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예산군

 




1. 개요


1988년 13대 총선부터 지역구가 소선거구제로 개편된 이후, 홍성군은 청양군과 함께 선거구를 공유하였고, 예산군은 단독 선거구로 유지되어 오다가, 2004년 17대 총선 때 홍성군·예산군 선거구로 개편된다.[1] 2021년 현재 253개의 지역구 중에서 '''2개의 군으로만 구성된 선거구는 이 곳이 유일'''하다.[2] 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의 홍문표 의원이다.
2010년대 초반까지 충청남도에서 가장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었'''으며[3] 신행정수도 공약을 내서운 노무현 후보의 영향으로 충남 전체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이 승리했던 16대 대선에서도 보수 정당인 한나라당이 승리했을 만큼[4], 진보 진영이 거의 발을 디디지 못했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부터 내포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된 후 젊은 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의 이주가 많아지면서 조금씩 더불어민주당 등의 범 진보 진영이 '''홍성군을 중심'''으로[5] 지지세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마저도 가장 최근의 지방선거에서 기초의회와 도의회에서 일부 소득을 얻는 데 그쳤다.
정계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복귀를 선언했던 이회창이 자신의 부계(친가) 대대로 고향이었고 선영(묘소)도 있는 이곳(예산)에서 마지막 정치 활동을 재개하였다.[6][7]
[image]
'''홍성군·예산군 관할 구역'''
홍성군 일원 : 홍성읍, 광천읍, 홍북읍, 금마면, 홍동면, 장곡면, 은하면, 결성면, 서부면, 갈산면, 구항면

예산군 일원 : 예산읍, 삽교읍, 대술면, 신양면, 광시면, 대흥면, 응봉면, 덕산면, 봉산면, 고덕면, 신암면, 오가면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역대 '''홍성군, 예산군'''의 국회의원
대수
당선자
당적
임기
선거구
제13대
조부영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청양군·'''홍성군'''
박병선
'''예산군'''
제14대
조부영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청양군·'''홍성군'''
오장섭
'''예산군'''
제15대
이완구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청양군·'''홍성군'''


1996년 5월 30일 ~ 1997년 4월 21일[8]
'''예산군'''
오장섭

1997년 7월 25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이완구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청양군·'''홍성군'''
오장섭
'''예산군'''
제17대
홍문표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홍성군·예산군'''
제18대
이회창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홍문표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2020년 5월 30일 ~

2.1.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군-예산군'''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홍문표'''
'''한나라당'''
'''27,081'''
'''32.54%'''
'''1'''
'''당선'''
2
신동찬
새천년민주당
1,262
1.52%
5
낙선
3
임종린
열린우리당
17,369
20.87%
3
낙선
4
조부영
자유민주연합
21,015
25.25%
2
낙선
5
민석근
무소속
1,099
1.32%
6
낙선
6
오장섭
무소속
15,397
18.5%
4
낙선
선거인수
142,962
투표수
84,672
무효표수
1,449
투표율
59.23%
홍문표 의원이 탄핵 후폭풍이 작렬하던 선거에서 소속 정당이 전 충청권 지역에서 궤멸되면서 유일하게 한나라당으로 당선되었다. 2위와 4위로 각각 낙선한 조부영과 오장섭은 이후 사실상 정계 은퇴를 하고 말았다.

2.2.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군-예산군'''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2
홍문표
한나라당
29,291
35.75%
2
낙선
'''3'''
'''이회창'''
'''자유선진당'''
'''49,908'''
'''60.91%'''
'''1'''
'''당선'''
5
유병학
창조한국당
2,040
2.49%
3
낙선
6
이윤석
평화통일가정당
704
0.86%
4
낙선
선거인수
142,250
투표수
82,975
무효표수
1,032
투표율
58.33%
상술하다시피 정계은퇴를 철회하고 복귀한 이회창으로 인해 현역이던 홍문표 의원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2.3.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군-예산군'''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홍문표'''
'''새누리당'''
'''39,191'''
'''50.80%'''
'''1'''
'''당선'''
3
서상목
자유선진당
22,865
29.63%
2
낙선
4
김영호
통합진보당
15,088
19.55%
3
낙선
선거인수
143,715
투표수
78,450
무효표수
1,306
투표율
54.59%
현역 의원이던 이회창은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한 탓에 지난 총선서 낙선했던 홍문표가 과반 이상의 득표로 다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다. 참고로 18대 총선과 19대 총선에는 민주당계 정당은 아예 후보도 내지 않았었다.

2.4.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군-예산군'''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여부
'''1'''
'''홍문표(洪文杓)'''
'''새누리당'''
'''35,958'''
'''42.47%'''
'''1'''
<color=#373a3c> '''당선'''
2
강희권(姜熙權)
더불어민주당
20,396
24.09%
3

3
명원식(明源植)
국민의당
6,062
7.16%
4

5
양희권(梁熙權)[9]
무소속
22,241
26.27%
2

선거인수
150,180
투표수
85,876
무효표수
1,219
투표율
57.2%
의정 활동을 활발하게 한 덕분인지 현역인 홍문표 의원이 무난히 연착륙에 성공했다. 참고로 여기서만 후보자들의 이름에 한자까지 붙인 것은 두 '희권'후보(더불어민주당 강희권, 무소속 양희권)의 이름이 한자까지도 같았다.

2.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군·예산군'''
홍성군 일원[홍성], 예산군 일원[예산]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학민(金學民)
42,869
2위
더불어민주당
44.48%
낙선
'''2'''
'''홍문표(洪文杓)'''
'''51,997'''
'''1위'''
'''미래통합당'''
'''53.95%'''
'''당선'''
'''7'''
윤상노(尹相魯)
1,509
3위
국가혁명배당금당
1.56%
낙선
'''계'''
'''선거인 수'''
155,224명
'''투표율'''
63.0%
'''투표 수'''
97,724
'''무효표 수'''
1,349
2018년 12월, 자유한국당의 당협 정비 때 현역 홍문표 의원도 당시 사무총장으로서 지방선거 대패의 책임을 지고 당협을 박탈당했다. 게다가 비박-친홍-탈·복당파고 나이도 1947년생으로 많아서[10] 공천을 받을 확률이 상당히 떨어진다. 이에 예산 출신인 연예인 정준호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11]의 정치 데뷔설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물론 당사자들은 거절의사를 밝혔지만... 여차하면 범보수권에서 최대 3명이(현역 홍문표 의원의 무소속 출마, 2020년 초 시점에서 정해지지 않은 자유한국당의 새 당협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측 후보) 동시 출마할 수 있어서 공천과 후보 구도의 귀추가 주목되었다.
그러나 이후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미래통합당으로 통합되고 나서는, 3선 현직인 홍문표 의원, 전익수 변호사, 이상권 전 의원(18대 인천 계양 을), 김용필 전 도의원과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 출신의 김석현 후보가 5파전을 펼쳤으나, 홍문표, 전익수 두 예비후보를 제외한 3명의 예비후보가 컷오프 당하며 홍문표, 전익수 두 후보의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홍문표 의원을 대체할 만한 당협위원장을 찾지 못했던 미래통합당은 복당파인 홍 의원을 경선에 올린 것으로 보아, 대체할 만한 인물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20년 3월 14일에 경선 결과 홍문표의원이 공천권을 얻으면서 4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보다 후보 경선이 복잡했는데, 지난 20대 총선에서 20%대 득표율로 선전한 바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강희권 변호사는 홍성·예산 지역이 사고지역으로 지정되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지역위원장을 박탈당했으며, 21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부적격 판정을 받으며 결국 민주당 후보로 등록을 실패했다. 그러나 지역위원장으로서 대선과 지선을 이끌며 민주당이 크게 선전해왔기 때문에 당의 이러한 판정이 부당하다고 보는 세력도 있는 편이다.
이후에 당초 영입인사인 김학민(전 순천향대 교수, 전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예비후보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성군수 후보였던 최선경(전 홍성군 의원) 예비 후보의 경선을 확정했으나, 최선경 후보의 음식물 제공 관련한 선관위의 고발로 인하여 김학민 후보 측에서 재심을 신청했고, 결국 김학민 후보가 후보로 확정되었다. 따라서 강희권 변호사나 최선경 전 홍성군 의원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관심을 얻었지만, 실제 두 후보는 출마를 접고, 김학민 후보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투·개표 결과, 홍문표 후보가 9.47%표차로 김학민 후보를 제치고, 원내 4선(17·19·20·21)의 고지를 밟았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시 무) 다음으로 최고령 의원이 되었다.[12] 홍문표 후보가 그 동안 지역 관리를 잘 한 반면, 김학민 후보는 선거에 나선 지 5개월밖에 안 될 정도로 너무 늦기 등장한 점이 패인으로 작용된다. 무엇보다 선거운동 직전에 내포신도시에 혁신도시 지정을 홍 후보가 대표 발의해 국회를 통과한 점 또한 홍 후보에게 유리하게 온 것으로 보인다.[13]
지역별로 보면, 크게는 두 후보 모두 서로 자신의 고향[14]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많은 득표를 했는데, 홍성에서는 홍문표 후보가 27,201표(52.14%), 김학민 후보가 24,080표'''(46.15%)'''를 받았고, 예산군에서는 홍문표 후보가 24,796표'''(56.09%)''', 김학민 후보가 18,789표(42.50%)를 얻었는데, 홍성에서는 두 후보 표 차이가 약 3,200여 표였다면, 예산에서는 약 6,000여 표 차이가 나면서 홍성보다 예산이 더 보수 성향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홍성군에서는 관외사전투표와 국외부재자투표, 일부 관내 사전투표와 홍북읍 중 내포신도시 지역(홍북읍 4·5·6·7 투표소)에서 김학민 후보가 앞선 반면, 대부분의 지역이 홍 후보가 앞선 곳이 많았고, 예산군 역시 관외사전투표와 국외부재자투표, 예산읍 사전투표를 제외하면, 홍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섰다. 내포신도시 건설로 젊은 층이 유입이 되긴 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고령층이나 보수 성향이 많은 점이 홍문표 후보에게 유리하지 않았을까 하는 분석이 많다.
다만, 4년 전 총선에 비해 홍 후보가 더 얻은 표가 16,039표인 반면, 김학민 후보는 4년 전 강희권 후보가 얻었던(20,396표)보다 22,473표를 더 얻어서 '''선거구 형성 이래 범 진보 진영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이다. 당선된 홍문표 후보도 '''"김학민 후보가 선전했다."'''라고 할 정도면 말이다.[15][16] 앞으로 혁신도시 건설과 함께, 그 동안 개발이 부진했던 내포신도시 내 예산군 지역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민주당으로서는 추후 총선에서도 선전할 수 있는 평가가 많으며, 승리한 보수 진영에서도 홍 후보의 나이를 고려할 때, '포스트 홍문표'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2.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 인구의 하한에는 아직 여유가 있긴 하지만, 문제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 선거구의 대규모 증설이 유력한 상황'''[17]이라서 21대 총선 기준 1석이 많은 상태인 충남이 감축 타깃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그나마 인구가 적고, 해체가 쉬운 이 선거구가 해체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당진시·예산군과 보령시·홍성군·서천군으로 나눌 수 있지만, 생활권에 있어서 '''전혀 맞지 않는 획정이라 할 수 있다.''' [18]
다만, 통계청에서 제시한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시점에서 충청남도의 적정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 수는 11석으로 예상되고 있고, 인접 선거구들이 특별히 기존 선거구를 변경해야 할 요소가 적으므로 변동 없이 유지될 수도 있다. 게다가 두 지역 경계에 자리한 내포신도시혁신도시 설치로 인해 인구가 점차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분리가 될 가능성은 낮다.[19][20]
다른 한편으로는, 현역인 홍문표 의원이 과연 전무후무한 5선 도전에 나설 수 있을 지에 주목되는데, 상술된 지난 총선 전 상황처럼 22대 총선 때에는 70대 중후반에 가까운 홍 의원이 나설 가능성이 있는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들이 선거에 뛰어들지 선거구의 획정에 못지 않게 지역 내에서는 주요 관심사들 중 하나로 지목이 된다.
국민의힘 내에선 예산 출생이자 비례대표 1번으로 의원 직을 수행중인 윤주경 의원[21]이 재선을 노린다면, 이 곳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윤주경 의원 또한 나이 면에 있어서는 홍문표 의원보다 띠 동갑 아래[22]라는 점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학민 前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유력해보이지만, 기반 면에 있어서는 이전에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선거에 나왔던 인물들도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아직 총선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다가올수록 양 당 모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 청양군은 부여군과 같이 선거구를 구성하다가 이후에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으로 재편되었다.[2] 인구 하한선인 139,000명을 넘어서 단독 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는 달성군, 울주군, 기장군을 제외하고는 상당수 군들은 인접 시 지역과 통합하거나 주변의 2~3곳의 시·군과 통합 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다.[3] 충청 지역에서 보수 정당(자민련-선진당 등 충청계 보수 세력과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 등의 전국구 보수 세력 모두를 포함) 지지세가 가장 강해온 지역들(홍성군, 예산군, 단양군)은 수도권 출신 이주자들이 거의 없으며, 호남과의 교류가 적은 특성을 공유하고 있었다.[4] 15대 대선에서는 예산군에서만 한나라당이 '''565표(0.96%)'''차로 신승했다. 홍성군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의 김대중 후보가 승리.[5] 2021년 현재 내포신도시 인구의 대부분은 홍성 지역 중심이며, 예산 지역의 인구는 많지 않다. 그나마 2020년 5월 현재는 예산 지역에도 개발로 인해 인구가 늘고 있는 상황.[6] 태생이 황해도 서흥군이나 일제시대 관리였던 아버지의 임지 중 하나일 뿐 특별히 황해도와 인연은 없다. 반대로 외가가 있는 전라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서울로 상경해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해서 딱히 어느 한 곳을 고향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단, 경상도와 연이 하나도 없었고 그게 단점으로 작용했는데, 15대 대선에서는 주요 세 후보 중 경상도 출신이 하나도 없어서 경상도 표를 당시 범여권 독자 후보였던 이인제와 나눠 먹었고(심지어 이인제도 고향이 충남이었던데가, DJP연합 때문에 충청도 표까지 세 후보 모두에게 유의미하게 나눠졌다), 16대 대선에서는 도리어 상대 민주당 측 후보 노무현이 PK 연고인 바람에 표를 일부 뺏겼던 게 두 대선 모두의 패인에 상당히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다.[7] 참고로 이회창은 지난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구로 출마해 1번으로 당선되었고, 두 번 모두 대선 출마를 이유로 사퇴해 제대로 의정 활동을 한 적이 없었다. 15대 대선 이후인 1999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긴 했지만, 관련 문서 참조.[8] 의원직 상실(공직선거법 위반)[9] 페리카나의 창업주다.[홍성] 홍성읍, 광천읍, 홍북읍, 금마면, 홍동면, 장곡면, 은하면, 결성면, 서부면, 갈산면, 구항면[예산] 예산읍, 삽교읍, 대술면, 신양면, 광시면, 대흥면, 응봉면, 덕산면, 봉산면, 고덕면, 신암면, 오가면[10] 2014년 충청권 지역지 기사를 보면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 시절 동고동락하면서 동년배라서 말을 놓았었다고 하니, 연배가 상당하다.[11] 예산고등학교, 예화여자고등학교의 학교법인인 예덕학원의 이사장이자 부친이 두 차례 충남 교육감을 지낸 백승탁이다.[12] 두 의원이 모두 1947년생이지만, 김 의원이 홍 의원보다 5개월 생일이 앞선다.[13] 이런 이유들 때문인지, 충남 지역은 대부분이 접전까지 갈 정도로 오래 걸린 지역들이 많았지만, 홍성·예산 지역은 개표 시작부터 홍 후보가 앞서기 시작해서 일찌감치 당선 확정을 받아내었다.[14] 홍문표 후보는 홍성군(홍동면), 김학민 후보는 예산군(예산읍)[15] 과거 사례들을 보면, 17대부터 19대까지는 자유민주연합이나 자유선진당과 같은 지역정당에 범 보수 진영의 표가 분산되었고, 범 진보 진영의 경우 17대에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나섰던 임종린 후보의 20.87%(3위), 19대에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나선 김영호 후보의 19.55%(3위)에 불과했으며, 18대와 19대의 경우에는 민주당계 정당 후보들이 나서지 못했다. 20대 총선에서는 4자 구도 속에 강희권 후보는 양희권 후보보다 약 2.2% 뒤진 3위에 그쳤다. 참고로 페리카나 창업주 출신인 양희권 후보는 이후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받았는데, 이후 현재는 정치 대신 회사 운영만 하고 있는 듯하다.[16] 민주당의 경우, 그 동안 타 정당이나 외곽에 있던 지역 내 범 진보진영 인사들을 하나로 뭉친 것이 소득이라면 소득.[1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선거구 획정 문서에도 나오지만, 당장 경기도만 해도 현시점에서 반드시 분구해야 할 지역이 화성시, 하남시가 있으며 고양시, 용인시, 군포시, 평택시 등 택지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들도 분구가능성이 높다, 경기도 외에도 인천광역시 서구경상남도 김해시 등 일부 대도시 지역에서도 분구 가능성이 높다.[18] 인구면에서는 충남지역 선거구에서 보령시·서천군이 적은 편인데, 이 때문에 보령시홍성군·예산군에, 서천군공주시·부여군·청양군에 각각 붙여 재편성 할 수는 있으나 후자의 면적이 넓어져 이쪽도 생활권 문제를 가지게되고 보다 근본적으로 보령시·홍성군·예산군의 인구의 합이 이미 상한에 매우 근접한 상태여서 경우에 따라 인구 상한선을 초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인구 기준월인 2023년 1월까지 지역의 인구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19] 장래인구추계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으로 선거구 획정 시점에 실제 인구상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20] 장래인구추계를 토대로 보면, 인천(+2)과 경기(+8)를 제외하면, 서울(-3), 부산(-2), 광주, 울산, 강원, 전북, 전남 (각각 -1)은 선거구 축소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21] 그 유명한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이면서 前 독립기념관 관장을 지냈었다.[22] 홍문표 의원이 1947년 10월 생. 윤주경 의원이 1959년 5월 생이다. 22대 총선이 치뤄질 2024년에는 윤주경 의원도 60대 중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