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버스 111
1. 노선 정보
2. 개요
명진여객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으로 민락동차고지(민락2지구)와 하계역(상계동, 중계동, 하계동)을 잇는다. 왕복 운행거리는 36.5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민락동과 장암동에 택지가 조성, 서울로 향하는 통근수요가 늘게 되었지만 이 지역에서 전철만으로 서울로 출퇴근하기엔 불편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04년 12월 명진여객에서 의정부터미널 - 경기도청 제 2 청사 - 민락1지구(송산지구) - 신곡동 - 노원역 - 하계역 - 미아사거리 - 고대 - 종로 - 광화문을 잇는 1000번 좌석버스(현재로 치면 경기도 파란색)를 개통하게 된다. 신설 당시 운행대수는 10대였고, 배차간격은 25~30분 정도였다.
- 2005~2006년에는 서울역으로 불법연장을 하는 패기를 보이기도 했다. 2006년에 11대로 증차되었고, 이듬해 2월에 14대로 증차되었는데 이 당시 출고된 신차는 직행좌석버스 도색이었다.
- 2007년말에 명성운수 1000번과 노선 번호가 같아 헷갈린다는 민원 때문에 번호를 1001번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광화문광장 조성 공사로 인해 광화문을 경유하는 경기도 직행좌석버스들이 노선이 바뀔 때 이 노선도 청계천변 회차(종로1가)로 단축되었다.
- 통근시간대와 심야시간에는 수요가 많았지만 그 외에는 비싼 요금 때문인지 이용객이 적었다. 결국 2011년 2월 11일자로 좌석버스에서 시내버스로 형간전환을 했다.[3] 그런데, 형간전환 후 좌석버스 시절보다 오히려 승객이 줄었다고 한다. 실제로 전환 당시에는 4대를 증차하여 18대로 굴렸으나, 수요가 없어 12대로 감차당했다.
- 2011년 10월, 기점이 의정부터미널에서 민락동공영차고지로 바뀌면서 의정부터미널 - 경기도청 북부청사 구간을 경유하지 않게 되었다.
- 2015년 3월 9일자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 공영차고지 구간이 단축될 예정이었으나 불명의 이유로 취소되었다.
- 1152번이 폐선되면서 2015년 8월 3일에 민락2지구까지 연장되었다. 이로 인해 홈플러스, 북부청사, 송산주공1단지는 경유하지 않게 되었다. 이 시기까지는 첫차 : 민락동 04:30, 종로1가 06:30, 막차 : 민락동 00:00, 종로1가 01:55라는 괴물같은 시간표로 다녔다.[4]
- 2017년 7월 27일에 첫차가 30분 늦춰짐(민락동 05:00, 종로1가 07:00)과 동시에 막차도 30분 단축되었다. (민락동 23:30, 종로1가 01:25) 관련 게시물
- 2018년 1월 20일에 만가대에서 신곡지하차도, 장암주공아파트로 우회하지 않고 신평화로(3번 국도)를 통해 직통 운행하게 변경되었으며 송산동 구간(송산초교.상가단지 - 롯데아울렛 - 송산주공2.5.6단지 - 어룡역 - 송산주공7단지 - 산들마을1단지동문 - (← 롯데아울렛 ←) - 산들마을4단지)도 단축되었다. 관련 게시물 이로써 경유하지 않게 된 구간은 12-3번이 노선을 변경해서 대신 경유한다.
- 심야 승객에 의한 민원으로 인해 2018년 1월 30일에 원래 노선으로 환원될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보류되었다. 관련 게시물 처음부터 의정부시에서 3500번/3600번 민락지구 경유 무산으로 인한 교통 대책 차원에서 111번을 변경해준다고 하였다가 담당자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환원하려 했기 때문에 문제가 상당히 많았다. 결국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나서서 노선 환원은 무기한 보류되었다. 사실상 무산인 셈. [5][6]
- 2019년 3월부터 의정부시에서 하계역으로 단축한다는 조정안을 내놓았고, 서울시와 협의되면 단축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리고 결국 2019년 4월 8일에 '하계역 - 북서울꿈의숲 - 종암동 - 고려대학교 - 동묘앞 - 종로1가' 구간이 단축되었고 1대가 증차되었다. 참고로, 서울시 정류장에 부착된 안내문에서는 '부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단축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고, 의정부시 정류장에 부착된 안내문에서는 단축이라는 표현보다 '배차간격을 크게 개선'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장점을 극대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동시에 14년간 해왔던 심야운행도 폐지되는데, 민락동 막차는 23:00, 하계역 막차는 00:00이다.
- 2019년 11월 4일에 하계역 회차방식이 청구아파트를 끼고 단방향 회차에서 하계지하차도 위에서 유턴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관련 게시물
- 2019년 11월 일자 미상으로 하계미성아파트에도 추가로 정차한다.
- 2020년 2월 들어서 다시 5대가 감차되어 9대로 다니고 있다.
4. 특징
4.1. 종로1가 운행 시절
- 790번, 799번, 1002번과 더불어 서울 도심으로 들어오는 몇 없는 경기도 시내버스 노선이었다. 일반시내버스로 전환될 당시 서울시에서는 버스총량제를 이유로 도심진입을 제한하였고, 노원역까지만 운행하라고 요구했으나, 신설도 아니고 형간전환에 불과했던데다 종로 - 고려대학교 - 노원 간의 심야 대체노선이 없어 없던 일이 되었다. 실제로 이 노선의 수요 절반 이상이 서울시내 구간, 특히 종로에서 많이 나오고 있으며, 막차가 민락2지구 차고지에서 23:30에 출발하여 종로1가에서 01:25에 회차하다보니 심야 수요를 담당하고 있으며, 엄청난 수요를 자랑했었다. 늦게까지 술 마시거나 할 때도 집에 갈 수 있기 때문
- 의정부 구간 수요는 장암동 경유 시절에는 장암주공5단지와 수락산역 구간이 가장 많이 나왔지만 중복 노선이 많은 만큼 주워먹기 성격이 강했다. 의정부 나머지 구간은 수요가 적었는데, 민락동에는 국도 직행하는 10-1번, 10-2번이 있는데다가, 배차간격 좋은 107번도 있으며 203번과 203-1번도 배차간격이 좋으면서 사람이 많이 타기 때문. 3번국도 우회도로 직통으로 변경된 현재는[8] 민락2지구에서 노원역이나 수락산역으로 이동하는 수요로 바뀌었으나 수요가 많은 편은 아니다. 즉 노선 전체로 볼때 의정부 구간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적은 것은 장암 경유 시절이나 민락 직통인 현재나 마찬가지다.
- 늦은 막차 시간도 그렇지만 서울시 내의 노선경로도 아주 독특해서 경합노선이 없었다. 의정부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버스들은 2004년 서울 버스 개편 전이나 지금이나 전부 도봉로 - 동소문로 경유[9] 이고 상계동에서 월계로, 월계로에서 종암로로 가는 노선 또한 전무하기 때문. 덕분에 서울 구간이 꽤나 알짜 노선이다. 종로, 동대문, 고려대, 인덕대학 등 수요가 잘 나오는 구간들을 지나가며, 경로상에 중고등학교도 여럿 있어서 서울 내부 이동 수요가 꽤 많다. 지하철 노선과도 꽤 겹치는데, 장암역을 시작으로 하계역까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라인(동일로)을 따라가다가, 신설동역부터 종점까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라인을 공유했으나 하계역으로 단축된 현재는 과거가 되었다
- 2019년 3월에는 의정부시에서 하계역 단축안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되었다. 대체 노선으로 1100번이 들어간다는 이야기도 많으나, 진명여객 측에서는 확정된 사실이 아닌데다가 연장 계획이 없다고 답변이 나온 것으로 보아 시에서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의 노선 변경 승인 회신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으로, 111번이 단축되면 이 노선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울 구간 이용객들이 피해를 보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단축 승인을 해주냐 안해주냐가 현재 큰 관심사였다. 서울시가 아닌 의정부시에서 단축안을 냈다는 사실에 버스 동호인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최종적으로 2019년 4월 8일 단축되었다.
- 의정부시 최후의 일반좌석버스 노선으로, 2006년 12월에 136번 좌석버스가 37번 도시형으로 형간전환한 이후부터 1001번이 유일한 일반좌석버스라는 타이틀도 보유했었다. 좌석버스에서 일반시내버스로 전환되었다보니 운행 경로가 직선 노선이면서 상당히 길었다. 자리잡고 앉아서 밖을 쭉 보고 있으면 정말 온갖 동네의 풍경이 다 스쳐지나가기 때문에 '내가 지금 시내버스를 탄 게 맞나'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 한국BRT 소속 舊 100번의 무교동 회차의 전통을 이었다.[10] 휴식을 위해 무교동 정류장,(서울시 ID 01-173),에서 전광판과 시동을 다 끄고 장기정차한다. 단, 주말에는 종로2가에 정차한 후 을지로입구역과 무교로를 차례로 경유하여 종로1가로 돌아오는데, 이 때는 모전교에서 장기정차한다. 본래 서대문역사거리에서 유턴했으나, 2017년 4월말 새문안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서 그곳에서의 회차가 불가능해져 이렇게 바뀌었다. 을지로입구역.광교,(서울시 ID 02-246, 경기도 ID 72-014) 을지로입구.시청입구,(서울시 ID 02-157),,, 다만, 승하차를 받아줄 경우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측과 마찰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커서 불가능할 가능성이 더 높다.[11]
- 무교동 정차 후 종로로 들어올 때 인가상 경로는 청계광장까지 가서 우회전하는 것이 맞지만 운행여건 상의 이유로, 일부 운전자들은 청계광장까지 안 가고 무교로를 통해 곧바로 종로로 진입했다.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 이전에는 SK빌딩 옆 이면도로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저상버스가 다닐 당시에 저상버스가 이면도로에서 튀어나온 전력도 있다.
- 집회 등으로 인해 종로 일대가 통제되면 서울 7211번 회차 경로를 따라 신설동역에서 회차했었는데, 거리비례요금제 특성상 이 구간에서 승차 시 교통카드 초승 승객이라면 승차태그 시 주의해야 한다. 그냥 카드를 댈 경우 도심 방향 안암오거리,(서울시 ID 08-158, 경기도 ID 67-004),에서 승차한 것으로 처리되어 무교동 찍고 오는 거리까지 다 계산되어 거리요금이 많이 나올 수 있으니 기사에게 물어보고 승차처리해야 한다. 다만, 다른 노선에서 환승하는 경우 또는 회차 구간에서 하차태그하는데 정류장 위치가 의정부 방향 안암오거리,(서울시 ID 06-177, 경기도 ID 75-079),로 넘어간 경우라면... 추가 거리요금을 부담했어야 했다.
4.2. 단축 이후
- 하계역 단축이후로 심야버스 운행이 완전히 폐지되었다. 하계역에서 자정에 회차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도심에서 동일로 온수골사거리 이북구간을 가려면 동대문에서 N13번 노원방향 첫차를 타고 동일로로 들어와 강남역에서 01:30분에 출발하는 3600번을 타는 방법밖엔 없다. N13첫차를 놓쳐 3600번 마저 놓치면 도봉면허시험장에서 따릉이나 택시를 타는것 외엔 답이 없다.
- 하계역으로 단축되면서 우연의 일치로 서울시 간선버스 번호체계에 맞게 되었다.[12] 거기다가 마침 11*번대 간선이 서울 버스 110밖에 없으므로, 바로 다음 번호이기도 하다. 파란색 옷을 입고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처럼 하고 다녀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듯.
- 회차는 100번과 똑같이 홈플러스 중계점 골목(2001아울렛)으로 들어갔다가 한성여객, 세이브존, 하계역 순으로 찍고서 의정부로 돌아가는 선형이다. 인덕대학, 미아사거리방면은 세이브존 앞에서 100번, 172번, 1137번 등으로 갈아타면 갈 수는 있으나, 미아사거리 - 종로1가 구간은 아예 대체 수단이 없다. 다시 서울 시내에서 갈아타야 한다.
- 다만, 단축 이전 30~50분 간격으로 다녀서 이용이 매우 불편했으나, 단축 이후 10~15분 배차로 이용하기 매우 용이해졌으나 수익성이 안 나서 5대가 또 감차되어 9대로 다니고 있다. 배차간격은 20분 내외.
-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배차간격은 평일임에도 3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로 늘어나며 하계역 단축 이전 당시와 같은 배차간격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들어 서서히 원래대로 배차간격이 복귀되고는 있으나, 단축 이후만큼 완전히 복귀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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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들어 평시의 배차로 회복되는 중이며, 운행사원에 따르면 평일 20분, 주말 40분의 배차간격을 유지한다고 한다.
-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 승차 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5. 연계 철도역
6. 둘러보기
[1] 실제로는 9대 운행[2] 하계역 방향은 환승주차장 경유.[3] 기존에 쓰던 에어로 스페이스 LS 디젤차량은 광신고속, 경일교통으로 매각되었고, 에어로 스페이스 LD CNG 차량과 BH116은 대원고속에서 다니다가 2016~2017년에 교체되었다. 동시에 경기고속, 대원고속, 대원버스에서 디젤 BS106L 차량을 가져와 투입했다.[4] 막차가 민락동에 돌아오고 1시간 정도만 지나면 첫차가 출발했다.[5] 111번의 신곡지구, 장암지구를 버린 가장 큰 원인은 203-1번의 민락2지구 진출이 원인이다. 민락2지구 변경 후 203-1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며 그 107도 털린 마당에 111은 어떻겠는가... 신곡.장암-노원역은 72-1까지 있다.[6] 2018년 4월 20일부터 3600번의 막차시간이 단축되면서, 이제는 111번 막차와 3600번 막차의 연계가 불확실해졌다. 신곡, 장암지구가 목적지인 위키러는 만가대에서 내려 걸어야 할 가능성을 염두해 두도록 하자.[7] 종로 5가까지로 나와있지만 담당 공무원이 107번의 것을 복붙하는 과정에서 나온 실수로 보인다.[8] 송산동 주민센터 - 쌍암사 입구 구간을 3번 국도 우회도로(신평화로)를 경유해 무정차 직통 운행한다.[9] 즉 수도권 전철 4호선과 나란히[10] 100번 폐선과 함께 100번의 노선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조정, 연장된 101번은 무교동이 아닌, 경찰청ㆍ서소문을 돌고 회차한다.[11] 서울 버스 101이나 서울 버스 370처럼 회차해도 되지 않겠냐고 하는 의견도 있으나, 이러면 운행 거리가 더 늘어나서 회차지 휴식시간이 부족해진다. 2017년 7월 말에 첫막차시간이 조정된 이유를 생각해보자.[12] 서울시 번호체계에 맞는 경기도 버스는 이 노선 외에도 하남 930x 시리즈, 성남 버스 331, 성남 버스 9407, (구)고양 버스 770, 양주 버스 118, 파주 버스 9710, 성남 버스 9400, 경기광주, 고양 버스 9700 등이 있다. 특히 118번이 간접 1권역간 간선버스로 사실상 먼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