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
1. 개요
[image]
'''트럼프 카드''' 숫자 순서(King13부터 Ace1까지)에 따라 무차별적 공격, 살인을 일으키는 연쇄살인범과의 대결을 그린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써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2기'''.'''다음으로 노리는 것은 누구냐?!'''
2. 줄거리
엄마 키사키 에리를 발견한 모리 란은 무심코 달려갔으나, 에리는 란에게 오지 말라고 말한다. 갑자기 총성이 들리고, 에리는 총에 맞아 쓰러진다. 그런 꿈을 꾼 란은 바로 엄마에게 안부 전화를 한다. 에리는 웃으면서 넘기지만, 란이 전화에서 "꿈으로 본 엄마는 지금보다 조금 젊었다."라고 말하자, 에리는 표정이 흐려진다. 한편, 에도가와 코난은 소년 탐정단, 아가사 히로시와 함께 항공 박물관에 가[1] 그곳에서 비행기의 사진을 찍던 유명한 사진가를 만난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메구레 경부가 누군가에게 저격당한다. 그 다음에는 키사키 에리가 독이 든 초콜릿을 남편 모리 탐정이 보낸 선물인 줄 알고 먹었다가 쓰러진다. 다행히 병원에서 위세척을 받아 목숨은 건지게 되었지만 분위기는 점점 심상치 않아져만간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박사님이 집 앞에서 석궁으로 저격당한다. 코난은 박사님을 저격한 바이커를 뒤쫓지만 결국에는 놓치고만다.
코난은 범행현장에 범인이 남긴 메시지들과 연이은 세 사건들을 토대로 범인은 코고로나 자신을 둘러싼 인물을 노린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찰은 범인이 가석방된지 얼마 안 된 무라카미 죠라고 추측해낸다. 이 범행의 목적은 자신을 체포한 모리 코고로를 향한 복수라고 추측되지만, 정말로 그럴까? 과연 그 사람의 단독 범행인가? 시간이 지나 결국에는 사망자까지 발생하는데…
3. 예고편
4. 제작진
- 원작: 아오야마 고쇼
- 감독: 코다마 켄지
- 각본: 코우치 카즈나리
- 음악: 오노 카츠오
5. 등장인물
- 에도가와 코난 (코난) 役: 타카야마 미나미 / 김선혜
- 모리 코고로 (유명한) 役: 카미야 아키라 / 이정구
- 모리 란 (유미란) 役: 야마자키 와카나 / 이현진
- 키사키 에리 (노애리) 役: 타카시마 가라 / 한채언
- 요시다 아유미 (한아름) 役: 이와이 유키코 / 여민정
- 코지마 겐타 (고뭉치) 役: 타카기 와타루 / 한인숙
- 츠부라야 미츠히코 (박세모) 役: 오오타니 이쿠에 / 정선혜
- 스즈키 소노코 (정보라) 役: 마츠이 나오코 / 이용신
- 메구레 쥬조 (골롬보 반장) 役: 챠후린 / 조동희
- 아가사 히로시 (브라운 박사) 役: 오가타 켄이치 / 황원
- 시라토리 닌자부로 (백동훈 형사) 役: 시오자와 카네토 / 서윤선
- 쿠도 신이치 (남도일) 役: 야마구치 캇페이 / 강수진
- 쿠리야마 미도리 (김지수 비서) 役: 도도 아사코 / 김현심
굵은 글씨는 범인, 취소선은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 - 스즈키 에이이치로 / 이호산
카드 도박사. 35세. 왼손잡이.[2]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복역 후, 출소했다. 취조 도중 에리를 인질로 삼아 도망가려 했지만 코고로에게 총을 맞고 체포된다. 인질에 대한 발포 책임을 추궁당한 코고로가 은퇴했기 때문에 코고로가 형사 시절 체포한 마지막 범인. 출소 직후 코고로 사무실을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하고[3] 과거의 원한 때문에 일련의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받는다. 그러나 사실은 코고로에게 사과하기 위해 그를 만나려 했던 것뿐이었고, 이후 사와키와 만난 후 사와키가 트럼프를 범행 수법으로 써서 누명을 씌우고자 하면서 살해당한다.
인기 수필가. 범죄 르포라이터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그때 무라카미 죠와 만난 적 있다. 37세. <파리의 레스토랑>이라는 책을 내면서 정확한 지식 없이 잘못된 내용을 쓰기도 했었다. 이것 때문에 하게 된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실패해 망신을 당한다.[5] 그리고 이게 사실은 사와키의 범행 동기 중 하나였고, 사와키가 레스토랑을 폭파시켜 맥주병인 니시다를 익사시키려고 했으나 주변의 도움으로 겨우 살았다. 물에서 나온 후에도 숨을 안 쉬어서 사와키가 구조요원 자격증이 있다면서 인공호흡(을 가장한 살인)을 시도하려 했지만 코난이 코고로의 목소리로 저지시켜 시라토리가 대신 했다.[6] 타는 차량은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의 고급 세단인 흰색상의 3세대 재규어 XJ(차량코드 X300).
- 피터 포드 (ピーター・フォード/Peter Ford) - 앤디 홀리필드(Andy Holyfield) / 시영준
뉴스 해설자. 중후반부 레스트랑에서 독에 당한 듯한 연기를 해 레스토랑 주인을 기다고 있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자신이 한 연기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다들 안심해했고 시라토리에게 혼났다. 장난을 좋아하는 사람인 듯. 물론 작중에서 딱히 나쁜 짓을 저지른 적이 없고 시시도 에이메이와 마찬가지로 진범의 목표물 숫자를 채우기 위해 살해 대상으로 넣어졌을 뿐, 결과적으로 살해당하지는 않았다. 타는 차는 진한 남색상의 1994년형 4세대 포드 머스탱.
어린 아이들도 알아볼 정도로 유명한 사진작가. 범죄자를 소재로 한 사진집을 출간한 적이 있으며 그때 무라카미 죠의 사진도 찍었다. 상당히 걸걸하고 터프한 성격. 타는 차는 미국의 SUV 브랜드인 Jeep사의 초록색상(녹색)의 2세대 지프 체로키. 피터 포드와 마찬가지로 진범의 목표물 숫자를 채우기 위해 살해 대상으로 넣어졌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분이 있던 나나가 살해 당해 눈 앞에 있는데도 사진부터 찍고[7] 실실 웃는 등 영 좋지 않은 사람처럼 묘사된다. 그 뒤 자기 차례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정전에 당당하게 라이터를 켜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강철멘탈이거나 상황 파악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듯 하다.
인기 모델. 저돌적이고 까칠한 성격으로 주차를 할 때에는 과격한 방법으로 주차를 한다. 3개월 전에 운전 중 오토바이랑 비접촉 사고를 일으키고 도망간 전적이 있었다. 그것도 앞도 제대로 안 보고 전화통화를 하면서 마구잡이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일으킨 것. 이 사고의 피해자인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사람은 바로 사와키였다. 사와키가 미각장애가 생기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며, 결국 살해당한다. 그리고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에도 여전히 과격하게 운전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운전 습관도 바꾸지 않아 사와키 입장에서는 상당히 속이 뒤집힐 만한 상황이었다.[8] 매니큐어을 선물로 받았는데 이게 사실 야광이었기 때문에 정전되었을 때 손톱에서 빛이 났고 그 탓에 살해당한다. 하지만 이 매니큐어로 코르크 병마개에 그림을 그렸던 것을 순간 범인의 주머니에 넣었기 때문에 범인이 밝혀진다. 타는 차는 BMW사의 로드스터이자 동생인 BMW Z4의 형인 빨간색 BMW Z3.
레스토랑 아쿠아 크리스탈의 사장. 코고로한테 애완동물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한 적이 있다. 와인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막대한 돈을 들여 최고급 와인이란 와인은 다 사놓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원한을 사 사와키에게 살해당했다.
프로 골퍼. 헬기 조종사 면허가 있고 자가용 헬기를 소유하고 있다. 사와키 코헤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 적이 있었다.[10] 평소 자동차 운전이나 헬기 조종 전 눈에 비타민제 안약을 넣는데, 홍채염 치료용 산동제로 바꿔치기된 안약을 눈에 넣어 헬기 사고로 죽을 뻔했으나, 헬기를 대신 조종한 코난의 활약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전미 오픈 대회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11] 하지만 사와키는 그거로는 성이 안 찬다며 다시금 죽이러 가려고 했으나 저지된다. 그래도 이 정도면 싼 편으로 이 인간이 사람을 놀려서 사건을 벌이게 된 동기가 매스컴에 밝혀지면 프로골프계에서 영구제명되며 각종 불이익이 주어질듯[12] 타는 차는 빨간 색상의 1990년형 포르쉐 911 카레라(차량코드 964).
6. 주제곡
- ZARD - 소녀 시절로 되돌아간 것처럼 (少女の頃に戻ったみたいに)
7. 그 외
- 메인 캐릭터가 차례차례로 범인에 의해 습격을 받는다는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 이것은 후에 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로 계승된다.
- 일본판에서는 코난이 란을 향해 총을 쏜 이후 그대가 있다면이 나오지만 한국판에서는 극장판 6기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의 오프닝이 나온다.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와 마찬가지. 극장판 3기부터 그대가 있다면의 MR을 쓰기 시작하였다.
- 이후의 극장판에서 정착하게 된 한자를 가타카나로 읽는 단어가 하나 들어간 제목(標的 - ターゲット)이 처음 등장한 작품이다. 예고편을 보면 제목은 14번째 표적으로 쓰나 읽을 땐 14번째 Target으로 읽는다.
- 모리 코고로와 지인의 이름에 들어있는 트럼프 카드의 숫자에 비유하여 조커에서 1까지 차례차례로 습격한다. 이는 제목이 14번째 표적인 이유이자,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ABC 살인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 트럼프 카드를 이용한 피해자들을 일본어, 한국어, 영어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극장판에서 최초로 마취총으로 코고로를 재운 후에 '잠자는 코고로'로서 범인을 밝혀냈다.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도 코고로를 재운 후에 '잠자는 코고로'로서 범인을 밝혀낸 적이 있었지만, 극장판 전체를 관통하는 사건의 범인을 밝혀내는 것이 아니라 시작되기 전 짧은 에피소드에서 범인을 밝혀낸 것. 두 번째는 절해의 탐정.
- 모리 코고로의 과거에 스폿을 맞췄다. 코고로가 형사를 그만두게 된 계기와 모리 부부가 별거하게 된 이유가 나왔다.[15] 이 두 개 에피소드는 아오야마 고쇼가 쓴 것. 모리 코고로의 비중이 큰 첫 번째 극장판이다. 두 번째는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
- 코고로의 사격 솜씨가 매우 뛰어나다는 게 밝혀졌다. 또한 하와이에서 쿠도 유사쿠가 신이치에게 사격을 가르쳐 준 걸로 나왔다.
- 초반에 소년 탐정단 일행이 아가사 박사를 기다릴 동안 요시다 아유미가 게임으로 코난과의 사랑을 점쳤는데, 결과는 "A의 예감"이었다. 이 의미는 낡은 은어로 키스. 이 의미를 모르는 아이들이 나름대로 의미를 생각해보는데, 의미를 아는 코난은 독백으로 '저거 언제적 게임이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모리 란이 계속 갖고 있었던 쿠도 신이치의 카드인 스페이스 A를 꺼내며, 어쩌면 신이치가 보호해줬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코난이 'A의 보호를 받은 것은 내 쪽이다.'라고 독백하는데, 란의 인공호흡(키스) 덕택에 코난이 살아난 걸 가리킨다.
- 트럼프 스페이드 A가 쿠도 신이치를 가리킨다는 설정은 이후 2010년, 애니메이션 36번째 엔딩 테마 Tomorrow is the last Time 영상에서 재활용된다. 이것은 본 작 개봉 이후 약 12년이 지난 시점이다…
- 1기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피드'(1994년작)를 벤치마킹한 설정이 있었는데, 이번 2기에서 벌어지는 인질극에서도 그 영화의 설정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 한국에서 코난 극장판 방영을 어렵게 한 양대산맥.(다른 하나는 미궁의 십자로) 계인선PD와 번역가가 어떻게든 풀어보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16]
- 제목은 '14번째 표적'이라고 쓰나, 자국 예고편이나 홍보영상에선 '14번째 Target'이라고 읽는다. 부제에서 단어 하나를 영어로 바꿔 부르는 것은 6기 '베이커가의 망령'부터 정착된다.
- 모리 코고로의 숨겨진 멋진 모습들이 등장한다. 과거 에리가 인질로 잡혔을 때 부상을 입은 인질이 범인에겐 방해가 될 거라는 것을 순간적으로 판단해 총알이 스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허벅지를 스쳐 가게만 권총을 발사하는 모습은 뛰어난 센스와 사격 솜씨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모습.
- 추리용 BGM이 많이 등장하는데 예를 들어서 유튜브에 치면 나오는 17번곡 트릭. 특히 4기 BGM도 좋은 노래가 많다.
- 범인이 오사나이 나나를 죽이기 전 칼을 빼드는 장면에서 칼에 비치는 실루엣이 일반적인 까만 범인 모양이 아니라서 눈매와 머리카락 모양을 통해 범인이 누군지 알아차릴 수 있다. 1시간 3분쯤에 나온다. 범인이 살펴보러 갔던 와인 창고의 벽과 똑같은 문양의 벽이 나오는 건 덤이다.
- 범인이 란을 인질로 잡는 장면에서 범인이 빼든 칼에 방심위의 심의 강화로 모자이크가 추가로 붙여졌다.
- 이 때 사건이 후에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에서 신이치의 회상으로 언급된다. 겐지 보타루 도적단이 차례대로 살해당했는데, 전원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 있으니 모리 코고로가 "그럼 설마 다음은 이름에 五가 들어가는 내가 목표야?"라고 당황해하니, 코난이 그 말에 "이미 전에 그런 일 있었잖아요"라며 황당해한다.
- 매운 맛은 미각이 아니라 통각이다. 즉 맛이 아니라 통증이라는 것. 하여 미맹에 걸린 여덕준이 고춧가루를 먹고도 무덤덤하다는 것은 고증오류가 된다.[17] 참고로 맛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에 감칠맛이 추가되었고 기름의 고소한 맛도 추가대상으로 고려되고 있다.
- 예고편에서 극장판에서 삭제된 장면이 등장하는데 총 맞고/농약 초콜릿 먹고 쓰러질때 모리 에리의 비명소리, 아가사 히로시 엉덩이를 화살로 맞춘 범인을 추적할때 자동차 대리점을 관통하는 장면, 헬기가 폭발할때 나무뒤에 숨어있는 아유미, 겐타, 미츠히고가 보이는 시점, 수중 레스토랑에서 엘리베이터로 가는 통로문이 갑자기 닫히면서 모두가 놀라는 장면, 수중 레스토랑에서 나나 의상이 빨간색/보라색이 아닌 노란색 의상, 극장판에서 수중 레스토랑 갈때 입은 사복이 아닌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모리 란, 범인이 뒤에서 다가와 놀라는 란, 수중 레스토랑 폭발로 물에 휩슬리는 란 장면이 등장한다. 아마 제작 과정에서 여러 종류로 씬을 제작하다가 폐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8. 평가
모리 코고로와 키사키 에리의 과거사가 나오며, 모리 코고로에게 초점이 맞춰진 작품. 모리 코고로가 형사를 그만둔 이유가 나오며,[18][스포일러] 모리 코고로 팬이라면 챙겨 볼만한 작품. 더빙판은 말장난이 주가 된 에피소드에서 최대한 이를 살리기 위해 번역팀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전작과 비슷하게 수작이라 평가받는다. 특히 이름에 들어간 숫자 순서대로 살인을 전개한다는 주제는 독창적이라며 호평받았다. 또한 관람객들이 범인을 추리하는데 있어서 교란하기 위해 편집된 정보를 제공한 것도 이번 작품이 시초다.[19]
작화 면에서도 헬기나 자동차 같은 고난이도의 메카닉 작화를 소화하기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의 요코보리 히사오, 니시미 쇼지로, 토미자와 노부오, 야노 유이치로 같은 에이스 멤버가 참여했다.
다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범인의 어이없는 동기가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이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범인 문서에도 더 자세히 쓰여 있으니 참조.[20]
나름 괜찮은 스토리, 그리고 허당으로만 비춰지던 모리 코고로가 보여준 의외의 멋진 모습[21] 덕분에 전체적으로는 호평 받는 극장판이다.
야후 재팬의 평가
9. 관련 문서
[1] 헬리콥터 조종 시뮬레이터가 언급되는데, 이것이 나중에 전개상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한다.[2] 후에 범인이 아님이 증명되는 이유가 된다.[3] 코고로가 그때 오락실에 있었다.[4] 5년 후의 작품의 범인을 맡게 된다.[5]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게 된 계기가, 모델인 나나가 니시나한테 "당신이 그 책을 쓴 작가 맞지? 내가 그 책에 나온 추천 레스토랑에 갔었는데 완전 끝장이었다고! 당신, 혹시 혀가 어떻게 된 거 아냐?!"라고 말한 것 때문.[6] 여담으로 미노루가 와인에 대한 잘못된 엉터리 정보들을 책에 써놓고는 정확한 정보들로 수정하기는 커녕 그대로 그 책을 출판하는 짓을 저질렀기 때문에 사와키 성격상 재판에서 미노루의 한 짓을 다 밝힐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 정도로 형을 살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미노루의 명성에 금이 가는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당연히 인기 수필가가 이딴 짓을 벌이는 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며, 실제로 사와키가 미노루의 만행을 밝히자 에이메이가 그를 노려봤다.[7] 이것도 메구레가 말리자 경찰 협조 목적이라고 설명했는데, 태도나 표정이 영 좋지 않은 의도를 숨기고 있는 듯 묘사된다. 다만 영화가 끝날 때 까지 이 묘사에 대한 추가적인 전개는 없다.[8] 다만 레스토랑에서 사와키의 와인 감별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와인 한잔 하자며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는 한다. 철이 없어서 그렇지 인성 자체가 악질적인 사람은 아닌 셈이다. 물론 이게 면벌 혹은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9] 드래곤볼에 나오는 악역 프리저로 유명한 성우이다.[10] 뭔 짓을 했냐면 사와키를 자기 파티에 초대해서 불러들여 놓고선 "소믈리에 배지는 이거면 되겠지?"라며 사와키에게 돼지 모양 배지를 달아 주었고 "타스트 방은 이거!"라며 국자고리에 끈을 묶어 걸어줬다. 화룡점정으로 "오! 아주 잘 어울리는구만!"이라고 대미를 장식하고 신나게 비웃는 히로키의 친구들은 덤. 모두의 앞에서 그렇게 망신을 준 게 상당한 스트레스가 된 듯. 몇몇 팬들이 코난의 어이없는 살인동기 중 하나로 뽑기도 했지만, 이거, 잘 살펴보면 한 사람이 평생을 다해 목표로 삼았던 꿈을 비웃은 데다가 미각장애의 원인중 하나로 스트레스를 유발 시키게 했으니 간접적이게 나마 미각장애에 영향을 주게 만든 인물이였다. 살인 동기로 봤을 때 그렇게 허무맹랑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것을 어이없는 살인동기인 것에 납득한 이유는 살인동기 영상을 제작한 편집자들이 사와키가 미각장애에 걸린 것을 자르고 그저 히로키가 사와키에게 모욕을 준 것부터 메구레 경부와 사와키의 대화까지만 편집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와키는 그저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는 이유로 사람을 죽인 찌질한 사람으로만 보이게 되었다…[11] 바꿔치기된 안약으로 인해 열흘에서 2주 정도 동공이 열린 채로 있어야 한다고 한다.[12] 츠지가 유명한 소믈리에인 사와키를 놀리면서 소믈리에의 명예를 더럽히는 명예훼손 같은 경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사와키 성격상 자신의 직업을 모욕하는 것을 못 참아 재판에서 츠지의 만행을 다 밝힐 가능성이 높다. 판사(또는 배심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형을 살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츠지의 명성에 금이 가는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A] A B C D E F G H I 자신이나 타인에의해 표적으로 예상된 시간[B] A B C D E F G H I 범행이 일어난 시간[13] 차라리 유명한의 유가 육을 연상시켜 6으로 하고 시시도를 5로 로컬라이징 했으면 어땠을까 싶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는 불가능하다. 영화에서 메구레가 시시도에게 '''7이 죽었으니 6인 당신은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 차라리 오지랖이 넓다는 이유 말고 작중에 나오는 배우 오키노 요코(번안명 오소라)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5번으로 놓았으면 차라리 괜찮았을 듯하다.[14] 그러나 이건 설정오류인 게 시라토리는 여동생이 하나 있기 때문에 '''세 아이의 셋째'''인 막내가 아니다.[15] 근데 별거하게 된 이유가 별 거 아닌 일이다......[16] 실제로 유명한이 오지랖이 넓다고 5로 붙인 것만 빼면 전체적으로 잘 되었다.[17] 사실 한국판 번역의 문제로, 일본판에서는 고춧가루를 먹고 난 뒤의 반응이 아니라 소믈리에는 자극적인 것을 멀리한다는 점에서 입에 댄 것 자체를 문제 삼았다. 그래서 이후 소금을 탄 물로 확실하게 확인을 한다. 애초에 칠리파우더 정도의 맵기면 아무렇지 않은 듯 먹을 수 있는 사람들도 널리고 널린 만큼 먹고 무덤덤한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너무 억지스럽긴 하다.[18] 메구레 경부와 함께 범인을 체포하려다 아내인 에리가 인질이 되는데, 모리 코고로가 에리의 다리를 쏜다. 범인은 에리를 두고 도망치다 잡힌다. 그러나 인질이 다친 책임을 물어야 했었기에 이 일로 모리 코고로는 경찰직을 내려놓는다.[스포일러] 하지만 그 이유는 에리의 다리를 쏘면서 부상당한 인질을 데리고 도주할 수 없게 하기 위함이었다. 범인이 인질을 잡는 이유는 도주할때 자신에게 위해를 가할수 없게 하기 위함인데, 다쳐서 이동이 불편한 인질을 버리고 혼자 도망치려 하면 당연히 경찰이 총으로 제압할것이고, 그렇다고 다친 인질을 부축하면서 데려가기엔 상당히 도망치기 까다롭다. 즉 '''에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 에리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코난 역시 처음부터 뭔가 이유가 있어서 일부러 그렇게 했을 거라고 추측했다가 마지막에 이를 이해하고 똑같이 행동했고, 모리 란도 오해와 응어리를 푼다.[19] 이러한 시도는 끝내 극장판 4기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20] 본작의 범인은 동기와 행적을 합쳐서 역대 극장판 범인 중 가장 호불호가 갈린다.[21] 특히 코난의 활약으로 란이 인질에서 풀려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칼을 든 진범에게 달려들어 업어치기 한방으로 제압하는 장면이나 건물 아래로 떨어지게 될 위기에 처한 진범이 이대로 떨어져 죽게 놔두라고 발악하며 고함을 치자 자신의 딸을 노렸음에도 그를 구해주며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죽게 두지 않겠다며 일갈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