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후

 

2. 만화열혈강호》의 등장인물
2.1. 소개
2.2. 작중 모습 전
2.3. 작중 모습 후
2.4. 기타


1. 한국만화가


<colcolor=#fff> '''네이버웹툰 작가'''
'''문정후'''
文情厚
'''본명'''
문호주
'''출생'''
1967년 10월 15일 (56세)
경상남도 합천군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성지고등학교(졸업)
'''직업'''
만화가
'''데뷔'''
1996년 용비불패

△ 문정후 작가 인터뷰 (출처 : 재담미디어 유튜브)
한국의 만화 작가. 1996년 용비불패 연재를 통해서 데뷔하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작가이다. 문정후 작가를 대표하는 표현은 미친듯한 작화력을 보여준다는 말에 있듯이 문정후 작가의 작화력은 두말할 것도 없이 최고 수준으로 한국에서는 문정후의 작화 실력을 따라올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1] 물론 양경일이나 장태산, 지금은 예전만 못하지만 지상월 같은 작화 실력을 가진 만화가들도 있지만 대체로 문정후에 비하면 한 수 아래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모 행사에서 젊은 후배 작가들이 문정후의 원고를 보고 자괴감을 느꼈다는 썰이 굉장히 많을 정도로(...) 업계 최고 수준.
그림체는 현재 웹툰 트렌드와는 다른 90년대~ 2000년대 출판만화 시절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지만 출판만화 시절의 그림체를 웹툰에서도 충실히 구현해내고 있다는 것에서 그의 작화수준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작가 특유의 인물들의 싸움이 주변 풍경을 박살내놓을때 나오는 이펙트나 인물을 강조할때 사용하는 짙은 음영과 눈동자 없이 흰자만을 그려 살벌한 눈빛을 표현하는 등의 작가만의 특징적인 패턴이 있고 오랜 무협만화 연재로 다져온 액션 연출이 일품이라서 그림만 봐도 누가 그린 건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작가.[2] 진지하게 그릴때와 비교해 한껏 풀어진 유쾌한 개그묘사도 특징이다.
박봉성 화실에서 작가 생활을 시작. 약 5년간 뎃생맨, 배경맨 등을 하다 동료 만화가 류기운이 같이 만화를 그려보자고 제안하여 스토리는 류기운이, 작화는 문정후가 맡아서 탄생한 것이 용비불패의 초안으로 류기운과는 고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품을 함께하는 콤비다.
박봉성의 평가로는 당시의 초안은 수준 이하. 이후 상경하여 여러 화실을 전전하고 류기운과도 헤어져 전화로 연락하던 차에 간신히 상봉하여 초안을 수정하여 현재의 용비불패에 근접한 만화를 그렸다.[3]
이후 간신히 잡지 연재를 하게 되어 2002년 용비불패를 완결냈다. 용비불패는 연재 6개월 만에 대만에 수출했고 프랑스, 태국 등 10여개 나라에도 수출했다.
이후 괴협전, 소용돌이[4] 같은 무협만화[5]를 발표하였고 '용비불패 외전'을 2013년 초에 완결했다.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중의 하나인 살아남기 시리즈 중 "동굴에서 살아남기"를 그린 적도 있다. 어린이 만화에서 절대 볼 수 없는 고퀄러티 배경과 역동적인 화면 구성이 포인트. 이거 그리느라고 비공개 동굴 탐사 체험을 했다고.[6] 동굴에서 살아남기의 모모를 주인공으로 하는 산에서 살아남기, 지진에서 살아남기, 남극에서 살아남기까지 그린 후 살아남기 시리즈에서 하차하였다. [7] 문명 살아남기 시리즈인 진시황릉에서 살아남기,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도 있다. 앙코르 와트에서 살아남기의 경우, 그 복잡한 부조를 일일이 펜으로 그리는 엄청난 노가다를 보여주었다.[8]
2011년 1월 18일, 다음 만화속세상을 통해 웹툰 신작 팔라딘을 내놓는다는 예고를 했으며 연재 완결했다.
2003년 그린 5권짜리 "영웅 초한지"로도 인지도가 있다. 경력답게 각 인물들과 전투신을 파워풀하게 잘 그린 편이고[9] 특히 팽성대전해하 전투신에서의 항우의 무시무시한 패기가 볼만하다.# 다만 한신이 젊게 나오고 장자방이 소년의 동안이 아닌 지긋한 중년의 느낌으로 나온게 조금[10]... 수수께끼의 장수 포장군에 대한 묘사도 인상 깊다. 경색전투 장면에서 항우를 구원하는 한 장면만 나오지만 임팩트가 꽤 크다.
보다 보면 고우영 초한지의 영향도 짙어 보인다. 한신이 한나라 왕족의 후손이었고, 기생의 도움을 받았다던가, 진평홍문연에서 유방을 도와주거나, 나중에 유방에게 가려는 한신에게 자신의 통행증을 주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어린이용 학습만화로 분류됐지만 작화나 연출의 박력이 여타 다른 학습만화들과 비교를 불허할 만큼 엄청났기 때문에[11] 초등학교 남학생들의 마초 근성을 깨워주며 항상 인기가 많던 서적. 지금봐도 이게 과연 어린이용 학습만화에 적합한 장면이었을까 싶은 것도 있을 정도[12]. 그때의 향수때문인지 인터넷 중고시장들에서도 간간이 보인다. 2017년 10월에 웹툰 형식의 세로나열식으로 컷을 재배열하여 E북으로 출간되어 네이버 북스나 리디북스 등의 E북 사이트에서 구매하여 볼 수 있게 되었다.
2012년 일본에 진출해 류기운 작가, 매니저 천창욱과 함께 Team MOON 명의로 월간 영 매거진에 '''데빌맨 대 암흑의 제왕'''을 연재하기 시작, 1화가 좋은 평을 거두면서 출발했다. 1권은 2013년 8월 출간.
공포의 외인구단이현세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고 한다. 용비불패를 보고 성공을 예상했다고.참고로 문정후 작가가 존경하는 작가도 이현세라고.
또한 엄청난 노력파 작가로 추정된다. 계속해서 그림체가 발달하는데 최근 연재작인 데빌맨용비불패외전 마지막 권과 작화를 비교해보면 또 진화했다.
2015년 3월 16일부터 류기운과 함께 레진코믹스에서 '초인'의 연재를 시작했고 2015년 8월 11일에 총 29화로 연재 종료했다. 떡밥은 잔뜩 뿌려놓았지만 정말 최소한의 것을 제외하고는 하나도 밝혀지지 않은 채 마지막화를 배경 설명만으로 채운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으로 완결지었다. 세계관이 겨우 모양새가 잡히자마자 연재가 끝나버린 것이다.. 팔라딘에 이어 또 다른 국내연재 조기완결 작품으로, 이쯤되면 그 용비불패를 그린 작가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실망스러운 행보만 보여주고 있다.[13] 다만 이건 스토리 작가의 영향도 생각해 봐야 한다.[14]
2015년 9월 8일부터 네이버에서 고수란 작품을 수요일 주간으로 연재 시작. 댓글을 보면 문정후란 작가를 언제 어떻게 접했느냐에 따라 용비불패를 기억하는 사람과 살아남기 시리즈를 기억하는 사람으로 양분되어 있다. 1화는 작화가 많이 간략해진 탓에 걱정이 많았지만 2화 이후부터는 제대로 묘사하는 것으로 보아 1화의 내용상 연출이었던 걸로 보인다. 작화의 질로는 네이버 웹툰에서 따라올 작품이 없을 정도. 고퀄리티의 작화와 재밌는 내용이 어우러져[15] 현재는 네이버 수요일 웹툰에서 복학왕과 조회수 1위를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으며, '''평균 9.98'''의 별점을 찍고있다. 덤으로 내용도 매우 긴 것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 작가의 건강 악화로 인해 휴재 중이나 2019년 11월 23일, 마루한이 연재 재개되면서 문정후 작가가 곧 복귀한다고 하는 근황을 전했다. 2019년 12월, 고수의 연재 재개 공지가 떴다.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들어가 있다(...) 딱히 정치적 행보를 보인 적은 없으나,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당시 후보에 긍정적으로 말한 것을 지지로 분류한 듯.

2. 만화열혈강호》의 등장인물


[image]
[image]
'''열혈강호의 천하오절'''
검황
도제
괴개
약선
신공
담신우
'''문정후'''
백리사우
천유현
왕일

2.1. 소개


'''천하오절중 학산파 조사. 초절정고수'''

열혈강호의 등장인물.
PC판 게임의 성우는 노민. 무명은 도제 문정후로 본인의 무기는 '''용비도'''다. 무림에서 정파의 최고수 5인[16]을 부르는 천하오절의 한 사람으로 별명은 도제(刀帝). 학산파라는 문파를 이끄는 조사이기도 하다. 또한 검황과 더불어 '''정파의 상징과도 같은 지주'''이다.
사실 1번의 인물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열혈강호의 그림작가 양재현용비불패의 그림작가 문정후가 서로를 본딴 캐릭터를 자기 작품에 등장시키기로 협의한 결과 만들어졌다. 따라서 이름도 그대로 문정후, 별호 또한 용비불패(龍飛不敗), 쓰는 무기도 문정후의 작품인 용비불패에서 이름을 딴 용비도, 소속 문파도 용비불패의 출판사인 학산문화사에서 이름을 딴 학산파, 쓰는 도법도 학산도법이다. 양재현은 이름을 뒤집은 현재양으로 용비불패에 등장한다. 문정후가 천하오절의 일인인 만큼 현재양은 해당 작품의 최고수를 부르는 열두존자 중 하나다.

2.2. 작중 모습 전


작중 한비광의 마검랑 편에서 첫 등장하여 천하오절의 초절정고수로서, 네임드보다 오히려 코믹스러움을 강조한 면이 도제의 케릭터 성격을 잘 나타내줌.
천하오절의 1좌로서 거대한 도인 용비도(龍飛刀)를 무기로 사용하며, 착을 비롯한 고유 도법인 학산도법을 구사한다. 검황 담신우와는 숙명의 라이벌인 듯... 검술을 상당히 멸시하며(화려한 움직임 때문에 검이 킹왕짱으로 보이는 것 뿐이라고 주장) 최고의 무기는 이며, 최고의 무술은 도술(刀術)이라고 믿고 있다.[17] 그래서인지 한비광이 '검황'을 언급하자마자 한대 후려치면서 '''"검황과 도제가 아니다! 도황과 검제다!"'''라고 벅벅 우기기까지 했다. 이때만 하더라도 검황을 라이벌이자 친한 친구 대하듯이 말하였으나 신지편에서 검황과 실제로 만나자 서로 존칭을 쓰고 있다.
약선과 마찬가지로 작중 초반에 등장한 천하오절 중 한 명으로서, 작품이 진행될수록 파워 인플레가 심해지는데도 불구하고 그 강함에 대해 의문부호가 붙지 않는 초기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마령검에게 잠식된 유세하의 일격을 상처 없이 튕겨내거나, 마검랑 편에서 한비광의 뽀록샷으로 옷이 긁힌 것 외에는 신지 검사나 그 외 인물들이 손도 못대는 모습을 보인다.[18][19] 자섬풍을 절단낸[20] 마검랑 유세하를 '''겨우 강시 정도'''라면서 아무렇지 않게 튕겨내기까지도 한다. 이후에 검황의 엄청난 검법이 작품에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그의 도법이 크게 드러나는 장면이 없다는 것에 아쉬워 하는 팬들도 많은 편. [21]
다만 개그캐릭터의 특성상 자섬풍이나 한비광이 날린 무공 때문에 떨어진 바위덩어리들에 깔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무공실력과는 별개로 한비광이나 유세하에게 경공으로는 상대가 안 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 말로는 무림기준으로 자신도 상당한 경공술의 소유자인 듯하지만, 한비광과 유세하는 경공 중 가장 빠르다는 질룡운중행을 사용하는 작 중 세계관 경공술 최강자들인지라..
그리고 드디어 571화에서 재등장했다! 사실 열혈강호의 팬들이라면 감회가 새로운 부분이 주인공에게 도제가 착을 전수한 마검랑편이 연재된지 거의 십년이 넘었기에 그의 재등장은 열혈강호의 팬이라면 열광할 수 밖에없는 스토리다. 다만 현재 정사파 연합의 전력이 너무 안좋은 상황이기에 얼마나 활약해줄지는 미지수다. 당장 치러야하는 묵령과의 대결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서 검황이 묵령에게 밀렸기에 부상없는 도제라면 묵령과는 최소 호각 혹은 근소한 우위가 예상된다. 다만 묵령뒤에있는 굇수는 아직도 답이 없는 상황이다.
여담이지만 이 사람과 관련된 설정구멍이 몇 개 있다. 하나는 작가들도 인정한 담화린과의 관계, 그리고 또 하나는 처음 한비광을 만났을 때 화룡도천마신군의 관계를 어느정도 유추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비광의 정체에 대해서 전혀 짐작을 못했다는 점이 그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한비광이 들고 있는 무기가 화룡도라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았으면서도 복마화령검과 화룡도의 영기가 충돌할 때 화룡도인 걸 이제야 안 것처럼 나오기도 했다. 다만 한비광의 정체에 관해서 파악한 천하오절은 검황과 약선뿐으로, 이 둘은 각각 신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 만한 근거가 있었다. 반면 도제와 괴개는 이런 정보에 대해 미처 파악할 만한 여지가 부족했던 편. 심지어 '''오절 중 유일하게 신지한테 붙은 신공'''조차도 한비광의 흡기공에 직접 당해보기 전까진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한비광의 꾐에 넘어가 시작한 것이긴 하지만 괴개와 더불어 한비광에게 실속있는 가르침을 준 사부 중 한 명이다. 무공연마에 관심이 없어 천마대멸겁을 비롯한 기술 몇 가지와 무작정 타인의 무술을 따라쓰던 한비광에게 무술의 기초와 초식, 변초 등 '''무공의 기초'''를 가르쳐 준 스승이다[22]. 거기에다 착(着)이라는 도제의 고급기술까지 배워 지금까지도 잘 써먹고 있다. 문정후도 한비광이 천마신군의 제자인 것을 뒤늦게 알고는 인정하기는 싫어했지만 결국 한비광의 재능과 품성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더 배우고 싶으면 학산파로 찾아오라는 말까지 했다.
그 후 신지의 혈뢰가 무림으로 출두하여 한비광과 격돌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제자인 진패운도 함께 했었다는 내용의 서신을 진패운에게 받고 자신도 신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3. 작중 모습 후


무림과 신지의 국지전 재 등장.
그 후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 싶었는데 정/사연합과 신지의 대결전에서 검황이 자하마신 →묵령과의 연전으로 큰 부상을 입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검황을 구하며 등장 했다!'''
검황의 실력을 아깝게 여긴 자하마신의 제안에[23]묵령이 대답을 재촉하는 순간 '''"썅! 내가 살아생전 들은 개소리 중,최고의 개소리다!"'''라는 여전히 한 성깔 하시는(...)호통을 치며 묵령에게 선풍여의도를 날리며 난입한다.
어디서 이런 장난이냐며 검으로 막아내려던 묵령을 '''멀리 밀어내 버리는''' 실력을 보여주며 등장[24], 묵령을 밀어내는 장면보다 더 대단한 것은 자하마신도 도제가 접근 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갑자기 등장하는 장면에 놀란 듯한 묘사가 보인다.
효시가 날아가는 격돌의 기운이 감지되길래 서둘러 와봤더니 어디서 이런 엿같은 짓거리냐는 폭풍간지의 일갈을 날리고,검황이 문대협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며 인사를 하려 하지만 이런 상황에 예의를 찾으시냐며 인사보다 얼른 물러나 몸이나 챙기시라는 지극히 도제다운(...)핀잔을 검황에게 준다.
572화에서 한상우의 몸을 차지한 자하마신을 보고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거 같다고 생각하며 넌 누구냐며 물어보려는 순간 공격해온 묵령의 선제공격을 가볍게 막아내며 어디 어르신이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끼어들고 지랄이냐고(...)내 오늘,무림의 아름다운 경로사상을 네놈의 뼛속 깊이 새겨주겠다고 버럭하며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했고 아직까지는 묵령과 호각인 모습을 보여준다. 도제와 묵령의 격돌의 여파는 엄청났으며 다들 그 현장에서 후방으로 대피하려고 한다. 이 광경을 본 풍연은 도제의 실력이 검황과 동급이라고 판단하며 적잖이 놀란다.

2.4. 기타


(劍)과 (刀)의 차이점을 맹렬하게 주장했으며 제(帝)보다는 황(皇)이 더 높은 것이라고 주장하여 검황도제가 아닌 도황검제라 불러야 한다고 말해 한국 무협소설에 이에 대한 미묘한 오해가 스며들게 한 주범이기도 하다. 전자는 해당이 무협만화다보니 검술과 도술이 초식, 형식 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다보니 저런 차이점을 주장할 수 있겠지만 후자는 아무리봐도 고증상으로는 오류.[25] 대표적으로는 정파 삼황오제에서 삼황을 오제보다 더 높게 쳐주는 묵향이 있다.
초반에 등장했을 때는 좀 성깔있는 노인이긴 했어도 말투는 비교적 점잖은 편이었는데, 신지 편에 아주 오랫만에 등장할 땐 절대일검 묵령과 거의 동급의 욕쟁이(...) 속성을 장착하고 나왔다. 쌍시옷이 그냥 입에 붙은 수준..
PC판 게임 《열혈강호》 패키지에 포함된 특전 CD에 수록된 NG 모음집에는 용비도를 '''용작두'''(...)라고 말하는 NG가 실려 있는데, 판관 포청천포청천과 도제를 동일 성우가 맡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덧붙여 문제의 NG가 난 장면은 게임 중반부에서 치명상을 입은 도제가 한비광에게 자신의 용비도를 맡기며 뒷일을 부탁하는 부분으로, 분위기가 꽤 무겁고 심각한 장면이었는데 이렇게 NG가 났으니(...).
게임에서는 전투력 측정기 포지션. 등장인물의 강함을 설명하기 위해, 꼭 싸우다가 털리는 굴욕을 당한다. PC판에서는 갈뢰한테 털렸고, 모바일에서는 풍연한테 털렸지만, 원작만화의 진행을 봐서는 풍연따위(..)는 현재로서는 아예 상대조차 안된다[26][27]
[1] 특히 컷 내의 역동성 묘사에서 그 극을 달한다. 역동성 묘사는 그림체 문제와 별개로 정지된 화면 안에 담아내기가 힘든 묘사에 속한다.[2] 다만 패턴을 너무 우려먹는다며 불만을 가지는 독자들도 다소 있는 모양이다.[3] 이 류기운과의 인연은 정말 대단해서 수십년간 문정후의 작품은 학습만화인 살아남기 시리즈까지 포함해서 모두 류기운과의 합작을 통해서 만들어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스토리 작가인 류기운 작가는 대중앞에 드러내는것을 상당히 꺼려하는 성격이다보니 일부러 책의 저작자 이름이 박히는곳에도 문정후의 이름만을 올려놓고 자기 이름은 구석에만 박아넣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게다가 아무래도 문정후의 작화가 가져다주는 임팩트가 워낙 크다보니 관심이 문정후에 집중되는것도 있다. 실제로 이러한 영향으로 문정후에 비해 스토리전문인 류기운은 개별 항목조차도 없다.[4] 3번 항목 참고.[5] 그 밖에 웹툰 코믹플러스에서 2000년 초반에 모처럼 무협물이 아닌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SF 액션물(외계인도 나오고 초능력 대결을 벌인다)을 연재했다가 오래 못가 연재중지하던 적도 있다.[6] 뒤의 탐사 후기를 보면 동굴탐사전문가들만 갈 수 있는 비공개된 좁은 동굴을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다녀온것으로 보인다. 흔히 생각하는 거대한 동굴의 이미지와 달리 동굴탐사전문가들이 다니는 대부분의 동굴들은 자기 한몸 통과하기도 어려울정도로 매우 좁은 굴을 기어가면서 통과해야하다보니 비전문가는 폐소공포증에 빠질정도로 엄청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다녀오고나서 나름 이 경험이 인상깊었는지, 동굴은 정말 무서운곳이다라는 감상을 남겼다.[7] 다만 레퍼토리가 반복되면서 질린다는 평가와는 별개로 신간이 나오기만하면 판매량은 확실히 보장되는 시리즈다보니 아직도 신간이 꾸준히 나오고있다. 최근 몇년사이에는 일본 등 해외에도 진출하면서 막대한 돈을 끌어모으고 있다고한다.[8] 각 작품들의 후기를 읽어보면 고증을 위해 직접 현지에 방문해서 엄청난 양의 사진을 긁어모으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는것을 알 수 있다. 만약 현지방문이 어렵다면 전문서들을 마구 사들여서 독파하는 식으로 고증했다고하는데, 산에서 살아남기와 남극에서 살아남기가 대표적으로 전문서들을 중심으로 고증한 케이스이다.[9] 다만 정형 전투 중 1컷 정도 개그씬이 있긴 하다.[10] 이는 고우영 초한지의 영향이라 볼 수 있다. 이쁘장하고 중성적인 매력의 한신과 노회한 이미지의 장자방은 고우영 초한지에서 묘사되었다.[11] 이 당시의 다른 학습만화들과 마찬가지로 A4 사이즈에다가 풀칼라로 출판되었기 때문에 작화의 멋은 심지어 기존의 단행본 무협만화들보다도 더했다. [12] 간접적으로 묘사되긴 하지만 사람이 찢겨지고 토막나거나 등등 잔혹묘사가 꽤 있다.[13] 그나마 팔라딘은 별로 회수할 떡밥이 없어서 완결이 그렇게 어색하진 않았는데, 초인의 경우는 설정만 잔뜩 짜놓고 활용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14] 문정후의 개입으로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으로 완결되면 모를까 스토리에 대한 문제는 스토리 작가인 류기운의 문제가 있다.[15] 어지간한 웹툰에선 못 보는 결제 드립이 압도적으로 많다.[16] 검황,도제, 괴개, 약선, 신공.[17] 한비광이 도와 검의 차이를 모르고 그게 그거 아니냐 하자 흥분하며 참교육을 시전하는건 덤. 나중에 한비광이 적대세력인걸 알자 마검랑에게 죽게 내버려둘 생각이었는데, 한비광이 마검랑을 상대로 검술을 쓰다가 밀리자 '왜 거기서 검술을 쓰는거냐 도술을 쓰란 말이다' 라며 본래 목적도 잊고 흥분하기도 하였다.[18] 지금이야 파워 인플레가 심화돼서 폭주한 유세하는 잡몹 수준으로 격하되었지만, 마검랑 편이 진행될 당시만 해도 "저걸 대체 누가 이기나?" 라는 탄식이 나올 정도로 막강한 케릭터였다. 어찌나 무지막지했던지 파워 밸런스 조절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던 상황이었다.[19] 사실 지금의 기준으로 봐도 마검랑 유세하 정도면 신지에서도 일개 잡몹이 아니라 나름대로 간부 한 자리 정도는 차지할 수 있는 실력으로, 결코 무림 전체로 따졌을때 잡몹 수준은 아니다. 단지 극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설정으로만 언급되던 최상위 티어 강자들이 죄다 튀어나오는 바람에(...) 잡몹처럼 보일 뿐이다.[20] 실제 실력으로 보면 자섬풍은 유세하에게 살짝 밀리는 정도였지만, 마령검으로 폭주한 유세하는 자섬풍을 간단히 바르는 실력. 그리고 소혼술을 쓴 자섬풍은 폭주 유세하보다 약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소혼술의 부작용이 한비광의 흡기공으로 인해 내상이 너무나 빨리 발생해서 그 사이에 유세하에게 죽었다.[21] 사실 당시 도제의 입장에서 마검랑 유세하 따위는 '''별 거 아니라서''' 딱히 제대로 힘을 쓸 동기가 없긴 하다. 자섬풍이 죽고 나서 다시 유세하와 맞붙었을 때도 딴생각하면서 여유롭게 받아쳤고, 본인 스스로 한비광을 어떻게 처리할 지가 유세하를 제압하는 것보다 더 성가신 문제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그런 태도와 작중 보여준 허당끼 넘치는 모습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유일하게 등장했던 에피소드인 마검랑 편에선 정작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무게감이 떨어지는 캐릭터가 되었다. 당장 신지에서 등장한 검황의 모습과 비교하면 더욱 이해하기 쉽다.[22] 그래서 한비광은 실질적인 사승관계를 따졌을때는 오히려 도제와 괴개의 공동전인에 더 가깝다. 작중 한비광도 비록 괴개를 대하는 태도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분명 도제를 사부로 대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천마신군이나 검황을 자신의 사부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23] 자신과 손을 잡고 무림으로 나가자는 것[24] 작중 처음으로 도제의 강함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물론 도술과 검술의 상성상 더 힘있는 공격을 위주로 하는 도법의 초식이어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초식의 위력으로 다른 보통 고수도 아닌 신지의 2인자인 묵령을 멀리 밀어내버린 몇 컷의 장면만으로 도제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 작가의 역량이 드러나는 부분.[25] 황이 고대 중국에서 왕(王)의 이체자로 쓰였던 반면 제는 상제의 약자로 쓰이는 등 보다 실질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단순히 글자 의미만으로 따지면 도제가 딱히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다만 아주 답없는 수준의 오류는 아니고, 그냥 도제 본인이 개인적으로 제(帝)보다는 황(皇)을 더 선호하거나 아니면 단순히 검황 담신우에 대한 경쟁의식 때문에 괜히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 치고 대충 넘어갈 수 있는 수준. 다른 측면에서 보면, '검황'과 '도제'는 모두 그 사람의 실력과 업적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는 명칭이지, 실질적인 통치력을 가진 지위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따라서 고귀함을 의미하는 '황'을 실질적인 권한을 의미하는 '제'보다 선호하는 것도 이치에 맞는다.[26] 게임상 설정으로 원작과는 다르다.[27] 572화에서 절대일검 묵령과의 격돌을 통해서 게임에서 보여준 전투력과는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