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무
'''"날 선택해줄 줄은 정말 몰랐어.."'''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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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사무치는 외로움과 쓸쓸함 속에 살아가는 아무무. 평생을 오로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단 한 명의 친구를 찾아 헤매는, 고대 슈리마 제국의 가엾은 영혼이다. 끔찍한 저주를 받은 아무무는 영원히 혼자인 채로 남겨졌다. 그 저주란 지독하리만큼 잔인했다. 상대가 누구든 아무무와의 신체적 접촉은 죽음을 의미했고 정서적 교류는 파멸을 불러왔다. 그의 운명을 아는 한 누구도 그를 가까이하려 들지 않았다. 간혹 아무무를 봤다는 이들은 그를 두고 '살아있는 시체'라고 표현했다. 푸르스름한 붕대로 전신을 감고 있는 작은 체구의 그 존재는 마치 미라와 같다고도 했다. 아무무에 관한 이야기는 수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오면서 갖가지 신화나 설화, 그리고 구전동화 등 여러 이야기의 바탕이 되었다. 그래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가 허구인지 분별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고독, 죽음보다 더 지독한 외로움.”'''
장문 스토리는 아무무/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아무무는 컨셉에 걸맞게 관계된 챔피언이 없다. 과거에는 애니가 관계도에 있었지만 사라졌다.
2. 능력치
탱커 역할군 챔피언임에도 방어 능력치가 심각하게 좋지 않다. 대표적 물몸챔피언인 암살자들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거나 더 낮을정도. 특히 체력은 세나를 제외한 '''모든 원딜 챔피언들보다도 낮다'''. 기절시키며 먼 거리를 이동하게 해주는 Q 때문인지 이동 속도도 근접 챔피언중 최하위권. 또한 W스킬이 마나를 많이 잡아먹음에도 불구하고 마나량이 심각하게 낮다.
기본 공격은 박치기이다. 그래서인지 사거리는 125로 하위권이다. 치명타 시에는 E 스킬의 짜증내기 모션을 공유한다.
공격 속도 계산식은 0.638을 기반으로 적용되지만, 1레벨부터 추가 공격 속도 15.3%가 제공되어 실질적인 1레벨 기본 공격 속도는 약 0.736, 최종 공격 속도는 약 0.972가 된다.
3. 대사
슬픈 로봇 아무무 스킨 착용 시 떨리는듯한 기계음이 입혀진다.
'''선택 시'''
"날 선택해줄 줄은 정말 몰랐어.."
'''이동/공격'''
"아우……."
"알았어."[4]
"나랑 놀자……."
"어… 가지 마!"
"새 친구를 찾아보자."
"우리, 어디 가는 거야?"[5]
'''도발'''
"이리 와……. 안아줄게!"
'''농담'''
"우리… 영원히 친구하자!"
4. 스킬
4.1. 패시브 - 저주의 손길(Cursed Touch)
7.7 패치 이전에는 기본 공격 시 고정 수치[6] 만큼 적의 마법 저항력을 깎는 패시브였지만, 이후 기본 공격 시 해당 대상에게 3초간 가해진 '''모든''' 마법 피해량의 일부만큼 고정 피해를 가하는 패시브로 변모했다. 또한 저주의 손길에 초록색 원 모양의 이펙트도 생겼다.[7] 결론적으로 초중반 딜은 예전만 못해졌다. 대신 궁극기가 걸린 적 모두에게 저주의 손길이 묻고, W로 저주의 손길 지속 시간을 갱신할 수 있게 되어서 다수의 적에게 패시브를 유지하기는 더욱 쉬워졌다. 그리고 %관통을 주는 공허의 지팡이와의 역시너지[8] 도 사라졌기 때문에 이론상으로 후반 딜량의 포텐셜 자체는 예전보다 좋다고 볼 수 있다.
4.2. Q - 붕대 던지기(Bandage Toss)
아무무의 유일한 이동기 스킬. 다른 스킬들은 모두 아무무 근처에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진으로 들어가야 하는 아무무에게 핵심이나 다름없는 스킬이다. 이 스킬을 맞히느냐, 못 맞히느냐에 따라 후속 스킬 사용 여부가 결정되기에, 적중률에 따라 딜량은 물론이고 이후 갱킹이나 한타의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다. 적절한 1초 기절이 붙어있어서 채널링 스킬을 끊는데도 좋으며, 벽 넘기가 가능해서 벽 뒤에서의 기습을 가능하게 하고 정글에서의 이동 속도에도 도움을 준다.
직선 발사형 논타겟팅 스킬인데다 미니언에게도 반응하므로, 원하는 적에게 정확히 맞히려면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게 궁을 쓰려고 일부러 적 챔피언 옆에 있는 미니언 혹은 몬스터한테 맞히는 방법도 있다. 그래도 사정거리가 1100이나 되는데다가 좌우 방향으로의 판정도 꽤나 두꺼운 편이다. 인게임 모델링으로는 정말로 붕대가 날아오는 것처럼 얇지만 실제 판정은 끈적하다는 설정 때문인지 꽤 넓다. 레오나의 천공검 판정이 얇은 선 하나로 느껴질 정도로 좁은 것과 크게 대조된다. 때문에 그래픽 상으로는 붕대가 분명 내 옆으로 지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스턴에 걸리고 아무무가 빨려 들어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투사체 속도도 블리츠크랭크의 로켓 손보다도 빠르기 때문에 보고 피하기도 힘든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미묘한 선딜레이로 인해 붕대스킬 시전의 모션이 먼저 확인이 가능한지라 거리가 멀면 무빙으로 피하기 쉽다. 또한 끝판정이 심히 좋지 않고 아무무의 이동 속도도 하위권이라 멀리서 맞추기가 정말로 힘들어 많은 숙련도와 센스가 필요한 스킬.
그리고 스펠 실드 계열로도 기절은 막을 수 있지만 아무무가 돌진해 들어가는 것은 막을 수 없어서 쓰는 부담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한타에서 궁이 없는데 붕대로 이니시를 걸었다간 10명 중에 아무무가 죽는 속도가 가장 빨라서 지게 될 수 있으니깐 주의. 도주기가 없는 아무무에게 붕대는 하이리스크의 스킬이다.
붕대에 맞은 시점에서는 마법 피해와 짧은 속박에 걸리며, 몸이 아무무와 닿아야 기절이 걸린다.
이동 판정이 후하다. 비전 이동, 로켓 점프 등 선딜이 있어서 기절이 걸린 후 이동기가 완료되는 경우 이동한 위치까지 아무무가 따라간다. 조이의 궁극기는 당연히 따라가고 르블랑이 되돌아가는 것도 운좋게 타이밍이 겹치면 따라간다.
선딜레이가 존재하기에 Q점멸이 가능하다. 맞히기 애매한 거리일 때 종종 유용한 테크닉.
레벨당 올라가는 피해량이 크고 쿨도 줄기 때문에 보통 E 다음인 두 번째로 마스터를 하게 된다. Q를 마스터하고 쿨감 40%를 맞추면 쿨이 4.8초가 돼서 자주 쓸 수 있다.
이동 스킬이기 때문에 속박에 걸렸을 땐 사용할 수 없다.
스킬 아이콘은 스파이더맨의 오마쥬. 특히 업데이트 이전 아이콘에는 대놓고 아무무가 스파이더맨 특유의 발사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Q를 맞히고 날아가는 도중 반대편으로 마법공학 로켓 벨트를 쓰면 벨트의 효과로 약간 돌진했다가 다시 붕대를 맞힌 적에게 날아간다. 물론 실전성은 없다.
4.3. W - 절망(Despair)
주변 적에게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히고 패시브의 지속 시간을 갱신시키는 스킬. 시전하면 정말로 아무무가 징징거리며 운다. 켜고 있으면 훌쩍훌쩍 우는 소리가 나며 파란색 눈물 장판이 생기니 스킬을 활성화했는지 알 수 있다.
초당 마나 소모가 8로 고정되어 있어 다른 챔피언의 토글형 스킬보다 마나 부담이 적은 편이지만, 다른 스킬의 사용빈도와 마나 사용량이 많기에 초중반까지도 마나 소모의 부담이 크다. 때문에 블루를 강요하는 주범 중 하나. 블루 버프가 없는 아무무는 마나 관리가 어렵기에 갱과 정글링 둘 중 하나만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타 챔피언들은 멀리서 안정적으로 공격하거나 빠른 속도고 스킬을 우겨넣으며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한 데에 반해, 우직하게 얻어맞으며 지속적으로 비벼야 제 성능이 나오는 스킬이다. 딜량이 저열한데다 공격을 버티는 능력도 떨어지는 아무무에겐, 초근접 비비기라는 스킬 구조가 하이리스크로만 남는다. 공격 스킬이 4개인 챔피언인데도 딜량이 저열한 이유가 바로 이 스킬 때문이다. 설계상으론 아무무 딜링의 핵심 수단이긴 하다. 하지만 체력 비례 피해로 인해 초중반의 효율이 떨어지는 데다가, 타 챔피언들처럼 순간딜로 하나씩 잘라버리는 플레이를 하는 것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에 제일 마지막에 마스터하게 되는 편이다.
다른 정글러의 체력 비례 스킬과는 달리 몬스터에 대한 피해 상한선이 없어서 내셔 남작이나 드래곤 잡는 데에 의외로 생각보다 편하다. 패시브로 고정 피해까지 붙이기 때문에 이런 몹을 은근히 잘 잡는 편. URF 같은 데에서 주문력을 400~500 정도 갖추면 마스터 이나 베인 못지않은 속도로 드래곤과 바론을 잡을 수 있다.
비슷한 토글형 스킬인 문도 박사의 타오르는 고통(W)와 비교해보면 절망은 퍼댐이 있고 쿨타임이 짧으며 마나 소모인 데다가 스킬 레벨에 따라 소모값이 증가하지 않아서 문도에 비해 사용 부담이 크지 않고 패시브와의 시너지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타오르는 고통은 범위가 조금 더 넓고 깡댐이 훨씬 높고 E의 기본 지속 효과와의 시너지가 있으며 무엇보다 강인함이 달려있다는 장점이 있다.
4.4. E - 짜증내기(Tantrum)
아무무의 주력 딜링 스킬. 일반적인 AP 챔피언들의 공격 스킬에 비해 레벨에 따른 피해량 상승폭이 작다. 그렇지만 스킬 레벨에 따라 쿨타임도 감소하고 패시브도 성장하기 때문에 W보다는 E를 선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적의 공격을 맞을 때마다 쿨이 0.5초 감소하므로 맞으면서 쿨마다 E를 쓰면 된다. 맞을 때마다 쿨타임이 줄어드는 것 덕분에 수가 많지만 개별적으론 약한 칼날부리를 엄청나게 잘 잡는다. 다른 정글 챔피언은 2레벨에 칼날부리를 처치하려면 거의 반피 이상 닳는 경우가 허다한데 아무무는 2레벨에도 체력 소모가 거의 없이 잡는 게 가능하다. 정글 개편으로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모조리 폭등하는 바람에 이전처럼 거의 피해를 입지 않고 정글링을 하는 건 불가능해졌지만 여전히 회복 스킬이 하나도 없는 아무무의 체력 관리에 그나마 도움이 되는 스킬.
딜이 모자라고 도주기가 없는 초근접 챔피언인 아무무가 갖고 있는 유일한 피해 감소 스킬이기도 하다. 이 피해 감소는 아무무의 물리 방어에 따라 계산되어 들어오는 적의 물리 피해에서 '''고정 수치만큼''' 감소시키기 때문에 선마할 경우 초반에는 그나마 유용하며 몬스터로부터 받는 딜량도 줄여주지만, 적의 공격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중후반에는 효용성이 아예 없다. 얻어맞으면서 정글링을 해야 하는 아무무에게, 그나마 레벨이 오르면 정글몹에게 고생을 좀 덜 하라고 있는 기능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보통 라인에서 영혼의 맞다이가 벌어지면 미니언에게 많이 맞는 쪽이 불리하게 마련이지만 아무무는 이 스킬의 피격 시 0.5초 쿨타임 감소 때문에 미니언에게 많이 맞을수록 유리하다. 게다가 E의 패시브가 미니언 대미지도 경감시키기 때문에 붕대로 진입했다면 맞으면서 싸우자. 붕대가 미니언을 통과하지 못한다는 점은 페널티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은신한 챔피언의 은신을 풀지는 못하지만 피해는 줄 수 있다. 피격 이펙트도 나타나기 때문에 의외의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8.16 패치로 물리 피해 감소 수치에 방어, 마저 계수가 추가되었다. 덕분에 얼어붙은 심장, 가시 갑옷 등 방어템만 줄곧 올리면 람머스 W가 패시브화 된 것마냥 물리 피해가 거의 안 들어온다. 대 탱커 아이템인 몰락이나 라위를 사도 얄짤없다.# 일반적으론 보기 힘든 경우지만, 이 상태로 아무무가 방어력을 700이 넘는 수치까지 최대한 올리면 AD가 300 가량 되는 적 평타를 맞아도 대미지가 아예 안 들어오는 탱 아무무를 볼 수 있다. 또한 방어력뿐만 아니라 마법 저항력도 계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마법 저항력으로 계수를 올리면 존야를 키고 다이브를 뛰는 아무무를 볼 수 있다.
위의 예능형 빌드가 아닌 평범한 극탱 아무무의 경우 7~10 정도의 물리 피해 감소를 얻게 된다.
4.5. R - 슬픈 미라의 저주(Curse of the Sad Mummy)
'''아무무의 상징'''이자 아무무가 한타 파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챔피언인 이유. 시전하는 '''즉시''' 사정거리 내에 있는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키며 패시브의 효과를 적용한다. 추가로 여기에 걸려든 적 챔피언이 이동기를 사용 중이었을 경우 이동기를 끊는다.
가장 보편적인 활용법은 점멸이나 붕대 등으로 적팀 한가운데에 들어가 사용해 이니시를 거는 방법이며, 이 기술에 몇 명이나 걸려들었느냐가 대부분의 한타에서 팀의 승패를 가르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 붕대를 타고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3명 이상에게 궁을 걸 수 있다면 그 한타는 절반 이상 먹고 들어간 것. 적 딜러를 묶었을 경우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정글러의 궁극기 중에 한타 때 이 정도의 존재감을 뿜어내는 궁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0] 게다가 아무무는 꽤 긴 사거리의 돌진기인 Q가 있어 점멸까지 동원할 경우 한두 명 정도는 매우 쉽게 묶는다. 설령 아무무를 그럭저럭 말려놨더라도 한타 때 결코 방심해선 안 되는 이유.
화력도 꽤 준수한 편. 마스터 시 자체 깡댐도 탱커치고는 괜찮은 편인 데다가 0.8 AP의 계수까지 들어가면 감전이 터지는 QRE에 유리몸 딜러를 보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장판기라는 특성상 아군의 후속 장판과 연계하기에도 좋다. 특히 모르가나, 미스 포츈, 블라디미르, 소나, 애니비아, 오공, 자르반 4세, 케넨, 자이라, 피들스틱, 누누와 윌럼프 등의 장판 궁극기들과 연계되거나, 제라스, 브랜드, 벨코즈, 럼블 등 광역 AP 딜러가 말뚝딜을 퍼붓는 경우 순식간에 한타를 종결시킬 수도 있다. 7.7 패치로 인해 패시브가 궁극기에 묻어나게 되어서 더더욱 무시무시한 궁극기가 되었다. 또한 엄청난 하드 CC기로 원딜을 괴롭히는 말파이트나 죽어도 딜을 넣는 카서스 같은 게 같이 돌입해서 제대로 콤보로 들어가면 그 한타는 이겼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니코의 궁과 시너지는 환상적이라 2, 3인 궁만 나오면 아군 1명 잘리고 시작한 한타도 이길 정도.
굳이 한타 때 사용하지 않더라도 6렙 이후 아무무의 갱킹력을 굉장히 상승시켜주는 궁극기이기도 한다. Q + R을 적 라이너에게 사용했을 경우 웬만하면 필킬에 아군이 딜을 못 넣더라도 최소 점멸을 유도할 수 있다. 즉발 궁극기이며 Q로 기절을 먼저 걸면 수은 없이는 100% 맞는다는 점도 좋고, 어떤 챔피언이든 일정 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한다는 건 치명적인 약점이기 때문. 기본 딜량도 준수한 데다가 절망(W)과 짜증내기(E)까지 확정적으로 연계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도 좋다. 쿨타임이 길긴 하지만 쿨이 도는 도중 교전이 일어날 거라는 보장도 없으니 궁 없이 확실히 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궁을 써 주자.
장점만 있는 건 아니고 단점도 있는데, 앞서 언급한 쿨타임 문제다. 초반에는 쿨타임이 '''150초'''나 된다. 비슷한 한타 파괴자로 꼽히는 말파이트의 궁극기보다도 긴 쿨타임이라 초중반에는 신중히 써야 한다. 최악의 경우는 갱킹을 가서 궁극기를 사용했는데 적이 살아나가는 것. 앞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웬만하면 이러한 상황은 거의 없지만 만약 속박이 끝나자마자 이동기로 벗어난다면 이후 궁쿨이 돌기 전까지는 6렙 전과 갱킹력이 비슷해진다. 쿨감템을 많이 올리지 않았다면 다음 한타가 돌아왔는데 아직 궁쿨이 돌고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아무무의 기본 성능 자체가 워낙 저열하기에 궁극기의 의존도가 너무 크다는 점 자체가 단점이 된다.
궁점멸을 하면 더 빠르게, 모션 없이 시전 가능하다.
아무무가 궁극기를 시전함과 동시에 죽으면 궁 쓰는 소리만 나고 궁이 나가지 않으며 쿨타임이 돈다. 이건 다른 몇몇 챔피언에게도 있는 현상이지만 아무무는 이 현상 발생 후 부활하면 스킬 아이콘은 사용 가능한 상태를 나타내지만 실제로는 쿨타임이 돌고 있는 버그가 있다.
너프 이전에는 궁극기의 범위가 '''700'''이었다. 원딜이 자신을 평타로 공격할 때 R을 누르기만 하면 100% 걸리는 확정 CC기이니 이 당시에는 적에 아무무가 있으면 원딜이 힘을 못 썼다. 현재도 원딜들의 평균 사거리와 동일하기는 하지만 이전처럼 범위가 넓지 않아 선진입 후 사용하는 게 좋다.
E와 시전 동작을 공유하는데, 궁의 선딜이 없어진 패치로 인해 모션 시작과 동시에 효과가 발동된다.
10.22 패치 이전까지는 속박과 무장해제(기본 공격 불가)를 동시에 거는 스킬이었다. 지금은 기절로 변경되어서 스킬 사용까지 막을 수 있기에 꽤나 큰 버프.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나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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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4 / 10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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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6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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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5분 / ? / ? / ? / ?
6. 평가
예나 지금이나 '한타형 정글러' 하면 아무무를 떠올릴 정도로 아무무는 한타의 대명사로 불리는 챔피언이다. 롤에서 가장 성능이 떨어지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손꼽히는 광역 CC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진 중앙에서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한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 초반에는 딜과 탱 모두 약한 탓에 상대 정글러의 카정에 굉장히 무력해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난관을 극복한 아무무는 게임을 단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초창기에는 많은 메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낮은 조작 난이도와 강력한 한타 기여도 때문에 솔랭 승률은 항상 준수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가 되면서 초반 운영이 어려워진 데다 점멸 없이는 한타 때 궁을 제대로 맞히기가 힘들어졌고, 궁을 맞혀도 적들이 수은이나 존야 등으로 궁을 무력화하는 경우가 늘어나서 비주류 반열에 들어서게 되었다. 하지만 후반 잠재력은 여전히 높기 때문에 메타만 잘 맞아떨어지면 금세 뛰어오르기도 한다.
6.1. 장점
- 우수한 이니시에이팅 및 한타 기여도
- 조건부로 준수한 갱킹력
- 상당한 지속 딜링
6.2. 단점
- 생존기가 없는 데다가 리스크가 높은 전투 방식
- 정글링 과정에서의 높은 마나 소모와 체력 부담
- 지나치게 높은 궁극기 의존도와 저열한 유틸성
- 위에 설명한 단점들로 인한 초중반의 무력함
6.3. 상성
- 아무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붕대 던지기를 봉쇄하는 챔피언 : 아무무의 궁극기를 활용하기 위해선 Q진입이 매우 중요한데, 붕대를 무력화하는 챔피언이 있다면 아무무 입장에선 할 게 없어진다.
- 모르가나: 스펠 실드 + 속박 + 장판기 + 자기범위형 궁극기 4단콤보로 아무무의 손발을 완전히 틀어막는 하드 카운터. 게다가 모르가나는 궁극기 특성상 존야가 아예 필수템라서 더 골치아프다.
- 탐 켄치: 원하는 적을 붕대로 맞춰도 삼켜서 도망칠 수 있는 하드 카운터. 애초에 탐 켄치 특성상 원찬스형 챔피언 전반에 강력하긴 하지만 아무무 상대로는 특히 더 심하다. QR을 범위 맞춰서 거의 바로 쓴다 해도 탐 켄치가 목표를 삼켜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 블라디미르: 피의 웅덩이로 붕대 던지기와 궁극기가 전부 막히고, 블라디미르 또한 한타 기여도는 아무무와 맞먹을 정도로 뛰어나다. 설상가상으로 블라디미르 역시 어지간하면 존야를 올린다.
- 하이머딩거, 자이라: 지역 장악형 챔피언으로 아무무가 진입하면 받아 치기가 매우 좋다.
- 궁극기가 먹히지 않는 챔피언
- 알리스타 : 궁극기로 붕대와 궁극기의 강력한 CC기를 모두 풀어내고, 진입을 시도해봤자 박치기 하나에 막힌다.
- 피오라: 붕대를 응수로 막아낼 수 있어서 갱각이 거의 안 나온다. 라인전도 꽤 강력하여 상성에 따라 개입 없이 탑이 터질 수도 있다. 이는 정글 입장에서 상당한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후반 스플릿을 할 때 아무무+a가 가서 막아도 1:2로 제압하기도 한다. 궁은 즉발이라 예측이 아닌 이상 응수로 못 막는다는 것만 유리하다.
- 갱플랭크 : Q나 궁극기를 귤로 해제해서 갱이 힘들고, 글로벌 궁으로 다른 라인을 지원하는 등 짜증나게 하는 요소가 많다. 물몸이어서 AP를 갈 경우 한 번에 터트릴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
- 렝가 : 초반 카정에 능하며 강화 W로 아무무 궁을 풀 수 있다.
- 올라프 : 알리스타와 마찬가지로 궁극기 하나에 CC기가 전부 풀린다. 덤으로 올라프의 맞다이 또한 매우 강력해 아무무를 가볍게 찢어버린다.
- 모데카이저 : 진실의 방에 끌려가면 궁극기의 막대한 한타 파괴력을 발휘할 수 없다. 하지만 아무무 쪽이 궁을 먼저 발동하여 다수를 묶는 데 성공한 경우 그 직후 끌려가도 크게 불리하지 않다.
- 오른 : 풀무질의 저지 불가로 궁을 풀어버린다. 한타 기여도도 밀리지 않는 것은 덤.
- 안티 탱커: 아무무는 탱커 중에서도 특히 정직한 챔피언이라 상대팀에 탱킹 능력을 약화시키는 안티 탱커 챔피언까지 있다면 힘들다.
- 아무무에게 정글 상성이 유리한 챔피언 : 아무무는 정글링이 안정적이지 않고 속도가 빠르지도 않다. 때문에 상대가 유리한 상성을 이용해 아무무의 정글 몬스터를 대놓고 카정하거나 아무무를 잡아내면 성장 격차로 제 역할을 수행하기 힘들어진다.
- 기타
- 붕대 던지기를 봉쇄하는 챔피언 : 아무무의 궁극기를 활용하기 위해선 Q진입이 매우 중요한데, 붕대를 무력화하는 챔피언이 있다면 아무무 입장에선 할 게 없어진다.
- 아무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들
- 생존기가 부실한 뚜벅이 챔피언들 : 아무무의 콤보는 걸리면 거의 아무것도 못 하고 죽기 때문에 뚜벅이들에게 자르반 4세만큼 매우 위협적이다. 물론 아무무의 콤보를 다 맞아주고 나서 반격을 해도, 아무무의 딜량을 웃도는 교환이 가능하지만 아무무가 혼자서 공격하는 자살행위를 할 리가 없다. 아무무가 데려온 챔피언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 암살자 챔피언 : 탱커에 짜증내기라는 데미지 감소 스킬을 가진 아무무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주기도 쉽지 않은데, 딜러 대신 아무무를 노린다는 것 자체가 암살자에겐 손해다. 보통 암살자는 물몸이기에 한타에선 아무무와 거리를 두며 궁극기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 한다.
- 그랩류 챔피언 : 통칭 데스 그랩. 당연히 그랩을 맞으면 안된다. 그랩에 끌려가서 궁을 맞춘다고 한들, 아군과의 거리가 순간적으로 멀어지기에 호응이 쉽지 않다. 오히려 진열을 정돈한 상대방이 공격중이던 아군을 쓸어버릴 수 있다. 또한 상대가 흩어져 있어 궁극기를 쓰기에 난감한 상황이 온다면 어쩔 수 없이 빠져야만 하는데, 뚜벅이 챔피언인 아무무가 무사히 살아서 빠져나갈 가능성은 높기 힘들다. 다만 이미 차이가 벌어져 유리한 상황일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그랩을 카운터 치기 좋다. 이들이 아무무를 끌어준다면 아무무는 굳이 붕대를 맞추지 않아도 궁극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아무무를 압박하기 힘든 정글러 : 아무무는 초반에 말리지 않을 경우 성장 기대치와 팀 시너지가 매우 좋은 챔피언이다. 때문에 초반을 무난하게 넘긴 아무무의 강력한 궁극기에 손해가 누적되어 지는 경우가 많다.
- 다단히트 기술을 가진 AD 챔피언 : 다단히트 기술은 짜증내기(E)의 기본 지속 효과로 인해 피해량이 더욱 많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7. 역사
7.1. 출시 ~ 2012 시즌
초기에는 상당히 낮은 조작 난이도와 매우 높은 한타 기여도 때문에 당시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솔랭 승률도 굉장히 높았다. 거기에다 카운터 정글이나 시야 오브젝트 장악같은 개념이 희박해서 초반 교전에 약하다는 아무무의 약점이 공략당하는 일도 거의 없었다.
7.2. 2013 ~ 2014 시즌
시즌 3에서는 마나 소모가 심한 정글러를 돕는 정령석 계열 아이템들의 등장과 정글몹 능력치/보상 증가 등의 수혜를 입어 초기에 크게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육식 정글러가 부상하면서, 아무무는 이들에게 초반부터 사정없이 짓밟혀버릴 수 있어서인지 바로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시즌 3 중반부터는 LTE 아무무 라고 해서 왕룬에 경험치 추가 룬을 박고 유틸 특성의 경험치 상승 까지 찍어서 추가 경험치를 11%나 올린 다음, 미친 듯이 정글을 돌아 6렙을 빨리 찍는 신개념 운영을 들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시즌 4에는 평가가 떨어졌다. 초중반 2:2 국지전이 약하고 상대 딜러를 확정적으로 죽이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 비단 아무무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시즌4에는 모든 후반지향형 초식정글러가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있어서 아무무 역시 예외는 아니다. 저랭으로 갈수록 픽률/승률이 상승하지만 고랭으로 갈수록 둘다 하락한다. 단 전체티어에서의 승률과 픽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정령석 계통의 아이템과의 시너지 덕분에 정글링이 쉽고 빠르다는 저랭크에서의 두드러지는 아무무의 장점과 잘 맞기 때문인 듯.
7.3. 2015 시즌
마법 부여: 잿불거인이 등장한 5.5 패치 이후로 예상대로 모든 정글러들 중에서 세주아니 바로 다음인 승률 2위를 찍으면서 완벽한 궁합을 보여준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단, 잿불거인이 하향된 후 또다시...
7.4. 2016 시즌
2016 롤챔스 서머에서 MVP의 비욘드 선수가 룬메아리 빌드의 아무무를 두번 사용했는데, 승률은 50%. 승리했던 경기는 무난하게 성장한 아무무가 다른 정글러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한타 기여를 선보였지만 패배한 경기에서는 라이너들의 케어를 받고도 버프를 털리는 솔랭에서의 안습함을 그대로 보여줬다.
7.5. 2017 ~ 2018 시즌
안그래도 유저들의 실력의 상향평준화와 더불어 정글러 메타가 육식 정글러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면서 상황이 점점 안좋아졌는데 극초반 협곡의 전령의 등장과 바위게 잡기의 중요성이 커지는 등의 패치가 진행되면서 더욱 긴장해야 할 상황이 찾아오게 되었다. 잡을 수 있으면 잡아주자.
7.24 패치에서 스킬 아이콘이 업데이트되었다.
8.9 버전에서 Q 붕대 던지기의 마나 소모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8.16 패치에서는 E 짜증내기의 기본 지속 효과인 물리 피해 감소에 추가 방어력과 추가 마법 저항력 계수가 추가되었다.
7.6. 2019 시즌
9.8 패치에서 붕대 던지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감소했고, 붕대를 맞춘 챔피언의 기절이 풀려도 일정 거리를 쫓아가도록 변경되었다. 기본 지속 효과의 추가 고정 피해량이 13%로 올라갔다.
좋은 정글러. 준수한 픽률과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바위게 첫 젠 시간 변경 패치가 결정적이었고, 물론 궁쿨 감소>Q마나 소모 감소>Q쿨 감소>E패시브 버프>Q판정 상향>패시브 버프로 너프 하나 없이 상향만 받은 결과 이룬 결실이기는 하다. 스킬셋 자체는 여전히 단순한 구식이라는 소리.
9.10 시즌, 정글러 기준 2티어 안팎을 왔다갔다하며, 픽률이 약간 낮아진 대신에 53%의 1티어급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롤챔스 서머가 기대되는 전망이었으나...
9.11 패치에서, 9.8 패치 때 상향됐던 패시브의 추가 고정 피해량이 다시 10%로 롤백되었다. 아무무의 다른 스킬들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면서 모든 스킬의 데미지에 영향을 끼치는 패시브를 너프하기만 한 것은 의문이다.
이 너프 이후로 3티어까지 올라갔던 아무무가 4티어 후반으로 떨어져 오히려 버프 전 티어보다 더욱 낮은 티어를 유지하게 되었고, 이후 5티어까지 굴러떨어져 분명히 버프를 받았음에도 티어가 크게 떨어지고 말았다. 아무래도 리 신, 엘리스, 자르반 4세 등 육식 정글러의 대명사들이 모두 1티어를 차지해 간접 너프를 받은 듯 하다.
10주년 이벤트로 PBE서버 로딩창 일러스트가 팬아트로 바뀌는 36명의 챔피언 중 하나의 포함 되었다. 아무무의 경우 여전히 울고 있다.
9.24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Q 붕대 던지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낮은 스킬 레벨에서 2초 감소하였다.
7.7. 2020 시즌
10.4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Q 붕대 던지기 적중 시 아무무가 이동하는 속도가 1350에서 1800으로 상당히 빨라졌고, 궁극기 슬픈 미라의 저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감소하였다. 또한 이제 이동기를 사용하여 이동 중이던 적이 슬픈 미라의 저주에 맞게 되면 그 즉시 제자리에 멈춘다. 같은 버전에서 패치된 불사르기 아이템의 변경도 호재여서 매우 유의미한 통계 향상이 이루어졌다.
10.5 패치에서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만 10.4 패치 이전으로 롤백되었다. 리신이나 엘리스 같은 주류 챔피언은 너프가 안 되는데, 대회는 전혀 나오지 않고 솔랭 승률은 50%도 안 되는 비주류 챔피언인 아무무가 너프를 받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하위 티어 기준 승률 상승폭이 제법 컸기 때문에 이러한 너프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상위 티어에서는 선호도가 낮았지만, 10.4로 진행된 롤챌스 스프링 OZvsBRION 2세트에서 아무무가 오랜만에 공식 경기에 등장해 게임을 승리하기도 했다.
10.22 패치에서 궁극기의 군중제어 효과가 기존의 속박 + 무장해제에서 '''기절'''로 버프되었다. 이로써 무장해제는 최초로 '''삭제된 군중제어 효과'''[17] 가 되었으며, 아무무의 궁극기는 '''즉발 광역 2초 기절'''이라는 전무후무한 수준의 초강력 광역 CC기가 되었다. 승률이 3%나 증가하여 상당한 버프임이 증명되었다. 하위 티어에서는 경쟁자인 자크보다 더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10.23 패치 때 결국 하향되었다. 성장 체력이 84에서 80으로 감소, 기본 방어력이 33에서 30으로 감소했다.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율은 20 상승하였다.
7.8. 2021 시즌
'''2주 천하'''
2021 프리시즌 초반을 대표했던 OP 챔피언이다 10.23 패치 기준 아이템 개편 수혜와 누적된 버프로 인해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는데, 다이아몬드 티어 구간에서 승률이 57% 대로 '''전체 챔피언 중 승률 1위'''라는 아무무의 모든 시즌을 다 통틀어도 한 번도 없었던, 아무무로서는 다시는 없을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18] 하지만 핫픽스로 바미의 불씨 계열 아이템이 너프당하고 10.24 패치 때 W 절망의 초당 기본 피해량을 10~30에서 8~24로, 주문력 100당 체력 비례 피해량을 1%에서 0.5%로 낮춰 지속딜을 하향했다. 그리고 절망이 0.5초보다 빠르게 피해를 입히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승률이 56~57%에서 53%로 떡락하였지만 픽률은 오히려 17%를 웃돌게 되었고 픽률과 대비하여 볼 때 아직까지도 태양불꽃 방패 덕에 OP성을 뽐내는 중이다. 오히려 밴률이 40%로 오른 것은 덤.
결국 라이엇은 아무무를 ''''프리시즌의 명백한 승자''''로 규정하고 11월 26일자로 핫픽스 너프를 먹였다. 10.23 패치 때 받았던 성장 마나 20을 다시 되돌리고, 짜증내기의 피해량을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감소시켰다. 그리고 슬픈 미라의 저주의 기절 지속 시간이 원래 전 구간 2초였으나 이젠 스킬 레벨에 따라 1.5/1.75/2초 동안 기절시키도록 너프되었다. 너프가 꽤 많이 이루어졌기에 떡락의 조짐이 보이는 상황. 결국 핫픽스가 적용된 날짜에 승률이 48%로 곤두박질치며 짧고 강렬했던 전성기가 막을 내렸나 싶은데 다시 52%대로 올라오면서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전같은 OP는 아니더라도 카운터 한두 개만 밴하면 선픽감으로도 무난하다.
10.25 패치에는 아무무가 자주 가던 탱커 신화템 및 바미의 불씨가 전부 너프를 먹었고, 카운터인 탈리야와 리 신이 사이좋게 떡상했다. 때문에 그동안의 직간접 너프와 맞물려 승률이 '''47%''' 선을 넘기질 못하고 있으며, 높았던 픽률도 4%까지 떨어져 순식간에 5티어에 자리잡고 말았다.[19] 그리고 아무무의 승률이 들쑥날쑥해진 이유가 또 하나 있다. 아무무를 오랫동안 플레이하여 숙련도가 높았던 유저들이 아무무의 저열한 성능에 지쳐 고르지 않다가, 아무무가 고평가받게 되면서 소위 "아무무 장인"이었던 사람들이 픽을 많이 하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너프가 되면서 고를 이유가 없어졌고, 아무무 승률의 폭락에 기여한 부분이 크다. 결국 아무무의 짧은 전성기는 프리시즌을 넘기지 못하고 완전히 끝나버렸다.
와중에 10.25b 패치에서 태양불꽃 방패가 한 번 더 너프를 받으면서 짧았던 전성기를 끝내고 관짝을 짜고 있던 아무무에게 또 못질이 가해졌다. 때문에 승률은 다시 '''45%'''까지 하락해, 사실상 프리시즌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암울한 상태로 11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프리시즌 초반만 해도 '명백한 승자'로 규정되었던 OP 챔피언이라는 이유로 온갖 직간접 너프를 받아 결국 몰락했고, 아무무의 짧지만 강렬했던 전성기는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프리시즌이 끝난 후 첫 번째 패치인 11.1 패치가 적용되고 통계 안정화 기간이 지난 후에는 상위 티어와 하위 티어 간의 성능 차이가 매우 크게 갈리고 있다. 먼저 플래티넘 티어의 아무무는 '''승률 43%, 픽률 0.5%''', 다이아 티어에서는 '''승률 26%(...), 픽률 0.2%'''라는 다른 의미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갱신하는 중이다. 상위 티어에서는 아예 제대로 된 통계조차 집계하기 힘든 수준. 사실상 픽하기만 해도 닷지가 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다이아몬드 이상으로 집계할 경우 아예 플레이 수도 무의미할 정도로 미미하게 집계되는 중이다. 다만 하위 티어는 원래부터 아무무의 홈그라운드였던 만큼 지속되는 너프에도 불구하고 승률 49%, 픽률 3% 정도로 그냥저냥한 정글러 취급을 받는 중이다.
11.2 패치에서 태양불꽃 방패의 신화급 기본 지속 효과가 스킬 가속 5에서 강인함/둔화 저항 5%로 변경되었고, 궁극기 쿨타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아무무에게는 큰 손해가 되어 각종 통계 사이트에서 아무무의 통계가 사라지고 RIP 딱지를 받았다. 하위 티어에서도 점점 외면받는 와중에 상위 티어에서는 아예 고인 중의 고인으로 굴러떨어진 것. 11.3 패치에서도 여전히 승률 43%라는 처참한 성적을 유지하는 중이다.
11.3 패치에서는 OP.GG 기준 무려 '''픽률 0.4%, 승률 34%'''를 기록중으로, '''그 어떤 챔피언도 이 정도 통계를 보여줬던 전례가 없다'''. Q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었던 엘리스조차도 40%를 넘겼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웃음벨. 구 워윅, 룬메 우디르처럼 특정 아이템과의 뛰어난 시너지로 떠올랐다가 직접 너프를 세게 먹고 아이템마저 너프를 먹으며 추락한 또 하나의 사례가 되었다. 라이엇은 룬메 우디르를 통해 우선 아이템을 먼저 너프하고 그 다음 챔피언을 너프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는데, 도대체 뭘 배운건지 불명.
결국 11.4 패치 때 소폭 버프되었다. 기본 체력이 613에서 615로 버프되었고 짜증내기(E)의 피해량이 소폭 증가하였다. 하지만 체력 버프는 의미 없는 수준에다 E 버프는 핫픽스 너프 전 스펙으로 롤백하는 것일 뿐이고, 아무무가 자주 가는 아이템, 정글 몬스터 처치 보상, 기본 스탯(체력, 방어력, 마나), 절망(W)의 깡딜과 계수, 궁 기절 시간 등은 죄다 너프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데는 실패했다. 일단 0.6%의 픽률로 고인 신세는 면했으나, 매우 낮은 픽률 때문에 여전히 통계가 요동치며 제대로 된 승률 집계가 되지 않고 있다. 40% 언저리의 승률을 기록중이며 모든 챔피언중 압도적 꼴지이다. 하위 티어에서는 여전히 5티어 지박령 신세.
8. 아이템, 룬
룬
- 정밀 빌드
- 결의 빌드
- 지배 빌드
- 보조 룬
'''아이템'''
탱 빌드
딜 빌드
'''시작 아이템'''
- 빗발칼날
- 충전형 물약
'''방어 아이템'''
- 태양불꽃 방패
- 심연의 가면
- 가시 갑옷
- 얼어붙은 심장
- 란두인의 예언
- 대자연의 힘
- 가고일 돌갑옷
'''공격 아이템'''
- 리안드리의 고뇌
- 악마의 포옹
- 망각의 구 - 화학공학 부패기
- 존야의 모래시계
- 라일라이의 수정홀
8.1. 비추천 아이템
- AD, 치명타 아이템
- 정령의 형상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상당히 좋은 광역 딜링 스킬인 WE를 가지고 있어 딜탱으로 볼 수도 있고 탱커 주제에 피해 감소 기술은 없다고 봐도 될 수준이지만, 준수한 돌격 스킬인 Q에다 위엄 넘치는 궁이 있어서 일반적인 인식은 탱커. 또한 귀여운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상대 라이너를 죽어라고 갱킹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돈으로 먹고사는 탱커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무무의 정글링이 약한 건 다른 정글러와의 싸움에서 약하고 초중반 체력+마나 관리가 부실해서이지, 정글링 속도는 결코 느리지 않다. W와 E가 모두 광역 딜링 기술인데다 평타로 마방을 내리기에 딜이 더 아프게 들어가고 궁극기를 배운 이후 코어템을 갖추기 시작하면 상대 정글러와의 1:1 싸움에서도 어느 정도 버틸 수는 있게 된다.
라인전에서의 아무무는 아군 픽이 어지간히 엉망진창이 아닌 이상 아무무는 정글을 가는 게 좋다. 아군 라이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라인을 맡아보면 알겠지만 상대방을 견제할 능력도, 상대방의 견제에 저항할 방법도 없는데다, 블루가 없으면 마나 소모를 견뎌낼 수가 없고, 하는 일이라고는 고작 절망이나 짜증내기로 찔끔찔끔 막타나 먹는 게 전부다. 다른 라이너와 확실한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둘. 갱 호응, 적 상대의 다이브 대처뿐이다.
그래도 그놈의 정신나간 한타 기여도가 너무나도 매력적인 탓에 일부 유저들이 탑 아무무를 재발견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초식동물처럼 CS만 열심히 먹는 것이 임무. 충격적인 한타 기여도 외에도 붕대와 궁으로 인한 상당히 좋은 갱 호응도와 심연의 홀과 기괴한 가면 정도만 맞춰도 확보되는 상당 수준의 딜량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라인전 능력이 너무나도 약하다는 단점은 여전히 극복하지 못 해서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되었다고 하기는 힘들다. CC가 좋고 E의 방어효과를 이용한 서포터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레오나의 하위 호환이 된다.
뉴메타의 본가 갬빗 게이밍이 시즌4 LCS Battle of the Atlantic 2013에서 XDG 상대로 서폿 아무무를 꺼내 들었는데 유물 방패와 도란 방패를 이용하여 루시안-애니 조합의 평타 짤짤이를 버텨내며 라인전에서 궁으로 애니 궁 못지않은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사실 보이는 단점도 많았다. 에드워드는 점멸-궁을 계속 쓰기 위해 쿨감신-왜곡을 들었고 역시 그답게 서포터로써 딜러 보호라는 역할은 어디다 가져다 버렸기 때문에 딜러 보호는 사실상 케일을 꺼내든 알렉스 이치가 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갬빗 게이밍은 승리하긴 했다. 하지만 아무무와 쉬바나의 궁 연계가 실패했을 경우 한타를 지는 모습도 보이며 아무무 서포터의 한계를 드러냈다.
아무무의 첫 갱킹이 일반적으로 3~4렙 찍고 나서 이루어지기는 하나 어쨌든 궁의 존재감이 매우 큰 챔피언이므로, 라이너들은 아무무가 정글 갈 때 안전하게 6렙을 찍을 때까지 라인에서 버텨줘야 한다. 만약 1~2렙 아무무가 붕대를 찍고 갱을 왔다면 무조건 킬을 따내는 등의 이득을 가져가야 한다. 어쨌든 아무무가 성장만 한다면 다수 교전에서 유리한 국면을 이끌 수 있으므로 '''상대의 갱킹에 당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라인에서 무난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만으로도 아무무에겐 엄청난 도움이 된다.'''
초반 갱킹은 와딩 및 시야확보작업이 많은 봇라인보다는 탑이나 미드 갱킹을 추천하는 바이지만, '''6레벨과 궁을 찍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아무무나 아군의 성장이 어지간히 뒤처진 상황이 아니라면 6렙 궁갱은 '''필킬'''이 나는 수준의 괴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땅굴을 파서라도 봇을 한 번쯤은 두드려서 궁극기의 압도적인 위엄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수를 잡아내는 시도를 할 수 있으며, 혹여나 상대 정글러까지 끼어서 3:3 싸움을 하게 되더라도 좀 더 유리한 전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아무무의 갱킹에서 많은 경우 빠른 기습을 위해 Q를 던지고 파고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근처에 미니언이 많거나 Q의 사용에 자신이 없다면 혹한의 강타를 써서 상대를 느려지게 하거나 점멸로 파고들거나 걸어가서 들러붙고 Q는 추노용으로 아껴두는 것도 좋다.
한타에서도 하는 일은 대충 비슷한 편. 앞으로 튀어나온 겁 없는 상대 딜러를 Q로 붙잡거나 점멸 Q 등으로 들어가서 궁극기를 깐 뒤, 적 메인 딜러에게 들러붙어 WE를 긁는다. 혹은 상대가 이니시에이팅을 거는 중에 Q로 들어가서 궁으로 상대편의 이니시를 맞받아 치는 용도로 해도 아무무는 할 일을 다 한 셈이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광역 하드 CC기인 궁극기 덕에 나름 승률 좋은 챔피언. 여진과의 시너지도 좋고, 패시브의 고정 피해 효과로 아군 AP 딜러와의 시너지도 좋다. 다만, 아무무의 한타 기여도는 궁극기에서 비롯되므로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지, 아이템을 갖추기 전까지는 방관자에 가깝다는 것이 흠. 자칫 잘못 딸려들어가면 적만 키워주고 궁극기를 배울 시간은 점점 늦어질 뿐이다.
물론 6렙 전에 안 좋은 건 아니다. 붕대 던지기를 진입하는 적에게 사용하면 사실상 1초 스턴기나 다름없어지고 깡딜도 우수한 만큼 본인이 들어간다기보다는 들어오는 적을 묶는다는 생각으로 쓰면 우리 팀이 퍼블을 먹기 좋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지옥불의 5코스트 탱커 유닛. 넓은 범위의 적들을 기절시킨다. 탱커가 없다시피한 지옥불 시너지라 아무무의 등장으로 한시름 놓았다.
10.3. 우르프 모드
스킬이 쉴새없이 쏟아지는 특성상 칼바람과 마찬가지로 탱커보단 딜러가 압도적으로 선호도가 높다. 존야와 리안/라일, 모렐로, 라바돈 등.
아무무 자체로는 먼저 들어갔다가 상대 딜러들의 포화를 견디기 힘들지만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같은 좋은 CC기를 가진 챔프와 연계하면 라인전에서 무한 CC기로 찍어누르는 것이 가능하다.
궁극기가 기절로 바뀌면서 더욱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궁 범위가 워낙 넓은 탓에 점멸-궁을 하기도 쉽다.
11. 스킨
스킨은 꽤 많은 편이나 아무무가 출시된 지 거의 10여년이나 지났기에 스킨들 중 거의 절반이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며 한정판까지 많아서 구하기 어렵다.
9.12 패치 때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참고 1 #참고 2
11.1. 기본 스킨
일러스트 변경 이후 텍스쳐 업데이트를 받았는데, 벌건 눈이 노란빛으로 반짝이던 기존에 비해 인게임이 좀 더 귀여워지고 일러스트와 비슷해졌다.[20]
11.2. 파라오 아무무(Pharaoh Amumu)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이제는 미라가 되어버린 남쪽 황무지의 어린 황제 아무무가 어두컴컴한 고대 무덤을 쓸쓸히 떠돌고 있습니다. 사막의 가혹한 모래바람 사이로 들려오는 아무무의 애처로운 흐느낌은 아무것도 모르는 탐험가를 끌어들이곤 합니다.
11.3. 평창 아무무(Vancouver Amumu)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념으로 한정 판매한 스킨. 한국에는 '평창 아무무'란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알록달록한 색깔로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평창[21]
당국에서는 저주받은 미라가 시내에서 목격된 바 없다는 보도를 통해 시민들을 안심시키려 할 것입니다. 옛날부터 평창에 미라가 있었던 건 아닙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미라와 마주치면 절대 만지지 마세요. 저주에 걸릴 수 있으니까요.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11.4. 이모키드 아무무(Emumu)
Q 붕대가 회색인 게 특징인 이모 스타일의 스킨이다. 이모 패션이 무슨 뜻인지 알고 보면 아무무랑 상당히 잘 어울리는 스킨이기도 하다.친구들에게 실망했을 때는 격렬한 감정으로 연주하는 록 밴드를 결성하는 게 최고입니다.
일러스트를 보면 리메이크전 트리스타나와 뽀삐가 그려져 있다.
구 일러스트는 벽에 Cho'gath eat world[22] , Death Cab for Corki[23] 같은 식으로 유명 밴드들의 패러디 벽보들이 붙어있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11.5. 반품된 아무무(Re-Gifted Amumu)
2010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인게임에서 리본이 흔들리는 게 움직일 때 보면 은근 귀엽다.아주 오랫동안 아무무는 가족들 사이에서 장식용 비누나 짝이 맞지 않는 양말 취급을 받으며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 했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도, 저주받은 운명 때문에 외로움에 사무쳐 훌쩍이는 불쌍한 미라 소년을 곁에 두고 싶어하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우측 하단에 애니의 이름이 있다.[24]
11.6. 킹카가 될 뻔한 아무무(Almost-Prom King Amumu)
퀸카 애니 서로 컨셉을 공유하는 스킨으로, 미국의 졸업파티인 프롬(prom)을 모티브로 했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는데, 애니 쪽과 달리 아예 무대 밖으로 밀려나 있어 더 불쌍해졌다.
11.7. 작은 기사 아무무(Little Knight Amumu)
바위에 박힌 검이 얄짤없이 엑스칼리버 패러디. 중국판 일러스트에서는 빨간 두건 패러디로 바뀌었다.작지만 용맹한 참된 기사, 슈리마의 아무무 경은 죽기 전 평화로운 세상이 오는 것을 보는 게 꿈입니다. 죽지 않는 미라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 그 꿈은 이루어질 듯하네요.
중국 일러는 아무무가 용감해지는 몇 안 되는 스킨이다. 중국 일러스트에서는 쓰러져 있는 애니를 구하고 있는 용사로 보이며, 워윅과 대치 중이다.
조은정 아나운서가 가장 좋아하는 아무무 스킨이라고 밝혔다.
11.8. 슬픈 로봇 아무무(Sad Robot Amumu)
스킬들 모두에 변화가 생긴다. 붕대 던지기는 붕대가 아니라 전선을 던지는 것으로 바뀌며 절망은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니라 기름을 흘리는 것으로 바뀌고 짜증내기는 쓸 때마다 스파크 같은 것이 튄다. 슬픈 미라의 저주는 마법진 주위에 이모티콘이 가득 새겨져 있다. 또한 목소리가 변조되어 로봇 같은 소리를 낸다.
와일드 리프트에선 좀 더 로봇 같은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11.9. 깜짝 파티 아무무(Surprise Party Amumu)
2015년 만우절 특집으로 출시된 아무무의 준레전더리 스킨. 머리 위에 분홍색 케이크를 덮어쓰고 머리에 작은 양초 하나를 달았다. 평타는 분홍색의 타격 이펙트가 뜨고, 붕대 던지기(Q)는 파티용 나팔[25] 로 바뀌며, 절망(W)은 아무무 머리 위에 구름이 생겨 비가 내리는 이펙트로 바뀌며, 깨알같이 머리 위의 양초가 꺼진다. 대망의 궁극기를 시전하면 폭죽과 나팔 소리와 함께 리본이 흩날린다. 궁극기에 한 명이라도 걸려들면 장판에 웃는 문양이 나오고, 단 한 명도 걸리지 않으면 슬픈 문양이 나오며 아이들이 실망하는 듯한 사운드가 나온다. 스킬의 사운드가 대체로 귀여우며 귀환 모션은 티모 풍선을 잡고 약간 뜨는 모션으로 바뀐다.
공유하는 스플래쉬 아트가 다른 챔피언들과는 다르게 아무무가 우측에 오도록 좌우가 반전되어 있다. 좌우반전이 없으면 챔피언 정보를 볼때 가려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다 함께 셀카를 찍는 우디르의 카메라에 혼자 안면인식이 안 되는 불행함도 여전하다. 스킨 배경 이야기를 보면 아무무가 초대한 파티에는 아무도 오지 않고, 자기들끼리 따로 모여 파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11.9.1. 크로마
7.6 패치에서 추가된 크로마. 크로마를 착용하면 귀환 시 기존의 티모 풍선이 클레드, 작은 악마 티모, 룰루, 피즈, 나르, 직스, 포로, 티버 풍선으로 변경된다.
11.10. 지옥의 아무무(Infernal Amumu)
8.20 패치 때 추가된 아무무의 신스킨. 무려 3년 만에 새로 나온 스킨이다.고대의 화염술사들이 세상에 사악한 지옥귀들을 해방했을 때, 의도치 않게 더 어리고 외로운 생물들도 함께 소환됐습니다. 그중 친구를 찾아다니는 아무무는 대지를 파괴하는 화염 괴물들에 비하면 미약한 불꽃에 불과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만지는 것을 전부 불태워 버리지만요.
귀환 시 펭귄이 나타난다.
11.10.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추가되었다. 크로마에 따라 귀환 시 나타나는 펭귄의 외형도 변경된다.
루비 크로마의 경우에는 단독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팩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에메랄드의 경우에는 오직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만이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증정할 수 있는 파트너 전용 크로마이다. 이 파트너 전용 크로마는 2019년부터 파란 정수 상점이 열릴 때마다 10,000 BE에 구매할 수 있다.
에메랄드 크로마가 꿀 열매와 매우 유사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으나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파랑 정수 상점에 풀려서 이제는 가지고 있는 사람이 꽤 되는 편.
11.11. 마법공학 아무무(Hextech Amumu)
9.19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전체적으로 푸른색의 스킨이며 궁극기를 쓰면 톱니바퀴 이펙트가 생긴다. 찬장 위쪽에 박힌 채 마법공학 람머스를 부러운 듯 바라보고 있다.부유한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제작된 기계 소년 아무무는 새로 나온 고급 마법공학 장난감들에게 자리를 빼앗긴 후 오랫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러나 아무무는 감정을 지닌 장난감이었으며, 그의 기계 심장 속에서 마법공학의 역사를 영원히 뒤바꿀 무엇가가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11.12. 호박 왕자 아무무(Pumpkin Prince Amumu)
10.21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아무무의 신스킨이자 2020년 할로윈데이 기념 스킨. 궁극기를 쓰면 살짝 뛰고 '''썩소'''를 지으며 검게 변한다.외로운 텃밭의 왕자 아무무는 매년 백성들이 주머니쥐 떼와 불량한 청소년들에게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11.12.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클템 이현우 해설이 애정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현역 때 쉔, 스카너와 함께 시그니쳐 픽 급으로 자주 활용한데다가 14시즌 15시즌 육식 정글러들과 캐리형 정글러들에게 찢기는 아무무의 안습한 처지까지 겹쳐져 밴픽마다 아무무를 부르짖고 아무무를 변호하는 캐릭터가 생겨버렸다. 심지어 자기 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 이름도 아무무로 지었을 정도로 아무무에 대한 애정이 깊은 걸 알 수 있다. 클템의 솔랭 아무무 승률은 68%다. 쓰레기와 허세충을 콘셉트으로 하는 그의 방송에서 쉔, 판테온, 자르반, 그리고 가끔 가다 대박나는 일라오이와 함께 왕년의 그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주는 챔피언이다.
2차 창작으로는 왕따 설정을 살려 소심하게 혼자 있는 게 주 레파토리며, 정글링 도중 카정을 당하는 등 불쌍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 경우 아무무를 괴롭히는 챔피언은 초반 깡패 리 신인 경우가 많다. 그 외에는 애니와 썸 타는 등 애니랑 커플링으로 엮인다. 가끔 가다 애니 말고도 다른 여성 챔피언들이랑 엮일 때도 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엮이는 챔피언은 구 일러스트에서 아무무가 모습을 비췄던 간호사 아칼리. 가붕이랑도 비교되는데, 가붕이가 한국의 찐따를 모델로 삼았다면, 아무무는 서양권의 찐따를 모델로 삼았다는 게 특징.
초토화 봇 모드에서도 갈리오와 함께 최강의 챔피언으로 악명높다. 절대 죽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범위가 절대 피하라고 만든 수준이 아닌 궁극기와, 전 맵의 미니언이 공유하는 아무무의 W는 흡혈템을 갖추지 못한 근접 챔프들에게 상당한 곤란함을 가져다주고 있다.
축구선수 그리즈만이 플레이하는 챔피언 중 하나이다.
유니버스 이전 아무무는 새 친구들을 만나 함께 자신의 과거를 찾아내자는 해피엔딩의 스토리였지만, 유니버스 출범 이후 혼자 살아야 하는 저주 때문에 아무무는 세계관 공식 왕따가 되었다. '''어찌보면 유니버스 최대의 피해자.'''
설정 변화가 많아서 떡밥도 많은 편이다. 원래는 평범한 언데드에 우울한 요들이라는 묘사가 끝이었지만, 설정이 개편될수록 왕이라는 언급까지 나오는 등 배경 설정이 장대해지면서 떡밥이 상당히 많아졌다. 이로 인해 아무무가 요들인지조차 희미해진 상황. 스킨이 새로 나오거나 설정에서의 묘사가 명확해져야 일단락될 듯하다.[26] 후술할 아무무의 새로운 배경 이야기에서도 아무무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 후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끝까지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무무라는 챔피언의 배경을 미스터리로 놔두려 하는 듯.
PBE에 새로운 아무무 스토리가 공개됐다. 칼둔이라는 노인이 아이들에게 아무무의 무덤을 발견한 젊은이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가난한 젊은이가 보물을 찾기 위해 어떤 무덤에 들어갔다가 그곳에서 소년왕에 대한 벽화와 금상 등을 발견했는데, 어두운 무덤 속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 갔다가 아무무를 만나고, 아무무의 손에 닿았던 한쪽 팔을 잃고 무덤을 탈출한다는 내용. 마지막에 칼둔이 외팔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이 노인이 이야기 속 젊은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아무무가 이 소년왕의 미라인지 요들인지 이야기 속에서 확실하게 결론을 내려주지 않는 것이 특징. 이후에 아무무가 진짜로 소년왕임이 밝혀졌으며 나서스가 인간이었을 때 이미 죽은 것으로 보아 아지르 이전의 왕일 수도 있다.
킨드레드가 추가되고 나서 저승사자, 혹은 죽음의 화신으로 보이는 킨드레드가 아무무 전용 도발로 "외로움은 충분히 이해하지만/'''저리 가!'''" 라는 대사를 한다. 다른 언데드 챔피언들 상대론 킨드레드가 그들을 끝장내주겠다는 식의 도발을 하는 반면, 아무무는 '''죽음의 화신으로부터 죽는 것이 거부되고 있는''' 실로 무시무시한 상황이다. 특히 사냥감을 쫓아가서 죽이는 데에 환장하는 늑대마저 저런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 패치로 설정이 악마가 된 이블린 역시 남들을 괴롭히고 죽이는 데에서 만족을 얻는 가학적인 성향이 되었는데, 그런 가학심 많은 악마가 된 이블린조차도 괴롭히는 것을 거부하고있다. 여기에 지옥의 수문장 갈리오 전용 도발 대사에서도 '''자네 말이야, 이미 지옥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으니 내버려 두겠네.'''라고 한다.
그렇다고 아무무를 멀리하는 대사만 있는 건 아니다. 자야의 대사 중 '어유, 이 꼬마 미라 딱하네. 우리 집에 데려가 줄까?'라는 대사가 존재하고, 탐 켄치에게도 도발/농담으로 적이든 아군이든 아무무를 걱정해주는 대사가 존재한다. 이후에 등장한 니코와 사미라는 더 직설적으로 아무무를 이해해준다. 니코와 탐 켄치는 감정을 읽을 수 있어 아무무의 외로움을 느낀 것이고,[27] 사미라는 슈리마 출신으로 어릴 때 부모님에게 슬픈 미라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었다고 한다.
이후 2016년 슈리마 스토리 업데이트에서 아무무도 장문 스토리가 추가된다는 것이 예고되면서, 여기서 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듯하다. 여기서 추가된 나서스 장문 스토리에 따르면, 아무무는 먼 옛날의 어린 왕이었다고 한다. 슈리마가 멸망한 것이 현재 시점으로부터 천 년 전인데, 그 때 이미 나서스와 레넥톤은 초월체가 되고나서 수 세기가 지난 뒤였다. 그런데 그런 나서스가 인간이었을 때부터 '먼 옛날 죽은 어린 왕의 혼령 아무무' 라고 언급될 정도로 '''까마득히 오래 전 인물인 것이 확정되었다.'''
며칠 후에 공개된 아무무 본인의 스토리에서는 역병에 걸린 슈리마의 첫 번째 황제의 막내 황자가 하녀에게 그 역병을 전염시킨 바람에 그 하녀의 할머니에게 저주를 받은 이야기, 허영심 넘친 어린 황제가 영생을 준다는 고대의 조각상과 함께 갇혀 미쳐버린 이야기, 요들 족장이 인간의 선한 마음을 확인하려다가 외면받고 죽음에 이른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는데, 나서스는 이 중 첫 번째 내지는 두 번째로 알고 있는 듯하다. 어느 쪽이든 그 누구의 손길도 받지 못하고 철저하게 혼자가 되어야 하는 저주받은 운명.
2015년 1월 26일 리그 오브 레전드 뮤직이란 이름으로 5곡의 음원이 발표되었는데 그중 한 곡의 제목이 슬픈 미라의 저주. 가사는 슬픈 미라 아무무의 슬픈 이야기를 다룬다
http://www.leagueoflegends.co.kr/?m=contents&id=48
가사전문
옛 배경 이야기. 최신 스토리와는 달리 아무무가 깨어난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게 특징.
2016년 5월 13일 슈리마 이야기가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스토리가 수정되었다. 아래는 그 이전에 기재되어 있던 단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