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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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12월 6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웹툰. 글, 그림 ELDO/엽[2]
가상의 대륙인 게데스[3] 대륙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물... 이지만 조금은 독특한 판타지물로 다루었다.
일단은 판타지물인 동시에 요리물. 즉, 다른 판타지물과 동일하게 드래곤을 쓰러뜨리는 것은 같지만 차이점이라면 '''드래곤 고기로 요리를 하기 위해''' 드래곤과 싸우는 이야기이다.
만화잡지 아이큐 점프에도 2014년 2호부터 게재하고 있는데 웹버전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하지만 웹툰은 칼라다.
참고로 주요 용어들이 대부분 성경에서 나오는 단어들이다.[4]
늦어도 독자들이 서비스컷들때문에 용서해준다.[5] 하지만 한두번이라면 모를까 3월부터 지각하는 날이 태반이여서 독자들도 점점 싫어하는 추세. 결국 23화는 원래 금요일 23시 30분에 정도에 올라와야 할 웹툰이 월요웹툰 업뎃 시간인 일요일 23시 30분에도 올라오지 않는 기염을 토였다. 그야말로 네이버 웹툰계의 '''지각 레전드.'''[6] 이후 정시연재를 꾸준히하면서 별점을 회복했지만 6월 들어서 다시 또 늦었고 마지막화인 30화은 29화 이후 1주 휴재를 했는데도 또 일요일이 되도록 안 올라오고 있어서 유종의 미는 커녕 욕만 먹고 끝내게 생겼다.[7]
작가가 아이큐 점프에 게재하는 것과 좀 많이 헛갈려 하는지 칼시스의 복장이 살짝씩 달라진다.[8] 거기다 18화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단행본으로 나왔는데 1권은 야시시한 특별부록이 들어가 있다!
네이버 웹툰란에 7월 12일에 완결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본래 30회 정도만 웹툰과 점프에 동시연재하고 이후 추후 연재를 나중에 합의하기로 한 모양. 네이버 쪽은 작가의 상습지각 등으로 지속연재를 거부한듯 싶고 점프 측은 승낙해서 이후는 잡지연재만 하기로 한 모양. 하지만 완결이 발표된 날짜 이후 7/11일이 되어서야 이런 상황이 공개되었기에 작가가 싸웠다느니, 여성부가 제재를 했다느니 하는 괴상한 루머가 돌기도 했다 (...)
결국 마지막화는 7월 14일(월)에서야 등록됐다. 역시나 욕만 바가지로 먹고 있고 별점도 처참하다. 내용 마무리도 깨끗하지 않고 수많은 떡밥을 회수하지 않고 그냥 놔둬서 더더욱 욕먹고 있다.. 게다가 엽 작가는 마지막에 블로그에 독자들을 비꼬는 자폭성 글을 등록하면서 불난 집에 부채질한 꼴이 돼버렸다.해당글(...)
ELDO 작가가 블로그에 올린 글에 따르면 원래 계획은 20년전 만화가 지망생 시절부터 구상했었던 작품으로 작가의 대표작인 메탈하트보다도 먼저이다.[9] 그러던 중 2012년 엽 작가를 만나게 되면서 합작으로 연재를 계획하게 되었고 아이큐 점프 편집부에서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2013 서울 애니센터 만화 스카우트 지원서에 응모된 것이 선정되면서 웹툰과 잡지 동시 연재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 한다.
문제는 첫 구상시에는 8권 분량이었는데 스카우트 사업 조건상 단행본 2권 분량으로밖에 만들 수가 없었기에 고심 끝에 일단 지원이 끝나도 장기연재로 이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스케쥴 조절 실패 및 이런저런 문제가 겹치면서 잦은 지각 및 휴재와 같은 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초압축 형식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시즌1을 마무리 짓게 된 것이라 한다. 일단 독자들이 예상했던 여성부의 개입이나 작가간의 불화가 종료 원인은 아니라 한다.
동아닷컴 빅툰에서 유료로 다시 연재하고 있다. 링크
드래곤 레시피가 살아날 가능성이 보인다
2. 등장인물
- 가함[10] 용병단
- 십볼렛[12]
18화에서 아델로스의 연구실에 감금된 상태로 등장. 아델로스가 요리 재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녀를 부른 것을 볼 때 여러가지 비밀에 싸여있는 듯.
- 아델로스
본래는 마을대표로 니르샤에 참가하기 위해 여행하다 인시아를 살리기 위해 드래곤 고기를 사용해버리는 바람에 그 해의 니르샤의 참가는 포기했다.[스포일러] 이후 다음 니르샤에 재도전했는지 궁정요리사의 자리에 올라있는 모습이 나왔다. 인시아는 그를 찾기 위해 니르샤에 참여할 생각이고 궁정 요리사라 니르샤에 당연히 참여할 것이므로 조만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인시아에게 먹인 드래곤 고기는 급하게 구하다 보니 평소 거래처가 아닌 '''정체불명의 여성'''에게서 구입했던 것. 인시아 사건으로 식겁한 경험 덕분인지 드래곤 고기는 '''직접 구하는''' 것을 신조로 하는 듯한데 올해는 무슨 이유에선지 니르샤가 다가오는데도 고기를 준비하지 않아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그리고 연구실에 한 여성을 감금하고 그녀를 '''십볼렛'''이라고 부르고 있다. 본작에 대한 여러가지 떡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떡밥이 줄어들기는 커녕 계속 늘어나고 있는 인물.
- 나아라스
19화에서 납치된 인시아를 깨우며 등장. 채찍, 빨래집게, 등으로 고문하려 했지만 채찍에 제 몸이 감기고 빨래집게가 튕겨서 자기가 맞는 등 허당. 이후 웰빈에 의해 고문이 제지되고 인시아가 풀려났지만 사원에서 도망갈 수 없다고 제지하지 않았다. 웰빈에게 호감이 있어서 자주 들이대는 듯.
21화에서 보면 어릴 적의 사연 때문에 드래곤 요리사들을 증오하는 듯.
- 웰빈
19화에서 인시아를 고문하려는 나아라스를 국자로 제지하면서 등장. 참고로 의상이 알몸 에이프런이다. 20화에서 앨토가 가져온 가면을 썼다.
20화에서의 언급으로 니르샤를 망치는 목적이 같아서 리오디게아에 협력하고 있다. 목적은 '''드래곤 고기가 가져올 큰 재앙을 막는 것'''. 자세한 이유는 언급하지 읺았다. 요리사의 미각을 손상시키는 작전에는 동의했으나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것까지 인정한 것은 아니라며 인시아를 데리고 나왔다. 어렸을 때 구하려 했던 소녀와 인시아가 닮아서 흉터를 확인하고자 가슴에 손을 댔으나 당연히 제지당했다. 인시아가 어릴 적에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17] 나아라스의 대쉬 등등의 이유로 가슴 큰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 듯. 또한 인시아에게 미각 마비 효과가 있는 브란니 열매 요리를 먹이기도 했다. 다만 실패작이었던데다가, 요리사들의 미각을 영구 손상 시키려는 것이 아닌, 나르샤 요리 대회가 열리는 이틀 정도만 마비시키려는 속셈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속옷을 입었다(...)
- 엘토 D 마키나
현재는 가설이지만 머리의 색과 모양이 19화에서 나온 드래곤의 특징과 일치해서 골드 드래곤의 폴리모프로 추정되고 있다. 22화에서 칼시스가 '교주란 놈의 면상 한 번 보고 싶네'라는 말을 한 직후 앨토의 의미심장하게 웃는 모습이 나와서[19] 라오디게아의 교주일 가능성이 있다. 28화에서 라오디게아의 교주임이 밝혀진다.
3. 설정
3.1. 니르샤
게데스 대륙에서 매년 한 번씩 열리는 요리 축제. 우수한 요리사들을 임시 선발하여서 각 왕국으로 모아서 드래곤 고기를 주제로 개최한다. 본디 최초의 목적은 드래곤 고기를 먹고 회춘하였던 기적의 여인 십볼렛의 레시피를 찾기 위한 방도였지만 현재는 그 목적이 희박해지고 순수한 요리 행사가 되었다. 요리사들 뿐만이 아니라 약사와 고기 공급을 위한 헌터들도 참여한다.
3.2. 드래곤
3.3. 성검족
말 그대로 성검으로 보통 검과는 달리 실제로 '''살아있는 검이다'''.[20] 성검족은 검이라는 특성답게 용사와 계약을 맺어서 함께 싸우는 파트너 역할을 한다. 계약#s-3하여 사람 모습으로 변신#s-1하면 뾰족하게 솟은 귀 빼고 사람과 다를 게 없다(계약자#s-2가 있으면 밥#s-3도 먹어야 한다[21] ). 과거 드래곤이 성검족의 최대 적수였다고 하며 성검족 중에서 가장 높은 성검들을 성검족 상위 12인이라고 하는데 칼시스도 이 중 하나.
오르게는 시드리가 남자임을 숨기기 위해 여장을 시킨 것으로 봤을 때 성별이 어떤 식으로든 실력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그 밖에 칼시스가 성검의 성별에 따른 아주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고 했는데 몇몇 댓글에서는 사실 성검이 암컷 드래곤+남성 성검으로 태어난다는 추측도 하고 있다.[22]
성검과의 계약을 해지하려면 마스터나 성검 둘 중 한쪽이 죽거나 더 상위의 성검과 계약해야 한다.
3.4. 단체
3.4.1. 라오디게아[23]
오래 전 드래곤이 공포의 대상이었을 때부터 그들을 숭상해온 단체. 드래곤을 신성시하고 섬겨왔기에 현재에도 드래곤 요리 대회를 방해하거나 고기저장소 테러, 드래곤 사냥꾼 방해와 같은 짓을 일삼고 있다. 키샤르는 드래곤 사냥꾼이기에 이들과는 적대 관계이지만 어느 정도 접점이 있다.
- 나아라스
4. 기타
- 작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들이 미녀이고 가슴이 크다.[24] 때문에 댓글란은 열에 아홉은 가슴 이야기들만 하고 있다(...) 심지어 누가 봐도 딱 알아볼 만한 패러디가 8화에서 3개나 들어가 있는데도[25] 베댓은 온통 가슴 이야기 중.
- 윗대목에 언급한 것처럼 군데군데 다른 작품의 패러디가 살짝 들어가있다.
- 9화부터 남캐인 시드리의 노출 장면이 가끔씩 나온다(!) 왜 여캐는 안 벗기냐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 21화에서 앨토가 디카를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26화에서는 믹서기, 28화에는 아이패드 등 현대 가전제품들이 고대 유물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다. 어쩌면 사실은 지구였다 떡밥일지도?
[1] 이름은 라오디케이아 교회(요한계시록 3장 14~22절) - 다만 만화에서는 R#s-1로 시작하는 것 같다.[2] ELDO는 메탈하트, 유령왕, 나와 호랑이님 코믹스판의 작가 윤재호가 인터넷에서 쓰는 닉네임이고, 엽은 비스트 나인의 작화가 조승엽의 펜네임으로 추측된다. 윤재호는 비스트나인의 스토리를 담당한 바 있다.[3] Kedesh(거룩한 곳)는 지역 이름. '제데스' 는 잘못 쓴 것 같음.[4] 카이로, 갓삼(Gazzam은 '자른다' 는 뜻. 에스라 2장 48절, 느헤미야 7장 51절. 만화에서는 이빨과 발톱에 뿔#s-1까지 난 맹수#s-1), 고레스...[5] 스페이스 차이나드레스처럼 심의#s-1.1를 생각해야 한다.[6] 물론 삼국전투기에 비하면 낫지만 그렇다고 이 작가가 성실하다는 건 절대 아니다.[7] 작가 블로그를 보면 2작품 동시진행 때문에 몸이 뻗어버려서 금요일 아침(...)이 돼서야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명백하게 자기 역량을 파악하지 못한것.[8] 대략 가슴의 망사나 팬티스타킹이 없어지는 것.[9] 메탈하트의 히로인 '민시아'의 이름도 드래곤 레시피의 여주인공 '인시아'의 이름을 써먹은 것이라 한다.[10] 뜻은 불꽃(?). 아브라함의 조카(다만 첩#s-1의 아들이다. - 창세기 22장 24절).[11] 15일 동안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해서 삐쩍 마른 상태에서 풀플레이트 갑옷으로 빈틈도 보이지 않게 무장을 하고 움직일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선 그냥 넘어가자(...)[12] shibboleth(강#s-1.1의 흐름)은 사사기 12장 6절에 나온 길르앗 사람의 암구호#s-1. 이걸 sibboleth(이삭#s-1 또는 shibboleth의 에브라임 사투리)이라고 말해서 죽은 사람이 4만 2천 명이라고 한다. 요단강#s-1을 건너 달아나려는 에브라임 사람을 찾아내(서 죽이)려고 강가나 나루터에서 자주 쓸 법한 이 낱말을 골랐던 것 같다. 만화에서는 어느 쪽으로 썼는지 알 수 없어서(음차#s-2로 '쉽볼렛(shibboleth)-십볼렛(sibboleth)' 과 '십볼렛(shibboleth)-씹볼렛(sibboleth)' 이 있기 때문에) 둘 다 밝힌다.[13] 사울#s-1의 아들#s-1(사무엘기 상권 14장 44절). 뜻은 '같은 것'. '''i'''shui라 쓰고 '이스위' 라 읽는 게 맞는지, '''L'''shui라 쓰고 '리스위' 라 읽는 게 맞는지 확인#s-2 필요.[14] 이게 전설 따위가 아닌 사실이라 가정하에 드래곤이 허물을 벗어서 성장하는 것 같지는 않으니 일단은 정상적인 고기는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 건강하지 않은 드래곤, 즉 병든 드래곤에게서 떨어져 나온 살점일 가능성이 더 높다. 또는 아예 드래곤 고기가 아니거나.[15] 굳이 제대로 된 드래곤의 고기라고 한다면 그 고기는 제네식 드래곤의 고기일 가능성이 높다. 전설로 전해지는 드래곤이라니 충분히 떡밥. 다만 키샤르는 이 전설과 관계 없다고 부정했다.[16] 이 당시 드래곤은 인간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기에 고기에도 맹독이 들어가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때문에 당시 드래곤의 고기를 먹은 것은 사실상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다고 한다.[스포일러] 18화에 의하면 고기가 없어서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드래곤 고기 요리를 먹고 인시아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요리로 사람을 죽게 만들다니 내게는 요리사 자격이 없다'''' 고 여기며 참가를 포기한 것. 정작 그 후에 인시아가 불가사의한 힘으로 살아나는 것을 바로 옆에서 확인했다.[17] 자기가 매장했다고 하는데 현재 아델로스의 회상과는 모순되는 점이 있다. 이것도 일종의 떡밥.[18] (엉덩이가) 탱탱, (피부가) 매끈매끈, (허리가) 잘록, (가슴이) 말랑말랑.[19] 이 때는 인시아가 요리를 먹은 모습을 보고 웃는 모습이었다[20] 칼 모습에서도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눈이 있다 - 계약자가 있어도 눈을 가리면 사람 모습이 되지 못한다고 하니 여기가 약점 같다(눈찌르기도 먹힌다).[21] 계약자를 숙주#s-1.1라고 친다면 계약이 없는 성검족은 꼼짝도 못하지만 굶주림#s-1에 시달리지도 않는다니 어째 바이러스#s-1 같다.[22] 물론 키샤르가 칼시스를 봤을 때 홀딱 반했던 것을 보면 단지 여자 성검이 갖고 싶었는데 남자여서 최소한 기분이라도 맞추려고 그렇게 여장이라도 시킨 걸 수도 있다(...)[23] 이름은 라오디케이아 교회(요한계시록 3장 14~22절) - 다만 만화에서는 R#s-1로 시작하는 것 같다.[24] 물론 비만녀들도 있는데 문제는 이들도...[25] 장미칼, 토르 코스프레를 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초대형 커터칼을 들고 나온 엘런 예거.[26] 사실 이 표정은 본편 1화에서 칼시스가 예전 주인과 함께 카이저 드래곤 사냥을 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