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261~270회
1. 131차 경연: 261, 262회 (2020년 6월 28일, 7월 5일)
다시 시작된 춘추가왕전국시대. 과연 장미여사는 이번에도 도전자들에게 따끔한 가시맛을 보여줄 것인가 ?
1.1. 진행 및 심사위원
발로 불러도 가왕! 가왕본색 주윤발이라는 가명으로 6연승을 했었던 강승윤이 가왕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뒤에 한달만에 판정단으로 오랜만에 다시 출연했다. 참고로 그와 3표차 접전을 벌였던 '한우 1++' 김호중이 지난 회차에 이어서 다시 출연했다. 그렇게 처음으로 한 회차에 가왕과 겨뤘던 도전자가 판정단으로 함께 나오게 되었다.
1.2. 도전자
1.3. 경연 결과
1.4. 1라운드 관전평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달콤한 간식 대결로 추로스와 달고나가 원더걸스의 Be My Baby를 불렀다. 결과는 9대 12로 달고나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추로스의 정체는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오승아였다.
두번째 대결은 계급장 대결로 이등병과 말년병장이 부가킹즈의 Tic Tac Toe을 불러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개인기 시간에 이등병은 이등병 댄스와 말년병장은 말년병장 댄스를 준비하였다. 이때 판정단 코드 쿤스트는 말년병장의 정체를 200% 확신한다며 가면을 왜 쓰고 나왔냐라며 그의 정체를 확실히 눈치챈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과는 5대 16으로 말년병장이 크게 이겼다. 이등병의 정체는 Stray Kids의 메인래퍼 창빈이었다. 그는 6연승 가왕 주윤발 강승윤의 팬이라고 밝히고 같이 곡을 작업해보고 싶다면서 팬심을 보였다.
세번째 대결은 설레는 물건 대결로 뜯지 않은 택배와 긁지 않은 복권이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대로를 불렀다. 개인기 시간에 택배는 나태주의 태권 트롯 따라잡기를 보여주었고 복권은 방탄소년단의 on 댄스를 췄는데 그는 일찌감치 판정단들로부터 운동선수로 추측되고 있었다. 판정단 박구윤과 김호중은 택배의 정체를 아이돌 출신 트로트 가수 이대원으로 추리한 반면 강승윤은 태권도를 잘하는 아이돌로 추리했다. 결과는 18대 3으로 뜯지 않은 택배의 압승. 가면을 벗은 긁지 않은 복권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으로 밝혀지면서 판정단들의 추측대로 운동선수가 맞았다.
네번째 대결은 술안주 대결로 오징어와 땅콩이 Y2K의 헤어진 후에를 불러 락 스피릿 넘치는 무대를 보였다. 개인기 시간에 오징어는 지코의 아무노래를 영구 버전으로 불러 큰 웃음을 주었다. 결과는 더블스코어로 오징어가 승리했고 김정민의 무한지애를 부르며 밝혀진 땅콩의 정체는 개그맨 강재준이었다.[1]
1.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 달고나는 린의 사랑했잖아[2] 를 불렀고, 말년병장은 신해철의 재즈카페를 불렀다. 개인기 시간에 달고나는 강승윤과 위너 노래에 맞춰 댄스를 추었다. 이 때 뒤에서 말년병장이 둘의 춤을 따라추는 것이 킬링 포인트. 결과는 1표 차로 말년병장이 승리하였고, 아쉽게 탈락한 달고나의 정체는 APRIL의 메인보컬 김채원이었다.
두번째 대결에서 뜯지 않은 택배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불러,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오징어는 이덕진의 내가 아는 한 가지를 불렀다. 개인기 시간에 뜯지 않은 택배는 물구나무 서기로 박수를 쳤다. 결과는 18대 3으로 오징어가 압승하여 3라운드에 진출하였으며 탈락한 뜯지 않은 택배의 정체는 강승윤의 예상대로 저번 130차 경연에 패널로 출연했었던 골든차일드의 '''메인래퍼'''이자, '아육대 소라게 걔'로 유명한 떠오르는 예능돌 '''장스타''' 이장준이었으며, 사상 최초로 어머니의 편견을 깨기 위해(?) 출연한 복면가수가 되었고, 돌려차기를 보여주고 물러갔다. 여담으로 보컬이 아닌 래퍼임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말년병장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불렀는데, 중간에 마이크가 떨어지는 돌발상황이 있었음에도 자연스럽게 대처했다. 마지막에 노래가 끝나고 무대 바닥에 엎드리는 파격적인 엔딩 포즈는 덤. 오징어는 이승철의 말리꽃[3] 을 선곡해 락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다. 결과는 14대 7로 오징어가 더블 스코어로 우승했으며 말년병장의 정체는 63차 경연에서 땅좀 보러왔습니다 콜럼버스로 출연해 그 유명한 '''상상도 못한 정체의 짤을 생성한'''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었다.[4]
가왕 장미여사는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 송이를 불러 압도적인 무대를 보였다. '''결과는 2대 19의 어마어마한 표 차로...'''
장미여사가 2연승에 성공함으로써 최초로 가왕전에서 90표 이상의 표를 받게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상대인 오징어도 상당한 실력자라 결과는 박빙이 날 줄 알았지만 의외로 큰 표 차가 나게 된 말도 안되는 케이스이다.
그리고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음에도 물러나게 된 오징어의 정체는 16차 경연에서 자나깨나 안전제일로 출연했었던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었다. 정체를 밝힌 후에는 "중견 가수들이 꾸준히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오늘도 신곡을 발표했다"라며 향후 활동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여담으로 이날 경연에서 아이돌 멤버들이(전직 아이돌 출신도 포함) 무려 4명이나 출연하게 되었으며[5][6] , 2라운드에서는 아이돌 멤버들이 모두 패했고, 3라운드 결승전은 재도전자들 간의 대결이 되었다.
2. 132차 경연: 263, 264회 (2020년 7월 12일, 7월 19일)
장미여사의 3연승 도전 결과는 ?
2.1. 진행 및 심사위원
낭랑 18세 소찬휘가 129차 경연 이후로 다시 판정단으로 출연했으며 전임 가왕 진주 박혜원이 가왕석에서 내려오고 3주만에 판정단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에 출연 경험이 있는 신효범과 터보의 김정남, 정모, 오나미, 그리고 리듬파워가 완전체로 출연하게 되었다.
현역 아이돌 판정단으로는 IZ*ONE의 사쿠라와 채연, VERIVERY의 연호와 강민이 출연하였다.
2.2. 도전자
이번 경연 출연자의 성비는 '''2:6'''으로 5년 방송 아래 극여초 현상이 나타났다. 이전 21차 경연의 성비가 7:1로 극남초였던 것과는 반대.
2.3. 경연 결과
2.4. 1라운드 관전평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정신체리라와 살구싶냐의 과일을 이용한 언어유희 대결로 선곡은 2NE1의 'Lonely'였다.[7] 산다라박은 정신체리라의 음색은 마치 자신을 보는 듯했으며 살구싶냐의 음색은 CL과 닮았다고 평을 내렸다. 신효범은 정신체리라는 비가수며 살구싶냐는 왠지 자신이 아는 사람같다며 정인으로 추리했다. 이어 개인기 시간에 살구싶냐는 루이 암스트롱 목소리로 살구송을 불렀다. 대결 결과 '''2:19'''로 살구싶냐가 매우 큰 표차로 압승했다. 탈락곡으로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를 부른 정신체리라의 정체는 런던 올림픽 여자 펜싱 은메달리스트 신아람.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은 디스코왕과 춤신춤왕의 재간둥이 대결로 선곡은 렉시의 '애송이'였다. 소찬휘는 춤신춤왕의 노래를 듣고 처음엔 철이와 미애의 신철 느낌이 들었다고 평했다. 대부분의 판정단들은 둘 다 아이돌일 것이라 추리했으며 아이즈원의 채연과 사쿠라는 디스코왕을 우주소녀의 래퍼 엑시로 추리했으나 김구라는 그럴 듯하지만 엑시는 디스코왕보다 키가 더 작다고 반박했다. 이어 디스코왕과 춤신춤왕은 터보의 김정남과 댄스 배틀을 했다. 춤신춤왕의 댄스 실력에 김정남은 춤신춤왕에게 자신이 춤을 배워야겠다고 극찬했다. 대결 결과 13:8로 디스코왕이 승리했다. 탈락곡으로 우원재의 시차를 부른 춤신춤왕의 정체는 제이블랙과 제이핑크로 활동하는 스트릿 댄서 제이블랙. 최근 제이핑크라는 예명으로 컴백했으며 자신은 순수 한국인이란 사실을 알리러 나왔다고 밝혔다.
1라운드 세번째 대결은 초계국수와 연포탕의 여름철 보양식 대결로 선곡은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였다.[8] 유영석은 초계국수는 벨소리 같았고 연포탕은 진동 같았다고 평했다. 초계국수와 연포탕은 자신의 정체를 알 것 같은 연예인으로 산다라박을 동시에 지목했으나 산다라박은 두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 두 사람의 90~00년대 나이트 클럽 댄스 메들리를 통해 판정단들은 초계국수의 정체를 확신했다. 대결 결과 3표 차이로 '연포탕'이 승리했다. 탈락곡으로 박미경의 집착을 부른 초계국수의 정체는 '진이'를 불렀던 가수 하이디. 몇 년 째 컴백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자신의 히트곡에 비해 얼굴이 잘 안 알려진 것 같아 출연했다고 한다.
1라운드 네번째 대결은 지휘자[9] 와 지화자의 한 글자 차이의 음악인 대결로 선곡은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였다.[10] 신효범은 지화자는 자신과 얼마 전 같이 활동했던 뮤지컬 배우라며 자신의 추리가 틀렸다면 자신이 시집을 가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지화자의 정체에 대해 확신했다. 리듬파워 멤버들은 지휘자의 힙합 무대를 보며 자랐다며 추리가 틀렸다면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지휘자의 정체에 대해 확신했다. 개인기 시간 대신 지인과의 전화 찬스에서 지화자의 지인으로 배우 이경영이 전화를 받아 힌트를 알려주었다.[11] 대결 결과 3:18로 지화자가 압승했다. 탈락곡으로 박준하의 '너를 처음 만난 그때'를 부른 지휘자의 정체는 래퍼 주석이었다.
여담으로 이번 2라운드 진출자의 성별은 최초로 '''전원 여성'''이다. 심지어 가왕까지 여성이어서 가왕까지 포함해 2라운드 진출자가 모두 여성이었다. 이는 5년 방송 아래 처음 일어난 일이다.[12]
2.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 살구싶냐는 태양의 'I need a girl'을 불렀고[13] 디스코왕은 제시카H.O의 '인생은 즐거워'를 불렀다. 개인기 시간에 살구싶냐는 상대인 디스코왕과 패널 신봉선, 산다라박과 2ne1의 fire 댄스를 추었다. 결과는 3표차로 디스코왕이 승리했고 살구싶냐의 정체는 래퍼 키디비였으며, 산다라박의 열성팬임을 고백했다.[14]
2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 연포탕은 빅마마의 '여자'를 선곡했고 지화자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렀다.[15] 개인기 시간에 지화자는 카이와 함께 뮤지컬을 연출하였고 연포탕은 개인기 대신에 지인이 보낸 음성 메세지로 힌트를 줬는데, 그녀의 지인은 무려 가수 양희은이였다. 결과는 이전 대결과 같은 3표차로 지화자가 승리했으며 연포탕의 정체는 김수찬이 리메이크 해서 다시 알려진 '엉덩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1대 바나나걸로 활동했던 가수 안수지였다.
3라운드에서 디스코왕은 아이유의 '입술 사이 (50cm)'를 불렀고[16] 지화자는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불렀다. 결과는 13대 8로 지화자의 승리. 디스코왕의 정체는 이채연과 사쿠라의 추리대로 예전 33차 경연에서 집 나가면 고생 컴백홈으로 출연했었던 우주소녀의 리더 겸 메인래퍼 엑시였다. 여담으로 엑시는 현역 아이돌 래퍼 최초로 3라운드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가왕전에서 장미여사는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선곡해 변함없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17] 결과는 17대 4로 장미여사가 압승해 3연승에 성공했다. 아쉽게 가왕이 되지 못한 지화자의 정체는 36차 경연에서 베틀 짜는 직녀로 출연했던 부부의 세계 다경이 엄마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겸 배우 김선경이었다.
이번 경연은 지난 131차 경연처럼 3라운드 대결이 재도전자들 간의 대결이 되었다.
3. 133차 경연: 265, 266회 (2020년 7월 26일, 8월 2일)
장미여사는 16번째 전설이 될 것인가 ?
3.1. 진행 및 심사위원
3.2. 도전자
3.3. 경연 결과
3.4. 1라운드 관전평
1조는 전진과 후진의 말장난 대결로 후진의 가면은 멀쩡하게(?) 후진이었으나 전진은 판정단으로 나와있는 신화의 전진을 모티프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전진의 가면에 걸맞게 신화의 'perfect man'을 선곡했고, 13:8로 전진이 승자가 되었다. 랩 실력이 좋았던 후진의 정체는 래퍼 비지.
2조는 귀곡산장과 귀신의 집의 공포의 장소 대결로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선곡하였고 귀신의 집이 5:16으로 압승하였다. 첫소절만에 판정단의 95%가 정체를 알아챈 귀곡산장의 정체는 참기름의 대명사이자 복면가왕에 자주 성대모사 대상으로 언급되었던 배우 이정섭. 특히 안일권이 매우 반가워했다.
3조는 싹쓰리 멤버 대결로 유고걸과 태양을 피하는 방법의 대결.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를 선곡하여 무시무시한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11:10의 초박빙의 대결 끝에 유고걸이 승자가 되었다. 너무 아쉽게 탈락한 실력자인 태양을 피하는 방법의 정체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18]
4조는 빨간휴지와 파란휴지의 휴지 귀신 대결로, 두 명 다 소복을 입고 등장해 판정단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선곡하였고 빨간휴지가 17:4로 압승하였다. 파란휴지의 정체는 배우 양정아. 신봉선이 출연을 추천해주었다고 하며 실제로 신봉선은 그녀의 정체를 미리 눈치 채서 숨겨주고 있었는데 웃음을 참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이번의 듀엣곡은 4곡 중에서 3곡이나 트로트인 점이 특이사항이다.
3.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중부권 폭우 사태로 인한 뉴스데스크 확대 편성 관계로, 평소보다 20분 빠른 6시 10분부터 방송이 시작되었다.
2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 전진은 아이유의 '이런 엔딩'을 불렀고 귀신의 집은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불렀다. 결과는 5:16으로 귀신의 집이 1라운드와 같은 표를 받고 압승했고 전진의 정체는 지난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출연했었던 VERIVERY의 메인보컬 연호였다. 중학생 시절인 첫회부터 복면가왕을 시청했었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복면가수로 출연해서 영광이였다고 밝혔다.
2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 유고걸은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선곡했고 빨간휴지는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선곡했다.[19] 그 결과 1표차 접전끝에 빨간휴지가 승리했고 아쉽게 떨어진 유고걸은 미스터트롯에서 남자와 여자 두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아수라트롯'으로 유명한 트로트가수 한이재였다. 판정단 대부분이 여자인줄 알았지만 박구윤이 남자가 아니냐고 했었는데 진짜로 남자였으며[20] 1라운드 듀엣곡 합주 연습할때 치마를 입고 나와 1라운드 듀엣 상대마저 속였다고 한다.
3라운드에서 귀신의 집은 김범수의 '하루'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과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고음을 선보였고 빨간휴지는 이장희의 '한 잔의 추억'을 선곡해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귀신의 집이 먼저 불렀음에도 13:8로 승리했다. 빨간휴지의 정체는 트로트가수 한혜진.
가왕전에서 장미여사는 이은미의 '녹턴'을 선곡해 짙은 감성의 무대를 만들었다.[21] 그 결과 장미여사가 17대 4로 3연승때와 같은 표를 받고 압승해 4연승에 성공해서 방패-진주로 이어지던 춘추전국시대를 끝내고 역대 가왕중에서 16번째로 장기가왕 반열에 입성했다.
엄청난 실력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장미여사를 꺾지 못한 귀신의 집의 정체는 21차 경연에서 파리잡는 파리넬리, 2차 생방송 경연에서 빵야빵야 총잡이로 출연했던 가수 KCM이었다. 정체를 밝힌 뒤에는 이번에는 진짜로 가왕을 목표로 나왔지만 가왕님의 깊이를 따라갈 수는 없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저런 깊이를 가진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한 다음 멋있게 물러갔다. [22]
4. 134차 경연: 267, 268회 (2020년 8월 9일, 8월 16일)
16번째 전설에 등극한 장미여사는 전설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인가?
4.1. 진행 및 심사위원
4.2. 도전자
이번 경연은 역대 최초로 사진 힌트가 없었다. 또한 무대 옆쪽으로 LED 조명 장치들이 새롭게 설치되었다.
4.3. 경연 결과
4.4. 1라운드 관전평
1조는 다이버와 서퍼의 레포츠 종목 대결로 박명수, 제시카의 '냉면'을 선곡하였다. 도중에 판정단 박구윤의 랩 피처링으로 색다른 무대를 보여주었고, 결과는 19:2로 다이버가 완승하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miss A의 'Bad girl Good girl'을 선곡하여 가면을 벗은 서퍼의 정체는 방송인 박은지.
2조는 총각귀신과 처녀귀신의 미혼 귀신 커플 대결로 신화의 '으쌰! 으쌰!'를 선곡하였다. 힌트로 총각귀신은 판정단에 있던 김성수에게 축의금을 받지 못했다는 폭로를 했고, 처녀귀신은 카이, 김현철, 양동근이 자신을 피하고 있다고 저격했다. 이에 김구라는 처녀귀신이 이정도로 적이 많다면 그건 본인의 인성문제 아니냐고 혀를 찼다. 결과는 13:8로 처녀귀신의 승리.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EDM으로 DJ까지 섭외하여 무대를 꾸민 총각귀신의 정체는 철이와 미애의 래퍼이자 DJ인 신철.
3조는 음색 스나이퍼와 보이스킬러의 저격수 대결로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를 선곡하였다. 보이스 킬러가 압승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결과가 11:10으로 아슬아슬하게 보이스킬러가 승자가 되었다. 예상외의 접전과 가창력을 보여준 음색 스나이퍼의 정체는 유산슬의 곡을 작곡한 '트롯 어벤저스'의 일원이자 작곡가 정경천. 탈락곡은 김종찬의 '사랑이 저만치 가네'. 네티즌들은 보이스킬러가 떨어졌으면 막귀 논란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안도하는 분위기.
4조는 여름아 부탁해와 와! 여름이다의 여름 노래 대결로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선곡했다. 김성주가 외형에서 힌트가 있을 것이라는 떡밥을 흘린 가운데 결과는 18:3으로 여름아 부탁해의 압승. 탈락곡으로 izi의 응급실을 부른 와! 여름이다의 정체는 헬스 트레이너 숀 리.
이번 경연은 여름 특집으로 듀엣곡 전부가 여름 노래인 것이 특징이다.
4.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 다이버는 윤하의 기다리다를 불렀고, 처녀귀신은 박진영의 음음음을 불렀다. 개인기 시간에 처녀귀신은 이달의 소녀 츄와 최리와 함께 걸그룹 댄스를 췄고, 다이버는 현영과 함께 현영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었다. 결과는 8대 13으로 처녀귀신이 승리했고, 다이버의 정체는 이보람의 추측대로 티아라 메인보컬 출신 소연으로 밝혀졌다.
2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 가왕의 저격수로 점쳐지고 있는 보이스킬러는 김범수의 끝사랑을 불렀고, 여름아 부탁해는 김종서의 플라스틱 신드롬을 불렀다. 개인기 시간에 보이스킬러는 일상생활 속 대화를 성악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김성주가 저번주처럼 여름아 부탁해의 겉모습에 힌트가 있다고 강조해주었다. 결과는 박빙일 줄 알았으나, 19대 2로 보이스킬러가 먼저 불렀음에도 압승하여 3라운드 진출. 여름아 부탁해의 정체는 히트곡 여름아 부탁해로 유명한 인디고의 곽승남이었으며, 가면에 여름아 부탁해가 쓰여진 것이 힌트였던 셈.[23]
3라운드에서 처녀귀신은 영덕스클럽의 타인을 불러 소울 넘치는 무대를 보였고, 보이스킬러는 들국화의 제발을 불러 애절하고 폭발적인 감성으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보였다. 이윤석이 voice killer가 아닌 boys killer라고 평할 정도. 결과는 7대 14 더블 스코어로 보이스킬러의 승리. 처녀귀신의 정체는 이니셜 C로 시작하는 가수라고 언급했던 양동근 추측대로 예전에 14차 경연에서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로 나왔던 래퍼 치타였다.
가왕전에서 가왕 장미여사는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불러 여전히 시들지 않는 가창력을 보였다. 결과는...
'''7대 14 더블 스코어로 장미여사가 5연승에 성공하여 캣츠걸, 레드마우스, 동막골소녀, 걸리버, 지니, 낭랑 18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섹시한 보이스로 여심을 저격하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7표 차로 정말 아쉽게 물러나게 된 보이스킬러의 정체는 현영의 추측대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었으며, 큰 키와 화려한 가면 속에 숨겨진 그의 잘생긴 외모를 본 여성 패널들이 망원경으로 한번씩 쳐다볼 정도로 열광했다. 정체를 밝힌 다음에 그는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해수욕장 방파제 건설 공사도 했다"라며 복면가왕 출연 제의가 있었는데 망설였던 이유가 ''뮤지컬과 달리 목소리만으로 승부해야 했기에 고민했다. 어느 무대보다 긴장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판정단에 있는 김호중의 팬이며, 미스터트롯 문자 투표를 생애 처음으로 해보았다고 팬심을 보였다.[24]
5. 135차 경연: 269, 270회 (2020년 8월 23일, 8월 30일)
5연승 가왕 랭킹에 오른 장미여사는 6연승에 성공해 흥부자댁, 만찢남, 주윤발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인가?
5.1. 진행 및 심사위원
전설의 최장기 가왕 2위이자 8연승 가왕 출신 '''동방불패''' 손승연이 처음으로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장미여사의 가왕전 상대가 많이 출연했는데, 133차 경연의 '귀신의 집' KCM과 134차 경연의 '보이스킬러' 민우혁도 연이어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또한 조성모가 처음으로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잦은 트로트 패널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을 수용해서인지 이번 패널에서는 트로트 관련 패널을 섭외하지 않았다.
5.2. 도전자
96차 경연 이후 오랜만에 출연자 성비가 3:5이다.
이번 회차는 128차 경연처럼 참가자 8명 전원이 가왕을 저격하고 있으며, 가명에 장미여사가 들어가는 가면 이름만 '''5명'''이다.[25]
5.3. 경연 결과
5.4. 1라운드 관전평
1조는 지역 대표 음식 대결로, 부산밀면과 수원왕갈비가 조성모의 '다짐'을 불렀다. 결과는 4대 17로 수원왕갈비가 압승했으며, 둘 중 누가 떨어져도 아쉬운 무대였다.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부르며 정체를 밝힌 부산밀면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였다.
2조는 ‘버’로 끝나는 캐릭터 대결로 리트리버와 클러버가 위너의 '공허해'를 불렀다. 결과는 6대 15로 클러버의 승리. 리트리버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부르며 정체를 밝혔는데, 그의 정체는 함소원의 남편으로 유명한 중국 출신의 방송인 진화였다. 참고로 아내인 함소원도 100차 경연에서 복면가수로 출연한 적이 있다.
3조는 칭찬 대결로, 별 다섯개와 참 잘했어요가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불렀다. 결과는 5대 16으로 참 잘했어요가 압승하였다.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을 부르며 정체를 밝힌 별 다섯개는 강원래의 아내이자, 콜라의 전 멤버인 김송. 여담으로 참 잘했어요는 가왕 후보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으며 판정단 중 손승연이 첫 소절만 듣고도 그녀의 정체를 바로 눈치챘다.
4조는 ‘쓰리’가 들어가는 언어유희 대결로 싹쓰리와 쓰리고가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불렀고, 쓰리고는 조류 비트박스를, 싹쓰리는 골든차일드 이장준, 김지범과 함께 싹쓰리의 노래에 맞춰 춤을 보여주었다. 이장준은 쓰리고가 솔로가수이며, 영어 이름을 쓰고 있고, 파란색과 관련이 있다고 하며, 그의 정체를 눈치챘다.한편 싹쓰리는 발음에서 외국인이란 추측이 나오기도 했고 카이는 조금 더 자세히 파고들어 '우' 발음을 '으우'로 하고 있다며 일본인이라고 추정했다. 결과는 4대 17로 쓰리고의 완승.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부르며 정체를 밝힌 싹쓰리는 로켓펀치의 맏언니이자 일본인 멤버 쥬리였다.[26][27] 쥬리는 저번 124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왔는데, 당일에 같은 소속사 선배인 김지범이 보름달 왕자로 출연해서 1라운드에서 탈락하였는데, 그때 알아보지 못했다고 사과하였다. 그런데 투표는 반달 프린스로 출연한 마이클 리에게 줬다고 한다. 김지범은 자기도 몰랐으며, 자기도 투표를 쓰리고에게 했다며 쌤쌤치자고 하며, 웃음을 주었다.
이번 회차는 특이하게도 외국인 참가자가 '''2명'''이나 나왔으며, 127차 경연처럼 2라운드 진출자는 모두 짝수 엔트리이다. 또한, 2라운드 진출 예고편에서는 진출자들의 개인기만 보여주고, 나머지 무대들은 편집하여, 시청자들이 추리하기 어렵게 했다. 또한, 127차 경연처럼 이번 2라운드 진출자들은 모두 99인 기준으로 70표 이상으로 압승했다.
5.5.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 수원왕갈비는 현진영의 소리쳐봐를 불러,무대를 흥겹게 만들었고, 클러버는 정엽의 NothingBetter를 불러 감성적인 보컬을 뽐냈다. 결과는 더블스코어로 수원왕갈비가 3라운드에 진출하였고, 클러버는 가수 낙준이었다. 이때 낙준이 인터뷰를 하고 있었을때, 참 잘했어요가 목을 푸는데, 그게 스튜디오 안까지 들려 민망한 상황으로 웃음을 주었다.
2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 참 잘했어요는 김윤아의 야상곡을 불러 애절한 감성을 선보였고, 쓰리고는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불러 파워풀한 미성으로 락스피릿 넘치는 무대를 보였다. 개인기 시간에 참 잘했어요는 알바생 성대모사를, 쓰리고는 김장훈 성대모사와 비트박스를 섞어 웃음을 주었다. 결과는 13대 8의 5표 차로 참 잘했어요가 승리하였고, 쓰리고의 정체는 X1 출신이자, UNIQ의 메인래퍼이며, 솔로로 활동 중인 WOODZ였다.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수원왕갈비는 리쌍, 정인의 사랑은을 불러 소울 넘치는 무대를 보였고, 참 잘했어요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러 폭발적인 무대를 보였다. 결과는 2대 19로 참 잘했어요의 압승. 수원왕갈비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김양이었다.
135대 가왕전에서 6연승을 앞둔 장미여사는 트로트 장르인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했는데, 첫소절부터 마이크 퍼포먼스로 패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28] 울부짖는 듯한 풍부한 가창력으로 패널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결과는 8대 13으로... [29]
'''장미여사가 6연승에 성공해 흥부자댁 소향, 만찢남 SG 워너비 이석훈, 주윤발 WINNER 강승윤과 동률이 되었으며, 흥부자댁 소향과 여성 가왕 랭킹 공동 2위를 달성하게 되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줬지만 5표 차로 가면을 벗게 된 참 잘했어요의 정체는 48차 경연에서 파티여왕 배짱이로 나와서 준우승했던 가수 유성은이었다. 그녀는 "첫 소절을 했는데 손승연이 소리를 질렀다는 말에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으며, "누군가 알아봐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친한 친구가 알아봐줘서 고마웠다"라는 소감을 전하면서 물러갔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먼저 부른 가수들이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30]
[재] A B C D E F G 재도전자[사] A B C D E F G H I J K 사진힌트[1] 그가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부른 노래의 원곡자는 그와 1라운드에서 겨룬 상대였다.[2] 98차 경연에서 봄봄봄 봄이 왔네요~ 봄꽃이 탈락곡으로 불렀다.[3] 10차 경연에서 귀여운 튜브소년이 탈락곡으로 불렀고 55차 경연 2라운드에서 운명의 노래술사 타로맨이 불렀다.[4] 여담으로 2라운드 무대에서 중간에 '''상상도 못한 정체 포즈'''를 취했는데, 이게 힌트였던 셈.[5] 이중 1라운드 때 붙었던 추로스와 달고나는 '''회사 선후배 사이'''였다.[6] 105차 경연 2라운드에서도 회사 선후배 간의 대결이 있었다.[7] 31차 경연 1라운드에서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함께 듀엣곡으로 선곡했던 곡이다.[8] 11차 경연 2라운드에서 일편단심 해바라기가 불렀으며 107차 경연에서 가왕석으로 운전해~ 어서~ 노래부자 사모님이 탈락곡으로 불렀다.[9] 이름, 외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를 모티브로 만들었다.[10] 8차 경연 2라운드에서 7월의 크리스마스가, 81차 경연 2라운드에서 꽃게만 걷게 해줄게 게자리가 불렀다.[11] 이경영의 출연은 그의 성매매 사건으로 인해 반응이 싸늘했다.[12] 가왕을 포함해 2라운드 진출자가 모두 남성이었던 사례는 5차 경연 때부터 있었다.(모기향, 쌍다이아, 도장신부, 날벼락, '''클레오파트라''')[13] 여성이여서 'girl'을 'boy'로, '예쁜'을 '멋진'으로 개사해서 불렀다.[14] 이후 디스코왕의 정체가 밝혀짐으로써 2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자 간의 대결이 되었다.[15] 9차 경연에서 마실 나온 솜사탕이 3라운드 곡으로 선곡했고 47차 경연에서 말괄량이 삐삐와 47~49대 가왕인 팥의 전사 호빵왕자가 함께 듀엣곡으로 선곡했던 곡이다.[16] 100차 경연에서 운동천재 파워워킹이 2라운드 곡으로 선곡했던 곡이다.[17] 16차 경연에서 마이 컬러 텔레비전의 탈락곡, 98~102대 가왕인 어디 한 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의 6연승 도전 선곡이었다.[18] 여기서도 상대인 트로트 가수를 밀어주기 위한 편파 판정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19] 10차 경연에서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과 커트의 신 가위손의 1라운드 듀엣곡, 20차 경연에서 내가 용왕이라고 전해라의 2라운드 곡이였으며, 49차 경연에서 천둥번개의 신 토르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1라운드 듀엣곡이였다.[20] 심지어 권인하는 박구윤을 혼냈지만, 정체가 밝혀지자 급히 사과했다.[21] 31-32대 가왕인 하면 된다가 3라운드곡으로 선곡해서 9연승의 전설인 음악대장을 꺾고 가왕에 등극했었던 곡으로 유명하며 이외에도 베토벤 바이러스, 내가 누군지 몰랑? 물랑루즈, 여름엔~ 내가 제일 잘나가! 워터파크가 선곡했었다.[22] 여기서도 그녀의 첫 방어전에 출연해서 우승했던 오징어와 마찬가지로 귀신의 집도 엄청나게 잘했는데 표를 조금밖에 주지 않아서 막귀 논란이 블거졌다.[23] 정체를 공개하기 바로 직전에, 김성주가 다시 한 번 강조해서 판정단이 늦게나마 인디고임을 눈치챘으며, 김구라와 신봉선이 곽승남라고 소리치며 맞혔다.[24] 후에 바로 다음 135차 경연에 판정단으로 출연이 확정되었다.[25] 방패는 주윤발, 너 이제 가왕석 방 빼! 방패라는 가왕을 대놓고 저격하는 가명으로 참가했다가 정말로 가왕이 되었는데, 닉네임에 전임가왕의 이름이 들어가 있던 탓에 다음 경연에 천하무적 절대 방패로 이름을 바꾸어야 했다. 만약 이들 중 누군가 가왕이 된다면 더 갈 것도 없이 방패처럼 이름을 변경해야 했었지만 장미여사가 연임하면서 없던 일로 되었다.[26] 여담으로, 복면가왕에 복면가수 자격으로 처음 출연한 일본 국적의 여성이다.[27] 이후 쓰리고의 정체가 밝혀짐으로써 1라운드 4조는 프로듀스 시리즈 출연자들 간의 대결이 되었다.[28] 저번 경연 때 상대였던 민우혁이 첫소절을 듣자마자 입벌리고 놀랄 정도였다. 이날 경연에서는 장미여사의 상대가 한꺼번에 2명이나 나왔었다.[29] 이 당시에는 가왕이 무조건 바뀔거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이번에도 장미여사가 연임을 하면서 또 다시 막귀 논란이 블거졌다.[30] 참고로 유성은이 파티여왕 베짱이로 나온 48차 경연에서도 선공했던 가수들이 모두 2라운드에서 승리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