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5차)/행적
버서커(5차)의 5차 성배전쟁 행적과 관련 스핀오프 행적을 정리하는 문서.
1. 본편 행적: Fate/stay night
루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큰 틀에선 Fate/stay night의 중간보스 포지션. 그리스 신화 대영웅이라는 쩔어주는 자체적 스펙 + 후유키 성배전쟁 사상 최고의 사기 스펙 마스터라는 2가지 이점이 맞물려, 대부분의 서번트들이 어떤 제약에 걸려 있는 5차 성배전쟁에서는 상대할 자가 없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작품의 주역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루트에서 박살나는 운명이다. 특히 어느정도 핸디캡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길가메쉬랑 세이버 얼터를 상대로는 패배했다. 버서커에게 썰리는 배드 엔딩도 생각보다 적다. 참고로 버서커와 관계된 '데드 엔딩'은 없다. 토막이 나도 죽지 않고 이리야의 인형이 될 뿐. \
루트를 막론하고 헤라클레스라는 어마무시한 네임벨류를 믿고 첫 등장부터 이리야가 자랑하듯이 정체를 까발린다.
1.1. Fate 루트
교회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귀가하던 시로 & 세이버 & 린의 앞에 나타나고, 이리야의 명령에 따라 맹공을 퍼붓는다. 세이버는 랜서의 게이 볼크 진명개방(찔러 뚫는 죽음의 가시 창)에 당한 상처가 완전히 낫지 않은 상황임에도 후퇴하지 않은 채 버티고, 그녀의 투지에 반응한 버서커는 더욱 거세게 공격을 이어가 마침내 세이버에게 큰 부상을 입힌다. 그런데 마무리를 가하려는 찰나, 시로가 이를 가로막아 서면서 버서커에게 썰려서 피떡이 되고 이 광경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이리야가 철수를 명령해 물러난다.
몇 일의 시간이 흐른 뒤 저녁, 역 앞 번화가 빌딩에서 벌어진 세이버 Vs 라이더 전이 벌어지자 이리야를 따라 나와 몰래 숨어서 관전하다 라이더가 패해 도망치던 마토 신지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고 그의 뼈와 살을 분리하는 수준으로 살해한다.
이후 이리야가 마안으로 시로를 기절시켜 시로를 아인츠베른 성으로 납치하고, 이를 구하러 온 세이버 & 린 & 아처와 대치한다. 버서커와의 전력차가 너무나도 커서 이대로 그냥 도주를 시도하다간 다 썰려서 죽을게 뻔하니 누가 남아서 미끼를 서자는 이야기가 오가는데...
아처가 "발을 묶는 건 좋은데... 저걸 해치워버려도 상관없겠지?" 라면서 이 일을 자청한다. 결국 아처와 대결을 벌여 이기긴 했는데, 예상과 달리 아처의 반격이 매서웠는지 '''6번이나 목숨을 빼앗겼다'''. 제정신이었다면 서로 밤새도록 치고받고 싸우면서 그 솜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을 테지만, 버서커였던 탓에 그저 고개를 갸웃거렸을 뿐. 버서커는 간만에 만족스러웠던 싸움 덕분에 약간 돌아온 이성으로 "세이버의 엑스칼리버 공격에 대비해 갓 핸드의 스톡을 충전시킨 후 세이버를 쫓자"는 무언의 항의를 보냈지만 이 결과에 충격을 받은 이리야는 자존심이 상한 나머지, 버서커의 회복을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추격에 나섰다.
날이 밝자 시로와 세이버, 린을 따라잡고, 이 때 이리야가 영주로 '''"미쳐버려, 버서커"'''라는 명령을 내려서 처음으로 광화되며[1] 이 때의 강함은 안 그래도 강했던 '''광화 전과도 차원이 달라서''', 세이버가 "혼신의 힘으로 쳐내지 않으면 '''검째로 양단된다"고 한다.'''[2] 단순히 공격을 방어하는데에도 전력을 다해야하니 공격이나 반격 같은 건 포기하면 편해.
세이버의 기지와 린의 비장의 보석을 총동원한[3] 포격에 한 번 죽었지만, 여러 번 죽여야 완전히 쓰러진다는 보구가 공개되면서 시로 일행을 거의 좌절하게 만들었으나,[4] 시로가 투영한 '''아더 왕 전설에 나오는 성검'''에 의해 팔을 잘리고, 이윽고 시로가 세이버와 함께 날린 필살의 칼리번 동반 공격에 남아 있던 목숨을 모두 잃고 만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에 광화가 풀리면서 칼리번의 위력을 칭찬하는 말을 남기며 소멸한다.
어차피 그것은 그 남자가 빚어낸 환상일 뿐, 두 번 다시 존재할 수 없는 검이다.
그렇지만 그 환상도 얕볼 수는 없겠군. 설마 단 일격으로 이 몸을 일곱 번이나 멸할 줄이야...
1.2.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귀가하던 시로&세이버&린 일행을 공격해 전투를 벌이는 스토리가 약간 달라졌다. 압도적인 강함으로 세이버를 밀어 붙이는건 같으나, 세이버가 미리 봐뒀던 근처 외국인 묘지로 유인하였고, 지형의 이점을 이용하는[5] 세이버의 전법에 말려 의외로 고전하게 된다.[6] 그리고 Fate 루트와 달리 세이버에게 베이지 않아서 멀쩡한 상태인 아처가 원거리 저격을 날리자 처음엔 가볍게 씹어주지만, 브로큰 판타즘에 목숨을 한번 잃는다. 처음엔 아처를 듣보잡 취급했던 이리야가 이 모습에 흥미를 느끼고 다음번에 제대로 싸우자며 후퇴를 명령에 퇴장.
그 뒤에는 갑툭튀하여 아인츠베른 성을 강습한 길가메쉬와 격돌. 자신의 바로 뒤에 이리야가 있었기 때문에 길가메쉬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상대로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 회피도 못하고 정면 닥돌할 수밖엔 없었다.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었으나, 이리야를 지키면서 싸우기 위해서는 자신이 적의 공격의 표적이 되어 싸울 필요가 있었고, 이런 무모한 싸움에도 전혀 승산이 없었던건 아니었는데 일단 길가메쉬의 바로 앞까지만 가서 '일격'만 먹이면 그 순간이 바로 버서커의 승리였었기 때문. 본인 역시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무모할 정도로 직선 돌격을 감행한다. 쏟아지는 보구들에 의해 스톡을 계속 잃었으나, 길가메쉬가 경악할만큼 끈질긴 생명력과 갓핸드의 스톡으로 10번 이상의 죽음을 넘어서고 길가메쉬의 앞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대(對)신령 보구인 엘키두에 의해서 저지당한다. 길가메쉬는 엘키두로 목을 졸라 죽이려 했지만 워낙 단단한지라 통하지 않고 오히려 헤라클레스의 괴력에 사슬이 끊어지려는 듯 비명을 지르자 다시 보구투척을 당해 갓핸드의 모든 스톡을 잃어 패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리야가 길가메쉬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불굴의 의지로 일어나서 '''엘키두를 끊고''' 덤비나 결국 게이볼그의 원형으로 보이는 창에 의해서 완전히 죽는다.
그러나 모든 생명을 잃고, 모든 마력을 잃은 상태에서도 시력을 잃어 자신을 찾아 헤매는 이리야를 위해 마지막까지 소멸하려는 육체를 유지시키고 이리야가 사망하자 자신도 뒤따라 사망하며 소멸한다.
1.2.1. UBW TVA
우선 OP에서부터 간지 폭풍의 모습으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2화 마지막에 등장해서 일행들을 놀라게 한다. 등장시의 포스는 여전한데, 근육묘사가 이전보다 더 자연스러워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평소에는 검은 몸에 노란 눈을 하고 있다가, 광화를 발동하면 몸과 눈이 붉어지는 것으로 확연한 구분을 한 것도 특징.
3화 초반부터 이리야의 명을 받았는지 원작과 다르게 시로부터 노리다가 그걸 막으려는 세이버와 격돌하게 된다.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여러 묘기와 전투신을 보여줘서 작품 초반부터 상당히 고퀼리티의 전투신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인상깊은 장면은 세이버가 버서커의 검을 밟고 치려 하자, 순간적으로 버서커가 자신의 검을 버리고 화려한 육탄전만으로 세이버를 밀쳐내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보고 린이 '''저게 어딜 봐서 버서커야!?'''라고 경악한다. 아처 역시 광전사라기보단 '''야성의 화신'''같다라고 언급하는등, 버서커의 기본적인 강함의 능력을 원작을 반영하여 제대로 살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제까지 나온 매체들과 달리 전투시에 왼손을 앞으로 내밀고 상체를 약간 숙이는 일종의 기수식을 취한다. 다만 이렇게 탁월한 기량이 강조된 것으로 도리어, '''"■■■■■■■───!!"'''를 외치고 달려들어 날뛰는 광전사로서의 이미지가 약해져 아쉽다는 평도 일부 있다.
이후 세이버의 계략에 의해 묘지로 딸려들어가 지형상 불리하게 전투를 벌이다 건곤일척의 승부로 가는데, 정면에서 돌격해오는 세이버를 막기위해 지면을 강하게 내려치자 튀어오른 파편에 '''서번트인''' 세이버가 상처를 입었다.[7] 건곤일척의 검격을 '''손 하나 뚫리고 잡아내는''' 정신나간 내구력을 활용해서 확실하게 막아냈으나 세이버의 풍왕철퇴에 '''한번 죽는다.'''[8]
이후엔 등장이 없다가 12화 에필로그에서 이리야의 옆에 실체화하면서 잠깐 컷을 비친다.[9] 사실 이리야와 버서커의 UBW에서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별로 안 나와도 상관 없지만(...). 일단 이리야와 함께 자기 비중이 매우 없는 루트이므로 어쩔 수 없다.
15화에서 원작을 뛰어넘는 화려한 액션 후에 이리야와 함께 길가메시에게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이리야와의 관계가 부녀관계를 연상시킬 만큼 공들여 연출되었으며,[10] 이리야가 살해당하자 스스로 사슬을 끊고 달려들어 길가메시를 당황시키는 등 여러모로 간지폭풍을 남기고 갔다. 오만하기 짝이 없는 길가메시가 내심 버서커를 인정하는 듯한 모습은 덤. 원작과는 달리 버서커에게도 나름대로의 버프가 주어졌고 적어도 그리스 최강의 대영웅에 걸맞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최후를 맞이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
상대가 최강의 영웅인 길가메쉬라고 하나 버서커 본인도 그리스 신화 최대의 대영웅 헤라클레스이다 보니 승산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특히 그의 보구인 갓 핸드는 길가메쉬조차도 ''''인간의 인내의 극한. 나의 재보에조차 그 보구는 없다''''[11] 라고 했으며 그 효과 때문에 무기도 최상급 무기를 쓴 공격만 통하는 제한이 있다.[12] 하지만 마스터인 이리야가 짐[13] 이 되었고 길가메쉬마저 "보모 노릇을 하면 죽을거다.", "지금이라도[14] 짐을 내려놓는다면 네가 '''이길(!)''' 가능성도 있다만?" 이라고 말하며[15] 이리야를 무시하고 싸울 것을 촉구하지만, 버서커는 마지막까지 서번트로서의 '승리'가 아니라 자신의 마스터인 이리야의 '수호'를 택했고[16] , 결국 목숨이 단 하나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길가메쉬의 보구 투척을 돌파하는데도 전력을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리야의 보호까지 신경써야 했다보니 아무리 대영웅이라고 하지만 세이버와 달리 회피에 제약이 생겼고, 길가메쉬는 갓 핸드를 돌파하기 위해 '''A랭크 이상의 보구만을''' 사용한 탓에 무차별 보구투척에 패할 수밖에 없었다.
원작과는 달리 길가메쉬가 전방위로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열었기에 이리야의 뒤에서도 보구가 투척되었다. 그래서 버서커는 자기에게 날아오는 보구와 이리야에게 날라오는 보구를 동시에 처리해야했으며, 이 때 이리야 대신 보구 세례에 맞을 정도로 분발했다. 그럼에도 길가메쉬의 한걸음 앞까지 도달해 일격을 날리는듯 했으나, 결국 하늘의 쇠사슬에 의해서 잡혀버렸다. 이것도 천성의 야성적인 감으로 사전에 눈치채고 한 번은 피했으나 이후 엘키두가 전방위로 포위하고 휘감긴 탓에[17] 결국 잡혀 일격을 먹고 그 목숨을 모두 소비하고 만다.
하지만 길가메쉬에게 이리야가 사망하자, 이를 감지한 버서커는 소멸을 앞둔 최후의 순간, 아직 남아있는 자신의 모든 힘을 쥐어짜내더니 '''죽음조차 초월하며 엘키두를 끊고'''[18] 길가메쉬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이기위해 다시금 달려든다. 당연히 천하의 길가메쉬마저도 헤라클레스가 하늘의 쇠사슬을 부수고 덤벼드는 광경 따위는 상상조차도 못한지라 식은 땀을 흘릴 정도로 '''진심으로 당황해하고''' 위기감에[19] 반사적으로 전개한 보구가 버서커의 목을 관통하며 결국 버서커는 소멸하고 만다.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길가메쉬의 힘이 거의 독보적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전과.
소멸이 코앞인 최후의 순간에서도 자신의 죽음을 넘어 하늘의 사슬을 끊고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한 버서커의 이런 대영웅다운 모습에 오만한 길가메쉬마저 그때까지 버서커를 무시하던 평가를 번복하고 극찬하며 인정했다. 죽을 위기를 12번 넘어서고[20] , 마지막까지 자신의 신화를 뛰어넘은, 대영웅 헤라클레스 다운 최후였다.
사실 원작에서도 헤라클레스는 12번은 훨씬 넘게 죽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원작에서는 오버킬에 의해서 여러 개의 스톡이 너무 간단하게 날아가버렸고, 길가메쉬의 압도적인 무용만 자세하게 서술하다 보니 정작 자신의 신화를 뛰어넘은 헤라클레스의 모습이 그다지 부각되지 못했다. 거기다 당시에는 헤라클레스의 전투속행 타입이 밝혀지지 않아서 랜서랑 비슷한 이유로 움직였던 것으로 생각되었다.
1.3. Heavens Feel 루트
UBW 루트와 비슷하게 초반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그러다가 중간에 마토 조켄과 그림자가 성을 강습하고, 이에 그의 마스터 이리야를 데리고 도주하였으나 결국 따라잡혀 싸움을 택하게 된다. 이리야를 지키기 위해 검은 진흙에 속박된 상태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분전하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만전인 상태에서도 어려운 상대인 '''흑화 세이버'''였고, 검사로서의 실력은 호각이거나 그 이상이었음에도 검은 진흙에 의해 움직임에 제약이 붙은 상태였기 때문에 결국 밀릴 수밖에 없었다.[21] 최후에는 진흙에 속박된 '''자신의 몸을 뼈가 드러날 정도로 뜯어내어''' 세이버에게 혼신의 힘을 다한 일격을 날렸으나, 엑스칼리버에 의해 거의 모든 스톡을 잃은 상태로 그림자에 삼켜진다.[22]
그 뒤, 코토미네 성당교회 신부와 시로의 이리야 탈환 때 흑화한 상태로 등장.
생물과 무생물의 구분밖에 못 할 정도로 정신이 망가진 상태의 버서커는 도주하는 시로와 이리야를 추격한다. 그리고 이리야를 지키려는 시로와 1:1 승부를 벌이게 된다. 키레이의 강화한 흑건을 일격에 고물로 만들고, 본인의 부검을 투영하여 맞서는 시로를 압도적인 힘으로 바르던 버서커였으나[23] , 성해포를 풀어 아처의 팔의 힘으로 버서커 본인의 부검과 근력을 복사하고, 보구인 나인 라이브즈를 사용한 시로에게 패배한다. 최후의 일격 직전에 버서커 역시 반격을 하여 최소한 동귀어진이 가능했으나, 마지막 순간에 ''''광화'에 '흑화'까지 당한 상태에서도 긍지를 잃지 않아''' 그 짧은 순간에 이리야를 알아보고는 검을 멈추고, 시로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그 눈이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네가, 지켜라''''고."
전체적으로 앞의 2 루트(Fate, UBW)에 비해 많이 활약하지 못하지만, '''대영웅 헤라클레스'''답게 영웅다운 죽음을 맞으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1.3.1. 극장판
1.3.1.1. Ⅰ.presage flower
많은 비중을 할애받진 못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인다. 코토미네를 만나고 온 시로 일행을 습격해 세이버와 전투를 벌인다. 원작을 충실히 반영해 세이버를 순식간에 압도하지만[24] 중간에 난입한 시로가 버서커의 공격을 대신 맞아 중상을 입자 충격을 받은 이리야의 명령으로 퇴각한다.
맨위에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 허리가 비현실적으로 잘록하게 그려진 컷이 있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1.3.1.2. Ⅱ.lost butterfly
아인츠베른 성을 찾아온 조켄을 이리야와 함께 맞이한다. 버서커는 이리야를 정중하게 내려주고 이리야와 조켄의 대화 내내 뒤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 이내 조켄이 물러나고 그림자와 함께 세이버 얼터가 등장하자 광전사로 변신해 돌진한다. 하지만 세이버가 곧바로 비왕철퇴를 쏴서 자신을 요격해 오자 순식간에 후퇴해서 이리야를 안고 안전지대로 이탈했다. 버서커는 이리야를 내려주고 다시 돌진했지만 세이버 얼터가 휘두른 일격을 검으로 받았음에도[25] 맥없이 날아가서 그림자에 붙잡히는 굴욕을 당했다.
그림자에 사지가 속박된 상태로 세이버에게 던져지는 바람에 세이버의 검격에 어깨부터 복부까지 세로로 갈라지는 치명상을 입고 사망하지만 갓 핸드의 능력으로 곧바로 소생. 재차 달려들지만 세이버가 휘두른 엑스칼리버의 참격에 전신이 태워지고 다시 사망하고 그대로 그림자에게 붙잡혀 그대로 삼켜지는가 했지만....
버서커는 이리야의 외침에 각성해서 세이버를 발로 걷어차 날려버리고[26] '''그림자를 맨손으로 뜯어낸 뒤''' 세이버와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한다.'''이리야''': '''''버서커ㅡㅡㅡㅡ!!!'''''
몇 번이나 비왕철퇴에 직격당해 온 몸이 불태워져 사망해도 곧바로 소생해서 달려들지만[27] 초전과는 다르게 힘에서 완전히 압도하지 못하는데다[28] 아무리 공격을 해도 강대한 마력으로 방어력이 현격히 올라간 세이버 얼터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주지 못한다.[29] 결국 4번째 소생 후 일부러 가슴과 복부를 노출해 도발하는 세이버의 노림수에 그대로 넘어가 마지막으로 날린 주먹의 궤도를 읽혔고 세이버는 버서커의 주먹을 오른팔로 받아낸 뒤 버서커의 턱을 올려쳐서 자세를 무너뜨린 다음 지근거리에서 엑스칼리버 모르간의 진명개방을 날린다.[30] 버서커는 대성보구의 진명개방을 맞고도 스톡이 남아서 소멸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너무 큰 피해를 받은 탓인지 소생이 채 끝나기 전에 그림자에 삼켜진다.
비록 원작대로 세이버에게 제대로 된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패배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았지만, 헤븐즈필 극장판의 박력있는 전투 연출과 이리야를 지키기 위해 몇 번이고 일어서는 영웅다운 모습 덕분에 팬덤에서는 고평가하는 의견이 많다. 맨손으로 지형지물을 바꿔댈 정도의 위력을 내고 육탄전차 같은 초고속 돌진을 해내는 것을 보면, 광화로 인해 보구를 못 쓰는 것이 전혀 페널티가 아니라거나 혼자서 6명의 서번트를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진다.[31]
이하 갓핸드 스톡 소모 횟수와 상세 내용
에필로그에서는 아인츠베른 성의 숲에서 흑화된 상태로 등장한다.[32]
1.3.1.3. III.spring song
그림자로 인해 흑화한 모습으로 재등장. 4차 버서커처럼 풀 3D로 재현되었다. 원작의 내용대로 사쿠라에 의해 해방돼 시로와 이리야를 추격하며 본인의 봉인된 보구인 나인 라이브즈에 당하고 소멸한다.[33]
나인 라이브즈로 인해 온 몸이 도륙났음에도 이리야를 보고 그림자에서 벗어나며 '네가 지켜라'는 대사를 남기고 소멸하는 장면 또한 충실히 구현되었으며 시로가 나인 라이브즈를 투영하는 과정에서 12번의 시련의 일화와 생전에 헤라의 저주에 걸려 자식을 죽이고 그 시체를 끌어안으며 오열하는 헤라클레스의 기억이 영상화되었다.'''"네가, (이리야를) 지켜라"'''
2. 다른 작품 행적
2.1. Fate/hollow ataraxia
일상에서 등장하기는 뭣한 캐릭터다 보니 거의 등장이 없다. 시로가 아인츠베른 성으로 가려고 하자 그 앞을 가로 막는데 이후 이리야가 나타나 못 오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시로는 이리야가 성을 수리하면서 뭔 짓을 꾸미고 있음을 눈치채고 골치아파하며 그 곳을 떠나려 하는데 중도에 시로가 버서커의 얼굴을 보니 버서커가 시로를 보며 위로하듯 쓴 웃음을 짓는 것처럼 보였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나마 버서커의 일상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 부분. 그 외에는 바제트 시점에서 아인츠베른 성을 지키는 괴물로 나온다. 할아의 배경이 5차 성배전쟁의 배우로 3차 성배전쟁의 재현이라 버서커는 서번트 자리를 어벤저에게 뺐겼다. 할아에선 그저 이리야를 지킬뿐인 존재로 아인츠베른의 서번트인 어벤저도 바제트와 계약을 하면서 이리야 역시 마스터가 아니게 되었다.
최종전에서 무한의 잔해들이 에미야 저택을 지키고 있던 사쿠라와 라이더 콤비를 숫자로 밀어붙이고 있을때 화려하게 쓸어버리며 이리야스필과 함께 나온다.
3. 스핀오프
3.1. Fate/unlimited codes
3.1.1. 성능
그야말로 철저한 파워 주력 캐릭터로 나왔는데, 캐릭터 성향이 성향인지라 콤보 횟수를 많이 넣기는 어렵지만 대신 적은 콤보로도 상당한 수준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그러나 덩치가 큰 만큼 상대방의 콤보에 당하기도 그만큼 쉬워서 사기캐릭터라고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초보자가 다루기엔 약간 까다롭지만 조금만 연습하면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는 캐릭터.
앉아 C가 대공기다(...) PS2판 얼티메이트 난이도의 버서커는 상대가 점프하면 무조건 앉아 C로 대공을 친다. 대공만 치면 다행인데 623+B 후에 기간토마키아가 떨어진다. 점프 한 번 했다가 탈탈 털리는 경우가 많다.
근데 횡이동 후 점프 공격에는 멍때리다가 맞는 이상한 모습도 보여준다.
초필살기는 부검으로 강한 한 방을 날리는 '기간토마키아'와, 적을 붙잡은 뒤 세 번 내동댕이 친 다음 부검으로 찍어 날려보내는 '유린의 카르키노스'가 있다. 유린의 카르키노스는 일정 범위에 있으면 심지어 떠 있어도 잡아버리는 개사기 잡기 초필살기. 성배개방 초필살기는 이름 그대로 100히트를 띄우는 '사살하는 백 머리'.
3.1.2. 스토리
버서커의 스토리는 말 그대로 '''이리야의 수호기사'''. 스토리 상 버서커의 대사는 소리지르는 것 빼고는 무음성 내레이션 처리가 되어있지만 그 내용은 Fate/unlimited codes 스토리 중 최고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버서커는 마토 사쿠라와 같이 예외적으로 STAGE 7에서도 이벤트가 있다.
3.2. Fate/Tiger Colosseum
호랑이 성배의 능력으로 '광화'가 풀린 모습이 나오는데, 입에 장미라도 하나 물고 있을 듯한 '''신사적인 남성.''' 이리야스필은 "너 평소엔 그런 말투였어?!"라면서 경악했다. 경애하는 아가씨에 대한 것 말곤 알고 싶지 않다던가, 이리야 아가씨의 뒤에서 등을 지킨다는 축복의 순간에 가슴이 두근거려서 괴롭다든가, 5000만엔짜리 도자기를 깨먹은 린에게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레이디. 당신의 아름다움 앞에선 깨어질 운명이었지요."는 둥. 토오사카 린은 아처 같은 말투라며 경악했다.[39] 엔딩에선 결국 이리야가 멘붕한다.으아앙~! 이젠 하나도 모르겠어! 타이가 녀서어어어어억!! - 이리야
그리고 사실 허리에 걸치고 있는 갑주 안에는 '''안 입었다'''라고 한다. 이리야 왈 "안 입었다고 하지마!"
신지와 함께 죠죠 패러디(즈큐우우우웅)이라든가 한쪽 눈 번뜩도 해줘서 여러 모로 웃기다. 엔딩에선 소원대로 제대로 된 옷인 턱시도를 습득. 신사적인 성격도 유지하고 있어서 이리야가 완전히 좌절하게 된다.
참고로 신지와 뜨거~운 키스신이 있고… 버서커가 눈물을 흘리며 진흙물로 입을 씻는다. '''울면서'''. 안습. 그리고 신지는 "당신이 울면서 사과할 때까지 때리는 걸 그만두지 않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먼지나도록 얻어맞는다.[40] 애초에 시나리오 시작부터 타이가가 쿨하게 떠나도록 하지라는 스피드왜건 드립을 치니...
버서커 스토리 번역본
유튜브 링크
속편인 어퍼의 이리야편에선 여전히 신사모드인 버서커의 모습에 좌절하던 이리야가 캐스터를 찾아가 예전처럼 광화시키려하고 캐스터도 자기 전공분야라면서[41] 거의 동의했다. 이때 버서커가 우는 걸 보고 캐스터는 비웃으려 했으나 우는 이유가 "메데이아가 아르고 호에서 함께 모험했던 시절엔 그렇게나 불행해 보였는데 지금은 행복해 보이기에 나오는 기쁨의 눈물"이란 말을 듣고는 돌변, "헤라클레스는 이대로 신사모드로 있는게 정상"이라며 거부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그냥 개그캐. 원전의 위엄 따위는 싹 사라진 채 사사키한테는 우귀(牛鬼)취급, 라이더한테는 개 취급을 당한다던가... 어퍼에서는 아예 '''네코미미 세뇌 대상'''이 되어서 바제트나 키리츠구를 경악시키곤 한다.[42] 신사 모드가 될 때가 있긴 하다. 카레이도 루비 루트에서 어벤저와 페어로 등장... "아름다운 레이디. 유감이지만 그대를 잡으라는 명령을 받았으므로, 실례되는 일이지만 전력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한다.
3.3.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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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른쪽 눈이 검은 바탕에 붉게 나오는, 오드아이 캐릭터였는데 카니발 판타즘은 그냥 양쪽 눈 똑같게 했다.
1화에서는 캐스터와 테니스 대결을 했는데 서브를 바닥이 아니라 벽쪽으로 날려보낸 바람에 실격패를 당했다. 참고로 이 때 버서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억?!" 이라면서 황당해하는 표정을 한다. 이리야 曰 : "버서커에게 룰이 있는 경기는 무리야~!"
Vol.1에선 딱히 개인 에피소드는 없었지만 Vol.2에서 개인 에피소드 획득. 이리야의 건전지 심부름[43] 을 가게 된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를 지은 2차 창작 만화에서 언급하길 이 에피소드는 일본의 아이들 심부름 예능 방송을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심부름을 하러가는 도중 걱정되어서 몰래 따라온 리즈릿트를 방심왕이 그를 공격하려다가 버서커가 손에 든 검을 날려 길가메쉬를 뭉게버린다. 그리고 세라가 와서 리즈리트를 끌고가버린다
이후, 잘 가던 와중에 낚시하고 있던 멍멍이를 찾아 한 바탕 놀고 제압했는데[44] ~ 이리야의 심부름이 생각나 멍멍이를 질질 끌며 헐레벌떡 뛰다가 마을을 초토화시키고 여기서 산문을 지키던 어새신과 자전거를 타고 산책하던 라이더를 퇴장시켜버렸다. 그리고 걸려 넘어져 놓쳐버린 멍멍이를 다시 찾아 가게로 가는 눈물나는 모습(?)도 보여줬다.
겨우 가게에 도착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쉬는 바람에 분노해 광화하여 화풀이로 손에 든 멍멍이를 가지고 가게 철문을 때려부수고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도중 외식하고 끝난 시로와 세이버가 그 여파에 휩쓸려 퇴장당한다.
그렇게 심부름도 못하고 돌아가려던 차에 멍멍이가 뒤에 적힌 메모를 보여주며 이리야가 만약, 가게 문이 닫혀 있으면 백화점에서 사오라는 글을 발견하고 기뻐하며 멍멍이도 덩달아 신나서(?) 같이 가겠다고 한다.
백화점에 도착하자 10층에 건전지 관련 물품을 사는 것을 알고 뛰어올라 단숨에 올라갔는데 여기서 새로운 재봉틀 기계를 사고 신나하고 있던 캐스터가 뭉게져 퇴장한다. 그리고 건전지를 찾던 도중 마침, 린의 심부름으로 아처도 사고 있었는데 그가 들고 있던 건전지를 보고 기쁨에 차올라 광화하고 들고 있던 멍멍이로 싸우다가 새로운 B+ 랭크 대군보구도 얻었고(?)아처도 쓰러뜨려 퇴장시켰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서번트가 없어지자 보온병이 나타났고 뭔지 몰라하던 버서커는 쓰러진 멍멍이를 데리고 이리야의 집으로 갔으나 밤이 돼서 제대로 심부름도 해오지 못한 버서커에게 화를 내지만 그 보온병이 성배이며 건전지를 주고 갔지만 정작 이리야가 원하던 건전지 제품이 아니었다(...)
8화에서는 이리야의 또다른 심부름으로 점프를 사러 아넨엘베에 왔다가 세이버에게 "여기는 점프를 팔지 않습니다"라는 소릴 듣고 빡돌아서 가게 문을 부수기 시작했다. 9화에선 이리야의 명령으로 버서CAR로 변신했다. 12화 뒷풀이에선 왠지 창쟁이와 애송이를 양 손에 잡아들고 있었다.
Vol2.특전 영상 "풍운이리야 성"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Vol.3 9화처럼 버서CAR로 등장한다.
3.4.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1부의 최종보스로 등장. 원작과 달리 부검이 없어 맨손격투만 한다. 또 돌기가 좀 더 우둘투둘하며 팔꿈치쪽이 아닌 손목쪽에 달려있다.
첫 등장부터 무시무시한 방어력에 더해 괴력을 자랑하며, 싸우는 장소가 좁아서 미유와 루비아, 린 궁지로 몰아 넣는다. 엄청난 방어력과 괴력으로 셋을 경악하게 만들며 린과 루비아가 바닥을 공격해 금이 가게 하여 균형이 무너진 틈을 타 미유가 게이 볼크를 심장에 꽂아 넣지만 원작처럼 다시 살아나고,[45] 반대로 팔을 뒤로 휘둘러 미유를 날려버리며 일시적으로 전투 불능으로 만든다. 이후 세이버 클래스의 카드를 인스톨하여 자신을 영령화 한 미유의 엑스칼리버로 명치를 찔리지만 당연히 되살아났다...[46] 게다가 재생하면서 양팔의 돌기(...)가 커졌다. 그리고 미유가 다시 엑스칼리버로 왼팔과 명치를 공격하지만 이번에는 이미 갓 핸드의 효력으로 내성이 생겨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엑스칼리버의 진명개방을 근거리에서 정통으로 맞고도 다시 살아났다. 엑스칼리버를 맞고 부활할 때에는 작은 뿔 같은 돌기가 전신에 돋아났다.
방어력만이라면 확실히 최강이지만, 히든보스였던 세이버 얼터가 위낙 강렬한 포스를 자랑해서 포스가 떨어지는 편. 하지만 정신나간 괴력과 방어력에 더해 버서커에게 유리한 좁은 장소와 무엇보다 복수의 목숨과 다시 살아날 때마다 '''내성이 생기는''' 엄청난 능력이 있는 등 최종보스로는 부족함이 없다. 마지막에는 최종보스답게 이리야와 미유의 신기술인 만화경 엑스칼리버 난사에 박살났다.
여담으로 여기서는 부검을 쓰지않고 맨손으로 싸운다. 참고로 인클루드시 나오는 무기는 정작 흑화 영령은 쓰지도 않은 부검. 그런데다가 무겁기는 엄청 무거워서 클로에는 방패 대용으로 쓰고 이리야는 공중에서 질량으로 낙하시키는 전법을 썼다.
미유 혼자서 3번, 이리야 혼자 1번 죽였고, 최후에 둘이서 마지막의 일격으로 남은 목숨을 전부 날려 소멸했다.
3rei에서 밝혀지길 여기서 버서커의 갓 핸드는 랭크와 같이 목숨의 갯수도 감소되어있다고 한다. 랭크 판정 기준도 C랭크로 감소.
4. 동인 게임
4.1. Fatal Fake
특별히 기술이랄 게 없는 슈퍼아머캐. 그냥 몇 번 치는데도 데미지가 웬만한 캐릭터 콤보나, 보구기에 필적한다. 보구기는 '광화'와 '12번의 시련'으로 모두 슈퍼아머화 된다. 그러나 '12번의 시련'이나 '광화' 시전 시 가드불가상태가 되어버리는 데다가, 공속도 다른 캐릭터 보다 느리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보구를 난사해주거나, 연속기를 넣어주면 그대로 먹히는 거대 샌드백으로 전락해버린다. 게다가 '광화'는 일정데미지 이상 먹으면 슈퍼아머가 깨져서 다운을 먹기에 안 쓰는게 나을 정도. 그나마 '12번의 시련'은 보구기도 씹어버린다.
4.2. Crucis Fatal Fake
Fatal Fake의 후속작, Crucis Fatal Fake에서는 12번의 시련이 부활기로 변화(패시브인 듯 하다). 부활시 마력 게이지 1개당 1200정도의 체력이 찬 상태에서 부활하는데, 마력 게이지 1개당 부활 스톡1개가 줄어든다. 무슨 말이냐면 총 12번 부활 할 수 있는데, 마력 게이지 4개를 써서 부활하면 앞으로 8번 부활할 수 있다. 거기에 또 마력 게이지 4개를 소비하면 앞으로 4번. 처음부터 마력 게이지를 1개씩만 소비할 경우 12번 부활 할 수 있긴하다. 당연하겠지만, 마력 게이지가 1개도 차있지 않은 상태에서 사망할 시에는 소생능력이 발동하지 않는다. 또한, 광화는 령주를 1개 소모해서 쓸 수 있는데, 전작의 버서커가 지녔던 광화보다는 12번의 시련쪽의 효과에 비슷해서 그나마 쓸만하다. 단, 방어불가가 되지만 상대 공격 타이밍에 맞춰 뒤로키를 누르면 심안(위)가 발동됨으로 익숙해지지 않으면 자칫 샌드백 신세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 이 광화 상태에서 새로 추가된 필살기인 사살하는 백두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령주개방을 하지 않고 게이지를 2개나 소비해 전방으로 돌진하는 기술이 있는데 이건 그 뒤에 커맨드를 또 따로 입력해야 한다. 그러니 보구가 없다고 화내지 말것. 잡기의 데미지도 우월하고 콤보를 잇는 것 자체가 어렵긴 해도 한번 콤보를 이으면 보구 한방 정도의 데미지를 낸다. 리치가 흉악하므로 긴 리치를 활용하는게 좋다. 게이지가 많을수록 령주개방은 물론이고 12번의 시련의 혜택을 톡톡히 볼 수 있으므로 원래 자신의 마스터인 이리야나, 마력이 많은 흑화 사쿠라나 일반 사쿠라, 린 등과의 조합이 좋다. '''쿠즈키 소이치로'''와 같이 사용하면 가장 체력이 많은 콤비에 데미지 역시 둘 다 흉악하나 게이지가 '''1칸'''밖에 없어서 쓸 수 있는 기술은 거의 존재하지 않으나, 령주개방이나 태그어택, 쿠즈키의 기술 중 하나는 쓸 수 있다.
5. 기타
괴리성 밀리언아서에도 콜라보되어 게릴라 강적 카드로 등장했다. 유포테이블처럼 광화 전후를 확연히 구분한 게 특징. 그런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가희 세력의 카드'''이다. 효과는 자신의 회복력 스탯 상승 및 아군 전체에 3턴간 HP 재생효과 부여. 가희의 운영이 버서커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강력한 효과였으며, 버서커 자체는 물론 이후에 추가된 동위호환 카드들도 필수 취급을 받는다.
[1] 코믹스 판에서는 이에 대해 세이버의 독백으로 독백하길 "이미 그는 광화되었고 그에 걸맞는 힘을 얻었다고 믿었다. 그렇게 생각할만큼 그는 강대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고 표현. Fate/stay night Realta Nua에서는 용어가 수정되어, "광화하지 않았단 건가?"가 "흉포화시키지 않았단 건가?"로 수정. 이후 설정인 비전투시에 광화 랭크 다운과 연동된다. 세이버가 '이성을 빼앗었을 뿐이고'라는 언급을 하는걸로 보아 스테이터스 버프는 없었던 모양.[2] 단, 정말로 버서커의 부검으로 세이버의 엑스칼리버를 절단한다면 설정이 미묘해지기에(...) 일부 팬들에게서는 '들고 있던 칼을 놓쳐버리고 죽는다는 걸 말하는 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3] 주의를 끄는데 3개, 몸을 지키는데 1개, 얼굴을 날리는데 5개를 소모했다. 참고로 이 보석들은 하나당 '''8자리 수'''의 가격이라고(...)[4] 이 때 재생하는 과정에서 얼굴 가죽이 벗겨진 상태로 노려보는 모습이 꽤나 무섭다.[5] 묘지의 차폐물들이 거구이며 이성을 잃은 버서커에게는 장애물로 작용했다. 비록 버서커에겐 사소한 장애에 지나지 않았으나, 그 작은 틈을 세이버는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6] 당시 토오사카 린의 평가는 "저 상태면 세이버는 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스튜딘이 만든 극장판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그려진다.[7] 외전 아포크리파에 등장한 스파르타쿠스의 공격처럼 버서커의 공격으로 발생한 파편들에 마력이 스며들어가 서번트에게도 상처를 입힐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8] 이 장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안 그래도 버서커의 전적이 안 좋은데 너프 세이버에게 한 번 죽게하니... 다만 이 상황에서는 광화 랭크가 다운되어있어 전력을 내지 못하는 상태였고, 그럼에도 시종일관 세이버를 압도한데다 아처의 저격을 방어조자 안하고 그냥 몸빵으로 떼웠는데도 대미지가 전혀 없는 등 도저히 답이 없어보여서 세이버도 어쩔 수 없이 일격에 모든 걸 건거다. 그나마도 이미 일차 공격은 완벽하게 막혀서 풍왕철퇴라는 두번째 수로 기습을 먹이지 못했다면 그대로 세이버의 머리가 박살날 뻔 했다. GO에 나오길 버서커는 제대로 판단을 못 해서 "보구에 떠다니는 마력"밖으로만 보구의 위험성을 감지한다는데, 풍왕철퇴는 그 특성상 '''추가로 마력을 불어넣는 게 아니라서''' 감지 못 했을 가능성도 있다. 작품 외적으로 생각해보자면 '''헤라클레스에게 소생능력이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죽인 걸 수도 있다. Fate 시리즈를 먼저 접해본 사람들이야 헤라클레스의 소생능력은 유명하니 다들 알겠지만 UBW TVA로 Fate 시리즈를 처음 접해본 사람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1쿨에서 헤라클레스의 소생능력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2쿨에서 길가메쉬에게 살해된 헤라클레스가 계속 소생해 길가메쉬를 공격하는 것이 개연성이 없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9] 이때 설정대로 광화를 상당히 억눌러 놓은듯한 모습을 보인다.[10] 헤라클레스 본인 신화를 떠올리면 짠하다. 헤라에 의해 미쳐서 자신의 손으로 가족을 죽인 남자가 이번엔 미쳤지만 그래도 딸같은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고군분투 역시 과거 자신의 죄에 대한 속죄의 일환일지도 모른다. 해당 사건은 헤라클레스가 평생을 괴로워했던 사건이었던만큼(12과업을 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 역시 공명심, 명예욕이 아닌 가족에 대한 속죄였고 제정신이 든 후 죄책감에 자살하려는 것을 테세우스가 겨우 말리고 설득해서 12과업으로 속죄의 방법을 전환했다.)이리야를 향한 헤라클레스의 헌신적인 모습은 단순한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를 넘어 과거에는 미쳐서 가족을 죽였지만 이번에는 설령 '''미쳤다해도 새로운 가족을 지켜보이겠다''' 는 헤라클레스의 무의식의 발로일지도 모른다.[11]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 헤라클레스의 보구 갓 핸드는 어떤 특정한 무구나 도구같은게 아니라 헤라클레스의 인생이나 마찬가지였던 '12과업 전승' 그 자체가 보구로 승화한 것이다. 아무리 모든 것이 들어있는 게이트 오브 바빌론이라 할지라도 '''헤라클레스라는 영웅의 인생'''이 들어있을리 만무하다.[12] 하지만 길가메쉬는 A랭크 이상의 보구가 부족할 인물이 아니어서 버서커 기준으로는 오히려 손해에 가깝다.[13] 버서커의 능력치가 워낙 괴수다보니 평소에는 이러는 게 오히려 안전하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서번트 킬러'라는 이명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길가메쉬였고 어떤 방향에서도 공격할 수 있기에 짐이 됐다.[14] 이 시점에서 버서커의 목숨은 2개뿐이었다.[15] 단순 립서비스라고는 보기 어려운데, 길가메시의 성격상 립서비스를 해줄만한 인물도 아니며, 본편에서도 이리야를 지키기 위해 무리한 정면 돌격을 감행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최대 패착이라고 언급된다. 행동의 제약을 받지 않을 경우, 길가메시 본인은 전사로서의 기량이 형편없는 만큼, 어떻게든 접근전으로 몰아갈 수만 있다면 버서커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실제로, Fate루트에서 세이버가 우격다짐으로 보구들을 뚫고 접근해서 잠깐이지만 길가메시를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을 보였으며, CCC의 카르나는 (서로 패널티가 있는 상태에서) 길가메시를 패퇴시키기도 했다.[16] 애초에 버서커에게 있어 1순위는 어딜 가든 이리야다.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진흙에 들어갔다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리야를 인지해 시로를 박살낼 수 있었음에도 그 찰나의 순간에 공격을 멈추고 사망했다.[17] 이 때 들고있던 부검은 엘키두에 의해 파괴된다.[18] 신성이 있는 상대에게 이 쇠사슬은 최악의 상성을 자랑한다. 헤라클레스는 최고랭크의 신성(랭크 A)을 지니는데다가 길가메쉬가 이 보구에 붙인 이름(엘키두)에서 에아보다도 신뢰를 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정말 엄청난 일이다.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 거의 10년이 넘게 연재되어온 페이트 시리즈이지만, 이 사슬을 끊어내는 '''신성을 가진 존재'''는 FGO 이전에는 헤라클레스 밖에 없었고, 2번째로 끊어낸 존재는 '''창조신이자 인류악인 괴물딱지'''였다는걸 감안하면 정말로 말도 안되는 위업.[19] 이 부분은 원작과 다르게 약간 각색 됐는데, 원작에서도 길가메쉬가 이리야의 심장을 찌르자 버서커는 사슬을 끊고 마지막으로 덤벼들었다. 하지만 시로가 '둔중한 표적'이라고 묘사했으며, 길가메쉬도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없이 궁니르의 원전으로 보이는 창으로 마무리했다고만 나온다.[20] 종전에서 길가메쉬가 "이걸로 11번"이라 말하고 뒷쪽에 보구가 꽃혀 12번으로 죽었으나 이후 광화하여 덤비지만 엘키두에 잡혀 가슴이 뚫려 13번째 죽는다. 직후 이리야의 심장이 꽤뚫리기 직전에 최후로 엘키두를 끊고 다시 덤비지만 결국 길가메쉬의 대응에 14번째 죽는다. 등에 보구가 꽃혔을때 죽지 않은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있지만 상처가 사라졌음으로 그때 죽은게 맞음으로 무려 14번, 2번이나 신화를 뛰어넘은거나 마찬가지다.[21] 발치의 늪 때문에 한 발짝도 움직일 수도 없고 거기에 더해 전신이 검은 그림자에 휘감겨 제대로 된 행동도 불가능했다.[22] 허나 그럼에도 이 일격이 세이버의 투구를 부수었다. 한 걸음만 앞이였다면 세이버의 머리가 날아가며 동귀어진했을 상황.[23] 첫번째 부검은 1회 막고 2회째에 부서진다.[24] 세이버가 돌진해서 선공을 날리지만 한 팔의 힘만으로 밀어내며 오른손으로만 검을 휘둘러 상대하다 세이버가 자신의 검을 처내고 파고들어 반격하려 하자 곧바로 왼쪽 주먹으로 세이버의 가슴을 가격해 날려버린다. 그 다음 달려들어 마무리를 하려하지만 난입한 시로가 이 공격을 대신 맞는다.[25] 세이버가 제대로된 자세를 잡고 휘두른것도 아니였다. 아무리 버서커가 공중에 떠 있었다지만 두 팔로 부검을 잡고 혼신의 힘을 다해 막았는데도 힘에서 밀려서 날아갔다.[26] '''날려버리기 직전의 한순간, 그 얼터마저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다.'''[27] 싸움의 여파로 붕괴되는 '''아인츠베른성의 기둥을 발로 차 보내 견제'''한다. 그 기둥을 세이버 얼터가 쳐내자 '''무너진 첨탑을 들고 돌진하는''' 등 실로 버서커다우면서 '''대영웅 헤라클레스의 위용을 잘 살린 원작을 초월한 전투'''를 보여 호평받고 있다.[28] 하지만 검으로 맞대결이 아니라 이리저리 잡고 주변 지형지물에 충돌해가며 싸우기 시작하자 얼터도 한동안은 제대로 반격을 하지 못했다.[29] 해당 전투는 갓 핸드와 엑스칼리버의 보구 대결에 중점을 둔 만큼 전투 중 버서커의 행동이 개연성없다는 지적도 있다. 버서커가 엑스칼리버를 봉하기 위해서 달려든 것은 호평이지만 세이버를 근접 거리에서 붙잡았을 때 굳이 집어던지거나 발로 차서 스스로 거리를 벌리거나 붙잡아서 땅에 내려 찍을 때 엑스칼리버를 쥐고 있는 팔을 붙잡아 봉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는 주장.(엑스칼리버는 그 위력때문에 양 손이 아니면 진명개방이 어려운 만큼 오른팔을 붙잡아서 마운트 상태로 세이버를 주먹이나 부검으로 공격했다면 현실적으로 체격에서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는 버서커가 훨씬 수월하게 전투를 했을 지도 모른다.)[30] 이 부분에 대해 해당 액션신의 연출을 담당한 감독은 버서커 헤라클레스도 세이버도 서로 자신의 영역에서 최강이므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패배하게 만들지 고민한 결과 제 1장에서 당한 반격을 떠올린 세이버가 그걸 역으로 이용해 버서커를 쓰러뜨리게 연출 했다고 설명했다.[31] UBW TVA에서도 이런식으로 싸웠으면 좋았을거라는 의견도 있는데, 실제로 나스가 준 전투 초안에는 헤라클레스가 날라온 무기를 도로 길가메쉬에 날려보내고 길가메쉬는 이를 다시 회수하는 등 서로 공방이 펼쳐졌었다. 스케쥴 문제인지 분량문제인지 실제 방영분에는 이런 전투 요소들이 대거 짤려나갔다.[32] 네발로 기어다니며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원작에서 나온 미친상태로 그대로 흑화한 버서커가 아직도 이리야를 위해 세이버와 싸우고 있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세이버 얼터에게 달려들기 직전의 그 자세이다.[33] 이때 시로의 머리에 즉사일격을 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리야를 보고 잠시 멈칫한 것''' 역시 훌륭하게 재현해냈다.[34] 페스나에서 왜 버서커가 그렇게 이리야를 지키려고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는 이번에야말로 지켜내고 싶었던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그의 진짜 소원이라 볼 수 있다.[35] 그에게 신과 악마가 무슨 의미인지를 생각한다면 자신을 압제하고 저주한 자들과 비슷하게 보인 것으로 보인다.[36] 정황상 어떻게든 길가메쉬를 이겼지만 본인도 다 죽어가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37] 이리야의 특제 영주 때문에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애초에 버서커의 성격 상 저항할 수 있었다 해도 안 했을 것이다.[38] 이 때 이리야의 헤븐즈 필 복장 고유 일러스트가 나온다.[39] 당사자는 부정했지만 나중에 자신이 저랬나 하는 고뇌를 하게 된다.[40] 여담으로 저 장면의 당사자들인 에리나 펜들턴, 죠나단 죠스타, 디오 브란도를 연기한 성우들은 전부 Fate 시리즈에 한 번씩은 출연했다. 에리나 펜들턴 역의 카와스미 아야코는 Fate 시리즈에서 제일 유명할 '그 세이버'로, 죠나단 죠스타 역의 오키츠 카즈유키는 아르키메데스로, 디오 브란도 역의 코야스 타케히토는 동화작가 양반과 파라오 양반으로 등장했다.[41] 헤라클레스 관련 전승 중 광증으로 인해 날뛰던 헤라클레스를 메데이아가 치료해 준 이야기가 있으며, 덕분에 아르고호의 모험 때의 복수대상(헤라클레스를 버리고 가자고 주장했던 사람들) 중 하나였지만 유일하게 용서받았다. [42] "어째서 제가 마법소녀 자질이 없다는데 그가 되는 건가요! 어째서 내가 아니고 그가... 우에엥..." / "잠깐만! 이건 마법소녀 같은 게 아니잖아?"[43] 이리야가 방에서 TV 여섯 대를 가지고 게임하다가 클리어하기 직전, 게임기 무선 패드의 전지가 다 되어서 사오라고 시킨 것.[44] 2시간 가량의 사투를 벌였는데 '''가슴에 게이볼그가 꽃혀있고 복부에는 철골 구조물이 박혔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랜서를 질질 끌고 간다.[45] 참고로 다시 살아날 때마다 몸 이곳저곳에서 붉게 빛난다.[46] 애니에서는 SN 원작의 오마주인지 오른팔도 베여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