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트레져
1. 개요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인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어드벤처, 모험 영화. 감독은 존 터틀타우브이며,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2. 상세
툼 레이더(영화 시리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스타일의, 트레져 헌터를 다룬 영화. 3대 동안 미 건국 초기 미국 대통령들이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보물을 찾는 트레져 헌터 집안의 3대인 벤 게이츠(니콜라스 케이지)가 보물들을 찾는다는 이야기이다.
제목을 그대로 한자로 옮기면 국보가 된다(...).
그리고 내셔널 트레져 3가 현재 각본 작업 중이며 감독은 그대로 존 터틀타웁. 전편과 같이 니콜라스 케이지도 그대로 출연한다. 일단 2017년 안에 각본이 완성되어 촬영이 시작된다면, 2018년이나 2019년에 개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1편과 2편에 이어 3편의 감독을 맡은 존 터틀타웁에 따르면, 3편이 늦어지는 이유가 2편인 '비밀의 책'이 개봉된 후 이런저런 이유로 연기되어 10년 가까이 지났기 때문에 관객들이 내셔널 트레져란 프랜차이즈에 대한 인식이 사라졌고, 영화 트렌드가 10년 전과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1] 내셔널 트레져 3편을 관객들이 기꺼이 보러 온다는 확신이 없어 제작사인 디즈니와 브룩하이어 필름측에서의 회의적 시각이 강했었다고 밝혔다.
2020년 1월이 돼서야 공식 제작 발표했다.#
3. 등장 인물
쉽게 눈치챌 수 있지만, 게이츠 집안 사람들의 이름은 모두 미국 독립운동가들에서 따왔고 영화 중간중간 등장하는 소품들 역시 미국 독립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2] 벤(벤저민)은 벤저민 프랭클린, 패트릭은 패트릭 헨리(대놓고 풀 네임이 패트릭 헨리 게이츠), 토머스는 토머스 페인(혹은 토머스 제퍼슨) 등. 사실 게이츠도 미국 혁명 때 활동한 대륙군 장군 이름이긴 한데, 문제는 이 양반은 그닥 평가가...
- 패트릭 게이츠(Patrick Henry Gates)
배우는 존 보이트.[3] 본명은 페트릭 헨리 게이츠로 벤의 아버지. 보물을 기를 쓰고 찾아봐도 가문 대대로 허탕만 쳤기에 아버지인 존 게이츠와 사이가 안 좋아 트레져 헌터에 대해서도 매우 염세적이고 부정적이었다. 필라델피아에서 아들과 따로 살지만 아들과 함께 보물을 찾아낸다. 이후에 다시 트레져 헌터로 입문한다.[4] 2편에서는 아내인 에밀리 에플턴과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그녀에게 밀리는 분위기... 그래도 여전히 아내에게 마음이 남아 있으며 2편에서 결국 탐사를 함께 하면서 잘 끝냈다.
- 에밀리 에플턴(Emily Appleton)
배우는 헬렌 미렌. 벤의 어머니. 2편에서 등장하며 메릴랜드 대학교의 교수로 학생들이 질색과 불만을 대놓고 하는(...) 상황이지만 미국 인디언 언어 전문가이다. 남편인 패트릭과는 과거 트레져 헌터에 대한 욕구와 술(...)[5] 때문에 결혼을 했지만 지금은 그리 좋은 사이는 아니다. 그래서 남편인 패트릭과 떨어져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6] 그래도 아들인 벤에게는 따뜻하며[7] 며느리인 애비게일에게도 잘해준다[8] 미치 윌킨슨에 의해 인질이 되어 여행에 동참하게 되고, 사라진 올멕 인디언의 역사를 발견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으며 남편과의 관계도 꽤 좋아진다.
- 라일리 풀(Riley Poole)
배우는 저스틴 바사. 벤과 함께하는 동료 중 한 명으로 기계와 IT기술을 담당하며 음모론에 관심이 많다. 해킹에 매우 능통한 편. 1편에서는 벤과 같이 성전기사단의 보물을 찾아 나섰고 결국 이를 발견해내고 보물 발견 수익금[9] 으로 빨간 페라리를 얻는다. 2편에서는 1편에서의 일을 바탕으로 《성전기사단의 보물》이라는 책을 냈다. 하지만 책은 잘 안 팔리고 오히려 벤자민 게이츠는 어디 있냐는 굴욕도 받는다.[10] 더욱이 회계사들이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고객인 라일리의 재산을 은닉시킨 후 탈세를 해주다가 결국 국세청으로부터 덜미를 잡혀 500만 불에 이르는 과징금에 이자까지 더해져 총 600만 불이라는 엄청난 세금을 추징당하고 빨간 페라리도 빼앗긴다. 결국 벤과 함께 활약하여 유명 인사가 되어 처음 만난, 유일한 책의 여성 독자와 연도 맺고 차도 다시 되찾고 과징금과 세금도 면세를 받게 되었다.[11] 그러나 운전 미숙으로 주차된 뒷차와..... [12]
- 애비게일 체이스(Abigail Chase)
배우는 다이앤 크루거. 벤과 함께 하는 동료 중 한 명으로 주로 체이스라고 불린다. 1편에서는 국립 문서 보관소의 직원으로 나오는데, 70주년 기념식에서 이안과 벤이 독립선언문을 탈취하려고 한 사건을 계기로 벤과 함께 성전기사단의 보물을 찾고 결혼을 약속한다. 2편에서는 어쩐 일인지 결혼했다는 결말과는 달리 헤어진 채 따로 생활하고 있다.[13] 자신의 집에 들어온 벤에게 나가라고 하지만 벤이 보스턴 티 테이블 2개를 주는 조건으로 도와준다. 그런데 문제는, 도와주는 동시에 게이츠 가문을 궁지에 몰고 있는 미치 윌킨스와 만나고 있다는 것이 문제[14] ... 다행히 마지막에 잘 해결됐다.
- 존 게이츠(John Gates)
본명은 존 아담스 게이츠(John Adams Gates). 트레져 헌터로 1974년, 당시 10살이던 벤에게 성전기사단의 보물과 프리메이슨에 대해 알려주었다. 여러모로 벤의 정신적 지주. 배우는 크리스토퍼 플러머.
- 토마스 게이츠(Thomas Gates)
1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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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모습.
본명은 토마스 제퍼슨 게이츠(Thomas Jefferson Gates). 게이츠 가문의 조상. 퍼즐과 수수께끼에 능하다. 독립선언문 선언자 중 유일한 생존자이자 프리메이슨 단원인 찰스 캐롤의 마부로서 1831년, 그로부터 성전기사단의 보물에 대한 힌트를 받는다.[15][16] 1865년 4월 15일, 남북전쟁 종전 5일 후에 워싱턴 D.C.의 어느 선술집에서 아들인 찰스 캐롤 게이츠와 함께 있다가 골든 써클 기사단(KGC)이자 링컨 대통령 암살사건의 범인들이었던 존 윌크스 부스와 마이클 오래플린으로부터 부스의 일기장에 있는 플레이페어 암호를 풀어줄 것을 요구받는다. 이에 마이클 오래플린이 지켜보는 앞에서 암호를 풀게되어 그 내용이 인디언의 숨겨진 황금도시임을 안다. 그러나 남아 있던 사람이 KGC의 뱃지를 달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일기장을 뜯어 리볼버에 맞지만 그걸 불 속에 던져 버린다. 그는 죽어가면서 아들 앞에서 "모든 사람이 갚아야 할 빚"(The debt that all men pay.)이란 말을 남긴다.[17]
- 이안 하우(Ian Ha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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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숀 빈. 벤으로부터 성전기사단의 보물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벤에게 2년 동안 투자 및 함께 탐사에 참가한 동료 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북극권에서 범선 샬롯을 발굴한 후 보물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가 독립선언서 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 독립선언서를 훔치기로 하는 것에 반대하는 벤을 배신하며 벤이 던진 조명탄에 바닥에 떨어진 화약 가루에 불이 붙자 벤과 라일리를 샬롯에 두고 부하들과 탈출한다. 이후 벤과 대립하며 성전기사단의 보물을 찾아나선다. 마지막 장소에서는 살롯 호에서 함께 있던 오래된 부하인 쇼를 잃었고, 패트릭에게 들은 가짜 힌트로 보스턴에 갔다가 결국 부하들과 함께 FBI에 체포된다.
- 미치 윌킨슨(Mitch Wilki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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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에드 해리스. 본명은 미첼 윌킨슨(Michael Wilkinson)으로 미국 민간군사기업의 사장이자 암시장의 딜러로 민간영웅학회에서 토마스 게이츠의 활약상과 KGC[18] 에 대한 강의를 하는 빌 게이츠와 패트릭 게이즈 앞에서 마이클 오러플린이 확보한 일기장의 일부를 보여주며 토마스 게이츠가 링컨 대통령 암살사건의 일원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의 장군이었던 알버트 파이크의 후손으로 버지니아 국방연구소에서 역사를 공부하여 1987년에 졸업하고는 사설 경호회사를 설립하며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군과 계약을 하고 90년대에는 콩고에서도 활동을 했다. 그리고 경비회사의 용병으로서의 일 외에 골동품을 수집하고는 암시장에서 판매도 하고 있다. 무슨 일인지 애비게일과 접촉을 하며 벤 일행을 감시 및 미행을 하고 패트릭의 휴대폰을 복제하며 추적하고 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황금도시를 찾아 영광과 명예를 얻기 위해 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으로 벤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권총과 부하들을 두고 함께하여 발견한다. 그러나 함정의 작동으로 모두가 수장될 위기에 처하자 마지막까지 벤과 남아 다른 사람들을 구하고 마지막으로 벤을 탈출시킨다. 벤이 함께 가자고 하자 '자신이 황금도시를 발견했다. 세상에 이름을 알려달라'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한다. 영화 내에서나 마지막에서나 보물보다는 가문, 그리고 자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목적으로 보물을 찾는 다소 복합적인 캐릭터이다.[19][20] 작중 내에서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의 중요한 단서가 들어있는 편지를 태우면서까지 보물에 대한 [21] 엔딩에서도 명예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비춰주었다.
- 피터 새더스키(Peter Sadusky)
배우는 하비 카이텔. FBI 요원으로 수하로 남성요원인 핸드릭슨과 여성 요원을 데리고 있다. 1편에서는 독립선언문을 훔친 범인을 벤으로 보고는 벤을 쫓지만, 실제로는 프리메이슨 단원이다.[22] 이에 따라 벤을 놓아주고 대신 이안을 체포한다. 2편에서는 미치 윌킨슨을 수상히 여겨 그를 조사하며, 벤이 비밀의 책을 얻으려 대통령을 마운트 버몬 호텔 내부의 비밀통로에 가두었던 바람에 그를 체포하는 데 나선다.[23]
4. 등장 보물 및 중요 물건
4.1. 1편
- 종이 조각
찰스 캐롤이 자신의 마부인 토마스 게이츠에게 준 종이조각으로 성전기사단의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알려주는 단서 중 하나이다. 내용은 '모든 비밀은 샬롯에 있다'라고 한다.
- 샬롯호(USS Charlotte)
성전기사단의 보물을 찾는 단서 중 하나가 있는 범선. 북극에서 선원들과 함께 냉동된 채로 빙하 속에 묻혔다가 벤과 이안 일행에 발견된다. 그러나 조명탄이 화약 가루에 옮겨 붙으면서 파괴된다. 배의 화물칸에 있는 화약통에는 성전기사단의 보물의 단서이자 열쇠인 해포석 파이프가 숨겨져 있다.
- 해포석 파이프
샬롯호에 숨겨진 성전기사단의 보물을 찾는 단서이자 보물이 보관된 장소를 여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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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과 찰스 캐롤 등 프리메이슨 단원 9명이 성전기사단의 보물의 장소를 알리려고 오텐도프 암호를[24] 투명 잉크로 적었으며 프랭클린의 특수 안경으로 보아야만 장소를 알 수 있는 증거가 있다.
- 사일런스 다굿의 편지.
역시 성전기사단의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알아내는 단서로 독립선언문에 있는 오텐도프 암호 해독에 필요하다. 그런데 패트릭이 아버지 존에게서 받은 것을 필라델피아의 프랭클린 기념관에 기증했다.
- 벤저민 프랭클린의 안경
독립선언문 뒤에 있는, 성전기사단의 보물 저장고의 위치가 적혀 있는 장소를 알 수 있다.
- 성전기사단의 보물
이집트부터 그리스, 로마제국등 고대 제국의 진귀한 보물과 알렉산드리아도서관의 파피루스등 기록 문화들이 총 망라한 엄청난 보물이다. 수세기 동안 각 제국이 정복을 하며 약탈하고 그것을 더욱 부풀렸으나 이후 솔로몬의 신전에 봉인되어 수 세기 동안 잠잠하다 십자군에 의해 발견되었고 이를 발견한 십자군 기사단은 보물을 유럽으로 옮기고는 성전기사단을 결성하여 이 보물을 지키기로 한다. 이후 성전기사단이 사라지고 그 후예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프리메이슨을 결성하여 보물을 지켰다. 그러나 미국 독립전쟁 당시에 영국군에게 보물을 지키려고 프리메이슨 단원인 벤자민 프랭클린과 조지 워싱턴 등이 보물을 숨기고는 그 단서를 여러 가지로 나누었다. 그 결과 브루드웨이와 월 스트리츠 길 사이에 위치한 교회 아래, 파킹톤 레인이 지나가는 곳에 있다. 이 보물들은 이전, 성전기사단의 뜻에 따라 사회에 환원 및 각국의 박물관에 기증된다.
4.2. 2편
- 부스의 일기장
링컨 암살전 부스가 오래플린과 함께 토마스 게이츠를 찾아와 보여준 자신의 일기장으로 시볼라에 관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알버트 파이크에게 보낸 플레이페어 암호가 있었다. 이 암호는 토마스에 의해 파기되었으나, 그 조각을 오래플린이 가져갔고 나중에 미치 윌킨슨이 손에 넣는다. 그 조각에 토마스 게이츠의 이름이 있어 토마스가 링컨 암살에 연루되었다는 누명을 쓰게 되고 이 영화가 진행되는 단초를 제공한다.
- 비밀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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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들을 위해 역대 대통령들이 자신들의 임기 중에 남긴 중요 사항을 간략하면서도 상세하게 넣은 작은 책. 국회 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여기에는 51구역과 아폴로 11호, 존 F. 케네디 암살에 관한 것이 있다. 이중 대통령이 특별히 47페이지를 찾아보라는 떡밥을 남기는데, 2017년 현재 내셔널 트레져 3가 촬영조차 들어가지도 않은 시점이라 영화가 나온다면 모를까 47페이지에 뭐가 있는지 영원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시볼라(Cibola)
식민지 시기 이전의 초기 아메리카 인디언의 언어인 올멕 언어로 황금의 도시다. 1527년, 플로리다에 선원 4명만 생존한 스페인 함선이 표류한다. 4명의 선원들 중 에스테반이란 노예가 그 지역 추장의 목숨을 구했고 추장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도시를 보여주었다. 이후 에스테반은 귀국 후에 도시를 다시 찾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소문이 퍼져 많은 탐험가들이 신세계를 찾지만 역시 실패하였고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 중령을 마지막으로 그가 리틀 빅혼 전투에서 전사함으로 전설 속에만 남게 되었다. 실제 장소는 러시모어 산 내부이며 미국의 대통령들이 이를 지키기 위해 비밀로 간직한 것이다. 발견 이후에 국가에 환원되며 게이츠 가문도 조상인 토마스 게이츠가 링컨 암살범 중 한 명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명예를 회복한다.
[1] 내셔널 트레져2 이후 개봉된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미이라3:황제의 무덤 등 트레져 헌터 풍의 모험 활극 영화들의 흥행 성적이 대부분 좋지 못했다. 내셔널 트레져 2의 흥행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전반적 여건과 환경 상 제작사 측에선 속편 제작을 주저했을 것이다.[2] 1편에서 벤 게이츠가 애비게일 체이스, 라일리 풀과 아버지인 토마스 게이츠의 집에 찾아가 탈취한 미국 독립선언서의 암호를 찾은 뒤, 옷을 바꾸기 위해 아버지의 서재에서 감춰둔 비상금을 탈취하는데(..) 토마스 게이츠가 비상금을 넣어놓은 책은 토머스 페인의 상식론(Common Sense)이다. 그리고 상식론은 당시 미국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촉구하고 독립 운동을 지지하는 내용의 책이다.[3] 안젤리나 졸리의 아버지. [4] 삭제판에서는 아들보다 더 열정적이다.....[5] 그녀가 언급하기를 데킬라...[6] 결혼 후 남편인 패트릭이 1편의 주된 내용이기도 한 성전기사단의 보물을 찾는 데 미쳐서(?) 가정을 전혀 돌보지 않아 부인인 에밀리가 자녀 양육과 집안 살림을 전부 도맡아서 했다. 그 때문에 에밀리는 패트릭의 무책임함에 지친 나머지 별거를 한 듯 보여지고 패트릭 역시 자신의 분별없는 보물 탐사로 부인과 헤어지게 된 것에 대한 죄책감, 미안함으로 보물 탐사를 청산하고 일반적인 삶으로 돌아간듯 보여진다. 1편에서 성전기사단의 보물 얘기를 꺼낸 아들 벤에게 질색했던 이유.[7] 일단 아들은 게이츠 가문 대대로 하지 못했던 프리메이슨 보물을 상당히 젊은 시기에 찾았고, 그 과정에서 유능하고 아름다운 부인도 얻었으니 남편의 보물 탐사에 질려버린 본인으로선 매우 자랑스러운 아들인 셈.[8] 에밀리는 고대 언어 연구 교수인데 공교롭게도 애비게일 역시 국립 문서 보관소의 높은 직책에 있으며 언어 연구에도 상당한 지식이 있다. .[9] 100억 달러의 0.5%를 받았다. 원래 수익금은 발견액인 100억 달러의 10%이며 자신은 그 절반인 5%를 받아야 했으나 벤이 1%만 받겠다고 해서 0.5%로 대폭 줄어들었다. 그래도 5,000만 달러, 한화 약 650억 원.[10] 1편에서 라일리의 역할은 조금 부풀린다면 벤자민과 동급의 역할이었다.[11] 시볼라라는 역사적 유적을 발견해낸 공로자라 사실 그깟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역사책에 본인의 이름이 오르게 된다. 인류가 없어질 때까지 본인의 이름이 남게 되는 셈[12] 여담으로 시볼라 발견 후, 라일리는 시볼라 유적에 흩어져 있던 커다란 황금 덩이 하나를 배낭에 넣는 장면이 나온다. 현재 1돈(3.75g)을 팔 때 177,000원인 걸 생각하면 빼돌린 금덩이 무게가 40kg라면 약 19억원을 번 셈. [13] 둘의 성격 차로 인해 서로 별거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작중에서 애비게일이 '내가 어떤 말을 할지 안다고 물어보지도 않는 건 경우가 아니다' 라던지 '우리는 동반자니깐 같이 해답을 찾아야지'라고 말하는 걸로 봐선 벤자민의 본의는 아니었겠지만 애비게일은 자신을 조수 쯤으로 취급하는 것에 대한 분노가 별거의 원인으로 보여진다. [14] 물론 이때는 애비게일은 윌킨슨이 벤자민의 라이벌인지 몰랐다.[15] 종이 조각으로 '모든 비밀은 살롯에 있다.'라 적혀 있다.[16] 앤드류 잭슨과 만나지 못한 찰스 케인이 죽음이 임박함을 알고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한 토마스에게 준 것이다.[17] 이 말은 아래에 나오는 미치 윌킨슨이 공개한 일기장의 뒷면에 남겨진 암호를 푸는 열쇠가 된다.[18] 'Knights of the Golden Circle(황금고리기사단)'으로 미 남북전쟁 시기 실제 있었던 비밀 결사조직이다.[19] 영화 초반부에서 조상인 알버트 파이크 장군은 훌륭한 분이셨지만 역사의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언급하거나, 보물 사냥꾼이냐고 비꼬는 에밀리에게 '단지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 이라고 말하는 등, 보물 그 자체보단 보물을 발견하여 얻을 명성에 더 관심을 가지는 성향을 보여준다.[20] 사설 경호업체는 돈은 많이 벌 수 있지만 사회적으로 그렇게 높은 대접을 해주는 직업은 아니다. 또한 1편의 이안 하우처럼 단순히 보물을 챙기려는 모습은 작중에서 보이지 않는 대신, 황금도시 시볼라를 발견하여 사회적으로 명성을 얻으려는 목적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이 역의 배우인 에드 해리스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더 록(영화)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때도 악역이었지만 마냥 못된 악역이 아닌 '''어쩔수 없이 악역을 자처하게 된''' 복합적인 역을 맡았었다.[21] 스포일러 주의 윌킨슨이 가진 편지 내 단서는 시볼라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방법일 뿐 그 앞의 선행 과정에 대해선 전혀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윌킨슨이 편지를 태운 시점에서 이미 벤자민 일행은 대통령의 비밀의 책을 통해 시볼라의 위치인 러시모어 산과 문을 여는 레버가 있는 위치까지 죄다 파악한 뒤였다. 그렇기 때문에 벤자민의 사기적인 능력이라면 윌킨슨의 편지가 있든 없든 시간이 문제지 어떻게든 문 따고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윌킨슨은 편지를 태워 문을 여는 방법을 독점함으로써 자신이 발견자의 대표가 되려는 목적이 강했다. 물론 불의의 사고를 통해 대표자에서 일원으로 급이 낮아졌지만..[22] 1편 마지막에 그의 손가락에 끼어 있는 반지에 프리메이슨의 상징이 보였다.[23] 하지만 마지막에 체포한 뒤, 벤자민 일행을 죄다 감방에 쳐넣지(?) 않고 대통령과 만날 수 있게 해준거 보면 대통령이 비밀의 책의 위치 및 열람을 벤자민에게 허용했다면 나쁜 관계는 아니었을거라 추측했기 때문이다. 애초 비밀의 책의 존재를 벤에게 알려준 것도 새더스키 자신이었을 만큼 벤에 대한 인간적 신뢰를 갖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24] 신문과 책 등에 활용하는데, 페이지와 행 그리고 열을 의미하는 숫자 3개가 한 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