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GAME!/등장인물
NEW GAME! 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다.
북미판 더빙 성우 목록.
1. 주요 인물 목록
1.1. 스즈카제 아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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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의 주인공. 자세한 사항은 스즈카제 아오바 문서 참조.
1.2. 야가미 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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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주요 배경이 되는 게임 제작사 『이글 점프』의 캐릭터 디자이너팀 팀장. 도쿄도 출신으로 나이는 25세. 아오바가 어린 시절부터 동경했던 인기게임 시리즈 『페어리즈 스토리』의 메인 캐릭터 디자이너다.
고졸로 이글 점프에 입사해 단기간에 주요 스태프인 캐릭터 디자인을 따낼 정도로[4] 일러스트레이터 분야에선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그녀가 참여한 게임이 시리즈 3편을 바라보는 인기작이 되었다. 한마디로 먼치킨. 게다가 혼자서 몇 사람분의 일을 한다는 묘사로 봐서는 전형적인 기분파 & 천재형 일중독 스타일. 참고로 야근중엔 레드걸을 애용한다고.
그러나 회의실에 종이와 펜만 달랑 가지고 가거나, 아오바의 사원증 제작을 위한 촬영을 깜빡하기도 하는 등 일 혹은 사적인면 모두 상당히 대충대충 생활한다. 본인 말로 이틀에 한 번 꼴로 집에 들어간다고 하고, 책상 한쪽에 제때 정리하지 못한 캐릭터 스케치가 박스 단위로 쌓여있으며, 회사에서 먹고 잔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일 중독에 밤늦게 야근 시 회사에 혼자 남을 경우 상의+팬티 바람으로만 다닌다(...) 이유는 답답해서라나 뭐라나. 제작 중인 게임의 마감이 다가오고서부터는 스태프들의 야근이 늘어나 팬티 바람으로 다닐 수 없어서 괴로운 모양이다.[5] 지금은 이렇지만, 과거에는 상당히 날 선 성격이었다 한다.[6] 여담으로 애니맥스 코리아 tv 방영 당시에는 팬티차림의 하의 모습을 하얗게 블러처리해서 '오히려 더 야해보인다', '노팬티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많을 정도로 여러가지 의미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2권의 게임 제작자 인터뷰에서 린이 가지고 온 의상을 입었는데, 평소의 모습과 달리 하늘하늘한 의상과 땋은 머리의 소녀틱한 코디와 부끄러워하는 모습과 어우러져 제대로 여자력이 폭발한다. 이 여자여자한 버전은 단행본 2권의 책대를 장식한다.[7] 기본적으로 입사 동기인 린과 백합스러운 전개가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동시에 아오바가 야가미 코우의 게임을 하고 입사를 꿈꿨다거나, 아오바에게 칭찬을 해줬는데 아오바가 쑥스러워하거나, 단행본 띠지의 '당신을 동경했던 제가 당신과 일하고 있어요'라고 적혀있는 등 아오바와의 접점 역시 많고, 아오바에게도 가장 중요한 인물. 본인 입장에서도 과거 페어리즈 스토리 2를 제작할 무렵, 아트 디렉터로서 원래의 성격대로 빡빡하게 자신의 팀원에게까지 하드한 일정을 강요한 탓에 이를 견디지 못한 아오바 또래의 아이가 일을 관둔 경험이 있었기에, 자신을 동경하며 꿋꿋이 따라와 준 아오바에게 감사하고 있다.
이처럼 하즈키 등 주변인들에게 회자되는 과거사나 린과의 사적 대화를 보면 대인관계에서 결코 좋다고는 볼 수 없는 성격. 남의 선물을 먹으면서 당사자 눈앞에서 '별로다'고 말하거나 옆자리에 앉은 직속 후배인 히후미와 몇 개월 동안 대화도 하지 않았다.[8] 결정적으로 코우와 일을 같이했던 팀원들이 이글점프 특성상 대부분 사회초년생 신입사원들이었는데도 거의 남지 않고 회사를 다 떠나버렸다. 아오바의 사원증 에피소드나 명함 에피소드[9] 등을 보면 자기 전문분야 외에는 다소 무관심한 경향이 있고 타인에 일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남을 지도하고 이끄는 자리엔 부족한 면을 보이고, 본인도 인식하고 있다. 그래도 잘 따라와 주는 아오바가 부하직원으로 들어와 준 데다 린의 서포트, 무엇보다 본인이 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 작품이 진행될수록 많이 나아지고 있다.[10]
3권에서는 페어리즈 스토리3 이후의 차기작을 대비한 사내 캐릭터 공모전에서 아오바가 낸 캐릭터 디자인이 선택되자[11] 홧김에 도움을 구하러 온 아오바에게 일순 화를 내서 내쫓아버리는 모습을 보이고 만다. 예전의 날 선 성격을 완전히 씻어내지 못한듯.
다만, 이 부분은 단순히 코우가 옛날 성격을 완전히 버리지 못해서 벌어진 헤프닝이고 받아 들이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으니 걸러서 봐야 한다. 공모전 발표회 후 보강작업을 하던 아오바가 막히는 부분이 있어 코우에게 조언을 듣는 과정에서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니었지만, 코우의 작업물을 보고 '아직 다 못그리셨네요.' 라는 언급을 해서 코우의 역린을 건드린 측면이 있기 때문. 또한 작중에 묘사된 언급이나 설정을 보면 코우 본인에겐 위의 사건이 '''입사후 최초로 겪은 실패'''로 보인다.[12] 즉, 코우 입장에선 기획서 경합에서 자신을 제친 당사자의 의도치 않은 언급에 순간 열 받는게 당연하다.
여하튼 간에 코우의 분노한 모습을 보고 놀란 아오바는 후에 윤과 이야기하다가 울었고, 코우도 자신을 동경하는 후배에게 몹쓸짓을 했다고 자책하다 대강의 사정을 눈치챈 린의 조언을 받고 아오바의 캐릭터 디자인 초안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관계가 다시 회복된다. 또한 신작 게임인 페코의 메인 캐릭터 디자인을 아오바에게 맡김과 동시에 리더 자리도 맞후배인 히후미에게 넘기고 본인은 AD로서 팀을 지휘하고 서포트하는 역할을 자청하는데,[13] 이후 출자자가 작품의 흥행을 위해 대외적인 키비쥬얼을 아오바가 아닌 자신에게 맡기려고 하자, 누구보다 맹렬하게 반대했고, 결국 신작 게임의 발표회장에서 아오바가 메인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린과의 관계에서는 러브코미디물의 둔감남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온갖 눈치 없는 발언과 행동들로 린의 속을 썩인다. 히후미는 '''이 둔탱이!''' 라고 코우의 캐릭터를 정확히 짚으며 한탄했다. 그러면서도 한 번씩 툭툭 나오는 발언 때문에 린을 두근거리게 하기도 한다.[14]
페코 개발 에피소드 후반에 이글점프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나오더니 프랑스의 게임회사로 이직해 공부를 하고 오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모두에게 밝힌다.[15] 스스로에게 만족하며 별다른 발전이 없는 것 처럼 느껴지던 시점에 상기한 아오바와의 에피소드를 계기로 더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겠다는 자극을 받았으며, 현재처럼 모두의 리더로 있으면 성장할 수 없다도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후 크리스티나의 주선으로 그녀의 여동생이 일하는 게임회사로의 이직이 확정되었으며, 모두의 전송을 받으며 프랑스로 출국했다. 그 과정에서 동기이자 절친인 린이 "계속 곁에 있어줘"라 말하자, "언제까지나 지켜봐줬으면 한다"고 껴안으면서 숫제 커플이 성립된 것 같은 연출을 보여줬다.
처음엔 이글점프를 아예 퇴사할 생각이었으나, 크리스티나의 설득으로 소속은 남겨둔 채로 떠났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실력을 연마해 다시 돌아올 여지를 남겼다. 그리고 9권에서 드디어 이글점프로 돌아왔다.
키라라 판타지아에 등장하는 같은 이름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야가미 코우(키라라 판타지아) 문서 참조.
1.3. 토오야마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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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점프의 캐릭터 디자인팀 소속의 중간 관리직급 직원으로 담당 업무는 아트 디렉터(AD)겸 배경 총괄.[18] 아이치현 나고야시 출신으로 나이는 25세. 입사 7년 차로 야가미 코우나 아오바와 마찬가지로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한 케이스라고 한다. 사근사근하고 배려하는 성격에 빈틈없는 일 처리 덕에 관리직으로 기대받고 있으며, 우미코가 말한 바에 따르면 신작의 진행이 순조로운 건 린의 매니지먼트 능력이 대단해서라고 평가받을 정도다.
야가미 코우와는 입사 동기로 사적으로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 코우가 자신과 함께 첫 월급을 사용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자 대놓고 삐지거나[19] , 신참 간호사의 미스로 여러 번 주삿바늘을 꽂혀 힘들어하는 코우에게 무릎 배게를 해주는데 TV에서 연인끼리 무릎 배게를 하는 묘사가 나오자 착각하지 마! 이건 그런 게 아니니까!라고 하는 등 거의 대놓고 코우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작에서는 권이 진행될수록 코우가 다른 여자애와 사이 좋으면 기분이 나빠진다든가, 린이 하즈키에게 일해달라고 다그치자 '야가미 말고 다른 사람한테도 그런 얼굴을 하는구나'라고 말하는데 거기에 새빨개진 얼굴로 '따,딱히 코우가 특별하단 생각은 안 한다구요!'라고 전혀 설득력 없는(...) 말을 한다든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때문에 다투고 질투하기도 한다.[20] . 결정적으로 히후미가 '두 사람의 관계가 몇 년째 진전이 없는 건 코우가 둔감해서'라고 생각하면서 확인 사살했다. 그래도 본인은 '코우에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건 어쩔 수 없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말해달라고 말했다.
특기가 사람사귀기인 만큼 작중 모든 캐릭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류 캐릭터가 대개 그렇듯 화나면 무서운 듯하다. 그리고 좋은 관계란 어디까지나 적정선까지고 코우에게 자기 이상의 호감을 얻는 인물들에겐 냉랭해진다. 악의는 없고 질투 때문인데(...), 자기 자신도 '코우와 친한 사람이 늘어나는 걸 솔찍하게 기뻐해주지 못하는 내가 미워...!!'라고 하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코우의 인간관계가 넓어지는거나 좋은 동료가 생기는 건 기뻐하기도 한다.
3권의 사원여행에서 코우가 아오바와 붙어다니자 외로운 표정을 짓거나, 코우가 히후미의 고기 감자조림이 린이 만든 것보다 맛있다고 하자 발끈하기도 했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코우가 가장 의지하고 옆에 있는 건 린이라서 결국 좋게 끝나는 편.
그런데 코우가 프랑스 회사로 떠난다는 말을 꺼내자 내적갈등을 겪으며, 처음엔 잘 보내주려고 하다가 이내 울면서 "계속 곁에 있어줘"라는 말을 한다. 이에 코우가 린을 껴안으며 "떨어져도 린에게 어리광부릴거야.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줘"라고 대답하면서 결국 보내주기로 한다.
승진욕이 있는지 페어리즈 스토리 3 이후의 작품인 페코에서 공동 프로듀서 직함을 달게 되었다.
코우가 떠나고 페코 개발도 마무리된 이후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 빠져 과거 회상을 하곤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지메의 게임 무단 제작 사건을 문책하는 과정에서 "내 일인 프로듀서라는 위치는 내가 믿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지지해 주는 역할이다" 라며 하지메를 끝까지 서포트해서 기획이 통과되는 데 도움을 주어 이를 극복해 낸다. 나중에는 직접 프랑스로 가서 코우를 다시 만나기도 한다.
드라마 CD에서는 자연스럽게 코우네 집에서 자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코우가 먹고 싶어하는 메뉴로 아침밥[21] 을 만들어 주기도 하며, 한편 내내 코우에게 전화해서 대화하는[22] 트랙이 있는데 거기서도 '가족처럼 같이 산다면 지금처럼 걱정하게 되는 일도 없어질 것 같아, 가사는 물론 같이 해야 해? 하지만 대체적으로 내가 빨리 끝나니까 밥이나 목욕 준비를 하고 기다리게 될 거 같네... 목욕 먼저 할래? 아니면 밥 먼저 먹을래?'라고 말하기도 한다 .
술은 꽤 약한 편으로 애니메이션에선 맥주 몇 잔에 코우가 마시던 소주를 뺏어 마시자마자 "신인은 선배에게 술을 따르는 거예욧!"이라고 꼬부라진 주사를 부리다 뻗어버렸다. 12화 서비스 영상에서는 취할 때 아재개그도 하는 모양...
초기 설정에선 코우와 소꿉친구였다.
걸즈 앤 판처 전차도 대작전! 콜라보에서는 타케베 사오리의 통신수 헤드셋과 빨간색 무테 안경을 들고 나온 일러스트로 그려졌다. 참고로 둘 다 동일성우다. 대놓고 노린 셈. 스토리에서도 이 드립을 친다.
1.4. 타키모토 히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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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키모토 히후미 문서 참조.
1.5. 시노다 하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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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점프의 직원으로 입사 2년 차이며, 담당 업무는 모션 디자이너. 도쿠시마현 출신이며 나이는 21세라고 한다. 작중 유일한 시코쿠 출신. [24] 따로 언급은 안 되지만, 20살에 입사했다는 것은 단기대학을 졸업했을 가능성이 높다. 동갑 친구인 윤도 마찬가지일 듯. 일단 초기설정에서는 애니메이션계열 전문대학을 졸업했다는 설명이 있다.
본래는 모션반 부스에 개인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야 하지만, 그쪽에 남는 자리가 없는 관계로 바로 옆 부스인 캐릭터 디자인팀에 자리를 배정받아 일하고 있다. 월급 명세서를 린에게 건내 받는걸 보면 사실상 캐릭터 디자인팀이나 다름없는 포지션이 된 듯. 본인도 다른팀 부스에 끼어서 일하는 깍두기 위치라 살짝 눈치가 보이는 모양지만, 동기이자 절친 윤도 있고 다들 살갑게 대해주니 만족하고 있으며 업무적으로도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캐릭터 3D 데이터를 바로 받아 모션 작업 + 피드백이 곧바로 이뤄질 수 있어서 편한 모양. 특히 작중에선 윤과 몬스터 관련 모션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입사 2년 차다 보니 하지메가 받아보는 후배는 아오바가 처음이라고.
특촬물을 포함한 실사 완구 마니아로, 학생 시절 친구들에게는 숨덕을 하고 있지만 직장에선 거리낌 없다. 수수했던 학창시절과 달리 변하려고 노력했던 윤의 얘기를 듣고, 우려하며 윤이 말리는 데도 불구하고 용기있게 친구에게 덕후임을 밝혔는데, 본인만 숨기고 있다고 믿을 뿐 친구들은 다 알고 있었다(...) 작업대에 있는 것들 대부분이 특촬이나 아동 완구 관련 굿즈들이며, 월급 상당 부분을 때려 박고 있다. 이중 가장 자주 쓰는 굿즈는 라이트세이버 모형. . 21살이나 먹은 처자가 여아용 마술봉을 사서 "이거 봐 아오바. 보이스패턴이 20가지나 있다구."라고 자랑하는 만큼 모션 작업 중에 직접 들고 휘둘러보면서 모션을 어떻게 정할지 참고한다고 한다. 이렇게 몸이 먼저 움직이는 타입치고는 덜렁이 기질이 있어서 사고를 종종 치고[25] 그때마다 윤이 피해자가 되거나, 수습하는 역할. 팀원들은 그래서인지 하지메가 상사가 될 포부를 밝히자 그럴 바엔 회사 그만둔다고 받아쳐서 하지메를 울릴 뻔하기도 했다.
성격 자체가 순진한 구석까지 있을 만큼 활발하면서 좋은 사람이다 보니 팀의 분위기 메이커 중 한 명으로도 활약한다. 윤과는 훌륭한 보케, 츳코미 파트너. 귀여운 척 할 때는 모두에게 츳코미 당한다.
페어리즈 스토리3의 후속인 페코의 제작과정에서 관심사인 특촬물 관련 설정을 가미한 기획안을 내놓는데, 이게 의외로 신선하다며 일부 설정이 채용되었다. 페코가 발매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기획 업무에 참여하여 다음 작품에 대한 기획안을 시즈쿠에게 제출하고 있었으나, 시즈쿠의 기준이 엄격한 탓에 죄다 퇴짜를 맞으며 고민을 거듭한다. 결국엔 직접 게임을 만들어서 윗선을 설득해 보겠단 생각에 츠바메와 캐릭터반 팀원들을 끌어들여 사내에서 몰래 게임을 만들다가 린에게 들키고 만다. 하지만 일주일만 시간을 주면 시제품을 만들어 보고 재미없으면 포기하겠다며 린을 설득했고, 린의 허가를 통해 공식적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회의에서 크리스티나와 시즈쿠에게 시제품을 보여주며 윗선을 설득했고, 결국 크리스티나의 출자 허가를 받게 되면서 게임 개발과 동시에 차기작의 디렉터로 결정된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크리스티나는 원체 사람을 잘 믿지 않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초장부터 '계획대로 만들 수 있을지 믿을 수 없다'며 대놓고 걸고 넘어졌고, 어째서 시노다 씨를 추천하는 거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하지메가 쩔쩔맬 때마다 옆에서 도와준 린과 은근슬쩍 분위기를 잡아준 시즈쿠가 없었다면 기획을 통과시킬 수 없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원작과 애니 그림체 둘 다 동글동글한지라 티가 잘 안 나긴 하지만, 등장 여성 중 가장 키도 크고 가슴도 크다. 거기다 여름에는 항상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노슬리브+숏팬츠 차림이고, 한여름에도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등 몸을 움직이는 전반을 즐기는 덕분에 군살없는 몸매를 유지 중이라 야근 중인 코우와 함께 이 작품의 색기담당 포지션. 그러나 본인이 오타쿠 + 선머슴 같은 성격인터라 본인이 노리고 색기기믹을 밀지는 않는데, 건강검진 때 히후미와 옷 갈아입다가 맨살을 보거나 자기 몸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게 부끄러워서 당황하는 등[26] 반대로 몸매 관련으로 윤을 화나게 만들고 있다. 그래도 본인의 좋은 몸매에 자부심이 있는지 하즈키가 아오바, 윤과 함께 메이드 코스프레를 시켰을 때 하즈키가 하지메에겐 별다른 설정을 안 주고 가슴 큰 메이드로서 서있기만 하면 된다는 뉘앙스로 말하자 윤과 아오바를 보며 씩 웃었다.
1기 한정으로 가장 현실적으로 일하는 캐릭터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분업파트가 애매해 이런저런 일들을 같이 떠맡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하지메는 정말로 애니메이터 일만 한다. 재미있게도 이게 현실의 게임제작 업계인들의 업무 스타일로, 맡은 파트의 일만 하기에도 일감이 많아 빡센터라 이 작품의 주요인물들처럼 여러가지 파트를 동시에 맡아서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 즉, 실제 애니메이터들의 일하는 모습을 가장 잘 재현한 캐릭터란 의미. 다만, 2기부터는 이쪽도 갑자기 웬 기획보조를 겸임하면서 비현실적인 업무스타일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디렉터가 될 가능성이 크므로 아오바의 동료들 중에서는 출세가 빠른 편이다.
사족으로 집에 있는 모형중에 전함모형이 있다.
키라라 판타지아에 등장하는 같은 이름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시노다 하지메(키라라 판타지아) 문서 참조.
1.6. 이이지마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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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점프 캐릭터 디자인팀의 일원으로 담당 업무는 일러스트레이터. 입사 2년차로 하지메와 입사동기. 미에현 출신으로[28] 관서 지역 사투리를 사용하는 아가씨. [29] 일인칭은 우치(内). 책상과 컴퓨터 주변에 오컬트 용품이나 기괴한 인형 등을 두는 모습을 보아 오컬트 & 심령적인 부분에 상당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팀내에서는 몬스터 등의 크리쳐쪽 디자인을 주로 맡는 듯 한데, 특히 기괴한 모양의 몬스터를 잘 그려내는터라 평판이 좋은 모양. 코우가 きもかっこいい(기분 나쁘지만 멋지다)라고 평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실력자라는 사실을 짐작할수 있다. 원래는 컴맹이라 회사에서 교육을 받았다는 설정을 생각하면 본인의 재능도 있어 단기간에 실력이 팍 올라온걸로 보인다.
집에서는 나이 차이가 꽤나는 어린 쌍둥이 남매 둘을 돌봐주는 큰 언니 포지션. 외관상 아오바와 크게 차이가 안나는 로리 체격에 운동치라서 한번 늦잠자면 포기하는 듯하다. 이 때문에 아오바와 같이 지각했을 땐 동료의식을 불태운다. 비슷한 체격의 아오바와는 달리 자신의 빈약한 몸매가 은근히 콤플렉스인지 입사동기인 하지메가 몸매자랑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 열폭하는 경향이 있다. 역시 하지메와는 정반대로 팔다리가 맨살로 드러나는 옷을 거의 입지 않는다. 그래서 히메로리풍 드레스를 선호하고 한여름이어도 미니스커트나 바지는 절대 안 입는다. 단, 집에서는 수수하게 추리닝 차림.
가족 구성으로 이란성 쌍둥이 렌[30] 과 미우[31] 라는 이름의 동생이 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 2기 5화에 동생들 아침밥 문제로 모친과 통화로 다투는 장면이 있다. 쌍둥이 동생들은 본편 진행 도중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일본식으로 6살, 한국식으로 8살로 첫째와 15살(...)이란 큰 차이가 난다.
소속팀은 다르지만 입사 동기인 하지메와 사이가 좋은지 사적으로도 자주 교류하고 있다. 휴일이면 동생들을 데리고 하지메와 함께 어린이 특촬 무대나 영화, 작중 인기 시리즈 문레인저(프리큐어 오마쥬) 이벤트를 보러간다. 가족단위로 4장 예매해서 하지메와 같이가는 일이 잦은지, 동생들+하지메의 문 레인저 놀이에 "어린애가 셋이구마..." 하면서 질색하지만 동생들은 하지메를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덜렁대는 하지메에게 츳코미를 자주 날리지만 반대로 체중 문제로 하지메에게 놀림받기도 한다.
학창시절에는 뱅글뱅글 안경을 낀 수수한 타입으로 친구도 없이 집에서 게임만 하는 아싸였으나, 졸업 후 상경하면서 이미지를 바꾸고자 상당히 노력한 모양. 지금의 드레스 복장은 그런 노력의 산물로, 하지메는 어째 힘이 많이 들어간 차림이라고 내심 의아하게 여겼는데 의문이 풀렸다고 한다.
술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마시자마자 취해서 반쯤 수면모드로 돌입한다.
팀 멤버들 중에서 왠지 존재감이나 비중이 적은 편이다. 그래도 행동, 특히 칸사이벤치고 나긋나긋하고 귀여운 사투리 말투 때문인지 인기는 꽤 있다. 주인공 아오바 옆자리인터라 꾸준히 등장분량&대사가 있다는 부분도 윤 팬들에겐 큰 위안.
아오바에 비해 잘 언급되지 않을 뿐, 은근히 s끼가 있다..
생김새가 네네하고 꽤 닮은 편. 특히 헤어스타일을 네네 버전으로 한다면 의외로 붕어빵이다. 혹시라도 구분하기 어렵다면 눈동자 색을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 네네는 파란색, 윤은 붉은색이다. 흑백으로 그려진 그림이라면 앞머리 길이가 윤이 좀더 길고, 네네가 윤보다 약간 동글동글하고 어려보이는 인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구분이 가능하다. 키도 윤이 더 크다.
키라라 판타지아에 등장하는 같은 이름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이이지마 윤(키라라 판타지아) 문서 참조.
1.7. 아하곤 우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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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점프의 직원으로 담당 업무는 프로그래밍 팀 치프.[33] 갈색 피부의 쿨하다 못해 약간 사나운 인상의 여성. 성이 독특한데 오키나와현 출신이기 때문이다. 실존하는 성씨로 일본 내 1,200명 정도가 이 성씨를 쓴다고 한다. 본인은 아하곤이라는 성씨로 불리는 것을 심히 꺼려서 초면임에도 이름으로 불러줄 것을 주변 사람에게 강요하는 수준. 아오바가 초면에 이 부탁을 듣고 엄청 당황했는데, 일본인들의 호칭 관계를 생각하면 당연한 반응이긴 하다. 그리고 부하직원들에게도 존대를 하는 존댓말 캐릭터다.
자기를 놀려먹거나 말을 안 듣는 상대에게 돌직구성 발언을 날리거나, BB탄 총을 쏴대는터라 과격한 사람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본심은 여리고 남을 챙기는 성격. 감정조절이 서툴러 쓴소리를 날린 이후에 돌아서서 후회하는 일이 잦다. 여기에 사내 건강검진 중 신참 간호사가 피검사용 주사기를 제대로 못 놔서 당황할 때 그럴 바엔 자기가 놓겠다고 엄포를 놔서 신참 간호사를 식겁하게 한걸 보면 꽤나 성격이 급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직원들 사이에선 BB탄 총 쏘는 버릇 빼면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8권의 발렌타인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여자 사원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다고 한다. 보이시한 성격과 취미 때문에 그런듯(...) 그리고 평소에 주위 사람들이 잘 따른다고 하는데, 남자들에게 아양 떨지도 않고 언제나 당당하며, 업무적으로는 상사에게 엄격하고 부하들에게 자상하기 때문이라고. 반면, 성인임에도 자취 혹은 기숙사가 아니라 고모댁에 얹혀사는 것 같은데 어린 조카들 셋이 설날에 신사가자고 졸라대니깐 코타츠에서 귤까먹으면서 사람 많아서 싫다고 버티는 누나답지 못한 면을 보이기도(...). 그러면서 고모 앞에서 애들 싫다고 말한다.
코우에게 "응? 저도 처음엔 스파이로 입사했는데요?"라는 드립을 치는 등 관계를 보면 코우&린과 비슷한 연배인 듯. 입사 자체는 히후미보다도 늦다는데, 공개된 뒷설정에 따르면 페어리즈 스토리 2 제작 초기에 코우를 중심으로 벌어진 트러블이 얼추 수습된 다음에 들어왔다고 한다. 또한 위의 스파이 드립은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 있는데, 다른 게임사에서 근무하다 하즈키의 헤드헌팅을 받고 이글 점프로 이직했다. 경력직으로 와서 프로그램 팀 리더를 당연하다는 듯이 맡는 걸 보면 업무 & 프로그래밍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다.
오키나와에서 자라고 주변 친구 중 주둔 미군이 꽤 있어서인지[34] 상당 수준의 밀리터리 매니아라 휴일에는 서바이벌 게임이나 FPS 게임등으로 시간을 보낸다. 본인의 취미에 귀를 기울여주는 사람을 만나면 잔뜩 업돼서 탄피를 선물로 주거나[35] 적극적으로 취미를 같이할 것을 권유하는 타입. 코우와 아오바가 관심을 보이자 자기가 아는 비밀 훈련장으로 초대하는 등 나름 중증이다(...). 그래서인지, 앉아서 일하는 프로그래머치고 체력이 매우 좋아서, 페어리즈 스토리 3 발매 직전 크런치에 돌입한 사내 모두가 24시간 쉬지 않고 갈려나가는 그 전쟁터와도 같은 프로그래밍 부스에서도 혼자 쌩쌩하게 버틴다.[36] 거기다 힘이 여자치고는 굉장히 세다. 작중에서 한손으로 컴퓨터 본체를 들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네네를 질질끌고 갈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당시에는 네네가 컴퓨터 모니터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네네의 몸무게 예상치와 더하면 못해도 40kg대 후반은 나가는 무게다. OVA에선 더 막나가서, 사원여행을 위해 방문한 스키장에서 정체모를 사람들과 설산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중에 눈밭을 무슨 겟타 2마냥 뚫고 나와 때마침 스키를 타러 왔던 아오바 일행이 기겁할 정도였다. BB탄 권총을 표적에 아킴보로 갈겨대는데 전탄 명중한다거나... 신체능력이 특수부대 출신이라 해도 믿을 정도.
TVA에서는 하즈키 시즈쿠와 함께 등장이 빨라지면서, 회의는 안 하고 그래픽 팀에서 농땡이 부리는 하즈키를 억지로 끌고 오는 호랑이 교관 기믹이 먼저 등장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하즈키가 벌이는 일이나 기획변경 등을 책임지는 역할인 데다, 사쿠라 네네가 사무실에 들락거리면서 벌이는 각종 사건 사고를 수습하는 불쌍한 중간관리직 역할이다(...). 주로 네네를 빡세게 굴리거나, 하즈키의 장난질과 개드립을 일일이 받아주는 역할. 사양변경에 대해서는 상당히 강력한 딱밤을 먹이는데, 본인 왈 '사양변경을 반성하지 않는 마음에 대한 딱밤'이라서 미안해하는 코우에게는 상냥하지만 하즈키에게는 빡센거라고. 문제는, 하즈키가 들이미는 추가 프로그래밍 요청들이 딱밤 수준으로 양보할만한 사양변경이 아닌지라 뒤늦게 오더받으면 디렉터 시키는대로 하느라 프로그래밍팀이 갈려나가고 우미코가 분노하여 하즈키에게 따지는 상황이 반복... 그야말로 톰과 제리의 톰 수준이다.
하즈키의 수작에 말리지 않을때는 주로 네네와 콤비를 이루는데, 작가가 화집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네네가 아르바이트로 입사하게 되는 스토리로 흘러 가면서 그녀를 컨트롤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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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에서는 개발환경으로 Visual Studio 2012 이후 버전을 사용하고 있고 키보드는 해피 해킹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Control 위치에 Caps Lock이 있는 것과, JP 배열에서 다른 키보드의 Ctrl 위치에 있는 Fn 키가 생겼다 없어졌다 한다. (위 사진에서 Fn 키가 보이지 않는다.) 아오바의 요상한 잡탕 그래픽 툴처럼 저작권 문제를 피할 생각인지 실제 HHKB와는 다른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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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인 NEW GAME!!에서 Visual Studio Code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다. 크레딧에 unity가 있는거랑 연관이 있을수도.
1.8. 사쿠라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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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스즈카제 아오바와 유치원~고등학교까지 쭉 함께 지내온 죽마고우.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취직한 아오바와 달리 대학에 진학했다. 아오바와 비슷하게 초딩으로 보이는 체격[40] + 동안이지만 대신 가슴은 많이 큰 편.[41] 원작의 잡지명을 따라 『키라라 여자대학』에 다닌다는 설정이며, 애니메이션에서도 2기 7화의 대사로 보아 동일하다. 다만 일본 최상위수준 국립대인 히토쓰바시대학에 재학하는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그냥 건물 디자인만 참조한 듯하다.[42] 그에 걸맞게 관심을 지닌 방면에서 머리가 비상하게 잘 돌아간다. 대학 또한 상당히 현실을 생각하여 고민한 끝에 고른 것으로 나와 아오바나 호타루가 놀라기도 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이글 점프의 알파 테스트 아르바이트에 참여하여[43] 이글점프의 사원들, 특히 그중에서도 프로그램팀인 아하곤과 얽힌다. 아오바에 비하면 다소 철없는 구석도 있고 그걸 아는 아오바가 은근슬쩍 S끼를 보이는지라, 네네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아오바를 보면서 히후미가 (자기도 네네처럼 될까봐) 겁먹기도 하였다.
아오바와는 다르게 은근히 사고뭉치라 알파 테스터들을 관리를 담당하는 아하곤의 혈압을 올리는 뻘짓을 자주 저지르는데, 철없고 덤벙대서 저지르는 가벼운 일이 대부분이다 보니 대체로 좋게 수습돼서 별문제는 없는 모양.[44] 하나 문제는 없다고 쳐도 놀기 좋아하고 알바하러온 이글점프 안에서 땡땡이를 비롯한 온갖 사고를 쳐서 아예 아하곤 옆자리로 유배되었다. 이를 두고 아하곤이 평하기를 게임에 대한 이해가 높아 많은 도움이 되지만 문제는 '''행실'''이라고.
다만 '''알파 테스터 일 자체는 확실하게 수행''' 중인 덕분에 일 잘한다며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출진의 섬세한 묘사가 추가되어, 네네가 작성한 버그 리포트는 전부 단순히 눈으로 보는 문제가 아닌 페어리즈 스토리 덕후로써 게임 안쪽의 본질적 오류를 잡아낸 것들로만 가득했다. 거기다 파고들기나 각종 야리코미로 개발진도 미처 몰랐던 것들을 찾기도 해서 아하곤의 혈압(...)을 올린다.[45] 아하곤이 상당히 참을성 있는 성격이라 그렇지 다른 사람이 상사였으면 유토리 취급받고 짤릴수도 있는 정도. 페어리즈 스토리 3 발매 당일 판매점에 줄섰다가 최종 보스를 스포일링하는 나름 큰 사고를 치기도 했다.[46]
아하곤에게 자주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나름 정이 들었는지 '앞으로 테스트는 전문업체에 맡길 예정이라 디버그 모집은 안 할거에요'라는 발언에 충격을 받고 경품으로 받은 모델건을 떨어뜨릴만큼 놀란다. 이후 아르바이트 계약이 끝나 이글 점프에 다니지 않게 되었지만 아하곤의 명함을 받고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는다.
3권에서는 게임 테스터 시절의 경험을 살려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작 게임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아오바에겐 비밀로 했다는 모양.[47] 어느정도 만든후 아하곤을 만나 디버그 관련 조언을 지속적으로 받는데, 그녀에게만 의지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을 보면서 독학했다. 애니에서 묘사를 보면 C++로 제작한 듯 한데 ''''절대 쉬운 언어가 아니다.''' 괜히 리누스 토르발스가 '''고도로 숙련된 프로그래머가 신중하게 코딩하지 않으면 망쳐버린다''' 라고 말한게 아니다.[48] 그럼에도 블구하고 단기간에 초보자치고는 그럴듯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도움을 준 아하곤도 그녀의 연락을 은근히 기다리며 관심을 표시했으며, 이윽고 네네가 게임 제작과 관련된 재능이 상당하다는 가능성을 느껴 회사 간부들을 설득해, 네네를 본인 부서로 3개월 아르바이트 형식(성과에 따라 계약 연장)의 프로그래머로 채용시킨다. 대학에 재학 중이란 사정을 고려하여 주 3일 출근 형태. 이들의 묘사를 보면 아하곤이 비글이라도 길들이는 것처럼 참을성 있게 돌출행동이 많은 네네를 실력있는 프로그래머로 키우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작중행적 덕분에 일본 팬덤에선 네네X우미코 조합이 꽤나 인기가 있다.
5권에서 아오바와 친해진 계기가 나오게 되는데, 어릴 적 가게에 하나 남은 수박을 누가 살지 다투다 주인이 수박을 절반씩 각 100엔에 파격 세일 해 준 덕에 친해졌다고 한다.
니코동의 한 유저가 귀여운 약을 만들었다. 폼포퐁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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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NEW GAME!! 1화에서 아하곤에게 직접 만든 게임의 버그를 묻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용하는 장비는 맥북이지만 환경은 윈도우 7과 DK Studio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하곤도 이와 비슷한 묘사가 있었다는 것을 미루어 생각하면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으려 적당히 섞은 듯하다. 문과인데 프로그램까지 만드는 것을 보면 머리가 확실히 좋은 듯하다. 6화에서 게임 타이틀 화면이 3D인 것을 보면 보면 기초적으로나마 OpenGL 같은 렌더링 라이브러리도 다룰 수 있게 된 것 같다.
1기 때부터 묘사가 되었으나 2기 방영시점에서 네네가 일본 문과 SSS급 대학 '''히토쓰바시대학''' 법학부를 다니는 주제에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으로 묘사되어서 재능깡패라는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원작에서는 '''키라라 여대''' 학생이라는 설정이므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자. 히토쓰바시대학이 캠퍼스 전경이 워낙 예쁘다 보니 예전부터 여러 애니메이션의 로케이션 장소로 많이 쓰였으며 이 작품도 같은 케이스다. 게다가 1기에선 학교 이름이 안나왔지만 2기의 네네의 면접 씬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키라라 여자 대학'이라고 언급하며. 원작의 설정을 따른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1.9. 하즈키 시즈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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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점프의 직원으로 페어리즈 스토리 3의 총괄 디렉터(감독). 이 작품의 무인 시절부터 제작을 맡아 온 회사의 중역으로, 작중 등장하는 이글점프 직원들 대부분의 최선임이다. 그리고 원작자가 인증한 '''작중 공식 변태.'''[50]
2권 말미에 보여준 중후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장난기 넘치는 성격. 본작 내의 또 다른 분위기 메이커로서 활약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게임 제작진, 특히 캐릭터 디자인팀이 싸그리 젊은 여성들인 것도 이 인물의 소행이다. 위 소개에도 특기가 귀여운 여자아이 프로필 기억하기라고 나와있는만큼 귀엽고 씩씩한 여성들을 좋아하는 듯하다.[51] 등장할 때마다 그래픽 팀원들에게 장난을 치다가 아하곤이 따라오면 제재당하며 일자리로 다시 끌려가는 것이 일상. 알바로 들어온 사쿠라 네네한테도 들이대는 걸 보아 나름 중증이다(...). 심지어 입사 1,2년차 직원들이 망년회 장소를 어디로하나 고민하는데 '''메이드 카페'''이라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진지하게 제안했고, 이런 모습을 히후미가 차가운 눈으로 보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이 빨라졌는데, 1화부터 왠지 아오바가 맘에 드는지 아오바를 감상하면서 귀엽다고 들이대다가 아하곤에게 bb탄 총을 얻어맞고 회의에 끌려간다(...)[52] 특히 게임의 사양을 바꿀때마다 프로그래머인 아하곤에게 딱밤을 맞기로 한 탓에 이마를 얻어맞아서 붕대를 붙이고 다니기도. 다만 이건 딱밤을 구실로 사양 변경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탓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론 마음 약한 아하곤이 후회하고 이를 갈 정도니 본인에겐 남는 장사인 셈. 그래도 아프긴 아픈 모양인지 스리슬쩍 도망다니는 듯하다.
키우는 고양이의 이름은 모즈쿠로[53] 성우 또한 키타무라 에리가 담당하고 있다. 주인이 키우는 고양이 역할까지 맡고 있는 꽤 드문 케이스. 왠지 그래픽반 사무실 복도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작업 중인 신참 아오바의 무릎위로 불쑥 올라가서 드러눕거나 부비부비하면서 아오바에게 들이대고 있다.
이렇듯 아오바를 신경쓰는 묘사가 많은데, 사실 신입직원 채용 면접 때 떨어진 아오바를 직권으로 리쿠르트해서 데려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원래 면접은 인사부에서 담당하는지라 시즈쿠가 개입할 여지는 없었으며, 면접관이 아오바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미성년이니 대학 졸업하고 다시 오면 채용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라운지에서 면접 대기하던 아오바를 본 시즈쿠가 잡담인척 하면서 슬쩍 다가가 이런저런 질문을 했고, 마음가짐이 마음에 썩 들었는지 즉시 채용한 케이스.[54] 이때 마침 옆자리에서 식사 중이던 코우는 성격 나쁘다며 태클걸었다. 거기다 다른 팀 사람과 교환 조건은 귀여운 남자애가 면접오면 넘겨주기(...).
이렇게만 보면 시종일관 장난만 치는 이상한 사람같지만, 이직률 높고 기업환경 나쁘기로 악명높은 이바닥에서 짧게는 7년, 정황상 10년 이상 구를대로 구른 중견 디렉터이면서도 이글 점프의 구조상[55] 거의 대다수가 사회 나온뒤 첫 직장인 어린 여사원들 모아서 팀 만들고 게임 내놔서 실적을 뽑는 보기 드문 능력녀다. 거기에 어리고 경험없는 부하직원 상대로 시기적절하고 티 안나게 성장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등을 떠밀어주는 역할을 맡고있으며, 코우를 비롯한 자기 직원들에 대해 항상 걱정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편. 신작에 앞서 하지메가 의욕적으로 기획에 관심을 보이자 책임 못지면 어떡하냐는 린의 말에 '''내가 민폐 안되도록 할거니 괜찮아''' 라고 망설임 없이 말하는 좋은 상사. 다만, 2기에서 전담 애니메이터인 하지메에게도 기획 숙제를 주는걸로 봐서는, 분업형 업무처리보다는 복합적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듯. 아오바처럼 그림 외에 기획재능이 있는 사원들한텐 다양한 업무와 발전기회가 있지만, 하지메처럼 하나만 잘하는 스타일에겐 다소 쥐약인 육성 스타일이다.
사실 조직유지, 예산을 신경써야할 중역급 디렉터 치고는 꽤나 파격적인 스타일로 컨텐츠를 긁어모으는데, 정기적으로 단기알바 포함 전직원 대상으로 컨셉아트 공모를 해서 그걸로 시작해 신규 프로젝트까지 맡기는 꽤나 모험적인 컨텐츠관리를 하는 편이다. 그렇게 입사 직후에 낸 기획을 하즈키가 픽업해서 당시 18세 야가미 코우 명의 프로젝트로 시작해 게임 발매까지 간게 이글점프의 대표작 페어리즈 스토리고, 입사 1년 반만에 아오바가 야근중 장난스럽게 그린 컨셉아트를 보고 그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PECO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결국 발매까지 이르는 등 업무능력 이상으로 아이디어와 컨셉을 중요시하고 꽂히면 끝까지 밀어줘서 성과를 내는 이바닥에서 보기 드문 실력, 그 이상으로 과감하게 신인을 기용하고 퍼블리셔를 설득해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협상력과 강단을 가진 디렉터인 셈.
페코 이후 게임 개발에서는 여전히 중역급 위치이기는 하지만, 하지메에게 디렉터의 지위를 맡기고 물러났다. 크리스티나는 시즈쿠가 아랫사람에게 기회를 주려는 의도를 가진 줄 알고 감탄했으나, 사실은 그냥 쉬고 싶었던 것 뿐(...) 다만, 차기작 제작에서 아에 물러난건 아니고 총 디렉터 다음가는 지위인 슈퍼 바이저로서 참여할 예정.
물론 슈퍼 바이저로서 계속 팀을 돕기로 한 만큼 앞으로도 초보 디렉터인 하지메를 위해 계속 뒤에서 서포트를 해 주는 역할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TVA 1기 4화에서 시노다가 돌직구성 질문으로 그녀의 나이를 물어봤지만 어째서인가 자연스럽게 흘려버렸다. 본인 말로는 20살 넘으면서부터 나이를 세지 않는다고. 이에 대한 아오바의 감상은 "연령불명의 스무살". 다만 첫작품(페어리즈 스토리1)이라곤 해도 7년전에 이미 감독을 맡을 정도였다는 걸 보면 최소 30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건강검진 에피소드에서 30세가 넘어야 사용한다는 바륨을 복용한 모습이 나오면서 확인사살.[56] 하지만 비교적 많은 나이에도 앞서 말했듯 장난기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패션에도 신경쓰는 걸 보면 꽤나 젊게 사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귀부인스러운 중후한 패션 때문에 잘 드러나지는 않아도 다른 여직원들에 비교해도 눈에 띄게 몸매가 좋은 편이다.[57]
코믹스 5권에선 안경을 쓰지 않은 모습으로 나온다. 하지만 아오바는 안경의 유무때문에 이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58][59]
캐릭터송 제2탄 VOCAL STAGE에 수록된 이 사람 캐릭터송을 들어보면 노래할 때 모즈쿠도 같이 냐옹냐옹거린다...
1.10. 호시카와 호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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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 네네의 친구로, 그녀들의 과거편인 5권의 중요인물. TVA 2기에서 이미지가 공개된 2기의 주요 등장인물들중 하나.[60] 꼬꼬마스러운 두 친구들과는 달리 나름 양복이 잘 어울리는 어른스러운 아가씨다.
고교 시절 아오바 & 네네와 함께 미술부였으며 이 둘과 엄청 친하다. 애칭은 호타룽. 그림 실력이 엄청 뛰어난데,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서 이미 라이트노벨 일러스트레이터 의뢰가 들어올 정도. 그녀의 그림실력에 아오바가 자주 풀이 죽었을 정도라, 네네가 보기에 서로 라이벌이라고도 보기 힘든 차이가 있는 모양. 몸이 많이 약해서 항상 교복 위에 가디건을 걸치고, 체육 시간도 견학만 하거나 누워 있는등 병약 체질이다. 그래도 몸 상태가 좋으면 체육시간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였으며,[61] 수험기간에는 하루에 4시간씩 자면서 공부하다가 쓰러질 정도로 의지가 강하다.그리고 왼손잡이다.
미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며, 아직 꿈을 명확히 정하지 못했던 시절의 아오바가 호타루를 보고 막연히 미대에 들어가는걸 꿈꾸기도 했다. 5권 마무리 시점에는 호분(芳文) 미술 여대에 다니는 것으로 나오며, 본편에서 언급되기 시작한 시점에는 프랑스에 유학 중이었으나[62] 이후 시간이 흘러 첫등장인 3권 시점, 정확하게는 신년 직전에 일본에 귀국했다.
프랑스에서 유학하면서 그쪽 습관이 몸에 배었는지 처음 아오바 일행을 만나자 인사로 뺨에 키스를 해버려[63]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3권에서 산 위의 신사에 올라가 아오바 & 네네와 함께 새해 소원을 비는데, 이 장면은 5권에서도 오마쥬된다. 4권에서는 네네가 자작한 게임을 아오바에게 보여주길 주저하자 용기를 내라며 다독여 주었는데, 이 때 혼자 드립치고 혼자 웃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심지어 그 드립이란게 거의 아저씨 개그 수준[ex.] 으로 본인도 자기 개그가 창피한 줄은 아는 것 같다(...). 과거 시점인 5권에서도 이런 걸 보면 어릴 때부터 꾸준한 모양.
대학 진학후엔 일러스트레이터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아오바와 친한데다 실력도 뛰어나고, 최근에 보여준 모습에서 게임을 좋아한다는 것도 밝혀져서 추후 이글 점프에 캐릭터반이나 배경반으로 합류할 가능성을 점치는 팬들도 있다. 다만 호타루가 졸업하려면 앞으로 최소 2년은 더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이므로, 네네처럼 알바 형식으로 일하거나 그 시간대까지 작품이 진행되지 않는 한 아직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
분명 아오바 입사 기준으로 2년째 신년에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음에도 등장이 뜸해서인지[64] , 계속 프랑스에 있는 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호타루와 코우의 예전 서술에 '프랑스로 떠난 코우와 이어주는 역할'이라는 등의 엉뚱한 추측이 적혀있기도 했다. 그러나 2년째 중순 즈음에 네네가 만든 자작 게임을 아오바와 다 같이 모여서 플레이하거나, "친구가 프랑스에 유학 '''갔었다'''"고 말하는 아오바의 언급 등, 이글점프나 게임과 관계없이 평범하게 대학생활 하고 있어서 등장이 없을 뿐 일본에 있는 것은 틀림없다. 7권에서 신작 PECO를 구매하다가 아오바,네네와 만나는 것으로 출연했다.
8권에서는 성인이 된 기념으로 아오바, 네네, 츠바메, 모미지와 술자리를 가진다. 아오바와 잠시 바깥바람을 쐰다며 나왔다가, 코우의 전화를 받은 아오바가 통화 중 울어버리자 대신 전화를 받으며 코우와 첫 접점을 만들었다.
그런데 후반부에 코우가 있는 블루 로즈라는 게임회사에 취직해서 다시 프랑스로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고, 어느 공원 벤치에서 코우와 마주친다. 아직 서로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였지만 대화를 하다 보니 둘다 같은 회사에 취직했다는걸 알게 되고, 야가미 코우라는 이름을 듣자 놀란 반응을 보이며 가버린다. 코우는 한참 뒤에야 예전에 아오바가 보여줬던 사진을 떠올리며 호타루를 기억해낸다.
나중에는 코우의 홈스테이처[65] 에 호타루가 돌아오고, 그때에는 비로소 서로가 누군지를 알아보게 된다. 호타루는 아오바에게 영향을 준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고 하고, 코우는 아오바가 없었다면 이 일을 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라 말한다.
키라라 판타지아에 등장하는 같은 이름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호시카와 호타루(키라라 판타지아) 문서 참조.
1.11. 야마토 크리스티나 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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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점프에서 만드는 게임이 시장에 판매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블리싱(publishing) 회사 측 프로듀서.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프랑스인과 일본인의 혼혈 2세로[66] 주요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일본 국외 출신이다. 이글점프의 간부인 시즈쿠와는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로 가끔씩 둘이서 술마시러 다니는듯.
퍼블리셔 회사의 입장에서 불확실한 마케팅보다는 전 히트작인 페어리즈 스토리즈 3 제작팀의 후속작임을 강조하고자 키 비주얼 담당으로 야가미 코우를 지명해 그래픽 팀과의 갈등을 겪었다. 하지만 본인의 의사가 아니었고, 퍼블리싱 회사측 간부들의 의향을 거부할 수 없는 중간관리직 입장이라 마지못해 그런 것이었다. 실제로 그녀는 아오바의 디자인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으며, 나중에 시즈쿠와의 술자리에서 자기가 높으신 분을 설득하지 못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반드시 PECO를 히트시키겠다고 신세한탄을 했다.
페코가 발매된 후 대히트를 기록하자 그 공로가 인정되어 승진했다고 한다. 하즈키 앞에서 '나 승진했으니까'라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어보이고는 '페코 2? 신작? 뭐든지 좋으니 만들어 볼래?' 라고 말하는 등 자신감이 넘치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간부들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직책에 내정된 듯.
외모로 보기와는 달리 허당기질이 좀 있으며 기도 은근히 약한 편이라 시즈쿠와의 술자리 때 잔뜩 망가지며 신세한탄을 했고, 아오바를 비롯한 팀원들에게 자신이 악역이 되었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하즈키의 조언대로 크리스티나가 그래픽반에 면담하러 갔다가 개다래나무를 집어넣은 부적때문에 모즈쿠한테 테러 아닌 테러(?)를 당해서 그래픽 팀원들이 보는 앞에서 엄한 장면을 연출한다. 다만 이건 '모즈쿠가 있으면 좀 분위기가 풀어지겠지'라는 하즈키의 배려였고[67] , 실제로 이 덕분에 코우도 마냥 그녀를 퉁명스레 대하지 못했다.
6권에선 코우의 상담을 받고 여동생이 일하는 프랑스의 게임 회사를 소개해주었으며, 이 과정에서 원래 이글점프를 그만 둘 생각이었던 코우를 설득해 일단은 이글점프 소속은 채로 남도록 조언했다. 프랑스에 거주 중인 여동생이 프랑스식으로 인사를 하며 키스를 곁들이니 많이 곤란한 모양.
여동생이 프랑스의 어느 게임회사에서 고대 마을을 돌아다니는 체험형 게임을 만든다는데, 아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인 듯하다.[68] 특히 방영 시기상 고대 이집트가 배경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만들고 있을 시점이다.[69]
1.12. 나루미 츠바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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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나루미 츠바메 문서 참조.
1.13. 모치즈키 모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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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점프 캐릭터 디자인팀에 새로 들어온 인턴직원으로 아오바의 1년 후배. 분홍머리가 특징이며, 나이는 선배인 아오바와 동갑. 도쿄 게임 전문학교 2학년. 츠바메와는 죽마고우이자 입사동기이며, 함께 동고동락하는 사이. 양손잡이이며 그림 그릴때는 왼손을 주로 쓰는 듯 하다.
아오바와 마찬가지로 야가미 코우를 동경하고 있으며, 코우의 직속 후배인 아오바를 질투... 라기보단 아오바를 라이벌로 여긴다. 아오바가 인싸력 충만한 긍정적이고 성실하다면 이쪽은 아싸력때문에 평소 얼굴이 굳어있고 성격도 깐깐한 편. 아오바를 이기고 코우에게 배우고 싶은 경쟁을 원하지만 아오바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경쟁을 하려고 하고 모모는 아오바의 저런 느긋한 태도를 이해하지 못한다. 아오바(푸른 잎)와 서로 대칭(붉은 잎/낙엽)되는 이름[72] . 아오바의 작품을 바보같지만 좋은 디자인이라 평가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해 다른 사람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며 아싸기질이 좀 있는지 선배 아오바의 성을 스즈카제(涼風)가 아닌 스즈미야(涼宮)로 헷갈려서 잘못 부른 적이 있고, 밥도 식당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먹지 않고 매번 자기 자리에서 혼자서 먹는다. 아오바가 모미지와 가까워지기 위해 식당으로 가자는 이야기를 꺼냈을 때도 "식당에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야기가 있는 건가요?" 라며 딱딱한 말투로 대답했다. 그래도 아오바 앞에서 실수한 후로는 부끄러웠던 나머지 팀원들의 풀네임을 메모장에 적으면서 이름을 외우며 팀원들과 친교를 다지려 한다.
모미지가 들어오기 전에 아오바는 '새로 들어오는 후배가 자기보다 나이 많으면 어떻게 대해야 하나'하고 전전긍긍했기 때문에, 동갑이 들어와서 굉장히 안심했다. 다만 모미지는 자기가 후배라며 존댓말을 꾸준히 쓴다. 모미지가 들어오면서 신작에서 캐릭터반 리더를 맡게된 최고참 히후미가 코우 옆자리로 이동했다.
선배들과의 첫 만남 이후 식사를 하러 갔을 때 양이 수북히 담긴 파스타를 주문한다든가, 점심시간에 특대 사이즈의 주먹밥을 먹고 있는 등 먹성이 상당히 좋아 보인다. 다만, 자취중이라 주머니 사정이 썩 좋지는 않아 점심을 편의점 주먹밥으로 때우는걸 자제하려고 노력 중이며, 대신 츠바메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좋아한다. 특히 츠바메의 요리솜씨가 좋은터라 '월급 받으면 뭘 먹을까?' 라는 질문을 받자, '나루가 만들어준 요리가 맛있어' 라고 대답해 츠바메를 설레게 만들었다. 설정화를 보면 알겠지만 먹성답게 제법 거유다.#('''후방주의''') 게다가 모미지가 단행본 표지에 그려질 때는 어째서인지 가슴이 더 커져있다... 다만 단 음식을 싫어해 양갱이나 팥앙금은 물론이고 설탕 넣은 홍차도 못 마신다.
까칠하고 깐깐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상당히 덜렁거리는 성격. 잠옷바람으로 회사에 출근하는 에피소드가 있는 등 츠바메가 챙겨주지 않으면 이게 두드러진다. 기존 멤버들이 밥먹으면서 "모미지는 입사 초기의 코우와 비슷한 느낌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다가 아오바가 그럼 모미지도 나중에 팬티 하나만 입는 거 아니냐는(...) 두려움에 떨었는데,[73] 모미지는 일단 회사에선 깔끔하게 챙겨입고 나오는지라 다들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모미지도 코우와 비슷하게 집에서는 팬티 하나만 입고[74] 선풍기 앞에 앉아있는 타입이다(...) 그리고 린처럼 츠바메가 챙겨줘야 옷도 제대로 입는다는 점이나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고 약간 날선 성격인 것이 전체적으로 코우랑 판박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성격이 아니라 츠바메와 비슷하게 취직해 목표를 이루고 싶어서 항상 긴장해있는 상태라 평소 행동이 그런 듯 하다.
코우를 동경해서 이글점프에 입사했지만, 얼마 안 가서(3개월 정도) 코우가 프랑스로 떠났다(...). 그런데 모미지가 입사 합격했다는 사실을 안 전해주고 떠난 바람에 잠깐 굳어버렸지만, 다행히 린이 곧바로 합격했다고 알려준다. 이 일로 코우가 대충대충인 성격이란 걸 깨닫고 아오바와 함께 코우는 바보라고 합창했다.
처음에는 아오바에 대해 경쟁심을 불태우며 멋대로 생각했지만, 페코 발표회 때 히후미에게 사정을 듣고 아오바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선배로서의 존경과 함께 아오바 개인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코우가 출국하던 날, 아오바의 마음을 읽어내고는 아오바를 끌고 공항으로 갔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중 사이가 좁혀졌다. 그리고 공항에서 코우에게 다가가기를 주저하던 때 이번에는 아오바가 모미지를 밀어준다. 이쯤되면 사이좋은 선후배 사이가 되었다고 말할 정도.[75]
7권에 밝혀진바로는 친가는 여관을 운영하는 나루 집 근처에서 목장을 하고 있다.
8권에서는 아오바, 융과 컴피티션에서 경쟁해서 1, 2차의 대결 끝에 신작의 캐릭터 디자이너 자리를 따낸다. 정확히는 위의 시노다 하지메 항목에 있는, 하즈키의 권유를 받고 시노다가 머리를 싸매며 기획해 올린 피구 파이트라는 기획안이 우여곡절끝에 제작까지 가게되면서 캐릭터 디자인 컴피티션을 하게 되는데, 아오바는 스탠다드한 학교 체육부 컨셉아트를 올렸다가 하즈키와 시노다가 너무 무난해서 별로라는 평을 내렸고, 윤은 스트리트 힙합 스타일의 컨셉아트를, 모미지는 한번 비틀어서 로봇 피구 파이트라는 컨셉아트를 내놓아서[76] 하즈키와 시노다에게 좋은 평을 받고 모미지가 1차에선 승리한다. 하지만 뭔가 불만족스러운지 1차 컴피티션 후 좋은 평을 받지 못한 아오바에게 "지금 웃음이 나와요?" 라며 상당히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아오바의 그림'이 '자기가 좋아하는 아오바씨의 그림'이[77] 아니라는 것이 그 이유. 그리고는 바로 말이 지나쳤다며 사과한다. 물론 나중에 크게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학교 졸업식 때 동기들과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소통 능력은 조금씩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4. 기타 등장인물
- 야마다(CV:후지타 사키)
TVA 1기 7화에 등장한 신입 덜렁이 간호사. 아오바랑 일행들의 건강검진때 초짜티를 팍팍 내면서 덜덜 떨어서 당황하게 만든다. TVA 1기 11화에서 성우가 같고 비슷하고 이름도 같은 야마다란 사진사가 또 나온다. 그리고 코믹스 2권 보너스 만화[78] 에 나오는 경찰도 닮았다. 친척이라고 한다. 6권에서는 라면가게 점원으로, 7권에서는 츠바메의 친가 여관의 직원으로 등장한다.
- 히다카 치나츠 (日高ちなつ・ひだか ちなつ)
아오바, 네네, 호타루의 고등학교 시절 미술부 고문교사. 미대 출신이나 그 방면으로는 재능이나 출세의 길이 보이지 않아 그대로 미술 교사가 되었다고 한다, 활동하기 편한 트레이닝복 복장이며 미술계통이라기 보단 몸을 움직이기 좋아하는 운동파인 것으로 그려진다. 미술부 3인방의 후견인이자 친구처럼 허물없는 사이이기도 하다. 5권의 주요 인물로 네네에게는 치낫치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애니메이션 시즌 2에서 핸드폰에 찍혀진 사진만으로 등장하였다.
- 사쿠라바 하나단 (桜庭花男・さくらば はなだん)
1권에서 스즈카제 아오바의 소개 장면과 아오바의 면접 편 속표지 만화, 5권 마지막 부분과 7권에서 등장한 단역. 이름은 초기 설정본에서 공개되었다. 작중에서는 하나쨩이라고만 언급된다. 아오바의 입사 면접을 볼 당시에는 채용할 생각이 없었으나[79] 귀여운 남자아이가 면접오면 넘겨주는 조건을 제시한 하즈키 시즈쿠에게 아오바를 넘겨주었다. 아오바의 면접을 본다거나, 회사에 시즈쿠의 여자 팀과 하나쨩의 남자 팀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의 이유로 과거에는 또 다른 디렉터가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지만 그 정체는 이글점프의 사장. 7권 말미에 하지메의 게임 시제품을 플레이해 보면서 재미있다며 자금 일부를 부담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80] 시즈쿠가 디렉터에서 내려온 이유[81] 를 단번에 간파하고는 다음에도 또 그러면 해고시켜 버릴거라며 가볍게 시즈쿠를 나무라는 건 덤. 남성 팀이 일하고 있는 위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글점프의 5층은 페어리즈 스토리 부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6층은 개발팀이 들어갈 만한 자리가 없기 때문에 평소 어느 위치에 있는지 의문이 생긴다. 아오바의 면접 장면이나 그 결과를 두고 하즈키와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같은 건물에 있긴 한 거 같다. 야가미가 '페어리즈 스토리 3'가 끝나고 잠깐 다른 팀 일을 도와주고 있다는 내용이 있는데 정황상 하나의 팀인 듯.
- 토와 카트린느 야마토 (十和 カトリーヌ 大和・とわ カトリーヌ やまと)[82]
크리스티나의 여동생으로, 프랑스의 게임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프랑스에 온 코우의 새로운 상사로서, 코우와 함께 살게 되었다. 일본에서 프랑스로 유학오는 학생들에게 집을 자주 내 주는 듯.[83] 코우와의 첫 대면부터 일본어를 못 하는 척을 한다던가, 기습적으로 키스 인사를 하는 등 매우 장난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프랑스에 처음 온 코우를 위해 파리 시내 구경을 시켜 준다던가, 3D 업무를 맡는 줄 알고 있었던 코우를 컨셉 아트 팀으로 배정[84] 시키는 등 코우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 배려심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자뻑 기질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
- 소피 (ソフィー)
카트린느의 여동생이다. 코우와의 첫 만남때부터 입술을 내밀어서(...) 코우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8권에서는 다리가 불편해서 매일 집에 있으며 창밖만 바라보는 플로라라는 아이를 PECO의 여왕 캐릭터와 겹쳐보며 PECO를 아주 재밌게 플레이한다. 소피는 이 아이와 친해지고 싶어서 노력했고, PECO의 캐릭터 코스프레를 히고 찾아간 것을 계기로 플로라는 마음을 트게 된다. 또한 코우를 통해 PECO의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아오바에게 전화를 걸어 디자인이 너무 좋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며 격려해 가뜩이나 술에 취해있던 아오바가 울음을 터뜨린다.
- 오카다(CV:누쿠이 유카)
네네의 같은 대학교 동급생.
극중 나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해당 성우 2인은 프리큐어 성우 출신.[85]
극중 나오는 특촬물 캐릭터.
시노다 하지메의 친구. 현재 공무원.
2. 애니메이션 상의 성우 유닛
[1] 캐릭터 디자인과 모델링을 병행한다.[2] 토오야마 린과 타키모토 히후미가 이렇게 부른다.[3] 일본에서는 2기가 방영될 때, 동 분기의 동 요일대에 바보걸도 같이 방영되면서 요시에와 절찬리 비교되기도 한다.[4] 입사 1달 후에 열린 산재 공모전에서 하즈키의 눈에 띄어서 내정된 케이스.[5] 간바루조이 드립이 나온 9화(TVA 1기 4화 A파트)의 내용이 그 버릇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그 9화의 끝이 꽤 민망하게 아오바에게...[6] 고졸 신입이 메인 스태프에 내정되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으니, 선배들의 질시를 받는건 너무나도 당연했고 관련 트러블이 심해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이후 일러스트레이터 팀에서 코우 선배 쪽은 다 빠지고 후배인 히후미&윤&아오바가 들어와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7] 아오바는 인터뷰 등을 챙겨봐서 입사 전부터 코우를 알고 있었지만 막상 처음 직접 만났을 때는 알아보지 못했는데, 이 대외용 꾸민 버전과 갭이 심해서 그랬던 모양. 그래서 하즈키의 비공식 면접 때 코우가 눈앞에 있는 줄도 모르고 아오바가 동경하는 코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표정관리는 했지만 엄청 부끄러워했다.[8] 히후미야 그걸로 좋았다는 모양이지만,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회상에서는 약 2년 전부터 옆자리에서 지냈는데, 그 때만 해도 차갑고 과묵한 성격이었다. 하지만 아오바가 입사하기 3개월 전부터 돌연 말이 많고 활기찬 지금의 성격으로 돌변했다고 한다.[9] 신입인 아오바는 물론이고 입사 2년 차인 윤 등도 명함 건네는 법을 몰랐을 정도. 일본의 명함교환은 형식이 복잡하기로 악명높기 때문에 입사하자마자 철저히 가르치는 게 보통이다.[10] TVA 1기 7화 A 파트 후반부에서 나오는 아하곤과 비밀 연습장에서의 서바게 놀이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TVA 오리지널 장면이다. 단 그것이 아니어도 아하곤과의 관계는 좋은 편이다.[11] 이 공모전 발표회 당시 코우와 아오바 모두 전작인 페이리즈 스토리와 비슷한 기획을 가져온터라 심사를 맡은 하즈키가 부족한 게 있다며 고민에 빠지는데, 아오바가 자신의 발표 파트에 실수로 넣은 캐릭터 디자인 낙서를 눈여겨 보곤 이걸 보강해서 다시 기획안을 발표할 것을 주문했다. 후에(TVA 2기 10화) 린이 코우에게 말하길 원래는 코우를 선택하려했지만 '이렇게 하면 더 좋은 걸 들고 오겠지.' 싶어서 하즈키가 일부러 아오바를 선택했는데, 아오바와 코우 둘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들고 왔다고 한다.[12] 이해가 잘 안 되는 위키러들은 졸업논문이나 회사에 기획서 제출하자 마자 처음부터 다시 다 써오라는 말을 들었을때를 생각해보자. 허탈감에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는데 옆에 후배나 동료가 와서 아무생각없이 '다시 써야한다면서? 근데 아직 다 안끝났나보네?' 이런소리나 하고 있으면 당연히 쇼크 먹는다.[13] 야가미 코우 혼자 다 하려는 걸 제지하고, 다른 사원들에게 맡겨 경험치를 올리려는 하즈키의 의도가 있었다.[14] 한번은 '여기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린이 있는 곳을 정확히 맞추기도 해서, 이 광경을 보던 하즈키조차 '못 해 먹겠네...'라고 시선을 돌렸다.[15]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게임산업 역사가 깊음과 동시에 시장 규모도 큰 게임강국이다. 게임 개발자라면 여기서 배우고 오는 걸 동경하는 건 당연하다.[16] 페어리즈 스토리 3 시점에선 배경반 리더 였으나, PECO부터 어시스턴트 프로듀서가 되었다. 배경반 리더도 병행하는지는 불명.[17] 설정집에서 작가가 직접적으로 백합을 노리고 그리고 있다고 공언한데다가 코우x린 언급으로 확인사살까지 했다.[18] 페어리즈 스토리3의 아트 디렉터 였으며 신작 peco에는 야가미 코우가 다시 아트 디렉터가 되었다.[19] 당일치기로 온천여행을 갔다고 한다.[20] 코우와 초콜릿을 교환했는데, 문제는 코우가 린에게 줄 것을 포함해 죄다 똑같은 초콜릿을 모두에게 뿌렸다. 하즈키가 눈치 없다고 식겁했을 정도. 결국 남들보다 4배로 받으면서 풀리긴 했다.[21] 메뉴는 베이컨 오믈렛과 밥과 된장국. 전날 밤에 코우가 먹고 싶어했던 메뉴라고 한다.[22] 코우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린의 목소리만 들린다.[23] TVA 2기 9화에서 바퀴벌레 소리도 직접 더빙했다.[24] 일본 남부는 야자수가 있을 정도로 기후나 이런저런 문화가 열대지방 분위기가 진하게 난다.[25] 그 좁은 사무실 박스 안에서 그 큰 처자가 저런 걸 휘둘러대니 걸리적거리는 건 기본이고, 페어리즈 스토리 3 발매일에 매장에서 관계자란 사실을 숨기지도 않고 최종 보스 정체를 스포일러하기도 했는데, 이는 사쿠라 네네가 떠벌리는 데 동조할 때 벌어진 일이다.[26] 그러다 납작한(...) 아오바나 윤을 보고 "둘은 좋겠네..."라고 말했다.[27] 몬스터 모델러[28] 이름 때문에 대만계 일본인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29] 미에현은 나고야시의 영향력이 강해 통상적으로 도카이 지방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나고야벤이 주요 사투리이다. 그런데도 간사이벤을 쓴다는 걸로 봐선 뭔가 사연이 있는 듯.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미에 현은 기본적으로 긴키 지방과 도카이 지방 양쪽 모두로 분류되며, 서부가 긴키 지방의 영향력이 강하고, 동부가 도카이 지방의 영향력이 강한 편. 또한, 미에벤은 긴키 방언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애니맥스에서는 사투리가 아닌 표준어로 나온다. 덕분에 애니맥스에서 구입해서 본 사람들은 원작을 구매해서 봤을때 크게 당황하는일이 부지기수. 윤이 칸사이벤치고 나긋나긋한 말투때문에 귀엽다는 평을 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애니맥스의 표준어 번역에 당황했을 것이다.[30] 성우는 똑같이 쌍둥이 자매를 둔 마츠다 리사에. 남자아이로 이쪽은 렌과 미우 중 어느 쪽이 위인지는 불명.[31] 성우는 카와카미 치히로. 여자아이.[32] 원래 목소리와 엄청난 괴리감이 느껴지는 톤으로 연기한다. 실제 그녀의 목소리와 가장 유사한 연기톤을 듣고 싶다면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2기를 보라.[33] 처음부터 치프는 아니였고, 페어리즈 스토리3 이후 신작 peco를 준비하면서 직급이 올라갔다.[34] 주일 미군기지의 약 75% 이상이 오키나와에 있다. 그것도 육해공군 기지 총망라.[35] 크기별로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데,큼지막한 녀석은 연필꽂이로 쓰라고 준 적도 있다.[36] 그래도 거의 마지막쯤에는 우미코도 지쳐서 아오바와 네네에게 심부름을 시켰다가 영수증과 레시트를 착각하는등 사소한 실수등을 저지른다. 이 내용이 TVA 1기 11화 B파트 내용이다. 이는 일본의 기업회계 특성중 하나로, 영수증(領収書_료~슈~쇼-라고 발음)은 가게에서 손으로 쓰고 도장을 찍고 받는 사람 이름(단체명이나 회사명 등)이 들어가있는 것이고, 레시트(receipt,レシート)는 POS등 결제기계로 뽑아 나온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카드결제 영수증으로 구분되며, 보통 가게에서는 현금이건 카드건 굳이 말 안하면 레시트를 준다. 반면 회사 회계과에서는 보통 경비확인 등으로 영수증을 찾기 때문에 꼭 '영수증으로 주세요'라고 해야하는데 네네가 "레시트라도 괜찮지 않아?"라고 해서 레시트를 받아온 것. 근데 사실 일본내에서도 전문 세무사들 입장에서나 법률상으로나 별 차이는 없는데다 굳이 따지자면 내역이 상세한 레시트가 더 선호도가 높아서 왜 굳이 회사들이 영수증을 찾는지는 모르겠다는 모양(...). 즉 네네가 '''정말 잘못한 건 아니지만''' 관행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이고 현금결제 환경에 익숙한 일본 특성상 POS기기 주작질을 통한 매출 허위신고나 카드깡등을 제제하기 위해 레시트의 경비 인정 범위가 한국보단 좁아서 그렇다는 말도 있다.[37] 10권에서 우미코의 권유에 따라 정규직이 되었다.[38] 아오바가 부르는 별칭. 네네도 마찬가지로 아오바를 아옷치(あおっち)라고 부른다.[39] 어려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의외로 아오바보다 먼저 성인이 되었다.(!) 단행본 7권에 들어갈 예정인 연재분에서는 술을 마시기도 했다.[40] 아오바는 149 cm, 네네는 144 cm 다. 일본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여학생 기준으로 평균키가 145~ 150 cm 정도이다. 둘이 비교했을 때는 아오바보다 체격이 더 작다.[41] 2권 특전의 수영복 차림 모습에서 드러난 바로 가슴이 상당히 큰 편이며 이후 일러스트에서도 계속 거유로 그려지고 있다. 굿즈에선 동급생 2명이 프릴수영복을 입고 나올 때 혼자서 비키니를 입고 나온다. 원작에서는 대학 동기들이 중학생 취급을 하는 듯하다.[42] 애니에서는 건물 디자인만 참고한 듯이 말하지만 네네가 읽는 대학교재가 법학 관련 교재이며, 히토쓰바시대학교에 법학과가 존재한다(...) 애초에 도쿄에 있는 대학의 법학도라는 것만으로도 공부를 아주 잘한다는 걸 알 수 있다.[43] 페어리즈 스토리3의 제작이 막바지인 관계로 휴가를 낼 수 없다는 아오바의 이야기에 침울해하다가 대학 게시판에 붙은 이글 점프의 알바구인 광고를 보게 되었다.[44] 다만 현직 프로그래머 입장에서는 컴퓨터 전원을 실수로 뽑아버려 작업물을 날려버리는 장면은 자주 저장하면서 한다고해도 화날 수밖에 없으며, 아하곤도 한번 당하고는 분노(...).[45] 아오바가 입사 처음으로 작업했던 마을소녀 A의 팬티가 보이는 계단 아래 특정 좌표를 찾아냈을 정도. 하즈키가 아하곤 모르게 넣었다가 네네가 찾아서 낄낄대는걸 보고 하즈키한테 따졌는데, 세일즈를 위한 히든 요소라며 말빨로 설득했다. 보일듯 말듯 몰래 보이는 판-츠드립까지 치며 아하곤의 추궁을 피하는 키타에리의 뻔뻔한 연기가 일품(...).[46] 다행히 SNS를 통해 관련정보가 발매 전부터 슬쩍 돌아다녀 페어리즈 스토리 팬들 사이에선 나름 유명한 이야기다보니 이걸 주워들은 일반인들은 잠깐 동요하다 잠잠해졌다.[47] 우미코에게 자신의 성과를 칭찬받는 걸 뿌듯해하면서도 부담스러워하듯 친구인 아오바에게 보이는 걸 기대하면서도 부담스러워했다. 호타루는 이런 네네의 심정을 이해하고, 그런 마음을 품을 정도면 네네가 노력했다는 뜻이니 아오바도 알아줄 것이란 조언을 했다.[48] 실제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서 C++언어만으로 사용해서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많이 없다. 대부분 C++언어가 어려워서 블루프린트로만 사용해서 게임을 만드는걸 보면 머리가 진짜 좋은거 맞다. 참고로 C++언어는 명령어도 복잡하고 그만큼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서 버그 찾는것만 해도 반나절은 걸린다.[49] 직위나 내용상 30대 중반 이상[50] 설정집 페어리즈 스토리에서 작가가 밝혔다. 원래 이럴 의도로 개성을 부여한건 아닌데 하다보니 변태가 되었다고.[51] 믿음이 가고 귀여워한다는 것이지 성적인 의미는 아니다. [52] 원작에서는 페어리즈 스토리 3 발매 기념 파티에서 처음 만난 것 '처럼' 굴면서 등장. 원작에서는 코우가 아하곤의 bb탄 총을 제일 먼저 마빡에 맞는다(...). 이유는 아하곤이라고 불러서. TVA 1기 6화에서 이 장면이 나왔다.[53] 본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였지만, 역수입되면서 원작에도 나오게 되었다. 이름은 시즈쿠의 앞글자를 바꾼 거지만, '큰실말(해초)'이라는 뜻도 있다.[54] 이때 아오바를 데려가려 하면서 다른팀 디렉터로 보이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 "맛있어 보이는 과일은 그때 그때 따야한다" 였다.[55] 그래픽 팀이 특히 심하지만 TVA에 나오는 연말 결산 파티때 보면 직원들 대다수가 꽤나 젊은 편.[56] 린과 코우가 타고난 능력으로 상당히 빠르게(고졸+입사 7년차) 디렉터 등을 맡은 나이가 25세인것과 비교하면, 하즈키 역시 고졸이 아닌 이상에야 최소 30대 중반에서 후반일 것이다.[57] 대놓고 거유로 묘사되는 히후미나 하지메 정도는 아니지만 풍만한 볼륨이 확실히 보이기는 하는 편.[58] 후의 코우의 말에 따르면 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중인 아오바를 떠 보기 위해 변장을 하고 온것으로 보인다.[59] 본인 말로는 변장이라고 하지만 정상적인 인간의 인지능력상 헤어스타일, 옷 스타일, 화장법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바꾼 것이라면 모를까, 단순히 안경을 쓰고 벗는다고 동일인을 못 알아본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만화적 허용이라고 생각해야 할듯.[60] 아래부터는 2기 공개 이후 TVA 설정화가 공개되었다.[61] 다만 운동신경이 엄청 안 좋아서, 피구하다가 마찬가지로 운동을 못하는 아오바와 둘만 남았을 때 그냥 캐치볼이 되었다.[62] 유학 시점은 알 수 없으나 홈스테이 했다는 걸로 봐서 흔히들 하는 한학기 정도의 단기 유학으로 추정된다.[63] 단, 해당 문서에서도 알 수 있지만 실제 비쥬를 할 때는 뺨 근처에서 소리만 내는 것이다. 뺨에 입술이 닿아선 안된다.[ex.] 교장선생님 훈시에 다들 지긋지긋(아키아키)해 하고 있겠지, 가을(아키)이니만큼 [64] 사실 외전격인 5권을 제외하면 등장 횟수도 두세번 정도로 작품 전체에서 거의 비중이 없다. 애초에 이글점프나 게임 업계와도 '친구가 일한다' 정도밖에 관련이 없어서 등장할 건덕지도 없다.[65] 물론 이곳은 호타루가 귀국하기 전 있던 곳이고, 호타루가 귀국해있는 동안 코우가 들어오게 되었으니 코우 쪽이 신입이라고 할 수 있다.[66] 모친이 프랑스 혼혈.[67] 원작에서는 개다래 같은 거 없이 그냥 모즈쿠를 끌어안고 가라고 했다.[68] 이 시리즈를 만들고 있는 게임회사 유비소프트는 프랑스 회사다.[69] 다만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개발사는 프랑스에 위치한 유비소프트 본사가 아니라 캐나다에 위치한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다. 사실 유비소프트 내에서 개발은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나 유비소프트 퀘벡등 프랑스어가 통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유리한 캐나다에 중점을 두고, 프랑스의 위치한 유비소프트 본사는 개발보다는 유통에 중점을 두는 편. 이러한 사실을 잘 몰랐거나, 프랑스 혼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무시하고 집어넣었을 가능성이 있다.[70] 츠바메가 모미지를 부를 때 사용한다.[71] 히후미가 모미지를 부를 때 사용한다.[72] 더불어 아오바와 함께 유이하게 이름을 한자로 쓴다.[73] 이때 코우가 아오바에게 나는 아오바에게 그 이미지밖에 없냐고 태클을 걸었다.[74] 심지어 상의는 속옷조차 안 입는다(...).[75] 물론 그 이후에도 캐릭터 디자이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표면적인 경쟁심은 여전히 표현된다.[76] 남초딩들이 좋아할 로봇+조립형으로 파츠 수집요소를 가미했다는 점에서 플러스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회의에서 이대로 만들려면 평소에 안만들었던 유형의 게임이라 새로운 모델링을 작업해야하는데 그 작업량이 너무 많다는 내부 지적으로 모모의 안도 최종적으로 기각되었다.[77] 명의는 숨겼지만 공식적으로 아오바의 데뷔작은 PECO다. 그 PECO 개발 관련 기사에 실린 일러스트, 맨처음 봤을때 하즈키는 이게 뭐지?란 생각을 했고 모모는 바보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던 그 그림을 말하는 것이다. [78] 애니메이션에서는 TVA 1기 12화 제일 끝에 나온다.[79] 미성년자라 불안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오면 채용할 생각이었다. 게다가 일본의 취업환경 특성상 자기 진로 다 결정나는 2월에 고졸이 입사원서를 내서 붙는건 거의 불가능하다.[80] 디시에서 게이같이 생겼다는 말이 많다. [81] 그냥 쉬고 싶어서였다(...)[82] 야마토가 성일 가능성이 높지만 원문에 나온 그대로 입력. 작중에서는 카트린느 라고만 부른다.[83] 코우의 방을 소개해 주다가 '전에 여기 살던 학생이 그린 그림을 정리하는 걸 깜빡했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등, 호타루도 이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었다는 암시가 나오는데 결국 8권에서 현실로 드러난다.[84] 3D 업무를 하는 게 아니었냐고 코우가 물어보자 '3D 공부를 하고 싶으면 데이터를 열어서 맘대로 보면 되잖아?' 라고 이야기했다.[85] 야마무라 히비쿠는 큐어 트윙클, 후지타 사키는 큐어 마카롱 역을 맡았다.[86] 바로 전 분기에 같은 제작사의 키라라계 애니 삼자삼엽에서 주인공 니시카와 요우코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