 어딘가로 텔레포트를 한다. 자우보와 떨어지자 다시 지우의 가방으로 돌아온다. 로켓단 삼인방이 로사가 별사탕을 먹는데 도중에 코스모그가 나타나서 별사탕만 먹고 텔레포트를 한다. 자우보의 연구실에도 나타나서 로켓단이 잡으려고 했지만 실패.
47화에서 지우가 포켓몬들을 목욕시켜주는 것을 지켜본다. 그리고 거품이 자기에게 달라붙자 좋아한다. 지우가 자신의 루가루암을 보고 글라디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자, 지우를 글라디오가 있는 곳으로 텔레포트를 해준다.
때마침 글라디오가 타입:널로 쁘샤이저들과 배틀을 하던 중이었다. 타입널 덕분에 쁘샤이저들에게 모면한다. 타입널이 코스모그를 보며 울트라비스트라는 것을 직감하며 으르렁거리자[11] 무서워서 지우품에 안겨 아기처럼 엉엉 운다.
그리고 글라디오가 대놓고 울트라비스트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고 네 곁에 있기에는 위험한 녀석이라고 말하고 지우는 위험하지 않다고 말한다.
글라디오가 실버디를 진정시키고, 안심하고 나서 나무의 그늘 아래에 잠든다. 곁에 피카츄가 지켜본다. 지우는 글라디오에게 솔가레오와 루나아라에게 돌봐주기로 약속했다고 말해준다. 글라디오는 릴리에가 포켓몬을 만질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울트라비스트에게 습격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습격한 울트라비스트는 다름아닌 '''텅비드'''. 그녀를 구해준 것은 실버디로 실버디의 도움으로 릴리에는 구출되었다고 한다.
그 텅비드의 습격으로 글라디오는 울트라비스트가 세계에 위험한 존재라고 인식. 코스모그도 예외는 아니라고 한다. 지우는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코스모그가 울트라비스트의 본성을 드러낸다면 그때는 쓰러뜨린다고 말한다.
그리고 글라디오는 실버디는 울트라비스트를 쓰러뜨리기 위해 만들어진 포켓몬이라고 말해준다. 글라디오는 솔가레오와 루나아라가 지우를 선택한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한다.
지우의 루가루암(황혼)과 글라디오의 실버디의 대결 도중에 깨어나서 둘의 배틀을 보게 된다. 그런데 배틀 도중에 지우의 루가루암이 털이 더러워지면서 크게 화를 내면서 날뛰는 모습을 보며 얼굴이 울상이 되더니 아기처럼 엉엉 크게 운다. 울음에 진정시키던 피카츄는 나무에 부딪히고, 루가루암의 더러워진 털이 깨끗해진다. 피카츄는 애써 달랜다. 태양이 지는 오후에 지우는 크게 당황해하며 자고 있는 코스모그에게 제발 일어나 달라고 사정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자는 동안에는 기술을 쓰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48화에서 쿠쿠이 박사네 집에서 버넷박사의 노트북으로 검사를 받는다. 검사가 끝나자 꺄르르르 거리며 난다. 지우의 반친구들이 쿠쿠이 박사네 집에 와서 파자마 파티를 하는 것에 같이 즐긴다. 그리고 지우의 친구들과 숨바꼭질한다. 마오가 자신을 발견하자 텔레포트, 릴리에게 안기자 릴리에는 꽁꽁 굳어버린다. 이어서 지우 친구들이 로토무 도감에 나오는 전력 원투쓰리를 즐기는 등 같이논다. 저녁에는 지우에게 별사탕을 아기처럼 귀엽게 받아 먹는다.
다음날에 친구들이 집으로 돌아간다. 그때 릴리에가 오빠를 만나고 싶다고하자 글라디오가 있는 동굴로 전송했다가 다시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전송시켜준다. 그런데 하필 그 때 릴리에가 실버디를 보는 바람에 릴리에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다시 포켓몬을 만지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49화에서 옛날에 자신을 덮쳤다고 오해했던 실버디가 실은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었고 이번에도 자우보의 후딘과 슬리퍼로부터 자신을 구하자 오해를 풀고 포켓몬을 만지는데 자신감을 갖게되었다.
50화에서는 나몰빼미와 함께 지우의 가방 속에 자고있다가 '''자우보가 깔아놓은 별사탕에 낚여버린다.'''[12] 자우보가 울트라 홀을 열기 위해 강제로 별구름을 기계 장치 안에 넣었으나, 블래키와 피카츄의 활약으로 풀려났다. 장치에서 풀려나자마자 '''코스모움으로 진화했다.'''
51화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데 999.9kg이라는 무게설정은 어디로 갔는지 지우하고 피카츄가 '''가볍게''' 들고다닌다.[13]
52화 '일륜의 제단! 솔가레오 강림!!'에서 어떻게 알로라 지방에 왔는지 카푸들이 알려주는데 지우의 꿈에서 솔가레오와 루나아라가 제단에 나타난 것처럼 제단에서 솔가레오와 루나아라가 카푸들에게 코스모그를 부탁한다는 약속을 받은 것이다. 연출을 보면 솔가레오와 루나아라가 '''낳은''' 포켓몬이 확실하다.
코스모그를 올바르게 성장시키고 강한 유대감을 얻을 수 있는 지우와 친구들에게 맡기기위해 지우가 코스모그와 만날 계기를 만든 것이었던 것. 루자미네를 구하기 위해 울트라홀로 가려는 릴리에의 부탁으로 카푸들이 별구름을 진화시키기 위한 의식을 치르고 제단의 의식으로 마침내 솔가레오로 진화한다. 모습은 커졌지만 여전히 지우를 소중히 여기며 별사탕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큰 혀로 지우를 핥는다. 그만큼 친근함을 인증한 셈. 이후 루자미네를 구하게 해달라는 지우의 부탁에 따라 자신의 위에 타라고 하며 울트라워프라이드처럼 지우 일행을 태우고 지우 일행이 카푸들에게 강화받은 Z파워링으로 '''Z기술 선샤인스매셔를 사용함'''으로써 울트라홀로 향하게 된다.
이후 행적은 솔가레오 참고. 참고로 성별은 설정을 보아 남자아이로 보인다.
7.1. 기술
별구름이 사용하는 기술은 순간이동과 초음파. 초음파는 기술이라기보다는 아기가 울 때 나는 극악한 울음소리고, 실질적으로 쓰는 기술은 순간이동 하나뿐이다. 초음파 역시 한번 발동이 걸리면 '''천지가 진동하는''' 수준으로 울어버린다. 47화에서 별구름이 크게 울어버리는 것만으로 지우의 루가루암에 붙은 흙들을 깨끗하게 씻겨줄 수 있을 정도로 운다. 이동 방법은 순간이동 외에는 날아다니거나 기어다닌다. 성격은 아기답긴 한데 굉장히 영악한 편이다.
8. 포켓몬스터 SPECIAL
릴리에가 에테르파라다이스에서 훔쳐나왔다.
14화에서 '''공간절단을 쓰는게 밝혀졌다!''' 울트라홀을 열어버린 건데, 릴리에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버넷박사가 말한다.
9. 여담
코스모그는 체중이 0.1kg로 고오스, 플라베베와 더불어 제일 가벼운데 비해서 진화하여 코스모움이 되면 크기가 더 작아지는데도 체중은 늘어나서 무려 999.9kg이다. 이 괴악한 체중은 '''0.2kg 차이로 원시그란돈을 능가한다'''! 7세대까지 나온 모든 포켓몬 중 가장 무거우며, 같은 몸무게를 가진 포켓몬은 철화구야가 있다. 현존 포켓몬 중 최고의 밀도를 자랑하는 만큼[14] 모티브가 블랙홀이라도 되는걸지도 모른다... 다만 양덕들이 추출한 모델 크기와 이에 따른 진지한 고찰에 따르면 이 모델들의 길이 비례가 도감에 거의 정확하게 들어맞는데 이 경우 코스모움의 저 0.1m라는 길이는 사실 '''가로축'''이며, 코스모그와 비슷한 저 껍데기 구조가 전체 무게에 별 영향을 못 준다고 가정했을 때 코스모움의 시커먼 핵(본체) 부분의 밀도(약 '''161274.19 g/cm³''' 추정) 만 따지면 대충 블랙홀까진 아니더라도 태양 핵의 1000배 정도이자 비교적 가벼운 '''백색 왜성''' 정도 (1만~1000만 g/cm³) 는 된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몸무게가 정확한 999.9kg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도감이 측정할 수 있는 최대치를 이미 뛰어넘었다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만 릴리에가 초인도 아니고 그 무거운 코스모움을 어떻게 들고 다녔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사실 포켓리프레 등에서 보면 공중에 떠 있는 묘사가 나오는 만큼 가방 안에서도 떠있었다고 보는 게 맞다. 다만 드는 것 자체는 가방 안에 떠 있었다고 하지만 문제는 그 엄청난 무게인 코스모움을 데리고 움직일 때마다 '''가방 안에서의 관성이 엄청나다.''' 만약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코스모움이 릴리에가 한 발짝 한 발짝 움직일 때마다 가방에 닿지 않게 그에 맞춰 정확한 속도와 길이로 움직여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작중에선 코스모움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묘사된다. 즉 설정오류. 애니에서도 지우가 '''가볍게''' 들고 다니며 심지어 피카츄가 들고 흔들기도 한다! 물론 이것도 어느 정도는 설명이 가능한데, 일종의 에너지막이 곁을 감싸안아 자신에 의한 물리법칙을 0으로 만든다고 하면 이상할 것도 없다.
릴리에가 코스모그를 별구름이라고 부르는 건 일본어판의 호시구모(ほしぐも, 星雲)를 직역한 것으로 성운을 풀어썼다. 영문판에선 Nebby(네비) 라는 별명으로 부르는데, 성운을 뜻하는 영단어 'Nebula'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GTS에 올라와있는 코스모움 계열 - 솔가레오/루나아라의 닉네임을 보면 ほしぐも/Nebby/별구름이 꽤 많은 편.
서양권에서는 벌써 릴리에가 데리고 다니는 별구름에 대해 관련 밈이 생겼는데, 별구름이 계속 가방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과 릴리에가 다시 가방에 넣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 Get In The Bag, Nebby라는 Know Your Meme 문서가 만들어졌다. 레딧에는 nebbyinthebag라는 서브레딧이 생겨서 이런 짤방들이 올라오고 있다.
진화형인 솔가레오와 루나아라 도감을 보면 구체적으로 암수 구분이 되어있지만 게임 내에서 구현되지 않은 포켓몬이다. 인게임에서 암수 구분을 해놓으면 버전에 따른 분기진화를 구현하기 힘들어서인듯. 더불어 암수구분을 해놓으면 진화방향이 하나로 정해져 버린다.
코스모움은 환상의 포켓몬인 마샤도를 제외하면, 썬문에서 추가된 포켓몬들 중에서 공식 일러스트가 가장 마지막에 공개되었다.
코스모그와 코스모움은 역대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공격기가 전혀 없는 포켓몬들이다. 카운터, 참기, 미러코트 같은 기술도 Z기술로 변환시키면 공격기가 나가는 공격기 판정인데 얘네는 그런 기술도 전혀 없다.
버전에 따라 진화할 루트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썬 버전에서 입수한 두 번째 코스모그를 루나아라로 진화시키려면 문 버전으로 전송시켜야 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일반적으로 52레벨까지 키워서 이상한사탕 들려주고 다른 버전과 교환해 사탕 먹인 뒤 바로 재교환하는 방법이 널리 쓰인다.
일종의 울트라비스트여서 그런지 다른 울트라비스트들과 네크로즈마와 같이 종족값이 모두 소수다.
솔가레오와 루나아라가 그렇듯이 코스모그와 코스모움도 다수의 개체가 존재한다.
영문판(GBA 이후)의 파이널 판타지 6에서 모그리 부대들 중 한 모그리 이름이 코스모그로 나온다. 당연하지만 일본판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나오고, 이 번역은 포켓몬 SM이 나오기 10년 전에 번역되었다.
만약 성별이 구현되었다면 버전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코스모그의 성별이 달라지는 걸로 묘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10. 관련 문서
[1] 사실상 '''0.0kg'''로 봐도 된다.[2] 이 문서의 2번째 문단(질서)로 가야 우주라고 나온다.[3] 코스모그 계열과 네크로즈마는 설정상 울트라비스트의 일종이다.[4] 울트라썬문에서 추가된 일식/월식 네크로즈마도 가능하다.[5] 게임시간으로 밤이다.[6] 즉, 자신의 버전과 반대 버전의 세계. 하지만 다른 세계라고 해도 큰 차이가 없다. 제단과 호수의 명칭과 심볼 변화, 호수 앞에 있는 아저씨의 대사가 반대인 것, 밤낮의 반전 정도. 리그 도전 등 주요 이벤트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클리어 이후에 생기는 시간대 선택 특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7] 정확히는 마을에서 난동을 부리는 블리자포스/레이스포스를 제압한 다음이다.[8] 대미지는 독압정으로 인한 맹독 대미지, 회복은 뿌리박기와 아쿠아링으로 때우기 때문에 독, 비행, 또는 강철 타입 포켓몬이 하나라도 있으면 안 되고, 상대의 기술 중에 맹독을 회복하는 잠자기나 리프레쉬, 독압정을 제거하는 고속스핀, 변화기를 막는 도발, 그리고 맹독이 있어서도 안 되고, 루브도가 쓰러져도 안 되고, 절대안깸, 면역, 매직가드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도 있어서는 안 된다.[9] 노래를 듣기 직전에 돌아왔다.[10] 이 때는 릴리에가 피카츄와 하양이 말곤 포켓몬을 만질 수가 없었다.[11] 에초에 타입널은 울트라비스트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포켓몬이니 당연히 울트라비스트에 속하는 코스모그를 알아보고 적대할만도 하다.[12] 코스모그가 아기처럼 단순하다는 점을 자우보가 잘 이용했다. 도중에 로켓단의 방해가 있었지만 로켓단은 코스모그의 텔레포트로 또다시 이븐곰의 보금자리로 돌아갔다.[13] 아니면 사이코 파워를 내어 가볍게 들고 다니게 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치만 지우는 히포포타스를 머리에 이고도 조금 무겁다고 하는 초인이라 불가능하진 않겠지만......[14] 길이가 반이니 체적은 1/8, 몸무게는 9999배니까 코스모움의 밀도는 무려 코스모그의 79992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