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력

 

1. 靈力
1.1. 영력이 높은 사람
1.2. 매체에서
1.3. 높은 영력을 가진 캐릭터(가나다순)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3. 永曆


1. 靈力


영혼의 힘을 의미한다.
딱히 뭐라고 정의되지는 않지만 퇴마, 오컬트 판타지, 호러물 등에서 두드러지는 설정이며, 영력이 많다면 "영적인 감이 높다"고 하며. 이를 '''영감'''(靈感)이라고 부른다.

1.1. 영력이 높은 사람


대체로 몸과 마음이 선하고 깨끗한 사람의 영력이 높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당이나 무녀이거나 혹은 종교에 관련이 있는 경우. 또 그들의 자식, 자손이거나 하는 식으로 혈연관계인 경우 영력이 높다는 설정이 붙기도 한다. 대체로 영력은 유전되는 모양. 죽었다 살아난 사람 혹은 목숨의 위협을 느낄만큼 큰 사고를 겪은 사람의 영력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도 매우 흔하다.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의 영력이 강하다는 설정도 간혹 보이는데, 고통을 겪은 후 영혼의 성숙(...)으로 설명할 수 있을 듯.
일부[1] 군인. 보디가드처럼 마초적인 자신감에 차 있는 사람은 오히려 일반인보다도 영력이 떨어진다는 설정도 흔히 볼 수 있다. 일례로 퇴마록에서는 "특수요원 같은 경우 직업 특성상 쓸데없는 자신감 덕분에 일반인보다도 영력이 떨어져서 심령 현상 해결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 는 서술이 등장한 적이 있다.
이것은 무속 신앙에서 '장군'이나 '수양이 깊은 선비' 같은 사람들은 '기가 세다'고 하여 귀신도 두려워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과는 정반대인데, (과거와 현대의 해당 직업군의 경우 그 이미지가 좀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사회의 제도화와 더붙어 민간인들이 관(官)에게 가지고 있었던 신성함이 사라지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반대로 사회의 제도화와 더불어 교육수준이 높아져 과거의 교육수준이 매우 낮은 대다수 사람들이 비과학적인것을 믿어서 신성함 등을 좋은 것으로 생각했던 것에 반해 현대에서는 신성함이라는 개념이 되려 관(官)과는 어울리지 않은 무식함의 상징으로 보이기 때문으로 보는게 더 타당할 수도 있다.

1.2. 매체에서


이러한 영력(영감)이 강하면 유령처럼 보통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유명한 클리셰. 호러물에서는 쓸데없이 어중간하게 영감이 좋아서 초자연적인 존재에게 험한 꼴 겪는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한다. 한국의 오컬트 관련 창작물에서는 영력 덕분에 신열(신병)을 앓는 인물이 종종 묘사된다.
사이킥 파워 라고도 한다.
소년만화라이트 노벨같은 경우 높은 영력을 지녀서 평소에 귀신이 보이던 주인공[2]이 그와 관련된 어떤 특정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퇴마물이나 배틀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내용도 흔한 편.
유유백서블리치 같은 배틀물 만화에서 영력은 전투력을 좌우하는 힘으로 등장한다. 특정 주술을 사용하거나 영력 자체로 칼날이 있는 무기를 만들거나 그대로 날려서 쏘아내거나 하는 등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마력이나 드래곤볼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

1.3. 높은 영력을 가진 캐릭터(가나다순)


  • 공작왕의 등장인물들[3]
  • 고스트 메신저 - 꼬마강림, 저승사자들.
  • 나츠메 우인장 - 나츠메 타카시, 나츠메 레이코[4]
  • 데이트 어 라이브 - 정령
  • 마블 코믹스 - 리전[5]
  • 블리치 - 쿠로사키 이치고[6], 아이젠 소스케[7]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토리츠카 레이타[8]
  • 식령, 식령 -제로-에 등장하는 퇴마사들.
  • 샤먼킹의 등장인물들
  • 아일랜드(한국 만화)의 등장인물들.
  • 아크 - 아크
  • 연애괴담 사요코씨카시마 사요코
  • 영 제로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 유유백서에 등장하는 이능력자들.
  • 이누야샤 - 히구라시 카고메, 키쿄우, 미도리코, 히토미코[9], 모로하
  • 이런 영웅은 싫어헤이즈(이런 영웅은 싫어), 나쟈
  • 캄피오네! - 마리야 유리, 세이슈인 에나
  • 퇴마록퇴마사들.
  • 특영반의 등장인물들.
  • 그 외 각종 퇴마물, 오컬트물의 등장 능력자들 다수.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image]
한글판 명칭
'''영력'''
일어판 명칭
'''コトダマ'''
영어판 명칭
'''Kotodama'''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3

천사족
0
1600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필드 위에 같은 이름의 몬스터 카드는 존재할 수 없게 된다. (뒷면 표시는 포함하지 않는다) 후에 같은 카드가 플레이되었을 경우, 그것을 파괴한다(동시일 경우, 양쪽을 파괴한다).
본래 이름은 코토다마(언령)이다. 최초의 땅속성 천사족 몬스터.
필드 위에 중복되는 몬스터를 꺼낼 수 없게 만드는 카드. 만약에 융합 해제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이나 사이버 엔드 드래곤등을 해제하고 소재를 꺼낼 경우 한 번에 뻥뻥 터져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레스큐 래빗의 바닐라 러쉬마저 막는 것이 가능하다. 지옥의 폭주소환이나 기계 복제술 또한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재빠른 시리즈나 전지맨 덱등 막을 수 있는 콤보는 꽤나 많다. 종족이 천사족인 것을 이용해 콤보를 쓰려는 순간 광신화로 꺼내서 막는 것도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이 카드의 허약한 능력치 정도로, 오히려 이 점을 이용해 명경지수의 마음을 장착해 더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게임보이로 발매된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에서는 일반 몬스터로 등장하며, '언령을 일으키는 목소리를 들으면 열흘을 괴로워한 후 죽어버린다.'라는 오리지널 플레이버 텍스트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그 기묘한 모습과 이름의 유래를 감안해보면 스피릿 몬스터를 연상시키지만, 별 상관은 없다.

3. 永曆


남명 영력제의 연호.
[1] 전부 그렇다는 게 아니다.[2] 이런 경우 귀신에게 공격받는다거나 하는 경우는 드물고, 그저 그들을 귀찮아하거나, 아예 못본체 무시하거나, 심지어는 귀신 상대로 담소나 고민상담을 해주기도 한다(…)[3] 사실상 퇴마물의 기반을 쌓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4] 주인공 타카시가 외할머니 나츠메 레이코의 유전을 받아 영력이 높다는 설정이다.[5] 상대방의 영혼이나 정신에 데미지를 주는 영적 작살을 소환해서 공격하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영혼을 흡수하여 자신의 다른 자아로 만드는 힘도 있다. 이걸 제어하면 상대방의 영혼의 미세한 조각이나 의식의 일부만 흡수하는 것도 가능하다.[6] 1화부터 보면 알겠지만 얘는 유령을 볼수있는 힘을 지녀서 사신을 볼 수 있었다[7] 호정13대 다른 대장급의 2배의 영압을 갖고있다고 서술되었다.[8] 유령을 볼 수 있고 대화도 할 수 있는 영능력자이다.[9] 이누야샤 세계관에 등장하는 무녀와 신관중에서 이 넷은 인간 끝판왕이라 불러도 될 정도의 강대한 영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