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활동
1. 소개
걸그룹 씨스타의 활동 역사를 다룬 문서.
1.1. 2010년
씨스타는 2010년 6월 3일 <Push Push>로 데뷔하였다. 처음엔 웬 듣보잡이 갑툭튀했냐는 분위기였지만, 점점 인지도를 쌓아가며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꽤나 대단한 활동을 펼쳤다. 데뷔곡인 <Push Push>는 가온 디지털 차트 9위, 엠넷차트에선 2위까리 올라갔다. 씨스타는 섹시함과 강인한 모습을 보여 타 걸그룹과 다른 노선을 보였다. 예쁘고 귀엽게 부르려는 모습보다 효린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시원시원한 노래, 춤 실력을 선보였다. 또 누군가의 사랑을 기다리는, 혹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보였던 걸그룹들의 노래 가사와 달리 씨스타의 ‘푸시푸시’는 “네가 뭔데 감히 누굴 평가해”, “난 뭔가 다른걸 너는 푹 빠질걸” 등의 가사로 자신감 있는 여성의 모습을 보였다. 세보이고 강해 보이지만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그 건강미가 어느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현재 씨스타의 바탕이 됐다.
컨셉은 2NE1+4minute같다는 평이[1] 많았으나 <가식걸>로 컴백하면서 그런 평은 수그러들었다. 이 당시에는 방송에서 다른 팬덤이 두터운 그룹들에게 밀리긴 했지만... 게다가 이 당시에도 방송도 음원 점수로 다 쓸어버릴 때가 있었다.... 흠좀무. 가식걸 MR제거 영상으로 상당한 화제가 되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가식걸의 안무는 2015년 멤버들이 스스로 '힘들어서 기피하는 곡'으로 언급할만큼 안무가 격하고, 노래가 숨쉴 부분이 없어 춤과 노래를 둘다 완벽하게 해내기가 '''정말 힘들다.''' 특히나 이 공연을 할 당시는 데뷔 2개월차였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럼에도 '''춤과 노래를 둘 다 완벽하게 해냈다는 것'''이 MR제거 영상을 통해 드러나면서 데뷔 당시 좋지 않았던 씨스타의 이미지를 끌어올려놓는 계기가 되었다. 이 탄탄한 실력은 데뷔 초의 부족한 실력으로 놀림을 받는 타 아이돌과 다르게 전혀 굴욕적이지 않은 역사로 2010~2011년이 회자되는 이유이다.
한때 잘나갈 때쯤 대형가수들이 컴백하거나 대박신인들이 발굴되는 일이 자주 일어났던 탓에 가장 불쌍한 그룹 타이틀을 갖고 있었다.
2010년 12월 엉덩이춤을 앞세운 <니까짓게>라는 곡으로 컴백해서 인기몰이를 했으나, 하필이면 같은 시기에 3단 고음 탑재 보컬로이드가... 그래도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면서 그런 소리는 안 듣게 되었다.
같은 시기 데뷔한 miss A보다 출발은 좋지 못했지만 꽃다발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점진적인 인지도 상승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당시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이때부터 당일 올킬 1위는 깔고 갔다고 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른 아이돌 그룹의 노래와는 다르게 실력으로 어필하는 것이 씨스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 할 수 있으며, 예능에서도 신인 그룹의 단점인 카메라 울렁증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면서 입지를 다졌다.
1.2. 2011년
보라, 효린이 별도로 씨스타19라는 유닛으로 활동하며 씨스타 완전체 못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만큼 초기에는 보라와 효린 투탑 체제였으나 <Loving U> 때부터 다솜이 치고 올라왔고, <Give it to me>부터는 소유도 비주류에서 벗어나 인기멤버가 되었다.
2011년 6월, 효린이 신의 한 수로 불리는 불후의 명곡 2에 출연하게 되는데, '''노래 좀 한다는 쟁쟁한 대형기획사 아이돌 보컬들의 판이 될 것만 같았던 불후의 명곡 2에서 효린이 독보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불후의 명곡 2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고 레전드 무대들을 여럿 만들어 냈다.[2] ''' 이로 인해 효린의 실력을 대중들이 확실히 인지하게 되면서 효린은 '''걸그룹 보컬 계의 본좌'''로 군림하게 된다. 또한 이로써 씨스타의 실력파 이미지 또한 굳어지게 된다.
2011년 8월 첫 정규앨범[3] 과 타이틀곡 <So Cool>로 컴백, 지금껏 쌓아왔던 실력파 이미지와 신나는 파티걸 컨셉이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소쿨’은 건강미 넘치고 섹시한 씨스타의 색을 확실히 정해줬다. 건강미 넘치는 의상과 몸 전체를 길게 움직이며 파워풀한 느낌의 퍼포먼스는 더운 여름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신나고 시원하게 부를 수 있는 친근한 곡으로도 자리매김 했으며 멜론 연간차트 6위에 랭크되었다! ‘소쿨’을 필두로 씨스타는 음원 강자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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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으로 빌보드 K팝 차트에서 최초로 1위를 한 덕분에 빌보드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1.3. 2012년
2012년은 사실상 씨스타의 최전성기시절로 꼽힌다.
2012년 4월 12일, 미니 앨범 1집 <ALONE(씨스타)>을 발표하였다. 몽환적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나 혼자’는 음원차트를 올킬 했다. ‘나 혼자’[4] 에서 씨스타 멤버들은 긴 길이의 치마지만 과감한 포인트 트임 등으로 조금 다른 섹시미를 선보였다. 씨스타는 ‘나 혼자’를 통해 관능적인 섹시함을 자랑하며 ‘믿고 듣는 씨스타’ 등 자신들만의 위치를 구축하게 됐다. 씨스타는 ‘나 혼자’를 통해 ‘제22회 하이원 서울 가요대상’에서 디지털 음원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2년 가온차트 음원 종합차트에서 당해 가장 히트한 음원 3위에 올랐다. 이어 4위에는 씨스타의 ‘러빙 유’가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씨스타는 솔직 시원, 그리고 단단한 실력으로 데뷔 2년 만에 정상급 걸그룹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2012년 6월 28일, 스페셜 미니앨범 <Loving U(씨스타)>을 발표했다. 이 활동으로 효린과 보라의 투탑 체제였던 씨스타에서 다솜 또한 인기멤버로써 부상했다. 러빙유는 현재 명실상부한 여름 시즌송 중 하나다. 러빙유 음원이 차트를 역주행하는 때가 2가지 있는데, 씨스타 컴백 직전과 여름휴가철이다.
씨스타는 2012년 9월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했다.
2012년 11월 1일, 긱스와 소유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가 발매되었다. 소유의 애절한 음색을 대중에게 알린 신호탄격인 곡으로 성적도 상당히 좋아 '''11월에 나온 곡임에도 불구하고 멜론 연간차트 38위를 기록했다.'''
2012년 11월 30일에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여자 그룹상'''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1.4. 2013년
2013년 2월에는 유닛 그룹인 씨스타19이 두번째 앨범 있다 없으니까를 발매했고, 엠카에서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2013년 6월에는 2번째 정규 앨범 Give It To Me를 발매했다. 그동안의 노래와 다르게 탱고 리듬을 차용한 앨범의 타이틀곡이 호불호가 갈렸는데, 이 앨범으로 활동하는 동안 씨스타는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11번(..!)했다고 한다. 또한 수록곡들의 성적 또한 좋았는데, 음원차트 내에 계속 10위권 내에 머무르다가 연간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8월, 효린이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발매했다. 좋은 퀄리티의 곡과 함께 효린은 잔잔하게 시작해서 화려한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가창력을 보여주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이 곡은 멜론 연간차트 48위를 차지한다.
2013년 후반부터 2014년 중반까지는 다솜이 KBS의 전 일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주연#s-1'''을 맡으면서 연기돌로 등극했다.
2013년 후반에는 소유가 매드클라운과 콜라보를 했고 듀엣곡 "착해 빠졌어"로 1위를 했다. 매드클라운의 첫 대중친화적 노선임과 동시에 소유 특유의 공기가 많이 섞인 허스키한 보이스를 대중에게 제대로 알린 곡으로써 효린에 가려져 있던 소유의 실력을 대중이 재평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 곡이다. 음원차트 성적 또한 대단히 좋았는데, 9월에 나온 곡임에도 불구하고 멜론 연간차트 21위를 차지한다.
얼마 후에는 효린이 솔로앨범 <LOVE & HATE>로 데뷔하였다. 첫 솔로 데뷔임에도 미니가 아닌 정규로 컴백하였다. 수록곡들은 대중들에게 '아이돌 앨범중 이런 앨범이 나온 것이 신기하다' 등의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앨범 또한 줄세우기를 하였다. 타이틀 곡은 멜론 12월 월간 2위를 했고, 수록곡 2곡도 월간에 들어갔다.
2012년 연간차트에서 38위를 기록했던 Officially Missing You, Too가 2013년 연간차트에서는 15위를 기록했다.
1.5. 2014년
2014년 초, 소유는 정기고와 썸#s-3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썸>의 가사 중 "네 거인듯 네 거아닌 네 거 같은 나"라는 가사가 "썸" 광풍의 주역이 되면서 약 '''1달간 차트 1위를 지키고, 그 이후 2달간 1위를 오르락내리락 하고, 그 다음부터 쭉 10~20위권에서 놀았다.''' 이러한 엄청난 성적에 결국 연간차트 1위를 거머쥐게 되었다. 자세한 추이는 항목 참조. 이 곡을 기점으로 소유는 음원깡패로 자리매김한다.
샤이니 키는 썸#s-3의 열풍에 대해 소유에게 '''니가 가수들 컴백 여럿 망쳤어''' 라는 말로 간단히 평했다.
기사 2015년 11월 엠넷에서 발표한 지난 9년동안 대중이 가장 많이 들은 곡 3위를 차지했다. 1위가 봄이 돌아올때마다 역주행하는 벚꽃엔딩이고, 2위가 2007년 발매된 빅뱅의 거짓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2014년 2월에 발매된 곡이 3위를 차지한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다.'''
효린은 1월 22일 별에서 온 그대 OST '안녕'을 불러 1위를 하고 연간 25위를 하였다. 또 겨울왕국 OST Let It Go 한국어 버전을 2월 10일 발매 하였는데 실시간 7위를 하였다.
2014년 7월 21일, 미니앨범 TOUCH & MOVE, 타이틀곡 Touch my body로 1년 2개월만에 컴백했다. 이 곡으로 8월 월간차트 1위를 기록, 음원강자로써의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연간순위는 씨스타의 타이틀 곡 치고는 좋지 못한데, 많은 씨스타 팬들은 이 곡에 대해 '너무 늦게 나왔다'는 데에 입을 모으고 있다. 곡 자체가 엄청난 여름 시즌성 곡이고, 거의 씨스타가 다 잡아먹을수 있는 여름시즌인데도 불구하고 여름의 중후반에 나왔기 때문에 연간차트에서 누적치면에서 수치가 낮은듯 하다. 앨범 발매 전까지 멤버들이 워낙 개인활동으로 바쁘기도 해서.. 늦게 나온 거라 추측된다. Touch my body는 연간차트 20위에 올랐다.
2014년 8월 26일, 스페셜 앨범 Sweet & Sour, 타이틀곡 I swear로 연달아서 활동을 했다. 이 곡의 연간 순위 또한 그리 좋지 못한데, 이는 Touch My Body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 곡과 앨범은 애초에 팬에 대한 감사의 메세지를 담은 곡이었기 때문에 1~2주간만 활동하였다. 활동 당시 씨스타는 1위를 할때마다 수상 소감 대신 레이디스코드를 언급했고,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를 추모했다. I Swear는 멜론 연간차트 69위에 올랐다.두 번의 활동으로 연말에 각종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았으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2012년에 이어 두번째 '''여자그룹상'''을 받았다.
2014년 9월 9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2014 나는 가수다[7] 에 출연하면서, 나가수 상 최초의 아이돌 출연자가 되었다. 경연 프로에서 효린은 2위를 하였다.
2014년 11월 20일 효린은 주영과 함께 '지워'라는 곡으로 활동했다. R&B 재즈의 곡으로 지금까지의 스타쉽 X 프로젝트의 곡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대중적이지 않은 곡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효린과 주영의 완벽한 호흡으로 리스너들 사이에 높은 평가를 받는 곡이다.
izm에서는 이 곡에 대해 "주영의 밀도 있는 음색을 고려한 효린이란 카드가 둘 간의 균형을 중재한다. 차분한 비트 위로 이별의 슬픔을 묵직하게 표현하는 두 사람의 케미가 인상적이다. 정말 이런 쪽으론 이제 도가 텄구나 싶다." 라고 언급했다.
2014년 12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편에 출연했다. '어디론가 탈출하고 싶다'는 컨셉이었는데...... 그 탈출이란 게 '''혹성탈출'''이라서 멤버들이 유인원으로 분장한 채 Touch my body를 부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빡빡한 스케줄로부터 탈출하고 싶다는 의지였다고. 게다가 누가 시킨게 아니라 본인들이 원해서 분장한 것으로 보임(...).
1.6. 2015년
2015년 1월 2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8] 효린, 연습생 주헌, 래퍼 산이와 함께 음원 'Coach Me'를 내놓는다. 효린의 섹시한 목소리가 잘 드러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이의 역대급 쓰레기 Verse, 선정적인 가사로 인해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음원 자체는 롱런했다.
2015년 1월 15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에서 소유와 연습생 기현, 래퍼 기리보이와 함께 음원 "팔베게"를 내놓는다. 프로그램 자체의 인기와 대중들의 관심이 상당히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래는 흥행해, 연간차트 69위에 오른다.
나는 가수다 3에 효린이 출연하였다. 그러나 워낙 대선배와 함께 경연하는 프로그램이였고, 효린 본인의 컨디션 또한 좋지 못해 (심지어 무대 준비 도중에 입원을 했었다고 본인이 밝혔다.) 3회만에 탈락했다. 그러나 마지막 무대였던 이선희의 인연은 호평을 받았다. 본인의 인터뷰를 보면 탈락한 것에 대해 아쉽지만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아이돌이라는 입장에서 벗어나 내가 꾸미고 싶은 무대를 해본 것만으로 큰 공부가 되었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더 발전된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씨스타, 여름 관통한 승자…걸그룹대전 성적표 나와
2015년 6월 22일, 세번째 EP앨범 <SHAKE IT>을 발표하며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걸그룹 대전[9] 의 스타트를 끊었다. 강렬한 브라스 루핑과 펑키하면서 신나는 기타, 드럼 사운드로 시작되는 'SHAKE IT'은 씨스타표 여름 댄스 곡이며 'SHAKE IT' 이라는 제목 그대로, 듣고 있으면 몸을 자연스럽게 흔들 수 있는 펑키한 비트감이 특징이다. 'SHAKE IT'이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해도 귀에 쏙 들어오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 후크가 약하다보니 'SHAKE IT'은 노래가 끝난 뒤에도 머리에 남는 압도적인 리듬이 없을 수 밖에 없었다. 이를 모를리 없는 씨스타가 그럼에도 과도한 후크를 포기한 것은 후크가 약하다는 것은 약점이 될 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쉽게 질리지 않고 오히려 노래에 긴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는 장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사 이후 고등학생들 단체 군무영상이 뜨면서 안무가 참 쉽고 신나는 곡을 만들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6위'''에 랭크 되었으며 'SHAKE IT 활동으로 음악방송에서 5번 1위를 거머쥐었다.
2015년 8월 22일 효린은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준하, 윤상과 함께 My Life (feat. 효린) 이라는 곡으로 참여했다. 파워풀한 보컬이 정말 잘 드러나 있어 효린에 대한 호평은 잇따르고 있다.
8월 26일 효린은 지코, 팔로알토와 함께 Dark Panda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웹진 아이돌로지의 리뷰어 '오요'는 이 곡에 대해 '이것은 아마도 케이팝에 퓨쳐 알앤비(future R&B)를 이식하려는 가장 앞선 시도쯤으로 기록될 만한 트랙이다. 결과적으로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버렸지만, 어쨌거나 새로운 소리를 들려주려 했다는 점에서만큼은 긍정적이라 본다.' 라고 평했고, 효린에 대해 '티나셰(Tinashe)나 켈렐레(Kelele)의 대체재로써 효린은 여러모로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라며 효린의 R&B적 보컬에 대해 평가했다.
2015년 9월 소유는 10cm 권정열과의 듀엣곡 <어깨>를 발매했다. 지금까지의 콜라보 곡들과 다르게 어쿠스틱 스타일의 곡이며, 소유의 포근히 감싸주는듯한 음색이 잘 드러난 곡이라고 평가받았다. 음원차트에서 선전하며 연간차트 45위에 올랐고, 2016년 2월 현재 차트인 상태이다.
효린이 언프리티 랩스타 2에 참여했다. 보컬로는 탈아이돌급 평가를 받는 그녀이지만 래퍼로 활동한적이 없어서 언프리티랩스타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는데, 랩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나 폭풍같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트랙을 따기도 했고, 최종 4인에 선발되어 3위를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활동 내용은 항목 참조.
2015년 10월 소유는 브라더수와 함께 그녀는 예뻤다 OST '모르나봐'를 발매했다. 브라더수와 소유의 음색이 비슷해 정말 잘 어울렸고, 곡 퀄리티도 좋았기 때문에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음원차트에서 선전, 10월 후반에 나온 곡임에도 연간차트 100위에 올랐다.
겨울왕국 Let It Go 한국어 버전에 이어 효린은 두번째 애니메이션 OST로 어린왕자의 'Turnaround' 한국어 버전을 노래했다. 지금껏 파워풀한 고음과 흔들리지 않는 철옹성같은 보컬로 명성을 떨치던 그녀가 이렇게 섬세한 곡을 잘 소화할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 또한 많았으나 결과적으로는 서정적이지만 생동감 있는 음색, 그리고 의외로 허스키한 음색과 잘 맞아 떨어져 성공적으로 소화해냈다고 평가받는다. 영화가 잔잔한 흥행을 한만큼 음원차트에서도 잔잔하게 (...) 흘러가고 있지만, '고급스러운 음색이다', '효린의 재발견' 등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2015년 12월 18일, 효린은 범키, 주영과 함께 음원 'LOVE LINE'을 내놓았다. 저스틴 비버, 보이즈 투 멘, 나스, 제니퍼 로페즈, 존 레전드, 니키 미나즈, 리아나 등 팝스타들과 작업한 미국 시카고 출신 작곡팀 'Da Internz' 가 작곡한 곡이다. 역시 대중적이기보다는 호불호가 갈리는 R&B 팝 스타일의 곡이라서 음원 순위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하지만 R&B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돌로지 리뷰어 오요는 이 곡에서의 효린 보컬에 대해서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장르 소화를 잘 해내느냐, 또 어떻게 장르의 문법을 가져와 새롭게 재구성할 것인가일 텐데 지난번 퓨처 R&B 트랙 "다크팬더(DARK PANDA)"도 그렇고 이런 점에서 당분간 효린을 능가할 보컬이 나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라고 언급했다.
1.7. 2016년
2016년에 이슈데일리에서 추천한 씨스타의 숨은 명곡들 [카드뉴스-이슈늬우스]아이돌 노래, 이렇게 좋을 줄 몰랐지? 47 ‘썸머퀸’ 씨스타
6월 17일 4번째 미니앨범 '몰아애'의 타이틀곡 'I Like That'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유튜브에 달린 댓글은 '''역대급 호평'''. 컨셉아트 공개 때의 혹평과 비교된다. 컨셉은 섹시로 이전의 타이틀곡들과 같지만 이번 컨셉은 동양미에다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져서 역대급 컨셉이라는 호평을 듣는 중이다. 거기에다 티저에서 나타난 멤버들의 리즈 갱신한 미모는 덤. 타이틀곡 퀄리티도 매우 좋을 것이라고 기대되는 중이라 작년의 'Shake It'으로 받았던 혹평들을 떨쳐냈고 6월 21일 자정, 4번째 미니앨범 沒我愛와 함께 타이틀곡 'I Like That'가 공개되었는데, 굉장히 세련된 곡 전개로 공개 직후부터 팬들의 엄청난 호평을 듣고 있다. 물론 흔한 곡 구성에 지겹다는 일부 혹평도 존재하나 호평의 양에 비하면 새발의 피.
발매한 당일 오전 9시에 실시간 차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노래가 여름보단 가을이나 겨울에 어울린다는 점, 가사가 여자들에게 더 공감이 된다는 점때문에 차트에서 이전 곡들만큼의 파워가 안 나왔다. 타이틀 곡 'I Like That'은 6월 발매한 음원 판매량에서 가온 6월 1위를 하여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 6월 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직은 씨스타가 나왔다면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고 들으며 어느정도의 음원 화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효린은 7월 15일《함부로 애틋하게》OST <보고싶다>를 음원으로 발매했다. 8월 31일에는 양다일과 함께 싱글 콜라보곡 <그리워>를 발매하였다.
9월 11일 K POP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EDM 축제인《울트라 싱가포르》(Ultra Singapore)의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하였다.
9월에는 《1988 서울 올림픽》주제곡인 손에 손잡고를 비롯해 현재까지 수많은 명곡들을 발표해온 '''세계적인 거장 조르지오 모로더와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2016 뮤콘)에서 씨스타와 뮤콘 콜라보를 한다고 발표하였고'''# 10월 6일 무대에서 콜라보 곡<One More Day>를 선보였다.# 당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지만, 음원으로는 곡을 발매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달 뒤 조르지오 모로더가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일레트로닉 팝 댄스곡 <원 모어 데이>(One More Day)가 다듬어져 11월 22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되었다.
효린은 10월 26일 도끼 피처링의 선공개 신곡 <LOVE LIKE THIS>를 발매했고, 11월 1일 박재범이 피처링한 두번째 선공개곡 <One Step>을 싱글로 발매했다. 미니앨범 1집 수록곡 중 두곡을 선공개를 한 것이다.
11월 8일 드디어 3년만의 두번째 솔로 앨범이자 첫번째 미니앨범[EP] 1집인 《IT`S ME》 발매하였다. .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Love Like This>, <One Step>, <꺼져>, <Dope> 4곡을 작사하였고, 작사 작곡 모두 프로듀싱한 <Slow> 곡까지 총 5곡에 참여하였다. 앨범은 알앤비·힙합·팝·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담겨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여러 시대의 블랙뮤직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또 해외 프로듀서들과의 협엽으로 만들어진 앨범의 완성도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Paradise)는 중국 대표 음원사이트 QQ뮤직의 K팝 주간차트에 1위에 오르는등 해외 성적은 나쁘지 않다.
1.8. 2017년
5월 10일에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사실을 공개했고 5월 31일에 컴백한다고 하였는데 2017년 5월 23일 해체를 발표했다. 기사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서현주 이사는 5월 23일 세계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씨스타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터라 이번 해체 결정은 마음이 아프다”며 “멤버가 4명인 점을 감안해 단 한 명의 반대가 있더라도 씨스타는 계속 유지할 수 없다는 방침을 정하고 재계약을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서현주 이사는 “멤버가 4명이라 한 명이 빠지면 팀 유지하기가 힘들잖아요”라고 반문하면서 “멤버끼리 상의한 이번 결과를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기사
스타쉽에선 씨스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었던 것 같다. 데뷔한 지 7년이나 됐음에도 여전히 가요계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졌고, 최근 들어 늘어난 샤넬 등의 굵직한 기업 행사와 꾸준히 따오는 광고 등의 실적을 봤을 때 씨스타를 몇 년 더 유지해도 괜찮을 거라 판단했던 듯. 하지만 서 이사의 인터뷰를 봤을 때 멤버들의 개인 활동 의지가 있어 해체를 선택하게 된 듯 하다.
5월 28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걸크러쉬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 스케줄이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Lonely 발표 당일 진행한 V앱에서 6월 1일 엠카운트다운부터 6월 4일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 방송 투어를 하기로 한 것을 깜짝 발표했다. 6월 4일자 인기가요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해체하게 됐다.[10] 사전녹화해뒀던 쇼 챔피언에서의 무대는 6월 7일에 방송됐다.
* 멤버들의 개인활동
- 효린 - 스타쉽은 1월 12일 효린의 미국진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고 3월 17일에 세계 3대 음악축제 중 하나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효린이 한국대표로 참가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3월 18일 ~ 19일에는 미국 LA와 뉴욕에서 미국최대의 트렌스페런트 에이전시와 손잡고 플래쉬 팩토리와 LA 더마얀에서 클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티켓이 4분만에 매진됐고 현장에서는 솔드아웃을 기록했고 현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2월 27일 스타쉽은 효린이 세계 최대의 Edm 레코드사인 스피닝 레코드사와 아시아 최초로 음반 계약을 체결했고 3월 11일에는 저스틴 오와 콜라보한 곡이 전세계에 공개됐다. 3월 29일 기사에 따르면 효린이 힙합 대세 창모와 콜라보를 한다고 밝혔고 곡제목은 블루문이고 음원공개일은 4월 14일 오후 6시다. 14일 공개 이후 진입 18위를 했고 효린의 음색에 대한 칭찬이 많고 창모와 호흡도 좋다는 반응. 비트도 세련되고 노래 자체가 몽환적인 팝송 느낌이라 좋고 sns를 통해 노래가 좋다는 입소문이 나서 5위까지 순위가 올라가더니 최고 2위까지 했다. 아이유의 정규 폭격에도 지금 4월 23일 밤 9시기준 실시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 보라 - 기사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보라는 영화 썬키스트 패밀리에 출연하며 첫 스크린 데뷔를 한다.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주조연급의 배역이라 많은 연습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감독은 꾼의 연출을 맡았던 이준익 감독이 참여해서 완성도를 높인다. 첫 촬영은 4월에 시작이다.
- 소유 - 작년 말에 공개된 OST
가 공개된 후에 3위를 기록했고 2월말까지 20위권안을 유지했고 3월 말인 지금도 30위권에 랭크되며 롱런하고 있다. 2월 6일 스타쉽은 소유의 콜라보 사실을 공개했고 상대는 엑소의 백현이라고 밝혔으며 곡 제목은 <비가와>로 2월 14일에 공개됐다. 일단, 엑소와 씨스타는 각각 기록으로 봤을 때 음원 갑과 음반갑이다. 즉, 대중성과 팬덤이 넘사벽인 소유와 백현의 만남이라 양쪽 팬들의 반응은 호평일색. 공개 이후 바로 진입 1위를 했고 2월 18일까지 4일간 아침부터 밤까지 멜론 1위를 지켰고 공개당일에는 9개 차트를 올킬했다. 3월 말인 지금도 멜론에서 15위를 하며 롱런 중이다. 기사에 따르면 소유는 3월 23일 오후 6시에 싱어송라이터 레터플로우와 콜라보한 곡 <완벽해>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봄에 어울리는 달달한 노래라고 한다. - 다솜 - 3월 6일 기사에 따르면 다솜이 SBS 주말극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하며 역할은 주연이고,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서 연기변신을 한다고 밝혔다. 8시 45분에 방송되는 주말극이고 2017년 4월 15일에 첫방송돼서 동년 10월 14일까지 방영되었다.
[1] 뱀발로 2NE1의 데뷔 전 예비 그룹명이 시스타였다. 영어명 스펠링 또한 SISTA로 비슷하다.[2] 그때 그사람 (1회 우승), 미니스커트(3회 우승), 오늘같은 밤이면, 희야, 비 내리는 영동교, 마음이 고와야지 등... 전부 역대 전설들과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무대들이다. [3] 정규앨범이 나오기 전 심의용 앨범을 보면, 원래 타이틀곡은 디지털 싱글로 먼저 나오려고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아트디렉터와 일부 스탭도 다르다.[4] 2011년 비틀즈 코드에 씨스타와 용감한 형제가 출연했는데 여기서 용감한 형제가 슬쩍 다음 곡은 '나 혼자'가 어떠냐며 농담을 건넸다.[5] 2006년에 대상을 시상하고 8년간 시상을 하지 않았다가 2014년에 시상을 한 바 있다. 이때는 앨범상과 음원상으로 대상부문이 나뉘었다.[6] 2014년에는 앨범상과 음원상 이렇게 두 부문으로 나뉘어서 시상.[7] 추석특집[8] 이후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연습생들은 몬스타엑스로 데뷔한다.[9] 같은날에 컴백한 AOA를 포함해 걸스데이-소녀시대-원더걸스-에이핑크 등등의 컴백 더비로 이어졌다.[10] 참고로 2017년 6월 4일은 팀이 결성된 지 정확하게 7년이 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