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환야구TV
1. 소개
전 KBO 리그 선수이자 코치였던 통산 103승 투수 박명환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이다. 경기도 수원시 세류동에 위치한 박명환의 개인 레슨장에서 주로 촬영한다.
2. 고정 출연진
- 박명환: KBO 통산 103승 투수 출신이며 채널의 주인장이다. 일명 배추형. 여기서 설명하기보다는 항목을 참조하는 것이 좋을 듯. 야구판에 오래 구른 덕에 인맥이 장난 아니며, 본인 스스로도 먹튀 자학개그를 서슴없이 한다. 일종의 부채감도 있는 듯. 목소리 톤이 좋고, 서울 출신답게 정확한 표준어 발음으로 말하는 점이 장점이다. 이 방송에 적합한 목소리가 장점. 다만, 말이 약간 느리고, 끝이 웅얼거리는 느낌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언변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본인이 주도적으로 썰을 풀기보다는 본인은 진행자 역할을 하며 게스트를 섭외해서 게스트가 방송을 이끌어가는 보조 타입의 MC에 적합하며, 게스트가 주가 되는 야구썰전 코너가 타 코너의 인기를 압도하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안타깝게 약간의 사시가 있다.
3. 제작진
- 김혁 PD: 뛰어난 편집술을 보여준다. 영상을 한 번 시청하면 시간이 화살같이 흘러가는 마술을 보여준다. 부산 출신으로 롯데 자이언츠 골수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남 방언을 구사한다. 서울예대 영화과를 나왔으며 어느 순간부터 카메라에 잡히는 일이 많아졌고, 그에 따라 과거 배추로드가 했던 박명환의 보조역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가끔씩 던지는 질문이나 분석이 꽤 예리한 편이다.
4. 컨텐츠
- 야구썰전: 은퇴한 선수들이 팬들이 알지못한 현역시절 비화 등을 이야기한다. 초창기 정수근이 출연해서 구독자수를 팍 끌어올린 코너가 바로 이 코너이며 지금도 가장 인기가 좋은 코너. 여담으로 어떤 선수가 나오던 선배한테 맞은 얘기는 꼭 나온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그 시절 운동계가 얼마나 살벌했는지 간접적으로 체험시켜 주는 코너.
- 근황토크: 가수, 배우, 개그맨등 연예계 인사들을 초대하여 토크를 나누는 코너다.
- 사회인 야구 레슨: 파자마솔, 박사장[1] 등에게 투구법, 강습타구 연습법 등을 알려주기도 했다.
- 사회인 야구 경기: 박명환이 직접 마운드에 등판하여 용병경기에서 투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박사장에게 빗맞은 안타를 허용하기도 했다.
- 실시간 야구 중계 및 경기 리뷰: 류현진 경기, KBO 포스트시즌 등
- 선수 인터뷰: 박명환이 현역 선수들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고 선수들의 물품을 기증받는다.[2][3]
- 야구계 이슈 토론: FA, 2차 드래프트, 아먀야구계의 부조리 등에 대해 게스트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눈다.
- 소통 방송: 특정한 주제 없이 박명환이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진행하는 방송이다. 2019년 12월 첫눈이 왔을때 첫눈방송도 했다. 레슨장 내부를 보여준 뒤 레슨장 주변을 눈맞으며(…) 걸으면서 동네 안내를 했다.
- 스토브리그 인터뷰: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배우들[4] 이 차례로 등장해 토크를 나누는 코너였다.
4.1. 야구썰전
'''거칠 것 없는 막말 퍼레이드'''
- 모든 야구썰전 영상 썸네일에 나오는 문구
4.2. 근황토크
'''의식의 흐름따라 내뱉는 근황&썰''' - 모든 근황토그 영상 썸네일에 나오는 문구
4.3. 기타
- 채널 출범 이후 중반부터 광고[22] 가 삽입됐으나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가 최근에는 박명환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인 장대원 광고에 직접 출연하고 있다.
- 오지환을 비난(비판)한 점에 대해 사과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상승세가 꺾여버렸다. LG 트윈스팬들이 박명환을 비난하는 이유는 근거 없이 오지환을 비난했기 때문이다. 사실 박명환이 직접 썰을 풀려고 했으나 참았기 때문에 근거가 없는거지 본인은 본인 나름대로 오지환에 대해 할 말이 있긴 한 듯하다. LG팬들 사이에서 욕을 먹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오상민 섭외건으로 인해 계속해서 욕을 먹고있다. 같이 방송했던 정수근은 인사도 잘 하고 사람 좋다고 오지환을 칭찬했다. 아무튼 이 일로 해당 화가 삭제되고, 한동안 영상 업로드 순서가 좀 꼬였다.
- 선수 출신 인물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면 항상 팬들이 항상 노장진과 심정수에 대한 썰을 풀어달라고 한다. 노장진은 풍운아라는 말로도 부족한 야구계 트러블 메이커였고, 심정수는 레전드 성적에도 근황이 잘 안 알려져 있어서 그렇다. 일전에는 최향남 선수 썰을 풀어 달라는 유저들 요청이 있었는데, 최향남이 직접 방송에 출연을 하였다.
- 박명환 본인은 두산 베어스 시절을 얘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준다. 아무래도 본인의 대부분 전성기를 두산에서 보내다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듯 하다.반면에 LG 트윈스시절을 이야기해 달라는 요청에는 먹튀시절이라면서 언급하지 말라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그럼에도 팬들에게 할 말은 다 해주고 있다. 본인이 사비로 수술을 받았음에도 끝끝내 LG에서 재기하지 못한 것에 대해 크게 미안해하는 듯하다. 프로 생활 마지막 팀이었던 NC 다이노스에 대해서는 좋게 말하는 편.
- 반면 LG 시절 감독이던 박종훈은 원수 취급한다. 실제로 박종훈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음을 지속적으로 드러냈으며,[23] 팀 동료였던 오상민과 같이 그의 감독으로서 형편없는 능력과 인간관계를 까댔다. 게스트로 나온 정수근까지도 '그런 사람은 얼마 못 간다.'고 맞장구를 쳤다.
- 초가에는 신서유기의 화면구성을 차용했다. 민감한 이야기가 나올 때 '화면 조정시간 입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김세환의 목장길따라 음악이 나왔다. 다만, 현재는 민감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야구썰전 화면이 잠깐 나오면서 바로 넘어간다.
- 배경음악 선곡이 좋다. 메인 테마곡은 13 ounce의 Fly이며, 루시드폴의 외줄타기, 포스트멘의 신촌을 못가도 나왔다.
- 게스트들이 간혹 말실수(비속어)를 한다.[24] 그러나 주인장인 박명환은 바른 말만 사용하는 편이다.
- 채널 이름과 같은 사회인야구 팀을 창단했다. 본인이 신인때 입었던 OB 베어스[25] 시절의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차용했다.
- 채널 초창기에는 보조MC로 '배추로드'가 출연했다. 평범한 직장인이며 정수근 편에서는 항상 정수근에게 디스당하는 역할이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야구선수 풍문이나 위키발 소스에 빠삭하며 보조MC 능력이 뛰어났다.
- 2019년 11~12월 경 박명환 옆에 앉은 낯선 얼굴 1명이 자주 출연하는데 별명이 "돼지보이","푸단장"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일반인이며 실시간 방송 채팅 시 6974로 유튜브 아이디가 끝나는 그 사람이다. 1996년생이고 인덕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아프리카TV에서 한입에쿰척S라는 BJ로 활동하고 있다.
- 야구썰전을 방송할 때 나무위키 자료(주로 프로필이나 기록)을 항상 인용한다.
[1] 1982년생, 본명 박재경, 과거에 홀라당에서 가수(래퍼)로 활약했다. 사회인야구에서 나름 에이스인 투수로 통산 승수가 100승을 바라보고 있다.[2] NC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를 방문한 적이 있다.[3] 43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연습중인 선수들을 찾아가서 물품을 받아온 것에 대해 일부 팬들이 비난했고 이에 마음고생을 한듯하다. 사실 그에 상응하는 선물을 들고 가는데 편집 과정에서 잘려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4] 김기무는 중앙고등학교 야구부, 고려대학교 야구부, 한화 이글스를 거친 선수 출신 배우로 고2때 충암고와 연습경기에서 박명환을 상대로 볼넷을 뽑았다고 밝혔다. 박명환의 초구가 강속구였는데 머리 쪽으로 날아와서 당황했다고..[5] 실질적 게스트는 박명환 자신으로, 자신의 선수시절 썰을 풀었다[6] 4-14회 통합본 동영상도 나중에 올라왔다.[7] 김동주가 출연하기로 했으나 1시간 전에 펑크를 내는 바람에 정수근이 급하게 투입됐다. 이후 정수근의 스폰서 승부사측과 협의가 된듯.[8] 박명환의 초등~고등학교까지 선배였으며 자주 갈궜다고 한다. 박명환의 슬픈 어린 시절 에피소드인 신호등 사탕의 주인공. 아들 바보로 홍보에 여념이 없다. 이후 둘이 같이 모교 청구초를 방문하기도 했다. 신윤호의 아들 신효수는 2019년(3학년) 휘문고 주전포수로 활약하면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이끌었으나 프로팀 지명을 받는데 실패하고 연세대학교 2020학번으로 입학했다.[9] 사실상 안지만 재복귀 프로젝트이다.[10] 오프닝에 고양원더스 홍보 영화 파울볼이 잠깐 나온다.[11] 박명환과 동갑내기 친구. 임하룡, 이만수, 샘 헤밍턴 등 닮은 꼴이 엄청 많다. 이후 키움 편파 중계 담당으로 활약.[12] 보조MC로 정수근이 출연했다. 정수근의 말빨이 워낙 화려해서 구자운이 상대적으로 눌린 것은 덤.[13] 이 시국에 일제 데상트 옷을 입고 왔다고 팬들에게 지적을 받고 잠시 멘붕이 왔지만, 시종일관 뛰어난 입담을 보였다. 이후로 박명환과 함께 포스트시즌 경기 중계를 맡았다.[14]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을 시작했는데도 유투브와 아프리카 도합 2,600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그래서인지 질문들이 마구 쏟아져서 게스트들이 답변을 제대로 못해줄 정도였다. 산만했다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배추로드의 공백을 실감할 수 있었던 회차였다. 게다가 구자운은 '깜댕이'라는 말실수까지 저지르고 급하게 사과했으나 사과 후 급격히 말수가 줄었다.[15] 노빠꾸+저세상텐션을 선언하며 썰들을 재밌게 풀었다. 수위가 높아 행여 방송정지를 먹지 않을까 걱정하던 배추형의 표정이 백미다.[16] 번외편인 KBO 2차 드래프트 리뷰 편에도 나왔다. 갑자기 삭발을 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조용훈의 방송(헐랭TV)에서 팬들과 매운 왕돈까스 먹기 내기를 걸었다가 패자의 벌칙으로 삭발을 했다고.[17] 많은 독서량을 바탕으로 논리정연한 말솜씨를 뽐냈다. 팬들이 그동안 박경태에게 오해하고 있었다고 회개(!)하는 방송이었다는 댓글들이 올라왔다.[18] 주로 녹화하는 박명환의 수원 레슨장이 아닌 직접 창원에 있는 최준석의 레슨장으로 가서 녹화했다.[19] 최초의 비선출 게스트(야구기자)이다.[20] 방송분을 보면 인터뷰는 별로 없고 어느 팬이 보내준 팬레터 소개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21] 보조 MC로 PDB 톰톰이 출연했다.[22] 크라켄, 정수근의 승부사 온라인 등. 가끔은 광고에 전-현직 KBO 선수들이 얼굴을 보일때가 있다. 예를 들면 이승엽이나 이대은이 자주 보였었다. 김인식 감독도 출연했다.[23] 실제로 박명환은 박종훈이 한화 단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한화 구단이 김성근을 경질한 것, 박종훈 단장과 김성근 감독 간 관계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면서 박종훈을 비판했는데 후에 박종훈 단장 측에서 당장 글 내리고 다시는 칼럼 게시하지 말라며 본인과 언론사 쪽에다가 외압을 넣었다고 한다.[24] 씨발, 개새끼, 위에서 언급한 구자운의 껌댕이 등.[25] 1999년 두산 베어스로 팀명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