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카쿠시 촌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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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카미카쿠시 촌 살인사건
''''''
3 ~ 4
1. 개요
2. 관련 배경
2.2. 구 일본군의 유산
2.3. 역신교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2. DDS의 교직원
3.3. 용의자 목록
4. 스포일러
4.1.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4.3. 범인의 정체와 살해 동기
4.3.1. 트릭
5. 후일담
6. 평가
7. 애니메이션


1. 개요


> DDS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사건을 맡게 된 Q클래스. 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카미카쿠시 촌으로 놀러간 대학생 '오오시마 야스시'가 행방불명되어 실종된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Q클래스는 카미카쿠시 촌의 옆마을인 호리병 마을로 향한다. 그런데 그 곳으로 조사를 하러온 방송국의 사람들 중 리포터가 행방불명되고 다음 날 시신으로 발견된다.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탐정학원 큐의 첫 살인사건[1]이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진칸촌 살인사건과 비슷하며 산들로 둘러싸인 마을이 마신 유적 살인사건과도 비슷하다. 그리고 보물을 찾으러 온 TV 방송국은 후에 연금술 살인사건에서 다시 써먹는다.

2. 관련 배경



2.1. 카미카쿠시 촌과 호리병 마을


카미카쿠시 촌은 글자 그대로 "신에게 잡혀간다"는 일본의 카미카쿠시 전설을 따서 이름이 붙은 마을이다.[2] 아래에서 설명하는 역신교 신도들이 마을 주민들이다. 이 신도들이 마을을 관리하고 있으며, 자세한 것은 불명.
그 반대로 호리병 마을은 분위기가 천하태평(…)이며, 카미카쿠시 촌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안내소 겸 '검문소' 역할을 하고 있다. 호리병이 명물인 듯, 마을 입구에 상당히 크고 아름다운 호리병이 걸려 있다(…).

2.2. 구 일본군의 유산


실종된 대학생인 오오시마 야스시가 조사하고 있었던 것. 보물인 것 같으나 자세한 건 불명이다.

2.3. 역신교


카미카쿠시 촌에 거주하며 그 마을을 관리하는 정체불명의 집단. 일단 승려처럼 석장을 짚고 다니지만, 천연두 환자들의 얼굴을 본딴 가면을 쓰고 다닌다. 호리병 마을과 달리 카미카쿠시 촌으로 오는 터널 입구를 보초 두 명이 늘 지키고 있는 모양.
역신교의 교주수어로만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이름/성별/연령 모두 불명이며, 천연두 반점과 십자가가 그려진 빵봉지(…)를 쓰고 다닌다. 그리고 터널 입구 검문소를 기점으로 서쪽 끝 부분에 교주만 혼자서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교주 성전이 위치해 있다. 이 성전은 교주 외에는 출입금지인 성역이기 때문에 일반인은 절대로 출입이 불가능하다.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성우 : 오가타 메구미/양정화
주인공.
성우 : 카와카미 토모코/정선혜
Q클래스의 일원.
성우 : 이시카와 히데오/김정은
Q클래스의 일원.
성우 : 토치카 코이치/김승준
Q클래스의 일원.

3.2. DDS의 교직원


성우 : 미키 신이치로/최재호
DDS의 교사. 양산박 여관 직원 키리하라 마사에로 변장하여 Q클래스를 감시한다.

3.3. 용의자 목록


  • 아제가미 리오(畔上理央)(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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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요시다 코나미/정유미
TV 리포터. 대학생이 남겼다던 무한대 마크(∞) 쪽지를 들고 있지만, 쉽사리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3]
  • 이와시미즈 히로키(岩清水広樹)(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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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오가타 켄이치[4]/장승길[5]
TV 프로듀서. 성질이 약간 더럽다. 역신교 교조한테 당당하게 대들 정도.
  • 안자이 쿠니히코(安西国彦)(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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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스즈키 카츠미/서광재
TV 디렉터. 약간 얼빠진 성격이며, 신비주의…라기보다는 개인행동을 즐긴다.
  • 오오와다 스스무(大和田晋)(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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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카츠라기 마사노리/김광국
TV 카메라맨. 늘 캠코더를 들고 다니는 걸 보면 사키 형제가 생각난다.[6] 한때 역신교에 몸담았던 적이 있다고 한다.
  • 카가미 레이(加賀美麗)(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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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와타나베 아케노/한신정
어시스턴트 디렉터. 막내답게 뒷처리는 물론 이와시미즈의 갈굼까지 견뎌낸다. 한때 사전조사인지는 몰라도 카미카쿠시 마을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
  • 쿠로즈미 코고로(黒住小五郎)(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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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츠카다 마사아키/탁원제
여관 '양산박' 주인. 뺨에 흉터가 있다. 역신교 신도...이긴 한데 의외로 협조를 제대로 해줄 때도 있다.
  • 쿠로즈미 료(黒住亮)(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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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치바 스스무/표영재
코고로의 아들. 카미카쿠시 촌 '양산박' 별관 관리인을 맡고 있다. 역신교의 열성적인 신도이기도 하다.
  • 키리하라 마사에(桐原政江)(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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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카메이 요시코/주자영
여관 '양산박' 종업원. 실눈의 아줌마.
  • 후우마 미오(風馬澪)(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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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사쿠마 쿠미/우정신
여관 '양산박' 종업원. 보기에도 꽤 순진하고 여린 소녀로 류한테 반했는지 한 번 봤다가 얼굴이 빨개졌다.

4. 스포일러




4.1.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인물'''
'''유언
(마지막 대사)
'''
'''사인'''
'''비고'''
[image]
'''???'''
타살
[7]
'''ⓐ 오오시마 야스시'''

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인물'''
'''유언
(마지막 대사)
'''
'''사인'''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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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그걸 확인하러 가야지♡'''
타살[8]
[9]
'''ⓐ 아제가미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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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애물이네!! 영차….'''
타살[10]
[11]
'''ⓑ 안자이 쿠니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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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드르렁…'''[12]
타살[13]
[14]
'''ⓒ 이와시미즈 히로키'''

4.3. 범인의 정체와 살해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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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것은 분명 '역신님'…! 나는 무서운 '역신님'의 분노를 진정시키기 위해 의식을 치르는 '무녀'야…!
그러니까 나는 무섭지 않아!
'무녀'로서 제물이 되는 거니까...!'''
'''이름'''
'''후우마 미오'''
'''가명'''
'''역신교 교주'''
'''연령'''
17
'''직업'''
여관 '양산박' 직원
'''살해 인원수'''
4명[15][16]
'''심볼'''
신령/역신
'''공범'''
역신교 신자들[17]
'''동기'''
구 일본군의 세균병기 사수
카즈마가 인터넷에서 구 일본군에서 만든 숫자로 암호화된 서류 발견 & 해독한 결과 카미카쿠시 촌과 관련된 숨겨진 비밀이 드러난다. 사실 이 촌에선 구 일본군이 '''천연두균 병기'''를 비밀리에 연구하고 있었던 것. 일본군이 개발한 치사율 100% 변종천연두가 사고로 누출되자 감염자 및 사망자가 늘어났고, 이에 구 일본군은 세균이 바깥 세상으로 새어나올 것을 염두하여 연구원들이 거주하던 카미카쿠시 마을로 통하는 마을 입구인 유일한 터널을 통째로 봉쇄시켜버린다. 그러나 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군이 패배하고 미군이 들어오자, 전범으로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한 마을 사람들은 비밀을 은폐하기 위해 본래 호리병 모양이던 호리병 마을의 가운데 부분을 크고 아름다운 장벽으로 나누어 가짜 카미카쿠시 마을을 만들어 원형의 마을이 2개인 것처럼 보이게 마개조를 한 것이다.
앞서 말한 카미카쿠시 촌 서쪽 끝부분에 위치한 교주의 성전은 사실 호리병 마을의 댐과 바로 연결되어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즉, 현재의 호리병 마을은 본래 크기보다 1/2이 작아진 것. 다만, 이러한 설정이 엄청 엉성하다고 까이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따지면 항공사진을 확인하면 바로 발각된다. 이 마을의 건설동기 자체가 세균전 연구시설이였고, 구 일본군이 뭔가를 숨겼다는 소문이 파다한 마당에, 조사하러 온 미군이 항공사진을 확인하지 않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현대의 주인공 일행 또한 낮선 곳의 지리 정보를 확인 하기 위해 인터넷 상의 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별 다른 큰 시설이 없는 시골지역은 이미지로 이루어진 기존 지도만으로 위치 확인이 어려워 지도 상의 항공뷰나 위성사진을 확인하는 순간 발각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탐정학원 Q의 시간대는 2001년이라, 2001년 당시에는 구글 지도 등 일반인이 사용 가능한 대중적인 위성지도 서비스가 없다 하더라도 일반용 지도 제작에도 60~70년대부터 항공 사진을 사용하고 80년대에는 위성사진도 널리 쓰이기 시작해서 일반 지도에도 실제 마을이 떡하니 표시되어 있을 가능성도 높으며 토지측량이나 행정상의 이유로 중앙정부에서 해당 부지를 조사하러 왔을 가능성도 높아 은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물론 군사관련 시설로 정부에서 지정해서 일반 지도에서 삭제되었고 위성사진도 편집해서 없는 것으로 위장했다면 가능하지만, 그렇다는건 정부 단위에서 은폐했다는 얘기인데 그렇다면 마지막에 벽을 뚫도록 놔뒀을리가 없다.
또한 호적에 기록된 마을 사람의 숫자를 채우기 위해서 호리병 마을에 살던 사람들은 1인 2역으로 "카미카쿠시 촌"의 역신교 신자들을 연기했고, 가면을 만들어서 자신의 신분을 위장했다.[18] 작중에 이전까지 벌어진 실종사건들은 이 비밀을 밝히려던 자들을 죽여 입을 막은 것.
작중 현재 시점의 범인인 후우마 미오의 경우 어린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쭈욱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평소엔 좋은 사람이였다가 댐 주변에 누가 접근하면 갑자기 돌변하는 할아버지의 뒤를 쫓다 우연히 땅 속에 시체를 묻는 것을 보고 놀래 소리지르다 들키게 된다. 이후 계속해서 할아버지에게 천연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세뇌'당해 할아버지로부터 '네가 이 마을의 비밀을 알려는자를 심판하라'는 것을 이어받은 것. 그 뒤로 학교도 그만두고 쭈욱 역신교 교주로서 1인 2역을 해온것이다.[19]
진상이 다 밝혀진 후 세균이 든 병을 이용해 스스로 천연두에 걸려 자살하려고 하나 큐와[20] 킨타에 의해 저지당한다.[21] 하지만 사실 그 병은 빈 병이었고,[22][23] 발굴된 연구동이 있던 진짜 카미카쿠시 마을에도 다수의 묘지가 있던 것을 보면 사망자가 있었던 것은 맞다. 약 몇년 전까지 있었던 생존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수기들을 읽어보면 처음에는 감염되면 치사율 100%의 세균병기인 천연두가 있었던 것도 맞았다. 처음 바이러스가 유출되었을 때 감염된 사람들은 다 죽었지만 감연되지 않고 같이 격리된 생존자들도 처음에는 다 죽을거라고 여겼지만 바이러스가 다행히 감염되지 않고 살아남았으며 마을 내부에서 철저히 소각 등 방역 활동을 했는지 천연두 바이러스는 사멸되었다. 이후에 남은 사람들은 격리된 자신들을 일본군들이 언제 죽이러 올지 모른다고 불안해하면서도 점차 서로를 지탱하며 희망적인 분위기에서 살았는데다 새롭게 아이들이 태어나고 생존자들이 이른바 씨족의 형태로 후손들이 이어져 왔던 것이다. 수기는 점차 후손들이 써내려갔고 마지막으로 수기를 작성한 이들은 진짜 카미카쿠시 마을의 절벽을 어떠한 수단을 썼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결국 넘어 마을을 빠져나갔음이 밝혀지자 미오는 자신이 양할아버지에게 완전히 속았음을 알고 제대로 멘붕했다.
비윤리적 행동에 대한 입막음이라는 동기가 옆동네이 사건의 범인과 비슷하며 미오가 더 비참한 편이지만 죄 없는 사람들을 4명이나 죽인 것을 보면 미오도 동정 받기 힘든 범인 중 하나로 객관적으로 봐도 천연두 바이러스가 이미 사멸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도 맹목적으로 살인을 저질로 온 것은 동정받기 어렵다.

4.3.1. 트릭


  • 역신교의 정체
위 문단을 참고. 또한 역신교의 교주 성전(교주의 집)이라 불리던 곳은 사실 호리병 마을의 뒤편에 있던 자그마한 이었다. 양수기 같은 걸 설치해 댐 아래쪽에 있는 우물물을 끌어 올린 다음, 아래로 다시 흘려보내어 마치 댐에서 물을 수시로 방류하고 있는 것처럼 위장한 것. 그런데 댐의 거대한 규모에 비해 방류되는 물의 양이나 적고 흐르는 세기도 약하다는 사실을 수상하게 여긴 렌죠 큐아마쿠사 류가 트릭을 눈치채며 이번 사건이 해결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아무도 그 댐에 올라가보지 않았냐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작중 언급에 따르면 호리병 마을에 있는 댐 시설은 관리실 말고는 딱히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없고 높고 가파른 절벽과 맞닿아있기 때문에 위험해서 누구도 가까이 갈 생각을 안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댐의 규모에 비해 높이가 크고 아름다워서 직접 깨부수지 않는 한 알아채는게 불가능하다. [24] 일부러 30분씩이나 빙 돌아가서 유턴해야 하는 터널을 만든 것도 속임수가 들통나지 않게 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도중에 계단이 없이 갑자기 유턴해 버리면 들통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터널 중간 부분에 나선형 계단을 만들어놨는데 이는 어두침침한 터널에서 방향감각을 상실해버려서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25] 교주 성전의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댐 관리실 2층하고 연결되어 있다. 즉, 교주 성전과 (가짜)댐을 통해서 터널을 지나는 것과 상관 없이 호리병 마을과 카미카쿠시 촌을 순식간에 왕래할 수 있다. 실종된 대학생이 남겼고, 아제가미의 살해 원인이 된 무한대 마크는 바로 이것, 호리병 모양을 나타낸 것이다.[26]
이 부분은 아래 "이와시미즈 히로키 살해 트릭"에 사용된다.
  • 오오시마 야스시 소실 트릭
범행현장은 모내기 전의 논으로 논 한가운데까지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 범인은 먼저 논의 배수로를 막고 수문을 열어 논에 물을 가득 채운 후 고무보트를 타고 논 한가운데까지 간다. 그 다음 배수로를 열어 물을 빼낸 후 논 한가운데에 내려 고무보트를 접은 뒤 손에 들고 오오시마의 신발을 신고 뒤로 걸으면서 뒷걸음질하듯이 발자국을 찍고 논을 빠져 나온다. 이 트릭은 Q클래스 일원들이 사건 현장에 가기 전 학원에서 디오라마를 통해 추리해냈다.
  • 아제가미 리오 살해 트릭
범인은 아제가미를 살해한 뒤 증거를 인멸하려고 살해도구로 쓴 과 흘려진 피를 흐르는 물로 제거했다. 그러나 범행에 쓴 낫을 코고로 할아버지가 큐 일행을 겁주려고 사용했을때 순간기억능력이 있는 메구미가 보는 바람에 단박에 수상하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농사에 사용한 낫이면 흙이 묻어 있어야 하는데, 큐 일행을 겁줄때 묻어있던 마른흙이 다음날 일부러 씻은 것처럼 다 사라져있으니 메구미가 기억을 더듬어 눈치챌 수 밖에 없었던 것.[27]
그리고 아제가미가 살해를 당한 현장의 흙바닥에 카즈마가 과산화수소를 넣은 물뿌리개를 뿌리자 거품이 일어나며 피가 땅 속에 대량으로 스며들었다는 사실을 증명했고, 시체를 옮길때 외발수레로 끌고갔기에 바퀴 자국이 묘지 방향으로 남아서 숨긴 위치도 들통나게 된다. 아제가미의 시체를 묘지에 무덤처럼 매장한 이유는 '사람들이 무덤을 함부로 파면 안된다'는 거부 심리를 노린 것이며, 여태까지 카미카쿠시 촌에서 실종된 다수의 사람들도 이 방법으로 처리했다. 바로 밑의 안자이 쿠니히코도 범인이 살해한 후 묘지에 숨겼다.[28]
  • 안자이 쿠니히코 살해 트릭
전봇대 2개를 지지대로 삼아 철사와 말뚝을 이용하여 올가미를 만들고, 올가미의 반대쪽 끝은 트랙터에 연결한다. 준비가 다 끝나면 안자이를 꼬드겨[29] 살해장치가 설치된 곳까지 오게 한다. 안자이가 범인이 의도적으로 설치한 장애물을 치우려다 올가미에 발을 디딘 순간, 트랙터를 출발시켜 안자이를 끌어올려 수미터 위에 매달리게 만든 후, 와이어를 끊어 10m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끝.
다만 범행현장이 늦은 밤 조용한 논두렁이라, 안자이가 들고 촬영중이던 캠코더에 트랙터 엔진 소리가 그대로 녹음된터라 류에게 트릭이 들통난다.
  • 이와시미즈 히로키 살해 트릭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교조가 거주하는 성전과 (가짜)댐이 맞닿아 있기 때문에, 범인(미오)은 알리바이를 증명해 줄 사람(큐)과 무선 전화기로 통화하며 카미카쿠시 촌에서 호리병 마을의 양산박 본관으로 몰래 건너온다. 비밀통로는 무선 전화기의 통화 가능 거리였고, 일반적 이동통로인 터널 양끝을 지키던 사람들에게도 들키지 않았다.
또한 피해자인 이와시미즈는 수면제를 이용해 미리 재워뒀다. 베짱봐라 그러나 불을 켠 채인데다 자고 있는 사람을 이불로 얼굴까지 덮어씌우고 살인을 저지르는 바람에 큐가 수면제의 존재를 눈치챈다. 게다가 미오가 범행 직전 큐와 통화할 때 오오와다에 대해 말하는데 카미카쿠시 마을을 옆 마을이라 말하는바람에 이것이 꼬투리가 잡힌다. 미오가 범인이 아니라면 통화할 때 자신이 위치한 곳이 바로 카미카쿠시 마을이기에 옆 마을이라고 하지 않고 '여기', '이 곳', '이 마을'라고 말해야 정황상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범행 직전이라 자신의 위치가 호리병 마을이었기 때문에 무심코 옆 마을이라고 털어놓은 셈.
또한 큐에 의해 범인임이 밝혀지자 횡설수설하면서 변명하는데 마지막에 이와시미즈 씨가 이불 속에서 살해당했다고 말하자 자신이 범인임을 밝히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이와시미즈 씨가 이불 속에서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사람들로는 당시 호리병 마을 양산박 본관에 있었던 사람들 + 감식을 나온 경찰들 뿐이었는데 당시 호리병 마을에 있지도 않았던 미오가 그 사실을 알고 있을리가 없기 때문. 따라서 그 사실을 알고 있던 미오가 "사건 당시 호리병 마을에 가서 범행을 저질렀다"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 호리병 마을 & 카미카쿠시 마을의 정체
트릭을 총 요약 후 정리된 호리병 마을 & 카미카쿠시 마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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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후일담


이후 미오는 병원에서 깨어나고 Q반 학생들은 깨어난 미오를 환영한다. 미오는 터널에 막혀있던 벽이 없어진 이상 자기가 살아있을 의미가 없다며 말했으나 웬 소리가 들리고 이에 Q반은 터널쪽의 마을을 조사하고 있단 말을 한다. 이에 미오는 바이러스가 퍼져 세상을 끝날거라며 경악하지만 큐가 보여주고 싶은게 있다며 그녀를 터널쪽 마을로 데려간다. 그녀는 할아버지에게 들은 바이러스의 공포와 그로인한 참상을 상상하며 끝내 가지 않으려 했으나 큐가 괜찮다며 그녀를 데려가고 공포에 떨며 가던 그녀가 본 마을의 광경은 지옥같은 참상이 아닌 꽃이 만발해 있으며 낙원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Q반 일행이 말하길 바이러스에 의해 주민들이 전부 몰살된게 아니라 살아남았던 생존자들이 있었다고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밭을 일군 흔적이 있었고 시체들도 전부 생존자들이 무덤을 만들어 준 것. 추측으론 적어도 10명정도는 살아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얼마전까지만 해도 생존자들이 있던 흔적이 마을 여기저기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존자의 일기를 미오에게 보여주고 이를 읽은 미오는 눈물을 흘린다. 그동안 그녀를 묶고있던 저주받은 마을의 '굴레'에서 드디어 해방된 것.
이후 그녀는 경찰들이 인도하고 메구미는 그녀를 걱정하나 큐는 그녀라면 괜찮을 거라고 말하고 긴타도 이에 동의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으로 전혀 괜찮지 않고 사형급의 죄에 처해질 가능성이 제일 높다. 현실적으로 세뇌당했다지만 맹목적으로 죄없는 살인을 4번이나 반복해왔던데다 과거 양할아버지의 살인도 도왔다고 보여지므로 다른 사람의 살인을 은폐하고 방조한 혐의를 가지므로 지은 죄만 해도 연쇄살인에 살인 방조, 시체 유기 등의 악질적인 죄목들이다. 당장에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의 가해자들 중 피고인 A를 주범으로 공소 사건의 발단을 만든 배후라며 무기징역을, 피고인 B를 "피고인 A의 최측근으로서, 피고인 A의 버금가는 지위로 하여금 공소 사건을 주동해, 종국에는 공소 사실에 기재된 범행을 자행하는 데까지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며 징역 13년을, 피고인 C와 D는 준코에 대한 일련의 범행에는 가담했지만 피고인 A와 B의 주동 하에서 소극적으로 응한 점을 참작해 각 부정기형으로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의 형을 법원에 구형했고 재판부에서는 최종심에서 최종형인 소년 A 징역 20년, 소년 B 장기 10년 단기 5년, 소년 C 장기 9년 단기 5년, 소년 D 장기 7년 단기 5년의 징역형이 확정되었다.
미오가 17세로 아직 미성년자인데다 위 사건과 대조하면 17세인 소년 B가 받은 장기 10년 단기 5년형을 받는거 아니냐는 관측도 있겠으나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1988년에 일어난 범죄지만 탐정학원Q는 2000년 이후에 연재된 만화로 일본도 이 사건 이후에 소년범에 대한 처벌수위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고 처벌수위도 예전의 교정으로 처벌을 약하게 하는 것의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흉악범죄의 경우 성인과 차별이 없는 중형으로 바뀌었다.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에서 재판부가 검찰이 구형한 것보다 터무니없게 형량을 깎아준 것은 소년법의 적용뿐만 아니라 사형 판결을 내리는 일본 사법부의 관행에 비춰보았을 때, 판사들이 사형 판결까지 나올 성질의 것이 아니라 판단했다는 말이 있었다. 다수를 살해하거나 유괴살인 혹은 살인 전과가 있는 상황에서의 추가적인 살인은 미성년자라도 사형 선고가 일본 사법부의 원칙이지만, 그 외의 살인에 대해선 가급적이면 사형 선고를 회피하거나 주범만 사형을 선고하는 것이 일본 사법부의 관행이었다. 20년 이상 선고가 불가능한 소년법의 적용과 더불어 주범 A에게만 엄한 판결이 나온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도 별 차이는 없어서 간혹 나오는 사형 집행 기사를 보면, 사형수 대부분이 2명 이상의 사람을 죽이거나 살인 재범, 유괴살인 등을 저지른 범죄자들이다.
미오는 2명 이상의 사람을 죽이거나 살인 재범 등 사형의 요건에 들어가는데다 양할아버지의 살인을 묵인하고 도와서 시체를 은폐하고 유기하는 것에 가담했기에 일본 사법부의 원칙을 따져봐도 교정은 불가능하다 여기고 사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제일 높다. 굳이 안죽고 살아남을려면 그래도 미성년자니 죽이지 말자는 대중의 여론들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일본의 메이와쿠 문화 등을 보면 살인자는 물론이고 살인자의 유족들도 사회에서 냉대당하고 차별받는데, 살인자의 유족이 똑같이 살인을 반복해온 사건이므로 전혀 동정을 받지못하고 미성년자지만 봐주지 말고 사형시켜라는 여론이 높을 것이다. 메구미가 경찰에 잡혀가는 미오를 보고 걱정할 때 큐와 긴타가 괜찮을거라고 하는 것을 보면 DDS가 일본의 사법부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고 단 모리히코가 도와줄거라고 여기는 것인지 모르지만 함부로 DDS 수첩을 꺼내들었다고 지적하는 단 모리히코 성격상 미오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사형시키지 말고 살려주자고 사법부를 압박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미오는 메구미나 큐, 킨타의 바램돠 달리 재판에서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의 양할버지와 다른 마을 사람들의 죄명이 다 까발려진 채로 사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실은 시궁창인 셈이지만 결국은 미오가 저질러 온 잘못이므로 자업자득이다.
마지막으로 카즈마가 마지막 생존자의 유골이 발견되지 않은거에 의문을 표하는데 류는 마을 밖으로 나간게 아닐까 추측한다. 혼자 살아가는 고독보단 전쟁과 바이러스가 퍼져 지옥이 되었을지 모를 바깥 세계로. 설령 산속에서 쓰러진다 해도 새로운 세계에 대한 희망을 품고 용기를 내서 짙은 안개가 낀 깊은 숲속으로 나아가기로...
마지막으로 류가 중얼거린 "혼자서 말이야..."때 지은 고독한 표정의 의미를 메구미가 말하길 Q반 어느 누구도 당시에는 몰랐다고 한다. 류의 과거에 대한 일종의 복선인 셈.
참고로 Q클래스는 자신들이 DDS 탐정수첩을 들이대서 경찰을 입다물게 한 것에 분노한 단 모리히코에게 크게 혼이 난다. 함부로 정체를 밝혀버리면 범인이 이를 알고 입막음을 위해 탐정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30]

6. 평가


오류가 좀 있긴 하지만 배경, 소재, 큰 규모, 뒤통수를 치는 트릭, 캐릭터 역할 배분 등이 적절하게 잘 짜여져 있어 탐정학원Q 최고의 에피소드로 꼽히는 사건. 역대 탐정만화 최고의 사건으로 꼽는 독자들도 종종 있다.
전작인 소년탐정 김전일과 가장 분위기가 비슷한 에피소드이다. 그 중 소년탐정 김전일이진칸촌 살인사건과 닮은 부분이 많다.[31]

7.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17~21화에 해당하는 사건. 애니판 사건중에서는 가장 길다. 이전화인 16화는 대학생 소실트릭을 풀어내는 에피소드이며, Q반과 A반의 추리대결로 바뀐다.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가장 무서운 사건으로 자주 꼽힌다.[32]
교조의 가면이 원작에서는 빵봉지(…)였는데 애니에서는 평범 한 가면으로 바뀐다.
여담으로 미요의 한국판 성우인 우정신은 작가의 전작인 소년탐정 김전일 투니버스판 상하이 인어전설 살인사건에도 출연했다.[스포일러]
더빙판 20화에서 쿠로즈미 코고로가 알리바이 조사 중에 "TV를 보고 있었어. 김전일이란 사람의 손자가 사건을 해결하는 이상한 드라마였지"라고 말한다.[33] 옆에서 듣던 긴타는 "그런 드라마 들어본 적 있어?"라는 질문에 가즈마가 "전혀 없어요. 하늘에 맹세할 수 있어요."[34]라며 시치미를 떼는 것은 덤. 두 만화는 같은 작가가 그린 것이다.

[1] 면도날 섬의 참극은 단순 시험이다.[2] 쓰르라미 울 적에 에서도 '''오니카쿠시''' 라는 편이 나오는데 카미카쿠시를 그대로 인용한 것 이다.[3] 이유는 아제가미의 말대로 모두가 보물에 대해선 서로 라이벌이자 경쟁자이기 때문. 그만큼 보물에 대한 사람의 욕망은 엄청나단 이야기.[4] 명탐정 코난에서 아가사 히로시를 맡고있다. 아가사 박사의 목소리와 매우 비슷하게 나온다.[5] 두 성우 모두 은혼에서 산타클로스를 맡았다. 여담으로 둘 다 신동식 PD의 연출작이다.[6] 한국판 성우인 김광국은 김전일 투니버스판에서 류타를 맡았다![7] 카미카쿠시 마을에서 역신에게 잡혀간 것처럼 실종됨. 살해 후 호리병 마을의 묘지에서 시체가 발견됨[8] 범인이 휘두른 낫에 머리를 맞아 사망.[9] 사망 후 호리병 마을 묘지에 유골이 든 항아리 안에서 발견됨.[10] 와이어에 의해 공중으로 끌려갔다가 와이어가 끊어져 추락사.[11] 카미카쿠시 촌의 짚더미 속에서 얼굴이 짓뭉게진 채로 발견됨. "역신"에게 잡혀 공중으로 끌려간 듯한 영상을 남김.[12] 자다가 살해됨.[13] 식칼로 심장을 찔려 즉사.[14] 양산박 본관의 자신의 방에서 심장에 칼에 꽂힌 채 발견됨.[15] 이전 교주가 댐을 관리하던 후우마 미오의 양할아버지(구 일본군 장교)로, 우연히 할아버지가 시체를 처리하는걸 보며 진실을 알게 되고 작년에 돌아가시면서 교주를 계승, 신령으로서의 첫 살인이 2년전의 대학생 실종사건 이었다고 한다.즉 이전부터 시체유기의 도움을 줬을 수는 있으나 직접 살인은 총 4명이 된다.[16] 10년동안 최소 7명이 실종되었으니 후우마 미오가 죽인 1명을 제외한 최소 6명+나머지 40년간에도 계속 지키며 일으켰을 살인을 생각하면 미오의 할아버지가 처리한 수는 상상도 못할 수준일 듯.[17] 직접 범행에 가담하진 않았지만 '교주님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접근을 막았다.[18] 카미카쿠시 마을 내에서는 절대로 가면을 벗고 돌아다니면 안 된다는 해괴망측한 규정도 신분을 숨기기 위한 것이었다.[19] 만약 미오가 할아버지의 뒤를 쫒지만 않았어도 다른 사람들처럼 학교도 잘 다니며 평범한 생활을 계속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임종이 다가오면 언젠가는 미오에게 그 동안 계속 숨겨왔던 진실을 밝혔을지도 모른다.[20] 이중 큐가 한말처럼 미오의 할아버지를 포함한 마을사람들은 세상을 지키려는것이 아닌 '자기들이 한짓을 숨기려는, 자기들을 지키려한' 이기적인 짓을 해온것 이다.[21] 갑자기 창문을 깨고 들어와서 미오를 기절시키고 세균이 든 병을 사수한다.[22] 단 모리히코 왈, "50년 전의 과학으로 바이러스를 병에 바이러스를 담아둘 수는 있어도 장기간 보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당시 과학으로 그걸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러니까 미오의 할아버지도 병에 천연두가 들어있다고 여긴 것이다. 다만 미오도 과연 몰랐냐는 의견이 있다. 탈출을 위해서 천연두가 이미 없는 것을 알면서도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했거나, 아니면 미오도 속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숨겨져있던 진짜 카미카쿠시 마을에 들어선 미오의 반응을 보면 미오도 정말 몰랐던 것이 맞다.[23] 참고로 큐와 킨타는 이걸 몰라서 쫓아갔지만, 류는 속이 비었다는것을 한눈에 알아채고서도 경찰에게 세균 방호복을 입은 기동대의 출동을 요청하고 메구와 카즈마와 함께 뒤에 남았다. 그리고 속이 비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을 눈치챈 나나미는 류가 다른 4명이 눈치채지 못한 것을 천연두의 비밀을 알아챈 것을 보고 류를 경계하게 된다. 참고로 나나미도 속이 비었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챘다.[24] 실제로 작중에서도 킨타가 이 점을 짚어 댐의 규모가 과장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25] 성전 벽을 깨부수는 장면에서 두 마을 간의 높낮이 차이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터널 중앙에 나선형 계단을 만들어 놓아도 들통날 우려가 거의 없다.[26] 큐와 류는 실종된 대학생이 자기가 가지고 있던 나침반을 통해 이 사실을 안 것으로 추리했다.[27] 실제로 메구가 "아저씨 혹시 낫을 물로 씻은 적 있어요?"라고 묻자 아저씨가 "나는 씻은 적 없는데?"라고 하는 말에서 확인사살.[28] 다만 애니에서는 묘지가 아닌 논 주변에 쌓여있는 건초더미 안쪽에 시신을 숨긴 것으로 나왔으며 류와 메구의 대화를 듣고 짐작가는 그 장소를 오오와다가 찾아내었다.[29] 역신교에 존재하지도 않는 사당이 있다고 속임. 역신교의 일원인 쿠로즈미 료가 녹화영상을 보다가 '그런 것 들어본 적도 없다'고 했다.[30] 실제로 Q VS A 연장전 편에서 유키히라가 정체를 경솔하게 밝혔다가 범인에게 잡혀 익사할뻔 했다.[31] 두번째 장편 에피소드, 외딴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 각 작품 최고의 에피소드로 거론 되는 점.[32] 멀리 고립된 마을, 연속살인, 정체 모를 살인마[스포일러] 우정신은 양래리라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그 캐릭터도 해당 사건 진범이었다.[33] 만화판에서는 드립 없이 "의심나면 프로그램 내용도 설명해드릴까?"라고 한다.[34] 원본에서는 이 대사도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