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갤러리

 



1. 개요
2. 특징
3. 갤용어 정리
3.1. 일반 용어
3.2. 코인 관련 용어
4. 갤러를 위한 팁
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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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에 개설된 비트코인암호화폐 전반을 다루는 갤러리. 오랜 기간동안 유령갤 수준이었지만, 2017년 3월 8일 빗썸이 터지면서 슬슬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2017년 4월 24일 빗썸에서 빗썸카페 게시판을 갑자기 폐쇄한 이후로 하루에 글 수십개가 올라왔다. 덕분에 빗썸카페에서 넘어온 유저들에, 비트코인 투자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유입되어 활발한 갤러리가 되었다. 그 이후 5월 말 비트코인 붐이 대대적으로 일면서 실시간 북적 갤러리 1위까지 찍는 등 명백히 디시인사이드의 북적 갤러리의 일원으로 들어섰다. 당연히, 암호화폐의 기술적 측면이나 블록체인에 대한 언급과 토론은 없고, 시세에 대한 이야기만 오가고 있다.그 외에 특정 화폐의 상용화와 사용처 확대 등 호재에 대한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
주갤 2.0이라고 불려도 되는 것이, 여기 고정닉들이 구 주식 갤러리 고정닉들 출신이 거의 절반 이상이다. 주갤이 정치 갤러리가 되는 동안 실전주식투자 마이너 갤러리로 주갤럼들이 옮겨갔지만, 이 중 주식에는 답이 없다면서 비트코인 갤러리로 유입된 채굴충들도 굉장히 많은 편. 실전갤과 빗갤을 동시에 하는 한강 레버리지 X2 유저도 있다.
한편 비트코인 붐을 타고 들어온 온갖 폐기물들에 질려버린 기존 사용자들은 알트 마이너 갤러리, 가상화폐 마이너 갤러리 등으로 흩어졌다. 이 중 가상화폐 마이너 갤러리는 버려졌고, 알트 마이너 갤러리는 상대적으로 정상적이고 진지한 분위기를 이룬 편이었으나 결국 이 곳 역시 망가졌다. 암호화폐 마이너 갤러리가 활성화 되다 다시 망한 것으로 보이며 비탈릭 부테린 마이너 갤러리, 동전 마이너 갤러리[1], 폰지사기 마이너 갤러리[2], 사토시 마이너 갤러리[3] 등 새 마갤을 파서 떠돌아 다니고 있다. 다만 많은 마이너 갤러리들이 마갤 규칙 위반[4]으로 폐쇄되었다.

2. 특징


'''야갤 + 주갤 + 토토갤 + 대출갤'''
제 2의 주갤답게[5] 온갖 투자전문가, 자산가, 현역금융관계자, 주갤럼 원년멤버, 퇴직한 아재, 사기꾼, 대학생, 거지 등등이 넘쳐난다. 그리고 종종 폐쇄적인 카카오톡, 텔레그램 단톡방에서 소수의 투자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정황도 포착되는 편이다.
코인 갤러리 답게 '''선동'''이나 '''루머'''가 차고 넘친다. 사실 대부분의 갤러리 글은 99퍼센트가 자기자신의 이득을 위해 떡상떡락을 반복해서 외쳐대는 수준.
표면적으로는 의외로 ICO에 대한 관심은 적은 편이다. 사실 ICO 관련 정보는 대부분 사설 톡방이나 스팀잇 등에서 오간다.
갤러들은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 등이 언론에 노출되는 걸 매우 싫어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언론에서 크게 띄워줄 경우 세력도 함께 호응해서 바로 시세조작을 시도하면서 새로운 뉴비 희생자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또한 언론에서 흔들어댈수록 코인시장 자체가 금융위, 금감원의 견제를 받기 쉽다는 점도 한몫한다. 괜히 세금폭탄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상승장때와 하락장때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린다. 상승장때는 그냥 '''가즈아 갤러리'''라 보면 되고, 반면 하락장때는 절반은 망했어요 푸념글, 절반은 자기 수익금 나눔한다는 낚시글이 차지한다. 하락의 정도가 심해 떡락이라 부를 정도가 되면, 대출이나 전세금, 등록금 등등을 걸고 코인을 샀다가 실패한 글이 올라오는데 컴퓨터, 문 심지어 세면대와 욕조까지 파괴하고 눈물까지 흘리는 글이 올라와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한다.파괴본능[6] 특히 흙수저가 N년간 열심히 모아온 돈, 착실히 모아온 결혼자금, 부모님이 뼈를 깎아서 마련해준 등록금 등을 날려버린 갤러들의 사연은 처절하다 못해 절망적이기까지 하다.
흔히 기도매매법이라고 부르는 운에 맡기는 투기행위가 일상이다. 사실 진짜 매매법이라기 보다는 어원으로 보이는 하스스톤기도메타 처럼 진인사대천명적으로 빈정거리는 것에 가깝다. 2017년 12월에는 그림매매법이 유행중이며, 장난삼아 웃자고 게시한 건데 놀랍게도 상당한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드디어 그림매매법이 공중파에 등장하고야 말았다. 하지만 그림보고 매수니 매도니 하는 댓글은 그냥 유머에 반응해주는 것에 불과하다. 실제로는 핑계삼아 충동적 매매를 하는 경우 빼고는 전혀 참고하지 않는데도 기레기가 자극적 보도를 하고 있다. 결국 비트코인 갤러리를 대놓고 까는 기사까지 나오고 말았다.
2018년 1월 비트코인 가격이 대폭락하자 암호화폐 규제 정책을 내세우는 정부에 대항하는 반정부 성향이 매우 강해졌다. 결국 문재인 암살 예고글 작성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사건 문서를 참조.
비트코인 시장의 위축에 따라 실전주식투자 마이너 갤러리로 옮겨간 사람도 많다.

3. 갤용어 정리


적지 않은 용어들이 주갤, 토토갤, 야갤에서 왔다. 이 용어들은 또다시 빗갤 외부로 수출되어 널리 쓰이는 말이 되기도 한다. '''가즈아'''와 '''김프'''가 대표적이다.

3.1. 일반 용어


기존 주식 용어나 주식 갤러리의 은어와 호환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 떡상: 엄청나게 시가가 오른다는 뜻. 떡락과 함께 '뜨억상' 식으로 강조되기도 한다. 장기간 우하향장에서는 조금만 올라도 떡상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떡락: 엄청나게 시가가 바닥친다는 뜻.
  • 고점: 시세차트에서 가장 비싼 지점.
  • 저점: 시세차트에서 가장 싼 지점. 저점에 사서 고점에서 파는 게 최고의 시나라오이나, 저점이 어디인지는 며느리도 모르고, 고점이 어디인지는 도 모른다.
  • 가즈아: 외치면 떡상을 부른다는 마법의 주문 또는 기도문혹은 선동 구호. 빗갤럼 대부분의 투자 전략인 기도매매법의 핵심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크게 유행하여 암호화폐와 전혀 관련없는 곳에서도 쓰이는 유행어가 되었다.
  • 꺼어억: 먹은 음식이 소화되면서 트림을 하는 의성어로서 보통 좋지 않은 상황에 놓인 상대방을 조롱하는 경우로 쓰인다. "너가 잘못된 꼴을 보고있으니 먹은 음식이 소화가 잘 될 만큼 만족스럽다" 혹은 "코인 시세가 떨어지고 너가 잃은 돈은 내가 고점에서 익절함으로서 배부르게 먹은 수익이다" ..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돈을 많이 잃은 투자자들이 빈번하게 나오는 갤러리 특성상 시도때도 없이 구경이 가능하다.[7]
  • 단타: 짧은 기간의 시세차익을 노리고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는 전략. 이론상으로는 적절한 타이밍에 단타를 반복해서 성공할 경우 가만히 갖고있는 것보다 최상의 수익률을 올리는게 가능하다. 그래서 상당히 자주 시도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10분 후의 그래프가 어떻게 될지는 신만이 알고 있으며 각종 큰손/세력들이 지속적으로 마음대로 시세를 조작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고점과 저점을 맞출 수 있을까? 정말로 차트분석과 재능 운빨 정보력이 모두 받쳐주지 않으면 단타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마이너스가 되기 십상이며, 차트를 계속 봐야만 하기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식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얻은 수익도 거래 수수료로 날아가기 십상이다. 다만 저자본을 크게 불리고 싶은 투자자들은 단타에 목숨을 걸기도 한다.
  • 장타: 나중에 시가가 오를것을 예측하고 매도를 하지 않다가 나중에 하는 것.
  • 익절, 손절: 익절은 이득을 더 이상 보기 힘들다고 판단하는 경우 청산하여 손해를 볼 리스크를 줄이는 행위고, 손절은 더 큰 손해를 막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청산하는 행위를 뜻한다.
  • 악재, 호재: 해당 코인의 전망을 밝게 해줄만한 외부의 부정적인 / 긍정적인 뉴스. 찌라시나 뇌피셜의 비율이 매우매우 높으므로 새겨들어선 안된다.
  • 물리다: 높은 가격일때 더 오를줄 알고 샀다가 현재의 시가가 매수가격보다 훨씬 낮아서, 팔지도 못하고 버티고 있는 상태를 뜻함. 존버와의 차이는 자의적인가 타의적인가에 달려 있다.
  • 횡보: 시세가 크게 변하지 않고 ±5% 정도의 등락이 몇시간~며칠 이상 계속되는 현상. 주식에서 ±5%는 큰 변화지만 암호화폐, 특히 알트코인에선 일상적인 변동폭이다. 보통 급락이나 급등 후 발생되며, 횡보가 끝나면 다시 급등이나 급락이 찾아온다. 횡보 후 발생하는 급등이나 급락은 규모가 큰 경우가 많다.
  • 메로나(양봉): 시세가 오르는 연녹색 상향그래프를 뜻한다. 연녹색 기둥 모양의 양봉 그래프가 마치 메로나를 연상시켜 표현으로 굳어졌다. 오르는 그래프를 양(陽)봉, 내리는 그래프를 음(陰)봉이라고 칭한다.
  • 불기둥(음봉): 시세가 극단적으로 하강하는 적색 하강그래프를 뜻한다. 어원은 폴로닉스의 영어권 투자자들이 fire pillar 라고 감탄사를 터뜨리던 것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 데드 캣 바운스(데드캣): 고양이를 고층건물에서 떨어뜨리면 고양이는 죽지만 탄력때문에 반등한다는 뜻이 바로 데드캣 바운스이다. 비유하자면 이미 상향될만한 잠재력을 상실한 코인이지만 혹시나 상향할거라 생각하고 물타기를 해서 매수하는 투자자들 때문에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 당연한 말이지만 이 경우, 물타기를 한 투자자들은 죄다 물리게 된다.
  • 회광반조: 사람이 죽을때가 임박하면 일시적으로 몸 상태가 굉장히 호전될 때가 있는데, 이를 회광반조라고 한다. 사용은 데드캣 바운스와 동일하다.
  • 존버: 한번 코인을 매수해놓고 결코 팔지 않은 채 버티는 것을 일컫는 말. 존나게 버티다의 준말이다.[8] 코인이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할 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시도하는 전략이며, 대표적으로 이더교 신자들이 있다. 궁극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에 대해서 이론상 개미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다. 왜냐하면 세력이나 큰손들이 일시적으로 시세를 조작해서 공포심리를 유발하는 전략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9] 어설프게 단타를 노리거나 공매도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수 있다. 자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상대방의 페인트에 속을 일도 없기 때문. 다만 존버를 시도하는 경우는 확실한 잠재력과 호재가 있는 일부 메이저 코인에 한정되는 편이다. 왜냐하면 장기투자나 다름없이 버틴다고 하더라도 미래에 코인 자체가 상장폐지나 다름없는 똥값이 된다면 최악의 전략이 되기 때문이다.
  • 흑우, 흑두루미, 블랙야크, 블랙앵거스, 블랙팬서, 말랑카우 등등: 호구라는 뜻. 흑두루미는 목이 돌아갔다는 뜻으로, 잘못된 종목을 샀다는 뜻이다. 블랙야크, 블랙앵거스, 블랙팬서, 말랑카우는 흑우와 동일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어감이 비슷한 새로운 단어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저점에 매도했거나 고점에 매수한 투자자들, 혹은 저점에 매수하지 못했거나 고점에 매도하지 못한 투자자들을 두루 싸잡아 일컫는 표현이나, 실제로는 특정 인물을 지칭하기보다는 "좀전 패닉셀때 리플 매수안한 흑우 없제?" 식으로 선동이나 조롱의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이것도 가즈아 처럼 토토판에서 유래된 표현이 아닌가 추측된다.
  • 버거: 햄버거. 미국인 투자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한국과 시간대가 반대기 때문에 한국 기준으로 밤에 많은 시세 변화를 야기한다.
  • 층: 매수가를 의미한다. 즉, 이더 43층이오라는 말은 43만원에 물렸다는 뜻이며, 리플 380층은 리플 380원에 물렸다는 뜻이다. 당연히 주가 상승으로 이득을 본 사람들은 저런 말을 할 이유가 없고 보통은 고점에서 사서 물린 사람들이 자조하면서 하는 말이다. 층 수 - 현재 가격의 차이가 클수록 다른 유저들의 애도를 사게 된다.
  • 구조:보통 위의 '층'과 함께 쓰는 말로, '리플 900층 구조좀'이라는 말은 900원대에서 리플을 구매한 투자자가 가격 하락을 맞고 다시 900원대로 상승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쓰인다. 냉정하게 보면 전고점 이상 상승해 다같이 잘되자는건 아니고 일단 내 손해만은 없애달라는 말.
  • 심상정: 심상치 않다는 뜻.
  • 공매충, 마진충: 일반 투자가 아닌 마진거래 그중에서도 공매도를 시도하는 투자자를 일컫는 혐언. 충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는 이유는, 공매도를 하는 투자자들의 행동이 다른 투자자들에게 이기적으로 비치기 때문이다. 공매도 자체가 주식에서도 상당히 인식이 바닥으로 악명 높은데 가상화폐도 마찬가지다. 갤러리의 유저들은 "공매충들은 떡락을 외치며 루머를 전파하는 게 일상"이라고 생각한다. 가상화폐 가격이 올라야 돈을 벌 수 있는 투자자들, 특히 장기 투자자나 소위 존버들에게는 결코 좋은 시선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만 주식과 다르게 가상화폐는 공매도/공매수가 쉽기 때문에 다른 주식 커뮤니티들에서 공매도를 혐오하는 만큼 싫어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것이 만악의 근원이 되고 마는데...
  • 매수벽: 시가가 떨어지지 않게끔 구매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두터운 매수층. 매수벽이 큰 경우 투자자들은 어느정도 이하까지는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투자하는데, 하락시 매수벽이 갑자기 사라질경우[10] 위기를 느낀 투자자들이 물량을 던져 오히려 가격이 더 떨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 매도벽: 시가가 더 올라가지 않게끔 매도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두터운 매도층이다.[11]
  • 개미털기, 패닉셀: 큰손들이 일부러 시세를 극단적으로 떨어뜨려서 놀란 개미투자자들이 섣불리 팔아버리는 현상. 주식시장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로서 코인시장에서도 종종 시세낙차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정황을 가리켜 개미털기라고 칭한다. 물론 개미털기를 당한 코인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상향하기 때문에 개미들의 시체만 쌓이는 일이 잦다. 다만 개미털기와 급락을 구분하기는 힘든게 맞다. 그냥 급락만 오면 무조건 세력탓 하는 사람들이 하는말이다.
  • 김프: 김치 프리미엄의 준말이다.(항목 참조) 즉 외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인의 가격 * 환율과 우리나라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인의 가격을 비교했을때 우리나라 거래소가 어느정도 더 비싸다는 뜻이다. 한참 새로운 자본이 모여들던 때에는 이 프리미엄이 20%는 기본에 100%를 넘어갈 때도 있었다. 물론 거래소 간 코인 이동이 되므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사람들에 의해 진정세가 찾아온다. 자본 유입이 진정되었을 때는 김프가 마이너스가 될 때도 있으나, 2017년 12월 초순 현재 비트코인의 급상승과 이에 편승한 한국 자본 때문에 30% 가까이 프리미엄이 끼어있다. 당연히 김프가 많이 끼면 (비트코인 자체의 버블성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최소한 다른 지역보다 그만큼 버블이 있다는 뜻이니 문제가 된다. 여기에서 한국 거래소와 외국 거래소의 가격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이저 언론사 기사에서까지 언급되는 유명 단어가 되었다.
  • 빨간맛 : 상승코인을 뜻한다. 업비트 기준 코인이 상승하면 빨간색으로 나오기 때문. 반대로 하락하면 파란맛이라고 한다.
  • 뚝배기 : 마진거래에서 마진콜을 뜻한다. 보통 줄여서 뚝이라고 부르는 편. 예를 들어 공매도 뚝이 8000$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8000$이 넘어갈때 자기 포지션이 강제청산을 당한다는 뜻이다. 주식시장과는 달리 개인도 쉽게 공매도나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심자들이 뭣도 모르고 지나치게 높은 레버리지로 거래를 하다가 순식간에 마진콜이 터지면서 전재산을 날리는 경우가 잦고 강제청산을 당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에 머리가 부숴진다는 뚝배기 드립이 꽤나 빈번하게 쓰인다.

3.2. 코인 관련 용어


  • 머장: '대장'의 야민정음. 원조 암호화폐이자 시총 1위인 비트코인을 일컫는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가장 인지도가 높고 폭락할 확률이 적으며 든든하다는 점 외에도, 무엇보다 코인판의 큰 흐름을 보는 일종의 이정표가 되어준다는 의미에서 대장이라고 불린다.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대장 비트코인은 전고점인 2만불을 돌파했다.
시총2위는 부대장이지만, 보통은 "XX코인이 부대장되겠다" 식의 용례로 쓰이지 특정 코인 그 자체를 일컫는 말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시총 2위는 가끔씩 변하기 때문이다. 2021년 1월 시점으로는 이더리움이 부대장의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 라코: 라이트코인.
  • 이클: 이더리움 클래식의 준말. 이더리움과 구분하기 위해 이클이라고 부른다.
  • 비캐: 비트코인 캐시.
  • 비골: 비트코인 골드.
  • 스붕이 : 비트코인 SV
  • 아인: EMC2(아인스타이늄).
  • 대구은행: DGB(디지바이트코인).
  • 니미럴: NMR(뉴메레르).
  • 슨트: SNT(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 아다: ADA(에이다).
  • 어미새: OMG, OmiseGo(오미세고).
  • 빠따: BAT, Basic Attention Token(베이직 어텐션 토큰).
  • 개미: 개인투자자라는 말도 있지만 코인에서는 AntShares라는 코인을 말한다. 현재는 네오(NEO)로 이름이 바뀌었기 때문에 개미는 다시 원래의 뜻으로 쓰인다.
  • 방탄: BTS, BitShare라는 코인을 칭하는 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이니셜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며, 방탄소년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코인이다. 하지만 BTS로 이득본 투자자가 방탄소년단 갤러리에 가서 감사의 뜻을 전한 적도 있다.
  • 코박죽: CBK, 코박토큰을 칭하는 말. 원화상장예고로 기대를 모았으나 원화상장 후 폭락하며 정말 말그대로 죽어버렸다.
  • 리또속: "플아 였니?" 혹은 "플에 았지?"의 준말로, 리플(XRP)을 사서 물린 사람들을 조롱하는 말. 또는 동기간 타 코인에 비해 상승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리플 보유자들을 놀리는 말이다. 동전주라서 맘편하게 들어갔다가 250~300원 사이에서 갇혀 있어서 기회비용 손실만 생기고 남들 오르는거 구경만 하다가 매도해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리플이 오를것같은 허망한 기대를 품고 상향만 속절없이 기다리는 리플 구매자들을 조롱하는 말이 생겨났다.[12]
    • 리머장: 오랫동안 리또속이었던 리플이 2017년 말~2018년 초 급상승으로 시가총액 2~3위를 다투자 붙은 별명. 2018년 1월 기준으로 만들어진 지 얼마 안된 별명이다. 그러나 상승이 빠른 만큼 약세장에서의 낙폭도 커서 여전히 리또속이라는 별명이 더 많이 쓰인다.
  • 라또속: 라이트코인(LTC)을 사서 물린 사람들을 조롱하는 말. 리또속과 똑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 흑또속: 스트라티스(STRAT) 코인을 만든 흑인 제작자를 빗대어 흑인한테 또 속았다 라는 뜻이다.
  • 똥텀, 퀀또속: 퀀텀을 비하하는 말. 용례는 리또속과 동일하다.
  • 비골속: 비트코인 골드를 사서 물린 사람들을 조롱하는 말.
  • 이더교: 이더리움이 반드시 우상향할거라는 믿음을 갖고 존버하는 투자자들을 일컫는 말. 신앙에 가깝기 때문에 종교라고 비꼬아서 칭하는 편이다. 이들은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을 '갓탈릭'이라 부른다.

3.3.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약칭



4. 갤러를 위한 팁


  • 선동이나 루머를 조심하자. 갤러들이 가즈아~!하는건 대개 이미 타기에는 몇분늦은 지난일을 중계하거나 단순한 희망사항을 말하는 것에 지나지않으니 크게 의식할 필요는 없다. 진짜 조심해야 하는것은 호재소식이나 시세조작팀의 픽유출이라고 떠도는 그럴듯한 정보. 호재는 날짜나 출처, 신빙성, 선반영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펌핑예상은 발품팔거나 돈주고 산 정보가 아니라면 걸러야 한다. 특히 갤에 텔레그램방을 광고하는 자들의 정보를 따라가면 무조건 희생양이 될 수 밖에 없다. # # 투자열기가 거세지면서 디시 뿐만이 아닌 온갖 커뮤니티에 사람을 풀어 이런 사기방식을 따라하는 카카오톡 단톡방 양아치들도 유입되고 있으니 주의. 주식시장이었으면 처벌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공짜로 남에게 돈 되는 정보를 뿌리는 사람은 없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의심하고, 오로지 스스로의 판단으로 선택하도록 하자.
  • 구글 검색을 적극적으로 애용하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코인들은 당연한 말이지만 서양권에서 발명된 가상화폐이며, 개발자 또한 서양권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코인에 관련된 최신정보는 모두 구글검색으로 영문기사/영문커뮤니티/개발자 트위터를 찾아봐야만 한다. 만일 직접 찾아보는 게 귀찮다면 관련 정보를 물어주는 커뮤니티에 한 곳 이상 가입해 두자.
  • 시세차트와 거래량을 보는 안목을 기르자. 어떻게 기르는지 자세한 설명은 패스한다. 알아서 실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다. 시장외부발 악호재까지는 예측할 수없지만 시장내 투자자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기본적인 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된다.
  • 자기자신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있는지 늘 의심하자. 쉬워보이지만 굉장히 어려운 점이다. 날고기는 베테랑 투자자들도 자신이 냉정한 투자를 하고 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돈이며, 큰 돈이 걸릴 수록 인간은 감정의 동요가 심해진다. 그러므로 자신 이외의 투자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신중하게 관찰하고 쉽게 자만하지 말자.
  • 장기투자를 원한다면 거래소에 장기간 맡겨두지 말자. 거래소 해킹사건은 생각보다 빈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거래소는 6개월 이후의 상승률에 대해서는 코인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즉, 거래소에 코인을 맡겨둘 경우 6개월 후 500퍼센트 이상 올랐어도 규정대로 50퍼센트만 보장을 해준다는 식이다. 거래소는 자신의 코인을 맡기기에 적당한 장소가 아니므로 개인지갑 혹은 하드지갑에 코인을 넣어두자.
  • 돈줄테니 개추박고 계좌적으라는 글은 대부분 낚시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인드로 계좌를 적어도 당장은 손해볼일 없다. 그러나 그 계좌번호가 간접적인 신상털이의 단서가 되거나 중고거래 사기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주의하자. 하지만 크게 수익을 본 갤러가 가끔 치킨 기프티콘을 뿌리는 일은 종종 있는일이다.

5. 관련 문서



[1] 코인 이니까.[2] 반어법 유머.[3] 비트코인 창시자.[4] 통신사 아이피 차단시 폐쇄대상이다.[5] 실제로 주갤럼중에서 진짜배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갤러리로 많이 넘어왔다. 현재의 주갤은 맨날 정치얘기만 하는 동네가 된지 오래다.[6] 물론 실제로 잃은 사람들도 있지만 이중에는 이전에 올라왔던 글이나 사진들을 조작하여 올리는 경우도 있으니 걸러서 봐야할 필요는 있다.[7] 비단 빗갤 뿐만이 아니라 남의 불행에 들끓기 좋아하는 디시 특성상 상당수의 갤러리에서 남용되는 형편이다.[8] 원조인 주식 포함 여러 상황에서도 쓰인다.[9] 흔히 개미들이 시세조작에 가장 잘 휩쓸리는 건 단타나 공매도를 시도할 때이며, 세력은 애초에 그걸 노리는 것이다.[10] 세력이 조작을 위해 예약 구매를 철회하거나 다른 거래소에서 패닉셀이 발생하여 엄청난 물량이 한번에 매도되었을 경우가 크다.[11] 매수벽과 달리 매도벽은 왜 생기는지 의아하겠으나, 는 뇌피셜이고, 거래량이 큰 전문 트레이더(기관, 펀드 등)들은 주문에 자동화된 봇을 사용하므로 생기는 현상이다. 봇이 시황을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 중 하나가 매매대기 물량인데, 경쟁자들(봇, 개미들)을 물먹이기 위해 (실제론 원치 않는) 대량의 매수/매도 주문을 걸어놓았다가 호가가 가까워지면 번개같이 취소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큰 매수 포지션을 들어가고 싶으면, 조금이라도 싸게 매집하기 위해 호가에서 두세단계 위에 대량의 매도주문을 걸어서 소위 “매도벽”을 만들고, 겁에질린(?) 개미나 미숙하게 설계된 봇이 던지는 물량을 받아먹는 식. 그런데 이렇게 뻥카로 걸어놓은 주문도 누군가가 콜을 해버리면 채결되므로 허위주문도 아니고, 시장조작도 아니다. 더군다나 요즘 거래소들은 API 지원이 매우 잘 되어 있으므로, 약간의 스크립팅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이러한 주문봇을 만들 수 있다.(물론 뻥카주문을 크게 하려면 그만큼 자본이 뒷받힘되어야 하겠지만..) 코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거래소들이 이런 식으로 돌아간다. 아무튼 개미들 입장에서는 호가창의 매매대기 물량 정보는 그냥 무시하는게 좋다.[12] 다만 2017/6/11 현시점에서 리플의 성장가능성에 대해서 단정을 짓기는 이르다. 현재 저평가되고 우하향하는 이유는 컨퍼런스 불참&은행주도 코인에 대한 회의감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리플 자체는 알트코인 중에서도 매우 높은 서열이므로 대마불사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애초에 코인이 상향할지 하향할지는 바로 10분 후의 그래프도 예측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