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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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했다. 충주에서 태어났지만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을 거쳐 성남시 분당구로 이사가 성장하였다. 학력이 대단하다. 중학교 시절 전교권에서 놀았고, 공짜로 오라는 학원을 골라다니면서 알 사람은 아는 유명한 명문기숙학교인 공주 한일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진학 후 연출에 뜻을 품고 자퇴를 한다.
이후,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에 합격하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유례가 없는 영화과 → 연기과로의 전과가 성공한 것. 이미 유명한 사실이지만 한예종 연기과는 그 경쟁률이 매해 상상을 초월하는데, 신입학보다 전과가 까다롭다고 한다. 20대가 될 때까지 거의 공부만 하던 학생이라 필모그래피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연기자로의 전과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9]
파수꾼, 전설의 주먹, 감기, 오피스, 사춘기 메들리, 너희들은 포위됐다, 일리있는 사랑, 들개 등에 출연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는 단역으로 성보라와 헤어진 남자친구 박종훈 역으로 출연했다. 10분 남짓 되는 시간의 단역이었지만, 본인이 바람을 피웠으면서 오히려 성보라에게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고 궤변을 하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그야말로 쌍욕이 나올 정도의 엄청난 연기력과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10]
여러모로 노력파이며 유망주. 다양한 배역으로 활동하며 연기력이 탄탄하고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30대임에도 동안이라서 학생 역할이 꽤 되는 편이다. 출연하는 역할마다 잘 소화하는 편이라 잘 모르다가 알게된 사람은 얘가 걔였냐며 놀라기도 한다.
2016년 2월 17일에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에 강하늘과 함께 주연으로 참여했다. 강하늘은 윤동주 역, 박정민은 윤동주 시인의 사촌이자 독립운동가인 송몽규 역으로 분했다. 탄탄한 연기로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송몽규 열사의 재조명과 함께 그 자신도 조명받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동주로 같이 작품을 하게 된 이준익 감독에 따르면, "저예산 영화계의 송강호"라고. 그리고 이후 인터뷰에서 관련 언급을 하면 자신은 "그러지 마세요 제발"이라며 난감해한다.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동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소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17년에도 춘사영화상에서 동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송몽규 선생님에 비해 너무 부족해서 많이 울었다. 70년 전에 나라를 잃었다. 영화를 찍으면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70년 후에 이 세상을 살아가야할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어떤 생각을 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나라가 많이 어수선한데 송몽규 선생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야겠다"
2018년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오진태 역을 맡았다. 연기를 위해 장애 아동들을 찾아가 행동을 배우고, 건드려 본 적도 없다던 피아노를 수백시간 동안 배워 촬영에서 쇼팽의 '녹턴' 등을 완벽하게 해내는 등 열정이 돋보이며, 이 덕에 이병헌에게 찬사를 받았다. 다만 피아노를 연주하는 손동작은 실제 연기가 맞지만 연주 자체는 다른 연주자의 소리를 입힌 것이다. 영화 내에서 나오는 곡들은 초보자가 몇 개월 연습한다고 칠 수 있는 곡이 절대 아니다. 그냥 단순하게, 피아노 한 번 안쳐본 초보자가 그 악보들을 다 암보하고 연주 손모양을 연기한다는게 대단하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흥행에 성공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개봉된 염력의 경우 흥행에 실패했을 뿐더러 맡은 배역 또한 혹평을 받았다.
그동안 현실적이고 친숙한 역할만 맡아왔던 것과 다르게 2019년에는 장재현 감독의 사바하에 출연하여 미스터리한 죽음에 얽혀있는 의문의 인물 '정나한'을 연기하게 된다. 이때 약간 탈색된 노란 머리로 염색을 했다. 잡지 우먼센스에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미스터리물을 좋아했던 터라 출연을 가볍게 허락했지만 당시엔 영화 변산 촬영이 막 끝난 차였더라 몸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기 때문에 장재현 감독의 허락을 맡고 일주일 휴가를 다녀온 후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맡아왔던 역할과는 다르게 감정 표현도 없고 미스터리함에만 휩싸인 캐릭터라 캐릭터 이해가 어려워 자신 나름대로 이해를 하려고 했지만 미스터리물 주인공에 괜한 독자적 해석과 애드리브를 넣었다간 영화를 망칠 것 같아 감독에게 질문을 많이 했다고 한다.
2019년 타짜 시리즈 세번째 작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작품성에 큰 혹평을 받으며 흥행 참패. 하지만 12월에 개봉한 웹툰 원작 영화 《시동》이 흥행에 성공하며 만회했다. 그리고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했다.[11][12] 초리얼공감생활과 열렬한 펭수 덕심을 보여주었다.
직접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북이 2019년 12월 11일에 출시되었다.
2020년에는 많은 팬들이 기다리던 《사냥의 시간》이 개봉했다.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 이제훈과 두번째 콜라보. 그리고 안재홍, 최우식도 주연으로 출연한다. 2020년 2월 26일 개봉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 사태로 인하여 개봉일을 3월로 미뤘다가 사태가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4월 10일 넷플릭스로 190여 개국에 동시에 개봉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또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이중 계약이라며 소송에 걸리고 상영제한 처분을 받아 다시 개봉보류가 되는 등 개봉에 상당한 난항을 겪었다.[13] 기사
그렇게 개봉을 연기하고 연기하던 사냥의 시간은 2020년 4월 23일 오후 4시 넷플릭스로 개봉했으나, 엄청난 혹평을 받았고 박정민의 출연 비중도 특별출연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적었다.
2020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선배 배우 황정민, 이정재와 함께 출연한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스틸컷도 남기지 않고 포스터와 예고편에 출연시키지 않았다고 하며 충분히 그럴만한 배역[14] 을 생각지도 못한 연기로 잘 소화해내었다. 이 연기는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2. 출연 작품
2.1. 영화
2.2. 드라마
2.3. 공연
2.4. 방송
2.5. 라디오
2.6. 뮤직비디오
3. 기타 활동
- 2018년 7월 5일 '변산 모놀로그'(영화 '변산'의 ost)라는 앨범이 발매되었다.그 중 랩퍼 얀키와 박정민이 공동작사한 'Hero', 'Done', '노을', '에라이'가 수록되었다. 랩 가사에서 박정민의 감수성이 느껴진다.
- 2020년 11월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의 창간 28주년을 맞아 기획된 뮤직 프로젝트 'Reconnect'의 타이틀 곡인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함과 동시에 연출을 맡았다. 이는 곡에서 영감을 받아 박정민이 '3구역'이라는 제목으로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AR필름의 권오준 감독과 공동 연출하는 것으로, 11월 16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코쿤과 배우 박정민이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고?
3.1. 홍보대사
3.2. 작가
"작가는 아니다. 글씨만 쓸 줄 아는 그저 평범한 당신의 옆집 남자. 가끔 텔레비전이나 영화에 나오기도 한다." 쓸 만한 인간 中
당초 인문학부로 입학했었고 평소에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탑클래스》라는 매거진에서 <언희>[22][23] 라는 필명을 쓰고 '박정민의 언희'라는 칼럼을 무려 4년여 동안 연재했다.링크 그 후 이 때 쓴 글을 묶어 책으로 출판을 했으며, 제목은 《쓸 만한 인간》. 그 후 저자 사인회도 했다고 했으며 출간 20일 만에 3쇄를 했다고 한다.[24]"당신은 정말. 중요한 사람이다."
내용은 대개 어릴 때 있었던 일상 썰들과 주변인들 이야기들, 연기하면서 겪은 이야기들로, 가끔 교훈이 있거나 센치해지는 에피소드도 있고 그냥 메시지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도 있다. 대체로 웃프면서 소소한 일상을 담은 글이 많다. 배우가 아닌 작가로서의 팬도 상당히 보유하고 있다.[25]
글을 쓰게 된 계기로 "글을 말로 옮기는 배우 일을 하다 말을 또 글로 표현해보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작가로 다시 작품을 낼 생각은 없다고 한다. 간간히 써놓은 글은 있기는 하지만 아직 타인에게 보여줄 정도의 글은 아닌데다, 연예인의 이름을 빌려 작가의 영역에 침범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2019년 8월 26일에 박정민의 새로운 글들과 그가 직접 쓴 손글씨,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첨부된, 《쓸 만한 인간》의 '''개정증보판'''이 발간된다는 소식이 나왔다.[26]
3.3. 도서
- 2016.10.26. / 2018.01.22/ / 2019.09.02/ 쓸 만한 인간 (박정민 산문집)
3.4. 책과 밤낮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28] 에 자리한 서점으로 박정민이 친구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29] 책을 살 수도 있고, 앉아서 책을 보다 갈 수도 있는 공간이다. 영업시간은 14:00~23:00 까지 운영한다.[30]네가 울었던 그 책을 밤낮으로 읽었다. 너와 함께 울지 못해 참으로 울었다.[27]
이용시간은 5시간으로 제한된다.[31]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이고 책이 많다. 책 메뉴판이 있으니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된다면 참고할 수 있고 책을 읽지 않고 공부를 하거나 과제를 하는 사람도 다수 있다.
공인을 만날 수 있는 예외적인 공간이긴 하지만 엄연한 사적 공간이기 때문에 배우 본인과 다른 손님에게 피해가 갈 정도의 사인과 사진 요청은 자제하는 게 좋다. 책방 다른 손님들이나 다른 팬이 보기에도 불편할 정도로 배우에게 치근덕대는 사생들이 종종 목격되었다고 한다.
이용 중에 짐을 두고 밥을 먹으러 간다거나 오래 자리를 비우는 등의 행동은 금물이다.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으니 자리를 오래 비워야 하는 상황이면 나갔다 다시 대기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모든 책방에서 지켜야 할 기본 에티켓이다.
음료가 매우 저렴한 편이다.[32] 야간 책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류와 안주도 판매하는데 안주가 혜자다.[33]
3.5. 기타 영상
- 2016.03.24 [동주] 송몽규 친 조카가 전한 편지 한 통! 박정민의 낭독으로 완성된 추모 영상 공개!
-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피아노 연주 1
-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한지민 피아노 연주 2
-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피아노 연주 3
- '타짜3' 박정민 "키 178cm, 초반 78kg에서 20kg 뺐다…굶었다"(인터뷰②)
- 잘생김을 연기하는 진행형-ing 미남✨ 박정민 배우 설명서
- 2019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액터_배우 박정민 양자택일 인터뷰
- 2019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액터_박정민 TMI 인터뷰
- 2019.07.19.
- 2019. 8. 21. 배우 박정민 "항상 포기하고 싶어요 늘" / 배우연구소 / 왓챠X백은하 한예종 후배들과.
- 2019.11.14. [수능 특집] 박정민, 꼴등→명문대 합격..수능 고득점 노하우
- 2019.11.27. 박정민, 세상에서 펭수 성대모사 제일 잘함ㅣ'시동'ㅣ빙고인터뷰
- 2020.02.19.
- 2020.04.24.
4. 수상
5. 기타
-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이 자신의 리즈 시절이라고 한다.[35]
- 토이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Vocal 윤하)이 7년간 컬러링이었다고 한다.[36]
- 한화 이글스 팬으로 유명하다. 박정민의 언희에서도 "내 몸엔 주황피가 흐른다."고 말할 정도로 골수팬이며, 같이 영화를 찍은 박보영에게 가을 점퍼를 사주기도 했다.[37] 한예종 재학 시절에는 고정닉까지 파서 야갤과 칰갤을 오가며 활동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 6월 30일,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 홍보 기념으로 시구를 하며 성공한 한화팬이 되었다. 그리고 이 날 경기는...
- 개인 SNS는 없다. [38]
- 친구와 운영하는 책방 '책과밤낮' 인스타그램 계정을 직원들과 함께 운영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유행하기 시작한 '덕분에 챌린지' 인증 셀카를 이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가끔 새벽에 깜짝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한다. 필담으로 라이브하는 게 컨셉인데, 배우의 글씨인지 아닌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길 일이다.
- 산문집 《쓸 만한 인간》의 앞쪽 책날개에는 자신을 '가끔씩 영화나 테레비에 나오는 당신의 옆집 남자.'라고 밝히기도 하고, 책 속에서 자신은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문장이 많이 나오기도 하는 등 본인을 굉장히 평범한 인간이라고 강조한다.
- 자신의 성격이 다크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주변 동료들에게 해주는 태도를 보면 은근 속정 있고 따뜻한 성격에 더 가까운 듯.[39]
- 맞는 연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맞는 데는 도가 텄다고. 데뷔작 《파수꾼》에선 기태(이제훈)한테 맞고[40] 《들개》에선 변요한한테 맞고 《더 킹》에선 조인성과 배성우에게 후드려맞고, 《피끓는 청춘》에선 박보영한테 맞고《그것만이 내 세상》에선 이병헌한테 맞고 《시동》에선 마동석한테 맞고. 《동주》에선 독립운동가 역을 맡았는데 그 시대 독립운동가들이 다 그렇듯 험한 모습을 당한다.
- 산문집 《쓸 만한 인간》과 Lifeplus에서 찍은 광고 영상을 통하여 강박장애가 있음을 밝혔다. 군대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견디다 못해 말년에 신경정신과를 찾아갔는데 찾아갔을 당시 증세의 정도는 심각했다고 한다. 의사가 나중에 (정민 씨가) 살아가는 데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다.
- 아치형 눈썹과 매서운 눈매, 개성적인 코를 가졌으며 2020년 기준으로 34세인데 동안이다. 데뷔작 《파수꾼》 촬영 당시 나이는 20대 중반이었는데 맡은 역은 고등학생[41] 이었으며, 30대 초반에 들어선 2019년에 개봉한 영화 《시동》에서도 또 고딩 역을 맡았다. 천우희와 같은 케이스.[42]
- 제일 좋아하는 칭찬은 '잘생겼다'라고. 잘생겼다고 하면 몸을 베베 꼬면서 부끄러워하며 웃거나 뿌듯해 한다고 한다.
- 동주 촬영 후 본인이 맡은 역인 고 송몽규 선생의 친 조카 송경옥으로부터 손편지를 받았다고 한다. 그 편지를 박정민이 직접 낭독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참조.[43]
- 가창력이 뛰어나다.
- 친한 연예인 동료들로는 파수꾼에서 함께 연기했던 이제훈과 동갑내기 배우들인 류덕환, 문근영, 천우희, 김예원 등이 있다. 그리고 고려대 동문이자 최근 영화 진행을 많이 맡은 개그우먼 박지선과도 친분이 두터우며 나 혼자 산다에 같이 나와서 사이좋게 펭수 덕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44]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소감에서도 항상 괜찮냐고 물어봐주는 누나였는데 정작 자신은 누나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지 못했다고 눈물지으며 하늘에서 보고 있는 누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며 소감을 마쳤다.
- 영화 변산 촬영 후 타투를 했다고 한다.
- 와썹맨에 타짜: 원 아이드 잭 팀과 함께 출연하여 마피아 게임을 했다. 영상
- 권오광 감독의 거울 사진을 좋아한다(?).
- 어깨가 좁은 편인데, 팬들이 이걸 가지고 귀엽다며 많이 놀린다(...).
- 라디오 씨네타운에서 스페셜 디제이를 맡았을 때 펭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뿜뿜하며 펭밍아웃을 했다. 펭수 본체인듯 성대모사도 훌륭하게 해낸다. 영화 '사냥의 시간' 홍보를 통해 펭수를 만나며 성덕이 되었다.기사 영상 나 혼자 산다에서 펭수 덕질 모습을 볼 수 있다.
-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수동변속기 기아 모닝을 운전하는 것으로 나왔다.
- 2011년 독일 아우토반에서 190 km/h로 주행한 것이 최대 시속이라고 한다.
- 영화 시동을 함께 촬영한 배우 정해인이 박정민의 팬이라고 한다. 박정민의 산문집을 팬들이 선물해줬을 정도라고 한다.
- 가수 이랑과 친분이 있다. 자신이 대학 시절 연출한 작품에도 출연했었다고 한다.
- 찍을 때 가장 힘들었던 영화는 《태양을 쏴라》였다고 한다.
- # 현재는 볼 수 없는 단편 퀴어영화 '연애담'에 재미난 후일담이 있다. 할아버지랑 재수생인 박정민이 비밀연애를 하는 내용인데, 박정민은 대학의 아는 형들이 들고 온 이 시나리오를 보고 절대 찍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군대 전역하면 영화를 찍게 해주겠다고 해서 전역하고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그 시나리오였다고(...). 이 영화를 찍고, 롯데시네마 졸업영화제에서 상영할 때 사람들이 영화를 보며 비웃은 걸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파 할아버지 산소를 찾아가 묘를 붙잡고 엉엉 울며 기회를 한 번만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온 기회가 바로 이 영화였다고.
[1] 2월 25일은 음력생일이다. 학교는 빠른 87로 들어가서 연예계에 와서 86년생들과 친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2] 출신지 때문에 충주 박씨로 기재되었으나, 와썹맨에서 밀양 박씨라고 밝혔다.[3] 인터뷰에서 언급하였다.[4]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나 성남에서 자랐다고 한다.[5] 영상원 영화과 입학 후 전과하였다.[6]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종종 진행하면서 얻은 별명. 그간 출연한 영화 속 주인공 이름에 '''규'''가 몇 있기도 했다. (송몽규, 황규, 임덕규 등) #[7] 2011년부터 12년까지 운영된, 데뷔 영화 파수꾼 홍보용이자 관련 비하인드 기록용 블로그.[8] 운영하는 서점 '책과 밤,낮'[9] 조현철과 한일고, 한예종 동문이다. 조현철도 명문대를 자퇴한 케이스로 박정민이 과대, 조현철이 총무였다고 한다. 10년지기 친구라고. 쓸만한인간 개정증보판에 같이 자취를 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고 조현철의 형 매드클라운이 종종 라면을 먹고 갔다고 한다. (매드클라운과 마미손의관계가 궁금하다고 한다..)[10] 본인이 쓴 산문집 《쓸 만한 인간》에서 문장을 빌리자면, '3분 나와서 약 3000개의 욕을 먹었다.'(...)라고...[11] 산문집에서 "침대는 왜 이렇게 큰 걸 샀냐"하고 타박을 주는 친구에게 박정민이 "나 혼자 산다 나갈 수도 있잖아"라고 대답하는 부분이 있다. 꿈(?)이 이루어진 셈.[12] 공항에서 귀국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는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라는 영화 촬영 때문이라고 한다. 황정민, 이정재 주연에 《오피스》 감독이다.[13] 영화 한편 보기가 이리 힘들어서야[14] 성전환 수술을 제대로 못받은 트렌스젠더다(...) 대역이나 CG가 아닌 각선미를 자랑해서 많은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15] 황정민의 아역으로 출연.[16] 파수꾼 감독과 다시 협업.[17] 동주 각본가 신연식 감독과 협업.[18] 성보라의 전 남자친구.[19] 2018년 4월 22일 방영분에서 양세찬과 이광수의 섭외로 등장. 성남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촬영장까지 직접 오는 비범함을 보여줬지만 그 후 분량은.... 이후 2018년 8월 5일 방영분에서 목소리만 등장. 이광수와 전소민이 제목이 '8'이 들어간 작품을 찍은 연예인을 섭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또 다 편집할 거잖아요 또....'''라는 말로 이광수와 전소민을 격침시켰다(...) [20] <타짜 : 원 아이드 잭>의 홍보를 위해 출연[21] 박선영의 마지막 방송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22] 과거 한일고, 한예종 동창 조현철과 자취하던 시절 조현철의 친형 매드클라운이 가끔 놀러와 라면을 끓여먹고는 했는데 그때 장난삼아 래퍼명처럼 지었다고... [23] ‘언희(言喜)’, 말로 기쁘게 한다는 뜻 [24] 2014년에 예비군 끝난 군필 배우라는 이야기도 나온다.링크[25] 작가로서의 대단한 필력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26] 4부에 4챕터 정도의 글과 5부 그리고 일러스트들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일부 욕설이나 드립들이 삭제, 정정되었는데 이는 본인 선택. 무삭제판(?)을 보고 싶은 팬은 개정증보판이 아닌 버전을 사도록 하자.[27] 책방 책과 밤낮의 입구 포토존에 있는 문구이다. 박정민이 쓴 문구라고 한다.[28] 합정동 354-2에 위치. 합정역과 상수역에서 걸어서 5~7분정도 걸린다.[29] 사업가 이름은 친구 이름으로 했다고 한다.[30] 마감시간 넘어서도 계속 버티는 행동은 정말 무례한 짓이니 삼가야 한다. 책방은 책을 읽는 곳이지, 배우와 친목을 위해 가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31] 책을 읽는 공간이긴 하지만 웨이팅을 하는 손님들을 위해 배우와 직원들이 고민고민하다 결정한 사안이라고 한다. 주말에는 오픈시간에 맞게 와도 웨이팅이 있다.[32] 가장 저렴한 메뉴가 2500원이고 가장 비싼 흑당 밀크티, 흑당라떼가 4500원이다.[33] 나쵸와 프레즐 그리고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 두 가지가 나오는데 3000원 치고 양이 엄청나게 많다.[34]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상이다.[35] 그 이후로는 키가 안커서.[36] 2016년 기준.[37] 박보영은 받으며 "오빠, 아직 이른 것 같아요..." 했다고... [38] 많은 연예인들이 sns 말실수로 구설수에 오르는 걸 생각해봤을 때는 현명한 판단.[39] 사냥의 시간으로 협업한 최우식의 말에 따르면 엉뚱한 면이 있다고.[40] 공터에서 집단폭행당하는 씬에서의 표정은 실제 표정이며 복도에서 싸대기 맞는 씬은 촬영하고 울었다고.[41] 주인공이자 박정민의 동갑 역할로 나온 이제훈은 무려 3살 위(박정민이 빠른 나이임을 고려해도 2년 차이)이다.[42] 공교롭게도 천우희랑 나이도 동갑이다. 게다가 둘 다 2011년에 고등학생 역을 맡아 영화에 나와 큰 호평을 받았다. 재밌게도 둘이 맡은 영화와 배역도 서로 상극을 이룬다. 파수꾼의 배경은 남고고 써니의 배경은 여고인데다, 써니는 더욱 돈독해지는 우정을 다루는 반면 파수꾼은 비극에 가까운 파멸에 이르는 우정을 다룬다. 그리고 작중 박정민은 학교폭력 피해자, 천우희는 가해자 역으로 나온다는 것도 재밌는 점.[43] 중간에 잘 들으면 박정민이 울컥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44] 때문에 박지선 비보 후 제일 먼저 장례식장에 찾아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