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푸른 생선

 

1. 개요
2. 상세
2.1. 영양
3. 종류
3.1. 바닷물고기
3.2. 민물고기
3.3. 기타


1. 개요


말 그대로 푸른색생선으로, 흰살 생선과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흰살 생선이 담백하고 덜 비린 맛이라면 등푸른 생선은 진하고 기름진 맛이 강한 편이다. 먹을만하게 만들려면 온갖 양념과 조리법을 동원해야 하는 흰살생선과 달리, 등푸른 생선은 그냥 간만 해서 간단하게 굽거나 찌기만 해도 충분히 맛있다. 비린내가 많이 나고 산패되기 쉽지만, DHA#s-1와 지방이 풍부하다.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기에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는 건강한 식품이다. 주로 붉은색 살이나 황새치같이 흰색인 경우도 있고 회색인 경우도 있다.
등이 푸른 것은 의태의 일종으로, 짙은 등 색깔은 위에서 내려다볼 때 깊은 바다의 어두운 색과 조화되고,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햇빛과 조화된다.
이름은 등'푸른'생선이지만 등의 색은 고등어처럼 파란색이 살짝 돌거나, 혹은 파란색과 다소 거리가 있는 탁한 군청색이 많다. 색소를 넣은 음식을 제외하면 자연계에 파란색 음식은 거의 없다.

2. 상세



2.1. 영양


등푸른 생선에는 속살보다 푸른색을 띠는 껍질 쪽에 붙은 살에 영양소가 풍부하다. 등푸른 생선은 꽁치, 고등어, 삼치뿐만 아니라 청어, 정어리, 전갱이, 준치, 참치, 가다랑어 등 많은 종류가 있다. 그 중 꽁치, 고등어, 삼치는 가을이 제철이라 가을이 되면 맛이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등푸른 생선은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장 질환,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한다.
쇠고기와 돼지고기에는 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지만, 등푸른 생선은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뇌 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므로 아이들에게는 명석한 두뇌와 시각, 운동신경 발달에 큰 도움이 되며, 세포 재생 효과가 뛰어나 노인들 치매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입 주변이 헐거나 혓바늘이 돋았을 때 등푸른 생선을 먹으면 좋다. 등푸른 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춘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해 야맹증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B는 빈혈, 각기병 등을 예방하고, 구강 등에 생긴 염증 치료에 좋다. 비타민 E는 노화를 방지해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기 때문에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이다. 특히 고요산 수치가 병으로 나타나게 되는 통풍 환자라면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3. 종류



3.1. 바닷물고기



3.2. 민물고기



3.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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