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트링/문제점
1. 개요
슈퍼스트링의 문제점을 정리하는 문서. 초창기 땐 문제가 적었지만[1]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한 문제점들이 상당히 많이 발생했다. 애초에 슈퍼스트링 세계관과 타사의 글로벌한 세계관을 비교하는 것은 급에 맞지 않다.
2. 세계관 관련
2.1. 뒤죽박죽인 연재 순서
2.1.1. 비판
MCU는 기본적으로 시간대가 작품이 제작된 순으로 진행되다보니 개봉한 순서로 보면 편하고 스포당할 이유가 없지만, 슈퍼스트링은 연재순서가 시간대를 고려하지 않기 뒤죽박죽인 상태라 미래와 과거를 넘나들며 스포일러가 발생한다. 예시를 들자면 시간대가 앞에 위치한 테러맨은 완결되기 전에도 수없이 민정우는 다른작품에 등장을 하였고 결국 생사를 가르는 장면에서도 독자들은 아 "어차피 안죽고, 다른데서 나와요"식으로 맥빠지는 반응을 보였다. 거기에 심연의 하늘이 완결되기도 전에, 아일랜드에서 신혜율을 등장시키면서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결말을 스포했다. 이때문에 연재중인 상태에서 저러니, 스포일러 문제가 심각하다.
2.1.2. 반박
슈퍼스트링은 영화와 다르게 웹툰이라는 매체이다. 즉 연재 텀이 길어지다보니 어쩔수 없이 생기는 문제이다. 위의 테러맨 문제도 시즌2까지 연재되면서 생기는 문제이다. 그리고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만 등장하고 만다면 그것은 카메오 출연이지 크로스오버라고 하기는 힘들 것이다.
슈퍼스트링은 여러 개의 작품을 각각의 시간대별로 하나의 세계로 연계하는 작품인 만큼, 작품 하나만 보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다른 작품에 신경을 쓰지 않고 각각 하나의 웹툰으로 즐기는 데엔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이걸 가장 정면으로 받아치는 작품이 한림체육관으로 딱히 전영하의 미래인 부활남을 신경쓰지 않았다. 하우스키퍼처럼 접점이 별로 없는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거의 모든 슈퍼스트링 작품 여러개를 보는 입장에서는 각 작품 하나에서 누가 어떻게 되는지의 소규모 떡밥은 그냥 넘길 정도의 슈퍼스트링 세계관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 속의 떡밥을 더 중점으로 보게 된다는 것. 실제로도 윤인완 작가는 심연의 하늘 후기에서 하나의 작품만 봐도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전체 작품을 챙겨보려는 독자 입장에서는 이 반론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한 작품이 다른 작품의 스포일러가 된다고 비판하는 것 자체가 '두 작품을 모두 읽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즉 크로스오버물이나 유니버스의 태생적인 단점이라고 봐야 한다.[2] 가령 누군가의 '죽음을 언급하는 스포일러'도 특별히 '캐릭터의 이름' '그, 그녀' 식으로 간접적인 언급을 하면서 넘어갔다.
그리고 애초에 이게 큰 문제가 아닌 것이 의도적으로 뒷 내용을 알려주고 '며칠 전[3] ' 이라는 자막과 함께 과거 이야기를 시작하는 작품은 많다. 일부러 뒷 내용을 보여주고 왜 그렇게 되는지 보는 이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출로, 스토리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독자별로 첫번째로 읽는 작품도 다 다르기때문에 진짜 스포일러 문제를 당하는 것은 거의 적다고 보면된다. 그대신 크로스오버 작품인 테러대부활을 먼저 보지는 말자.
2.2. 카메오 방식의 연계
슈퍼스트링은 캐릭터 등장으로 세계관 연계를 시도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테러맨 주인공 민정우가 여러 만화에 여기저기 나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작품들이 같은 세계관임을 알려주고는 있지만, 해당 주인공이 등장한 작품을 봐야만 알아챌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면서 등장할 때 간단한 해설도 없다. 베댓들이 '쟤는 테러맨 주인공 민정우예요.' 라고 해도 소용없는 수준으로 1~2줄의 설명으로는 정확히 캐릭터를 이해할 수 없는 법이다. 게다가 이 문제는 강숙희, 원미호에도 해당된다.어짜다가 테러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영웅이 된 건지 부터가 의문이니까 도저히 캐릭터에게 감정 이입을 할수가 없다 이름만 보면 진짜 악행이 저지르지만 더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을 심판하는 다크 히어로로 오해할수 있지만 실제로는 아닌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부분도다분하다.마블의 경우 한 작품마다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점점 쌓아나갔다면,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는 한꺼번에 캐릭터를 몰아넣었다는 느낌이 든다.'''
- 출처
사실 캐릭터 등장 연계는 잘못된 게 아니다. 하지만 슈퍼스트링은 크로스오버 작품이 전무한 상태에서 사용하니 문제가 발생한다.[4] 즉 특정 작품이 어떠한 인과나 이해관계에 따라 얽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캐릭터가 찬조출연한다'''라는 것만으로 같은 세계관이라고 우기는 셈이다. 최소한 2019년에 크로스오버 작품이 나왔다면 주인공급 캐릭터들의 인지도는 올라갔을 것이다. 하지만 슈퍼스트링 홍보는 여전히 잘 되지 않고, 팬이 아닌 일반 독자들은 취향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다른 작품을 읽지 않으려 하니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세계관 본좌인 MCU도 캐릭터 등장 연계를 몇번 했지만 인피니티 스톤들을 계속 언급 및 등장 시켜 각 작품들을 연계시켰으며, MCU에서도 크로스오버에 대한 어려움을 알기에 캐릭터를 소개한 다음 후속작을 통해 크로스 오버를 한다. 하물며 웹툰의 특성상 각기 다른 그림체랑 분위기로 아무리 같은 슈퍼스트링이라 할지라도 결국 마니아들만 보는 마이너 급수준이고 작품 1개만 보는 사람들이 많다. 시리즈 전체의 균등하게 등장하는 연계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캐릭터 등장 연계를 밀어붙인다면 결국 부작용이 남을 것이다. 그래도 최근엔 이러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부활남에서도 이매진 프로젝트를 언급하는등 중요한 설정으로 언급 연계를 시도하고 있다.
세계관 자체를 만들기 위해 웨스트우드 비브라토 같은 처음부터 세계관을 염두해두지 않은 작품들을 어거지로 끌어모아 만든다는 이야기도 있다.[5]
2.2.1. 반박
애초에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선 전 작품을 감상해야 하는 것은 의무사항이며, 이를 무시하고 단독 작품만 봄으로써 생기는 불이익은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또한 이미 여러 작품에서 수많은 설정들이 공유되고, 타 작품의 등장인물이 여러 작품에 등장함으로써 크로스오버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셈. 박태준 유니버스, 조석 유니버스[6] 등 이미 가벼운 설정공유만으로 팬들에게 세계관으로 인정되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슈퍼스트링이 세계관이라고 우긴다고 주장하는 건 내로남불이다.
세계관이 발표되기 전 작품인 웨스트우드 비브라토는 세계관에 편입됐음에도 설정오류 하나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으므로 전혀 어거지라고 볼 여지가 없다.
또한 MCU와 슈퍼스트링은 다른 길을 걷기 때문에 지나친 비교는 필요치 않으며, 별다른 빌드업 없이 팀무비를 제작하는 데에 급급했던 저스티스 리그와 달리 캐릭터간의 개성이 뚜렷하고, 서사도 정돈되어 있는 슈퍼스트링과 저스티스 리그를 비교하는 건 과한 비판이다.
2.3. 히어로물이 아닌 대다수의 작품들
2.3.1. 비판
와이랩의 윤 대표는 “슈퍼스트링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수퍼 히어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삶의 필요에 의해 영웅이 되는 이야기”라는 것. #
슈퍼스트링은 아시아 어벤져스로 홍보하는 만큼 슈퍼 히어로 세계관이다. 근데 작품들의 장르가 우리가 아는 그 히어로물이 아니다. 게다가 각 작품들끼리 장르가 각기 다르다. 당장 <심연의 하늘>에 거대로봇인 <캉타우>가 기괴하고 호러스런 몰골로 등장한다면, 혹은 인간과 악귀들이 치고받는 <아일랜드>에 거대로봇이 등장한다면 얼마나 생뚱맞겠는가. 마블의 코믹스들이 그림체가 크게 다르지 않고 통일성이 있는 것도 그것들이 같은 세계일뿐 아니라 같은 장르라는 것을 내포하는 것이다. [7]'''마블의 세계관이 히어로를 좋아하는 남성 타겟이라면, 수퍼스트링 안에는 여러 장르가 있고 장르마다 타겟층이 다릅니다. 앞으로 더 확장된 ‘와이랩 유니버스’ 전략을 펼쳐갈 텐데, 그 안에는 10대 여성부터 40대 남성까지 각 타겟층이 좋아할만한 이야기가 꼭 있도록 할 겁니다.'''
윤인완 COO의 인터뷰중
[8]
[9]
2.3.2. 반박
마블이나 DC처럼 전형적인 히어로물이 아닐 뿐. 몇 작품을 제외하곤 작중 내 히어로라고 부를 만한 행적들은 충분하다. 그저 동기가 일반적인 히어로물에서 외치던 선, 정의와 다른 편인 것이며 애초에 상술했듯 윤 작가가 직접 '''슈퍼스트링의 주인공들은 히어로가 아니다''' 라고 언급한 만큼 이런 비판 자체가 무의미하다. 히어로라고 해서 모두 영웅은 아니며 다크 히어로나 안티히어로 등의 차이도 있다는 것을 간과한 단편적인 비판이다.'''<하우스키퍼>는 와이랩이 ‘슈퍼스트링’ 라인업에서 처음 선보이는 안드로이드 히어로물이다.''' #
아래는 각 주인공들의 히어로적인 면모이다.
- 애매하거나 해당 안되는 캐릭터
- 웨스트우드 비브라토의 코넬리아는 남들의 사연을 듣는 수준이다.[21]
- 프린스의 왕자는 전혀 해당이 안된다.
각기 다른 장르 때문에 생기는 괴리감은 원작 코믹스는 물론이거니와[22] MCU에도 많은 편이다. 당장 정신과 영혼 · 마법에 대해서 다루며 기괴하고 현란한 묘사가 판을 치는 닥터 스트레인지(영화)에 캡틴 아메리카(MCU)가 등장한다면 매우 어색하고 생뚱맞으며. 넓디넓은 우주를 횡단하는 모험극, 즉 스페이스 오페라물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실사영화 시리즈나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를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와 비교한다면 이 또한 매우 어색해진다. 장르에 대한 괴리감으로 슈퍼스트링을 비판하는건 이중잣대일 뿐. 심연의 하늘과 캉타우 및 아일랜드를 비교한 것 자체가 방금 서술한 MCU의 사례처럼 극단적인 사례만 가져와서 비판한 것에 가깝다. 일명 슈퍼스트링의 대표 작품으로 여겨지는 테러맨과 부활남, 신석기녀 이 셋은 슈퍼스트링을 처음보는 독자도 쉽게 받아들일 정도로 괴리가 적은 편일 뿐더러 테러맨 - 캉타우나 아일랜드 - 호러전파상의 경우도 그렇다.
세계관이 제작되기 전 작품들을 끌고 와 통합시키는 건 DC도, 마블도 굉장히 많이 해오던 사업적 선택이다.[23] 세계관 통합으로 인해 그 작품들의 작품성이 훼손되거나 설정충돌이 일어나지만 않으면 될 일이지. 그냥 편입시켰단 사실 하나만으로 어거지라고 칭하기엔 무리가 있다.
2.4. 작품성, 독창성의 부재
2.4.1. 비판
전반적으로 마블 코믹스나 DC 코믹스를 무리하게 따라한다는 반응이 가장 크다. 아무리 MCU를 오마주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지만, 최종목표가 영화화라고 할 때 이들 수많은 사람들이 "MCU 제작진의 노력을 뭘로 보는 거냐", 혹은 "모르는 건지 무모한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MCU는 단순히 '만화 원작 영화'가 아니라, '''몇십 년'''에 걸쳐서 구체화되며 다져진 캐릭터들을 토대로 만든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그 MCU의 대장에 대해 알아보면 쉽다. 한국형 히어로니 뭐니 하는 애국 마케팅은 기존 사례들 때문에 먹힐 리도 없다.
또한 세계관이 재미가 없다는 평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재미란 순간순간 나오는 개그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볼 때의 재미를 말하는 것이다. 차라리 재미가 목적이 아니라 작품성을 위한 것이라면 몰라도, 작품성마저 별로 없다. 아니, 웹툰 특성상 재미는 필수적인데 그걸 제대로 못 챙긴다. 슈퍼스트링 작품 중 상위권에 있는 작품은 기껏해야 부활남, 테러맨, 신석기녀. 한림체육관. 테러대부활. 정글쥬스 여섯 개 뿐이며, 나머지 작품은 중위권에 머무른다. 이 중 세 작품조차 이제 다 완결났다.
물론 캐릭터 위주로 돌아가는 작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망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가 조금이라도 부실하면 망한다. 캐릭터성이 확고하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하며,[24] 그 목표에 걸맞는 악당도 필요하고, 이 모든 요소를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가 계속 다듬어야 한다. 하지만 슈퍼스트링은 '''밑도 끝도 없이 각 작품의 주인공들이 한데 모였다는 점만을 내세운다.''' 배경 세계 자체의 개연성은 찾기 힘들고 특별히 드러난 정보도 없다. 당장 캐릭터만 내세우다가 망한 작품이 옆나라 일본에 수두룩하다. 대표적인 예가 블리치.
특히 슈퍼스트링의 경우 아군 측의 인물들을 여러 작품의 주인공들로 채워넣기는 했는데, '''그에 걸맞는 악역들은 어떻게 만들 것인지'''는 미지수이다. 애초에 결과물인 슈퍼스트링(웹툰)이 나오지도 않았으니 섣부른 평가는 가능하지도 않고 해서도 안 되겠지만, 각 작품의 주인공들을 담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 정작 악역들이 시시하게 나오는 것은 피해야 할 것이다.
2.4.2. 반박
마블과 DC코믹스, 혹은 이 두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벤치마킹한 건 사실이나, 독창성 없이 따라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따른다.
우선 세계관의 스토리 전개 방식부터 앞에 2개는 작품들의 시간대가 순서대로 나열되어 진행되는 반면, 슈퍼스트링은 각 시간대가 다른 작품들이 놓여 있고 그 사이에 퍼즐들이 맞춰지고 서서히 떡밥이 풀리는 식으로 진행되는 등 차이가 있다. 이런 세계관의 특징과 분위기 및 디자인적 요소를 봐도 앞에 두개를 무작정 따라했다고 볼 수 있는 점이 거의 없다. 기획력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영화화를 목표로 한다고 해서 MCU를 따라한다고 비판하는 건 성급한 일반화다.
MCU가 수십년간 다져진 캐릭터들과 팬덤을 가진 마블 코믹스를 기반으로 둔 것은 맞으나. 마블 코믹스 원작이 걸어온 길을 여러 설정과 캐릭터성의 변혁으로 아예 새로운 세계관의 구축을 추구하는 MCU의 성과로 착각해선 안된다. MCU의 성공 요인은 그 자체의 탄탄함과 정교함. 재미에 있지. 원작의 명성으로 설명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멀리 갈 필요 없이 MCU의 주역 중 하나이자 대표 캐릭터인 아이언맨이 영화 개봉 이전에 캐릭터성이 탄탄하게 다져지거나 팬층이 많은 캐릭터였는가? 사실상 크로스오버 코믹스에서도 조연 취급받던 아이언맨을 새로 매력적으로 구축하여 인기를 끈 것이 현재 MCU의 아이언맨이다. 즉 실사화의 성공 요인은 그 자체의 완성도이지 원작을 가지고 판단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명성히 자자한 명작을 원작으로 두고 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혹평을 받은 실사화 영화는 물론. 원작으론 애매한 평가를 받던 작품을 기반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실사화 영화들도 많다.
게다가 그 수십년간 캐릭터성을 다져왔다는 마블 코믹스도. 최초로 어벤져스를 연재할 당시 원년멤버인 토르와 헐크는 어벤져스를 발간한 1963년 9월에서 달랑 '''1년 전'''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캐릭터들이었고. 아이언맨과 와스프. 앤트맨의 경우는 1963년 3월. 그러니까 어벤져스가 연재되기 약 '''6개월 전'''에 와서야 독자들에게 얼굴을 비추며 구축되기 시작한 캐릭터들이다. 그러나 마블 코믹스는 짧으면 몇개월. 길어봐야 1년간 구축한 캐릭터들로 인기를 끌었고. 이는 몇십년간 다져온 캐릭터성이나 팬덤같은 것 없이 그저 '''매력과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세계관 자체가 재미없다는 비판도 보기에 따라선 다르다. 일단 최상위권에 위치한 작품이 테러맨[25] 과 부활남.[26] 한림체육관.[27] 테러대부활.[28] 정글쥬스를 제외하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하위권에 위치하는 작품들도 캉타우와 버닝헬 두 작품을 제외하면 없다. 모든 작품이 최소 중위권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재미있는데 다른 작품은 재미없으니 따로 독립적으로 가자"라는 댓글이 나올 때도 있긴 한데, 웃긴 점은 이런 댓글들은 '''모든 슈퍼스트링 작품에서 발견된다.''' 당연히 슈퍼스트링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재미없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확실한건 객관적인 지표인 조회수든 팬덤의 규모든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정보의 양이든 대다수의 독자들이 재미없어 하고 지루해하는 세계관은 아니란 것.
슈퍼스트링이 캐릭터들을 내세워 연계를 하는 건 맞긴 하다. 근데 이건 MCU 페이즈1도 세계관 첫단계에서 관객에게 같은 세계관이라는 정보를 주기에 가장 강렬하고 확실한 방법으로서 사용한 터라 이것을 가지고 슈퍼스트링을 비판하는 것은 이중잣대이다. 또한 무저갱이나 미래에 올 재난, 이매진 프로젝트, 운석 등 최근엔 등장인물만이 아닌 설정이 서로 엮이며 연계되는 모습을 보여줘 사실상 이 비판은 무의미하다.[29]
2.5. 시간대 문제로 인한 위화감 문제
2.5.1. 작품간 캐릭터성의 괴리
작품마다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작품마다 등장인물의 복장 혹은 헤어스타일이 다른 경우가 있다. 그런데 슈퍼스트링은 작가 별로 생김새를 고정해두고, 그대로 그리는 경우가 있다. 복장이나 헤어스타일은 나름 그 작품의 시간대를 추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기에 무척 아쉬운 점이기는 하나, 보통은 시간별로 어느 정도 텀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는 요소가 아니었는데 신석기녀 쿠키와 테러맨 시즌 2 에필로그가 곧 바로 이어지면서 이 문제가 드러났다.
신석기녀 쿠키에서 숙희는 앞머리를 넘기고, 졸업 후 (현 신분상)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흰티에 청바지를 입고 있으나, 테러맨 에필로그에서는 싸우던 도중 앞머리가 잘리기라도 했는지 앞머리를 내리고 있으며, 옷도 과거의 교복으로 돌아갔다. 또한 앞머리가 짧던 테러맨 과거(러시아)시점 이후 시점인 호러전파상에선 앞머리가 길어 다시 넘기고 있으며, 그 이후 시점인 신석기녀에선 다시 짧아져있다. 그리고 신석기녀 마지막화에서 졸업을 했기 때문에 교복을 입지 않는데, 아일랜드 2부에선 다시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작품에서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진 걸 아무런 설명도 없이 반영하여 디자인을 바꿔버리면 오히려 기존 독자들이 못알아보게 되니 디자인을 유지한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정식 크로스오버 작품이 나오면서 이러한 말도 어렵게 되었다. 테러대부활은 테러맨의 후속작이 아닌 부활남과 테러맨의 크로스오버작이라 부활남의 독자도 유입될 것임에도 부활남에서의 디자인이 아닌 같은 작가가 그린 테러맨의 디자인이 채택되었기 때문이다.[30] 따지자면 부활남의 직후를 다룬 작품이며 초반부 기준으로 석환 위주의 스토리 진행이 이루어지고있어 오히려 부활남의 후속작에 가까움에도 이렇게 부활남에서의 모습을 반영하지 않는 점은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뜨리게 된다.
그리고 작품별로 등장인물의 성격이 제각각인 것도 문제다. 만약 앞으로도 성격이 작품 별로 다르게 해석된다면 독자들의 몰입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이러한 간극을 줄이려고 하는 게 보이긴 하는데, 신석기녀와 아일랜드 2부의 강숙희는 바로 이어지는데 괴리감이 좀 크다.
이러한 오류들은 보통 아직 구체적인 설정이 덜 잡혔을 초창기작품에서 많이 일어나며, 앞서 디자인적, 성격적으로도 간극이 있다고 언급된 아일랜드 2부 역시 그렇다. 그러나 이 경우 나중에 나온 작품에서 끼워맞추기를 잘하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작가들이 다른 만화까지 모두 챙겨 읽으면서 그릴 수는 없으니, 총괄자인 윤인완 프로듀서가 이러한 잘못된 설정 오류이 생기지 않도록 조율해야하는데, 대강적인 세계관만 만들어두고 상세한 설정은 그저 작가들에게 맡기고만 있어 문제다.
2.5.2. 문명 발달 묘사
현실에선 개인 통신기기으로 보자면 90년에는 삐삐, 2000년대에는 폴더폰, 슬라이드폰 등의 2G폰, 2010년대는 스마트폰, 2020년대에는 폴딩 스마트폰 등 문명의 발달이 이루어지는데, 슈퍼스트링에서는 이러한 발달이 잘 묘사되지 않는다. 쉽게 말해 현대를 배경으로 작품은 전부 그냥 작품이 연재되는 시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퉁쳐진다.
일례로 한림체육관에서 스마트폰을 쓰는데, 부활남에서 똑같이 스마트폰을 사용했다. 덤으로 이 문제는 슈퍼스트링 뿐만 아닌 블루스트링로도 이어지는데 한림체육관과 작중 시간으로 1~8년 차이나는 스터디 그룹, 참교육에서도 한림체육관과 문명 수준이 별 차이가 나지않는다.
다만 캉타우에서 홀로그램이 상용화되있거나 여러 발달한 기술이 시중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어도 '미래'의 기술 발달에 대해선 충분히 묘사되긴 했다.
2.6. 개별 작품들의 남겨진 떡밥
사실 슈퍼스트링 같은 경우 안 풀린 떡밥을 다른 작품에서 이동시켜서 겨우 회수하는거로 악명높다.[31] 이때문인지 '''신암행어사'''[32] , 아일랜드 2부[33] , 신석기녀[34] , 부활남[35] , 테러맨[36] 같은 작품들의 엔딩이 용두사미 식으로 완결된다. 각 주인공들의 중요한 떡밥은 버려지고 '''오히려 세계관 연결에만 더 충실한 느낌이다.''' 사실 이 문제는 신암행어사 이후부터 지속으로 터져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테러맨이 시즌 2로 급완결 되자 팬들은 대폭발했다. 아무리 세계관에 속해있다고 하나 이렇게 캐릭터성을 제대로 구축못하면 그 세계관은 '''부실공사'''나 다름없다. 특히 부활남, 테러맨의 남은 떡밥은 크로스오버 작품에 넘길거로 보이는데 제대로 회수될지 의문이다. 사실 급완결의 결정은 작가의 책임으로 물을 수 있지만 슈퍼스트링의 작품은 엄연히 회사의 프로젝트로 작품의 연재 시기를 최종 결정자는 '''회사'''에 있기에 독자들은 와이랩을 비판하는 중이다.
3. 운영 관련
3.1. 인기가 없는 세계관
비주류 컨텐츠라 인식될정도로 세계관 자체의 인기가 없다. 이때문에 덧글창에서 안티들이 종종 '지들[37] 끼리만 즐기는 그들만의 리그'라고 인식이 될정도. 물론 부활남, 신석기녀, 한림체육관처럼 인기가 상위권 작품이 존재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슈퍼스트링인걸 모르고 본 독자들이 많았다. 그 덕분에 부활남에서 민정우가 나올때 못 알아보는 사람도 꽤 있었다.
이젠 게임에서도 나타났다. 슈퍼스트링 게임의 리뷰를 보면 스토리에서 연출이 아무리 멋져도 게임속에 나오는 여러 작품 캐릭터들이 누군지 몰라 몰입이 전혀 안된다는 것이다.
3.2. 유료화 문제
슈퍼스트링의 '''완결된 작품은 모두 유료화'''이다.
3.2.1. 옹호
웹툰의 유료화는 저작권자의 권리로 볼수 있으며 작가의 수익창출을 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와이랩은 개인인 아닌 기업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영, 고용을 위해선 자금 확보를 많이 해야된다.
3.2.2. 비판
[image]
[38]
하지만 그것은 기업입장이고 독자들은 이런 입장을 이해 못한다. 실제로 슈퍼스트링의 유료화에 대한 옹호의견은 적은 편. 사실 이 문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랑 다름없다. 당장 눈앞의 수익보다는 신규 유저를 더 많이 확보해 거대한 팬덤으로 성장시키는게 더 시장 가치가 높지 않을까? 어쨌든 '''유료화'''는 회사가 당연히 누릴 권리다보니 팬들 사이에서 찬반이 갈리는 의견이다. 하지만 유료화에는 찬성측도 너무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도 있다. 가격 인하라던지 묶어서 패키지로 할인 판매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드는 편. 그리고 유료화를 전체가 아닌 절반 정도 했다면 괜찮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슈퍼스트링의 '''가장 치명적이고 심각한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39] 슈퍼스트링의 큰 특징인 캐릭터, 설정 공유때문에 유료화는 더더욱 팬들이 반대하고 있다. 즉 유료화로 다른 작품에서 나오는 연결점을 접근하기 어렵고 신규 독자가 이해하기 무척 어려워진다. 즉 '''신규유저를 차단 시키는 유료화'''로 볼수 있다. 마치 신의 탑 같은 장기 연재 웹툰이 큰 에피소드가 끝나면 휴재하고 복귀할 때 지난 화들을 유료화 시키는 상황으로 비유할 수 있다. 유저 유입에 매우 치명적이며 장기 연재 웹툰 중에는 10년이 지났어도 지난화를 유료화시킨 작품은 거의 없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거기에 2020년 7월기준 '''최중요 작품'''인 테러맨, 부활남, 신석기녀가 유료화를 하자 결국 팬들이 폭발했다. 특히 이 유료화가 제일 최악인 이유는 신석기녀의 주인공 강숙희는 민정우 다음으로 슈퍼스트링 내 비중이 높은 캐릭터이며, 부활남의 주인공 석환은 '''슈퍼스트링 첫 크로스오버인 테러대부활의 주역이다.''' 테러맨 주인공 민정우는 슈퍼스트링 세계관에 최대 중요인물이라 말할 필요도 없고,
이런 정책을 계속해서 유지하면 '''신규 유입이 사라지고 극소수의 기존 팬들만 보는 마이너한 작품이 된다.''' 게다가 유료화는 기존 독자층들한테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야기가 길어지고 봐야 할 작품도 많아지면, 언젠가는 줄거리와 주요 설정을 독자들이 까먹게 된다. 특히나 테러대부활 같은 크로스오버 작품 경우 부활남과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최악의 선택으로 팬들하게 엄청 까이고 있다.
만약 이렇게 해도 볼 사람은 본다고 하는데, 마블이나 DC처럼 유명하거나 누구나 알아주는 작품도 아니고 덕질 할만한 다른 유명한 작품들도 많은데, 알아주는 사람도 별로 없는 마이너한 작품을 굳이 비싼 돈주고 볼 이유가 있을까? 게다가 슈퍼스트링의 주독자층은 웹툰에 쓸 돈은 없는 10대~20대 이다. 단기적이면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수익에 도움이 안될 가능성이 크다.
한때는, 해외 연재중인 라인웹툰에서 읽는게 가능했지만 해외 국가들도 와이랩의 정책에 따른 유료화를 시행해서 결국은 해외에서도 결제를 하지 않으면 아예 볼 수도 없게 막아버렸다.
테러대부활 덧글창을 보면 매화마다 유료화를 풀어야된다는 의견이 자주 보인다. 하지만 와이랩은 유료화를 풀 생각이 전혀 없어보인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테러대부활이 연재되면 테러맨, 부활남이 유료화라 풀릴거라 예상했지만 그 예상이 빗나갔다. 이미 추천완결로 제공되고 있기때문이다.
3.3. 잦은 휴재와 긴 휴재기간
지금은 완결된 심연의 하늘은 연재 당시 기약 없는 휴재로 악명이 높았다.[40]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역시 심연의 하늘보다 더한 엄청난 휴재 기간을 자랑하고있으며, 아일랜드(한국 만화) 역시 1부와 2부 사이에 기약없는 휴재를 예고했다가 엄청난 비판을 받은 전례가 있다. 테러맨의 경우 팬들과 소통하며 휴재 기간을 밝혀뒀었지만 역시 휴재 기간이 연장되는 일이 일어났었다.[41] 캉타우도 1년 이상 휴재했다.
3.4. 소통의 부재
'''아일랜드 흑백화'''[42] 사태같이 소비자의 상품을 변질해놓고 자세한 해명[43] 을 하지않은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실 이전부터 회사의 이미지는 불통에 가까우며 소통 창구가 없다는등 의견이 있기도 하다.[44] 어쨋든 독자들이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하면 '''어쩔수 없이 진행된 부분이여도그 입장을 자세히 답변해야 독자들이 납득한다.''' 그래도 회사와 다르게 작가들은 후기나 Q&A를 통해 자신의 소신이나 작품들의 비하인드를 푸는등 소통을 열심히 하고 있다.
4. 독자들의 문제
4.1. 설명충
위에 있는 단점들 때문인지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간단하게 설명하는건 문제가 없으나 설명이 과해지면 해당되는 경우다. 다만 이 경우는 작품 내 설명의 부재가 원인인지라 완전히 독자의 문제로 치부하긴 어렵기도 하다. 밑의 내용은 해당 덧글들의 특징이다.
- 세계관 내 작품들을 일일이 나열한다.
- 추측 댓글은 억지로 다른 작품을 연결지어서 언급한다. 실제로는 대다수가 틀렸고 과한 뇌피셜인 경우가 대다수.
- 다른 작품의 중요한 결말이나 중요한 내용을 알려주면서 아무렇지 않게 스포일러를 한다.
- 뜬금없이 왜 다른 작품의 등장인물이 나오는거냐?부터 왜 다른 작품과 연동되는 거냐? 등, 슈퍼스트링의 존재를 몰라 작품 속 연계를 갑툭튀라 느끼는 경우.
- 심하면 아예 작품을 슈퍼스트링에서 제외하라는 말도 나오기도 한다. 이 경우는 아예 처음부터 슈퍼스트링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케이스.[45][46]
4.2. 석환 드립
석환과 민정우는 테러대부활에서 맞붙게 될 예정인데. 민정우의 전투력이 석환과 비교하여 현저히 높아지면서 생겨난 드립. 캐릭터를 희화화하는 드립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테러맨 댓글창은 물론 다른 작품의 댓글창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의 전투력과 석환의 전투력을 일일이 비교하는, 소위 뇌절 수준으로 드립을 치는 독자들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그에 반감을 가진 독자들도 늘어나게 되었다.
5. 해결된 문제점
5.1. 모이지 않는 주인공들
슈퍼스트링이 발표된지 5년[47] 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주인공들이 모이지 않았다. 웃긴건 홈페이지에선 18명이 선공개되었다.
이후 와이랩에서 이 지적을 의식했는지 테러대부활외에도 더퀸즈, [48] 라는 크로스 오버 웹툰을 발표했다. 그리고 호러전파상에서도 에필로그에서도 팀을 모이려는 움직임이 있다.
어쨋든 이 문제는 크로스오버 작품의 부재였으니 첫번째로 해결된 문제점이다.
5.2. 스텔스 마케팅
스텔스 마케팅은 마치 은폐한 것처럼 꽁꽁 숨기는 마케팅 기법이다. 실제로 슈퍼스트링 작품을 읽어보면 제목뒤 붉은 끈을 제외하면 슈퍼스트링인 걸 알 수가 없다. 거기에 타 작품 캐릭터의 이름도 언급을 안 하니, '''작품 내'''에서는 전혀 슈퍼스트링인 걸 알 수가 없었다.
그래도 2020년 12월, 테러대부활 이후 작품부터[49] 위와 같은 로고가 뜨면서 문제점이 해결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예전 작품들에는 적용이 안되고 있다는게 문제. 게다가 네이버 웹툰에서 슈퍼스트링을 검색하면 아무것도 뜨지않는 모습이다.
[1] 초창기때는 공식 사이트, 타임라인이 없거나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까 의문만 있었을 뿐이다.[2] 현재 최강의 시네마틱 유니버스인 MCU에서조차 이 단점은 있다. 예를 들어 어벤져스를 보기 전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의 개인 영화를 보지 않는다면 이들이 왜 모였는지, 누구인지 모를 것이다 . 다만 MCU가 이런 비판을 안 듣는건 세계관 정리가 확실해서다. 슈퍼스트링의 경우, 타임라인이 이리저리 꼬여있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부지기수다.[3] 혹은 몇주 후, 몇년 후 등.[4] MCU도 아이언맨1, 퍼스트 어벤져, 토르1에선 영화 본편에서 마구 떡밥을 풀어대지 않았다. 1편에서 캐릭터에 대해 초점을 맞춰 캐릭터를 소개를 해주며, 후속작에 대한 떡밥은 쿠키에서 조금 나온 정도였고, 몰라도 영화보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5] 이는 케빈 파이기의 "단순히 좋은 시네마틱 유니버스(세계관)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좋은 영화(웹툰)를 먼저 걱정하는 게 좋다"라는 조언과 정반대되는 행보이기도 하다.[6] 그러나 조석 유니버스는 요즘 행성인간, 문유, 조의영역등이 심도있게 엮이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7] 마찬가지로 각양각색을 강조하여 팬들의 피로를 덜어주는 MCU도 '히어로 영화'라는 기본적인 장르를 기반으로 삼아 여러 장르들을 융합해 가면서 자연스러운 다양성을 선보였다.[8] 윤인완이 미국 만화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는지 조차 의심이 드는 부분이 이거다. 마블 코믹스나 영화나 단순히 남성 타겟의 히어로물이 아닌데, 이걸 그냥 일반화시켜버리니...[9] 회사 자체가 저작권과 자유롭게 작품을 투고할 수 있기 때문에 마블&DC에 비해 제대로 된 히어로물이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10] 테러맨은 애당초 이 비판 항목에서 해당이 안된다. [스포일러] 2대 레드스완인 릴리아 한정. 오리지널 레드스완인 샤샤는 테러맨의 최종 보스 중 한명이었다.[11] 아예 대놓고 "슈퍼히어로"라는 정체성을 어필하는 인물들.[12] 나중에 지구 멸망을 막기위한 사명감을 가진다.[13] 자연재해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려고 노력함. [14] 가족과 친구들을 지키고 싶어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지구를 지키고 싶어한다. [15] 주인님인 네빌을 지킨다. 주인 뿐만 아니라 악의나 불의를 참지 못하기도 한다. 세상과 인류를 구원하고 싶은 캐릭터로 볼 수도 있다. 작중에서 하스티의 행적은 P-플루 환자들을 인간으로 보고 그들을 치료하기 위한 여정이기도 하며(물론 치료 1순위는 주인인 네빌이지만...) 하스티가 일으킨 반란은 인류를 지키기 위한 반란이기도 하니 말이다. 이는 하스티와 크라우처 박사의 대사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하스티: "저희 A.I 자치구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무력 대응도 불사할 것입니다!"/크라우처 박사: "우리 팀오즈가 A.I를 개발할 때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바로 A.I의 반란 방지였다. 그 때문에 A.I가 반란을 일으킬 모든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A.I법을 재정해 감정을 통제했지만...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이런 경우의 수가 존재했구나! A.I가 인간에게 반역하는 것은 인간을 위해서였어!"[16] 차예린과 진소희 모두 석환한테는 목숨걸고라도 지키고 싶은 존재이다. [17] 연인인 이재신을 살리고 싶을만큼 소중이 여긴다. 다만 조율자라는 역할을 볼때 악을 처단하려는 면도 있어 보인다.[18] 언니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길만큼 노력했다.[19] 사실상 정의감은 눈꼽만큼도 없는 인물이지만. 결과적으로 아시아를 지옥으로 만드려는 또다른 거대한 악을 막았으니 안티히어로로 분류된다. 마블 코믹스의 데드풀과 비슷한 위치[20] 상대적으로 잔혹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물론 이들이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된 건 슈퍼스트링 기준으로 봐도 인생이 개판 1분전이기 때문이지만...[21] 도움을 주고 싶은 착한 심성은 가지고 있다. 남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보면 최고의 인격자다.[22] 원작 코믹스의 그림체들이 통일성 있다는 서술도 틀렸다. 마블이나 DC의 코믹스가 실사체를 기본으로 두는 건 맞지만, 작가의 개성에 따라 극실사에서 극데포르메까지 다양하게 바뀐다. 그웬풀의 그림체와 알렉스 로스의 그림체만 봐도 괴리가 느껴지며, 캐릭터에 따라 코믹스의 분위기나 색채도 상당히 다른 편이다.[23] 왓치맨의 dc세계관 편입. 코난 더 바바리안, 레드 소냐, 이터널스의 마블 세계관 편입 등..심지어 캡틴 아메리카도 본래 어벤져스를 염두해두지 않은 캐릭터로써. 빙하에 묻힌 채 잠들어있단 설정으로 어벤져스에 재등장시켰다.[24] 물론 '게으르지만 주변 사람을 챙겨주는 스타일'은 예외. 다만 이런 캐릭터가 주인공이 될 수는 있지만, 커다란 사건을 맡거나 대대적인 악당을 상대하는 쪽으로 전개하기 힘들다. 게으르니까. 진도도 부진해서 읽는 재미도 없을 것이다.[25] 8~9위[26] 3위[27] 현재 1위[28] 현재 3위[29] 파락호는 아예 설정만으로 떡밥을 던졌다.[30] 부활남에서 민정우는 머리가 길어 눈을 가릴 정도로 묘사되었으며 더 미래를 다룬 캉타우에서도 이 모습이 반영되었으나, 테러대부활에서는 다시 과거의 테러맨에서의 모습과 유사하게 바뀌었다.[31] 떡밥이 회수된다는 점에서 이 점이 좋아 보일수 있으나 문제는 'A'작품의 독자가 억지로 'B' 작품을 봐야된다. [32] 예시중 가장 심각하다. 연재 전 결말이 수정된다고 작가가 공언했는데 그 결말이 별로 바뀌지도 않고 급완결 처리되었다.[33] 사실상 급완결[34] 숙희의 몇가지 떡밥이 회수되지 않았지만 그나마 해피엔딩으로 제일 나은 편[35] 주교를 비롯한 여전히 몇가지 떡밥이 회수되지 못했다. [36] 독자들이 시즌 3를 예상했지만 시즌2로 완결됐다.[37] 슈퍼스트링 팬덤을 지칭[38] 호러전파상 48화,''' 즉 합성이 아니라 실제 장면이다.''' 이것이 디스 의도를 담은 것인지는 불명. 이런 하소연에도 불구하고, 호러전파상은 2개월 뒤 그대로 유료화가 되었다.[39] 슈퍼스트링의 모든 작품은 완결이 되면 유료화가 되며 최근엔 완결뒤 2개월 뒤에 칼같이 유료화가 됐다.[40] 특히 시즌 1~3을 유료화하고 시즌 4를 19금으로 연재하면서 단독으로 받은 비판이 워낙 압도적인 상황. 자세한 것은 심연의 하늘/평가 참조. 후에 시즌 1~3 유료화를 풀긴하였다.[41] 그래도 테러맨은 공지라도 띄웠던 탓에 비판이 크진 않다.[42] 구매한 사람들의 채색 분량이 흑백으로 전체 교체되었다.[43] 네이버 시리즈에서 공지로 작가의 요청으로 변경 된게 끝이다.[44] 사실 만화 제작 회사는 이런 고객 센터를 차리는게 생소해 보인다.[45] 이 때문에 하우스키퍼가 세계관 연동에 가장 독립적이라서 보기 편하다는 다소 예상치 못한 호평도 나왔다.[46] 한편 이 문제에서 파생되어 일부 독자들에게 슈퍼스트링에 반감이 생겨 다른 웹툰 세계관이나 영화 세계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편견과 시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47] 실제 발표는 2015년 12월[48] 확실하진 않음[49] 정글쥬스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