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코리아
1. 개요
2012년부터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중 하나인 Ultra Music Festival의 한국판이다. 2011년도부터 열릴 예정이였으나 해를 거르고 2012년에는 'UMF Korea'라는 이름으로 2013년도부터는 'Ultra Korea'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2. 특징
UMF 자체가 EDM페스티벌인데 비해, 한국에서 열리는 울트라 코리아는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축제와는 라인업이 조금 다른 편인데 타국의 DJ라인업보다 라이브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에 충실하다. 비교적 최근인 13년도 라인업부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EDM 페스티벌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보기 좋지 않은 시각이였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장르 하나만을 보여주지 않고 서로 다른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는 축제라며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애프터무비에도 언급이 되었었다. 19세 이상만이 예약이 가능하다. 이유는 술 판매 때문이라고.
3. 개최 일람
3.1. 2012년
[image] 유출된 1차 포스터 공식 1차 포스터 2차 3차 4차
공식 Aftermovie
3.1.1. 공연 전 정보
3.1.2. 1일차
1일차 공연은 시드니 샘슨과 아오키가 괜찮은 공연을 했고 특히 헤드라이너인 스크릴렉스는 그의, 그에 의한, '''그를 위한 공연'''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이때가 기록적인 폭염시기라서 모두가 정신 놓고 미쳐있었다고. 다만 스크릴렉스 본인이 유투브 스트리밍을 허락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때 아니게 그의 욕으로 도배가 되어있었다. 열광적인 관중의 효과였는지 공연이 끝나고 몇 시간뒤에 그는 트위터에 "이제껏 공연 했었던 곳 중 '''5위안에 든다'''"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3.1.3. 2일차
2일차 공연은 크리스탈 메소드, CHUCKIE, 그리고 역시 헤드라이너였던 티에스토가 환상적인 분위기로 청중을 압도하였지만 이 날의 진정한 승리자는 Carl Cox였다고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하필 동시간대에, 서로 다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이름이 잘 알려져있는 티에스토가 공연을 하는 메인스테이지를 가는 관중이 많았고 유튜브를 통한 스트리밍도 티에스토가 아닌 칼콕스를 중계해주다 보니 '사람도 없는 곳을 왜 중계해주냐? / 이래서 한국에서 일렉페를 열면 안된다 / 칼콕스 말고 티에스토는?' 라는 의견이 나왔었다. 허나 시간이 지날수록 칼콕스의 절륜이 묻어나는 환상적인 디제잉과 생각보다 기대 이상의 공연은 아닌, 딱 기대한 만큼의 티에스토의 공연에 싫증나 온 사람들, 그리고 메인 스테이지 공연이 끝나고 유일하게 공연을 하고 있던 그의 스테이지에 죄다 몰려오다 보니 헤드라이너 부럽지 않은 메인 스테이지급이 되었다.
특히 칼콕스가 때를 맞춰 '''RATM'''의 곡을 틀면서 관중들은 '''광란의 도가니'''에 빠져 이때부터는 옆 사람 눈치고 뭐고 뛰는 사람들만 카메라에 중계되었다.[1] 이렇게 예상 시간을 훨씬 넘어 3시간 동안 공연을 하게 되었다.
이 날, 티에스토 바로 전 타임에 '''장근석'''이 포함되어 있는 'Team H'가 30분간 공연을 했다. '장근석이 게스트로 선다'라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엄청난 우려를 했었다. 자세한 것은 장근석 항목 참조.
결국 굉장히 만족스러운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울트라 측에서도 한국에서 이 정도의 반응과 관중에 동원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던 모양인지 스텝들이 SNS로 감사하다는 말로 가득했다. 아티스트들도 마찬가지였으며 특히 칼 콕스는 '오늘 공연은 내 공연의 역사를 다시 쓰고 싶을 정도의 완벽한 공연이였으며 마이애미과 비견될 정도'라고 밝혔다. 다만 암표 문제와 화장실 부족으로 남자 화장실에 여자가 들어가고 주변에 쓰레기는 줍지도 않고 나뒹구는 위생 상황 등 공연 운영 문제에서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
3.2.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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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2차 3차 4차
- 헤드라이너: 아비치, 아민 반 뷰렌, Carl Cox
- 기타 주요 라인업: Afrojack , Kaskade, Fedde Le Grand, Sander Van Doorn, CAZZETTE, Tommy Trash, Krewella ,박명수
3.2.1. 공연 전
2013년 2월, Road to Ultra가 끝나는 즉시 1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1차로 하우스의 절대강자인 Avicii, 트랜스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는 아민 반 뷰렌, 그리고 2012년도 공연의 승자인 Carl Cox가 이틀이나 라인업을 올렸으며 거기에다가 2차로 공개된 DJ들이 1차와 맞먹을 정도인 Afrojack, Kaskade, 샌더 반 둔, 페데 르 그랑, Tommy Trash 등 어지간한 헤드라이너로 서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들이라 오히려 전년도보다 더 한, 한국 EDM 역사상 유래없는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심지어 Fedde Le Grand, Sander Van Doorn는 포스터에서도 헤드라이너 위치에서 밀렸다. 이 드림팀급 라인업은 해외에서도 매우 화제가 되었고, 실제로 많은 외국인들이 UMF 보려고 한국을 찾게 만들었다.
3.2.2. 1일차
상대적으로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었던 DJ들이 이 날에 몰려서 그런지 작년보다 눈에 띄게 사람이 많아졌다.
이 날 특히나 누구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사람은 Krewella였는데 헤비한 음악부터 크루엘라의 환상적인 무대 매너, 그리고 열정적인 한국 관중이라는 세 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가장 많은 호평을 받았다.
Afrojack은 그 당시에 똑같이 틀던거 틀어서 욕을 먹고 있었지만 상당히 잘 틀었다. 한국의 떼창이 빛을 발하기도 했고.
그 다음 순서였던 Kaskade는 원래 방송 예정에 없었고 칼콕스 스테이지를 방송할 예정이였으나 갑자기 방송 일정이 바뀌면서 스트리밍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에너지가 처지는 공연으로 좋은 평은 못 들었다.
마지막 공연이자 2010년 Global Gathering Korea 이후로 3년 만의 내한을 한 아민 반 뷰렌은 '역시 트랜스 황제'라는 이름 답게 5집 Intense 수록 곡 위주로 아주 좋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아민의 소개를 울트라MC 데미안 핀토가 아닌 하마사키 아유미가 했다. 평소 인연으로 내한을 한다고 해서 직접 일본에서 왔다. 하지만 아유미가 누군지를 모르는 해외 사람들은 쟤가 누군데 영어 발음이 저따구냐고 비웃었다
트랜스 곡으로는 좋은 관중의 힘을 못 받을 것이다 라는 우려를 깨고 평소보다 하드한 음악들 위주로 틀어서 관중 반응도 매우 열렬했다. 이는 한국인들이 쎈 음악을 좋아한다고 들어서 평소보다 다르게 공연할 것이라고 사전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반영한 것이며, 당시에 아민이 틀던 셋과 다르게 고전적이고 하드한 셋으로 해외팬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여담으로 Afrojack 방송 전에 Nicole Mudaber를 스트리밍 해줬는데 칼콕스 스테이지라는 명성 답지 않게 관중이 거의 10명 남짓하게 있고 엄청나게 휑한 모습을 보여줘서 '이래서 K-POP의 나라는 안된다'라는 반응이 날라왔다 그래도 칼곡스때는 괜찮은 반응이였다.
그리고 이날은 '''박명수'''가 G.Park 이라는 DJ명으로 참가했었는데, 작년의 장근석처럼 되는거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메인스테이지가 아닌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하여 그런 우려를 씻어냈다.
3.2.3. 2일차
허리 라인업이 헤드라이너를 누른 날
Adventure Club을 시작으로 CAZZETTE까지 역시나 평소와 다르게 헤비한 음악을 갖고 와서 관중을 조련했다. 특히 카제트의 양손으로 휘저으면서 따라하기를 유도할때 거의 모든 관중이 그걸 따라하는 장면이 가장 압권이였다.
다음 순서였던 Sander Van Doorn과 Fedde Le Grand 둘도 매우 좋은 셋을 선사해 전날에 틀었던 사람들보다 더 잘 틀고 관중 반응도 좋다는 반응으로 넘쳤다.
마지막 공연이였던 아비치는 방송 스트리밍을 거부해 욕 먹었다 그날 공연도 1집 True 위주로 틀어서 호불호가 갈린 공연이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틀었던 '''Levels'''를 떼창하면서 아비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트위터를 통해 내한 소감을 봐도 본인으로서 상당히 만족하는 듯.
한국에서 열린, EDM을 통틀어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중 손에 꼽히는 라인업이였지만 작년에 발생했던 운영 문제 등의 여러 문제들이 거의 개선되지 않는 점이 포착되어 이 부분에 대해서 역시나 많은 비난을 받았다. 특히 시티브레이크의 공연장 내부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 쓰레기 등 훌륭한 공연 운영과 비교되어 더 까였다.
3.3.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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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2차 3차
- DJ 헤드라이너: Above & Beyond, Paul Van Dyk, Steve Angello, 스티브 아오키
- 라이브 헤드라이너: The Bloody Beetroots, Empire of the Sun, Infected Mushroom, M.I.A, Far East Movement
- 기타 주요 라인업: Blasterjaxx, NERVO, W&W, Laidback Luke, Vicetone, Heatbeat
3.3.1. 공연 전
1차 라인업 발표 당시에는 굉장한 기대감이 넘쳤다. 블러디 비츠루츠와 인펙티트 머쉬룸 등의 강력한 라이브 헤드라이너가 바로 공개된 것에 이어 치유 트랜스의 끝판왕인 어보브 앤 비욘드와 전직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의 일원이자, 해체 이후 더 대박을 치고 있는 스티브 안젤로도 손색이 없는 헤드라이너였기 때문.
또 준헤드라인업도 헤드라이너 만만찮게 W&W, Blasterjaxx, NERVO, LaidBack Luke라는 1차부터 어마어마한 라인업을 발표했다. 더욱이 일렉트로니카 갤러리에서 누군가가 고퀄리티로 만든 가짜 1차 라인업에서 '''하드웰'''을 필두로 빅룸 하우스DJ들이 나와있어서 그리 시선이 곱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 발표되었을때는 의외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2][3]
그러나 2차 라인업에서 헤드라이너로 스티브 아오키가 나오자 기다렸던 레이버, 리스너들이 단체로 피가 거꾸로 솟았다. 애초에 취향과 상관없이 '아오키가 '''왜 헤드라이너죠?''' / '아오키 데려올 돈으로 딴 사람이나 데려오지' 라는 반응이 주된 여론.
그 외에도 실력과 경력에서 어부바만큼 쟁쟁한 다른 헤드인 폴 반 다익이 늙었다고 까이는 등 상당히 실망하는 분위기였다. 발표 전에 누군가 또 가짜로 만들어낸 2차 라인업 포스터이 일정부터 퀄리티까지 너무나 그럴 듯하게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을 낚은 것이 한 몫 했다.
더불어 빌로우지를 통해 대표 인터뷰에서 1차 라인업과 관련되어 언급된 '나의 자존심이 그것을 허락하진 않는다', 일명 '''나자그허'''가 다른 뜻으로 재조명을 받은데 이어 이번 년도에는 아시아 대륙에서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열리기 때문에 라인업 공개도 안 되었는데도 '일본에게 라인업 다 빼앗겼다, 한국 시장 포기 했나'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심지어 2년 동안 해준 스트리밍 방송도 이번년도에는 하지 않았다.
덕분에 이후 기대치가 확 낮아진 여론이 득시글한 가운데 공개된 3차 라인업에서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모건 페이지, 크리스 레이크, 바이스톤이라는 정말 의외의 라인업이 나오며 분위기가 상당 수 반전되었다. 그 외에도 파 이스트 무브먼트등 오히려 전년도에 비해 헤드보다 준헤드라이너들이 꽤나 충실한 라인업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등 많은 이들이 반색했다. 사족으로 3차에 '''박명수'''가 포함 되어 있었다.
4차 라인업에서는 Sick Individuals가 공개되며 계속 클러버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번년도에는 공연 다음 날인 15일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풀파티를 연다. 처음에는 '이런 거 할 돈으로 좋은 사람들이나 모셔와라'등 반응이 매우 냉담했지만 PlayDB를 통해 대강으로만 알려진 라인업이 체인스모커즈, '''티페인''', Ummet Ozcan, Sick Individuals등 매우 괜찮은 아티스트로 나타나 분위기가 꽤 반전되었다.
3.3.2. 1일차
내한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식 인디비듀얼스가 그 전의 별로였던 믹셋과는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분위기를 달궜다. 미공개 곡만 무려 7개를 트는 등 지루함을 싹 가셔버렸다. 같은 시간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가 공연을 했는데 두터운 팬층을 반영한듯, 의외로 꽤나 모였고 호평을 받았으며 여기서 신곡을 최초 공개하였다. 이후 메인 스테이지의 크리스 레이크 - NERVO - Laidback Luke까지 고조되는 분위기가 스티브 아오키때 절정에 달했고, 아오키는 그 성원에 힘입어 케이크를 3개나 던졌다
동시 간대에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블러디 비트루트 공연이 이루어졌는데 대부분 블빗을 보러 왔거나, 아오키가 '''꼴 보기 싫어서''' 왔거나였다. 하지만 스테이지를 4개로 쪼갠 이번년도 공연 스케쥴로 생각보다 펜스 자리를 잡는 것이 쉬웠다고 한다. 공연 15분전까지도 꽤나 널널했다고. 2012년 GlobalGathering Korea때 가장 많은 호평을 얻은 전적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안고 갔는데, 오히려 그를 훨씬 상회 하는 공연을 선사해 Above & Beyond와 더불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역시 같은 시간에 메가 아웃도어에서 등판한 Heatbeat는 Adagio for strings까지 꺼내며 트랜스 신도들을 모아봤으나 라이브와 메인 스테이지로 관객이 분산되는 바람에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마무리했다. 이 때문에 스테이지를 너무 무리하게 쪼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마지막에는 헤드라이너인 어보브 앤 비욘드가 감동의 마무리를 선사했다. 미사여구가 아니라, 진짜 전까지 미쳐 뛰어놀던 사람들이 이제는 옆 사람 눈치보며 울먹울먹 VJ로 띄운 '''THIS IS SEOUL, THIS IS HEAVEN''', '''Music Unites Us All'''과 더불어 떼창 후에 WOW 등 파보의 명불허전의 감동 멘트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다. 본인들도 광란의 밤을 경험했다며 실로 이 공연이 진짜였는지 믿기지가 않는다고 밝혔다.
3.3.3. 2일차
'''4개로 분산된 스테이지의 폐해'''
W&W 스테이지 때, 시설의 누전문제였는지 메인스테이지의 'U'로고에 화재가 발생. 잠시 공연이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관중들은 그 상황에서도 'Roof on the Fire!!'를 외치며 즐거워 했다. [4]
Far East Movement는 Like a G6를 시작으로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M.I.A 역시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고, 막판에 관객들 수십명을 무대에 올려서 함께 즐기기도 했다. 2ne1의 CL도 무대에 올라갔었다는 후문
2일차의 대미를 장식했던 메인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스티브 안젤로의 무대에서는 마이애미 공연에서 보여줬던 'Every body, Sit Down'을 시전. 관객들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았다.
3.4.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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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헤드라이너: , [5] , David Guetta, Hardwell, Knife Party, NERVO[6] , DVBBS[7] , Skrillex
- LIVE 헤드라이너: 2manydjs, galantis, Porter Robinson, CL, Snoop Dogg
3.4.1. 공연 전
프라이빗 세일은 2014년 8월 말부터 시작했는데 일반 예약 티켓보다 만 오천원 가량 비싼, 프리미엄 티켓의 특혜에 '''전용 화장실''' 항목이 추가되어 화장실 문제를 돈으로 뜯어서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일본 울트라 공연때 와 마찬가지로 헤드라이너가 굉장히 빨리 발표되었다. 공연을 치룬지 약 4개월 만에 발표된 셈. 1차는 2년 연속 DJ MAG TOP 100을 달성한 하드웰과 일렉트로니카 팝의 무쌍 데이비드 게타. 일단 대중성 '''하나만'''을 생각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부르짖은 최고의 라인업이라는 평이 많지만 상업적인 아티스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 반대로 반기는 사람들로 나뉘어져서 평은 좀 엇갈리고 있다.
여담으로 1차 발표 전 날, 일렉트로니카 갤러리에 1차 헤드라이너를 '''100% 정확하게 맞춘''' 사람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고퀄리티 합성이라서 다들 안 믿는 눈치였지만 공개되고 나서는 성지순례 글이 되었다.
2015년 3월 3일 오후 3시, 2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DJ 헤드라이너에 Alesso, Knife Party, LIVE 헤드라이너에는 2manydjs, galantis, Porter Robinson이 발표되었다. 분위기로나, 라인업으로나 보면 2013년과 맞먹을 정도로 호평을 받는 중. 특히 이번에 발표된 라인업은 라이브 아티스트들 때문에 더더욱 평이 좋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믹싱을 보여주는 2manydjs, 최근 내놓는 싱글들마다 호평일색인 갈란티스, 그리고 새로운 댄스뮤직의 미래라 평가받고 있는 포터 로빈슨의 '''라이브'''를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다만 이번 2차 헤드라이너 라인업에는 Knife Party가 포함되어 있는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요 몇년간 페스티벌 등에 내한한다고 해놓고서 정작 안간다고 한 전례가 여러번에 걸쳐 발생했었기 때문에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오죽하면 삼고초려라는 말이 나돌 정 그러나 메르스 악재에도 불구하고 결국 와주셨다고 한다.
2015년 4월 3일 오전 11시, 3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DJ 헤드라이너에 Nicky Romero, Skrillex, 라이브 헤드라이너에는 2NE1멤버 CL, 유명랩퍼 릴존이 발표되었다. 스크릴렉스는 3년만의 UMFK 내한이 된다. 이외에 2군이하 공연자중에서는 역시 박명수와 구준엽이 또 나오는데, 박명수의 경우 3차 라인업 발표 이전에 이미 몇몇 연예지의 기사 등으로 출연이 예고된 바가 있다.
그러나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때문에 차질이 빚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다. 페이스북에서 긴급히 '사전방역에 최선을 다하고있으며 아직까지 취소된 해외 아티스트는 없다'라고 공지를 했지만...
'''결국 Alesso가 건강 악화로 본 행사를 포함한 아시아 전체 스케줄을 취소했다.''' 대신 흑인DJ Kill the Buzz와 작년에도 왔던 오스트레일리아 여성 듀오 DJ인 NERVO가 2일차 메인 스테이지에 섰다. 1시간쯤 지나 약속이라도 한듯이 '''Nicky Romero도 본 행사를 포함한 아시아 일정이 취소'''되었다! 디시 일갤은 실북갤러리에 뜨는등 난리났다. 이런 중요한 사실을 공연 당일 새벽에 공지한 UMF Korea측의 막장 운영에 욕을 엄청나게 하였다. 환불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작년에 생방송 중계를 허용하지 않은 것과 다르게 이번년도는 매해 그래왔던 것처럼 중계를 했다. 다만 한국에서는 곰TV를 통해 스트리밍되었으며, 이후 녹화영상 방식으로 유튜브에서도 스트리밍되었다. 처음 곰TV를 통해 스트리밍될때는 모든인원을 스트리밍예정이였으나 Hardwell, Porter Robinson, 2manydjs, Knife Party등 많은 아티스트들은 아티스트의 요청으로 인해 스트리밍이 무산되어 많은 이들의 탄식을 자아내게 했다.
일본 아티스트로는 80kidz와 banvox등이 왔는데, banvox는 박명수 다음에 DJ 라이브를 하고 갔다. 이때만 해도 신인에 가까웠는데, 2017년 들어서는 J-EDM계에서 비교적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3.4.2. 1일차
공연 직전에 알레쏘와 니키로메로가 건강 문제로 스케줄을 취소하면서 작년 Knife Party의 내한취소때와 같이 한결같이 이들을 까내리는 플랫카드와 옷을 입고 오는 훈훈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해변을 본따서 만들었다는 매직 비치 스테이지는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웬 휑한 황무지마냥 모래더미에 지나지 않아 '역시 기획력은 어디 안간다'라는 말이 나왔다. 이날 여기서 공연을 했던 Protoculture는 익히 잘 알려진 실력으로 아티스트들 중 유일하게 트랜스를 틀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메인스테이지는 첫날부터 바글바글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날 메인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화제를 낳은 사람들은 헤드라이너들이 아닌 DVBBS였다. 이들은 니키의 공연취소로 그의 자리를 이어받아 공연을 하게 되었다. 덥스의 곡들이 호불호가 무엇보다도 심한 빅룸 위주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쩌리취급 내지 버리는 취급을 했으나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아주 적절하게 빅룸, 트랩, 딥 하우스등 화려하게 장르를 바꿔가면서 끝내줄 정도의 디제잉으로 내한취소의 침울한 분위기를 완전히 살려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Sit down'할때는 '빅룸으로 소름이 돋았다'라는 표현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 이들은 라인업공개때부터 아무도 기대를 안했던지라 공연을 보고나서 '이들이 이정도였나'라는 말까지 나오고 마이크를 잡은 알렉스의 열정적인 공연에 많은 이들을 호감으로 바꾸어놓았다.
스크릴렉스는 역시나 마이애미 공연때와 같이 좋은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 막바지에는 '''빅뱅'''의 신곡 '뱅뱅뱅'을 틀기도했다. 가장 마지막에는 Keith Ape가 나와 '잊지마'를 불렀다. 이때 그의 크루들이 떼거지로 나와서 호응을 유도하는 바람에 공연 분위기가 상당히 산만해졌다는 평. 관중들 반응도 영 그랬던지라 다른 아티스트들에 비해 덜 언급되었다.
마지막 순서였던 하드웰은 스크릴렉스와 함께 본인의 히트곡과 메시업을 틀어 많은 관중들을 휘어잡았다.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국카스텐[8] 을 비롯, 많은 아티스트들의 좋은 공연을 선사했다. 문제는 이날 곰TV로 스트리밍될때는 보컬이 심하게 메아리치며 울리는 현상이 나타나 많은 비난을 받았다.
감각적인 디제잉과 환상적이고 재미지는 영상으로 공연을 꾸리는 2manydjs때는 공연의 30-40분 정도 영상이 나오지 않는 사고가 일어났다. 약 20분정도 남았을때부터 사고가 수습되고 정상적으로 출력되었지만 영상과 비주얼은 이들에게 있어서는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것이라서 정말로 많이 안타까웠다는 풍문.
라이브 스테이지의 마지막 공연 순서였던 Porter Robinson은 정말로 그다운 공연을 선사했다. 1일차의 진정한 헤드라이너이자 금년도 울트라코리아의 승리자중 하나라고 불릴정도로 그만의 독특한 감성과 화려한 음색을 가진 음악들, 그리고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영상미로 많인 이들을 감동시켰다. 공연을 너무나 잘했던지라 실제로 1일차 공연이 끝나고 나서 가장 많이 언급된 사람이 포터로빈슨이였다. 덕분에 많은 이들이 포터 다시 데려오라고 울부짖고있다 모 커뮤니티에서는 '포터 로빈슨 못본 사람은 자살' 이라는 과격한 표현을 사용해가며 그를 찬양하였다.
3.4.3. 2일차
메인스테이지에서는 Alesso 대타로 나온 NERVO가 급하게 땜빵하러 온거라고는 도저히 믿을수없을 만큼 훌륭한 믹스셋을 선보였다. 작년에도 기대이상으로 훌륭한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었기 때문에 이번 공연의 숨은 공로자라 불리우고 있다. 차라리 NERVO를 Knife Party 전 타임으로 넣었어야했다는 아쉬움의 이야기가 나올정도였다. 올해는 드디어 '''제대로 내한을 한''' Knife Party는 장르를 바꿔가면서 역시 칼잔치 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공연을 펼쳐줬다. 데이비드 게타도 화려한 디제잉을 선보이며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공연 끝나고 나서도 게타의 비난글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라이브스테이지에서 릴존이 우려와 달리 신명나는 트랩셋을 달려서 관객들을 만족시켰고, 이어진 CL, 스눕독 공연 역시 힙합팬들 뿐만 아니라 EDM팬들까지 만족시킬 정도로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마지막 순서인 갈란티스는 공연 전부터 Porter Robinson 등과 더불어 꼭 봐야될 공연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기대해왔던 것 이상의 공연으로, 그들의 히트곡들와 감각적이고 끝내주는 라이브로 엄청난 찬사와 갈채를 받았다. 아예 공연하다가 앞으로까지 나와서 호응을 유도하면서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었고 관중들도 얼마나 열광적이였던지 공연 중간에는 앞에 있던 펜스가 무너졌다[9] 메인과 비교하면 한참이나 부족할 정도로 관중수에서 밀리는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전날과 같이 정말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많이 몰려와서 일렉트로니카 갤러리에서는 이제까지 열렸던 울트라코리아의 관중들 사진과 비교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많은 사람들이 역대 울트라 공연중에 이들의 공연을 손에 꼽을 정도. 그야말로 갓란티스
이날 공연에는 워너뮤직코리아의 도움이 크기도 했다. 이들이 대표 히트곡인 'You'의 공연 중에 등장한 ‘Seafox’ 가면을 쓴 여성이 나와서 미친듯이 뛰어다녔는데 사실은 워너뮤직코리아의 여직원 공연전 워너뮤직팀이 선물 전하러 대기실에 갔다가 '검은색 옷 입은 김에 Seafox 가면 쓰고 무대 올라갈래요?' 라고 물어본게 여기까지 온것. 그리고 공연 중 흔들었던 Seafox 무늬의 태극기와 깃발 역시 워너뮤직코리아 팀이 전달했다고 한다.
3.5.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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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이너: Afrojack, Armin Van Buuren, Avicii, Axwell Λ Ingrosso, Chase and Status (Live), deadmau5, Knife Party, Martin Garrix, Rabbit in the moon
3.5.1. 공연 전
개최 5주년을 맞는 올해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UMF는 YG엔터테인먼트와 UC코리아가 공동 제작 투자한다고.http://news.tf.co.kr/read/entertain/1624043.htm YG 프로듀서인 테디가 수장인 더 블랙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자이언티, 쿠시가 왔다
2월 25일 1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Afrojack, Avicii, Axwell Λ Ingrosso, Martin Garrix가 확정.
4월 18일 2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deadmau5, Knife Party, Chase and Status (Live), Rabbit in the moon, Netsky Live 등이 확정되었다.
추가된 아티스트들을 보면 알겠지만 한때, 그리고 현재에도 엄청나게 잘 나가는 헤드라이너급들 아티스트로 구성되어 있지만 라인업 발표 후 페이스북 페이지는 대 혼돈의 카오스 상태에 빠졌다. 제드, 알레쏘, 니키, 갈란티스를 데려오라고 찡찡대는 메인스트림 리스너와 '저 정도면 됐지 뭘 더 바라냐'라고 주장하는 리스너들 간에 난타전이 벌어진 상태. '내 돈내고 가는 데 불만도 얘기 못하냐?', '저기 애들 음악은 들어봤냐?', '취향이니 존중해 달라', '저게 어디가 부족한 라인업이냐?'며 답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다만 이 장르 취향이나 인지도 등 여러가지로 싸우고 있는 여론과는 다르게 2차 라인업들은 대한민국에 오는게 황송할 정도로 묵직한 라인업이라는건 사실이며 '''아비치는 이 공연이 마지막 UMF 공연이 되었다.''' 작년에 비해 부족할게 절대 없지만 아무래도 대중성이 떨어지는 만큼 혼돈이 오는 건 어쩔 수 없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울트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고(타 페스티발과 좋아요수, 댓글수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아울러 한국 전자음악 시장에 대한 관심도 제법 크다는 반증일지도.
5월 19일 3차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최종 라인업이며 일자 및 스테이지별 라인업까지 공개되었다. 공개 후 반응은 '''"2일짜리 라인업을 3일로 분배한 것 같다"'''
3차 라인업에 헤드라이너급이 하나도 포함시키지 않고 로컬 라인업만 엄청나게 추가시켜놓은 것에 대해 일렉 리스너들의 실망감이 큰 듯 하다. 특히 팔로알토나 자이언티같은 국내 힙합 계열 아티스트들나 인디 밴드들도 포함되어있는 것에 불만을 많이 표출하였다.[10] 주최측도 며칠 지나지 않아 5주년 스페셜 라인업이 더 있다는 떡밥을 뿌렸지만 보나마나 YG 아이돌이겠지[11] 란 의견이 대부분이고 미리 티켓을 산 사람들이 표를 환불하거나 양도하겠다는 글이 계속 올라왔다.
그런데 울트라 뮤직 5주년 스페셜로 '''아민 반 뷰렌'''이 오는게 확정되었다! 혹시 아이돌 불러올까봐 걱정하던 일렉 리스너들은 엉엉 날 가져요를 시전하고 있으며, UMF 공식 페이스북 계정의 댓글에는 UMF의 밀당을 찬양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도 생중계가 진행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V앱,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연일짜가 다가오도록 티켓배송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고가 있었다. 3일짜리 티켓과 VIP티켓은 어느정도 배송이 된 반면에 그 외에 티켓은 배송이 되지 않아 공연시작전에 티켓을 발급해주는 촌극이 벌어졌다.
그래도 5주년 기념으로 3일동안 공연을 하고 여러가지 5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들이 디자인도 이쁘고 종류도 다양하게 출시되었고[12] 막판에 아민 반 뷰렌을 섭외하는 깜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는등 사람들이 5년이나 됐는데 잘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지만...'''
3.5.2. 1일차
'''1일차 부터 신명나게 터지는 스피커'''
공연 시작 직전에 티켓을 발급 받는 사람들 때문에 공연전과 공연 중반까지 굉장히 분위기가 어수선 하였다. 티켓을 발급 받는 곳은 잠실 운동장 정문 쪽 깊숙한 곳이었는데, 공연장으로 들어가려면 다시 나와서 바깥쪽 왼쪽편으로 돌아서 걸어가야 했기 때문에 공연 시작 전 부터 사람들은 허둥지둥...
매직 비치 스테이지의 퀄리티는 여전했는데, 오죽하면 사람들이 매직 씨름 스테이지로 불릴만큼 형편이 없었다. 그래도 사운드 만큼은 많이 발전이 되었었는데... 공연 도중 전력 공급상의 문제로 스테판 폼퓨냑의 공연이 한시간 정도 지연되는 일이 있었다. 스테이지가 재개 된 후에 폼퓨냑이 기다린 사람들을 보답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줘서 주최측의 운영 부실 비난이 많이 사그라 들었었는데...
일단은 마틴 개릭스공연전에 나온 아프로잭이 무난한 공연을 선보이면서 간간히 빅뱅의 노래들을 믹스시켜 관객들을 워밍업 시켜주었다. 아프로잭의 명성에는 걸맞지 않았던 공연이였다는 평가도 많았지만, 첫번째 헤드 라이너 로서의 공연으로는 적당한 수준이였다.
그리고 대망의 1일차 메인 스테이지 마지막, 한국에서 공연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지만[13] 울트라에서는 처음으로 메인 스테이지 엔딩을 배정받은 마틴 개릭스는 공연 시작전부터 SNS를 이용해 정말 떨린다는 맨션을 왕창 쏟았다. 그리고 시작된 라이브는 호평일색이었지만 '''마지막 20분 정도 남기고 갑자기 음향과 조명이 서서히 작아지더니 아예 노래가 꺼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공연장 스피커를 연결해주는 발전기가 고장난것으로 후에 판명이 되었는데, 발전기는 복구를하려면 여러명의 기술자가 필요하고 복구를 한다고 해봣자 한시간은 넘게 지체가되니 행사 측에서 '''공연을 그대로 종료 해버렸다.''' 사태 직후의 영상 여담으로 DJ셋에서는 소리가 정상으로 나온 듯 하다.[14]
공연시간이 아직 20분이나 남아있었고, 추가적으로 나올 앵콜까지 계산해보면 30분에서 40분의 시간이 그냥 통째로 날아가 버렸다... 마틴은 공연이 끝난후 정말 관객들에게 미안했는지 마지막에 쓰려고 아껴둔 폭죽을 난사하고 후에 직접 관객석쪽으로 들어가 20분동안 팬미팅을 하고 들어갔다,
한편 같은 시간대 라이브스테이지에서 공연한 Chase & Status live set 공연은 호평속에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다만 피쳐링진이 한명도 오지 않아서 아쉬움을 남겼다.
1일차 공연부터 대형 음향사고가 두번이나 터지는 바람에 2일차와 3일차에는 아비치를 제외 하곤 앵콜공연을 하지않고 대부분 칼처럼 끝냈다...
3.5.3. 2일차
1일차 공연이 끝난 직후, 1일차에 없었던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메인 스테이지 스피커가 엔딩공연 도중에 터져버렸다는것을 알게된 후에 2일차 공연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기대와 설렘 속에 열화와 같은 악플들을 달으며 공연이 시작되었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주최측에서 서프라이즈를 해주었는데, Knife Party의 공연이 시작될 무렵, 주최측이 안전요원을 동원해 '''메인스테이지로 가는 길목을 막아버리는''' 짓을 저질렀다.
상황은 이랬다. 2일차 셋 오더에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자이언 티가 7시부터 공연을 하게되는 오더였는데, 자이언 티의 공연이 끝나는 시간이 나이프 파티의 공연 시작 시간과 가까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이언 티의 공연을 보고 나이프 파티의 공연이 시작할 즈음에 메인스테이지로 들어가는 계획을 가지고있었다. 하지만 안전 사고를 우려한 주최측에서 2일차 공연 시작 1시간전에 자이언 티의 공연 시작 시간을 30분 늦추고, '''사전에 공지 없이''' 메인스테이지로 가는 길목을 막아버린것,[15]
당연히 별도의 공지를 받지 못한 관객들은 미쳐 날뛰게 되었고, 폭동을 일으킬 수준까지 사람들이 과격해지며, 막아놓은 바리게이트 때문에 부상자가 더 생기는 바람에[16] 30분만에 해프닝이 끝났다.
이번에도 어수선하게 시작된 2일차 메인 스테이지, Knife Party의 공연은 준수하게 끝을 맺었다. 이름처럼 비트위에서 칼춤을 추는 공연이였고, 이 분위기를 잘 살려서 Axwell Λ Ingrosso가 더 철저히 준비한 트랙 리스트들 덕분에 1일차에 실망했던 관객들의 불만을 환호로 돌려놓는데 성공한다.
음향 사고가 아예 없던것은 아니였는데... Fedde le grand, Knife Party, Axwell Λ Ingrosso 순으로 이어지는 삼연타에 관객들의 혼을 빼놨지만, 스피커의 혼도 쏙 빼놔서 Axwell Λ Ingrosso의 공연 중에 스피커가 '''또'''터질 뻔했다. 이번에도 1일차에서 발생한 사고처럼 20분여정도를 남기고 음향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는데, 이번에는 스피커쪽에 하얀색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날뻔 했다. [17]
그나마 다행인 것이, 1일차에서 스피커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Axwell Λ Ingrosso와 공연시설 측이 연기를 확인한 직후에 즉각 메인스테이지의 'U'로고에 전원을 꺼버리고 음향을 줄여 파워 제너레이터를 쿨다운 시켜 스피커가 터져버리는 것을 막았고 앵콜 곡까지도 무사히 공연을 하였다. 대처가 좋았기 때문에 스테이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관객이나 이미 혼이 나가버린 관객들은 나중에 사람들이 스피커 또 터질뻔했다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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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마지막 부분에 나온 태극기와, 마지막 곡이 끝나자마자 비가 갑자기 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에,[18] Axwell Λ Ingrosso 의 하얗게 불태운 노력에 감동이 배가되었다. 전체적으로 1일차 공연보다는 몇배 낫다는 평.
한편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마지막으로 올라온 드럼 앤 베이스 밴드 넷스카이가 엄청난 퍼포먼스로 광란의 무대를 보여주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어찌나 엄청난 무대를 보여주었는지 공연이 끝난 한참 후에도 떼창을 하는 팬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일갤 등지에서는 덷마와 함께 작년의 포터에 이은 최종 승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말한 자이언 티도 신사, 쿵, 머신건등 당시에는 음원 발표가 되지 않았던 노래들을 부르며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매직 비치 스테이지에선 로컬 DJ로 나온 DJ나래[19] 믹스속에서 Fred Falke의 완벽한 라이브가 관객들의 귀를 정화 시켜주었다. 메인급으로 플레이 했다고 말해도 손색이 없었을 정도.
여담으로 사람없기로 유명한 지옥의 매직비치스테이지에서 신기하게도 DJ소다의 공연에 가장 많은 관객들이 모이고 DJ소다는 인터넷에 떠도는 춤추는 영상에서만 보여지는 허접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하드스타일 트랩 위주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여 놀란 관객들에게 오~소다가 이런것도 틀다니 하며 의외의 호평을 받았다. 같은날 라인업에 올랐던 미국의 여성 디제이 듀오 KIMKAT도 소다의 공연에 놀러와 타임 막바지에 무대위에서 다같이 놀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다의 공연이 끝나자마자 개미한마리도 남김없이 모두 빠져나갔다는 후문이.....
3.5.4. 3일차
아티스트의 라인업이 겹쳐 불만이 많았지만 그래도 기승전 Avicii
당일 라인업에는 메인에 아민 반 뷰렌의 공연시간이 07시 45분, 아비치가 09시 20분으로 변경이 되었다. 전날처럼 안전사고 관련 해서 스케줄을 조정한 듯 하다.
발전기 과부하를 막기 위함인지, 메인스테이지의 'U'로고안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작동시키지 않았다. 'U'로고의 테두리에있는 LED는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었다.
라이브 스테이지에는 데드마우스가 10분 늦춰진 8시 15분에 공연을 시작하고, 아민 반 뷰렌의 공연 시간이랑 겹쳐졌기 때문에 현장 관객들을 메인스테이지냐 라이브 스테이지냐하는 고민과 왜 데드마우스를 라이브로 넣어놨냐하는 불만이 발생했다. '''하지만 데드마우스를 라이브로 세우게 한건 되려 신의 한수였다.''' 더군다나 전날 나이프파티 타임때 관중이 너무 몰려 메인스테이지 입구를 통제해버려 주 통로마저 사람으로 꽉 차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20] 어제를 기억하던 관객들은 서로서로 눈치싸움을 하거나, 하나를 포기하고 마는 일이 꽤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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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테이지에서는 떠오르는 신인인 자우즈가 아민 반 뷰렌의 공연 시작 전부터 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구었고, 자우즈의 현란한 공연을 이어받은 아민 반 뷰렌은 트랜스 위주보단 특유의 하드한 음악으로 열광하게 했다.[21] 공연이 끝나갈 때 쯔음엔 화면에 태극기를 보여주고 한손에는 일반 태극기와 다른 손엔 울트라의 U자가 들어간 태극기를 들고 신명나게 휘저으며 관객들을 더욱 열광시켰다.
그리고 대망의 아비치.
오프닝 때 당시 ID곡 이었던 'without you'가 흐르며 아비치가 등장했다.공연 시작부터 '나 한국 이제 안올지도 모르니깐 다 보여줄게 열심히 놀아' 라고 말하는 듯한 현란한 인트로로 관객들은 난리가 났고, 남아있던 무대 효과들을 다 쓸 작정이었는지 모든 폭죽과 불꽃 꽃가루 불기둥 연기 기둥이 대략 3초에 한번씩 터져나왔다. 그야 말로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제대로 장식하였다. 한국 특유의 전곡 떼창은 어디 안가는지 Waiting For Love가 나올때 관중들이 전부 다 따라부르는 것도 압권. 공연 중간중간 아비치가 이를 보면서 매우 좋아했다.[22]
10시 30분쯤 아비치가 연주를 끝내며 마이크를 들고 "Thank you so much"하면서 조명도 잔잔히 밝혀지고 관중들이 이렇게 끝내긴 아쉬운데 정말 끝났나..하고 돌아가려고 할 때 갑자기 Levels의 훅의 원곡인 Something's Got A Hold On Me가 틀어지자 경기장은 그야말로 기쁨의 도가니. 노래 제목도 앵콜 상황에 딱 알맞은 노래 제목이었다. 그리곤 Levels가 나오면서 경기장 양 옆을 돌며 터지는 폭죽은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날뛰게 했다. 도입부는 자신의 리믹스 버전이였지만 후반에는 대량의 폭죽, 불꽃, 연기와 함께 스크릴렉스 리믹스로 바뀌며 모든 관중들이 미쳐돌아갔다.
총평은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정말 거하게 놀고갔다는 펑. [23]
한편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메인 스테이지로 들어가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체념한 사람들과 아비치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온 데드마우스의 팬들, 내한 때마다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퍼포먼스 팀 래빗 인 더 문을 보기위해 온사람들이 합쳐져 다른날 보다 관객이 눈에 띌만큼 증가하였고 그들도 화려한 디제잉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보답해주었다.
deadmau5는 초반 하우스와 테크노로 잔잔하게 가다가 가면 갈수록 화려하게 터뜨려주었고 마지막까지 관중들을 미치게 하였다.
아비치와 같은 시간대에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공연한 래빗 인 더 문은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24][25] 그라인더로 헬멧을 가는 퍼포먼스, 대형 투명공 안에서 관객석으로 돌진하는 퍼포먼스, 여자 나체[26] 에 우유를 뿌리지 않나, 야광봉을 몸에 주렁주렁 달고 관객에 뿌리고 마지막엔 관객석에 뛰어드는 등 아비치 못지 않는 관심을 받았다.[27]
3.6.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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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헤드라이너: Pendulum, KSHMR, Tchami.'''
'''DJ 헤드라이너: Alesso, Dash Berlin, Dubfire, Hardwell, Martin Solveig, Nic Fanciulli, Nicky Romero , Sasha/John Digweed, Steve Angello, Tiesto.'''
3.6.1. 공연 전
17년 6월이라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알려진게 없는 상태로 오픈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4시에 국내 판매분이 매진되었다. 계속된 티켓 배송 실패로 3,000원을 배송비로 더 받았다. 사실 티켓 배송 관련 문제에 관해 울트라에게 다소 억울한 측면이 있는데, 울트라 코리아를 담당하는 UC코리아와 5년계약을 맺을 2011년 당시에는 대한민국에 EDM 콘서트도 전무했고 콘서트의 전망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여서 그냥 일반 배송사에 티켓 배송을 맡겨도 티켓배송에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지만,[28] 흥행이 계속됨에 따라 배송에 차질이 생기게 된 것이다. 5회 울트라 코리아가 끝나고 10년 단위의 새로운 계약 을 맺었는데, 재계약하면서 티켓 배송사 관련 문제를 확실히 정리한듯 하다.
이번 년도는 원래 진행되던 잠실 올림픽 경기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진행된다고 했으나, 예년과 같이 서울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게 확정되었다. #
개최일자는 6월 10~11일로 지금까지의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과 달리 록 페스티벌처럼 토/일로 확정되었다.
그런데 3월 9일인 아직도 라인업이 나오지 않고있다. 대부분의 사람들 모두 올해 UMF 코리아가 개최되는 시기와 비슷하게 겹치는 20개가 넘는 무수한 페스티벌을 이유로 들며 라인업이 부실할 것이고 아직도 헤드급 아티스트들을 섭외하지 못 했기 때문에 라인업을 발표하지 못 하는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3월 10일 1단계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Alesso, Dash Berlin, Dubfire, Hardwell, KSHMR, Martin Solveig, Nic Fanciulli, Nicky Romero, Sasha John Digweed, Steve Angello, Tchami, Tiesto. 같은 해에 개최되는 울트라 싱가폴도 날짜가 10, 11일이기 때문에 두 페스티벌이 라인업 공유를 하려는 모양이다.[29]
4월 26일 2단계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라이브 헤드라이너로 펜듈럼 라이브셋이 추가되었다. 포스터에서도 라이브 헤드라이너가 더 위에 있는 걸 보면 올해는 아예 라이브셋을 메인으로 잡은 모양이다.
5월 24일 최종 라인업 및 날짜별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3.6.2. 1일차
운영, 음향이 미흡했던 환장의 콜라보레이션.
당시 빨아들이면 환각을 일으킨다는 해피벌룬이 클럽과 감주 같은 유흥 시설에서 자주 이용됐다는 뉴스와 함께 해피벌룬이 사회적으로 큰 지탄을 받게 되자 탐지견과 엑스레이 탐지기를 도입하면서 입장 대기줄이 작년보다 더욱 길어졌다. 단호한 의지가 엿 보였으나, 검색대마다 검색의 강도가 천차만별이라 미스트 같은 액체류도 뺏기는 검색대가 있는 반면, 조금만 신경쓰면 술도 반입할 수 있는 검색대가 있어 전혀 형평성이 맞지 않았다. 심지어 그렇게 도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에서는 대마초 냄새가 났다는게 함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쓰레기통이 단 하나도 없었으며, 거리 곳곳에는 쓰레기들이 잔뜩 쌓여있었다. 덕분에 모두들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게 되었으며, 쓰레기통에 버리기 위해서 들고다니던 사람들도 찾기를 포기하고 땅에 버렸다.
게다가 메인 스테이지와 라이브 스테이지 디자인은 더욱 퇴보하였다. 같은 일자에 열린 싱가포르와 비교하면 더욱 초라하다.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각 챕터별 인트로를 각국의 언어로 만들어 트는 KSHMR와 처음부터 끝까지 D&B로 달린 Pendulum이 캐리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심지어 KSHMR는 아직 어느 곳에서도 소개하지 않은 ID곡들을 틀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3.7.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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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6월 8, 9, 10일
헤드라이너 : Above & Beyond, Axwell Λ Ingrosso, The Chainsmokers, David Guetta, Galantis, Ice Cube, MODE STEP, Nicky Romero, RL Grime, Steve Angello, Zedd, Zhu
'''화려한 다비드 게타의 피날레 쇼'''
3일차 헤드라이너로 등판한 다비드 게타가 다른 곳에서 선보이지 않은 ID들을 선보이며(your love)관중들을 미쳐날뛰게 했고 마지막곡으로 Daft punk의 one more time와 Dirty sexy money를 매쉬업하며 한번도 안터뜨린 폭죽으로 화려한 피날레쇼를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지었다.
3.8.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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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이너: , Skrillex,
3.8.1. 개최 전
2018년이 끝나고 2019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그동안 개최해왔던 서울종합운동장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하는 관계로 대관이 불가능한 상황. 공연이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인데, 장소조차 공개를 안 하고 있다. 작년, 같은 날에 라인업을 어느 정도 공유했었던 울트라 싱가폴이 이미 일정을 공개한데에 비해 소식이 느린 편이다. 사람들 사이에 거론되는 장소로는 이천시 지산리조트나 용인 스피드웨이가 있다.
World DJ Festival와 5tardium, Electric Daisy Carnival Korea는 날짜는 물론 장소까지 전부 다 정해진 상황에서 Ultra Music Festival Korea만 아직까지 공개된 정보가 하나도 없다는 것은 운영상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역시 개최일자가 알려졌다. 그동안 울트라 코리아가 타 EDM 페스티벌에 비해 운영이 미숙한 편이라고 자주 지적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7년째 같은 소리가 나온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라인업이라도 잘 구해와야되는 실정.
최근 UMF Korea 홈페이지에 처음 접속 시 의문의 원 3개 가 나타나며 내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정이 확정되었다.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로 3일간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첫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그러나 6월 9일 당일 첫 라인업의 주인공 Swedish House Mafia가 일정취소를 통보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4월까지 장소를 공지하고 있지 않다.(정보에 따르면 장소 용인 AMG 스피드웨이) 결국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
6월 7일의 핵심 헤드라이너인 마틴 개릭스가 발목 부상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하게 되었고, 울트라 코리아에 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6월 5일 늦은 오후에 마틴 측에서 공지함에 따라 울트라 코리아도 같은 내용을 SNS를 통해 공지했다. 페스티벌 기간에 폭풍우가 온다는 예보까지 있어 관람객과 주최 측으로썬 악재가 겹치게 되었다.
올해 UMF Korea는 클럽과 연계한 애프터 파티를 개최하지 않는다. 최근 버닝썬 사태로 인해 마약 범죄의 우려 때문으로 보여진다. 행사장에 마약이 반입되지 않도록 마약 탐지견도 투입한다고 하였으나, 실제 관객의 말을 빌려보면 입장하는 동안 마약탐지견은 한 마리도 볼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
일부 Private 티켓[30] 구매자들이, 장소와 라인업 공지가 늦어지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UC Korea 측에 환불을 요구했으나 주최측의 피드백이 전혀 없었고, 결국 환불 요구 단체와 언론과의 접촉 끝에 기사까지 올라오면서 2019년 5월 17일, 예매 주최사인 U-TICKET은 사이트를 통해 환불 불가 조항 삭제 및 환불 절차 알림에 관한 공지를 올렸다. 이후 공지에서는 내년부터 Private Ticket의 판매가 없을 것이라고 안내했다.
3.8.2. 개최 후 : 공연 관련 이야기들
'''공연 첫 날''', 전국이 악천후에 시달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었으나, 다행히 시작하기 전인 오전에 비가 그쳤다. 오후 4시부터는 구름도 걷혀 맑은 하늘의 쾌적한 날씨가 되었다. 그러나 공연 전 악천후로 인해 무대 밎 시설 정비가 늦어진 탓에, 메인 게이트는 공연 첫 타임이었던 1시에서 1시간이 지나고서야 열리게 되었다. 1시부터 공연이 잡혀있었던 AVADOX나 S2같은 DJ들은 관객이 아닌 공사 인부들을 상대로 관객없는 공연을 했어야 했다.
타임 테이블이 공연 이틀 전인 6월 5일에 공지되었으나, 이날 오후 Martin Garrix의 부상 및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리며, 금요일 타임 테이블의 조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마틴의 공연 타임은 그 전 타임인 Virtual Self로 공연하는 Porter Robinson이 DJ Set으로 한번 더 공연하는 것으로 대체되었고, 이 여파로 같은 레이블의 Matisse & Sadko가 라이브 아레나에서 메인 스테이지로 공연 장소을 옮기게 되었다.
DAY1의 라이브 아레나는 stmpd rcrds 스테이지였으나, 레이블 수장인 Martin Garrix의 불참으로 인해 마틴없는 마틴팀이 되었다. 이 스테이지에서 오후 8시에 공연을 하기로 예정되어있던 Brooks가 교통 문제로 인해 늦게 도착하게 되어 이후 다음 타임인 Dyro가 먼저 무대에 서게 되었다.
'''공연 둘째 날''', 해가 나서 무더위가 예상 되었지만 오후 4시경부터 구름이 끼면서 예상보다 쾌적한 날씨가 되었다.
메인 스테이지의 스크릴렉스가 공연할 즈음해서는 레지스탕스도 라이브 아레나도 광란의 도가니였으나, 파크 스테이지는 식당+수면실이나 다름이 없었다. 좀 더 자세히 비유를 하자면 메인 스테이지는 대학교 축제, 레지스탕스와 라이브 아레나는 시내 클럽, 파크 스테이지는 비오는 수요일의 나이트정도? 파크 스테이지는 사람이 적긴 했으나 메인 스테이지나 라이브 스테이지에 비해 유명곡들을 많이 틀어주어 오히려 놀기 좋았다.
'''공연 셋째 날''', 오후부터 비가 올거라는 예보와는 다르게 오후 6시가 되어도 비 올 기미는 없고, 구름이 개었다. 예고되었던 비는 마치 피날레를 장식하듯이 KAYZO 공연 때부터 내릴락말락하다 공연의 막바지에 내리기 시작하다 공연이 막을 내리자마자 쏟아지기 시작했다. 올 행사에 여러모로 말이 많았지만 날씨 운은 그럭저럭 따랐다 할 수 있겠다.
이날 오후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가 갑작스럽게 공연 취소 공지를 올림으로써 공연이 취소되었다. 이후 무대 스테이지가 마음에 안 든다고 본인들 맘대로 취소했으며,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 때문에 무대 세팅도 늦어지고, 운영도 개판되었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는데, 그보다는 스티브 안젤로의 비자 문제로 내한이 어려워져 취소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6월 7일 예정되었던 스티브 안젤로의 라스베이거스 공연 역시 비자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스마하가 자기 도안대로 안 하면 진짜 안 갈거라고 으름장을 예전부터 놓았으며, UMF Korea는 이를 무시하다 공연 2일전에 진짜로 안 가겠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부랴부랴 수정을 했고, 그러나 이틀동안 결국 기준에 못 미쳐서 정말로 안 간다고 선언해서 안 갔다는 루머가 나오게 되었다. 물론 무대 도안이 제대로 이행되더라도 애초에 스티브 안젤로의 비자 문제 때문에 공연이 어려웠을 것이고, 무대가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공연 당일 갑자기 취소하는건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이더라도 스마하의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다.
Swedish House Mafia의 불참으로 인해 유씨코리아 측에서는 환불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1일권의 경우 전액 환불, 3일권의 경우 1/3을 환불할 예정이다.
스하마의 불참으로 메인 스테이지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 KAYZO는 무대를 제대로 터뜨려 주었다! 하드 스타일로 1시간30분을 이끌며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박나래와 YG는 참가가 취소되었다. DJ 소다의 공연은 컨셉이 지나치게 혼재해서 받아들이기에 난감했다. [31] 제시의 공연 중에는 노래가 여러차례 끊겨, 언짢음을 표시하는 일도 있었다.
3일의 공연 동안 가장 일관되게 만족스러운 공연을 유지한건 레지스탕스였다. 마지막 날 BELOCCA는 흥미로운 공연을 보여주었다.
3.8.3. 개최 후 : 운영 관련 이야기
잠실 종합 경기장에 비해 스피드웨이를 이용한 올해 행사장의 면적이 매우 넓은 만큼, 동선이 상대적으로 길어졌다. 또한 바닥이 아스팔트라 잠실에 비해 뛰는게 조금 힘들었다.
넓어진 장소에도 불구하고, 잠실 종합경기장에서의 공연에 비해 Chill Zone의 입점 업체가 많이 줄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공식 스폰서인 현대카드와 티머니로만 결제할 수 있게 제한이 걸려 일부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삼성페이, 페이코 등의 티머니 연계 어플을 사용해 결제하는 것에 제한이 있어, 실물 티머니 카드를 필요로 했다. Chill zone의 경우 모바일 티머니 앱으로 결재가 가능했다.짐을 맡기는 락커에서는 티머니로 결재가 되지 않았다.
셔틀버스 공식 스폰서인 카카오 T와 울트라 코리아는 공연 이후 행사장의 북동쪽에 위치한 스피드웨이 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탑승할 것을 예매 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렸으나, 정작 행사장에는 셔틀버스 터미널로의 경로 안내가 부족한 탓에[32] , 첫날, 많은 관람객들이 메인 Exit를 통해 퇴장하여 전대역까지 갔다가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와 터미널로 향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관람객들과 안내요원, 가드 간에 마찰이 발생했었고, 이후 메인 Exit의 가드들이 관객들을 터미널 방향으로 유도했다.
둘째날에는 셔틀버스 탑승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새로 공지되었다.
메인 스테이지를 제외한 공간(동선 포함)에 조명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공연이 끝나고 야간의 경우, 서킷 사이사이에 배수구를 비롯해서 걸려 넘어질 지형이 많아 위험하게 느껴졌다. 그나마 편히 걸으라고 깔아둔 매트는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에 걸리고 접히는 과정을 반복해 발목지뢰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PGA(Premium GA) 입장권 구매자의 혜택으로는 PGA 전용 화장실, PGA 전용 게이트[33] , 메인 스테이지와 Resistance 스테이지 사이의 PGA 전용 라운지가 제공되었다. 전용 라운지라고해도 펜스로 둘러진 공간에 잠시 쉴 수 있는 약간의 벤치와 파라솔, 전용 화장실 만이 배치되어 있다. 햇빛이 적어 다행이었지만, 쨍쨍한 날씨가 지속되었다면 아쉬웠을 준비였다. 라운지에서 메인 스테이지 공연은 관람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레지스탕스 무대를 관람하기엔 좋았다. 첫날에는 가드들이 PGA 팔찌를 확인하면서 라운지 출입을 통제했으나, 밤이 깊어 어두워지면서 확인이 어려워 둘째날부터는 입구를 좁히고 PGA 구매자에겐 별도의 반짝이 팔찌를 착용하도록 했다. 출입구 설계는 동선을 길게 만들고, 출입에 어려움이 있어 아쉽다고 판단된다.
공연 둘째 날에 욱일기를 들고 트롤링을 하는 관객이 발견되었으나, 가드가 뺏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34] World DJ Festival에서도 이에 대해 UMF Korea를 항햔 저격글을 올렸다. 셋째 날 부터는 욱일기가 보이지 않았다.
또한 둘째 날, 공연이 끝난 뒤에 PGA쪽에 철재 계단 손잡이가 무너지면서 직원들이 이를 붙잡느라 인원통제를 하면서 조금씩 내보냈는데, 이에 대해 이유를 알려주지 않고 PGA쪽만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면서 관객들의 불만이 터졌다. 그러다 보니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빨리 나갈려고 밀기 시작하면서, 더 큰 문제가 생길 뻔 했다. 실제로 PGA쪽 문을 개방했을때 사람들이 우르르 나와서 매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공연 후 교통수단을 구하지 못한 외국인들은 택시기사들의 갑질횡포에 시달려야 했다. 스피드웨이가 고립된 곳이고 교통편이 워낙 낙후된 곳이라 택시기사들은 '택시 이외의 교통수단이 없는 외진 곳 + 외국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가격횡포를 저질러 울트라 페이스북 댓글에 이것에 대해 불평불만하는 수많은 댓글들이 올라와 있다. 인스타 댓글창을 포함해 각 SNS에서는 관객들의 불만이 터지고 있는 상황이다.
3일차 마지막 KAYZO의 공연 끝나고 해산할 때, 여성관객이 바닥에 떨어져 깨진 양주병을 밟고 발에 자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바로 옆에 메인 스테이지 응급부스가 있어 치료를 받았다.
그 외에 UMF의 문제는 아니지만, 정성찬 식품을 먹다가 단체로 식중독 걸린 사례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다른 구내 식당은 식중독 문제가 없었고, 정성찬에서만 식중독이 발견된거를 보면 해당 업체의 식품 관리를 매우 부실하게 한걸로 보인다. 문제는 식중독 문제가 터졌는데도 공식 계정을 비공개로 돌려놓고 나몰라라 하고 있다는 점.
3.8.4. 기타
해가 갈수록 외국인 관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중국인, 일본인 관객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
올해도 다양한 코스튬플레이어가 등장하였다. 언제나 등장하는 텔레토비는 물론이고, 티라노도 색색깔로 다양하게 준비하여 찾아왔다. 마리오 코스프레도 있었다.
레지스탕스에선 거의 3일 내내 날개 같은 걸 등이 달고 춤추는 관객도 있었다.
3.9. 2020년
3.9.1. 개최 전
2019년 용인스피드웨이 개최 확정으로 인해 환불 사태를 겪으면서 다시는 할인이 없다던 선언이 무색하게 2019년 7월 UMF korea 2020의 할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장소는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하며, 개최 일자는 6월 20일~21일로 정해졌다.
2019년 10월 30일 현재 공연이 끝난지 5달이 다 되어감에도 2019 Ultra Korea 티켓 환불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현재 환불 관련된 건은 용인 스피드웨이 개최 공지 후 티켓 환불과 3일차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의 무단 불참으로 인한 환불 두 가지가 있다. 하지만 이 둘다 10월 말인 현재까지도 완료가 되지 않았다. 유씨코리아는 당초 7월 중으로 모든 환불을 완료하겠다고 했으나 아직도 완료가 되지 않은 건 순전히 환불할 돈이 모자라서라고 봐야할 것이다. 티켓 소유자를 확인했다는 답변이 왔음에도 아직 입금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판매 중인 2020 Ultra korea 할인 티켓은 이 환불금을 충당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상황에서 2020년 행사 수준은 과연 좋을 것인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2020년 1월, 여전히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사람이 있다. 댓글 참고
2019년 04월 07일 2019 Ultra Korea 티켓 환불이 코로나 19 사태 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천으로 인한 근무 여건 변화 및 인력 부족으로 환불 진행이 원활치 않다며 2020년 5월 29일로 연기를 통보하였다.(...)
2020년 05월 29일 지난해 위기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얼어붙은 공연계 상황 속에서 여러 가지 극심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2020년 8월 31일까지 환불을 연기했다. 미국과 유럽이 코로나로 난리가 난상황이라 올해 개최자체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계속 연기가 될 상황이 높다.
2020년 4월 15일,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실종합운동장[35] 사용 허가 취소 및 선납금 반환 처리 부분공개 공문이 올라왔다. 이로 인해 울트라 코리아도 잠실 복귀는 물건너갈 뿐더러 행사 개최 가능성도 희미해져버렸다.[36]
결국 2020년 하반기로 연기하게 되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2021년 후반기로 연기하여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연내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5월말 2019년 티켓 환불을 2020년 8월 31일로 미뤘고, 8월말 재차 10월 30일까지로 연기를 일방적으로 통보하여 2019년 5월 환불 공지를 한 이후 1년 넘게 환불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4. 2021년
5. 팁 및 정보
UMF를 즐기기 앞서 몇가지 알아두면 좋을 팁과 주의사항을 서술한다.
- 행사 참여시 신분증을 잊지 말고 가져가자. 입장 가능 연령이 19세 이상(Ultra Korea 2020기준으로 2001년 12월 31일생) 이여서. 신분증이 없으면 입장이 되지 않는다. 즉, 미성년자 입장금지이다.학생증이나 사원증은 안된다.[37] 하지만 정말 외관상 미성년자가 아닌 것 같은 사람은 특정 확률로 확인하지 않는다.
- 입장 시 음식물은 물론 물까지 반입 금지다. 밥을 먹어야 할 상황이면 먹고 입장하거나 스테이지 내부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자. 간혹가다 물 정도는 들여보내주는 경우가 있다.[38]
- 종합운동장 밖에 김밥 등을 파는 노점이 많은데 되도록 이런곳에서 사먹는걸 추천하지 않는다. 한창 더울때고 하니 음식이 상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데서 먹다가 스테이지에서 식중독이라도 일어나면...
- 스테이지 내부의 음식 및 음료들은 현금 결제 불가이다. 신용카드및 체크카드는 2019년부터 현대카드만 사용 가능하다. 대신 티머니가 사용 가능하니 티머니에 쓸 금액을 충전해서 들고가도록 하자. 이것은 스테이지 내부 뿐.. 외부의 물품 보관소는 포함되지 않는다
3일차 락커 담당 스탭이 실제로 티머니만 결제가 안되며 다른 결제 수단은 다 된다고 했다.
- 스테이지 내부에서 큰 돗자리를 깔고 앉거나 하지는 말자,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거니와, 특히 바닥이 더럽다. 차라리 1인용으로 깔고 앉을만한것을 들고가자.
- 반입 금지 품목이 있으니 입장 전에 금지품목들을 확인하자.
- 혹시 연속으로 2~3일 참가를 하는 위키러라면 초반부에는 체력을 아껴두자. 처음부터 스테이지에서 방방 뛰거나 하면 둘째날 이후부터는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다. 차라리 마지막 날에 미친듯이 뛰는걸 추천한다. 이는 1일 참가도 마찬가지다.
- 복장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데 후기들을 살펴보면 진짜 별의별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다. 즐기기 위해서 가는건데 그냥 눈치보지 말고 자유롭게 입고가자. 그냥 여기선 아무렇게나 입어도 아무말 안한다. 심지어 코스프레 차림으로 입장하는 사람도 많다.[39] 자유롭게 가자.
몇 시간 이상 뛰놀거라면 움직이기 쉽고 시원한 편한 복장을 추천한다.
- 갈 때 여행용 티슈를 하나 챙겨가는걸 추천한다. 스테이지 내 화장실에 휴지가 없을 확률이 높다. 휴지를 매번 배치해놓지만 사용자가 너무 많아서 금방 떨어진다.
- 스테이지 내 매점에 갈 상황이 아니라면[40] 물이나 이온음료를 챙겨가자.[41] 몇 시간 이상 서 있을 거라면 더더욱. 뛰거나 서 있는동안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 하기 때문에 금방 지치게 된다. 게다가 인파 사이에 체온으로 인해 엄청난 열기가 애너지 소비를 가속시킨다.
- 메인 스테이지 거의 앞줄을 노린다면 오후 4시 이전까지 입장해서 바로 앞줄로 향하라. 이 시간대면 앞줄은 비교적 한산하다. 그리고 앞에 있는 사람이 빠지면 바로 앞으로 이동하라. 이런식으로 앞 사람이 빠질때마다 이동을 계속 하면 어느새 맨 앞줄 부근에 와 있을것이다.
- 오히려 사람들 사이에 껴있는 것 보다 맨 앞이 더 편하다. 앞에 있는 가드레일(?)을 잡고 뛰거나 쉴수도 있고, 가드레일 뒤에 가방과 물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사실 경비원이 공연 중 금지행동[42] 을 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주기위해 올라서는 용도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또 공연이 무르익다 보면 앞에 서있는 경비원들이 앞사람들에게 물을 나눠주기도 한다. 그때 힘껏 손을 뻗어서 물을 사수해라(내부 매점 물 값이 더럽게 비싸므로). 받은 후에는 혼자 다 먹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나눠먹는 넓은 배려심을 발휘하도록 하자.
6. 여담
- UMF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덧글들에 따르면 한강쪽에서 무단으로 입장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심지어 경비 배치도 시원찮은것으로 확인되었다. 있어도 일을 안한다 카더라. 또한 팔찌도 위조 팔찌를 착용하고 무단으로 입장하는 사례도 많다고 한다. 이와같은 사례는 2014년쯤부터 꾸준히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제돈내고 공연을 보러온 이들의 많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 2015년 행사 당시 메인 스테이지에서 북한 깃발을 들고 입장해서 흔들어 댄 사례도 있다고 한다. 이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자칫하면 코렁탕을 먹을수 있다. 이 때 신고를 받고 경찰들이 오긴 했지만 그 사람은 거의 앞줄에 있었고 당시 마지막 타임이라 엄청난 인파 때문에 결국 찾지 못했다고 한다. [43] 2019년에는 욱일기로 트롤링한 관객이 발견되었으나, 가드가 뺏지 않았다고 전해져서 엄청나게 욕 먹고 있다.
- 잠실 운동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도 음악소리를 가사까지 명확히 들을 수 있어 엄청나게 시끄럽다. 심지어 한강 건너 건대 근처에까지 들린다! 음량 조절이 필요할 듯.
- 2018년 아비치가 사망함에 따라, 아비치의 2016년 내한은 아비치의 생애 마지막 내한이 되어 버렸다.[44]
[1] 이때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듣자마자 뛰어왔다고 뿐만 아니라 프로디지의 대표곡인 Voodoo People도 트는 등 굉장히 강렬하게 나가기 시작했다.[2] 가짜 포스터가 워낙에 고퀄리티로 만들어져서 발표 직전까지도 '우리 누구 나올지 다 알고 있어요'라는 댓글이 꽤 있었다.문제의 가짜 포스터 [3] 결국 하드웰은 일본 라인업에 1차로 발표되었다.[4] W&W도 이 사건이 기억에 강하게 남았는지 트위터에서 이를 다시 언급하기도 했다.[5]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공연을 취소하였다.[6] Alesso의 대타[7] 원래 헤드라이너가 아니었으나 Nicky Romero가 불참하면서 헤드라이너로 올라갔다.[8] 대표곡 "거울"이 나왔을땐, EDM페스티벌이 아니라 락페스티벌인가 싶은 정도로 광란의 슬램이 이뤄졌다.[9] 이때 안전요원들이 갑자기 무너져서 많이 당황해했다고.[10] 물론 이전에도 델리스파이스, 국카스텐같은 밴드나 스눕 독, 릴 존등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와서 호평을 받은 적이 있긴 하다. [11] 스페셜 라인업 관련 포스팅에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가는'''이란 문구가 결정적이었다.[12] 물론 현장판매 형식으로만 판매한다.[13] 2015년 11월에 원나잇 카니발이 그의 첫번째 내한 공연이였다.[14] 마틴 개릭스는 공연장 음향이 꺼진것을 관객들의 반응을 보고 알아 차렸다.[15] 자이언 티 의 공연시작 시간만 페이스북으로 공지 했으며, 이때까지 사람들은 '아 그냥 시간이 바뀌였구나' 라고만 생각했지 메인 스테이지를 막는다는 미친짓을 할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16] 원래 공연장 안전사고는 이렇게 막아 놓는 바리게이트 때문에 더더욱 생긴다.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드는데 길은 막혀있으니 바리게이트가 무너져 압사 사고를 유발하는것.[17] 무대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연기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연기 자체가 달랐다. 무대효과용 스모크는 수직으로 하늘을 향해 발사되며, 발사된지 몇 초 만에 공기 중으로 사라지는 반면에, 이번 엔딩중간에 생성된 연기는 밑에서 그냥 스멀스멀 올라와서 5분여가량 동안 사라지지 않는 누가봐도 불나서 생기는 연기였다.[18] 마지막 트랙도 뭄바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스타일의 감동/웅장한 스타일의 노래였다..[19] 그 코미디언 박나래 맞다[20] 꼭 메인스테이지 입구로만 갈 수 있었던건 아니고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를 통해서 메인으로 넘어갈 수도 있었다. [21] 아민이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센 음악을 선호한다는걸 안다고 말한적이 있다.[22] wake me up , the nights가 나왔을때도 마찬가지였다. [23] 안타깝게도 정말 아비치의 마지막 내한 공연이 되고 말았다...[24] 그러나 시작할 때는 정말로 관객들이 아비치를 보려고 싹 빠져나갔었는데, 바리게이트가 쳐져 있다는것을 알고 다시 돌아온 관객들이 상당수였다.[25] 참고로 래빗 인 더 문 은 1999년에 마이애미에서 처음열린 1회(!!!) UMF 부터 참가해서 지금까지 쭉 참가하는중이다[26] 전신 타이즈를 입었고, 가슴 중요부분에는 테이핑을 했다.[27] 대부분이 래빗 인 더 문? 애네들 누구지? 하면서 봤다가 팬이 되어서 돌아갔다고 한다.[28] 보통 콘서트 티켓 같은 경우는 배송사와 따로 계약을 맺는다.[29] 몇몇팀을 제외하곤 울트라 싱가폴과 라인업이 일치한다.[30] 타 공연의 경우 블라인드 티켓에 해당된다.[31] 일렉 하우스를 하겠다는건지 테크 하우스를 하겠다는건지 하드 하우스를 하겠다는 건지 힙합을 하겠다는건지... 거기다 신곡 홍보까지.[32] 특히 야간에 조명이 부족해 길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33] GA Gate의 경우 서킷을 따라 긴 동선을 지나 입장해야 한다.[34] 해당 관객이 VVIP 관객이라 내쫒지 않았다는 루머가 있다.[35] 정확히는 올림픽주경기장[36] 이게 당연한 것이 장소와 날짜만 공지하고 행사 2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2019년 티켓 환불처리는 아직 안끝났을 뿐더러 그 흔한 라인업 한 팀도 공개되지 않았으니 말이다.[37] 쉽게 생각하면 관공서에서 받아주는 신분증만 된다.[38] 입장시 가방검사를 하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고 전문보안요원들이 아니라 그냥 열고 쓱 보는 수준이고 눈에 불을 켜고 잡지는 않는다.[39] 2017년 행사 당시 트위터 코스어들이 단체로 하이큐 코스프레를 하고서 놀았던 사례도 있다.[40] 명당에 자리잡아 이동하기 곤란하다던지[41] 입장 시 모든 액체류의 반입이 금지되므로 스테이지 내부의 매점에서 사는 수 밖에 없다.[42] 목마를 태운다던지, 담배를 핀다든지, 깃발을 흔든다던지[43] 사실 UMF 본고장인 마이애미에서도 트롤링 목적으로 북한 깃발을 흔들어 내는 사람들도 아주 가끔 보이긴 한다. 북한 깃발 이외에 소련, 나치 독일의 국기도 흔들어내는 사람이 있다. 한 예로 2019년 울트라 재팬 당시 욱일기와 나치독일 깃발을 2콤보로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어 낸 사람이 있다. 일본에서 개최된지라 욱일기는 그렇다 쳐도 하켄크로이츠 깃발은 왜 압수하지 않았나에 대해 국외로 논란이 되어있다.[44] 아비치의 생애 마지막 라이브는 2016년 8월 23일 이비자의 우슈하이아 공연이다. 착각하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