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보로 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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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boro Baptist Church
미국 캔자스 주 토피카 시 웨스트보로에서 만들어진 독립적인 침례교회이자[1] 증오 단체를 겸하는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 단체로 프레드 펠프스 목사가 이끌었으며[2] 교인들 대부분이 펠프스와 혈연관계이다.
교인 수는 40명밖에 안 되지만 여러가지 병크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너무나도 악명이 높기에, 이중 몇 명은 영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 '''입국 금지'''까지 당했다. 후술하겠지만 심지어 그 유명한 '''쿠 클럭스 클랜'''(KKK)조차도 이 조직을 깔 정도면 말 다했다. '''이 교회는 정식 침례교회가 아니다.'''
개독교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개독교의 예시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장례식마다 난입해서 피켓 들고 대놓고 '''"잘 죽었다"'''라는 '''고인드립'''을 저지르는 것과 동성애자에 대한 공격적인 저주(호모포비아)로 유명하다. 칼뱅주의를 극단적으로 왜곡한 교리를 믿고 있으며, 이단으로 분류된다. 보통 일반적인 기독교의 교리는 "하나님은 모든 이를 사랑하시고 모든 이를 구원하기를 원하신다"인데 여기서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하나님은 (자기들 빼고) 거의 모든 이를 '''싫어한다'''"라는 것이다. 개신교의 핵심교리인 믿음, 이 '믿음과 참회, 용서 만 있으면 구원받는다' 는 교리를 아주 왜곡한 것이다.
물론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야 거의 다 동성애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이건 한발 더 나아가 모든 동성애자들을 fag(호모새끼)라고 부르며[3] "God hates fags(하나님은 호모새끼들을 싫어하신다)"라는 피켓을 들고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동성애자들에게 호의적인 입장을 '''조금이라도''' 보인 유명인사들도 지옥에 간다거나 잘 죽었다거나 하는 피켓을 만들고 다니며 '''아예 전혀 상관도 없는''' 장례식장에 가서 행패질을 하고 다닌다.
자신들이 싫어하는 인물이나 특정 조직 / 국가들을 fag라고 욕하기도 한다. 본인들은 인종차별주의자까지는 아니라고 하지만... 글쎄?
정상적인 기독교 단체라면 "하나님이 모두를 사랑한다"라고 믿어야 정상이겠지만 하나님이 미국과 '''전 세계를 싫어한다고''' 믿는 듯 하며 (자기들 빼고) 그래서 후술하듯이 미국과 군대를 증오한다. 덕분에 전사자 유가족의 장례식에 달려가서 잘 죽었다고 피켓질을 하는 극악무도한 짓도 서슴치 않는다. 또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을 적그리스도라고 굳게 믿으며, 곧 닥쳐올 종말의 징조라고 한다. 자기네들의 주장에 따르면 사탄, 버락 오바마, 베네딕토 16세가 적그리스도의 삼위일체라고 한다...
당연하게도 가톨릭을 아주 싫어한다.
단체가 막장인 만큼 탈퇴자들도 꽤 있는데, 전부 어린 시절에 가족의 강요로 교회에서 활동하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막장 짓에 학을 뗀 사람들이다. 물론 전부 가족과 연을 끊을 수밖에 없다.
해당 교단을 믿는 간부급 가족의 맏딸은 유튜브 영상 페이스북 페이지 교회에서 겪은 일에 대하여 책도 집필했다.
2013년에는 이 교단에서 탈퇴한 전 신자가 "교주 프레드 펠프스가 어린 시절 보이 스카웃에서 게이 경험을 한 게 아닌가 싶다"는 인터뷰를 했다.
구글에 when fred phelps까지 치면 자동검색어로 "when fred phelps dies?"가 떴을 정도이다.
그러다가 2014년경 죽어가고 있다는 뉴스가 떴는데, 어딜 가든지 자기가 잘 죽었다고 시위했던 동성애자들을 만나면 죽어서도 곱게는 못 지낼 듯. 기사를 보면 '''자기 딸을 후계자로 밀다가 교회 내 쿠데타로 교회에서 쫓겨났고''' 그야말로 '''홀로 죽어가는''' 상황이었던 듯하다. 결국 2014년 3월 19일 11시 15분에 이승을 탈출했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프레드 펠프스 본인의 장례식에서까지 피켓하려던 움직임도 있었다고 한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나오는 교회가 웨스트보로 침례교회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날씨를 예측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훔치는 일이라면서(...) 기상학자들을 협박했다.#
2015년 11월, 뉴요커에서 교주의 손녀이자 열성 신자였던 Megan Phelps-Roper와 Grace Phelps-Roper 자매가 교회를 탈출하게 된 이야기를 다룬 무지하게 긴 특집 기사를 냈다. 교회를 알리려 Twitter를 시작했다가, 거기서 사람들과 논쟁을 하고, 인간적인 유대를 맺으면서, 태어날 때부터 자신이 믿어야 했던 것들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되었다고. 인류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꽤나 감동적이다.
'''고인드립의 최고 선두주자들.'''
심심하면 피켓 들고 장례식에 나타나 말 그대로 '''"잘 죽었다"'''라고 시위한다! 문제는 미국의 수정헌법 때문에 체포가 안 된다는 것이다.[4] 이 때문에 몇몇 주는 이들을 체포하는 대신, 장례식 도중 특정 범위 내에서 시위하는 행위를 금지시키는 법을 통과시켰다.
이 교회가 저지른 가장 유명한 일 중 하나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해 돌아온 병사들의 장례식에 언급한 바와 같이 "잘 죽었다"라는 피켓을 들고 고인드립을 저지른 것이다. 물론 고소를 당했으나, "집회의 자유"라는 이유로 무혐의 처리되었다.[5]
살해당한 동성애자의 장례식에도 피켓 들고 나타났다.
에이즈에 걸려 죽은 사람들에게도 피켓 들고 나타난 적도 있다. 이건 뭐...
또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에도 "하나님이 죄인들을 징벌하기 위해 범인을 보냈다"라는 망언을 저지르며 시위했다. 2006년 사고 광산 사고에도 I-35W 미시시피 강 다리 붕괴사건에도 비슷한 망언을 저질렀다.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때도 "조승희가 거짓 기독교도들을 잡아 죽이라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악을 처단한 것"이라는 망언을 퍼부었다.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 때도 "매사추세츠 주가 동성결혼을 허용해서 하나님께 벌을 받은 것"이라는 개드립을 쳤다.
마이클 잭슨, 스티브 잡스, 휘트니 휴스턴,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등 유명인들이 죽었을 때도 비슷한 시위를 하겠다고 해놨다. 그런데 정작 직접 나타나지는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스티브 잡스가 죽었을 때 '''iPhone'''으로 이 사실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한다.
특히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잭슨의 노래 중 하나인 "We Are The World"를 "God hates the World"로 개사하여 어린아이들과 같이 부르기도 했다.
슬레이어의 멤버 제프 한네만의 장례식에도 가서 사고를 치려는 모양이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도 해당 교회 측으로 추정된 아이디가 악플을 단 것이 보인다. (단순한 트롤링일 수도 있지만)
올란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자 "하나님께서 난사범(shooter)을 보내셨다"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해 논란이 되고 있다. 난사범이 이슬람 극단주의 의혹이 있음을 생각하면...
그 패악이 너무나도 비범하기에, 40명이라는 소규모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이 시위에 나타나면 '''역으로 시위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뷰도 몇번 했는데,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모습이 참 가관이다.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난생 처음 폭스 뉴스에 동의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는 사람도 있었다.
'''심지어 이미 위에서 언급한 그 핵폐기물 1티어급인 KKK마저 얘들을 깐다.'''[6][7]
아울러 알타몬트 공연에서 살인을 저질러 히피를 몰락시킨 주 원인이 된 폭주족 단체인 헬스 엔젤스도 보다 못해 행동에 들어갔다. 어린이의 장례식장에 그들이 나타난다는 정보를 입수한 폭주족들이, 웨스트보로 시위대 주변을 뱅글뱅글 돌면서 장례식 진입을 막은 적이 있다. 아예 장례식 차를 앞, 뒤, 좌우에서 공짜로 에스코트 해준 적도 있다.[8]
텍사스 주에서는 지방 경찰이 장례식 시위 날 사소한 것으로 체포한 후 조사를 명목으로 구치소에 가두어서 장례식을 조용히 치르게 한 일도 있다. 범죄 혐의로 체포시 24시간 이내의 시간 동안은 가둘 수 있는 것을 이용한 것. 원래는 24시간 이내에 혐의를 찾지 못하면 '''풀어 주어야'''하는 인권 관련 법안인데, 이번에는 24시간 동안 '''가둘 수 있다'''는 규정으로 해석한 특이한 사례. 물론 그것에 대해 기본권 침해라고 탓하는 '정상적인' 사람은 없었다. 아니 착한 인권 침해라고 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이 교단의 교주격인 프레드 펠프스 목사는 1929년생으로 슬하에 13자녀를 두었는데, 그 중 4명은 가문에서 추방을 당했다고 한다. 게다가 추방당한 이유가 게이 혐오증이 없다는 것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추방당한 아들 중 하나인 마이클은 본인이 동성애자이기도 하다.
물론 마이클 무어가 이들을 가만히 놔둘 리가 없다. 이들과 캔자스 주의 동성애 금지법에 맞서 '게이 전용 버스'를 만들어서 프레드 펠프스 목사를 도발해서 다큐멘터리로 촬영한 적이 있다.
케빈 스미스 감독의 영화 레드 스테이트에서 등장하는 돌아이 예수쟁이 호모포비아 불법무장 교회는 이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도 까인다고 언급된다거나, 누가 죽으면 뻑하고 잘 죽었다고 시위하는 것이나, 지들이 싫어하는 별의별 사람들을 동성애자라고 불러댄다. 압권인 것은 총각 딱지 떼보려고 검열삭제 파티를 구하던 애들 셋을 죽이려고 낚아서는 "남자 여러 놈이 여자 1명 공유하니까 이놈들 다 동성애자 색히들임!" 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는 장면.
참고로 이 영화에서는 아예 동성애자들을 직접 총으로 쏴 죽이는데, 위에 나온 저 개소리를 생각해보면 '''이 미친 년놈들은 그냥 아무 사람이나 붙잡아다 동성애자라고 쏴 죽이는 게 확실하다.''' 결국 진압 나온 ATF에게 태반이 사살되던 와중 왠 나팔 소리가 들리자, 목사란 작자는 심판의 나팔 소리라고 믿고 잡아 보라고 큰소리를 치며 두 팔 벌리고 하늘을 보는데... 사실 나팔 소리는 근처 대학생들이 이 교회 사람들 때문에 빡쳐서 장난질하려고 울려 퍼지게 한 소리였고 목사는 그대로 체포. 더군다나 ATF 상부로부터 목사와 교회 인간들은 죄다 "국가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로 찍히고 목사는 감옥에서 자기가 그렇게 증오해마지않는 동성애자들에게 미트스핀을 당할 것이라고 조롱까지 한다.[9]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등장하는 교회도 이들이 모티브로 보인다. 이 영화 속에서 사우스 글레이드 교회라는 교회가 등장하는데 백인 우월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사이비 교회[10] 이며 목사의 설교 내용이라는 것이 유태인, 흑인, 동성애자들은 모두 지옥에서 썩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고, 교인들은 거기에 "아멘!"하면서 맞장구를 친다. 이후에 작전 중임에도 '갤러해드' 해리 하트가 도저히 못 들어주겠다고 질려서 나갈 때, 설교 중에 어디 가냐고 잡는 아줌마 교인에게 '''"전 가톨릭 남창이고, 제 불륜상대인 흑인 유대인 남자친구는 군의 낙태 시술소에서 일하고 있죠. 그럼 사탄 만세, 좋은 오후 되십시오 부인."'''[11] 이라 말하고 나가면서 아줌마에게 비난을 듣다가, 작중 보스 발렌타인[12] 의 공작으로 '''서로 죽고 죽이는 대학살이 일어난다.''' 이 교회의 대학살 장면은 영화 내에서도 가히 명장면으로, 이 항목을 보고 본다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13]
이들에게 질린 사람들 중 몇몇은 교회에 하드코어 게이 포르노를 보내기도 한다고. 심지어 이 교회 앞에서 대놓고 자위한 여성도 있다!
타이라 뱅크스 쇼에 나와서는 "아들이 나중에 자라서 게이가 될 것 같다면, 차라리 아직 어릴 때 죽여버리는 것이 좋다"는 엽기 발언을 하기도 했다. 동성애가 성경에 어긋난다 해도 그럼 아동 성범죄자, 살인마 등 수많은 더 욕 먹을 다른 성경 위반 행위들이 있는데 왜 하필 그렇게 동성애에 목매다냐는 질문에 뭐라 하기는 했는데 알아들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2013년 3월 환경 보호 자선단체 Planting Peace의 회장 애런 잭슨이 이들 교회의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집이 매물로 나온 것을 보고 구입, 집을 게이 운동의 상징인 무지개색으로 페인트칠했다. 잭슨의 말로는 무지개색 페인트칠을 하겠다는 지역 업체를 찾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또한 웨스트보로 침례교회가 있는 캔자스 주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주가 게이를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게이 노동자를 해고하는 것이 가능한 법률이 얼마 전 통과되기도 하여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러 해커 단체에서도 이들을 혐오하는지 많은 사이버 공격을 행했다. 2011년에 '제스터'라는 해커가 이들의 웹사이트를 공격한 적이 있으며 어나니머스도 WBC가 보스턴 관련 개소리를 하자 '만약 님들이 장례식에 시위하러 가면 그땐 각오하셈'이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하지만 이들이 겨우 40명 밖에 되지 않으며 그 40명 중에서도 시위까지 참여하는 극렬분자들은 겨우 7, 8명 뿐이라 그닥 큰 피해는 주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기어코 털었다.
원더콘이라는 코스프레 행사에 등장해 마블 코스어에게 트롤질을 받았다.
설립자의 사망 직후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조명의 색깔이 무지개빛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 웨스트보로 침례교회를 싫어하는 주점의 사장들이 설립자 프레드 펠프스가 사망하자 축하의 의미로 샴페인을 할인 판매하였다.#
이들이 길거리에서 시위를 하면 높은 확률로 웨스트보로 침례교회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그들을 은근히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14] 피켓을 들고[15] 맞집회를 하기도 한다.[16]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펜사터키가 빠졌었던 교파가 이 교회의 교파다.
이런 단체에 후원해줄 미친 사람도 없을 것이고[17] , 그렇다고 이들이 물려받은 부나 대단한 기술도 없는데 어찌 운영비를 부담하는지 궁금해질 것이다. 미국 전국 방방곡곡 간혹 해외까지 가서 난동을 피우는데, 그 비용[18] 을 백수 집단이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물귀신 작전'''이다.
저 집단 교주의 딸이자 간부급인 교인에게 변호사 면허증이 있는데, 여기저기 대기업이나 주 정부 등에 소송을 막 거는 것. 미국은 소송가액에 따라 법정에 내야할 비용은 적은 반면, 변호사비는 엄청나며 소송 건 인간이 패소해도 상대의 변호사비를 반드시 책임지는 구조가 아니다.[19] 즉 기업이나 정부는 소송이 걸리면 조용히 해결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이득인 셈인데, '''이를 악용하여 일종의 합의금으로 돈을 뜯어내는 것.'''[20]
이때문에 교회 자체가 고도의 사기극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나 탈퇴자까지 있는 걸 보면 진심으로 보인다.
1. 개요
Westboro Baptist Church
미국 캔자스 주 토피카 시 웨스트보로에서 만들어진 독립적인 침례교회이자[1] 증오 단체를 겸하는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 단체로 프레드 펠프스 목사가 이끌었으며[2] 교인들 대부분이 펠프스와 혈연관계이다.
2. 상세
교인 수는 40명밖에 안 되지만 여러가지 병크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너무나도 악명이 높기에, 이중 몇 명은 영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 '''입국 금지'''까지 당했다. 후술하겠지만 심지어 그 유명한 '''쿠 클럭스 클랜'''(KKK)조차도 이 조직을 깔 정도면 말 다했다. '''이 교회는 정식 침례교회가 아니다.'''
개독교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개독교의 예시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장례식마다 난입해서 피켓 들고 대놓고 '''"잘 죽었다"'''라는 '''고인드립'''을 저지르는 것과 동성애자에 대한 공격적인 저주(호모포비아)로 유명하다. 칼뱅주의를 극단적으로 왜곡한 교리를 믿고 있으며, 이단으로 분류된다. 보통 일반적인 기독교의 교리는 "하나님은 모든 이를 사랑하시고 모든 이를 구원하기를 원하신다"인데 여기서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하나님은 (자기들 빼고) 거의 모든 이를 '''싫어한다'''"라는 것이다. 개신교의 핵심교리인 믿음, 이 '믿음과 참회, 용서 만 있으면 구원받는다' 는 교리를 아주 왜곡한 것이다.
물론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야 거의 다 동성애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이건 한발 더 나아가 모든 동성애자들을 fag(호모새끼)라고 부르며[3] "God hates fags(하나님은 호모새끼들을 싫어하신다)"라는 피켓을 들고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동성애자들에게 호의적인 입장을 '''조금이라도''' 보인 유명인사들도 지옥에 간다거나 잘 죽었다거나 하는 피켓을 만들고 다니며 '''아예 전혀 상관도 없는''' 장례식장에 가서 행패질을 하고 다닌다.
자신들이 싫어하는 인물이나 특정 조직 / 국가들을 fag라고 욕하기도 한다. 본인들은 인종차별주의자까지는 아니라고 하지만... 글쎄?
정상적인 기독교 단체라면 "하나님이 모두를 사랑한다"라고 믿어야 정상이겠지만 하나님이 미국과 '''전 세계를 싫어한다고''' 믿는 듯 하며 (자기들 빼고) 그래서 후술하듯이 미국과 군대를 증오한다. 덕분에 전사자 유가족의 장례식에 달려가서 잘 죽었다고 피켓질을 하는 극악무도한 짓도 서슴치 않는다. 또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을 적그리스도라고 굳게 믿으며, 곧 닥쳐올 종말의 징조라고 한다. 자기네들의 주장에 따르면 사탄, 버락 오바마, 베네딕토 16세가 적그리스도의 삼위일체라고 한다...
당연하게도 가톨릭을 아주 싫어한다.
단체가 막장인 만큼 탈퇴자들도 꽤 있는데, 전부 어린 시절에 가족의 강요로 교회에서 활동하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막장 짓에 학을 뗀 사람들이다. 물론 전부 가족과 연을 끊을 수밖에 없다.
해당 교단을 믿는 간부급 가족의 맏딸은 유튜브 영상 페이스북 페이지 교회에서 겪은 일에 대하여 책도 집필했다.
2013년에는 이 교단에서 탈퇴한 전 신자가 "교주 프레드 펠프스가 어린 시절 보이 스카웃에서 게이 경험을 한 게 아닌가 싶다"는 인터뷰를 했다.
구글에 when fred phelps까지 치면 자동검색어로 "when fred phelps dies?"가 떴을 정도이다.
그러다가 2014년경 죽어가고 있다는 뉴스가 떴는데, 어딜 가든지 자기가 잘 죽었다고 시위했던 동성애자들을 만나면 죽어서도 곱게는 못 지낼 듯. 기사를 보면 '''자기 딸을 후계자로 밀다가 교회 내 쿠데타로 교회에서 쫓겨났고''' 그야말로 '''홀로 죽어가는''' 상황이었던 듯하다. 결국 2014년 3월 19일 11시 15분에 이승을 탈출했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프레드 펠프스 본인의 장례식에서까지 피켓하려던 움직임도 있었다고 한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나오는 교회가 웨스트보로 침례교회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날씨를 예측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훔치는 일이라면서(...) 기상학자들을 협박했다.#
2015년 11월, 뉴요커에서 교주의 손녀이자 열성 신자였던 Megan Phelps-Roper와 Grace Phelps-Roper 자매가 교회를 탈출하게 된 이야기를 다룬 무지하게 긴 특집 기사를 냈다. 교회를 알리려 Twitter를 시작했다가, 거기서 사람들과 논쟁을 하고, 인간적인 유대를 맺으면서, 태어날 때부터 자신이 믿어야 했던 것들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되었다고. 인류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꽤나 감동적이다.
3. 고인드립
'''고인드립의 최고 선두주자들.'''
심심하면 피켓 들고 장례식에 나타나 말 그대로 '''"잘 죽었다"'''라고 시위한다! 문제는 미국의 수정헌법 때문에 체포가 안 된다는 것이다.[4] 이 때문에 몇몇 주는 이들을 체포하는 대신, 장례식 도중 특정 범위 내에서 시위하는 행위를 금지시키는 법을 통과시켰다.
이 교회가 저지른 가장 유명한 일 중 하나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해 돌아온 병사들의 장례식에 언급한 바와 같이 "잘 죽었다"라는 피켓을 들고 고인드립을 저지른 것이다. 물론 고소를 당했으나, "집회의 자유"라는 이유로 무혐의 처리되었다.[5]
살해당한 동성애자의 장례식에도 피켓 들고 나타났다.
에이즈에 걸려 죽은 사람들에게도 피켓 들고 나타난 적도 있다. 이건 뭐...
또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에도 "하나님이 죄인들을 징벌하기 위해 범인을 보냈다"라는 망언을 저지르며 시위했다. 2006년 사고 광산 사고에도 I-35W 미시시피 강 다리 붕괴사건에도 비슷한 망언을 저질렀다.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때도 "조승희가 거짓 기독교도들을 잡아 죽이라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악을 처단한 것"이라는 망언을 퍼부었다.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 때도 "매사추세츠 주가 동성결혼을 허용해서 하나님께 벌을 받은 것"이라는 개드립을 쳤다.
마이클 잭슨, 스티브 잡스, 휘트니 휴스턴,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등 유명인들이 죽었을 때도 비슷한 시위를 하겠다고 해놨다. 그런데 정작 직접 나타나지는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스티브 잡스가 죽었을 때 '''iPhone'''으로 이 사실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한다.
특히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잭슨의 노래 중 하나인 "We Are The World"를 "God hates the World"로 개사하여 어린아이들과 같이 부르기도 했다.
슬레이어의 멤버 제프 한네만의 장례식에도 가서 사고를 치려는 모양이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도 해당 교회 측으로 추정된 아이디가 악플을 단 것이 보인다. (단순한 트롤링일 수도 있지만)
올란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자 "하나님께서 난사범(shooter)을 보내셨다"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해 논란이 되고 있다. 난사범이 이슬람 극단주의 의혹이 있음을 생각하면...
4. 세간의 반응
그 패악이 너무나도 비범하기에, 40명이라는 소규모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이 시위에 나타나면 '''역으로 시위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뷰도 몇번 했는데,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모습이 참 가관이다.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난생 처음 폭스 뉴스에 동의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는 사람도 있었다.
'''심지어 이미 위에서 언급한 그 핵폐기물 1티어급인 KKK마저 얘들을 깐다.'''[6][7]
아울러 알타몬트 공연에서 살인을 저질러 히피를 몰락시킨 주 원인이 된 폭주족 단체인 헬스 엔젤스도 보다 못해 행동에 들어갔다. 어린이의 장례식장에 그들이 나타난다는 정보를 입수한 폭주족들이, 웨스트보로 시위대 주변을 뱅글뱅글 돌면서 장례식 진입을 막은 적이 있다. 아예 장례식 차를 앞, 뒤, 좌우에서 공짜로 에스코트 해준 적도 있다.[8]
텍사스 주에서는 지방 경찰이 장례식 시위 날 사소한 것으로 체포한 후 조사를 명목으로 구치소에 가두어서 장례식을 조용히 치르게 한 일도 있다. 범죄 혐의로 체포시 24시간 이내의 시간 동안은 가둘 수 있는 것을 이용한 것. 원래는 24시간 이내에 혐의를 찾지 못하면 '''풀어 주어야'''하는 인권 관련 법안인데, 이번에는 24시간 동안 '''가둘 수 있다'''는 규정으로 해석한 특이한 사례. 물론 그것에 대해 기본권 침해라고 탓하는 '정상적인' 사람은 없었다. 아니 착한 인권 침해라고 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이 교단의 교주격인 프레드 펠프스 목사는 1929년생으로 슬하에 13자녀를 두었는데, 그 중 4명은 가문에서 추방을 당했다고 한다. 게다가 추방당한 이유가 게이 혐오증이 없다는 것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추방당한 아들 중 하나인 마이클은 본인이 동성애자이기도 하다.
물론 마이클 무어가 이들을 가만히 놔둘 리가 없다. 이들과 캔자스 주의 동성애 금지법에 맞서 '게이 전용 버스'를 만들어서 프레드 펠프스 목사를 도발해서 다큐멘터리로 촬영한 적이 있다.
케빈 스미스 감독의 영화 레드 스테이트에서 등장하는 돌아이 예수쟁이 호모포비아 불법무장 교회는 이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도 까인다고 언급된다거나, 누가 죽으면 뻑하고 잘 죽었다고 시위하는 것이나, 지들이 싫어하는 별의별 사람들을 동성애자라고 불러댄다. 압권인 것은 총각 딱지 떼보려고 검열삭제 파티를 구하던 애들 셋을 죽이려고 낚아서는 "남자 여러 놈이 여자 1명 공유하니까 이놈들 다 동성애자 색히들임!" 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는 장면.
참고로 이 영화에서는 아예 동성애자들을 직접 총으로 쏴 죽이는데, 위에 나온 저 개소리를 생각해보면 '''이 미친 년놈들은 그냥 아무 사람이나 붙잡아다 동성애자라고 쏴 죽이는 게 확실하다.''' 결국 진압 나온 ATF에게 태반이 사살되던 와중 왠 나팔 소리가 들리자, 목사란 작자는 심판의 나팔 소리라고 믿고 잡아 보라고 큰소리를 치며 두 팔 벌리고 하늘을 보는데... 사실 나팔 소리는 근처 대학생들이 이 교회 사람들 때문에 빡쳐서 장난질하려고 울려 퍼지게 한 소리였고 목사는 그대로 체포. 더군다나 ATF 상부로부터 목사와 교회 인간들은 죄다 "국가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로 찍히고 목사는 감옥에서 자기가 그렇게 증오해마지않는 동성애자들에게 미트스핀을 당할 것이라고 조롱까지 한다.[9]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등장하는 교회도 이들이 모티브로 보인다. 이 영화 속에서 사우스 글레이드 교회라는 교회가 등장하는데 백인 우월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사이비 교회[10] 이며 목사의 설교 내용이라는 것이 유태인, 흑인, 동성애자들은 모두 지옥에서 썩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고, 교인들은 거기에 "아멘!"하면서 맞장구를 친다. 이후에 작전 중임에도 '갤러해드' 해리 하트가 도저히 못 들어주겠다고 질려서 나갈 때, 설교 중에 어디 가냐고 잡는 아줌마 교인에게 '''"전 가톨릭 남창이고, 제 불륜상대인 흑인 유대인 남자친구는 군의 낙태 시술소에서 일하고 있죠. 그럼 사탄 만세, 좋은 오후 되십시오 부인."'''[11] 이라 말하고 나가면서 아줌마에게 비난을 듣다가, 작중 보스 발렌타인[12] 의 공작으로 '''서로 죽고 죽이는 대학살이 일어난다.''' 이 교회의 대학살 장면은 영화 내에서도 가히 명장면으로, 이 항목을 보고 본다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13]
이들에게 질린 사람들 중 몇몇은 교회에 하드코어 게이 포르노를 보내기도 한다고. 심지어 이 교회 앞에서 대놓고 자위한 여성도 있다!
타이라 뱅크스 쇼에 나와서는 "아들이 나중에 자라서 게이가 될 것 같다면, 차라리 아직 어릴 때 죽여버리는 것이 좋다"는 엽기 발언을 하기도 했다. 동성애가 성경에 어긋난다 해도 그럼 아동 성범죄자, 살인마 등 수많은 더 욕 먹을 다른 성경 위반 행위들이 있는데 왜 하필 그렇게 동성애에 목매다냐는 질문에 뭐라 하기는 했는데 알아들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2013년 3월 환경 보호 자선단체 Planting Peace의 회장 애런 잭슨이 이들 교회의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집이 매물로 나온 것을 보고 구입, 집을 게이 운동의 상징인 무지개색으로 페인트칠했다. 잭슨의 말로는 무지개색 페인트칠을 하겠다는 지역 업체를 찾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또한 웨스트보로 침례교회가 있는 캔자스 주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주가 게이를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게이 노동자를 해고하는 것이 가능한 법률이 얼마 전 통과되기도 하여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러 해커 단체에서도 이들을 혐오하는지 많은 사이버 공격을 행했다. 2011년에 '제스터'라는 해커가 이들의 웹사이트를 공격한 적이 있으며 어나니머스도 WBC가 보스턴 관련 개소리를 하자 '만약 님들이 장례식에 시위하러 가면 그땐 각오하셈'이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하지만 이들이 겨우 40명 밖에 되지 않으며 그 40명 중에서도 시위까지 참여하는 극렬분자들은 겨우 7, 8명 뿐이라 그닥 큰 피해는 주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기어코 털었다.
원더콘이라는 코스프레 행사에 등장해 마블 코스어에게 트롤질을 받았다.
설립자의 사망 직후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조명의 색깔이 무지개빛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 웨스트보로 침례교회를 싫어하는 주점의 사장들이 설립자 프레드 펠프스가 사망하자 축하의 의미로 샴페인을 할인 판매하였다.#
이들이 길거리에서 시위를 하면 높은 확률로 웨스트보로 침례교회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그들을 은근히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14] 피켓을 들고[15] 맞집회를 하기도 한다.[16]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펜사터키가 빠졌었던 교파가 이 교회의 교파다.
5. 돈줄
이런 단체에 후원해줄 미친 사람도 없을 것이고[17] , 그렇다고 이들이 물려받은 부나 대단한 기술도 없는데 어찌 운영비를 부담하는지 궁금해질 것이다. 미국 전국 방방곡곡 간혹 해외까지 가서 난동을 피우는데, 그 비용[18] 을 백수 집단이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물귀신 작전'''이다.
저 집단 교주의 딸이자 간부급인 교인에게 변호사 면허증이 있는데, 여기저기 대기업이나 주 정부 등에 소송을 막 거는 것. 미국은 소송가액에 따라 법정에 내야할 비용은 적은 반면, 변호사비는 엄청나며 소송 건 인간이 패소해도 상대의 변호사비를 반드시 책임지는 구조가 아니다.[19] 즉 기업이나 정부는 소송이 걸리면 조용히 해결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이득인 셈인데, '''이를 악용하여 일종의 합의금으로 돈을 뜯어내는 것.'''[20]
이때문에 교회 자체가 고도의 사기극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나 탈퇴자까지 있는 걸 보면 진심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
[1] 침례교회라는 말은 사실상의 자칭으로 보아도 무방할 만큼 정통 침례회와는 거리가 멀다. 미국에는 개교회주의와 자율성, 직접 민주주의 교회정치를 추구하는 침례회의 특성을 악용하여 침례회를 사칭하는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들이 무수히 많다. 미국 주류 침례회인 남침례회와 북침례회 등에서는 이단으로 규정받았다.[2] 프레드 펠프스 목사는 2014년 2월 교단에서 제명되고 이어 2014년 3월에 사망하였으며 그의 자리는 똑같은 극단근본주의 성향의 친족이 이어받아 교단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3] 동성애자에 대한 욕설. 아예 대놓고 웹사이트 이름도 godhatesfag다. 혹시나 영미권에 갈 일이 있는 사람들은 기억해두었다가 '''절대 사용하지 말자'''! 동성애자 상대로는 흑인 상대로 '''nigger(깜둥이)'''라고 부르는 것 정도의 극심한 욕설이다. 게다가 보수적인 남부 시골이라면 몰라도, 비즈니스던, 유학이던 한국인들이 갈 일이 있을 만한 영미권의 도시들은 커밍아웃해서 버젓하게 이성애자와 전혀 다를 것 없어 보이는 동성애자들도 많다. 차라리 인종 관련 문제는 약간 지난 떡밥 취급이라도 할 수 있지, 성소수자 문제는 저 동네에서도 현재 진행형인 뜨거운 이슈이기 때문에, 말 함부로 했다가 상종 못할 야만인 취급받는 것은 순식간이다. 특히 모국의 사회가 워낙 획일적이고 성적이든, 인종적이든 소수자 자체를 적어도 공개 석상에서는 보는 것 자체가 힘든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중동 등 동양권에서 온 사람들이 이런 소수자 배려 문제로 곤혹을 겪는 경우가 많다.[4] 래리 플린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미국은 표현의 자유를 매우 중시한다.[5] 미국은 헌법에서부터 표현의 자유가 중시되는 특성상 한국처럼 모욕죄 또는 명예훼손죄를 쉽게 적용시킬 수 없다.[6] KKK도 기독교 테러리즘에 기반한 단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뭐.....[7] KKK단에는 백인우월주의를 표방하는 군인 출신들도 있다. 이들 입장에서는 군인들의 장례식에 가서 시위를 하는 행위들을 용납할 수 없는 것.[8] "그 폭주족들이?!" 라고 경악할 수도 있겠지만, 미국은 '''"어린이는 무조건 보호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대단히 강한 동네여서 저런 경우가 나타나는 것이다. 심지어 아동대상 범죄를 저질러서 감옥에 가게 되면 같은 감옥의 살인마 등의 흉악범들에게도 악한 놈이라고 욕을 먹고, 분풀이 대상이 된다. 바꿔 말하면, 그런 어린이가 죽었는데도 잘 죽었다 고인드립 치려고 달려온 웨스트보로 침례교회는, 어린이의 장례식을 지키려고 나선 폭주족들보다도 못하다는 이야기.[9] 헌데 여기서는 진압을 진행하는 ATF도 정상이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주인공격 요원 옆에 붙어다니는 짬 좀 돼 보이는 놈. 이 미친놈은 생존자들 하나도 안 남긴다니 말도 안된다며 따질 때는 언제고 막상 살아보겠다고 간신히 도망나온 피해자들이 나오니 '''비무장인데도 불구하고''' 투항권고도 안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권총으로 쏴죽인다.[10] 작중에서도 막장인 사이비 교회였는지, FBI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11] 사탄 숭배, 유태인, 흑인, 낙태, 군대, 동성애, 가톨릭, 매춘부등 싫어 할 만한것은 다 모아서 깐다.[12] 이 사람은 이 교회의 인간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흑인'''이 되시겠다.[13] 영화 자체가 슬래셔 무비는 아님으로 조금 생략된 유혈부분이 있지만, 굉장히 빠르고 과장된 액션과 4번의 롱테이크 신 덕분에 사람의 목숨이란 게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새삼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갈려나간다.[14] 대체로 '하나님은 사랑을 하신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자세히 보면 중간에 릭롤링을 하는 피켓도 존재한다(...)[15] 웨스트보로 침례교회 측에서 주로 사용하는 촌스러운 느낌의 그라데이션 피켓과 빨강-하양-파랑 피켓을 그대로 따라해 "하나님이 별것도 아닌 것을 증오한다"는 내용으로 채워 그들을 풍자한 것이다. 현재 사진이 삭제되었다.[16] "하나님께서는 '''모두'''를 사랑하신다!!! 심지어 (웨스트보로 침례교회의 설립자인) '''프레드 펠프스'''조차"며 조롱하는 피켓이다.[17] 앞서 말했듯이 헬스 엔젤스와 KKK도 미친 놈들이라고 욕했다. 좌우, 남녀, 인종, 종교, 빈부, 지역 등을 모두 초월해 미움 받는 집단.[18] 미국은 동부 서부 가면 비행기로 4~5시간이다. 차로 동서횡단하면 기름값만 왕복 2천 달러는 족히 깨지고 숙식해결할 비용도 만만치 않다.[19] 반면 한국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패소자 부담이 원칙이고, 일부 승소와 패소를 한 경우에는 법원에서 소송비용 분할 비율까지 정해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것처럼 상대방이 부담한 변호사 비용 전부를 부담하는 건 절대 아니다. 소송가액이 1천만원 이하일 경우 8%만, 소송가액이 높아질수록 0.5%까지 줄어든다. 즉, 패소자 부담이란 소송에 소요된 인지비와 송달비 등을 패소자가 부담한다는 뜻이므로 겁먹지 말자.[20] 비슷한 일로 한 동물보호협회의 회원이 프랑스의 농민과 함께 맥도날드를 소송 걸었다. 감옥에 갈 것을 작정하고 변호사도 고용 안 하고 소송을 질질 끈 것. 생계비는 다른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지원해주었다. 업계 최상위 변호사를 고용한 맥도날드사는 소송이 길어질수록 긴장에 빠진다. 나가는 변호사비는 천문학적으로 높아지는데, 어차피 승소해봐야 받아낼 돈 하나 없는 상대이다보니... 게다가 소송이 길어질수록 세계화와 공장식 사육의 비윤리적인 모습만 계속 폭로되다 보니 이래저래 미칠 지경에 이른 것. 나중에는 제발 소송 합의하자는 소리를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