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동

 


[image]
'''이름'''
장경동
'''출생'''
1956년 7월 7일 (68세)
'''출신지'''
전라북도 군산시
'''학력'''
침례신학대학교 신학 박사수료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당교회'''
중문교회
'''교파'''
기독교한국침례회
'''정당'''

'''경력'''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
기독사랑실천당 공동대표
나라와교회를바로세우기위한국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1]
기독자유당 선거구지역연합 대표
'''현직'''
중문교회 담임목사

'''외부 링크'''

1. 개요
2. 가족
3. 활동 및 평가
4. 정치 활동
5. 논란거리
5.1. 불교 비하
5.2. 기독교 나라 중에는 가난한 나라가 없다?
5.3. 동성애 비하
5.4. 부적절한 전쟁 살육 발언
6. 여담
7. 관련문서


1. 개요


전라북도 군산시 출신의 기독교한국침례회 중문교회 담임목사이자 침례신학대학교 겸임 교수.

2. 가족


현재 아내는 중문교회의 수석목사이며, 아들은 세종성전의 담당목사이다.

3. 활동 및 평가


코미디언처럼 웃기고 쉽게 풀어주는 설교로 개신교 신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지도가 높다. 그 인기 덕분에 2005년도에 느낌표(MBC) 등 지상파에서 "웃기는 목사님"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 후로 CTS, CBS 등의 여러 방송에서 설교 위주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러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KBS 인간극장에 출연한 적도 있으며 당시 에피소드 제목은 '장경동 가라사대'. 폭소클럽에서도 종교적인 색채를 배제하고 삶의 지혜를 말하는 강연인 <스탠드업 코리아>와 <분필소리> 코너에도 출연한 적 있다. <분필소리>에서는 사자성어를 통해 살아가는 지혜를 강연했다.
하지만 후술할 각종 문제가 드러나기 전에도 안티가 없는 것은 아니어서, 설교 내용이 지나치게 가볍고 유머 위주라는 이유로 이따금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를 모티브로 한 연기를 하던 개그맨들도 있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개그맨 최효종이다. '행복전도사'[2]라는 캐릭터로 웃음을 주었는데, 거기서 썼던 유행어 '집에 XXX 하나씩들은 다 있잖아요. 그거 없으면 XXX 아니잖아요."가 장경동 목사가 강연할 때 많이 했던 표현.[3]
또한 신학적인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서울성락교회[4] 김기동 목사가 설립한 베뢰아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람으로, 설교 중에 베뢰아 측의 주장과 유사한 귀신론이나 양태론적 주장이 섞여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공식적으로는 베뢰아 아카데미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

4. 정치 활동


'''정교분리는 우스운 짓.'''[5]

2008년에 전광훈과 함께 기독사랑실천당 공동대표를 맡았었고 기독자유민주당 창당에도 참여했다. 2016년부터 기독자유당 지지 성향을 밝혀왔었다. 2019년 5월 기독자유당 당직을 맡았으며 2019년 10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집회 연사로 " 문재인 대통령이 나와서 여기 국민들을 직접 설득해야 한다. 국민이 울면 대통령이 달래줘야 한다. " 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에는 보수성향 유투브 채널에 등장하여 " 하나님이 원하시면 정치할 것 " 이라고 발언하였다.

5. 논란거리


'''불신자는 애 낳지 마라. 전부 지옥 갈 것인데 뭣하러 낳는가?'''

'''수영장은 오줌물 투성이야. 여름에 휴가 가지말고 그 돈을 목사님한테 좀 줘!'''[6]


5.1. 불교 비하


2008년 8월 11일 미국뉴욕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집회의 설교에서 불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내가 경동교(장경동교)를 만들면 안 되듯이, 석가모니불교를 만들면 안 되는 것이었다.

스님들은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빨리 예수를 믿어야 한다.

스님이 하는 일은 앉아서 염불하는 것이다. (염불을 해) 성불을 해도 시주 자루 들고 얻어 먹고 산다. 불교가 아무리 훌륭해도 얻어 먹고 산다.

불교를 믿는 나라는 다 가난하다.

(나의 이런 발언이) 불교를 비하한다고 하는데, 나는 바른 말을 한 것이다.

이전에도 '스님은 제일 회개시키기 어려운 사람'과 같은 말을 했기 때문에 불교계의 분노를 더욱 솟게 하는 결과가 되었다.
이에 대해 장 목사는 사과나 반성의 말은 하지 않았고, "내가 사찰에 가서도 그런 얘기를 했겠나. 미국에서 집회를 인도했는데, 특정 구절만 소개되니 오해가 증폭된 것 같다. 한국에 돌아오니 내가 유명인이 되어 있었다." 하며 오히려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목사도 예수 믿어야 하고, 일반 사람도 예수 믿어야 하듯이, 스님도 믿어야 구원받지 않겠느냐.", "자리에 따라 할 수 있는 말이 있다고 혼자 아쉬워서 그렇게 생각했다." 하고 말했다.
그러나 장 목사는 단순히 기독교의 유일성, 우월성을 강조하는 데서 머물지 않고, 불교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데까지 나갔다. 또 목사로서 교인들끼리 한 이야기가 문제였다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에게 올바른 신앙의 자세를 가르치지 못한 것에 대해 사람들이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장 목사로부터 타 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배운 교인들이 앞으로 타 종교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까?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현대사회에서, 장 목사는 교인들에게 구시대적 편가르기를 가르친 것이다.
사실 장경동 목사는 일부 불교 종파와 함께 납골당 설립에 동참하는 등, 수익사업에서는 종교를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음을 생각하면 더 막장인 듯... 보면 알겠지만 일불사 자체도 수익모델에 집중하는 성향이 강하며, 마이너 종파로 조계종이나 천태종이 아니다. 거기에 서비스가 엉망이란 이야기도... #

5.2. 기독교 나라 중에는 가난한 나라가 없다?


극동방송에 출연해서 "기독교가 대다수인 나라에는 가난한 나라가 없다. 한 나라라도 일러주면 내가 한 나라당 10만원을 주겠다"며 개인 휴대폰 번호까지 공개했으나, [7] '''실제 개신교 교인이 대다수인 후진국을 수십 개 찾아내서 들이대자, 황급히 번호를 바꾸고 버로우했다.''' 게다가 현재 유럽, 북미 등지에서는 개신교가 감소세에 있으며,아프리카남미 등지에선 반대로 개신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실 관계도 물론 맞지 않지만, 이런 발언은 예수를 믿으면 경제적으로 축복을 받는다는 기복신앙이며, 전혀 기독교적이지 않다. 예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복들이 어떤 것이었는 지 돌아보자. 또한 한 종교의 우수성을 그 종교를 믿는 신자들의 경제력으로 가늠할 수는 없다.
장경동은 막스 베버 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어설프게 인용하려 한거 같은데 내용은 북유럽, 독일, 네덜란드, 영국, 미국 같은 개신교 국가에서 자본주의가 발전했다는 이론으로 당시서부터 비판을 받았고[8] 현재에선 아예 틀린 내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인정받는 설도 아니다. 가깝게는 일본과 싱가포르 대만 같은 예도 있고.
모든 요인들을 배제하고 상관관계의 측면에서만 보았을 때에도, 기독교보다는 이슬람교에 맞는 서술이다. 이슬람교 신자화율이 높은 중동에서 석유가 많이난다는 상관관계를 생각해보라.

5.3. 동성애 비하


동성애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한국 목사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차별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그걸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 위키러들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내용을 짧게 요약하자면, '어쨌건 걔네들은 다 이상해,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어, 아몰랑.' 정도.

5.4. 부적절한 전쟁 살육 발언



만약에 북한이 쳐들어 왔다. 그거는 말도 안된다. 왜. 그쪽은 2천만이고 우리는 5천만이야. 그러니까 한놈씩만 안고 죽으면, 2천만만 희생하면 나머지 3천만... 애기는 금방 낳아버리면 돼.

설교와 유튜브 동영상 등에서 북한이 침략해올 경우 남한 사람 2,000만 명이 희생하여 북한 사람 2,000만 명을 죽이고 아기를 낳으면 인구규모가 현재 수준으로 복원된다고도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북한이 침략한다면'이라는 전제 하에 인구가 많은 남한이 승리할 수 밖에 없다는 취지로 선해할 수도 있겠지만[9] 전쟁을 일으킨 북한 지도층과 군부는 제외한다 쳐도, 전쟁 책임이 없는 대다수의 북한 주민과 심지어 남한 주민의 절반가량이 죽어도 된다는 식의 발언은, 생명의 가치를 무엇보다 귀중하게 여기고 평화와 공존을 가르쳐야 할 종교인의 발언으로는 매우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있다. 이에 대해 본인은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직후 안보와 애국심을 강조하기 위해 한 우스개"라고 변명했다. 당연하지만 이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이다. 한 사람의 생명이 온 천하보다 더 귀하다는 성경의 말씀을 설마 목사까지 되어서 몰랐을까?
여담이지만 2012년 8월 20일 도올 김용옥 교수가 낸 책인 <사랑하지 말자>에서는 2007년 한국 기독교의 아프간 선교 피랍 소동에 대해 "(아프간의) 탈레반한테는 사랑의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면서, 정작 북한 동포들은 빨갱이니까 다 죽여야 한다는 저들의 이중적인 사고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라고 국내의 기독교 근본주의 교단을 향해 신랄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러자 한국의 극우 기독교 원리주의 잡지인 <미래한국>[10]에서는 도올 김용옥 교수의 저 발언에 대해 "거짓말마라. 그런 말을 한 기독교인은 없다. 있다면 한 번 근거를 대 보아라." 라고 반박했다.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장경동 목사가 평소부터 "북한 주민들을 각자 한 명씩 다 죽이면 된다"는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국 김용옥 교수의 말이 옳았음이 입증되었다.

6. 여담


나이에 비해 키가 크며 방송에서 보다시피 체격도 상당히 육중하다. [11]
군대에서 복무했던 시절 경계근무때마다 몰래 반입한 미니 성경책을 가져와 지루한 경계근무때마다 틈틈히 성경 구절을 하나씩 다 외웠다고 한다.

7. 관련문서



[1] 2011년 기독자유민주당을 창당했었던 단체이다. 다른 위원장은 전광훈.[2] 물론 이 별명으로 유명했던 사람은 2010년 작고한 최윤희 작가지만 여성이고, 최효종이 코너에서 썼던 말투와도 전혀 다르다. 행복전도사라는 호칭만 모티브라고 볼 수 있다.[3] 물론 방향성은 장경동과 전혀 다르다. 예를 들어, 장경동은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해 강연을 많이 할 때 "우리 주부님들, 집안일에 지치다 보면 어떤 날 밥 새로 하기 힘들고 귀찮을 때 있죠? 그럴 때 시어머니한테 가서 '어머니, 우리 오늘 남은 밥 볶아먹어요.' 이렇게 말해 보자구요. 그리고 어머님들도 며느리가 밥 볶아 먹자고 하면 '그래, 아가야. 그러자.' 하자구요. 아니 때때로 먼저 '아가야 오늘은 밥 볶아 먹어 보자'고 해 보자고요. 그럼 서로 얼마나 편하고 좋아요. 다들 집에 식용유랑 프라이팬 하나씩들은 있잖아요. 그거 없으면 가정집 아니잖아요? 그렇게 서로 이해해주면서 살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그쵸?" 이런 식으로 재미있게 말하면서 일상적인 소재로 강연했던 것인데, 최효종은 서민을 위한 행복전도사라면서 금수저 갑부 컨셉 으로 "다들 힘들 때는 기분전환으로 요트여행 한번씩만 갔다 오던지, 아니면 외제차 딱 1대만 새로 사서 타고 국내에 있는 별장 한번 다녀오고 힘내서 일하자구요. 다들 외제차 하나씩들은 새로 살 돈 다 있잖아요. 그거 없으면 요즘 사람 아니잖아요." 이런 식으로 서민을 약올리는(?) 설정으로 웃겼다. [4] 한때는 장경동 목사의 대전중문침례교회와 김기동 목사의 서울성락교회가 같은 교단에 있었으나, 지금은 김기동 목사의 이단 시비로 제명되어 다른 교단이 되었다.[5] 침례회 문서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지만, 개신교 교파들 가운데 침례회는 정교분리에 제일 엄격한 교파이다. 정교분리를 가벼이 여기다 못해 우습다고 조롱하는 것은 자기 교파의 정체성을 우습다고 조롱하는 것이 된다.[6] 이것도 어찌보면 자기 교파인 침례회를 모독하는 발언인데 대형교회같이 침례장을 만들 수가 없는 중소규모의 침례회 교회는 세례식때 수영장을 빌려 침례를 하기 때문이다. 즉 이 발언은 오물로 침례를 한다는 소리도 될 수 있겠다.[7] 실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인구의 절반 가량이 개신교 신자이며, 1인당 GDP는 '''300달러대'''로 추정된다. 라이베리아는 인구의 약 85%가 기독교를 믿고, 1인당 GDP는 중아공과 비슷한 수준. 에티오피아는 기독교, 정확히 말하면 에티오피아 정교회가 '''오랜 세월동안 국교'''였었고 현재도 대다수 국민들이 신자지만 1인당 GDP는 '''700달러'''대로, 세계적인 빈민국가인 아프가니스탄과 비슷하다. 짐바브웨는 인구의 약 61%가 기독교 신자이고, 그 중에 하나님의 성회성공회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그리고 짐바브웨의 경제상황은 알다시피...[8] 역시 유럽 내 부유한 지역이던 벨기에와 북이탈리아 지역을 설명 못함.[9] 근데 고~근대전의 전쟁이라면 모를까, 현대전에서는 숫자 싸움이 절대 아니다.[10] 극우에 탈민족주의 성향이 강해서, 2014년 개봉된 영화 명량에서 "사실은 이순신명량해전에서 패배했는데 왜 이긴 것처럼 왜곡을 했느냐"는 터무니없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11] 180cm. 그는 종교적인 이유로 금식 기도를 해서 더 작은 것이고, 금식 기도를 안 하던 동생은 190cm이다. 그리고 그의 자녀들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