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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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예능 프로그램. 2015년 8월 5일부터 2015년 9월 6일까지 방송했다.
식샤를 합시다 2의 두 주인공인 서현진과 윤두준이 각자 자신의 친구를 데리고 음식 여행을 하는 컨셉의 프로그램이다.
2015년 6월말[1] 에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촬영을 했다.
2. 예고편
3. 여행 규칙
서현진과 윤두준이 호스트가 되어서 자신이 추천한 여행지나 음식을 경험해보고 멤버 전원이 평가를 하게 된다.
여기서 승리한 사람은 다음날 여행지 선택을 마음대로 하거나 용돈을 더 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하루 용돈은 서현진과 윤두준에게만 각각 200유로[2] 를 기본으로 주어진다. 50유로를 덜 받거나 100유로를 더 받기도 한다.
(짠내투어가 이 포멧을 연구하여 탄생한 프로일 듯)
4. 출연진
5. 방영목록
- 5회 : 바르셀로나에서의 첫날 여행 + 이튿날 여행, 권율의 방문
- 6회 : 각자 여행 + 마무리 여행
6. 이야깃거리
- 김지훈은 서현진과 박희본이 밀크를 하던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한다.[12] 그러다보니 두 사람을 상대로 짓궂은 장난을 많이 친다. 이튿날 서현진이 가는 곳마다 문을 닫아 버려서, 다음 날 오르세 미술관에 갔을 때에 "두준아~ 여기 오늘 파업이었는데 네가 전화 걸어서 열었다면서?"라고 내뱉으면서 서현진이 입을 꽉 앙다물었다.
- 한편 윤두준이 가이드를 한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여행은 희한하게도 타이밍이 딱딱 맞고 흥미로운 구경거리도 많이 생겼다. 심지어 개선문을 통과하는 프랑스군의 의장대 행렬도 구경했다.[13] 농담삼아 '장병 투어'라고 했다.
- 김희정이 파리에서 떠나는 와중에 숙박했던 호텔 내 객실에 있는 금고에 여권과 현금을 두고 공항으로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일이 있었다. 약간 지체되어서 결국 다른 멤버와 다른 항공기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갔다.
- 김지훈은 바르셀로나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아이스커피를 만들고 과일을 씻어줬는데, 지난 여행지였던 파리에서는 아이스커피를 먹지 못했기 때문에 모두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14] 그리고 이는 뒤늦게 도착한 김희정의 웰컴드링크가 됐다. 서빙은 서현진이 했다.
- 바르셀로나에서 퀴어문화축제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 뒤쪽에서 갑자기 북을 두드리는 소리에 양요섭이 있는 힘껏 놀라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양요섭은 북을 들고 있는 사람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며, 자신이 놀란 모습이 찍힌 장면을 지우고 싶을 정도로 부끄럽다며 푸념을 했다.
- 4회에서 숨겨진 이야기가 드러났는데, 김지훈이 자꾸만 와인을 사자고 조른다거나 빵을 먹자고 해서 돈이 부족하다고 서현진과 윤두준이 언급했다. 김지훈은 먹고 싶은 거 못 먹으면 서울에 돌아가서 자꾸 생각날 거 같아서 그런다고 말했다.(...) 딱히 틀린 말은 아니라서 멤버들은 더 이상 얘기를 꺼내지 못했다. 박희본이 이에 김지훈에게 뭐라고 하자 윤두준이 누나의 막걸리, 맥주도 한몫했다고 말해 박희본이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그런데 해산물 식당에서 윤두준이 시킨 바닷가재가 예상 외로 큰 사이즈로 나와서 다들 긴장하는 눈치... 0.5kg(75유로)를 시켰는데 식당에서 임의로 2kg(300유로)로 줬다. 다행히도 윤두준이 0.5kg라고 표기한 주문서를 촬영해둬서 덤터기는 면했다.
- 박희본이 누나, 언니 역할을 톡톡히 했다. 4회에서는 박희본이 땀에 젖은 김지훈의 등짝을 슬며시 쓰다듬고(?) 5회에서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와서 챙겨주다 보니, 김지훈이 "꼭 우리 엄마 같다."고 연달아 얘기했다. 이후로는 어머니 컨셉으로 잡혔다.
- 5회 마지막 부분에서 권율이 깜짝 방문했다. 6회에서 여행에 참가하여 멤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같이 오지 그랬냐?"는 윤두준의 말에 스케쥴이 있었다고 한다. 한편 여행 중 권율의 생일이 있어서, 산 펠립 네리 광장 인근 한 레스토랑에서 서현진이 케이크를 챙겨줬다.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권율은 한국으로 돌아갔다.
[1] 여행 중에 있었던 권율의 생일로 미루어 보건대, 6월 말에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2] 2015년 6월 기준으로 약 25만 원이다.[3] 서현진이 그렇게 가고 싶다고 떼를 써서 가게 되었는데, 하필 그 날이 1년에 딱 한 번 파업하는 날(...)이어서 관람을 못 했다.[4] 서현진이 가자고 얘기했던 곳인데 또 문을 닫았다.(...) 이 정도면 연예계의 펠레. [5] 에클레어를 구입하여 맛있게 먹었다. 한편 양요섭은 이상한 소리를 내며 "으↑ 달어. 제 입맛에는 실패~"라는 말을 했다. [6] 케밥을 먹으러 갔다가 한국어에 굉장히 능숙한 직원을 만났다. 서현진은 스페인어로 얘기하려는데 이 직원은 자꾸 한국어로 말해서 앞뒤가 바뀐 듯 하다고 얘기하는 게 웃음 포인트.[7] '산악 기차'이다.[8] 엘라도는 스페인식 아이스크림.[9] 여자 멤버들은 남자 멤버들을 배려하여, 재미있는 구경을 하라고 남자 멤버들만 보내줬다.[10] 등대에는 여자 멤버들만 갔다.[11] 여자 멤버들이 롤러코스터를 타기 위해서 갔다.[12] 셋 모두 SM엔터테인먼트 출신[13] 프랑스 독립기념일인 7월 14일 이전에 정기적으로 실시된다고 한다. 정말 흔치 않은 구경을 한 셈. [14] 파리에서는 기본적으로 아이스커피를 팔지 않는다. 파리에서 유일하게 아이스커피를 파는 스타벅스는 일행이 도착했을 당시 마침 영업을 종료한 후라 결국 파리에서 아이스커피를 먹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