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찾는 사람들/문제점
1. 개요
일부를 제외하곤 시즌 1 한정으로 이뤄진 문제점으로 시즌 2에서는 거의 대부분 완화가 되었지만 이제는 별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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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잦은 시간대 변경
시청률이 조금만 안 나온다 싶으면 방송 시간을 바꾸는 만행을 마구 저질러대는 바람에 방송 시간대가 엄청나게 많이 바뀌었고, 2013년 부활한 이후에도 이것은 현재진행형#s-2이었다. 코너 '살점'에서 언급하길, 200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방영시간 교체 횟수만 무려 19번이라고... 거기다 부수적으로 결방도 빈번하다. 실제로 웃찾사가 특정 시간대에 고정되어서 100회 이상 편성되었던 적은 2004년 10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편성되었던 것이 고작이며, 2003년 4월 20일 방영 극 초창기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에 편성되기 시작하던 것이 토요일 오후 5시 50분이나 일요일 오후 5시로 뻑하면 편성이 변경되는 우여곡절이 꽤 있었다.
그나마 웃찾사가 잘 나갔던 시절인 2006년 11월부터는 일요일 오후 6시 4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겨서 일요일이 좋다와 함께 주말 황금 시간대를 공략한 적도 있었으나, 불과 1년 만에 일요일이 좋다의 편성 변경으로 인해 다시 목요일 밤 11시 10분으로 옮겨가면서 백지화되었다. 이후로도 금요일 밤 9시 ~ 10시로 편성 시간을 또 바꾸거나 토요일 오후 4시에 편성하기도 했었다가 2010년 10월 2일 시즌 1이 폐지될 때의 방송 시간은 토요일 밤 12시였다.
그 뒤 2013년 4월 14일에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방송을 통해 시즌 2로 부활되었으며, 가을 개편으로 2013년 10월 11일부턴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했다. 2014년 12월 28일에는 모던파머의 종영으로 인해 이 날에만 일요일 밤 8시 45분에 특집으로 방송되었으며, 2015년 3월 22일부터 2016년 2월 7일까지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면서 개그콘서트와의 정면승부가 불가피했었다.
그런데 2016년 2월 12일부터는 김수현 작가의 새 주말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편성으로 인해 SBS의 주말 드라마 편성이 부활하면서 또 편성을 옮기게 되었다. 편성 시간은 편성 변경이 확정된 백종원의 3대 천왕이 방송되던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으로 또 다시 복귀. 그러다가 2016년 8월, 또 다시 SBS에서 예능을 대개편하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가 금요일 11시 20분으로 편성됨에 따라 8월 24일부터는 수요일 11시로 또 방송시간이 변경되었다.
심지어 시간대 역시 크게 문제인데, 시간대를 보면 일요일 저녁 6시 45분이나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영되었던 적이 있었지만, 그때를 제외하면 항상 심야시간 내지는 늦은 밤에 진행된다. 또한 방송 극초창기 그리고 부활 초창기에는 아예 일요일 아침에 편성했으니 이쯤 되면 도대체 어떤 시청층을 공략하려는 건지, 밀어주는 거 맞나 싶은 점을 넘어서 '''그냥 시청률 저조로 폐지를 노리는 웃찾사 안티가 편성 기획단 내에 드글드글한 수준'''이다. 당연히 시간대가 이 모양새를 자랑하니 시청률도 최악인 건 당연지사다.
결국 3월에 개편을 했지만 시간대가 늦고 자연스럽게 시청률도 2%로 고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또 다시 폐지의 길을 맞게 되었다.
2.2. 개그형식
일본의 TV프로그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주로 '''인신공격, 외모비하 등 저질, 억지 개그가 많아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덕분에 개그 프로그램 중에 시청자의 항의를 가장 많이 받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게다가 정치적으로 문제가 많은 발언도 나오는지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화상고로 유명한 김기욱의 증언에 의하면, '''시사개그는 꿈도 못 꾼다'''라고 할 정도로 제한사항들이 심각할 정도로 많았다고 한다. 본인의 히트작중에 하나인 보이스 포맨도 비하개그라고 제작진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고 하니 2013년 부활한 웃찾사의 모습을 보면 아이러니. 한 라디오 방송에서 위의 발언과 같이 "대세는 꽁트식이 아닌데, 지나치게 꽁트에 집착한다."라는 등의 불만을 토로했는데, 본인도 돌아가고 싶지 않았는지 웃찾사 종영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참 전에, 그것도 KBS 라디오에서 한 발언이었다.[1]
개그 스타일 역시 개그 본연의 재미보다 프로레슬링 마냥 특정캐릭터가 등장할때 꼭 배경음악을 삽입한다던가, 이상한 춤을 춘다던가 하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강해 웃찾사를 보고있으면 관객의 웃음소리보다는 박수를 유도하는 소리가 더 많을 정도라,[2] 이렇기 때문에 굉장히 사람에 따라 취향을 탄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중간에 음악 삽입, 댄스 삽입이 남발됨에 따라 한 코너로 긴 하나의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이야기 도입을 위한 바람잡기 → 음악과 함께 주요 개그맨 등장 → 유행어 → 댄스 → 유행어 → 댄스(반복)''' 식의 짤막짤막한 반복형 포맷이 주를 이뤘다. 정말 심할 때는 열 몇 코너 중에서 절반 이상이 저 포맷이었을 정도. 반복되는 패턴마다 큰 임팩트를 주는게 패턴식 개그의 장점이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눈에 익어버리는데다 개그에 익숙해지면 재미가 떨어져버리는 단점으로 변하는게 패턴식 개그다.
이에 대해서 개그콘서트 작가 백성운은 "웃찾사는 타겟 연령대가 개콘과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고 했다. "반대로 개콘은 애들이 봐서는 안웃긴 코너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또한 웃기진 않은데 특정 유행어만 강조하면서 밀어주려 하는 억지 반복성 세뇌 개그에도 일가견이 있어 디시인사이드 코갤 등지의 코미디 프로그램 커뮤니티에서는 '''웃음을 강요하는 사람들''', 줄여서 웃강사라고 불리며 개콘, 개그야, 웃찾사 중에 가장 취급을 못 받기도 한다. 특히 SBS 신인 개그맨 콘테스트의 참전자들과 참전한 개그를 그대로 쓰면서 1년 전부터 준비한 코너라고 홍보를 하는 등 시청자에 대한 우롱도 꽤 심각한 프로.
여장남자 기믹을 과도하게 써먹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사실 이는 개그의 필수요소급이라 경쟁프로에서도 써먹기는 하지만 웃찾사는 그 빈도가 심해서 아예 전가의 보도 급이다.
하지만 2014년 후반기에 들어 수위높은 풍자의 LTE뉴스, 뿌리 없는 나무나 특이한 소재의 코너, 위에 나왔듯이 서울의 달 같은 풍자와 재밌어진 개그가 재평가를 이룬다. 거기다가 일부 개그는 오히려 SNS에 화제가 되어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특히, 붕어빵의 조회 수는 상상초월한데다가 문과이과는 폐지된 후 재소환되어 다시 공연을 했다.
2.3. 외도
흥행이 부진해서 돈이 안 벌리는지 개그맨들이 하나같이 개그는 늘지도 않으면서 자꾸 웃찾사 외의 활동으로 심하게 외도하려는 것도 문제.
한때 웃찾사의 코너였던 나몰라패밀리는 '''문세윤을 제외한 출연진 3명(고장환, 김경욱, 김태환)이 싹 다 가수로 방향을 바꿔버렸다'''. 이 쪽은 힙합 가수로서 성공을 했지만 한동안 개그는 접었고, 한참 뒤에야 코미디빅리그로 코미디 활동을 재개했다가 2015년 6월 이후 웃찾사로 복귀했다. 2009년에 히트를 쳤던 웅이 아버지의 출연진 중 3명(웅이, 웅이 아버지, 왕눈이)까지 싱글을 냈다. 참고로 웅이 아버지의 코너 내용은 음악과 관련 없다. 그 후 앨범을 몇 번 더 냈다. 졸탄도 마찬가지.
물론 개그맨이 가수로 앨범을 낸 경우는 다른 데서도 마찬가지로 있었다. 대표적으로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처음엔 개그의 연장선상으로 냈었지만, 점점 상업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개그콘서트의 다른 코너인 윤형빈의 마징가송이나 전국구의 패션시티와 닥터피쉬도 앨범을 냈었다. 하지만 전자 두 코너에서는 개그를 하면서 부른 노래가 연장선상으로 앨범으로 나왔고, 후자는 아예 코너의 컨셉 자체가 락밴드였다. 개그와 노래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며 비록 앨범은 쪽박이었어도 사람들한테 웃음이라도 줬다.[3]
한동안 없었다가 코너 오마이갓걸이 새롭게 디지털 앨범을 냈다. 하지만 외도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저 프로의 연장선으로 냈다. 결정적으로 앨범을 낸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폐지되었다.
2.4. 빈약한 선배층과 방향을 못 잡은 후배들
결정적으로 이렇게 방향을 못 잡는 후배 개그맨들을 위한 선배 개그맨의 층이 얇다는 것도 흥행 부진에 한 몫 하고 있다. 오랫동안 개그를 해온 개그맨들이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다수가 무대에 서고 있는 개콘에 비교될 만 하다. 원로 개그맨들이 앉아 있는 자리에 신인들이 적절히 비집고 앉아서 동화되면서 선배들은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어야 하는 법인데, 웃찾사는 그게 아니라 원로들을 무조건 신인들이 다 내몰아버리고 거기에 앉아버리는 경향이 크다. 이것은 프로그램을 장기간 애청하는 사람들이 떨어져나가는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원로와 신인이 적절히 조화로워야 하는데, 원로 개그맨이 조금이라도 안 된다 싶으면 아예 그냥 신인들로 물갈이를 해 버리니... 정작 그런 신인들은 또 개그도 제대로 안 되니 이래저래 답이 없다.[4]
더욱 심각한 것은 심각한 인재 유출 현상. SBS 개그맨이 경력직 대우로 이적하는 게 아닌 KBS 신입 개그맨 공채에 응시하는 것으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2010년 10월 당시 웃찾사 폐지 이후 SBS 출신 개그맨들의 엑소더스가 시작되었다. 당장 개그콘서트/출연진 문서만 살펴 봐도 2011년 이후 매년 KBS 신인 개그맨들 중에 수 명의 SBS 출신 개그맨이 빠지지 않고 있다. 웃찾사의 취약점 중 하나가 선배 개그맨의 층이 얇아 후배 개그맨들을 위한 멘토링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인데, 그 현상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는 얘기이다. 당장 2014년에도 SBS 개그맨 3명이 KBS 공채 개그맨에 응시했으며, 그 결과 합격하면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오죽하면 그 동안 아무 말도 없었던 웃찾사 PD도 상도덕을 버렸다며 일침을 가하기도 하였을 정도다. 위 사건이 워낙 크게 터졌는지, 2015년부터는 개콘 쪽도 타 방송국 출신 개그맨들은 아예 안 뽑고 있...... 었으나 웃찾사 종영 후 꽤 지난 시점에서 전수희, 송이지, 민성준 등 3명이 KBS 32기로 이적해버렸다.
애초에 개그콘서트에서 방송국을 떠난 개그맨들이 초기 멤버 중 대다수를 차지했던데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도 거의 나오지 않았으며, 그나마 몇 명은 다시 개콘으로 귀환해 버렸다.
하지만 웃찾사 2기에 들어서면서 그런 부분은 줄어들고 있는 편. 물론 여전히 존재하긴 하지만, 신인들끼리 코너를 짜거나 선후배간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오히려 해당 문제는 반대로 웃찾사가 아닌 개콘에서의 문제가 되어버렸다.
또한 웃찾사에 떠나 타 프로에 공연한 선배층들 일부가 돌아오거나[5] , 타 방송국에서 공연한 일부 개그맨들이 웃찾사로 이적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황현희, 김재욱, 김원효(이상 KBS)와 맹승지, 권영기, 유상엽, 손헌수(이상 MBC).[6]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웃찾사 종영 후 다시 이탈이 시작되고 있다.
2.5. 기타요인
한 개그맨의 성추행 논란과 이상준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웃찾사 안보면 엄창!'''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덕분에 '앰창사'라는 멸칭이 생기기도 했다.
방송 홍보를 이건 좀 아니다 싶을 정도로 광고가 심하게 상업적인데, 2009년 8월 센트럴 시너스에서 '''영화도 보고 웃찾사도 보고!!!'''라는 상품이 나오기도 했다. 돈벌이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3. 레전드 매치 이후의 문제점
3.1. 프로 완성도 관련
기존의 단순 개그 공연에서 경연제로 바뀌었는데 문제는 개편된 방식을 보자면 코너 소개 - 공연- 소감 및 투표식으로 구성되었다. 전에는 코너를 나열식으로 하면 코너를 집중해서 봤지만 현재는 위의 단계를 걸치다보니 정작 코너를 보는 데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또한 지나친 자막 삽입이 또 다른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는데, 공연 외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공연 중간의 대사를 자막으로 처리하는 바람에 개그의 기대감과 흐름이 깨져버린데다가 코너에 대해 온전히 집중 될 수 없다고 한다. 근데 그 자막도 넣었다가 말았다가 멋대로 나온다. 후에 인터뷰에 따르면 코너의 흐름을 위해 자막을 넣는다고 하고 자막 부분에서는 제작진들도 논의하는 부분이라고 한다. 결국 4주차에서는 자막을 아예 빼버렸다. 반응은 당연히 호평.
3.2. 투표방식
투표방식도 문제가 있는데 오직 현장에 참여한 방청객들만 참여하고 TV를 시청한 사람들의 의견은 전해지지 않았다. 실제로 '너의 이름은'이라는 코너를 보면 1주차 관객들의 표 수는 206표로 적은 표를 받았지만 이와 별개로 시청자들에겐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 그러다보니 시청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지는 편이다. 또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되는 투표를 공식 홈폐이지에 넣었지만 코너 폐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도 않다.
거기다가 냉정하게 재미있는 코너보단 단순히 인기 개그맨에게만 표를 주는 것으로 변질되어 그다지 공정하지 못하고 있다.[7] 실제로 6주차에서 그러한 모습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제법 괜찮았던 '''누가 진상인가'''는 224표로 적은 표를 받아 탈락위기에 갔었고 '''미운 우리 히어로'''는 상당히 선방하는데다 지난주에 1위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되었다. 그에 비해 '''콩닥콩닥 민기쌤'''은 279표로 매우 높은 점수를 줬었다.
3.3. 코너관련
3.3.1. 코너 선정 방식
개편하면서 기존에 있던 코너들이 한꺼번에 폐지되었고 새 코너로 대체되었다. 문제는 시청자들 입장에선 잘 보고 있는 코너가 하루 아침에 폐지된 바람에 그저 황당할 뿐이다.
문제는 살아남은 코너에서도 기준성이 다소 애매모호한데, 인기가 있었던 '''저승사자'''나 '''문과 이과'''[8] , '''키키크루''' 등은 레전드 매치로 들어오는데 실패한 반면에 수명이 다 돼 반응이 그저 그런 '''뽀샵 사진관'''이나 '''우리의 소리''', 폭력성 논란이 짙은 '''아가씨를 지켜라'''가 매치에 살아남았다.
그나마 '''아가씨를 지켜라'''는 폭력 부분에 어느 정도 수정을 가했지만 '''뽀샵사진관'''나 '''우리의 소리'''는 각각 수명이 다 되었고 인기가 식어버린 코너라서 안 그래도 새 코너와의 경쟁하는데 밀릴 가능성이 높은데 레전드 매치랍시고 새멤버(강성범, 이수한)을 추가했지만 새멤버와 기존 개그맨의 조합이 어색해서 코너의 질이 떨어지게 되었다. 결국 둘 다 시즌 초반에 탈락해 폐지되었다.
거기다가 새 코너 중 일부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코너보다 질이나 재미가 떨어진다고 한다.[9] 오히려 끝난 후 MC 정찬우와의 만담이 더 재밌다고 하고 또 기존에 했던 코너를 복귀시켜 달라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결국, 기존 코너들 위주로 몇 개의 새 코너를 넣었다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워낙 치열한 경쟁 탓인지 개그의 질이 점점 높아지게 되고 웃긴다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실제로 같은 코너여도 초기 라운드 방영 회차와 6주차 방영 회차의 조회 수를 비교하면 상당히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3.2. 특정 코너 독주
거기다가 웃찾사-레전드 매치에서의 우승 코너를 보면 남자의 심장이 2회, '''미운 우리 히어로'''와 '''안녕'''이 1회, '''콩닥콩닥 민기쌤'''이 무려 '''5회'''를 하고 있다. 즉, 콩닥콩닥 민기쌤 코너 하나로 몇 주째 1위를 하고 있다.[10] 따라서 타 코너들은 기껏 잘해봐야 2위 밖에 안되고 있는 게 현실.[11] 결국 이 코너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실 콩닥콩닥 민기쌤이 웃기다기 보다는 로맨틱이 위주라서 관객들 특히, 여성 관객들을 설레게 만든다. 이로 인해 불공정함을 낳기도 한다. 실제로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두근두근이 왜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따라서 웃찾사를 처음 본 관객이나 남성 관객들은 불만을 갖게되고 결국 시청자들이 웃찾사를 부정적인 시선을 갖게된 요인이 되었다.
4. 흑역사
- 떴다 대리운전 - 개그맨#s-1 공민영이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후 다른 개그맨으로 변경되었지만 3주만에 종영되었다. 안타까운 점은 이 코너가 김범용의 웃찾사 복귀작이라는 점. 이후 공민영은 웃찾사 뿐만 아니라 SBS에서도 출연금지가 되었다.
- 개그우먼 홍현희 - 4월 19일 방영분에서 홍현희가 흑인분장을 분장했는데 이에 인종 차별의 논란이 생겨 국내외로 심한 비판을 받았다. 처음에는 일부만 아는 수준이었으나 방송인 샘 해밍턴도 크게 비난한 이후 확산되었고[12] 그 후 제작진들이 공식 홈페이지에 정식으로 사과를 했으며 해당 클립도 삭제하였다. 다음날 황현희가 페이스북에 샘 헤밍턴을 저격한 글을 올리다가 크게 비난을 받았다. 물론 해당 글은 지워진 상태. 그 후 홍현희는 SNS에 사과글을 올렸다. 다만, 해당 코너는 폐지되지 않고 내용을 조금 변경하였으며 레전드 매치 결승전까지 진행했다.
[1] 게다가 개그맨 김형인이 개그콘서트로 옮기고 싶어서 KBS PD와 물밑 접촉을 시도했다가 걸려서 쫓겨났다고 한다.[2] 심지어 '''박수치지 말고 좀 웃어요!!!'''라는 유행어까지도 있을 정도.[3] 특히 전국구의 패션시티의 경우 음반 성적과 별개로 매우 유명해지게 되는데...[4] 얼마나 물갈이가 심했냐면 웃찾사 출연진들 중에서 출연시기가 겹치지 않는 데다가 서로 모르는 관계인 개그맨들도 있을 정도였다. 그 예시가 최성민과 이승주. 이승주는 박승대에게 갑질당한 최성민을 두둔하면서 만나본 적도 없고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밝혔다.[5] 나몰라패밀리나 졸탄, 정만호, 정찬우(MC로 출연)도 복귀하였고, 한때는 양세형도 웃찾사에 잠시 복귀하였다. 또한 KBS로 이적한 장유환도 다시 웃찾사로 복귀하였다.[6] 참고로, KBS 쪽에서는 황현희를 제외하고는 레전드 매치로 개편하면서 들어왔고, MBC 쪽은 권영기를 제외한 개그맨들은 웃찾사에 모두 하차했다.[7] '너의 이름은'이나 '만호형님', '연변 신세계'는 SNS나 인터넷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데도 불구하고 항상 표 수는 저조하다. 그에 비해 홍윤화가 하고 있는 두 코너는 항상 상위권이다.[8] 후에 부활하여 다시 공연했다.[9] 변경된 진행 방식이 큰 요인으로 보이며 개편 후의 촬영장의 분위기도 한묷한다.[10] 개편 전 관객의 선택 1위를 무려 '''9번''' 한 적이 있다. 이 중 6번은 6주 연속.[11] 여기서 최고봉은 2주차에서 아가씨를 지켜라가 액션씬을 동원하는 등 282표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콩닥콩닥 민기쌤은 이보다 더 높은 288표를 받아 1위를 했다. 둘 다 홍윤화가 하고 있지만 김진곤이나 황현희는 맥이 많이 빠진 모습이 보여줬다.[12] 이전에 박나래가 흑인 분장했을 때 심한 비난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