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한국인

 



1. 개요
2. 배경 이야기
3. 문명 특성
4. 설명
5. 테크트리
5.1. 유닛
5.2. 특수 유닛
5.3. 기술
5.4. 특수 기술
6. 패치 노트
7. AI 플레이어 이름 목록
8. 여담
9. 유닛 대사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한국인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2. 배경 이야기


유럽이 암흑 시대로 접어 든 시기에, 한국은 북쪽의 고구려, 남서쪽의 백제, 남동쪽의 신라로 나뉘어진 삼국 시대였습니다. 삼국 시대는 중앙 집권 국가가 성립하여 발전한 시기로 각기 독자적인 문화 기반 위에 상호 친선과 대립을 거듭하면서 고대 문화를 꽃피워 왔습니다. 7세기에 이르러 신라에 의해 통일됨으로써 문화의 동질적 기반이 확립되어 갔으나, 8-9세기 무렵 신라의 중앙 집권 권력이 붕괴되고, 10세기에 고려라는 이름으로 다시 통일되었습니다. 고려는 993년에는 중국과의 접경지인 압록강에 이르는 영토까지 회복하면서 중세 사회로 전환되는 왕조가 되었습니다.
1231년 몽고가 침략하여 30여년간의 항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몽고는 중국 등지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병력을 집중시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고려의 저항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고려는 1258년 몽고와의 화의를 선택했습니다. 고려는 몽고의 간섭 하에 있었지만 고려 청자, 팔만대장경 등 눈부신 문화 유산과 과학 기술의 진전으로 금속 활자, 인쇄술, 다양한 무기 등을 통해 자국의 우수성을 입증하였습니다.
1400년경에는 신진 관료의 성장, 불교의 타락, 유교의 성장을 배경으로 하여 20세기까지 한반도를 지배한 새로운 왕조 조선이 건국되었습니다. 특히, 삼국시대에 발명된 세계 최초의 목판 인쇄물을 필두로 1443년 훈민정음 창제 등 한반도는 학문의 주요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1592년(선조 25)의 임진왜란은 조선 왕조의 가장 큰 시련이었습니다. 중국 점령을 목적으로 쳐들어온 일본 사무라이 군대의 침략은 7년간 지속되었으나, 권율, 김시민 장군을 비롯 모든 백성들의 단결로 일본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대부분의 한반도가 초토화되었지만 일본 수군의 격침으로 일본으로부터의 물자와 증원군의 보급로가 차단되고 7년간의 전쟁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 때 여러 해전에서 일본군은 조선의 가장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과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의 위용아래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방어형 및 해상 문명'''[1]
'''문명 특성'''
주민 시야 +3. [2]
[image] 채광 속도 +20%.
'''탑 업그레이드 무료.''' (포격탑은 연금술 필요.)
'''패드 궁사 갑옷, 가죽 궁사 갑옷, 링 궁사 갑옷 무료'''
군사 유닛의 [image] 비용 -20%. (공성 무기 제외)
'''팀 보너스'''
망고넬 투석기 계열의 최소 사정 거리 감소(-1).


4. 설명


결정판 한국 테마
1편에 이어 2편에 개근한 문명들중 하나로 '''타워링, 아너저, 거북선으로 요약되는 타워링과 해안 수비형 문명'''으로 출시 초창기에는 개사기였다. 상대방의 기지를 조여가며 괴롭힐 수 있는 타워, 성도 때려부수는 사거리의 아너저, 아무리 맞아도 안죽는 기마 궁사 '''전차,''' 바다의 거북선까지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너무 튼튼한 조합이라 계속 얻어맞다가 죽게 되는 사기성으로 금지 문명이었다. 하지만 여러 패치를 거쳐 꾸준히 너프를 먹어왔고 지금은 한국인으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등에서는 한국 문명의 약함과 한국 문명에 대한 운영진의 무관심 등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1대1 래더 통계에서는 승률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도 하고.
1.0c 버전 이후 약해졌는데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지상전을 전담하던 전차가 대폭 하향되었다.''' 전차의 사거리 감소는 물론 인공지능과 충돌 판정이 커지면서 근접 지상 유닛이 별로였던 한국 문명은 안습해졌다. 그래도 1.0c 당시에도 한국은 팀전, 특히 삼림 지대 팀전에서는 자주 발탁되었다. 공성 아나저, 포격탑 둘 다 가능하기 때문.
아너저의 사정거리 증가 보너스도 워낙에 사기적이었기 때문에 위의 패치에서 사거리가 줄어들었다. 또한 포가튼 확장팩에서 추가적으로 사거리 +1였던 팀 보너스가 '최소 사거리 -1'로 바뀌어서 이제는 공성 무기 문명으로는 분류되지 않는다. 다만 여전히 한국의 아너저는 타 문명의 아너저보다 사정거리가 길기에 최강의 아너저를 가진 문명인건 변함 없다.
이런 특성 때문에 맵에 따라 변태적으로 강력한 경우가 있다. 개방된 지역이 매우 좁고 사방이 나무로 둘러쌓인 삼림 맵에서는 아너저가 크게 강력해지기 때문에 삼림맵에서의 강자 중 하나고, 여울목[3]이 요충지마다 깔린 강 맵에선 '''거북선'''이 몸빵을 하면서 아너저와 타워 조이기를 하는 괴랄한 전략이 가능하다. 다만 정말 특수한 경우에만 쓸만한 변칙 전술이기에 자주 나오는 양상은 아니다.
'''타워링'''은 계속 버프를 받다 못해서 최강자로 통했다. 포가튼에서는 건설시간이 33% 줄어들어서 상대방보다 타워를 늦게 올려도 오히려 먼저 때리기 시작할 정도로 빠른 타워링이 가능해졌고 아프리카 킹덤에선 타워 공격력 증가가 추가되며 무상성 건물인 타워로 적을 다 막는 수비 문명 으로 자리 잡았다. 라자의 부흥에서 일부 하향되긴 했으나 타워링만으로 평균급의 성능을 보장받는 문명이었지만 타워 건설시간 축소 버프가 너무 봉건 타워 러시에 강하다고 판단되어 삭제되고서는 확실한 약체 문명이 되었다. 다만 한국은 믿을 게 타워밖에 없기 때문에 여전히 한국은 타워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결정판에는 타워링 속도 특성이 사라져서 타워링 전략이 크게 약해졌다.[4] 그나마 '''탑 업그레이드 무료'''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타워링 혹은 유사능력을 지닌 문명이 늘어서 더 이상 압도적이지는 않은 문명이 되었다.
해전은 강하다고는 하지만 막상 써보면 애매하다. 거북선은 더럽게 튼튼하고 매우 강한 유닛이라 때릴 수만 있다면 돈값을 하지만 사거리가 업그레이드에 따라서 늘어나지 않고 더럽게 느리기 때문에 원하는 시점에 싸움을 걸기 어렵다. 거북선을 뽑았다가 바이킹이라도 만난다면, 선박 추가 대미지가 있는 롱보트에 힛 앤 런 당하고 금만 날리게 될 것이다. 다만 결정판 추가 버프로 인해 확실히 싼 값에 선박을 건조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물량을 뽑아낼 수 있다. 특히 똑같이 선박을 싸게 건조할 수 있는 바이킹이나 포르투갈과는 다르게 이쪽은 '''선박 건조비 절감''' 연구가 건재하며 건조 속도까지 빨라 확실히 해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5]
한국이 약한 이유는 초반에 전투/내정 양면으로 타워를 제외하면 전혀 이득이 없어서 타워링 말고는 초반 이득 볼 방법이 없는 주제에 후반에는 타워와 아너저에 몰빵되어 있는 테크트리 때문에 정작 주력을 맡을 군사 유닛들의 궁사 빼고는 성능이 떨어지고 경제력 버프는 당장 군사 유닛을 찍을 때에는 도움이 안되는 석재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군사 유닛의 성능이 저열하다는 것이 가장 크다. 특히 한국은 혈통 업, 공3 업, 방3 업 이 모두 결여된 최약체 기병을 보유하고 있다. 기사 싸움에서 다른 문명에 밀리는데 사실 나머지 약체 기병 문명들은 아예 기사를 못 뽑는 신대륙 문명이거나 기사 대신 특화된 유닛이 있는데 한국은 그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성주 시대에 검병을 쓸 수도 없는데다가, 바이킹처럼 자원 보너스가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결국 성능도 나쁘고 후반에서도 제대로 써 먹을 수 없는 기사를 억지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후반이 좋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후반 풀업 아너저는 좋지만 대부분의 1:1은 봉건 후반에서 왕정 초반에 결정된다. 모든 문명 중 유일하게 '''대학 풀업'''이 되는 걸 믿고 극후반 굳히기를 보자니 후반이 강하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내정 면에서는 윤작이 없고 자원 보너스는 후반에 중요도 떨어지는 석재에 있는 만큼 약하다. 또한 한국은 넷 밖에 없는 용광로 없는 문명이다. 다른 용광로 없는 문명들은 코끼리를 가진 베트남, 고유기술로 만회하는 말리, 혹은 매우 저렴한 창병과 기본 성능이 충실한 카타프락토이가 있는 비잔틴 뿐이다. 이 때문에 후반에 챔피언과 고급기병 활용이 더욱 힘들어진다. 아나저 + 전투 마차 + 총통병 + 창병 조합이 상당히 강하기는 하지만 너무 많은 금을 퍼먹는 조합이라서 갖추기도 까다롭고, 조합에 대한 카운터도 명확하기 때문에 크메르의 코끼리 + 스콜피온 + 경기병 조합 처럼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마자르나 말레이처럼 무금 유닛이 튼실한 것도 아니다. 용광로가 없다보니 미늘창병의 근접 능력이 불안하며, 혈통과 금속 마갑이 없으니 경기병의 성능도 매우 떨어진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서인지, 제작진은 결정판에서 석재 건물 건설 시간 버프대신 '''군사 유닛의 목재 비용이 20% 감소'''[6]라는 특성을 새로 주었다. 덕분에 궁사를 더 싼 값에 양성 가능해졌고 전차를 양산하기에 매우 좋아졌으며, 해군 역시 목재 비용이 감소되는 버프를 받았다.[7]
하지만 이 버프로는 한계점이 많기 때문에 상위권 문명으로 들어섰다고 하기는 힘들며, 여전히 한국의 평가는 나빠 약체 문명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한국은 해외 유명 유튜버에 의해 1대1 래더에서 가장 최악의 문명 2위로 꼽힌 안습한 상황이다.[8] 새로 추가된 목재 비용 감소 보너스의 가장 큰 맹점은 군사 유닛들의 목재 비용을 감소한다는 설명이 무색하게 '''공성무기에는 적용이 안된다.''' 이렇게 한 이유는 똑같이 공성 무기 비용 감소 보너스를 가진 슬라브와 겹치는 것을 우려하여 제외시킨 것으로 보이나, 슬라브는 목재 뿐만 아니라 '''금 비용 또한 감소 되는데다가''' 좋은 자원 보너스에 군사 유닛 라인이 튼실하기 때문에 상위 문명으로 평가받는 만큼 보너스가 약간 겹친다고 해도 슬라브가 문명 성능 비교에서 한국에 밀리거나 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비슷하게 군사 유닛의 비용을 감소시키는 보너스를 가진 포르투갈의 ''' 군사 유닛 금 비용 감소 보너스는 공성 무기에도 적용이 된다.''' 이 때문에 한국만 공성무기에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건 합당한 이유가 없는 불공평한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
결국 이 보너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궁사와 해군 뿐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그다지 녹록치가 않다. 궁사의 경우 유닛 비용의 할인으로 목재 유닛으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방법이 생긴 것은 분명한 장점이나, 이 장점은 마야나 브리튼, 바이킹, 훈족같은 '''더 좋은 경제 보너스를 받고 군사 유닛 라인도 튼실한 문명들이 차고 넘친다.''' 이 중 마야는 아예 궁사 유닛들의 비용을 목재 뿐만이 아닌 금도 할인시키고, 석재 채굴 속도 증가 보다 훨씬 더 좋은 경제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다른 문명 또한 한국보다 경제 보너스가 좋거나 군사 유닛 라인업이 준수한 편이다. 반면 한국은 경제 보너스에 여전히 변함이 없고, 궁사 관련 보너스라고는 고작 코딱지만한 수준의 목재 비용 절감이 다이기 때문에, 궁사 하나만 보고 다른 문명을 내버려두고 굳이 한국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그나마 해군은 일단 봉건 시대 화공 갤리선을 좀 더 싼 가격에 생산하여 상대방의 어선을 견제하고, 선박 건조비 절감 연구가 있는 만큼 후반에는 좀 더 싼 가격으로 해군을 양산할 수 있어 그나마 궁사쪽 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석재 관련 보너스를 제외하면 경제 보너스가 없다는 점 때문에 이탈리아나 일본 같은 해상맵 강자에게도 밀리는게 현실이다.
결정적으로, 이 보너스는 혈통/용광로/금속 마갑이 지원이 안되어서 '''궁사/공성 무기를 제외한 그 외의 유닛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 기사와 경기병, 검병 전부 목재를 소모하지 않는 유닛이기에 이 보너스가 의미가 없다. 그나마 창병에게는 적용되기는 하지만, 이것만으론 한국의 근접 유닛이 튼실하다고 하기는 힘들다. 결국 이런 한계점 때문에 버프를 받았음에도 '''현재 전 문명 중에서 포르투갈, 튀르크에 이은 3대 최약체 문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때는 한국보다 더한 약체 문명으로 평가 받았던 베트남과 크메르는 경제 관련 상향을 받은 덕분에 약체를 벗어낫으며, 튜턴 또한 두 번의 상향으로 약체 문명에서 벗어난 것에 비교하면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결국 한국에게 가장 필요한 추가 버프는 '''혈통/용광로/금속 마갑 업그레이드를 하나라도 연구 가능하게 만들거나''' 기존에 있던 '''군사 유닛 목재 감소 보너스를 공성 무기에도 적용'''되게 하는 것이다. 혈통은 특수 유닛인 전차가 지나치게 강해질 것을 우려해서 섣불리 줄 수 없다는 점이 있긴 하나, 이건 전차의 스펙을 적당히 너프하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다. 또한 후반에 중요한 업그레이드인 용광로/금속 마갑마저 안되는 것은 너무나 치명적인 문제점이다. 병력 성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업그레이드가 한 가지도 아니고, '''세 개나 하자가 있는 것은 너무나도 불합리한 패널티다.''' 이미 궁사와 공성무기 라인은 준수한 만큼, 세 업그레이드 중 하나라도 된다면 한국의 불안정한 근접 유닛 개선에 큰 도움이 되어 결과적으로 유닛 조합이 안정적이게 되어 상위권 문명하고도 충분히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된다. 목재 비용 감소 보너스 또한 정작 한국의 강점 중 하나인 아너저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장점이 크게 퇴색된다. 목재 비용을 감소 보너스를 공성 무기에도 적용하면 기존보다 아너저, 사석포 등 공성 무기를 사용하기 더 용이해 질 것이고, 특수 유닛인 전차와 같이 활용하기도 좋아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중상위권 문명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11월 17일 패치[9]로 기존의 값싼 궁사•척후병이 공짜 방업을 갖게 되었고 전차 또한 공짜 방업으로 인해 운용하는데 이점이 생겼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최약체 문명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패치 이전보다는 팀전에서 자주 보이던 적도 있었으나, 결국 패치 이전때처럼 거북선을 쓰기 좋은 지형이거나 4:4에서 아예 후반 아너저만을 노리고 고르는게 아니라면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는 수준이고 고랭크 1:1에서는 없는 문명이 아닌가 싶은 수준의 선택율을 보여준다. 패치를 했다고 하나 1:1에서 결국 승리패턴은 성주시대때 성 + 전투마차 타이밍 러쉬로 우위를 가져가야 한다는 것에서 변한게 없고 공짜 방업이 생겨서 타이밍 러쉬가 더욱 강해지긴 했지만 그거 막히면 끝이라는건 바뀌지 않았다는 것. dlc발매를 통해 정예 대포 갤리온을 쓸수있게 되었지만 변한건 거의 없다.
어떻게든 보너스를 써보고자 연구하던 사람들도 있었으나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나마 쓸만하다는 궁사조차도 다른 보너스는 없고 오직 목재 가격 감소만 있으니 다른 궁사 문명들에 비해 장점이라고 볼 수 없으며, 다른 병종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특히 무금전으로 간다면 최종 공업이 사라진 창병은 가격 좀 싸다고 이득이 되지 않으며 경기병 계열은 아예 최종 방업도 없고 그렇다고 척후병에 보너스가 있는 것도 아니니 원방 무료 보너스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비슷하게 약체 문명으로 꼽혔으나 패치로 같이 버프된 타타르는 꽤나 큰 경제 버프로 티어가 크게 올랐고, 튀르크는 경기병 원방버프로 봉건 궁사문명에 대한 카운터로 연구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부분.
그리고 DLC인 서쪽의 군주들이 출시되면서 정예 대포 갤리온 연구가 가능해졌다. 허나 해전에 있어서 대포 갤리온들은 스페인을 제외하면 건물 철거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걸 생각해 봤을때 이미 거북선이라는 고유 유닛으로 해전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에게 있어 대포 갤리온 정예 연구 가능은 차라리 안해주니만 못한 버프라는게 중론.
서쪽의 군주들 발매 직전 한국은 1vs1 아라비아에서 승률 최하위 바로 앞에 위치한 2등인데, 문제는 최하위인 포르투갈은 문명 특성상 최하위일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기 때문.[10] 게다가 같이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타타르는 상향에 힘입어 상위권으로 치솟아 올라간 상황에 투르크는 비슷한 처지라지만 개발진이 확실한 개선의지는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니 더욱 힘든 상황.
그렇다고 팀 게임에서 사정이 좋냐면 승률은 그냥저냥이지만 픽률이 최하위 다섯 문명 중 하나에 들어간다. 애초부터 컨셉을 잡고 짜는 팀게임에서 거북선이나 아너저라는 특수목적으로 기용이 한정되는 문명인 상황에 승률조차 높지 않다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패치는 계속 될 것이고, DLC도 끝나지 않고 계속 발매되는 상황이니만큼 차후에 또 개선이 이루어질 여지는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발매예정에 없던 DLC의 발매내용이나 패치내용을 볼 때 레딧의 여론과 더불어 유럽문명에만 신경을 쓰는 모습이 뚜렷해 기대를 가지기 힘든 상황이다.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암흑
시대'''
[image]




'''↓'''



'''봉건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
'''↓'''

'''↓'''
'''↓'''

'''↓'''

'''성주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
'''↓'''

'''↓'''
'''↓'''
'''↓'''

'''↓'''
'''↓'''
'''↓'''
'''↓'''
'''↓'''
'''↓'''
'''왕정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

[image]



[image]

[image]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image]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성'''
'''수도원'''
'''공성 무기 제조소'''
'''항구'''
'''봉건
시대'''



[image]
[image]
[image]





'''↓'''
'''↓'''
'''↓'''

'''성주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
'''↓'''
'''↓'''

'''↓'''
'''↓'''
'''↓'''

'''↓'''
'''왕정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


'''↓'''



[image]
[image]


[image]

[image]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image] 해당 색의 배경은 성 이외의 장소에서 생산하는 특수 유닛.

5.2. 특수 유닛




5.2.1. 전차


[image]

* HP: 150 → 200
* 공격력: 9 (건물 +5)
* 공격 속도: 2.5
* 명중률: '''100%'''
* 근접 방어: 0
* 원거리 방어: 3 → 4
* 사정거리: 4 → 5 (1.0b 이전 5 → 6)
* 방어 유형: 특수, 궁사, 기병, 기마궁사[11]
* 이동 속도: 1.2
* 시야: 7 → 8 (정복자 시절 8 → 9)
* 생산 비용: [image] 92 [image] 60 [12]
* 정예 업그레이드 비용: [image] 1000 [image] 800 75초
* 생산 시간: 21초 (정복자 25초)
전차
War Wagon
정예 전차
Elite War Wagon
[image]
정복자 시절
성에서 생산하는 기마 궁사 포지션의 특수 유닛.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춘 유닛으로서, 다른 종족의 어떤 유닛과도 다른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기본 원거리 방어력이 높아 화살 공격에는 맷집이 좋다. 무금 유닛들에게 추가 대미지를 받기는 하지만 사실 무금 유닛 상대로도 매우 강한데, 척후병 계열의 경우 전차의 높은 원방 때문에 기본 공격력은 다 깎이고 궁사, 기마궁사 2종 추가 피해만 합산해(척후 +3, 정예 +6, 제국 +8) 4명은 달려들어야 전차 하나를 잡을 수 있으며, 창병 역시 일단 접근하면 전차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적한테도 다른 근접 유닛이 있으면 그냥 전차에게 죽어나간다.
일반적인 기마 궁사형 유닛과 비교하면 이렇다.

HP
공격력
공속
기본 명중률
사거리
방어력
이속
시야
방어 유형
기마 궁사
50
6
2.0
50%
4
0/0
1.4
5
궁사, 기병, 기마궁사
중형 기마 궁사
60
7
2.0
50%
4
0/0
1.4
6
일반 전차
150
9
2.5
100%
4
0/3
1.2
7
궁사, 기병, 기마궁사, 특수 [13]
정예 전차
200
9
2.5
100%
5
0/4
1.2
8
이쪽 부류가 기병, 궁사, 기마궁사 3종류 추가 피해를 모두 받는 시스템 상 일단 맞기 시작하면 전차의 방어력은 생각만큼 튼튼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차는 높은 체력과 화력을 갖춘 만큼 전성기에는 대기병전에도 '''컨트롤도 안 한 채''' 투입할 수 있었다. 심지어 보병이나 궁사 상대로는 '''지금도 그냥 강하다.'''
게임 매뉴얼과 인터뷰를 보면 전차의 모티브가 된 것은 검차와 화차인 듯 한데, 정작 이 유닛은 단발의 거대한 화살을 발사하는 전투 마차로 그것들과 거리가 멀다. 처음 정복자가 출시됐을 때 그 외형을 두고 한국 유저들의 논란이 생기자 앙상블 측은 "'''가공의 유닛입니다.'''" 라는 문구를 삽입하기도 했다.
사실, 앙상블 스튜디오 측에서는 원래 화차를 특수 유닛으로 넣으려다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의 코끼리 궁사가 그리워서 화차 역할을 아나저 투석기로 돌리고 이걸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앙상블의 코끼리 궁사를 향한 열망은 포가튼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그런데 이쪽은 존재감이 없다. 전차는 팀전에서는 거의 항상 쓰이기라도 하지 코끼리 궁사는 팀전에서조차 제국 낙타 기병에 우선 순위가 밀린다. 실제로 에오엠2 커뮤니티에서 전차에 대한 평가는 좋지만 코끼리 궁사는 정말 어쩌다 쓰는 깜짝 카드 정도로 취급된다.
정복자 초반에는 사기 그 자체였으나 밸런스 조정을 여러번 거친 현재에는 팀전에서 주로 기용되는 유닛이다. 그 역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정복자 초창기
전차의 리즈 시절로 일반적인 기마 궁사보다 금은 적게 소비한다.(기마 궁사 목재 40 금 70, 전차 목재 80 금 60) 목재의 경우 흔한 자원이므로 목재를 2배 정도 써도 뽑을 만한 유닛이고 불합리한 방어옵션 문제를 쓸만한 화력과 긴 사거리 및 유닛 조합으로 커버할 수 있는 강력한 유닛이었다. 아니 지금도 전차가 Reddit이나 Aoezone 등지에서 강하다고 평가받는 걸 고려한다면 강력한 걸 넘어 그냥 사기 유닛이었다. 게다가 다른 스펙들을 따져봐도 에이지 2편에서 최고급에 속한다. 덕분에 다수를 모아 창병과 조합하면 유용했고 한국이 강력했던 확장팩 초반에는 얘만 뽑아도 다 해먹을 지경이었다.
우선 사거리가 길고 원거리 방어력도 매우 높은 기마 궁사라(근데 또 당시 기마궁사 속성은 없어서 그만큼 추가피해를 덜받음) 기본적으로 보병과 궁사에게 절대적이었다. 게다가 기병의 경우 한국 쪽에서 창병을 대동할 경우 쉽게 막아낼 수 있었다. 그렇다고 공성 무기를 쓰자니 그것도 여의치 않은 게 전차는 HP가 높은 데다 덩치도 커서 아나저, 포격 대포 모두 전차 대상으로는 광역 딜을 못 가한 채 오히려 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 측에도 성능 좋은 아나저와 포격 대포가 있다. 스콜피온은 앞의 둘보다도 전차 상대로는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하다. 그나마 먹히는 것은 화살 받이용 공성 망치 + 창병 + 팔라딘으로 전차에게 돌격하는 건데 문제는 이건 비용이 더럽게 비싸다는 것과 이래도 승리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는 것이었다.
즉, 단독으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병을 상대로 어느 정도 강한 면모를 보이는데다가 보병과 궁사에게도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으니 난공불락이었던 셈. 거기에 한국은 아너저와 화약 유닛이 탄탄하여 전차와 조합하면 극강이 되는데다가 스펙 덕분에 성주 시대에서도 강력한 면모를 보이니 그야말로 사기 유닛이었던 셈.
  • 정복자 1.0b 패치 이후
대부분의 유저들이 기억하는 모습은 하향을 받은 모습이다. 이렇게 하향을 받자 아래와 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게 되었다.
장 큰 문제는 사정거리가 기본5 → 정예6에서 기본4 → 정예5로 너프되어 화력 밀집도가 떨어졌다는 점이다. 패치전에는 같은 컨트롤을 해도 화력 밀집도가 좋아서 화력 집중이 용이하고 근거리 유닛에 의한 피격 면적도 적었으나, 충돌박스 크기가 늘어나면서 제대로 밀집시키는 게 불가능해졌고 이는 화력을 집중시키는 게 어려워졌음을 의미함과 동시에 근거리 유닛에 의한 피격 면적이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그러면서도 미묘하게도 약간 느린 연사속도(궁사, 기마궁사 2.0, 전차 2.5, 척후병3.05), 투사체 이동속도(일반 화살 7, 전차 화살은 6)는 그대로다.[14] 그 결과 이전처럼 중반 소규모 대전에서 마우스 대충 끄적여 전투하면 안습한 결과를 낳을 확률이 꽤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에는 업글 잘 받은 중기병 계열을 상대하기 매우 어려워졌다. 성주시대 때야 컨트롤 하면 기사들도 나가떨어지지만.... 게다가 생산 비용 중 목재가 80에서 120으로 1.5배나 증가했다. 이렇게 너프를 받으니 이 때 전차는 1대1 대전에서 굴리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단, 팀전에서는 무역의 힘도 있고 팀원들끼리 각자 병과를 분담하므로 전차를 잘 활용할 수 있었다. 사실 이 때에도 팀전에서 팀원들은 한국 측이 아나저를 못 쓰겠으면 전차 정도는 쓰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 실제로 맵이 크고 4:4 등 많은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게임에서는 각 플레이어가 다루는 자원의 규모도 매우 크고 따라서 성도 많이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전차가 꽤 큰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이런 맵일수록 항상 귀한 금은 몰라도 나무 정도는 금방 채워질 정도로 상대적으로 사소하다. 또한 이러한 게임에서는 전쟁의 규모가 커질수록 전선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는데 전차는 체력이 상당해 적의 공격을 잘 버티기 때문에 전황이 약간 불리해도 창병이나 척후병, 경기병이 계속 증원될 때까지 전선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을 2개 이상 올려놓고 번갈아가면서 10기 정도 뽑을만한 자원을 확보해서 생산하고 값싼 창병이나 척후병 등을 조합할 경우에는 그런대로 쓸만하다. 더욱이 팀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수의 전차가 동맹군의 강력한 유닛 조합에 끼는 것도 괜찮다. 특히 동맹이 풀업 팔라딘이나 프랑크 팔라딘, 동남아 코끼리를 다수 보유한 상황이라면 화력보조로 매우 쓸만하다.
  • 포가튼 이후
10년 만에 나온 HD 확장팩 잊혀진 제국에서 생산시간과 소모 목재가 모두 감소해서 일부 너프가 롤백되었다. 여전히 사정거리는 롤백되지 않았으므로, 석재 건물과 교대로 버티기를 해야 한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 마냥 혼자서 기사 위주의 조합에 맞설 수준은 아니고 사용법은 위와 비슷하다. 그래도 팀전에서 성주 시대부터 전차가 출동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매우 골치 아파진다. 일단 대다수의 보병과 궁사 유닛은 전차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 게다가 기사 역시 의외로 전차 상대로 큰 재미는 못 본다. 전차 역시 기사를 잘 못 잡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사가 전차를 잘 잡는 것은 아니다. 기사가 전차를 잘 잡으려면 왕정 시대 업글까지 다 받아야 한다.
  • 결정판
마지막 DLC인 라자의 부흥이 나온지 3년만에 나온 5번째 확장팩에서 문명의 특성이 군사 유닛의 목재 비용 -15%(기존 석재 건물의 건설 속도 +33%)로 변경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목재 비용은 110에서 15% 감소된 비용인 94로 리즈 시절의 비용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가 되었다. 이후 패치를 거쳐 현재는 목재 비용이 -20%로 상향된 대신 거북선과 전차의 목재 비용도 올려 특수유닛 목재 비용은 비슷하게 조정되었다. 거기다 궁사 방어력 업그레이드 무료 혜택까지도 고스란히 받게 되어 이전보다는 조금 더 잘 쓰인다.



5.2.2. 거북선


[image]

* HP: 200 → 300
* 공격력: 50 (근접 공격 판정, 반경 0.5타일 광역피해)
* 공격 속도: 6.04 (선 프레임 딜레이 0, 포탄 투사체 속도 7.8)
* 명중률: 100%
* 사정거리: 6
* 근접 방어: 6 → 8
* 원거리 방어: 5 → 6
* 방어 유형: 특수, 선박 (추가 피해 -8 → -11), 거북선 (추가 피해 정예 -1), 화약
* 이동 속도: 0.9 → 1.035
* 시야: 8
* 생산 비용: [image] 152 [image] 180 [15]
* 정예 업그레이드 비용: [image] 1000 [image] 800 65초
* 생산 시간: 50초
거북선
Turtle Ship
정예 거북선
Elite Turtle Ship
[image]
[image]
정복자 초기
1.0c 패치 이후
항구에서 생산하는 특수 유닛. 본 게임의 군함들 중에서 HP가 가장 높으며 1타 공격력 50에 반경 0.5타일 범위에 광역으로 피해가 들어간다.[16] 빵빵한 기본 체력 덕분에 파괴선의 자폭에 어느정도 버티고, 근접 방어력이 있어서 근접 피해 1이 붙은 화공선계열에도 강하다. 포탄 투사체 속도가 7.8로, 같은 포탄 발사 군함인 대포 갤리온이 1.95에 비해, 착탄 속도도 탄도학 연구한 스페인 대포 갤리온배 마냥 빠른 것도 장점. 실제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수만 모여 주면 스펙 빨로 웬만한 배는 다 밀어버린다. 결정판에서는 군사 유닛의 목재 비용 -20%이라는 버프를 받아서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나무는 152으로 나무 가격은 갤리온의 두 배보다 조금 안되는 정도인데 '''3대의 갤리온이 1대의 거북선에게 발린다.''' 거북선 2~3척이 일점사로 한 방 뻥 쏴주면 갤리온이 증발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방어 유형이 이것저것 많지만 따져보면 엄청 나쁜건 아니다.
대 특수 추가 피해를 주는 일본 사무라이, 대 화약 추가 피해를 주는 이탈리아 콘도티에로는 근접 유닛이라 일부러 맞아주려 대주는게 아니면 공격 받기 힘들다.
대 거북선 추가 피해는 화공선 계열인 화염갤리, 화공선, 고속 화공선 각각 +1, +2, +3만큼 주는데 정예 업시 이를 1만큼 감면 받아 각각 1, 1, 2만큼만 받게 된다. 거북선은 근, 원거리 방어력이 화공선의 근접, 원거리 공격력을 아득히 초월해서 일반 공격은 안 박히므로 거북선 추가 피해만 주게 되는데 화공선-고속 화공선이 공격시 풀업 갤리온이 각각 4-5씩 받는 피해를 정예 거북선은 1-2씩 밖에 안받는 것.
대 선박 추가 피해는 일반 거북선은 8만큼, 정예는 11만큼 감면되어 받는데 이를 뚫고 추가피해를 주는 +9이상 유닛은 다음과 같다. 물론 정예 거북선에 추가피해를 주려면 +12이상 이어야 한다.
+40: 포격탑, 사석포
+23: 가열 포탄 업한 성채
+20: 가열 포탄 업한 방어탑
+17: 미늘창병
+16: 장창병, 가열 포탄 업한 망루
+13: 가열포탄 업한 말레이 항구
+11: 갤리온, 바이킹 정예 대형 보트
+10: 성채
+9: 창병, 인도 중형-제국 낙타, 전투 갤리선, 바이킹 일반 대형 보트, 방어탑, 말레이 항구
성의 경우 가열 포탄 업해도 추가 피해를 못줌
대신, 포격 유닛치고 6밖에 안 되는 짧은 사정거리가 큰 단점. 설상가상으로 거북선은 화살을 쏘는 게 아니라 함포 사격을 하는 유닛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대장간에서 '''사정거리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17] 참고로 창을 던지는 유닛인 척후병이 풀업시 사거리가 8로 거북선보다 길다. 거북선은 속도가 검병 계열과 같은 0.9로(배 중에 느린 대포 갤리온이 1.1) 빠른편도 아니라 치고 빠지면 거북선만으로 따라가기 힘들다. 사실상 말만 함선이지 속도가 보병 수준이다. 그래서 스페인의 빠른 사격을 자랑하는 대포 갤리온 딱히 추가피해를 받지 않음에도 불리하다. 그러니 실제 운용할 땐 호위용 갤리온 배와 고속 화공선이 꼭 필요하다. 여유가 된다면 동맹국 해군의 지원이 필요하다. 사실, 이 게임은 그러라고 국가마다 나사가 하나씩 빠진 부분이 있는 거다. 한국은 거북선을 해상 특수 유닛으로 받은 대신, '''파괴선 테크를 사용할 수 없다.'''[18] 여기에 가격이 매우 비싸서 대량 생산이 어렵다. 정복자 시절에는 5척만 뽑아도 불가사의 건설에 드는 비용에 맞먹는 4자리수 자원인 목재 1000 금 1000이 나왔었다.
여울목이 많은 연안이나 강 맵 한정으로 수륙양용 탱크와 비슷한 위용을 보여 준다. 거북선으로 여울목을 점거하고 타워 + 성문 러시에 지상군을 섞어 주면 상대는 '뭐야 저거 무서워'를 외치면서 후퇴할 수 밖에 없다. 보통 거북선이 3척 이상 모이면 평타 한 번에 지상 유닛이 3기 ~ 5기씩 죽는다. 지상군에게 효율이 좋은 저고도 사석포,[19] 혹은 몸빵[20]으로 지상군의 화력을 보조하는 탱크처럼 쓰면 된다. 아군의 아나저에 팀킬 당하거나, 왕정 시대 유닛에게 일점사당하지 않는 이상 안 죽는다. 대신 비싸서 활약이 한정되어 있는 연안 맵보다는 미로처럼 강이 이어진 강 맵에서 유효.[21]. 하지만 '''이단''' 업글이 없어서 수도사의 전향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순신" 영웅 유닛 및 시나리오 항목'''
거북선 영웅으로 등장하는 '''이순신 장군'''은 '''롱보트 따위는 감히 갖다붙이지도 못할 만큼 무시무시하게 강력하다.''' 평범한 정예 거북선과 비교할 경우 체력은 2배요 공격력은 25 더 높고 '''사거리가 4씩이나 더 길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공격 속도까지 엄청나게 빨라서 '''보통 거북선이 1발 쏠 때 장군님은 3방 쏘신다.''' 한 마디로 약점이라고는 다른 거북선처럼 느린 속도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명실공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전 시리즈에 나오는 전투 유닛 중 최강자. 참고로 2위는 체력 300에 공격력 25짜리 만구다이 기병인 칭기즈 칸인데 1위인 이순신 장군과 비교해 보면 체력은 2배. 공격력은 3배씩이나 차이가 난다. 당연히 히트 앤드 런 컨트롤이 아니면 답이 없으며 이걸 시도할 만한 유닛은 스페인 대포 갤리온과 결정판에서 추가된 영웅 유닛인 미들브룩 정도밖에 없다.
실제로 정복자 미션 역사적 전투: 노량 앞바다 파트에서 아군에 합류하게 되는 순간 그 유닛 하나에 불과한 존재 자체로 전황이 180도 뒤집혀버리는 결과가 나타난다. 그동안 적으로 나오는 일본군의 대포 갤리온배 짤짤이와 사무라이 상륙 러시에 시달리며 애를 먹던 조선군의 입장이 장군님의 강림으로 인해 일방적인 일본 수군 대학살의 장으로 변모한다. 화살 몇 번 쏘지도 못하고 주둥이포 2~3방에 펑펑 터지는 일본의 갤리온들의 모습이 압권이다.
몬테수마 켐페인 마지막 임무에서 맵 북쪽으로 올라가면 거북선이 몇 대 놓여있는 것을 확보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신의 선물" 이냐고 묻는 나레이션의 말이 압권. 실제로 해전이 빈약한 아즈텍 입장에겐 매우 반가운 유닛이다. 결정판에서는 좀 더 켐페인의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하기 위함인지 대포 갤리온선으로 변경되었고 나레이션의 대사도 스페인군이 단순히 버리고 간거 같다는 늬앙스로 변경되었다.


5.3. 기술



'''경제'''
'''생산 건물'''
'''마을 회관'''
'''제분소'''
'''제재목 캠프'''
'''채광 캠프'''
'''시장'''
'''보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항구'''
'''암흑
시대'''
[image]


















[image]
'''봉건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
'''↓'''
'''↓'''
'''↓'''
'''↓'''





'''성주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


'''↓'''




'''↓'''

'''왕정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대장간'''
'''대학'''
'''봉건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
'''↓'''
'''↓'''
'''↓'''

'''성주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
'''↓'''
'''↓'''
'''↓'''
'''↓'''

'''↓'''

'''왕정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image]

[image]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image] 해당 색의 배경은 무료로 지원되는 기술.

'''수도원'''
'''성'''
'''성주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왕정
시대'''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내용'''
'''연구 비용'''
'''읍성'''
(Eupseong)

탑 사정거리 +2.
[image] 300 [image] 300
'''신기전'''
(Shinkichon)

망고넬 투석기 계열 사정 거리 +1.
[image] 800 [image] 500

6. 패치 노트


'''확장팩'''
'''패치 및 변경점'''
'''정복자'''
출시 직후
거북선이 성을 필요로 함.
생산 비용 : [image] 200 [image] 200
신기전 효과 : 망고넬 투석기 계열 사거리 +2
전투 마차 사정 거리 5(정예 6).
생산 시간 25초.
생산 비용 : [image] 80 [image] 60
주민 시야 +2.
팀 보너스 : 망고넬 투석기 계열 사거리 +1.
1.0b
전투 마차 사거리 1 감소.
생산 비용 : [image] 120 [image] 60으로 변경
신기전 효과 : 망고넬 투석기 계열 사정 거리 +2에서 +1로 감소.
'''포가튼'''
-
특수 기술 추가 : '''판옥선''' 추가.
(연구 비용 : [image] 400 [image] 400)
팀 보너스 변경 : 망고넬 투석기 계열의 최소 사거리 -1.
전투 마차 생산 시간 21초.
생산 비용 : [image] 110 [image] 60으로 변경.
거북선 생산 비용 : [image] 180 [image] 180으로 변경.
방어 건물 건설 속도 33% 증가.
'''아프리카 왕국'''
출시 직후
거북선이 더 이상 성을 요구하지 않음.
판옥선 연구 비용 변경.
([image] 300 [image] 300)
전투 마차가 기마 궁사의 방어 타입을 가짐.
4.8
대형 성벽도 방어 건물 건설 속도의 효과를 받음.
'''라자의 부흥'''
5.8
탑 건설 속도 증가가 5%로 하향.
'''결정판'''
출시 직후
기존 문명 특성 '''방어 건물 건설 속도 +33%'''삭제.
새로운 문명 특성 '''군사 유닛의 목재 비용 -15% (공성 무기 제외)''' 추가.
39284
군사 유닛 목재 비용 -20% (공성 무기 제외)로 변경.
(전차의 목재 비용 +5, 거북선의 목재 비용+10)[22]
42848
기존 특수 기술 '''판옥선''' 삭제, 정예 거북선 기본 이속 상향으로 변경
기존 문명 특성 '''탑 사정 거리 +1/+1''' 삭제, 신규 특수 기술 '''읍성'''으로 변경
새로운 문명 특성: 궁사 방어력 업그레이드 무료
44725
정예 대포 갤리온선 사용 가능.

7. AI 플레이어 이름 목록


  • 캠페인
    • 역사적 전투 - 노량 앞바다: 이순신 장군

8. 여담


다른 문명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한국어로 더빙되어 있는데 성우진이 화려하다. 이정구, 장광, 설영범, 손종환, 양정화 등 잘나간다는 성우분들이 모조리 등장한다. 오죽하면 '''김승준이 주민 유닛 음성'''을 담당했을까. 김승준이 '''저요? 나무꾼! 그러죠. 목수!''' 하는걸 들을 수 있다. [23] 애초에 국가와 상관 없이 유닛들이 하는 대사 수가 전체적으로 적다.
게임 내 역사상 삼국시대에서 고려를 거쳐 조선 중기(임진왜란)까지 다룬다. 특히나 특수 유닛들이 전차나 거북선임을 생각하면 조선 초중기의 뛰어난 과학 기술력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했다. 다만 확장판 문명 중에서 마야, 슬라브와 함께 '''단일 캠페인이 존재하지 않는 문명'''으로 그나마 적으로 나온다던가 2개이상의 미션이 존재하는 위의 두 문명과는 달리 한국인이 나오는 미션은 역사적 전투에 실린 "노량 앞바다"와 결정판에 추가된 손자병법 밖에 없어서 등장 횟수가 상당히 적다.[24]
컨커러가 개발될 당시 개발진들은 한국, 티베트, 크메르 중 어느 것을 아시아 추가 문명으로 넣어야 할 지 고민했다. 그러다 한국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 하에 한국이 선택되었다.[25] 크메르는 그로부터 16년이 지난 후에야 추가 문명으로 등장했고 티베트는 포가튼 개발진에서 한번 더 언급되었으나 인도로 대체된 이후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26] [27][28]

9. 유닛 대사


사용 언어는 당연히 한국어지만 중세 한국어가 아닌 현대 한국어다.
  • 주민
    • 예?
    • 대기
    • 준비
    • 저요?
    • 그러죠
    • 실시!
    • 이동
    • 수리공
    • 나무꾼
    • 채집꾼
    • 사냥꾼
    • 어부
    • 광부
    • 농부
    • 목수
  • 군사 유닛
    • 대기
    • 준비
    • 예?
    • 실시
    • 출동
    • 진격!
    • 돌격!
    • 공격!
  • 수도사/국왕
    • 뭔가?
    • 응?
    • 말하게
    • 반갑네
    • 알았네
    • 그러세
    • 그러지
    • 가겠네


[1] 라자의 부흥 까지는 "'''탑''' 및 해상문명"이었다.[2] 출시 초기, 정복자 1.0b 이전 +2[3] 육군과 해군이 모두 지날 수 있는 지형.[4] 타워링 최강자는 2020년 현재 잉카에게 넘어갔다.[5] 풀업 기준 갤리온선으로 비교하면 바이킹은 [image] 72 [image] 24, 포르투갈은 [image] 90 [image] 26, 한국은 [image] '''62''' [image] 30이다.[6] 원래는 15%였으나 2020년 7월 패치로 상향[7] 선박 건조비 절감과 곱연산으로 중첩되어 최종적으로 -36% 감소[8] 실제 래더 승률을 기준으로 한 순위이다.[9] 최약체 문명들인 타타르, 투르크, 포르투갈이 모두 버프를 받았다.[10] 승률이야 최하위권일지라도 포르투갈은 확실한 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1vs1 최상위권에서도 간간히 픽 되는 문명이다. 왕정 후반까지 가는게 가장 큰 문제지만 반대로 왕정 후반, 특히 금이 다 떨어진 최후반까지 간다면 육지던 해전이던 어떤 종족을 상대로도 우위에 선다는 건 보통 장점이 아니다. 물론 그만큼 그 전을 버티기가 어렵다는건 승률이 말해주고 있지만.[11] 아프리카 왕국 이전 특수, 궁사, 기병[12] 한국 문명 특성, 군사 유닛의 [image] 비용 -20% 적용
기본 [image] 115 [image] 60
출시 초기 [image] 80 [image] 60
1.0b 패치 후 [image] 120 [image] 60
포가튼 [image] 110 [image] 60
[13] 아프리카 왕국 이전 궁사, 기병, 특수[14] 단, 이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격력 덕에 전차의 DPS는 일반 궁사 계열보다 더 높다. 서로 풀업해야 일반 궁사 계열 측에서 그럭저럭 따라잡는 수준. 그래도 소규모 전투에서는 전차가 자리잡느라고 버벅이기 때문에 체감 DPS는 떨어진다. 저 DPS는 대규모 교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15] 한국 문명 특성, 군사 유닛의 [image] 비용 -20% 적용
기본 [image] 190 [image] 180
정복자 시절 [image] 200 [image] 200
[16] 사석포는 광역 피해가 있지만, 같은 화약 대포 선박인 대포 갤리온은 광역 피해가 없다![17] 참고로 다른 포격 유닛의 사정거리는 대포 갤리온이 13, 정예 대포 갤리온이 15로 가장 길고 포격 대포가 12로 그 다음이며 제일 짧은 포격 유닛인 포격탑이 8인데 거북선은 그보다도 훨씬 짧은 6이다. 게다가 포격탑은 대장간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아 사거리가 11까지 올라가므로 결국 거북선 2배에 달하는 사거리다. 화살을 쏘는 갤리온도 최종 사거리가 10이나 되니 더욱 처참하다. 이것은 밸런스 조정 이외에도 컴퓨터의 히트 앤드 런 패턴 사용 여부와 관련이 있다.[18] 바이킹도 롱보트를 받은 대신, 화공선 테크를 사용할 수 없다.[19] 근접 판정이라 공성무기 상대로도 강력하다.[20] 방어력이 하도 세서 '''칼이 안 박힌다'''. 라이즈 오브 라자에서 이탈리아 콘도티에로의 대 화약 유닛 추가 피해를 받게 됐지만 이조차도 그냥 대충 피한 다음 쏴버리면 그만이다.[21] 게임을 암흑 시대부터 시작하지 않고 후기 왕정 시대부터 시작했다면 자원이 넘쳐날테니 신나게 뽑아서 밀고 다니면서 놀 수 있다.[22] 결론적으로 문명 특성으로 할인된 전차, 거북선의 목재 비용은 각각 -2, -1씩 낮아졌다.[23] 한국의 수도사와 국왕을 눌렀을 때 나오는 소리 중 하나다.[24] 참고로 가장 적게 나온 문명은 이바일로 마지막 미션에서 딱 한 번 나온 '''리투아니아인'''.[25] 이런 이유와 더불어 3가지의 이유를 꼽았다. 1)에오엠1의 향수를 느꼈다는 점, 2)'''정말 멋있는''' 거북선이 있다는 점, 3)적어도 미국 유저들에게 한국이 익숙하다는 점. 원문은 링크를 참고할 것.[26] 사실 중국 때문에 이젠 추가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모드 시절에는 비공식 설정이라 그렇다고 쳐도 공식 확장팩으로 공인된 이상 중국 눈치를 도저히 안 볼 수 없는 상황이니. 만약 티베트를 정식으로 추가한다면 최소한 중국에선 발매 금지 확정이고 상황에 따라 일이 커질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더군다나 이 게임 자체가 영어권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그 다음이 스페인어권과 중국어권이다.[27] 사실 이렇게까지 유저 풀이 몰락하게 된 원인 둘 중 하나는 한국에선 넘사벽 RTS가 당시 RTS계를 장악하고 있었던게 컸다. 문제는 그나마 있던 팬들은 '''지역 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게 됐다는 것. 해외에선 포가튼과 아프리칸, 라자 등으로 밸런스를 열심히 맞췄지만 한국에선 스팀 구매가 막혀서 사실상 컨커러 이후부터 복돌 아니면 구할 방법이 없어지고 그마저도 구하기 매우 힘들어져서 컨커러까지 즐기다가 하나 둘 빠져나갔던게 컸다. 비슷하게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의해 메이저는 못됐지만 팬층 확보는 성공한 Dawn of War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행보가 이것 때문이다.[28] 그러나 AOE1까지만 하더라도 스타크래프트와 비견되던 게임이 RTS의 성지와도 같은 한국에서 철저하게 망한 결정적인 이유는 게임 자체가 심각하게 매니악하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일반 사용자들이 가볍게 게임 하기에는 너무 불친절하다. 자원이 4개나 되는데 그 흔한 공격 이동도 없었고, 컨트롤도 복잡했으며, 무엇보다 현격하게 수준 낮은 AI때문에 답답하기 그지없다. 거기에 각 종족의 특성이 유닛과 건물로 완벽하게 차별화되는 스타크래프트와는 달리, AOE는 세부 설정과 일부 특수유닛으로만 차별성을 주었으므로 일반인들이 보기엔 그냥 그게 다 그 건물, 그게 다 그 유닛같고, 그러다보니 아는 사람만 이해하는 게임이 되어버렸기에 대중성도 제로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 이런 패착은 스타크래프트2도 똑같이 두게 되는데, 유닛의 외형선을 뭉개서 가시성이 확 떨어졌고, 패치 때마다 유닛이 추가가 되어 복잡해졌으며, 무엇보다 종족의 특성이 확연했던 전작과 달리 모두가 유닛을 몇개씩 찍어내고 빠른 앞마당 확장이 가능해지는등 종족의 차별성이 감소되다보니 보는 재미도 확연하게 떨어져 버렸다. 그 결과 똑같이 한국에서 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