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카라스코

 



[image]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No. 21
'''야니크 페레이라 카라스코
(Yannick Ferreira Carrasco)'''

'''생년월일'''
1993년 9월 4일 (30세)
'''국적'''
[image] '''벨기에''' | [image] 스페인
'''출신지'''
빌보르더 (Vilvoorde)
'''신체조건'''
181cm, 72kg
'''포지션'''
윙어, 윙백[1]
'''등번호'''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 11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21번
'''주발'''
오른발
'''유스클럽'''
스타드 이브루아 (1991~2001)
디헴 스포르 (2001~2005)
KRC 헹크 (2005~2010)
AS 모나코 FC (2010~2012)
'''프로클럽'''
AS 모나코 FC B (2010~2012)
AS 모나코 FC (2012~201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5~2018)'''
다롄 이팡 (2018~202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0 / 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0~ )'''
'''국가대표
(2015~ )
'''
44경기 / 6골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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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기에의 축구선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윙어이다.

2. 클럽


벨기에 지역 클럽인 헹크에서 2010년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AS 모나코 FC로 이적, 27경기 6골로 당시 2부리그였던 모나코를 2부리그 챔피언으로 등극 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그 다음 시즌 라다멜 팔카오,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등을 영입한 모나코는 리그 1 챔피언을 노렸으나, 파리 생제르맹 FC에게 막혀 2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14/15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선 아스날 FC와의 경기에서 쐐기골을 기록, 팀이 3-1 승리하는데 기여하였다.

2.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5/16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르다 투란의 대체자로 선택하여 20M 유로에 그를 영입하게 된다.

2.1.1. 2015-16 시즌


[image]
FC 바르셀로나로의 원정경기에서 포메이션은 4-1-4-1그리즈만 원톱이었지만 사실상 그리즈만과 투톱처럼 뛰었는데 드리블이면 드리블, 활동량, 움직임 모두 팀의 들보다도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의 주 포지션이 윙어인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자. 허나 팀은 디에고 고딘필리페 루이스가 퇴장당하고 2:1로 졌다.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 0:1로 팀이 지던 79분 후안프란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화려한 드리블과 함께 위협적인 폼을 계속해서 보여주었으나 팀은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2015/16시즌 43경기(선발 26경기) 5골 5도움'''
라리가: 29경기(16) 4골 1도움
챔피언스 리그: 9경기(6) 1골 2도움
코파 델 레이: 5경기(4) 2도움

2.1.2.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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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0번을 달게 되었다.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역습과 함께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고 이후에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라나다 CF와의 라리가 8라운드 경기에선 3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7-1 대승에 기여했고 이후 경기에서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2년까지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보면 알겠지만 '''큰 경기에 매우 강하다.''' 중요한 순간에 골을 박거나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리그 내의 최상위권 클럽들빅게임 이어를 보유하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ATM의 최종목표가 챔스 우승인 걸 봤을때 어쩌면 현재 ATM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일 지도 모른다. 특히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술상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공격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하는 선수다. 과거 아르다 투란이 그랬던 것처럼 역습 상황이 아닌 지공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나갈 때, 카라스코의 테크닉을 통한 크랙 플레이가 동반되어야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드리블과 크로스로 기회를 창출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드리블을 끌어 기회를 놓치고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 슈팅이 나바스에게 막히면서 팀의 결승 진출 실패를 막지는 못했다.
16/17 시즌 최종 스탯은 리그 10골 4어시스트, 코파 델 레이 2골, 챔스 2골. 전 시즌보다 득점력이 일취월장했지만, 전임자 투란에 비해서는 공격진을 받쳐 줄 창의력이 떨어지고 그렇다고 그리즈만을 밀어내고 팀의 중심이 될 정도의 크랙은 아니라서[2]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팀이 2018년 1월까지 선수등록금지 징계를 받았기에 그리즈만과 더불어 팀의 공격을 이끌 책임이 막중해졌다.
'''2016/17시즌 53경기(선발 42경기) 14골 5도움'''
라리가: 35경기(27) 10골 4도움
챔피언스 리그: 12경기(11) 2골
코파 델 레이: 6경기(4) 2골 1도움

2.1.3.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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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코의 올 시즌 폼은 개노답이다. 마치, 아스날에서 옥챔이 한동안 최악이었던 시절을 떠올릴 정도로 노답이다. 드리블을 칠때 굳이 2~3명이 공간을 틀어막은 곳으로 가서 뺏기고 역습기회를 준다던가, 혹은 반대편에 동료에게 패스를 내주면 슛팅 찬스가 나오는데 굳이 스스로 돌파를 하려다가 볼을 또 뺏긴다. 게다가, 이런 와중에 수비가담도 안 하는게 올 시즌 카라스코다.[3]
문제는 이런 선수가 가비와 같은 선수들과 트러블마져 일으키면서 시메오네의 눈에 완전히 나가게 되었다. 100m 유로의 바이아웃이 있지만, 퍼포먼스가 워낙 최악이고 시메오네가 빨리 처리하고 싶어하는지라 겨울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확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현재 폼을 봤을 때 유럽에선 한계가 뚜렷한 카라스코를 원하는 팀이 없고, 중국의 승격 팀인 다롄 이팡으로 3000만 유로에 떠나는 게 확정적이다.
'''2017/18시즌 28경기(선발 14경기) 4골 7도움'''
라리가: 17경기(8) 3골 4도움
챔피언스 리그: 5경기(3) -
유로파 리그: 1경기(-) 1도움
코파 델 레이: 5경기(3) 1골 2도움

2.2. 다롄 이팡


2018년 2월 2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 홈페이지에 다롄 이팡으로 이적 오피셜이 떴다. 수수료를 포함한 이적료 €30m이다.

2.2.1. 2018년


상하이 상강과의 데뷔전에서 8-0으로 참패하는 굴욕을 겪었다. 다롄 이팡은 첫 세경기에서 모두 참패를 하고, 감독 마린은 잘리고, 베른트 슈스터가 신임 감독으로 오게 되었다.
3월 31일 허난 젠예 전에서 CSL 데뷔 첫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하지만 1-1으로 무승부.
2018년 시즌에서 다롄의 주득점원으로 상당히 활약,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생소한 아시아 리그의 적응에 상당히 어려움을 느꼈던 듯 하다. 훈련중 중국 선수와 주먹다짐을 벌였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고, 시즌이 끝나자마자 언론에 "팀에는 별로 불만이 없지만, 가족 때문에 유럽에 복귀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2.2. 2019년


이렇게 본인이 중국생활에 그다지 만족하지 못하는 듯, 201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 리그라리가와 계속 링크가 뜨고 있는데, 1월말 현재 다롄 이팡의 스페인 전지훈련에는 참가하고 있다.
결국 유럽복귀를 하지 못하고 2019년에도 중국리그에서 보내고 있는데, 중국리그의 적응을 마친 듯, 폼이 더 좋아졌고, 최강희의 지휘를 받는 팀은 3라운드까지 2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매 경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리그를 1/3정도 마친 5월 중순 10라운드 현재 7골을 기록하여 이미 2018년 시즌에 기록한 골수에 도달했다. 최강희와 사이가 나쁘다는 설도 있는데, 그래도 태업은 하지 않는 듯.
다만 선수가 올 여름 유럽으로 복귀를 선언한 만큼, 유럽 이적시장이 열리는 시점에 팀을 떠날 확률이 매우 높다. 계약에 계약 해지 옵션이 없어서 구단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현재 나오는 루머를 봐선 아스날 FC행이 기정사실화인 것으로 보이고, FC 바이에른 뮌헨리로이 자네의 대안으로 노린다고도 한다. 다만 돈이 워낙 없는 아스날은 말할 것도 없고, 뮌헨 역시 소비에 소극적인 팀이라 유럽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여타 중국 이적 후 유럽 복귀를 했던 선수들처럼 주급의 대폭 삭감은 감수하고 가야하는 것이 필수인 상황이다.
결국 이적에 관련된 최강희와의 불화로 인해 최강희가 다롄에서 하차하는데 큰 원인제공을 했다. 최강희는 중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카라스코와 에이전트가 계속 겨울 전지훈련지에서부터 줄기차게 이적을 요구했지만, 구단 프런트 및 최강희는 그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쨌든 이 문제로 전반기 내내 계속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카라스코는 6월 A매치를 마치고 팀에 늦게 복귀했고, 최강희의 인터뷰에 의하면 경기전 훈련에도 불성실하게 임한데다가 출전거부까지 했다고 한다. 카라스코는 늦게 복귀한 것은 단순히 환승기를 놓쳤기 때문이라고 언론에 해명했다.[4] 이런 항명사태 때문에 카라스코는 다롄 측의 징계를 받았고, 결국 다롄은 주골잡이인 카라스코 없이 두경기를 치렀다. 6월말의 13, 14라운드에서 다롄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허베이 화샤에게 패하고, 톈진 톈하이와 비겨버려서 중위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다. 여기에 카라스코는 트위터질로 구단측의 징계에 불만을 표했다.[5] 6월 29일 징계가 풀려서 다롄은 베이징 런허를 3-1로 이기고 카라스코도 PK골 하나를 넣었지만, 최강희 감독은 팀 장악실패로 경질되고 말았다.
어쨌든 최강희 감독과 마찰은 빚었지만, 2019년에 17골 8도움으로 상당한 활약을 펼쳤다.
현재 에딘손 카바니 영입을 실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카라스코를 다시 영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2.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기 (임대)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1월 31일에 임대이적했다. 등번호는 21번을 받았다.

2.2.3.1. 2019-20 시즌

'''중국에 갔다온 이후 축신이 되어 돌아왔다!'''
입단 후, 바로 다음날에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좁은 공간에서 드리블 돌파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 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 못했지만 임대를 연장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28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9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요렌테의 패스를 밀어넣으며 복귀 이후 첫 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재개이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많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중국에서 느낀게 많은 것인지 예전의 탐욕왕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이정도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완전 영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3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엄청난 돌파력과 킥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했고, 페널티킥 두 개를 유도해내는 대활약을 했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36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로 코스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37라운드 헤타페전에서 페널티박스까지 공을 운반한 이후 넘겨주며 요렌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가 끝난 8월 24일 임대가 종료되어 다시 다렌 이팡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으나 완전 영입을 포함한 임대 연장 계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9/20시즌 16경기(선발 7경기) 1골 4도움'''
라리가: 15경기(6) 1골 4도움
챔피언스 리그: 1경기 -

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0년 9월 8일 아틀레티코와 4년 계약을 맺으며 완전 영입했다. 이적료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존에 다롄으로 이적할때의 이적료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액수가 맞다면 약 30m인데, 적은 기본금에 많은 옵션을 포함한 금액이었는지 실질적으로 다롄이 AT에 지불한 금액은 최종적으로 10m 안팎이었다는 것도 알려졌다.

2.3.1. 2020-21 시즌


라리가 6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주앙 펠릭스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머리로 툭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라리가 10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에서 환상적인 볼터치로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를 알까기로 깔끔하게 제치고 곧바로 슈팅을 해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고, 카라스코의 이 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에게 10년만에 라리가에서 승리를 거뒀다.
라리가 11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교체 출전해 측면 돌파 이후 낮고 빠른 크로스로 토니 라토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39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정확한 크로스로 마리오 에르모소의 선제골을 도왔고 86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앙헬 코레아의 크로스를 인사이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여 추가골까지 기록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14라운드 엘체전에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수아레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1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양팀 최다인 6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고, 49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크로스로 에르모소의 헤더 골과 74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마르코스 요렌테의 추가 골을 도왔다.
16라운드 헤타페전에서 양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4회의 드리블 성공과 5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고, 20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크로스로 루이스 수아레스의 헤더 결승골까지 돕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9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서 1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쇄도하는 무토 요시노리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 킥을 내주며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20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이 되면서 시메 브르살리코헤낭 로디와 교체되면서 처음으로 오른쪽 윙백으로 포지션을 옮겼다. 그럼에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찔러주며 쐐기골의 기점이 되었다.
2021년 1월 29일, 팀에서 실시한 COVID-19 검사에서 동료인 마리오 에르모소와 함께 양성 반응이 나와 의료 체계 메뉴얼에 따라 자가격리자로 분류되어 2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실시한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22라운드 셀타비고전에 소집되었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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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인 아버지와 스페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벨기에 국가대표를 선택했고 2015년 3월 28일 유로 2016 예선 키프로스전에 교체선수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6년 6월 26일 유로 2016 16강전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18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매치에 소집되었기 때문에, 폼이 떨어져 중국 리그에 갔지만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다만 윙어로서의 포지션은 드리스 메르턴스, 에덴 아자르에게 내주고 윙백으로 기용되고 있다.
2018년 월드컵 엔트리에 들어 출전하게 되었다. 벨기에 3백의 윗선인 왼쪽 윙백으로 출전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KBS 한준희 해설위원이 말했듯이...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동료를 믿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과의 16강에서 정말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이 0:2로 끌려가게 만든 원흉이 됐다. 통하지도 않는 드리블로 템포를 다 끊어먹었고, 자신의 플레이가 안 통한다는 것을 알자 간결한 볼처리와 나쁘지 않은 크로스를 하긴 했으나 그마저도 동료와의 호흡이 거의 맞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본인이 왜 라리가에 있지 못하고 중국 리그로 가게 됐는지를 드러낸 경기다. 결국 65분 샤들리와 교체되었고 카라스코가 빠지자 팀의 경기력이 살아났고 결국 팀은 극적인 3:2의 역전승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자신과 교체된 샤들리가 결승골을 넣은 것은 덤이다.

4. 플레이 스타일


긴 다리와 강인한 체격이 갖추어진 좋은 피지컬,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시원시원한 드리블을 보여주는 드리블러.
아자르나 리베리처럼 정교한 드리블이라기보다는 불규칙적인 볼터치와 화려한 볼컨트롤과 기본기, 그리고 긴 다리를 이용해 상대를 제끼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드리블 능력과 더불어 측면에서 여러가지 롤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성이 최대 장점이다. 주발인 오른발이 맞는 오른쪽 측면을 받았을 때는 과감한 측면 돌파와 빠른 발을 이용해 측면의 공간을 창출하고, 빠른 크로스로 전방의 공격수에게 크로스에 이은 슈팅기회나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난전기회를 만들어준다. 반대로 왼쪽 측면에 기용되었을 때는 컷인 플레이에 이은 슈팅 플레이로 골을 노리는 등, 측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에 능숙하다. 드리블 능력이 상당히 좋을 뿐더러 윙어치고는 피지컬도 나쁘지 않은 편이기에 상대 풀백과의 수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즉, 도움적인 플레이 뿐만 아니라 개인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 크랙으로써의 능력도 출중한 선수. 모나코 시절에는 이런 크랙으로서의 역할을 부여받아 아스날 수비진을 농락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전임자인 아르다 투란의 경우 속도가 윙어치고는 느린 대신에 리그 정상급 테크닉으로 승부를 보는 선수였으나, 카라스코의 경우 테크닉은 아르다 투란보다 떨어지지만 투란보다 좀 더 다양한 상황에서 롤을 소화하는 그야말로 만능 측면자원이다.
단점이 있다면, 본인이 뚫을 수 있는 레벨의 수비에겐 강하지만, 강한 압박을 통해 패스 경로와 드리블 돌파를 차단해버리면 무장점 윙어로 변해버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전이 대표적인 예인데, 일본 수비를 얕잡아본 듯한 마르티네스 감독이 카라스코의 돌파력을 기대하고 기용했으나 예상 외로 강한 일본 수비에 그대로 묻혀버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탐욕이 매우 강해서 팀에게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결국 마지막 시즌에 매우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중국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런데 임대로 돌아온 카라스코는 그동안 가지고있던 탐욕이 사라지고 원래 자신의 장점들이 더욱 강화되어 돌아왔다. 그 결과 아틀레티코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그냥저냥 준수하게 활약하는 게 아닌 정말 팀내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도대체 중국에서 어떤 경험을 했기에 이렇게 달라진건지 그야말로 아이러니.

5. 수상



5.1. 우승



6. 기타


  • FIFA 18 감독 커리어 모드 진행시 시작했을 때 자유계약 상태이다. 오버롤도 85로 준수하다. 그러나 FIFA 19에는 중국 슈퍼리그의 라이선스를 따면서 자유계약 상태는 아니다.
  • 아버지는 포르투갈인이고 어머니는 스페인인이다. 허나 아버지가 어머니와 두 아들을 버렸고 어머니는 재혼하여 다시 두명의 이부형제를 두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어머니의 성을 쓰고 있다.
  •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벨기에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골을 넣었다.[6]
  • 미남이 많은 아틀레티코 선수들 중에서도 상당히 잘생겼다.
벨기에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운동선수 9위를 기록했다.

7. 같이 보기




[1] 국가대표와 아틀레티코의 3백 전술에서는 왼쪽 윙백으로 뛰고 있다.[2] 2016년 10월부터 한동안 카라스코 위주로 공격 전술이 돌아갔을 때 그리즈만은 리그 9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고 카라스코 역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3] 한준희 해설위원도 원투펀치에서 카라스코가 선수로서 성장을 하고 싶으면 이 부분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언급하였다.[4] 이부분에서 최강희와 카라스코의 이야기가 다른데, 다롄의 백업 골키퍼인 위즈첸이 카라스코의 항명 및 불성실한 태도를 비난하는 멘트를 SNS에 남겨서 최강희 말이 사실임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주었다.(아이러니하게도 위즈첸도 팀분위기를 발설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고 웨이보를 닫았다.) 이런 소동을 보면 카라스코 때문에 다롄의 팀케미가 완전히 박살난 듯 하다. 다롄측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감독을 교체하는 강수를 둔 듯 하며, 카라스코도 대체용병을 구하면 바로 이적시킬 것을 보인다.[5] 그렇다고 막말을 한 건 아니고 "나는 뛰고 싶은데 스탭은 다르게 결정했다"고 했는데 "스탭"이라고 지칭한 사람이 최강희 감독임은 맥락을 알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6] 그 후 디보크 오리기가 2번째 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