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하스스톤)/덱 일람
1. 개요
2. 정규전 덱
3. 야생전 덱
3.2. 어그로 마법사(Aggro Mage, Rush Mage)
3.3. 컨트롤 마법사(Control Mage)
3.4. 빅 주문 컨트롤 마법사(Control Mage, Big Spell Mage)
3.4.1. 컨트롤 홀수 마법사(Odd Mage)
3.5. 기계 마법사(Mech Mage)
3.7. 청지기 마법사(Majordomo Mage)
3.8. 템포 마법사, 퍄퍄 법사(Tempo Mage)
3.9. 비밀 마법사(Secret Mage, Aluneth mage)
3.10. 정령 마법사(Elemental Mage)
3.11. 용 하수인 마법사(Conjurer Mage)
4. 사장된 덱
4.1. 토르톨란 마법사 (Turtle Mage, Tortollan Mage)
5. 견본 덱(Deck Recipe)
1. 개요
여느 하스스톤의 직업이 그렇듯, 직업의 특색은 오리지널 카드의 특징과 연관점이 많다. 마법사는 오리지널 주문들이 대부분 효과가 단순한 대신 마나 대비 효율이 준수한 주문 카드가 많은 편이다. 또한 비밀이 3코스트로 가장 높은 대신 포텐셜도 높으며[3] 관련 카드도 가장 많다. 코스트 대비 강력한 번 주문이 많다 보니 마법사 덱 대부분이 후반부에 도발을 무시하는 슈팅 피니쉬로 게임을 끝내는 경우가 많다. 불덩이 작렬이나 염구-염구 등. 때문에 상대방이 법사를 상대함에 있어서 10 언저리의 체력은 아무리 도발 벽을 세워놔도 안심하기 힘든 편이다.
대신 마법사는 주문 시너지 없이는 자체적으로 강력한 하수인이 없다시피 하다. 마법사는 오리지널부터 코볼트와 지하 미궁까지 도발, 돌진 등의 효과를 가진 하수인을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다른 주문과 시너지를 내지 않고도 필드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하수인도 고블린 폭발법사[4] 이외엔 존재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전용 하수인들 대부분 '''코스트를 가리지 않고 주문 의존도가 높다.''' 때문에 패가 충분하다면 주문과 하수인 사이의 시너지를 이용하여 필드를 장악하고 상대방의 명치를 공략하는 것이 용이하지만 한번 필드 상황이 뒤집히고 패가 고갈되면 법사에겐 걸출한 광역기가 있다곤 하나 불리한 상황에서 주문에 코스트를 투자한다는 것은 설령 상대 필드를 정리한다곤 해도 자기 필드를 전개하기엔 코스트가 모자라기 때문에 필드 상황을 되찾아 오기에는 쉽지 않은 편이다.
이런 특징들에 주안점을 두고 한 때 역대 사기덱 중에서도 손꼽을 정도의 정점을 찍었던 빙결 슈팅을 기원으로 하여 계속 거의 고착된 컨셉을 유지하고 있는 '''빙결 마법사'''가 비록 심히 쇠락한 와중에도 특정 직업(성기사, 사제, 도적 등)을 카운터하는 모습으로 꾸준히 얼굴은 비추고 있으며, 해당 팩의 야생행으로 인해 정규전에서의 수명은 끝났지만 고놈에서 푸시해준 기계족 시너지로 필드를 빠르게 장악하는 '기계 법사'나, 주문 관련 저코 하수인과 저코 주문 활용에 방점을 두고 현재의 형태를 완성시킨 '''템포 법사'''가 중박은 치는 중. 마법사 자체가 초창기 빙법 시절을 제외하면 항상 2티어대에 머물고 있다.
정규전 패치 이후로는 빙결 마법사와 템포 마법사로 주류덱이 거의 이원화되었다. 한때 리노 잭슨의 등장으로 두 덱에서 완전히 따로 분류해야 되는 하이랜더 스타일의 덱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리노 잭슨이 야생으로 가버리면서 정규전에서 하이랜더 법사는 완전히 비주류가 되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는 템포법사가 야생으로 가고 무한 염구나 거인 러쉬가 가능한 '''퀘스트 마법사'''가 등장했으나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등급전에서는 많이 애매하다. 운고로 마법사의 메타 덱은 템포성이 짙은 '''비밀 마법사''', 번 슈팅과 필드 장악을 모두 노리는 번 마법사, 그리고 항상 마법사 덱의 한 축을 차지해온 빙결 마법사이다. 또한 확장팩 최고의 카드로 마법사 카드인 '태고의 문양'이 꼽힌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모사가 추가되어 '''퀘스트 마법사'''가 조금 늘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폭발의 룬'과 '알루네스'를 받은 '''비밀 마법사'''가 선전하고 있다. 다만 컨트롤/콤보 덱에게는 대체로 강한 편이지만 타 직업의 어그로/템포 덱에게는 대체로 밀리는 편이라 곧 기세가 꺾였다. 또한 높은 비용의 주문 시너지 카드가 추가되어 기존 '''컨트롤 마법사(빅 주문 마법사)'''와 거인 퀘스트 마법사에서 연구되고 있는데, 빅 주문 마법사의 경우 템포 도적/어그로 드루이드 등을 카운터할 수 있고 비취 드루이드/하이랜더 사제 상대로도 할 만해서 뒤늦게 부상하고 있으며 대회에서도 선전하는 중이다. 10.2 패치 이후 타 마법사 덱을 잡아먹는 비밀 마법사가 다시 힘을 받게 되면서 타 마법사 덱의 등급전 승률은 저조한 편이다. 그래도 컨트롤 마법사는 대회에서 꽤 자주 등장하는 편.
마녀숲 메타에서는 "'비밀 마법사"'를 이어받은 '''템포 마법사'''와 '''컨트롤 마법사'''로 양분되어 공존하고 있다. 밸런스 패치 전에는 큐브 흑마와 퀘스트 도적 모두를 저격할 수 있는 템포 법사가 주로 나왔으나, 밸런스 패치 이후로 큐브 흑마와 퀘돚이 잘 안나와서 점유율이 줄어들었고, 다시 컨트롤 법사가 많이 나오는 중이다. 특히 컨트롤 법사는 밸런스 패치 이후 두억시니 주술사를 제외하면 모든 덱을 상대로 반반은 가져간다는점 덕분에 꽤 높은 위치에 안착해 있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카드가, 창조술사의 부름등의 카드를 받게 되어 산악거인을 창조술사의 부름과 카드가로 늘리는 방식의 덱이 연구되었다. 또한 마나 회오리를 이용한 미라클 마법사가 성행하였다.
울둠의 구원자에서 하이랜더 마법사가 초기에 1티어 자리에 올랐지만, 너프 후 쇠퇴하게 되었다. 또한 야생 복각 이벤트로 일명 '퍄퍄법사'가 뜨는가 싶더니 얼마 안가 사장되었다.
스칼로맨스에서는 기존의 하이랜더 마법사와 각종 생성됨 카드를 이용한 템포 마법사가 티어덱을 차지했으며, 돌 마이너 갤러리의 한 유저가 만든 토르톨란 법사[5] 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유행했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마법사는 주문 의존도가 높고 특정 카드의 순간 밸류를 이용해 중반에 적을 끝내는 미드레인지의 성향이 강했다면, 점점 확팩이 흐르며 주문 의존도가 낮아지고 전투의 함성 하수인의 다량 추가, 그리고 수많은 생성카드의 추가로 직업의 성향 자체가 변해버린 케이스. 실제로 야생의 하이랜더 법사 등은 악령의 책을 채용할 정도로 하수인이 많은 편이며, 그 외에도 템포 마법사나 비밀 마법사 같이 드로우를 많이 보고 그 카드들로 적을 패죽임과 동시에 또 생성됨 카드로 손패를 가득가득 채우는, 즉 미드레인지에서 컨트롤 혹은 템포로 직업 성향이 많이 넘어왔다 할 수 있다.
2. 정규전 덱
2.1. 미라클 마법사, 템포 마법사(Miracle Mage)
어둠의 반격 확장팩에서 위의 덱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마법사 덱. 이번에 새로 나온 특급카드 마나 회오리의 포텐셜에 주목, 저코스트 주문을 많이 넣고 '''마술사의 수습생, 마나 회오리''' 연계로 마른 손패를 다시 불리면서 새로 나온 카드들로 변수를 만든다. 또 패 수급이 용이하기에 '''산악거인'''도 채용하며 키카드 마나 회오리 및 산악거인 서치를 위해 '''모래 결속사'''가 채용된다. 거기에 저코스트 주문이 많다는 특징을 살려 저코스트 주문 연계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6] 를 사용해 필드를 잡고 얼음 회오리 및 서리 광선, 환영복제로 명치 및 하수인들을 지켜 역킬각을 노리는 것이 주 플랜이다. 전설 카드 중에서는 저코스트 주문과 연계로 카드를 뽑을 수 있는 별관찰자 루나, 환영복제 및 창조술사의 부름 연계로 필드를 잡을 수 있는 카드가가 채용된다. 저코스트 주문을 이용해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들이 꽤 있기 때문에 아직 여러 아키타입들이 존재하며 서리광선, 환영복제, 얼음화살, 얼음 회오리 등 초반을 버티기 용이한 주문들을 채용하기 때문에 위의 용 마법사덱보다는 어그로덱들에게 훨씬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마나회오리 연계가 성공했을 때 뽕맛이 상당하기 때문에 활발히 연구가 되고 있다.
울둠에서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하였으나 기간 한정으로 야생 카드가 정규전에 편입되었는데, 편입된 카드가 '''불꽃꼬리 전사'''와 '''나불대는 책''', '''제왕 타우릿산'''이 들어온 덕분에 마법사의 주류덱으로 떠올랐다. 특히 기존의 구 미라클 마법사나 템포 마법사의 단점은 심각한 패말림이 원인이었는데, 현재 정규전에는 마나 회오리가 있기 때문에 충격적인 파괴력이 나오고 있다.
스칼로맨스에선 새로 밀어준 주문력 테마가 합쳐졌는데,라스 프로스트위스퍼와 신비한 화살 등 각종 번 카드, 그리고 여태껏 받은 어마무시한 수의 주문 생성 카드로 어그로~ 미드레인지 성격의 덱이 되었다. 손패에 벼락치기나 신비한 지능등으로 카드를 모으며 수습생과 함께 주문을 난사, 마나 회오리 등으로 주문을 다시 보충하며 '''남들 30~40장 쓸때 혼자 60장 쓰는''' 덱 타입으로 티어덱에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기존의 템포마법사에 들어가던 '''마나 거인'''과 '''첸바라'''가 핵심 카드로 작용하며 화려한 정규전 복귀를 알렸다.
2.2. 하이랜더 마법사/ 리노 마법사 (Highlander Mage /Reno Mage)
탐험가 연맹 1주차의 전설 카드 '''리노 잭슨'''을 코어로 하는 컨트롤덱이다. 전투의 함성을 2번 발동시키는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보석 박힌 딱정벌레, 에테리얼 창조술사, 엘리스 스타시커까지 활용하는 '''항복 법사(Concede Mage)'''가 템포스톰에서 소개되었다. 중의적인 표현인데 상대방을 지루하게 만들어 항복하게 만든다는 의미도 되고 덱이 구려서 내가 항복하게 된다는 의미도 된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연구가 되면서 다양한 덱이 등장했다.
흑마법사가 리노덱이 성립 가능했던 것이 드로우 영능을 통한 안정적인 패수급이 가능하고, 또한 그렇게 깎인 생명력을 리노로 보충할 수 있다는 점 덕분이었다면, 마법사의 리노덱은 마법사의 하수인과 주문들이 밸류가 뛰어나고 유연성이 높아서 하이랜더가 손쉽게 가능하다는 점과 얼방을 통해 리노를 확정적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체력이 애매한 상황에서 리노를 아깝게 발동시킬 필요가 없다는 점이 얼방의 우수한 점. 후반 뒷심은 알렉스트라자와 안토니다스가 맡는다. 고대신과 카라잔 이후에 추가된 희망의 끝 요그사론과 수호자 메디브 또한 뒷심을 책임지는 하수인들. 가끔 엘리스 스타시커 1장으로 뒷심을 메꾸는 덱도 존재한다. 또한 냉법과 달리 필드를 보는 덱이기 때문에 카라잔에서 추가된 부엉이 파수꾼도 취향에 따라서 투입된다. 리노법사 덕분에 컨트롤성을 가진 법사 덱이 통한다는 점을 알게 되자, 리노를 사용하지않은 컨트롤 법사 덱들도 등장했다. 불기둥 등의 유용한 주문을 2장씩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스트리머들과 일반 유저들 모두에게 상당히 인지도가 높고, 또한 템포스톰과 Vicious Syndicate에도 티어표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덱이지만 실제 사용률은 크게 높지 않았다.[7] 이는 하단에 서술된 메아리 법사 덱이 "메디브의 메아리"가 야생으로 가면서 사장되었고, 때문에 함께 서술된 컨트롤 법사 덱도 싸잡아서 야생 취급을 받아버린 것 때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업데이트 이후에는 카자쿠스를 필두로 하이렌더 컨셉이 부활함에 따라 리노를 다시 채용하게 됐다. 저코스트 광역기가 추가되어서 법사 특유의 생명력 관리가 조금이나마 수월해졌고 카자쿠스의 강력한 주문으로 비트나 필드 컨트롤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 하이랜더라는 약점을 커버하기 위해 고대신과 카라잔을 지나오면서 추가된 무작위 주문을 물어다주는 나불책이나 고서를 많이 채용하는 편. 안토니다스까지 채용하는 덱인 경우 주문 딜로만 30피해는 쉽게 넘어가는데다 얼방과 리노로 버티기도 용이하기 때문에 필드만 지워가면서 명치에 주문을 쏟아넣어 비트성을 강화하는 운영을 하기도 한다. 잊힌 횃불을 덱에 채용해 솔리아가 7코스트라는 점과 원래 사용하던 알렉을 연계해서 9턴 알렉스트라자 후 10턴 솔리아-불작/(10코스트로 8딜을 선택한)카자쿠스의 물약-이글거리는 횃불(얼음 화살+얼음창[8] )로 14딜~16딜을 넣는 콤보를 사용하기도 한다.
메타에서 다른 덱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덕분에,[9][10] 과거의 마이너한 덱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매우 보기 쉬운 덱 중 하나가 되었다. 가젯잔 메타가 어느정도 진행된 이후에는 템포스톰에서는 1티어, Vs에서는 2티어로 판정받았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는 리노잭슨이 야생으로 전환됨에 따라, 하이랜더덱은 정규전에서 보기 힘들어졌다. 카자쿠스는 아직 전환되지 않았다.
운고로 이후 야생에서도 1티어로 순탄하게 활약하고 있다. 카운터인 비취드루,용사제,퀘스트 도적,미드비취 술사가 야생에서 거의 없는 것도 큰데 이들을 리노법사가 잘잡는 해적전사가 억제하기 때문이다. 다만 새로 등장한 1티어 덱인 논산기사가 리노법사 입장에서 까다롭고 거기에 퀘스트 도적 상대로는 퀘스트를 쓰는걸 보자마자 나가야할 정도로 불리하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발매 후 야생에서도 예전처럼 여전히 순탄하게 활약하고 있다. 야생 1티어인 리노사제의 대표적인 카운터로서 사제의 종복 영능 슈팅을 얼방으로 받아내면서 리노로 회복할수 있기 때문. 사제만이 아니더라도 어그로 드루를 제일 잘잡는 덱인것도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도 있다. 그러나 너프 이후 드루이드에게 눌려있던 미드악흑,템포도적,템포+비밀법사 등이 늘어난데다[11] 밥줄이던 어그로 드루의 점유율도 떨어져버린 탓에 리노법사도 하는 사람이 많이 줄게 되었다.
코볼트 들어와선 나가 바다마녀의 메커니즘 변경으로 거인덱이 활기를 치면서 대다수의 컨덱들이 죽어버렸고 컨트롤 법사도 그중 하나였다.
마녀숲 11.1 패치에서 나름 처음이라고 할수있는 야생 밸런스 패치로[12] 나가 바다마녀의 너프로 다른 컨덱들과 함께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컨덱 사신 왕의파멸이 남아있고 다른 리노덱의 비해 버티기에만 특화되어 있는 리노법사는 인기가 적은편. 마녀숲 메타는 컨트롤과 콤보 덱이 판치고 어그로가 약한 메타인데, 리노 덱은 어그로 덱 상대로는 강력하지만 컨트롤 혹은 콤보덱과의 싸움에서는 좋은 점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울둠의 구원자에서 위대한 제피르스, 유물학자 리노 등의 지원 카드를 받고 정규전에서 다시 부활했다. 부족한 카드풀과 덱 파워를 보충하기 위해 왕 파오리스로 후반 필드를 장악하기도 하고 대마법사 안토니다스와 고대의 비밀 등을 연계하여 번 주문을 만든다. 루나의 휴대용 우주나 별관찰자 루나를 넣기도 하기 때문에 가루의 압박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덱의 조커는 바로 위대한 제피르스인데, 킬각 창조, 필드 정리, 템포 잡기 등의 온갖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매우 유연한 카드이기 때문이다. 하이랜더 카드가 많이 있는 야생에서는 여기에 카자쿠스, 원조 리노 잭슨에 가끔씩 문신사 솔리아까지 넣어 매우 강력해졌다.
용의 강림에서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를 받게되며 하이렌더마법사가 다시 티어덱이 올랐다. 또한 용술사라는 카드를 받게되어 창조술사의부름, 요그사론의 수수께끼상자, 루나의 휴대용 우주와 연계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용냥에게 치명적으로 약한데다 그밖의 덱에게도 어지간히 사기치지 못하면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3티어에 머무르고있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선 루나가 야생을 가며 몰락할것으로 보였으나,신카드들로 무작위성을 높인 운빨덱으로 명맥을 이어가고있다. 약한 매치업인 사냥꾼이 줄자 용의 해에 비해 티어가 많이 올라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칼로맨스에 들어서면서 기존의 덱에서 별로 바뀐것은 없지만 그 특유의 성능으로 인해 메타덱을 유지하는 중이다. 잔다이스 바로브가 새로운 밸류 카드로 들어갔으며, 퇴화의 화살이나 두뇌 빙결 등 저코스트 방어카드들도 새로이 합류한 것을 제외하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광기의 다크문 축제 메타에서는 영 죽쑤고 있는 실정인데 다크문에서 지원받은 컨셉이 비밀과 정령이지만 비밀법사와 정령법사 둘다 불사조의 해 기준으로 밸류가 썩 좋지 못하기 때문. 한편 천적인 악사는 끊임없는 추적, 칼날의 여인 등 강력한 신카드를 많이 지원받아 그 위세를 더욱 공고히 하였기 때문에 더욱 기를 펴기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기존 하랜법사에서 템포가 느린 용을 빼고 조작된 축제 게임과 사교도 창조술사, 다크문의 예언자 세이지 등 신카드와 비전 폭격법사, 에펙시스 밀수업자 등 비밀 지원카드를 투입하여 템포를 올린 비밀 하랜덱이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승률은 50%를 간신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하이랜더 컨셉의 특성상 뭘 넣어도 대충 잘 어울리기 때문에 산산조각 난 크툰, 운명의 지배자 요그사론 까지 집어넣는 욕심 그득한 2고대신 하랜법사도 나름의 입지를 다지는 중.
3. 야생전 덱
3.1. 슈팅 마법사[13] (Combo Mage)
오리지널 시절 마법사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했었던 분류. 주문 피해는 도발 하수인에 막히지 않고, 법사 특유의 '빙결'과 '비밀' 덕분에 시간 끌기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통적인 섬세한 운영보단 말 그대로 상대 필드를 주문으로 초토화시키며 번(burn) 카드로 마무리하는 덱이다.
그러나 핵심인 불덩이 작렬 너프(8→10코), 모든 광역 빙결 주문 너프(얼음 회오리, 냉기 돌풍/눈보라 1코스트 증가)로 보다 후반까지 봐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 어그로덱 아니면 알렉스트라자 같은 전설 등이 포함된 빙결 마법사로 전향하는 경향이 생겼다.
이후 슈팅덱은 의미의 범주가 좁아져 '''법조디아''' 등 극단적인 콤보덱을 뜻하게 되었다. 해당 덱은 '마술사의 수습생 2장+혈법사 탈노스+얼음 화살 2장+얼음창 2장+화염구 2장=10코 32피해'로 원콤 내는 덱이다. 탈노스+화염구를 '''고대의 마법사''' 한 장으로 대체할 수 있으나 이 경우 30피해고 예능성이 보다 짙어진다.
고대놈 이후로는 '''메디브의 메아리'''와 '''대마법사 안토니다스'''의 연계를 응용, 마술사의 수습생을 4장으로 만들고 '''무한 화염구'''를 날려 끝내는 새로운 법조디아가 가능해졌다. 최소 9턴에 안토니다스를 올리고 한 턴만 어떻게든 버티면, 수습생(2)+수습생(2)+메디브의 메아리('''2''')+수습생(2)+수습생(2)='''0코스트 무한 화염구'''가 완성된다. 메디브의 메아리를 쓰는 순간 안토니다스가 화염구 하나를 뱉기 때문에 이 화염구를 시작으로 무한 화염구가 쏟아진다. 단 조건이 두 가지 있는데, 먼저 안토니다스를 올린 다음 턴에 필드 하수인이 3장 이하여야 한다는 것. 수습생 4장이 올라가야 무한 화염구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둘째로, 수습생+메디브 콤보를 시작하기 직전에 '핸드수+필드수≤10'이 되어야 한다. 수습생 2장과 메디브의 메아리 1장, 총 3장을 소모한 후에 화염구 1장과 수습생 2장과 필드에 원래 있던 하수인들이 핸드에 들어온다. 핸드수를 보면 '-3+3+필드수'가 되므로, 필드의 하수인 모두가 핸드에 들어올 수 없다면 등판 순서에 따라 수습생이 터져 버리니 주의. 무한 화염구가 아니라 1, 2코 화염구를 쏘게 될 수도 있다.
검바에서 '''제왕 타우릿산'''이 추가되어 슈팅덱을 시도하긴 더 좋아진 편. 타우릿산을 '복제'나 '메디브의 메아리'로 복사해서 키카드 4장의 코스트를 2번 줄이면 5+0+0+0+2+2='''9코스트 무한 화염구'''가 된다. 그러나 OTK의 중심이였던 메디브의 메아리와 복제가 야생으로 가게 되면서 사실상 야생 한정덱이 되었다.
고대 신의 속삭임이후 진화한 코볼트가 등장함에따라 진화한 코볼트+얼화+얼화+얼창+얼창으로 10코 22딜이 가능해졌고, 타우릿산으로 줄이게된다면 상대가 생각지도 못한 딜을 중반 타이밍에 낼 수 있게 되었다.
운고로에서 녹아내린 환영, 얼왕기에서 모사가 추가되면서 무한염구 엑조디아 덱이 재등장했다. 수습생 2장+녹아내린 환영 2장(or수습생 3장+녹아내린 환영 1장)+안토니다스 중 4개만 줄이면 수습생 4장과 안토니다스를 전부 필드에 깔고 염구공장을 돌릴 수 있다. 카드만 전부 모으면 상대가 방어도를 아무리 높게 쌓아도 킬각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코볼트 냉법이 취약한 방밀전사나 드루이드도 잡아낼 수 있다.
3.1.1. 퀘스트 마법사(Quest Mage, Exodia Mage)
운고로를 향한 여정이 열린 이후, 시간을 지배하는 컨셉의 '''퀘스트 마법사(Quest Mage)'''가 무한 화염구 콤보덱을 계승하게 되었다. '''마나 결속'''과 함께 새로 추가된 법사 퀘스트 '''고대 차원문 개방'''의 보상 주문인 '''시간 왜곡'''의 추가 턴을 얻는 효과와 신 카드 녹아내린 환영(4마나, 하수인 하나를 복사해서 소환.)을 활용해서 메디브의 메아리 없이 무한 화염구가 가능해졌기 때문. 콤보 파츠는 수습생 2장, 녹아내린 환영 2장, 안토니다스, 시간 왜곡.
- 수습생 2장을 낸다. (4 마나 소모)
- 녹아내린 환영으로 수습생을 복사한다.(수습생의 효과로 1번 환영은 2마나, 2번 환영은 1마나 소모)
- 수습생 4마리의 효과로 1코가 된 시간 왜곡 사용, 추가 턴 획득. 총 8마나 소모.
- 추가 턴으로 넘어가서 안토니다스(7코스트)를 내고 7코 이하 주문(수습생의 효과로 3코스트 이하가 됨.)을 하나 시전하면 0코 화염구가 손에 들어오면서 무한 화염구 콤보가 완성.[14]
기본적인 덱 구성은 냉법과 비슷하게 필드 컨트롤/드로 하수인,[15] 얼방 등으로 채우고, 기존 냉법이 사용하던 얼창 등의 슈팅 카드나 타우릿산의 빈 자리에 퀘스트 조건인 덱에 없던 주문을 물어올 고서나 나불거리는 책을 넣는 식으로 구성된다.
운고로 초기에는 고평가 받으면서 인구수가 크게 늘었었지만 메타 연구가 진행되면서 기존 냉법보다 심한 패말림과 퀘스트 조건의 어려움이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도태되었다. 단순하게 덱에 있는 키카드를 뽑아오기만 하면 되는 냉법과 다르게, 콤보 파츠 중 하나가 '''퀘스트 보상'''이기 때문에 추가 주문을 가져와서 퀘스트를 깨는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이 문제. 그래도 도적, 전사를 제외한 다른 직업의 퀘스트가 아예 버려진 것에 비하면 카운터덱 용도로 연구 가치는 충분하며 다른 법사가 불리한 성기사, 사제에게도 유리하고 대회에서도 간간히 보이는 편이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모사'''가 추가되어 또 다른 파츠 증식 방법이 생기게 되었다. 또한 '''섬뜩한 환영술사'''로 초반을 버팀과 동시에 퀘스트 스택을 쌓을 수도 있게 되었다.[16] 이는 상대의 밀고자로 수습생이 하나 털렸을 때 생성 변수(태고/고서-녹환)에 기대지 않고도 복구가 가능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현재 1티어인 사제나 드루이드 같이 즉발 딜이 없는 상대로 나름 유리하기 때문에 확장팩 특유의 느려진 메타에 강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다시 메타가 빨라지면서 비취 드루이드 카운터 용으로만 종종 보이게 되었다. 특히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따라 승률이 급격히 달라지는데, 사제를 제외한 직업에서는 승률이 저조한 상황이다.대회 메타에서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데, 대회에서 거의 모든 선수가 들고 나오는 하이랜더 사제와 비취 드루이드를 상대로 강력한 면모를 보이기 때문에 래더에서보다 채용률이 훨씬 높다.
코볼트와 지하미궁 역시 컨덱 카운터 용도로 활용된다. 다만 이전보다 어중간해진 면[17] 이 있고 어그로 상대로도 취약하다. 때문에 등급전에서는 비슷하게 컨덱에 강하면서 회전율이 더 뛰어난 템포 비법 쪽이 더 선호되는 편. 대신 보통 법사를 만나면 비법이라고 생각하므로 멀리건 단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대회에서는 특정 덱 카운터 용도로 여전히 꽤 자주 등장한다.
2018년 까마귀의 해가 시작되며 키 카드 중 하나였던 얼음 방패가 명예의 전당에 편입되는 것이 확정되었고, 또 신비술사의 고서가 야생으로 가는지라 타격을 크게 입었다. 버티면서 파츠를 찾아야 하는 덱인데 버티기도, 퀘스트를 깨기도 힘들어져 거의 사장되었다.
용의 해가 되며 퀘스트가 야생으로 가게 되면서 퀘스트 법사 또한 야생 전용 덱이 되었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마나 회오리를 중심으로 한 퀘스트 미라클 법사가 떠올랐다. 일반적으로 퀘스트 법사하면 떠오르는 무한 염구 콤보 패키지와 고코스트의 광역기들을 포기하고, 저코스트 빙결 주문들과 수습생, 불꽃꼬리 전사로 초중반부터 마치 템포법사처럼 몰아치다가 정령술 연마와 마나 회오리 연계로 주문을 대량으로 수급하여 퀘스트를 깨고 비전거인으로 명치를 달려 마무리를 하는 덱이다.
과거 콤보형 퀘스트 법사는 상술되어있는 내용들처럼 수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모든것을 한방의 뽕맛으로 커버를 하는,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활약 가능한 덱이었으나 퀘스트 미라클 법사는 콤보덱과 템포덱의 장점이 모두 섞여있기 때문에 초중후반이 모두 강력하다. 신규 추가된 서리 광선, 신기한 마술, 마나회오리로 퀘스트 클리어 난이도도 낮다. 불꽃꼬리 전사와 저코 주문들의 연계로 필드 클리어 능력도 상당하여 야생에 넘쳐나는 어그로들을 상대하는 것도 어렵지 않으며, 빙결 주문들로 인해 강력한 중반부 하수인들을 얼려놓은 후 나중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미드레인지를 상대로도 잘 굴러간다. 컨트롤 덱을 상대로는 명치에 딜을 누적하며 퀘스트를 깬 이후 시간 왜곡 - 비전거인으로 끝낼 수 있다.
단점으로는 폭발의 룬과 마법 차단으로 콤보 연계를 아예 박살내는데다 하수인보다 주문딜의 비중이 더 높고 얼방까지 채용하는 비밀 법사에게 완벽하게 카운터 당하며,[18] 무한염구보다는 최대 딜량이 훨씬 부족하기 때문에 무식하게 방어도를 쌓아 올리는 홀수 전사나 드루이드를 상대로는 힘이 많이 빠진다. 또한 불꽃꼬리 전사 효과와 비전거인이라는 하수인 딜에 의존하기 때문에[19] 빅사제(흑요석 석상)와 빅흑마(공허군주+네루비안 해결자)에는 기존 딜카드가 많은 알루네스 퍄퍄법사보다 상대하기 어렵다.
허나 추가적인 연구로 바르고스와 시간 왜곡을 연계하면 자기 턴만 두번을 더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발견 되어 단점들이 상당히 해소되었다. 아무리 홀수 전사나 드루이드가 방어도를 잘 쌓는다 해도 비전거인들에게 2턴동안 얻어 맞으면서 번 주문까지 맞으면 명치가 박살나는걸 막을 수가 없다. 빅사제나 빅흑마 같은 경우에도 도발 한두개로는 2턴 연속으로 막을 수가 없다. 그로인해 야생에서 상당히 높은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3.1.1.1. 지맥 조작꾼 마법사(Leyline Manipulator OTK)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신규 카드 '''지맥 조작꾼'''을 이용한 '무한 화염구 덱'이 가능해졌다. 장점으로는 퀘스트 덱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 파츠가 적고(안토니, 수습생, 모사로 복제한 후 지맥 조작꾼으로 비용을 줄인 수습생 두 장, 환영 등), 고서 꽝에 좌절할 필요가 없으며, 메타상 비법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멀리건 이득을 볼 수도 있다는 것 등이 있다. 다만 밀고자에게 한층 더 취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원리는 어떻게든 모사로 수습생을 최소 2장 복제한 뒤, 지맥 조작꾼(전투의 함성: 게임이 시작됐을 때 내 덱에 없던 카드가 내 손에 있으면, 그 카드들의 비용을 (2) 감소시킵니다)을 내서 수습생을 0코로 만들고, 다음 턴에 수습생-수습생-안토니-녹환-녹환을 내고 무한염구를 날려주는 것. 기존 퀘법의 경우 발동 순서 상 수습생-수습생-녹환-녹환-시간왜곡을 사용한 후 추가턴으로 넘어간 뒤에서야 안토니가 나갈 수 있어서, 혹시라도 안토니가 등판한 후 염구를 손으로 가져올 시동 주문이 손에 없으면(코스트가 적당히 낮고, 나에게 이미 걸려있는 비밀이 아니며, 내 필드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한다) 승리 조건을 전부 달성하고도 어이없이 패배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지맥 조작꾼 법사는 최소한 그럴 걱정은 없는 게 장점.
단점은 퀘법 대비 콤보 운영이 좀더 빡빡하다는 것. 퀘법은 이론상 모사 2장, 녹환 2장 총 4장 중 아무거나 2장만 있으면 콤보 완성이 가능하여 콤보파츠 한두 장을 잃어도 적당히 수습이 가능하다. 그리고 좀 많이 잃는 경우에도 랜덤에 걸어야 하기는 하지만 태고의 문양과 신비술사의 고서에서 복제나 녹환을 찾아서 해결한다는 플랜B가 존재한다. 하지만 지맥조작꾼 덱은 모사 2장, 녹환 2장이 전부 남김없이 콤보에 투입되어야 하는지라 이 중에 하나라도 잃으면 무조건 태문이나 고서 랜덤생성에 의지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마녀숲 시점에서는 얼음 방패가 명전으로 떠난 관계로 명줄이 완전히 끊길뻔했으나 마녀숲 밸패후 메타가 전체적으로 느려지면서 얼방없이도 시도는 해볼만한 수준이 되었다.
3.2. 어그로 마법사(Aggro Mage, Rush Mage)
오리지널 당시 슈팅덱과 어그로덱을 구분하는 차이점은 슈팅덱보다 공격적인 초반 하수인을 많이 넣어 '콤보'성을 낮추고 '어그로'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오염된 노움''', '''단검 곡예사''' 등 직접 피해를 주기 쉬운 하수인을 넣어 초반부터 상대 생명력을 갉아먹는 형식으로, 중반에 얼음 화살-얼음창, 화염구 등을 이용하여 상대 영웅을 박살내는 게 보통. 보통 하늘빛 비룡을 제외하고는 5코 이상 카드를 넣지 않는 편이며 늑대 기수 같은 돌진 하수인을 기용한다, 뭘 해도 강했던 너프 전 법사 천하 시절에는 슈팅덱, 알렉용거덱과 함께 천하를 삼분한 주류 덱 중 하나였다. 2014년 5월 이후 흑마, 도적 판에서 괜찮은 승률을 보여주었다.
낙스 이후에는 미치광이 과학자와 거울상, 간혹 마법 차단 정도를 활용하게 되었다. 고놈을 전후로 해서는 좀 더 균형 잡힌 템포 법사 쪽이 대세가 되었고 잠시 혼용되었다. 대 마상시합에서 새로 추가된 '''변이 : 멧돼지''' 능력을 활용하여 공격수를 보호하던 환영 복제 하수인을 변이시켜서 깜짝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위급할 경우 상대의 고코스트 하수인을 변이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
탐험가 연맹 즈음해서 검바 이전의 템포 법사의 특징을 계승하는 어그로덱이 다시 간간이 보인다. 염구, 얼화+얼창, 불작 등 번 카드 슈팅은 같은데 횃불이 추가되었고, 어그로 하수인을 강화하되 점쟁이 등의 드로 하수인과 얼회, 심지어 얼방 또한 활용하면서 상대 필드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끝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2016년 4월 25일 주요 중립 어그로 하수인이 싸그리 하향되며 어그로 성향은 비밀 템포 법사에게 완전히 흡수되게 되었다.
3.2.1. 멀록 마법사 (Murloc Mage)
마녀숲 이후 나온 템포 법사의 또다른 버전. 기존의 템포 법사와 마찬가지로 초반에 승부를 보는 덱이며 알루네스도 채용하지만 주문 카드 위주인 템포법사와 달리 하수인 위주의 덱이며, 마녀숲 신카인 악령의 책[20] 을 2장씩 채용한다. 악령의 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문은 화염구, 얼음 화살, 악령의 책, 태고의 문양만 넣고 나머지는 멀록들과 온순한 메가사우루스, 마나 지룡으로 채운다. 초창기엔 인형술사 도리안과 대마법사 아루갈이 들어갔으나 덱이 정립되며 이 둘은 빠지게 되었다. 두억시니 술사, 도발드루 등 느린 덱들에 강하며 잘만 풀리면 초반에 게임을 박살낼 수 있는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 비밀/주문 위주인 템포법사와 달리 저코스트 멀록들로 초반 필드 전개를 하다보니 마나지룡 의존도가 비교적 적고, 잿불폭풍과 신비한 화살같은 불안정한 딜링기에 기대지 않아도 되는데다 손패가 비교적 덜 꼬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필드딜 위주다보니 광역기에 멀록들이 쓸려나가거나 초반에 멀록들로 필드를 먹는 데 실패하면 딜이 크게 부족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홀수기사 등 초반 필드 장악에 능숙한 덱에 약하다던가 알루네스와 악령의 책의 도움이 없으면 손패가 마르기 쉽다는 단점은 기존의 템포법사와 다를 바 없다.
용의 해가 되며 운고로의 주요 멀록 하수인들이 싸그리 야생으로 보내짐에 따라 멀록 마법사 또한 야생에 오게 되었다.
3.2.2. 홀수 어그로 마법사(Aggro Odd Mage, Secret Odd Mage)
라스타칸의 대난투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된 덱으로, 라스타칸에서 밀어주던 컨트롤 홀수 덱과는 상향이 정반대인 홀수 덱이다. 잿불폭풍과 폭발의 룬을 쓰는 것은 기존 템포덱과 동일하지만 여기에 태엽돌이 전투기계를 채용하여 영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상대의 명치를 빠르게 치는 데 중점을 둔다. 홀수 법사는 원턴킬 덱에는 강력하지만 홀수 성기사나 홀수 도적처럼 템포가 더 빠른 어그로 덱들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태엽돌이 전투기계를 빼고 실험체 9호와 더 많은 비밀을 추가한 버전도 나왔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불리한 주문 사냥꾼이 줄고 부활 사제, 미드냥이 늘자 두 덱에 유리한 홀수 마법사의 입지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용의 해가 되어 바쿠가 명예의 전당으로 1년 일찍 야생으로 보내짐에 따로 홀수 어그로 법사 또한 야생으로 보내졌다.
3.3. 컨트롤 마법사(Control Mage)
3.3.1. 탈진 마법사, 메아리 마법사(Fatigue Mage, Echo Mage)
제목에서 언급하는 두 덱은 대동소이한 컨트롤덱이나, 초점이 다소 다르다. '탈진 법사'는 탈진까지 버티는 것에, '메아리 법사'는 키 카드의 증식에 초점을 둔다. 탈진 법사라는 이름이 국내에 먼저 소개되어 이런 류의 덱은 일단 다 탈진 법사!로 인식이 다소 고정된 감이 있다. 다만 시린빛 점쟁이를 메디브의 메아리와 연계하는 것은 탈진 법사의 흔한 플레이인데 이것도 메아리 법사라고 할 수 있고 점쟁이를 빼더라도 메아리 법사라고 할 수 있는 등 아주 분리하기도 애매하다. 또한 '메아리'를 안 쓰지만 나머지 덱 구성이 비슷한 경우를 '메아리' 법사('Echo' Mage)라고 부를 수는 없으므로 이런 형태를 국내에서 따로 '운영 법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내외 막론하고 이 둘을 엄격히 구분하지 않고 '메아리 법사'를 '운영 법사(Grinder[21] Mage, Value[22] Mage)'라고 뭉뚱그려 말하는 경우도 많다.
'탈진 법사'는 트위치에서 유명 게이머인 Savjz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된 덱으로, 마법사의 '''복제'''와 '''메디브의 메아리'''가 가지고 있는 카드 복사를 극한까지 활용하는 운영덱이다. 낙스라마스 카드인 '''죽음의 군주'''가 사망했을 때 상대 하수인을 소환한다는 것을 역이용하며 '''시린빛 점쟁이'''를 활용해 드로 겸 탈진을 앞당기고, 복제 등과 연계하여 죽음의 군주와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등의 도발로 피해를 막고 빙결 주문으로 계속적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차단하며, 상대 필드에 쌓인 하수인은 불기둥과 '''양 폭탄''' 등으로 정리하고 강력한 하수인은 '''나 이런 사냥꾼이야''' 등으로 끊는 것이 기본 전략. 그동안 두들겨 맞는 본체는 '''낡은 치유로봇''' 등의 치유 카드를 메디브의 메아리와 복제로 재수급하며 버티고, 부족한 피해는 탈진으로 극복한다. 덱의 운영 난이도도 최상급이고, 상대하는 상대편이나 운용하는 사용자 에게 끝없는 인내심을 요구한다. 패가 잘 꼬이는 것도 있고 웬만하면 템포/냉법이 더 쉽고 강하나 상대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강점. 초반에는 냉법이랑 혼동하기 쉽다. '''용암 거인''' 또한 메아리와의 연계를 위해 많이 활용하는 편.
이후 점쟁이/죽군으로 굳이 '탈진'을 앞당기지 않고 마나 커브를 좀 더 신경 쓰면서 더더욱 느긋하게 진행하는 경우도 생겼다(메아리 법사). 또한 복제는 유지해도 메아리 및 메아리 관련 연계, 예컨대 용거 등을 빼는 경우도 늘었다(운영 법사).
개체 수가 그리 많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마법사끼리의 덱 상성에서는 단연 최강이다. 기존의 주류 법사덱들을 카운터하는 컨트롤덱으로 냉법 입장에선 마치 킬각이라는 약점이 사라진 거흑을 상대하는 기분이 들고, 기계/템포 법사에겐 비밀의 지원을 받는 도발/힐/광역기 3종 세트가 버겁다.
대 마상시합에서 추가된 황혼의 수호자 등 용 관련 하수인에 착안한 '용법사'[23] 가 드물게나마 보인다.
그런데 정규전 패치로 존립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증식 주문류와 양 폭탄, 힐봇, 도발 하수인 등 버티기 위한 카드가 낙스, 고놈에 밀집해 있어 하수인을 불리는 형식의 컨트롤덱은 야생에서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주문을 증가시키는 카드가 주어져서 주문을 늘리는 형태의 컨트롤덱으로 방향을 선회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3.3.1.1. 알렉용거 마법사
하향 전 마법사 독재 시절에는 순수 슈팅덱, 어그로덱과 함께 법사 덱의 주류 덱이었다. 마법사가 얼음 방패로 치명적인 피해를 버티기 쉽다는 점을 이용하여, 생명력을 10 근처로 적당히 떨어트린 이후에 "용암거인"을 꺼내며 알렉스트라자, 불기둥, 빙결 주문, 얼음 방패를 통해 상대의 역전을 노리는 방식이다. 대대적인 너프 후 묻혔다가 오리지널 말에는 리로이주돚을 상대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그렇게 다시 잊혀졌다가 메디브의 메아리가 추가되면서 용거 운영 방식 등 메아리덱에 거의 요체가 흡수되었다.
3.4. 빅 주문 컨트롤 마법사(Control Mage, Big Spell Mage)
운고로 이전 컨트롤 마법사의 역사는 야생의 '컨트롤 마법사' 참고.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리치 여왕 제이나를 코어로 하는 죽기 컨트롤 마법사(DK Control Mage)가 등장하였다. 위 카드는 정령덱을 밀어주기 위한 카드로 보이지만, 그냥 컨덱에 뒷심용으로 넣는 것이 낫다는 결론이 났다. 정령 하수인은 끽해야 불사조 파이로스나 남작 게돈을 고려하는 정도. 뒷심 보충 겸 영능과 시너지가 괜찮은 신드라고사를 넣기도 한다. 비취 드루를 대처하기 위해 엄습하는 외눈깨비도 준필수 카드. 겸사해서 진화나 내열 등 여러 타 직업 콤보 카드도 막을 수 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비용이 큰 주문 위주의 덱을 밀어주고 있다. 용소환사 알라나, 용의 분노, 비전 기술병, 까마귀 전령, 비전 폭군 등이 추가되었고 어그로 상대로 광역각을 만들고 엄습하는 외눈깨비로 사제, 흑마법사, 드루이드 등의 핵심 주문을 파괴하여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식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템포 도적, 어그로 드루이드, 주 흑마법사 등 코볼트 초반 메타에서 급부상한 어그로 상대로 꽤 좋은 상성을 보인다. 다만 비밀 마법사·어그로 성기사 등에게는 승률이 좋지 않고, 빅 사제·컨트롤/상자 흑마법사 상대로도 상성이 안 좋은 편이다.
마녀숲 밸런스 패치이후 꽤나 높은 티어에 안착한 상태. 큐브 흑마, 퀘스트 도적등 불리한 상성의 덱이 사라져 뜨게되었다. 주된 운영은 코볼트때와 비슷하게 수많은 광역기와 제압기로 버티다가 후반 죽기와 리치왕, 알리나, 알렉스트라자 같은 고코스트 전설카드로 승부보는 장기전덱. 홀수기사나 토큰드루 상대로 좋은 남작 게돈이나 죽기와 시너지가 좋은 신드라고사등이 커스텀 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파멸의 예언자나 까마귀 전령을 빼고 켈레세스로 템포 플레이를 하는 버전도 등장하였다.
약점으로는 중반 이후의 체력 관리를 99.9% 죽기(=정령 딜교환)에 의존하므로 죽기가 늦게 나오거나 상대가 정령들을 전투 이외의 방법으로 제압해버리고 명치를 달리면 그대로 죽어버릴 가능성이 높다.[24] 사실상 등장 이후 현재까지 컨트롤 마법사를 유지시켜주는 카드다보니 죽기법사, 혹은 죽기와 29장의 카드뭉치라는 비아냥도 있다. 실제로 덱을 굴려 보면 주문으로 필드 정리에 한계가 오는 10턴쯤에 제이나가 손에 들려 있지 않으면 승리 플랜 자체가 전무하여, 3시방향만 목매고 쳐다보는 일이 잦은 수준.
박사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초반 메타에서 어그로/기계 덱 모두에게 유리한 상성을 바탕으로 높은 승률을 보여주었다. 깔깔대는 발명가와의 시너지가 좋은 점도 높은 승률의 원인. 다만 1주차가 지나고 덱이 정형화되면서 말리드루/큐브냥 등 불리한 덱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다시 승률이 내려가는 상황이다. 깔깔이가 7코로 너프되어 도발벽 유지 능력이 악화된 것도 승률 하락에 한몫한 듯하다.
사실 전성기인 마녀숲 때도 승률이 그닥 높지는 않았던 덱인데, 현재는 대략 50%를 살짝 밑도는 승률을 보이며 하는 사람만 하는 취향덱 취급받는 중. 게다가 특성상 탈진전에서 끝까지 버텨 승리하는 게 거의 유일한 승리플랜이라, 한 판 돌리는 데 10분 넘게 걸리는 일도 허다하다 보니 빠르게 승점을 모아 5등급에 주차하는 게 주 목적인 랭전에서는 더더욱 보기 힘든 덱.
용의 해가 되며 기존 컨트롤 마법사의 핵심 카드인 리치 여왕 제이나, 용의 분노, 비전 기술병, 용소환사 알라나, 비전 폭군 등이 야생으로 가게 되어 가존의 빅 주문덱은 야생 전용 덱이 되었다.
3.4.1. 컨트롤 홀수 마법사(Odd Mage)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와 검은 고양이를 사용하는 홀수 덱이다. 원래는 폭심만만 이전부터 연구되고 있었던 아키타입이지만 큰 인기는 없었으며, 이후 라스타칸의 대난투 확장팩에서 용매 잔알라이, 방화광, 대담한 불놀이꾼 등 마법사의 영능과 연계할 수 있는 카드들이 많이 추가되어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했다.
용의 분노, 불기둥 등의 광역기로 필드를 정리하면서 자신은 점성술사 등으로 필드를 잡고, 잔알라이가 소환한 라그나로스로 피니시를 날리는 형태이다. 미드냥, 비밀냥, 홀수도적, 위니흑마 등등 대부분의 어그로 덱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죽메냥꾼이나 원턴킬 덱에는 극도로 취약하다.
용의 해가 되어 바쿠가 1년 일찍 명예의 전당으로 야생에 보내지게 되어, 홀수 어그로 법사와 함께 야생에 보내지게 되었다.
3.5. 기계 마법사(Mech Mage)
통칭 '''기법'''.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에서 제시된 기계덱 시너지를 전 직업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어그로 덱. 톱니장인을 필두로 하여 '''기계소환로봇''', 안녕로봇, 꽁꽁로봇, '''땜장이 마을 기술자''', '''고블린 폭발법사''' 등의 고효율 기계 시너지 하수인들을 코스트대로 내면서 빠른 템포로 초반부터 필드를 꽉 잡아 신속하게 적 본체를 때려눕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능, 얼음 화살, '''거울상'''[25] 등의 주문으로 상대가 필드를 먹지 못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것도 쉽다. 또한 자연스럽게 쌓이는 1코짜리 예비 부품들과 '''대마법사 안토니다스'''의 시너지가 매우 큰데, 무한 증식은 물론이고 은폐라도 나오면 대처가 정말 까다롭다. 기계덱이니만큼 OP 카드 박사 붐도 당연히 시너지가 좋다. 그리고 광역기에 썰리는[26]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로데브'''를 넣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이런 그림 같은 시너지는 어디까지나 기계 하수인이 필드에 나와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이기에 기계 하수인들이 잘리기 시작하면 빠른 템포가 순식간에 깨져 버리고, 저코스트의 하수인을 다수 전개하여 필드를 먹는 덱인 만큼 손패가 마르기 쉬우며[27] 광역기에 내 필드가 날아가 버리면 속수무책인 것이 문제. 검바 들어서는 템포 법사나 기계 주술사, 어그로 성기사에도 밀리는 실정. 검바 말기엔 비밀을 빼고 마나 지룡 등의 저코 하수인과 지옥절단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 대 마상시합 직전엔 잠시 1티어로 올라오기도 했다.[28] 그러나 대 마상시합 이후로는 바로 거품이 빠져서 티어가 한참 하락하고 템포 법사로 대체되었다. 신카드로 파워를 보강한 여타 덱들과 달리 거의 수혜를 받지 못해 2~3티어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유독 하위 티어의 인식 거품이 많이 낀 덱이기도 하다.
블리즈컨 이후의 기법들은 대부분 소~무과금들이 돌리는 '저렴한데 쓸만한, 그러나 한계도 명확한 덱'이 되었다. 필카인 박사붐,안토니같은 전설[29] 을 제외하면 죄다 일반~희귀카드라 들어가는 가루가 적고 초반에 밀어붙이는 덱이다보니 박붐이 나오기전에 필드를 먹고 게임을 터트릴수도 있어서 그런듯. 그러나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기법에 대한 대처법을 알고있는 유저들도 많기 때문에 10급 이상의 등급전에선 무기력한 모습만을 보인다. 그나마 도적이나 사냥꾼은 템포법사에 비해서 잘잡는편이고 드루이드는 예전부터 기법의 밥인지라 여러모로 잠재성이 있긴하다.
탐험가 연맹에서 중립 기계 하수인 '''고릴라로봇 A-3'''가 추가되어 덱에 넣고 돌리는 경우가 늘었다.
정규전 패치로 인해 고놈 기계와 시너지카드들이 죄다 야생으로 쫓겨나면서 야생 이외에서는 돌릴수 없는 덱이 되었다.
야생전에서는 상위권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하였지만[30] 낮은 등급대에서는 추억삼아 돌리는 유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초보시절 기계법사로 하스스톤을 입문한 유저들이 많아서 추억보정을 많이 받는 덱이기 때문이다. 운고로 이후에는 퀘스트와 미미론의 머리를 첨가한 유형도 생겨났다.
3.6. 격려 마법사(Inspire Mage), 영능 마법사(Hero Power Mage)[31]
대 마상시합 확장팩의 메인 테마인 '''격려'''에 초점을 맞추는 덱. 대 마상시합 경기에서 처음 선보여진 덱이다. 초반은 격려 관련 저코스트 하수인들과 주문으로 적절히 넘기고 중반 이후부터 콜다라 비룡과 호수의 여신, 트루하트 등을 적절히 연계하는 덱이다. '''사라아드, 코도 기수, 서리 거인'''[32] 등도 자주 포함된다.
사실 대 마상시합의 마법사 전용 신규 카드는 '격려'보다는 '''영웅 능력''' 자체를 본질적으로 강화하는 것에 타 직업보다 더 특화되어 있다. '''영웅의 넋, 콜다라 비룡''' 등이 그 예. 물론 콜다라 비룡 효과로 얻을 수 있는 무제한(호수의 여신 효과가 중첩되진 않으니 실질적으로는 10번) 영능 사용은 혼자서도 폭발적인 격려 시너지를 일으키는 데에 매우 좋지만, 다른 카드들과 조합하고 조건만 잘 갖춰진다면 앞서 언급한 신규 카드들+트루하트와 함께 어둠의 형상 2중첩보다 더 강력해진 영능을 한 턴에 수 차례 퍼부어 끝낼 수도 있다. 물론 예능감이 있고, 법사 특유의 하수인 증식 카드(복제, 메디브의 메아리 등)나 '''청지기 이그젝큐투스'''를 응용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공연장 주문탐식자로 상대 영능(자락, 라그도 가능)을 훔칠 수도 있으나 너무 상황을 탄다. 그래도 다음에 발매된 탐험가 연맹에서 핀리 므르글턴 경이 추가되면서 그동안 입하스의 영역이던 타직업 무한 영능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트루하트까지 쓴다면 금상첨화. 마법 차단 등으로 콜다라 비룡을 주문으로부터 보호하거나 복제로 콜다라를 최대한 우려먹는 것이 특징.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용매 잔알라이를 필두로 하는 영능 연계형 카드가 추가되어 오랜만에 강화되었다. 잔알라이의 효과를 더 빨리 발동시키기 위해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로 강화하는 홀수법사 형태가 눈에 띈다.
3.7. 청지기 마법사(Majordomo Mage)
검은바위 산에서 추가된 '''청지기 이그젝큐투스'''를 이용하는 덱이며, 초반은 얼음 화살, 양폭탄, 과학자+비밀 등으로 버티면서 극후반을 바라보는 덱이다. 버티면서도 효율적인 카드 교환을 유도하거나 복제 등으로 절대적인 카드 양에서 앞서는 것이 중요. 얼음 방패나 얼음 보호막이 아직 안 발동했다면 청지기 변신 후에도 유지되며, 알렉스트라자를 통해서 고정된 생명력 8을 15로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얼음 방패가 발동한 이후에 청지기가 죽으면 라그나로스로 변신하면서 면역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청지기를 내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얼음 보호막으로 방어도를 얻은 경우 라그나로스로 변신하면 가지고 있던 방어도가 0이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검은바위 산까지는 청지기를 넣은 운영 법사라고 할 수 있었으나, 이후 대 마상시합에서 추가된 콜다라 비룡과 호수의 여신을 채용해 영능 법사처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영상 참고 영웅의 넋까지 있다면 이론상으로는 한 턴에 영능 100 피해도 가능하다.
3.8. 템포 마법사, 퍄퍄 법사(Tempo Mage)
템포덱이 딱딱 마나 1234를 맞춰 하수인을 내고 필드를 잡는 덱을 의미한다고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템포 법사가 바로 이를 반박하는 예시다. 템포가 무엇인지는 덱 분류 항목 참고.
검은바위 산에서 '''불꽃꼬리 전사'''가 추가되면서, 과학자나 비밀[33] 은 물론이고 '''마술사의 수습생'''[34] , '''마나 지룡'''[35] 과 신비한 화살, 환영 복제, 화염포 등의 각종 저코 주문들을 연계하던 기존 형태에 불꽃꼬리 전사로 화룡점정하게 되어 덱 스타일이 이런 저코 주문 연계를 통한 폭발력에 이전보다 집중하게 되었다. 국내에선 '꼬리 법사' 나 '퍄퍄 법사'로 통한다.
어그로덱을 상대할 때도 괜찮고 방밀 전사도 환영 복제를 뚫느라 애를 먹기 쉽다. 다만 초반에 코어 하수인이 징하게 안 나오고 주문만 잡히면 갑갑해지는 건 사실. 기계 법사처럼 저코 주문과 연계하기 좋은 안토니다스는 물론이고 간혹 부품을 얻기 위해 태엽돌이/기계설인/토쉴리를 채용하기도 한다. 라그, 실바, 로데브, 탈노스, 박붐 등 전설은 물론이고 누더기, 벌목기, 물정 등 다양한 하수인이 취사선택된다.
대 마상시합부터는 로닌과 비전 작렬이 추가되어 이를 활용하는 경우가 자주 보이게 되었다. 다만 로닌은 무거워서 빼는 게 낫다는 것이 정설. 또한 마찬가지로 추가된 주문사수나 사라아드 등 이런 랜덤성 카드를 과하게 보강해 '랜덤 법사(Casino Mage)' 덱을 짜는 경우도 생겼다.
'''손패가 자기 카운터'''라고 할 정도로 멀리건에 무엇이 잡혔느냐에 따라 승률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 후공에 패가 좋으면 1코 지룡 2코 수습생 3코 퍄퍄 동전 주문 연계로 상성불문 게임을 터트릴 수 있지만 패가 말리면 의미 없는 주문만 가득 들고 있다가 먼저 명치가 털리거나 시간이 끌리기 쉽다. 박붐, 안토니다스 등 후반에 힘을 실어주는 하수인을 채용하기 때문에 어그로덱마냥 미래가 없다시피 하지는 않지만 노루 등 미드레인지 덱에 비하면 뒷심도 약한 편.
특유의 초반 몰아치기와 거울상 덕분에 드루이드에게 상성이 좋고 파마 상대로도 나름 괜찮다. 다만 방밀과 손놈에는 비교적 약하고[36] , 미드악흑의 경우는 네루비안 알/임프 두목 등에 상성이 나쁘고 뒷심도 좋아서 쉽지 않다. 돌냥의 경우에는 패가 잘 풀렸다는 가정 하에 실력 싸움. 다만 대부분의 하수인들이 체력이 낮아서 폭덫에 취약하다 보니 돌냥이 좀 더 유리하다.
2015년 10월 21일 사령관 재설계로 손놈이 멸망하고 성기사가 늘면서 어느 정도 반사이익을 보게 되었으나 카운터인 흑마가 같이 증가하고 죽은 줄 알았던 손놈이 미드레인지 풍으로 돌아오면서 좀 애매하졌다. 리노 잭슨의 등장도 초반에 주문을 쏟아부어 확실하게 킬각을 잡아야 하는 템포 법사의 입장에선 치명적. 이러한 불리한 요건들의 증가로 1주차때는 3티어로 평가되기도 했다.
하지만 2주차에서 에테리얼 창조술사라는 꿀카드를 얻었다. 마법사의 채용률이 낮은 주문들은 대부분 효과는 좋으나 무겁거나 시너지가 부족하거나 덱에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빼는 경우가 많았는데 창조술사가 이렇게 빠진 카드들을 물어오면서 조금 더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고[37] 6/3이라는 스탯은 체력이 적어 제거당하기 쉽지만 반대로 말하면 높은 공격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문이나 하수인 교환이 강제되는 스탯이다. 요약하자면 창조술사 하나로 패 수급+변칙 플레이+하수인 교환or주문 강제라는 3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셈.
창조술사의 유용함이 알려지고 나선 창조술사를 넣기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함과 동시에 덱을 더욱 가볍게 짜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법사의 영원한 친구일 것만 같던 안토니다스가 빠지는 등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최근 1티어인 노루의 전통적인 카운터고 패가 풀리면 파마도 상대하기 좋아서 순위가 착실히 오르고 있는 중. 또 탐연에서 새로 등장한 어그로 주술사 상대로도 선전하는 것도 덱의 반등에 영향을 미친 듯하다.[38]
종합적으로 손패만 잘 풀리면 흔히 1티어 덱이라는 파마나 노루, 어그로 주술사도 때려잡을 수 있는 위력을 지닌 덱.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손패가 꼬이면 망하는 그림도 자주 나오고, 동전의 존재 때문에 선공과 후공의 차이가 상당히 큰 데다가 파마 때문에 다시 등장한 위니 흑마와 특히 이번에 1티어까지 찍은 손놈 상대로 크게 불리하다는 게 문제.[39] 퍄퍄맨이나 신화 등 운에 의존하는 요소도 무시할 수 없고 주문을 사용하는 타이밍도 철저히 계산하여야 해서 냉법보다는 쉬울뿐이지 난이도도 높다. 템포스톰에서도 선공과 후공의 차이가 큰 것 때문에 한동안은 2티어에 머물 것이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추가된 '''이교도 마법사'''는 능력치 자체가 코볼트 흙점쟁이의 상위호환이라 설령 크툰덱이 아니어도 쓰기 좋다. 비밀은 아무래도 과학자가 야생 가서 마나 커브가 꼬이는지라 잘 안 쓰는 편. 필드 잡기 좋은 '''얼굴없는 소환사'''도 괜찮고, '''신비술사의 고서'''로 주문을 상당히 증식시킬 수 있게 되어 마치 하수인을 증식시키던 기존 컨트롤 덱처럼 이전보다 컨트롤 성향을 띄게 되었다. 이렇게 대놓고 다량의 주문 사용으로 밀어주니 안토니다스, 로닌에 더해 '''요그사론'''을 채용하기도 한다. 고신속에서 전사와 어그로 주술사의 강세로 이들과 상성이 극도로 안 좋은 냉법과는 달리 이들과 상성이 괜찮은 템포 법사는 설 자리가 있다. 여기에 위니 흑마 상대로는 네루비안 알의 야생행 덕에 숨통이 트였다. 손놈은 여전히 걸림돌이지만 느려진 메타 덕분에 불기둥을 한 장 정도는 채용할 여유가 된데다 죽빨의 야생행 덕에 어느 정도 상쇄가 가능하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는 '''나불대는 책'''이 추가되었다. 1코스트에 연계 생각없이 낼 수 있는 카드인데다 마법사 주문 중에 산산조각을 제외하면 쓸모없는 카드는 없기 때문에 새로운 변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필수카드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주문을 많이 쓰는 템포법사에게 어울리는 '''비전 거인'''도 추가되면서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여지가 늘어 덱 파워가 꽤 커진 편. 하지만 비전 거인은 막상 출시 후로 템포가 느려 사용하지 않고 요그사론의 너프로 요그사론도 빼는 경우도 늘어났다.
가젯잔 출시 후에는 해적덱의 빠른 필드 장악력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리노 흑마의 강세 요인도 꽤 크게 작용하며 대부분 리노 법사 쪽으로 갈아타는 추세이다.
2017년 3월 들어서 신참이 너프되며 비취 드루가 많이 늘어나면서 비취 드루를 그나마 잘잡는 템포법사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환복하고 물딩딩을 채용하는건 여전히 기본이라 신참이 너프된 해적 상대로도 초반패만 풀리면 나름 괜찮은 편이고 주문도적 상대로는 신참이 너프되면서 초반우위를 가져가게 되어 무척 유리해졌다. 그러나 사제는 리노법과 마찬가지로 너무 힘든 상대이고 위니흑마도 늘어나면서 입지가 많이 좋아지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불꽃꼬리 전사의 야생행과 함께 템포 마법사는 다시 비밀에 의존하는 쪽으로 회귀하면서 불꽃꼬리 전사를 메인으로하는 템포 법사는 야생으로 가게 되었다. 특히 운고로에서 템포 법사에게 무척 좋은 태고의 문양이 나왔기 때문에 불꽃꼬리 전사의 야생행이 이래저래 아쉬운 편.
운고로 이후 야생전에서는 예상대로 태고의 문양의 힘으로 강력한 덱 파워를 뽐내고 있으나 예전부터 손패의 영향을 받는데다 주술사,[40] 사제 상대로 힘들고 해적 상대로는 그렇게 불리하진 않지만 유리하지도 않다는 점 때문에 리노법보다 입지가 애매한 편. 그나마 기계법사가 거의 멸종한 지금 컨덱 카운터로 야생에서도 부상하는 비취드루와 퀘스트 도적 그리고 동족인 리노법사[41] 상대로 상성이 괜찮은 유일한 마법사 덱이기 때문에 입지가 없지는 않다.
코볼트에서는 알루네스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은 덱임에도 불구하고 비밀법사의 하위 호환이나 다름 없게 되었다. 비밀법사에 비해서 대세덱인 사제와 큐브흑마는 물론 어그로에 약하다는 말리드루 상대로도 힘들기 때문이다. 그나마 어그로 덱들이 많았던 10.2 패치 전에는 비법보다 어그로에 강했기 때문에[42] 나름 입지가 있었으나 어그로 덱들이 대거 몰락하고 사제,큐브흑,말리드루가 늘어난 패치 이후로는 퍄퍄법사를 굴릴 이유가 더욱 없어져버렸다.
정규전에서는 마녀숲 출시 이후 비밀결사 졸개, 메디브의 하인, 불땅차 등 주요 카드가 줄줄이 야생으로 떠나자 비밀법사의 자리를 비밀을 최소화하고 그 자리에 잿불폭풍, 신비한 화살 등을 넣는 템포법사가 대신 차지했다. 너프 이전엔 부동의 1티어였던 컨트롤/상자 흑마법사를 상대로 유리한데다 판당 걸리는 시간도 짧고 가루도 적게 들어가는 덱이다보니 많이 쓰였다. 그러나 덱 자체의 한계점[43] 때문에 대회에선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11.2 패치 이후 상대하기 편한 덱들이 줄어들고 힘든 덱들이 뜨는 바람에 비셔스 리포트 #93 기준 승률 47%대라는 처참한 수준까지 내려갔고 점유율도 시간이 지나고 메타가 정립되며 크게 깎였다. 그래도 2018년 6월 중순 유리한 상대인 짝수 흑마법사, 주문도적, 도발드루, 두억시니 술사가 유행하며 템포법사의 승률도 비셔스 리포트 #95 기준 49%대로 복구되었다. 그러나 점유율은 비셔스 리포트 #95 전체 구간 3%대, 4~1등급, 전설 구간 기준 2%대로 여전히 낮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는 제2의 알루네스 역할이 가능한 별관찰자 루나와 주문공격 패키지가 추가 되었다. 특히 어그로 상대로 훨신 상대하기 좋아졌고 루나와 주문 공격력 하수인의 연계로 인해 폭발력이 더욱 커졌다는 점에서 이전보단 고평가 받고 있다. 물론 현제 템포법사의 문제점이 이것만으로 해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저조한 상황.
폭심만만 메타 중반에 들어서는 높은 등급에서 자주 등장하는 퀘스트 도적의 절대적인 카운터 덱이라는 점이 조명을 받아서 부상한 이후, 짝수 흑마법사에 유리하고 방어도를 높게 쌓을 수 있는 드루이드 상대로도 마법 차단을 통해 게임을 충분히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재조명되어[44] 현재는 비셔스 신디케이트 기준 2티어에 해당하는 경쟁력 있는 덱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아무리 주문 공격력 하수인과 별불꽃이 추가되었다 하더라도 어그로 덱에 약한 것은 변함 없으므로 마녀숲에 비해 어그로 덱이 늘어난 것은 템포법사에 있어 좋지 않고 어그로 덱 카운터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홀수 전사한테도 불리하다는 것이 약점이다. 물론 템포법사 덱의 특성상 4턴까지 하수인과 비밀을 전개하며 급속도로 템포를 당겨오면서 6턴에 알루네스를 장착하면 무슨 덱이든 때려잡는 것은 여전하다.
허나 10월 16일 템포법사의 핵심 카드였던 마나 지룡이 2코스트로 너프를 먹고 멸종했다. 비밀결사 졸개가 야생에 간 이후, 타 템포덱과는 다르게 1코스트에 낼 카드가 지룡밖에 없고 그 1턴 지룡 플레이를 하냐 마냐에 승기가 갈리던 덱이었는데 지룡이 아예 못쓸 수준이 되어버린 것.
기존 템포 법사의 핵심이던 폭발의 룬, 알루네스 등이 야생으로 떠나며 템포 마법사는 완전히 야생으로 떠났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템포법사라는 용어를 등장시킨 불꽃꼬리 전사가 야생을 간 시점에서 원래 의미의 템포법사는 한참 전에 야생을 간 셈이고 마지막까지 명맥을 유지시킨 마나지룡이 너프 당한 폭심만만 시점에서는 템포마법사라는 정체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 마나지룡이 너프되고 부터는 슈팅법사라 봐도 될만큼 슈팅딜에 아예 의존하게 되었기 때문.
어둠의 반격 출시후 야생에서는 퀘스트와 융합하여 활약중이다. 어그로덱 상대로는 템포법사처럼 하며 필드싸움을 하며 막으면서 이기고 컨덱 상대로는 수습생과 불꽃꼬리전사를 최소 하나씩 남겨두면서 퀘스트+비전거인 딜을 통해 이기는 방식이다. 현재 대부분 야생 퍄퍄법사가 이런 유형이지만 특성상 빅사제와 빅흑마에겐 약하기 때문에 퀘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신기한 마술만 채용한 퍄퍄법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알루네스와 슈팅 딜카드를 채용하여 빅사제와 빅흑마를 더 잘잡기 때문.
울둠의 구원자에선 비밀법사를 대놓고 밀어준 카드들이 출시되어 다시 비밀법사가 1티어가 되면서 이들에게 약한 퍄퍄법사는 또 비주류가 되었다. 아직 어그로와 컨트롤에는 강하나 신카드 혜택을 아예 못받아서 비밀법사에게 여전히 심하게 카운터 당하기 때문.
3.9. 비밀 마법사(Secret Mage, Aluneth mage)
비밀법사 요약 짤
비밀과 시너지를 내는 하수인이 있는 법사의 특성을 이용한 덱. 비밀 법사를 줄여서 '''비법'''이라고도 한다. 각종 비밀을 공짜로 깔면서 자체 능력치도 준수한 키린 토 마법사, 영웅에게 비밀이 걸려있다면 미친 성장률을 보이는 에테리얼 비전술사를 주로 활용한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이후 기존의 덱들이 대부분 사장되면서 다시 연구되는 덱. 신카드 '''미치광이 과학자''', '''복제'''로 인해 길이 어느 정도 열렸다. 템포가 늦춰진 낙스 개봉 직후 방밀/사제 같은 컨트롤 직업이 떠오른 상황에서 이를 카운터하기 좋고 나머지 덱 상대로도 그리 나쁘지 않다. 문제는 비밀 하드 카운터 '''섬광'''이 있고 템포가 빠른 '''사냥꾼'''에게 하드 카운터 당한다는 것. 그나마 장궁은 미리 너프를 했다지만.. 결국 법사 개체수 자체가 극소수만 남게 되었다. 이후에 대머리수리나 섬광 등이 계속 너프 되어 법사의 숨통이 트였는데 얼방 법사나 과학자+거울상 혹은 마법 차단 정도만 쓰는 템포 법사가 더 낫기에 본격적인 비밀 법사는 계속 수면 아래에 머물러 있었다.
정규전 패치가 진행되고 과학자나 복제 등의 카드가 야생에 가게 되면서 사실상 사장된 컨셉으로 취급되었다가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메디브의 하인'''[45] 이라는 하수인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마법사의 비밀이 3코스트이면서 2코스트 하수인이라는 점이 템포에서 발목을 잡았기 때문에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묻혔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이후 비밀 템포 법사가 드디어 주류덱에 오를 기회가 생겼다. 키린 토 마법사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 1코 2/1의 '''비밀결사 졸개'''와 6코 5/5이지만 비밀을 걸 때마다 비용이 2씩 감소하는 '''비밀결사 수정배달부'''가 추가되었기 때문. 비밀결사 졸개가 처음 공개될 때는 졸개의 스탯이 체력 1이라서 드루/도적/법사의 영능에 제거되기도 하고 굳이?라는 반응이었으나 실제로 나오고 나니 1코스트에 비밀을 걸 수 있게 되어 메디브의 하인이 칼 2턴에 3뎀으로 하수인을 끊으면서 나갈 수 있고, 수정배달부가 2코스트 줄면서 사실상 졸개 1장으로 5코스트를 줄이는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고평가 받았다. 에테리얼 비전술사 등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고전적인 비밀 템포 법사에 효율 좋은 신카드를 넣는 식으로 덱이 정형화되고 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이 열린 이후 덱에서 비밀을 서치해주는 2코스트 하수인 '''비전학자'''의 추가[46] 로 강화되었다. 고서나 나불책은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된 대신 마나 지룡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하수인 파워로 초반부터 명치를 빠르게 거덜내고, 하수인이 정리되면 화염구와 불땅차 등의 딜 주문으로 마무리하는 식. 주로 사용되는 비밀은 상대의 템포를 끊는 '''마법 차단, 거울상, 주문왜곡사'''와, 안정적으로 메디브의 하인의 전함 조건을 유지하고 킬각을 한 턴 늦추는 '''얼음 방패'''이다. 트로그 절도범이나 비전 거인을 넣는 바리에이션도 꽤 자주 보이는 편.
단점은 손패에 비밀이나 비전학자가 안 잡히고 수정배달부, 불땅차 같은 카드들이 먼저 잡히는 패사고. 템포를 끊는 비밀을 많이 쓰는 편이기 때문에 비밀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서 메디브의 하인이 시너지를 못 받는 경우도 있다. 패 소모가 빠른 편이라서 후반에 졸개나 지룡 등이 드로되면 답답해진다는 점도 단점. 그래도 야생 간 카드 때문에 법사가 상대하기 매우 어려워진 사제 상대로 주류 법사 덱 중 꽤 할 만한 덱이기도 하다.
퀘스트 도적이 하향되면서 도적한테 털리던 비취 드루가 더욱 득세하게 되었는데, 법사 덱 중에서는 비법이 그나마 비취 드루를 상대할 수 있는 덱이고 나머지 덱은 상성이 매우 좋지 못하여 비법이 다른 덱보다 더 자주 보이게 되었다. 다만 운고로 말기에는 어느 정도 메디브 법사에게 상당 부분을 흡수 당하게 되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9.1 패치 이후 법사 덱들 중에선 승률도 50~51%로[47] 가장 높으며 점유율도 가장 높다. 그러나 비밀 시너지 하수인만 잡히거나, 비밀만 잡혀서 꼬이게 되는 고질적인 약점과 초반에 빠르게 필드에 하수인들을 까는 식으로 승부를 보는 템포 도적, 진퇴술사, 위니흑마 등에게 약하다는 점 때문에 승률과 점유율이 조금씩 계속해서 줄고 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알루네스'''로 부족하던 드로가 채워져 비법 특유의 패말림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신비한 지능 2장이 드로 수단의 전부였기에 유리한 상황에서도 패가 모자라 역전당하는 일이 잦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알루네스를 장착하기 위해 6마나를 소비해 템포가 잠시 밀려도 다시 판을 뒤집을 힘이 생긴다는 것이 확실한 강점이다. '''폭발의 룬'''도 상당히 강력한 게, 상대 하수인 제거와 딜 누적을 동시에 해주기 때문에 특정 매치업(빅 덱 계열 등)을 제외하면 거울상보다 나은 경우가 더 많다.[48] 템포 덱에 어울리는 '''징그러운 지하 벌레'''를 넣는 경우도 많다.
여전히 타 직업 어그로덱에는 좀 약하지만 사제, 흑마 등의 컨덱이나 기타 콤보덱에겐 꽤 강한 면모를 보이며 2티어에 위치하게 되었다. 상대의 광역각을 비밀 심리전으로 비틀 수 있으며 번 카드 비중이 높아서 중반부터는 도발 등의 하수인을 대충 무시할 수도 있기 때문. 다만 비밀/주문/하수인이 조화롭게 나오지 않고 지극히 편중되거나 알루네스가 너무 늦게 나오면 상대에게 회복할 시간을 줘서 말릴 수 있고, 특히 마차를 뺄 수 있는 동전의 유무가 갈리는 선후공 간 편차도 큰 편이다. 비법 외에는 잘 보이진 않지만 다른 마법사 덱 상대로도 유리한 편이다. 특히 퀘법에게는 폭룬이 기사의 눈에는 눈 이상으로 유효해서 매우 강하다.
이후 메타가 안정됨에 따라 힘이 좀 빠졌다. 사제와 흑마법사에게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역상성인 어그로 성기사/템포 도적/어그로 드루이드 등이 강세를 보이기 때문. 특히 템포 도적은 주문이 매우 적어(보통 기습 2장, 그림자 밟기 2장) 마법 차단이 큰 의미가 없다.
10.2 패치로 상술한 역상성덱들이 타격을 입으면서 비법이 다시 뜨게 되었다. 다만 상대적으로 너프에 타격을 적게 받은 어그로 덱들(특히 성기사)이 남아 있어 이들에게 밀리는 것은 여전하다. 징지벌의 빈 자리에 '''곰팡이술사'''까지 채용하는 경우도 보이고 있다.
마녀숲이 나온 이후 핵심 카드들이었던 비밀결사 졸개, 비밀결사 수정배달부, 메디브의 하인, 얼음 방패 등이 야생으로 떠나면서 이 덱 또한 야생에서나 볼 수 있는 덱이 되었다. 짝수술사, 홀수도적, 홀수기사 등 초반부터 필드를 장악하는 덱들에 약한 대신 비교적 느린 편인데다 마법 차단에 대처하기 어려운 왕파도적과 사제, 흑마법사 등을 카운터칠 수 있다. 후자의 장점과 판당 시간이 짧다는 점 덕분에 야생에서 상당히 자주 보이는 덱이다.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고대의 비밀, 구름 왕자와 화염 수호물이라는 지원 카드를 받고 어그로 내성이 강해져 1티어에 올랐다. 1턴부터 비밀결사 졸개-미치광이 과학자 or 비전학자-비밀로 이어지는 콤보를 뚫기는 굉장히 어려우며 특히 홀수기사를 화염 수호물로 녹여버리거나 마법차단으로 병력 소집을 끊는 그림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3.10. 정령 마법사(Elemental Mage)
'''쇄도하는 증기 정령''', '''불사조 파이로스''', '''화염 분출'''과 같은 직업 정령 카드를 코어로 하던 덱이다. 일단 정령 컨셉은 주술사를 가장 많이 밀어줬지만 그 다음으로 마법사를 밀어주긴 했다. 정령법사도 결국 정령술사와 유사한 미드레인지 덱이지만 6코 이상의 묵직한 하수인에 뒷심을 맡기는 정령술사와 달리 마나 지룡, 마술사의 수습생 같은 템포성 카드와 법사 특유의 번 카드 비중이 높다는 것이 특징.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리치여왕 제이나'''가 추가되며 정령덱을 밀어줬으나 그냥 기존 컨트롤 덱에 리치여왕 제이나만 넣는 경우가 많다.
정령 덱도 나름 블리자드에서 열심히 밀어주긴 했지만 실용성이 뛰어나지 못하다는 한계로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다른 구성원이 필드에 존재하거나 내 손에 있으면 그대로 특수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 멀록, 해적, 용족, 기계 덱 등에 비해 '''정령 덱은 이전 턴에 정령을 내야 특수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어서''' 발동 조건이 다른 종족에 비해 까다롭다. 이번 턴에 고비용 주문을 꼭 써야 하는데, 손에 저비용 정령 하수인이 없는 상황처럼 한번 템포가 끊겼을 때의 손해가 막심하다.
용의 해가 되며 정령 마법사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리치 여왕 제이나'''와 운고로의 중립 정령 하수인들이 야생으로 보내지면서 정령 마법사도 야생으로 오게되었다.
3.11. 용 하수인 마법사(Conjurer Mage)
어둠의 반격 확장팩에서 새로 등장한 법사의 아키타입. 창조술사의 부름, 창조의 힘, 점성술사와 같은 소환 카드를 활용하여 필드를 잡고 이를 카드가로 보조하는 성향의 덱이다. 필드가 밀리면 취약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늘벌레''', '''난동을 피우는 용''', '''칼렉고스''' 등의 용을 넣고, 창조술사의 부름과 시너지가 좋은 '''산악거인''' 또한 들어간다. 하수인 중심의 덱이여서 '''악령의 책'''으로 드로우를 메꾼다.
수많은 하수인들로 필드를 밀어붙이는 형식의 덱이다보니 앉아서 버티는 것이 주 승리 플랜인 전사를 상대로 한정된 제압기로는 정리하지 못하는 필드를 만들 수 있어 유리하다. 이런 이점 외에도 주문 중심이 아닌 하수인 중심의 마법사 덱이 티어덱으로 올라서는 것이 거의 없던 일이라 더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생각보다는 느린 템포에 광역기를 거의 쓰지 못하는 덱이기 때문에 어그로덱에는 취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게다가 산악거인이 명예의전당에 가버리면서 힘이 많이 빠지게되었다.
2020년에 핵심카드인 루나의 휴대용 우주가 야생으로 가고, 정규전에서도 새로운 아키타입이 속속이 등장함에 따라 완전히 사장되게 되었다.
4. 사장된 덱
4.1. 토르톨란 마법사 (Turtle Mage, Tortollan Mage)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 새롭게 발굴된 덱 아키타입으로, 덱에 주문을 3개만 넣고[49] 토르톨란 순례자로 환영의 물약을 이용, 1코11이 된 토르톨란 순례자를 무한정 내면서 각종 딜카드로 적을 끝내는, 기존의 엑조디아 OTK 덱과 비슷한 덱 타입. 또한 토르톨란 순례자를 한번에 두 장 이상 복사하면 여유분을 추가로 복사할수 있다는 장점과 그를 통한 변칙 덱 생성이 쉽기 때문에 무한 방첨탑, 무한 로데브/총잡이, 무한 얼방 등 타 아키타입이 생기기 좋다. 어그로로 재빠르게 끝내는 것을 제외하면 콤보가 시작된 이후 막을수 있는 방법은 번 주문 혹은 도적의 전설카드 플릭 스카이쉬브 뿐이다. 플릭으로 토르톨란 순례자를 썰면 손패와 덱에있는 모든 토르톨란 순례자가 날아가 더이상 복사를 하기 힘들기 때문.
특이하게도 최초 덱 제작자가 명확한데, 돌 마이너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메시에7''' 이라는 유저가 최초 덱 제작, 글을 업로드[링크] 하였다. 이후 타 유저가 덱을 하스리플등에 제보, 혹은 타 돌갤 유저들의 플레이로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면서 각종 덱리가 올라오고 덱 통계가 잡히는 등, 완전 인기덱 계열에 들어가게 되었다. 기존의 모자키 OTK 법사를 완전히 대체한것도 큰 특이점. 이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자 원 제작자도 이렇게 뜰 줄 몰랐다는 반응을 내비쳤고, 돌갤에서는 드디어 돌갤발 덱이 하나 생겼다면서 좋아라 하는중.
8월 28일 기준, Eddie라는 선수가 그랜드마스터에서 사용한 덱이 비셔스의 눈길을 끌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기존의 템포형에서 벗어나 화염 낙인사나 해골망령, 사로잡힌 감시자 등을 쓰며 토르톨란 무한밸류에 안정감을 최대로 실어줬다는 장점을 지녔으며, 선리버 전쟁마법사와 카르투트 수호병을 무한대로 불리며 번딜이 없는 덱을 상대로 무한밸류를 사용해 이기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덱이 되었다.
점점 덱이 정제되고 발전되면서, 성능과는 별개로 유저들이 상대하기 싫어하는 덱 1순위를 점유하고 있었다. 이는 덱의 특성상, 한번 루프를 시작하면 대응할 방법이 없어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기 때문, 필드딜로 승부해야 하는 기사나 사제는 말할 것도 없고, 명치에 직접 딜을 꽂아넣을 수 있는 전사, 사냥꾼, 악마사냥꾼들을 상대로도 카르투트 수호병을 환영의 물약으로 무한 복사하는데 성공하면 뚫을 수 없는 도발벽이 만들어진다. 차라리 아예 희망이 없다면 그냥 쿨하게 서렌치고 나가기라도 할텐데, 상대 법사가 재수없이 환영의 물약을 다 뽑아버리면 게임이 바로 뒤집히기에 나가기엔 아깝고 계속하자니 짜증나는, 그야말로 딜레마를 일으키던 극혐 그 자체인 덱이었다.
패치로 토르톨란 마법사가 주문을 '뽑아서' 시전하는 메커니즘으로 바뀌어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억지로 시도할라면 엘레크를 사용해 물약을 복사하여 덱에 다시 집어넣으면 되긴 하는데 실용성은 없다.
5. 견본 덱(Deck Recipe)
마법사(하스스톤)/덱 일람/견본 덱 참고.
[1] 국내 한정으로 통용되던 명칭으로, 빙결 마법사(Freeze Mage)도 정립되기 전엔 슈팅 법사로 불렸었다. 이후로는 비주류의 특정 콤보/OTK덱을 의미하는 명칭(역시 국내 한정)이 되었다.[2] 겹치는 부분도 많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서로 주안점이 분명히 다르다.[3] 다만, 개발진들이 필드 개입은 법사의 다른 주문들로도 충분하다고 여겼는지 마법사 비밀은 비밀을 사용하는 세 직업중 필드 개입력이 가장 떨어지는 편이었다. 상대 필드 견제나 자기 필드 강화가 거의 안되며 이미 필드에 나온 하수인을 견제하는 비밀은 공격시 제거하는 증발시키기가 전부였던 기간이 길었다. 하지만 광역 3대미지 비밀 화염수호물의 등장으로 비밀의 필드 개입력이 떨어진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게 되었다.[4] 이마저도 야생으로 간데다 기계덱 한정이다.[5] 토르톨란 순례자와 환영의 물약을 이용한 무한밸류 덱[6] 안토니다스, 마나 지룡, 퀘스트 모험가, 성가신 까마귀, 보랏빛 여교사, 희귀 탈것 상인 등등[7] 심지어 Vicious Syndicate Data Reaper Report #22 에서는 2티어 자리를 먹기도 했다.[8] 이 경우 덱을 좀 더 슈팅형식으로 짰을 가능성이 높다.[9] 단, 용사제,(용)리노사제,비취드루에겐 상성이 안좋다.[10] 2016년1월6일 기준으로 현재 메타에서 어그로주술사, 미드주술사, 리노흑마, 해적전사, 미라클 도적등 1-2티어로 분류되는 덱들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재밌게도 용사제, 리노사제, 비취드루이드에게 상성상 매우밀리는데 현재1,2티어덱들이 리노법사에 불리한 상성덱들을 몰아내고 있어서 입지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11] 이 덱들은 전반적인 하수인 질이 무척 좋거나 주문딜과 몇몇 하수인과 조합하여 리노+얼방을 씹을수 있게 필드를 구성할수 있다. 이런 필드는 강력한 광역기에 취약한 편이지만 리노법사는 카자쿠스,불기둥 이외에는 광역기가 약하고 이마저도 리노흑마에 비해서는 약한 편이다.[12] 공포마도 있지만 그때는 단순히 모독 하나를 위해서였다면 이번엔 나름대로 야생메타를 고려한 첫 패치라고 할수있다.[13] 국내 한정으로 통용되던 명칭으로, 빙결 마법사(Freeze Mage)도 정립되기 전엔 슈팅 법사로 불렸었다. 이후로는 비주류의 특정 콤보/OTK덱을 의미하는 명칭(역시 국내 한정)이 되었다.[14] 패에 추가 주문이 없는 경우에는 3번에서 환영을 한 장 아꼈다가 추가 턴에서 안토니다스를 내고 사용해서 추가 주문이 손에 없는 상황이어도 무한 화염구를 사용할 수 있다.[15] 일반적인 냉법 덱과 다르게 손패가 다 모이면 상대의 얼방 등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무조건 원턴킬'''이 가능하기 때문에 풋내기, 전리품은 물론 '''시린빛 점쟁이'''까지 사용하기도 한다.[16] 그러나 퀘법은 퀘스트 달성보다 파츠 모으기가 더 힘든 덱이기 때문에 잘 채용되지는 않는다.[17] 하랜 사제의 라자/죽기가 빠르면 미처 파츠를 모으기 전에 얼방이 다 빠질 수 있고, 영혼의 절규로 덱이 교란될 수도 있다. 상자 흑마 또한 산거와 둠가드 콤보가 빠르면 먼저 맞아 죽을 수 있고, 그나마 콤보 성향이 덜한 정통 컨흑도 비겁한 밀고자에 노움페라투까지 쓴다면 핵심 파츠를 잃어서 질 수 있다.[18] 기존 퍄퍄법사도 비밀법사에 약했으나 그래도 상대 비밀법사의 체력을 깎으면서 화염구,횃불 등의 딜카드로 슈팅을 하면 이길 여지가 있는 반면 퀘스트 퍄퍄법사는 딜카드가 얼화와 얼창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슈팅딜로 반전을 노리기도 힘들다.[19] 덱을 제대로 굴리려면 주문들이 모두 가벼워야 하고 패말림이 없어야 하기에 딜카드는 얼음화살과 얼음창만 채용한다.[20] 2코스트로 3드로우를 보는 대신 드로우한 카드들 중 주문이 있다면, 그 주문은 버려진다.[21] 중의적인 표현으로 상대 카드를 천천히 갈아버린다는 뜻도 내 등수를 갈아버린다는 뜻도 된다.[22] 가치를 의미하는 그 value가 맞다. 증식으로 이득을 본다는 뜻.[23] 용족이 메인 테마였던 검바 당시에도 후반의 무거운 용족과 중반 용시너지 하수인을 코어로 하는 형태의 덱을 해외 유명 스트리머들이 실험적으로 선보이긴 했었으나 금방 잊혀졌었다.[24] 실제로 이 방법을 그대로 채용했던 하이랜더 사제가 창궐했던 얼왕기 메타에서는 죽기 컨트롤이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25] 마법차단을 쓰는 경우도 있으며 어느쪽이든 당연히 과학자를 같이 쓴다. 차원문과 마나지룡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다.[26] 특히 로데브 이전에 나오는 휘둘러치기나 아키치마에 맞는순간 위니덱인 특성상 템포를 모두 날린다.[27] 웬만해서 신비한 지능은 넣지 않는다. 황건적이 신총을 간혹 채용하는거와는 확실한 차이다.[28] 해당 순위를 산정한 템포스톰은 '믿고 거르는 템포스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리 신뢰성이 높지 않다.[29] 로데브는 마법차단으로 대체할수도 있다.[30] 기계법사 뿐만 아니라 기계덱들에게 좋은 하수인(특히 기계)들이 탐연의 고릴라로봇을 마지막으로 고신속부터 시작해서 추가되지가 않아 덱의 파워가 계속 제자리인것도 컸다. 고릴라로봇과 태엽돌이 기사가 추가된 마상시합과 탐연시절에서 조차도 퍄퍄법사에게 입지가 이미 밀려있던것도 있었다. 가젯잔 때까지는 퍄퍄법사도 나름 정체되있어 손패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기법을 굴리는것도 무리한 선택은 아니었으나 결국 운고로에서 퍄퍄법사에게는 태고의 문양이 추가되고 무척 강력해졌고 기법은 여전히 확장팩의 이득을 못보면서 기법은 추억의 덱 수준정도로 여전히 머물러 있다. 사실 태고의 문양 카드 자체가 사기적이기 때문에 기계법사한테도 좋긴 하지만 퍄퍄법사와의 시너지가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기법을 굴릴 이유가 거의 없는것이다.[31] 겹치는 부분도 많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서로 주안점이 분명히 다르다.[32] 여태까지 거인류 활용에 특화되어 있는 흑마법사도 이번에 추가된 서리거인만큼은 잘 맞지 않는다.[33] 거울상, 마법 차단 정도만 쓰였으나 마상에선 인형 의식도 추가되었다. 복제의 경우는 초기에 잠깐 쓰이다 도태된 편. 항상 1티어에 있는 미드드루의 카운터라는 점 때문에 거울상은 최소 1장은 꼭 들어가는 편이다.[34] 모든 주문에 시너지가 있지만 특히 1코 주문류와 신비한 지능/차원문을 사용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1코라도 있는 것과 달리 아예 0코가 되는 건 순간 폭발력 면에서 차원이 다르고, 단순한 평균적 드로 주문으로 보이는 신비한 지능이 타 직업보다 이점을 얻는 부분도 이 하수인. 차원문은 사실상 주문을 가장한 하수인이므로 낼 하수인의 마나를 1 줄인 효과를 본다.[35] 덱 분류 중 '템포'에 가장 어울리는 하수인. 환영 복제나 빙결 주문으로 상대 행동을 늦출 때 시너지를 보기 좋다.[36] 그나마 방밀은 벌목기 대신 물정을 기용해 무기를 봉인하고 초반에 몰아쳐서 잡는 방법이 있지만 퍄퍄맨은 손놈 증식을 도와주는 꼴이 된다.[37] 불작 등 딜 주문을 발견하여 깜짝킬각을 내거나 변이, 멧변 등 제압기를 가져와 적의 고성능 하수인을 무력화한다거나 다양한 비밀이나 강력한 광역기를 가져와 전세를 뒤집는 것도 가능하다. 극단적인 예로 얼방을 가져와 한끗발 차이로 승리한다거나 불작 2장을 가져와 방심한 상대를 2턴만에 체력 20을 날려 승리하는 상황도 나온다.[38] 트로그와 야정, 토골을 얼화, 염포로 끊기가 좋고 그사이 깔리는 법사의 하수인들은 스랄의 명치를 신나게 두들기며 비장의 한 수 둠해머도 얼화, 물딩딩의 빙결로 틀어막아 버릴 수 있다. 그렇게 명치가 박살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주술사가 의미 없이 빚만 잔뜩 쌓여서 스스로 말리는 그림이 많이 나온다. 대신 명치를 터는 속도는 돌냥을 훨씬 상회하기 때문에 엄청난 난타전이 벌어지며 서로 딸피 상태에서 운빨로 승부가 갈리는 상황이 나오기 쉽다.[39] 손놈이 패가 거하게 꼬이거나 창조술사로 불기둥을 가져오지 않는 이상 이길 방법이 없다. 마나 지룡은 전쟁도끼, 불꽃꼬리 전사는 죽빨의 밥이고 특히 요즘 손놈은 스타시커까지 기용해 뒷심도 잡기 때문에 오히려 사령관 너프 전보다 더 힘들어졌다.[40] 컨트롤 주술사는 나름 상대할만한 편이다. 어그로 및 미드는 모두 비취덱 계열이라 비취번개라는 불꽃꼬리 전사 카운터의 존재로 무척 불리하기 때문.[41] 얼화,염포 등의 제압기가 1장씩 밖에 없는데다 광역기인 눈보라,화산물약처럼 2~3체 짜르는게 한계라서 불기둥 전까지는 마나지룡,불꽃꼬리 전사 제압이 힘들고 박붐,라그,안토니 같은 뒷심러쉬도 만만치가 않기 때문이다.[42] 특히 템포도적 상대로는 비밀법사와 달리 오히려 강한 편이다.[43] 1턴 마나지룡과 알루네스 의존도가 매우 높고, 카드풀이 좁아서 코볼트 때까지만 해도 거들떠보지도 않던 잿불폭풍과 신비한 화살 등 무작위 딜링 주문을 어쩔 수 없이 필수적으로 넣어야한다. 잘만 풀리면 초반에 게임을 터트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없이 무기력해지고 만다. 이러한 불안정성 때문에 서렌더 선수에게 근본없는 덱이란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44] 심지어 템포법사 장인으로 유명한 Apxvoid의 경우 드루이드 상대로 70% 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전의 모습에 비하면 상당히 좋아진 편[45] 2코스트 2/3, 내 영웅에게 비밀이 걸려있으면 피해를 3 줍니다.[46] 단순히 비밀을 건다는 용도로는 미치광이 과학자의 하위 호환 격인 카드지만, 현재의 비밀법사는 비밀을 '''직접 걸 때''' 코스트가 감소하는 수정배달부와 키린 토/비밀결사 졸개를 2장씩 쓰기 때문에 이 카드의 효율이 더 좋을 수도 있다. 정규에서는 어차피 과학자가 없기도 하고. 게다가 자체 능력치도 꽤나 출중해서 초반 필드 싸움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47] 퀘스트 법사, 컨트롤 법사는 승률이 3~40%대에서 맴돌고 있다.[48] 거울상을 의식해서 스탯이 구린 하수인을 먼저 던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딜이 확실하게 들어간다. 즉 공격력이 낮은 하수인을 복사하는 것보다는 일단 확실히 딜을 박아둔다는 점이 좋고, 초반에는 6체 이상을 내기 힘들다보니 더욱 위협적이다. 사제 상대로 아키치마나 만찬의 사제를 봉쇄하기도 좋다. 특히 거울상이 취약한 파멸의 예언자를 카운터하는데, 1체만 남기 때문에 영능으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폭발의 룬으로 지배당한 졸개가 죽어 곧장 공허군주가 소환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49] 정규의 경우는 얼음 회오리, 환영의 물약, 눈보라. 야생의 경우 눈보라를 빼고 얼음 방패를 넣는다.[링크] 토르톨란법 전설 찍었다+덱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