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드(조이드 와일드 시리즈)
목차
1. 개요
2. 상세
3. 종류
3.1. 소형
3.1.1. 카부타 / 캡터
3.1.2. 스콜피어 / 스코피어
3.1.3. 쿠와가 / 크워가
3.1.4. 랍토르 / 랩터
3.1.5. 구소크 / 구삭
3.1.5.1. 조이드 와일드
3.1.6. 스파이데스
3.1.7. 딜로포스
3.1.7.1. 조이드 와일드
3.1.8. 랍토리아 / 랩터리아
3.1.9. 쿠와가노스 / 크워가노스
3.1.9.1. 조이드 와일드 제로
3.1.10. 킬 사이드
3.2. 중형
3.2.2. 길랩터 / 길 랩터
3.2.2.1. 조이드 와일드
3.2.3. 길랩터 지휘관기 / 길 랩터 지휘관기
3.2.4. 가브리게이터
3.2.4.1. 조이드 와일드
3.2.5. 가논터스
3.2.5.1. 조이드 와일드
3.2.6. 너클 콩
3.2.6.1. 조이드 와일드
3.2.7. 헌터 울프
3.2.8. 캐터르가 / 캐털가
3.2.8.1. 조이드 와일드
3.2.9. 팽 타이거 / 팡 타이거
3.2.9.1. 조이드 와일드
3.2.10. 디메펄서
3.2.10.1. 조이드 와일드
3.2.11. 안킬록스
3.2.11.1. 조이드 와일드
3.2.12. 파키케도스
3.2.14. 캐논 불
3.2.14.1. 조이드 와일드 제로
3.2.15. 바주틀 / 바즈틀
3.2.15.1. 조이드 와일드 제로
3.2.16. 스나이프테라
3.2.17. 개틀링 폭스
3.2.17.1. 조이드 와일드 제로
3.2.18. 드라이 팬서
3.2.20. 소닉 버드
3.2.20.1. 조이드 와일드 제로
3.2.21. 제로 팬토스 / 제로 판토스
3.2.22. 버닝 라이거
3.2.23. 제노렉스
3.2.23.1. 조이드 와일드 전기
3.2.24. 제노렉스-시저스
3.2.24.1. 제노렉스-시저스 XA
3.2.25. 제노렉스-버스터
3.2.25.1. 제노렉스-버스터 XA
3.2.26. 길랩터 LC
3.2.26.1. 조이드 와일드 전기
3.3. 대형
3.4. 초대형
3.5. 특대형
3.6. 기타
3.6.1. 재밍거
4. 여담
1. 개요
조이드 와일드, 조이드 와일드 제로, 조이드 와일드 전기에서 등장하는 조이드를 소개하는 문서.
2. 상세
수만 년 전에 지구로 날아온 하나의 조이드 코어로부터 자라난 금속의 몸을 가진 메카 생명체. 새로운 시리즈인 만큼 기존의 조이드와 차이점이 많다.
첫 번째는 조이드 코어를 사이보그 신체에 이식하거나 야생체를 개조한 기존의 조이드와 달리 야생체의 화석을 복원 후 그대로 탑승한다는 점. 이 때문에 와일드 시리즈의 조이드들은 기계 형상보다 생물적인 형상이 더 부각되었다.[1]
두 번째는 작품의 무대가 행성 Zi보다 더 작은 지구로 변경되었고 여기에 따라 조이드들의 크기도 더욱 작아졌다. 소형 조이드들은 사이즈가 일반 자동차와 비슷한 크기이며 대형으로 분류되는 조이드들조차도 행성 Zi의 중형 조이드들과 비슷한 크기일 정도. 이 때문에 1, 2세대 조이드들의 완구는 콕핏이 없어 라이더가 그대로 노출되었으나 3세대 조이드 완구[2] 와 2세대 애니메이션인 조이드 와일드 제로부터 등장하는 조이드들은 콕핏을 가지고 있다.
세 번째는 와일드 블래스트라는 일종의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상황에 따라 내장된 무장을 전개해 강력한 필살기를 쓸 수 있다. 이 와일드 블래스트는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기체마다 다르다.
또한 와일드 시리즈 조이드들은 세대가 존재하며 각 세대는 다음과 같다.
1세대는 처음으로 등장한 조이드들로 '''본능 해방-와일드 블래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데스메탈 제국은 '''강제 해방-데스 블래스트'''라는 이름으로 와일드 블래스트를 사용한다.
2세대는 개조 컨셉과 더불어 지난 조이드 시리즈에서 늘 등장했던 공화국과 제국의 대립이 등장한다. 또한 야생에서 살면서 진화한 진화 조이드와 인간이 병기로 쓰기 위해 개조된 병기 조이드가 등장한다. 이 두 세력도 와일드 블래스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명칭이 각각 '''진화 해방-에보 블래스트'''와 '''병기 해방'''[3] '''-머신 블래스트'''로 나온다. 또한 후반부에는 진화와 병기 두 세력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고대 조이드가 등장했으며 이들 역시 '''원시 해방-제로 블래스트'''라는 와일드 블래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애니인 와일드 제로에서 고대 조이드들은 지구 출신이 아닌 외계 출신으로 드러난다.
3세대는 2세대에서 등장한 개조가 더욱 극대화되었으며 신규 조이드들은 와일드 블래스트가 사라진 대신 코어 드라이브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채용했다. 애니인 조이드 와일드 전기에서 고대 조이드들처럼 이들도 지구 출신이 아닌 외계 출신으로 드러난다.
3. 종류
3.1. 소형
3.1.1. 카부타 / 캡터
장수풍뎅이종 조이드.
와일드 블래스트는 머리 뿔에서 거대한 '기간트 혼'이 전개, 그대로 상대에게 돌격하는 '''메리켄 스트라이크(너클 스트라이크)'''. 그 모습은 마치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를 연상시킨다.
한정 모델로 '''카부타 레어 화이트'''라는 흰색 개체가 존재한다.
3.1.1.1. 조이드 와일드
슈프림단에서 두 개체가 캔디와 소스가 파트너로 있다. 이외에도 데스메탈 제국의 실험실에 잡혀있는 개체나 레지스탕스 소속이나 야생의 개체들도 다수 등장한다. 그런데 캔디와 소스의 파트너 개체만 빼면 하나같이 데스메탈에게 탈탈 털리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3.1.1.2. 조이드 와일드 제로
1화에서 도시에서 날뛰는 모습으로 등장.
38화에서 갈색 야생 개체가 등장.
3.1.2. 스콜피어 / 스코피어
시각과 후각 능력이 뛰어난 전갈종 조이드. 어두운 동굴 속이라도 길을 잃을 일이 없다.
꼬리의 강력하고 치명적이며 위협적인 맹독은 조이드의 장갑을 녹이고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다. 사막 지대에 서식하며, 모래에 숨거나 와일드 대륙의 붉은 선인장인 레드 존으로 의태한 뒤 기습하여 독으로 상대를 암살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묘사로는 독을 희석하면 강력한 수면제가 되지만 다음 날 깨어날 때 극심한 설사에 시달리는 부작용이 있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꼬리가 3단으로 분리되어 적을 찌르는 '''히트 앤드 데스'''. 일반적인 잡졸 조이드들에겐 효과적이지만 사천왕이 탑승하는 조이드에게는 잠시 동안만 발을 묶는 것이 한계인 모양.
3.1.2.1. 조이드 와일드
프리덤단의 펜네의 파트너로 등장. 소형인 만큼 큰 활약은 못 하지만 독과 아군과의 협력으로 소소하게 활약한다.
3.1.2.2. 조이드 와일드 제로
pv를 통해 회색 컬러링으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일반적인 형태와 Z-바이저와 콕핏을 탑재하고 포이즌 스피어를 총기로 변경한 제국 기체가 등장한다.
1화 도입부에서 조이드들이 지구에서 날뛸 때, 야생체 스콜피어들이 등장하며 이후 제국 소속 스콜피어들은 재밍거 무리를 사살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샐리 랜드를 데리고 도망치는 레오 일행을 2마리가 추적하나 1마리는 레오의 라이거에게 당하고 나머지 한마리는 라이거에게 공격받았다가 라이거를 노렸던 캐논 불의 공격에 휘말려 당한다.
3화에서 레오 일행이 수배자임을 알게 된 훈련 기지의 제국군들이 스콜피어 부대와 가브리게이터 부대를 출격시키지만 스콜피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스트 라이거에게 전멸당했다.
4화에선 조이드 유적을 염탐하고 공화국군을 방심하게 하기 위한 미끼로 짤막하게 등장했다.
7화에서 재거트 기지에 배치된 개체가 등장하나 전부 탈출하는 라이거에게 박살났다.
38화에서는 녹색 야생 개체가 가브리게이터에게 물린 채로 짧게 등장한다.
48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를 마그마에 수장시키기 위한 작전을 준비하는 데 사용된다.
3.1.3. 쿠와가 / 크워가
사슴벌레종 조이드.
와일드 블래스트는 거대한 양턱 듀얼 시저스를 전개해 적을 분쇄하는 '''사련해협(포 크랩시저스)'''.
한정 모델로 '''쿠와가 레어 화이트'''라는 흰색 개체가 존재한다.
3.1.3.1. 조이드 와일드
데스메탈 제국의 졸개들의 조이드로 등장하지만 조연이나 갤러거의 최측근 락교 소유의 조이드로도 등장한다. 야생의 개체들도 다수 존재하며 1화 초반에 아라시가 이 녀석을 파트너로 삼으려고 시도했다. 데스메탈 제국만이 아니라 레지스탕스에서도 사용한다.
보통 대중매체에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라이벌로 나오는 것과 달리 카부타와 사이가 좋은 건지 9화에선 카부타들과 함께 늪에 빠진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거나 사이좋게 수액을 마시는 모습이 나왔다. 카부타, 랍토르와 함께 본작의 야라레메카를 담당하는 조이드. 이 종의 주요 탑승자였던 락교와 버거는 부정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4]
3.1.3.2. 조이드 와일드 제로
제국 소속 조이드로 등장. 장갑이 녹색으로 바뀌었다. 화물 운송, 대지 공격을 담당하지만 실상은 전작과 별 다를 바 없는 야라레메카. 아종인 쿠와가노스도 등장하는데 이쪽은 비행 성능이 더 우세인 데다 협공으로 자기보다 커다란 캐논 불 2마리를 박살내는 등, 나름 보정받고 있다.
38화에서 황토색 야생 개체가 등장. 무리 지어 날아가던 중 데스 렉스의 머리 휘두르기 한 방에 2마리가 나가떨어졌다가 그대로 밟혀 버린다. 이후 조이드 성지의 조이드 인자로 인해 상처가 치료됨과 동시에 부활하여 다시 날아간다.
3.1.4. 랍토르 / 랩터
벨로키랍토르종 조이드로 전작에 바이오 랩터의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머리 위의 벼슬은 레이더 역할을 한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등의 도스 클로를 낫처럼 위로 뻣어 적을 조각내는 '''리퍼 에지'''.
3.1.4.1. 조이드 와일드
보통 데스메탈 제국의 졸개들이 타고 다니는 붉은 개체들이 등장하지만 레지스탕스와 민간인이 타는 노란색 개체들이나 초록색의 야생 개체[5] 들이 등장한다. 사실상 조이드 와일드에서 매 화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종. 여태 등장한 벨로키랍토르형 조이드들은 모두 이 녀석에 가까운 외형이지만 이 녀석은 진짜 벨로키랍토르에 가깝게 생겼다.
10화에서 아라시와 오니기리가 산라탕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일했던 마을에 야생 랍토르 무리가 나타나는데, 오니기리의 말로는 랍토르들은 철새처럼 계절마다 사는 곳을 이동하지만 종종 이동 중에 무리에서 낙오된 개체들이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나타난다고 한다. 이후 이 개체들은 프리덤단이 조이드 축구로 마을 밖으로 유인하여 무사히 빠져나간다.
11화에서는 오니기리가 붙잡힌 프리덤단과 야생 조이드들을 풀어 줄 때 야생 개체가 등장한다.
14화에서 락교가 드레이크에게 이 녀석들을 1000마리 정도 잡으라고 한 것을 봐서는 굉장히 흔한 조이드로 보인다.
카부타, 쿠와가와 더불어 야라레메카를 담당하지만 그중에서도 악역 측이라 특히 더 심하다.
3.1.4.2. 조이드 와일드 제로
완구에서 돌연변이로 발생한 아종 랍토리아가 확인되었고 이후 pv를 통해 랍토르 원종도 붉은색으로 재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1화에서 조이드들이 21세기 지구에 갑자기 나타나 문명을 멸망시키는 장면에서 세 마리가 무리를 지어 데스 렉스에게 덤벼드나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이후 공화국의 도시 내부를 보여 주는 장면에선 인간들과 공존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로는 주로 제국군 소속으로 등장하지만 역할은 야라레메카. 등장할 때마다 십중팔구는 털린다.
38화에서는 어두운 황토색 야생 개체가 무리 지어 나타난다.
3.1.5. 구소크 / 구삭
바티노무스[6] 종 조이드. 집단 행동이 특기라 전투가 일어나면 무리가 팔랑크스를 이루어 싸운다고 한다. 눈은 거의 360도를 볼 수 있고, 어느 정도 투시 능력이 있다고 한다. 수중에서는 입으로 들어온 물을 방열 핀으로 세차게 배출하여 추진력을 얻고, 이를 엉덩이 부분에 있는 프리포드로 조종하여 방향을 잡는다. 육지 생활과 수중 생활을 동시에 하지만, 골격은 주로 해저층 또는 해저층이었던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 발굴이 어렵다고 한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공벌레처럼 몸을 말고 그 강력한 방어력과 스피드를 이용해 공격하는 '''격전극(스핀 스파이크 어택)'''.
완구는 수동으로 와일드 블래스트를 재현해야 하는데, 라이더를 제거하고 손으로 직접 굴러야 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애니에선 어떻게 구현될지 미지수였는데, 구소크가 몸을 말 때 무시 선인이 '''그 안으로 들어간다.'''
3.1.5.1. 조이드 와일드
완구 잡지 및 2쿨 오프닝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했다. 무시 선인(버그 도사)의 파트너.
둔해 보이는 무거운 겉모습과 달리 상당히 빠르며,[7] 무시 선인의 뛰어난 실력과 시너지를 이루어 데스 렉스에게도 유효타를 먹일 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 준다.
3.1.6. 스파이데스
과부거미(독거미)종 조이드. 반사 신경이 뛰어나고 거미줄인 데스 스레드를 통해 여기저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제트 분사구를 통해 단거리를 도약할 수도 있다. 스파이데스의 독은 스콜피어와 동급으로, 조이드의 금속 조직을 녹일 수 있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세차게 뛰어올라 베놈 스파이크로 적을 붙잡고 독을 주입하는 '''스파이더 포이즌'''.
완구는 디자인은 잘 뽑혔으나 가동 시 블래스틱 기믹이 그닥 좋지 않아 평가가 좋지 않다. 대신 꽁무니에 실을 매달 수 있어 장식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3.1.6.1. 조이드 와일드
요우칸(양갱)의 파트너. 꽁무니에 작살이 달려 있으며 거미줄을 이용해 나무 사이를 날듯이 걸어갈 수 있다.
거미줄로 상대를 포박하거나 이리저리 이동, 아군을 구출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했다.
3.1.6.2. 조이드 와일드 제로
6화에서 폐품점 사람들의 조이드로 잠깐 등장. 아머가 어두운 다홍색으로 바뀌었으며 직후 바주틀 3대에게 당하고 만다.
3.1.7. 딜로포스
랍토르와 동일한 골격을 사용하는 딜로포사우루스종 조이드. 와일드에선 데스메탈 제국의 졸개들인 Z 보이즈가 탑승한다. 랍토르와 골격이 비슷한 탓에 두 종이 동시에 발견되면 복원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목의 디스 라펠과 등에서 그물 형태의 디스 실드가 전개, 디메펄서의 EMP 전파를 모아 광선 형태로 발사하는 '''허밍 재밍(잼 재밍)'''.
크기와 행동양상을 보면 실존 종이 아닌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종이 모티브다.
3.1.7.1. 조이드 와일드
33화에서 낙오된 오니기리, 솔트, 드레이크가 동굴을 탐험하던 중 딜로포사우루스종의 화석을 발견하면서 간접적으로 존재가 암시되었다. 이후 36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랍토르처럼 무리를 지어서 행동한다고 한다.
작중에선 디메펄서가 나올 때마다 항상 서포트로 나왔으며, 디메펄서가 리타이어당한 후로는 더 이상 특별히 쓸 일이 없는지 다른 데스메탈 조이드들 사이에 종종 보인다.
3.1.8. 랍토리아 / 랩터리아
뜨거운 지역에서 살던 랍토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탄생한 아종 조이드로 에보 블래스트(진화 해방) 탑재기. 랍토르의 아종이기에 기본 생태는 랍토르와 같다.
장갑이 랍토르와 다르고 온몸에 날카로운 발톱이 나 있는 게 특징. 이 발톱은 랍토리아의 영역 단위로 나는 형태가 다른데 발톱이 날개처럼 전개되어 달려가면서 적을 베는 개체, 3개의 발톱이 일렬로 늘어서 그대로 적에게 돌격해 큰 피해를 주는 개체 등 다양하다. 크레센트 클로는 앞발톱이 발달한 것으로 이를 이용해 암벽을 오를 수 있다.
에보 블래스트는 몸 곳곳에 난 칼날인 슬래시 클로와 등의 도스 클로를 전개하여 적을 가르는 '''헥사 슬래시'''.
완구 스토리 ▼
그중에서 살아남은 랍토리아 몇 마리가 포격을 피해가며 급습을 시도한다.
캐논 불의 포격에 승산이 없다는 걸 깨달은 랍토리아 한 마리가 스스로 미끼가 되어 캐논 불을 교란, 후방에서 대기하던 지휘관기를 전방으로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특기인 근접전으로 유도한 랍토리아 무리였지만, 한 마리가 초경각에 꿰뚫려 쓰러지고 만다.
동료를 잃은 것에 분노한 랍토리아들은 일제히 진화 해방 상태가 되어 필살기인 헥사 슬래시를 사용한다.}}}
3.1.8.1. 조이드 와일드 제로
애니메이션에선 조 아이셀의 파트너로 등장하며 완구와 달리 조 아이셀의 랍토리아만 파란색 외장에 다른 개체들은 회색 외장이다. 참고로 아이셀은 자신의 파트너 랍토리아를 '랍토리'라는 애칭으로 주로 부른다.
4화에서 첫 등장. 레오 일행이 조이드 유적에 있는 지하 주차장에 들어갔다 재밍거의 기습을 받았을 때, 입구가 너무 좁아 들어갈 수 없었던 비스트 라이거를 대신하여 조 아이셀의 랍토리아가 레오 일행을 구해 낸다. 이후 제국군이 조이드 유적을 습격하고 비스트 라이거가 위험에 빠졌을 때 레오의 아이디어를 따라 조 아이셀의 랍토리아와 공화국 소속의 랍토리아들이 마을에 오벌 봄을 놓아 지하를 붕괴시켜 제국군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비스트 라이거가 스티레이저에게 제대로 일격을 날릴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8화에서는 캐논 불 2대를 상대하지만 A-Z 대공 속사포를 이용한 연막 작전으로 1기를 박살내고 남은 1기도 에보 블래스트로 끝장내 버린다.
21화에서 빌딩을 비롯하여 절벽 같은 데를 타고 올라갈 수가 있으며 소형이지만 대량의 재밍거들을 쓸어 버린다.
37화에서 연합군의 조이드로 등장해 디메펄서를 호위한다. 안개 때문에 킬 사이드의 기습을 받고, 슈트를 버리고 싸워야 했던 탓에 제대로 싸울 수가 없어서 고전한다.
41화에서 멜빌이 아이셀의 랍토리아에 탑승하여 랜드 박사를 막기 위해 혼자 한 폐허 도시로 들어간다. 랜드 박사와 조우하고 단말이 있는 지하 스타디움 안으로 들어간다. 랜드 박사가 탑승한 길랩터와 승부를 벌이지만 제대로 된 유효타는 가하지 못하고 오히려 길랩터의 맹공에 당하게 된다. 길랩터가 마무리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다행히 샐리가 나타나 랜드 박사를 저지했고 랜드 박사는 친딸의 외침에 복잡한 심경을 느낀 건지 공격을 멈춘다. 하지만 이 심경도 잠시였는지 결국 단말을 재기동시키기 위해 랍토리아를 발로 차 버린다.
44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를 그래비티 캐논의 사정거리권으로 유도하는 작전이 실행되지만, 랍토리아는 소형인 만큼 별 도움이 안 되기에 이를 지켜본다. 그러던 중 제로 그라이지스가 조종하는 금속 식물이 단말을 재기동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를 진화 해방으로 막는 활약을 보였다.
48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가 네오 헤릭을 향해 진격해 오자 공화국군은 제로 그라이지스를 근처 지오프론트에 낙하시킨 뒤 마그마에 수장시키는 작전을 세우는데, 랍토리아를 이용해 제로 그라이지스를 낙하시키기 위한 폭탄을 지오프론트에 설치한다.
3.1.8.2. 조이드 와일드 전기
이번에도 공화국의 주력 조이드로 다수로 등장한다.
3.1.9. 쿠와가노스 / 크워가노스
사막 지대에 서식하던 쿠와가가 작열의 대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아종 조이드.[8] 사막의 먼 오아시스까지 날기 위해 비행 능력이 향상되어 최고 속도는 원종인 쿠와가의 2배에 달한다. 보조 날개 앰버 윙과[9] 쿠와가의 듀얼 시저스보다 거대한 턱인 앰버 죠가 특징. 이 둘은 흡수한 수액을 결정화시킨 미지의 금속 앰버로 이루어진 기관이다.[10] 공중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다.
에보 블래스트는 앰버 윙을 전개한 채 날아올라 상대에게 돌격해 앰버 죠로 적을 베어 가르는 '''스톰 시저스'''.
비행 성능이 높고 성격이 순해 조종도 쉬워 공화국군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단 어디까지나 쿠와가에 비해 비행 성능이 높은 거지 스나이프테라의 적수는 못 된다.[11]
완구 스토리 ▼
지상에 있는 무언가를 포착하자 고도를 낮추고 착륙하려던 그때, 거목의 그늘로부터 쿠와가노스 부대가 앰버 윙을 전개한 채 스나이프테라를 급습했다.
1대를 격추한 스나이프테라였지만,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쿠와가노스 3대가 스나이프테라에게 매달린다.
떨어뜨려 보려 하지만, 쿠와가노스가 진화 해방을 한다.
투명한 칼날인 앰버 죠를 이용한 필살기, 스톰 시저스를 사용하며 스나이프테라에게 달려들어 비행 능력을 빼앗았다.
쿠와가노스들의 연계 공격으로 격추에 성공한 전투였다.}}}
3.1.9.1. 조이드 와일드 제로
18화에서 등장. 몇 달 전 발견된 대규모 발굴지에서 공화국이 극비리에 복원을 추진 중이며 테스트용으로 3기가 복원되었다. 그날 밤, 드라이 팬서가 부대를 이끌고 기지를 습격하는 바람에 출구가 무너져 테스트 라이더들이 출격하지 못하는 와중 제이크가 탑승해 출격, 뛰어난 비행 능력을 바탕으로 제국의 쿠와가 편대를 전부 격추시키고는 스톰 시저스로 드라이 팬서에게 한 방 먹인다. 이후 이 활약이 공화국군에게도 인상 깊었는지 즉각 양산화가 결정되었다.
20화에선 선행 양산된 개체 9마리가 등장. 뛰어난 기동력으로 캐논 불의 나인 버스트 캐논을 손쉽게 피한 뒤 스톰 시저스 연계 공격으로 캐논 불 2기를 박살내 버린다.
22화에서 제노스피노의 부활을 막기 위해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 진-제국군을 막기 위해 다수가 출동하지만, 스나이프테라에게 쪽을 못 쓰고 당하고 만다. 그래도 라이징 라이거가 쿠와가노스들을 밟고 올라가 스나이프테라를 격추하는 데 도움을 주긴 했다.
이후로는 소닉 버드를 필두로 한 공군 부대로서 자주 등장하지만 처음과 같은 큰 활약은 없이 당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3.1.10. 킬 사이드
머신 블래스트를 탑재한 사마귀종 소형 조이드. 구 조이드인 디맨티스의 오마주인 듯하다. 단기는 공격력이 낮지만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공격하면 대형 조이드에게 위협을 가할 수준의 공격력을 발휘한다. 외장, 골격 색의 동일성과 암흑의 첨병이라는 이명에서 보듯이 오메가 렉스를 보조하기 위해 개발된 조이드로 이들이 있다는 것은 근처에 오메가 렉스가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머신 블래스트는 실드 윙을 펼치고 그 아래에 수납된 체인 쏘우 나이프를 전개해 달려드는 '''킬 크래시'''.
머리에 있는 트윈 레이더 안테나를 이용한 무인 조작 능력을 지녔기에 무인기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군단으로 무리 지어 다니면서 대장기가[12] 공격을 지시하면 일제히 머신 블래스트를 발동해 돌격하는 것이 특징으로 빈사 상태가 되면 복부의 타임 밤을 적에게 투하해 격발시킨다. 이런 이유로 킬 사이드의 화석은 타임 밤을 사용한 개체가 주로 발굴되지만 간혹가다 타임 밤이 복부에 부착된 채 화석이 된 개체도 있다. 이럴 경우, 유폭을 피하기 위해 발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기에 발굴 시간이 두 배로 걸린다.
특이하게도 자신의 원본이 되는 동물의 명칭이 들어가지 않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와일드 시리즈의 조이드들은 모두 자신의 원본이 되는 동물을 토대로 한 이름을 가진걸 생각하면 꽤나 이례적. 다만 이름의 사이드(scythe)는 영어로 낫을 뜻하는 영단어이고 흔히 사마귀의 앞팔은 낫으로 비유되기에 아예 무관한 이름은 아니다.
완구 스토리 ▼
제국 사령부에서 명령을 받고 킬 사이드 부대가 깜깜한 밤을 뒤집어쓴 채 기지 내부로 침입하기 시작했다.
목적은 오메가 렉스가 공화국 수도를 안정적으로 침공할 수 있도록 돌파구를 만드는 것이다.
킬 사이드 1대가 망을 보던 그라키오사우루스에게 발견된 순간, 대장기가 보낸 신호에 일제히 그라키오사우루스에게 달라붙는 킬 사이드 부대.
매달린 동시에 병기 해방을 하여 일렉트론 사이드와 체인 쏘우 나이프로 온몸의 아머를 찢는다.
방어력이 떨어진 공화국 조이드는 지금부터 나타날 오메가 렉스의 하전입자포의 먹이가 될 터이다.}}}
3.1.10.1. 조이드 와일드 제로
30화에서 첫 등장, 스나이프테라들과 같이 오메가 렉스의 하전입자포로 관통해서 만든 구멍에 들어가 제국 황궁을 점령한다.
31화에서는 벽을 타고 기어올라가 타임 밤을 대량으로 설치, 제국 의회를 파괴한다. 제국 황궁의 지하에도 대량으로 설치한다. 대량으로 나타나 제국군과 싸우는 틈을 타 수도로 진입한 레오와 기렐이 두 대를 격추한 뒤 수리해서 피오나 여제를 구출하는 데 사용한다. 그리고 한나 멜빌이 탑승한 개체가 여제와 시녀가 탑승한 스나이프테라가 탈출할 수 있게 머신 블래스트를 사용하면서 진-제국군 킬 사이드들을 격파한다. 이후 시걸이 탑승한 황금색 외장의 대장기가 등장. 레지스트 B 슈트 구속 유닛의 기능으로 한나를 제압한다.
33화에서는 사막에 특화된 황토색 개체들이 등장한다. 오메가 렉스 수리를 목적으로 월터 보먼 박사를 납치하지만 류크 대장이 이끄는 캐논 불 부대 때문에 실패한다.
35화에서 안개 속에서 나타난 재밍거 무리들을 공격하지만 수가 너무 많아서 뒤로 밀린다. 보라색 눈을 가진 재밍거가 파장을 발산하자 조이드와 라이더를 강탈당한다.
36화에서 젊어진 프랭크 랜드 박사가 조종한다. 레오의 와이어 건 공격에 왼쪽 날개가 망가져서 추락한다.
37화에서 세뇌당한 상태로 진-제국 본부를 탐색하러 온 연합군을 기습한다.
40화에서 스텔스 기능을 가진 킬 사이드가 나타나 라이징 라이거가 3발째 롱 버스터 캐논을 발사할 때 방해해서 3발째를 빗나가게 만든다.
46화에서 매복해 있다가 마지막 단말기를 노리고 잠입해 온 연합군과 레오 일행을 공격한다. 이후 시걸이 단말기를 들고 도주하기 위해 31화 때처럼 황금색 대장기에 탑승한다. 단말기를 노리고 제3 세력이 보낸 재밍거들의 물량 공세로 궁지에 몰리지만, 단말기를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겠다는 각오로 타임 밤으로 자폭을 시도한다. 하지만 멜빌이 앱솔루트 샷을 적중시켜, 상하체가 분리된 채로 절벽으로 떨어져 폭파된다.
참고로 킬 사이드의 숫자는 많지만 진-제국의 인원수는 적어 상당수를 무인기로서 원격으로 조작한다.
3.1.10.2. 조이드 와일드 전기
3화에서 제노렉스의 존재를 눈치채고 파괴하기 위해 다수의 개체가 등장. 제노렉스가 있는 공화국군의 기지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지만 제노렉스의 부활을 저지하지 못했다.
4화에서 한 대가 건물 위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 제노렉스의 기습으로 왼쪽 앞발을 물려 절단당하고 추락한다.
3.2. 중형
3.2.1. 와일드 라이거
와일드 라이거 항목 참조.
3.2.2. 길랩터 / 길 랩터
데이노니쿠스종 조이드
호전적이고 팽 타이거처럼 희귀종인 데다 스피드를 위주로 싸운다. 랍토르와 딜로포스처럼 무리 지어서 다니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야생 길랩터 무리는 등장하지 않았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양옆의 윙 쇼텔을 전개, 제트 부스터로 가속한 후 적에게 돌격해 베어 가르는 '''순격살(마하 킬러)'''. 제트 부스터의 출력을 최대로 높여 상대를 베는 기술인 '''음속살(소닉 킬러)'''도 있다.
배리에이션으로 아래 항목에서 따로 언급되는 길랩터 지휘관기와 공룡전 2019에서 판매되는 모델로 '''길랩터 레어본'''이 존재한다.[13]
은근히 제작진의 푸시를 받고 있는 조이드이기도 한데 골격 유용 배리에이션이 시즌 3까지 통틀어 무려 '''6개''', 직접적인 배리에이션만 한정해도 '''4개'''나 된다.
3.2.2.1. 조이드 와일드
드레이크의 파트너 조이드(?).[14][스포일러] 전작의 레브 랩터의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4화에서 첫 등장. 와일드 라이거를 압도적인 스피드로 몰아붙인다. 8화에선 라이거에게 적대적인 건지 각자 파트너들 없이 자기들끼리 싸웠다.
14화에서 드레이크가 아라시를 도발하다가 폭주한 와일드 라이거와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절벽에 떨어지지만 발톱으로 절벽에 매달려 버틴 덕분에 생존한다.
29화에서는 전투 중 부상을 당한 드레이크를 걱정한 것인지 자의로 데스 블래스트를 해제하여 의외로 자기 주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니기리의 말에 의하면 붉은색 개체는 희귀하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과거 회상에선 과거 물에 빠진 어린 드레이크를 구해 준 생명의 은인으로 이때는 색깔이 흰색이었던'''걸로 여겨졌으나...'''
드레이크의 과거 회상을 통해 밝혀진 사실은 드레이크를 구해 준 흰색 개체와 현재의 붉은색 개체는 다른 개체였다. 둘 모두 드레이크 가족과 함께 지냈으며 흰색 개체가 특히 드레이크와 친했다. 이후 데스메탈 제국에게 드레이크의 부모님은 살해당하고, 갤러거는 드레이크에게 자신의 밑에서 일하면 살려 주는 대신 길랩터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죽이도록 했다. 이에 드레이크는 자기도 모르게 붉은 개체를 선택했지만, 갤러거가 시간 초과라며 길랩터 지휘관기로 드레이크를 죽이려 하자 흰색 개체가 드레이크를 구하기 위해 덤벼들어 사살당하고 시체는 데스 렉스의 먹이가 되었다. 이후 살아남은 붉은 개체와 드레이크는 데스메탈에 들어온 것.[15]
최종화에는 드레이크와 함께 데스 렉스에게 잡아먹힐 뻔했으나 와일드 라이거가 데스 렉스를 막아 내어 목숨을 구하고 이후 드레이크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모두 도구로만 여겨지며 토사구팽당한 다른 데스메탈 제국 조이드나 폭사당한 너클 콩과 달리 최후까지 생존하고 드레이크와의 관계도 회복한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3.2.2.2. 조이드 와일드 제로
1화에서 조이드들이 21세기 지구에 갑자기 나타나 인류 문명을 멸망시키는 장면에서 흰색 개체가 다른 조이드들과 함께 날뛰며 차 한대를 밟아 파괴하는 장면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2화에서 제국군이 훈련하는 장면에서 제국군 소속 황토색 길랩터들이 등장한다. 옆구리에 A-Z 대공 속사포를 장착한 게 특징. 6화에서 민간인 사양의 청록색 길랩터가 등장하나 바주틀 3기의 폭격에 당했다.
12화에서 앨드리지 소령이 공화국의 수도를 공격하러 갈 때 제국 소속 길랩터들이 등장. 색은 제노스피노과 동일한 색으로 나온다. 프로스트 브릿지에서 캐논 불과 함께 레오 일행을 막아서지만 개틀링 폭스와 랍토리아의 협공에 전부 격파된다.27화에서는 드라이 팬서의 기습으로 기능 정지. 하지만 마지막으로 작동된 조명이 빛을 냈고, 번 브래드가 그것을 보고 드라이 팬서의 위치를 추격할 수 있었다.
37화에서 프랭크 랜드 박사가 개조한 회색 길랩터가 등장한다.
41화에서 랜드 박사를 추격해 온 류크 대장의 캐논 불 부대를 상대한다. 민첩함과 병기 해방으로 캐논 불 2대를 쓰러뜨리고 류크 대장기까지 따돌린다. 류크 대장이 랜드 박사를 놓치기 직전 위치 추적기를 명중시켰고, 이를 토대로 레오 일행이 랜드 박사의 행방을 알게 된다. 이후 랜드 박사를 막고자 하는 마음이 컸던 멜빌이 아이셀의 랍토리아를 몰래 빌려 단독으로 랜드 박사를 찾아온다. 멜빌이 랜드 박사를 따라 단말이 있는 지하 스타디움으로 들어오자 뛰어난 성능으로 랍토리아를 압도한다.
3.2.3. 길랩터 지휘관기 / 길 랩터 지휘관기
길랩터의 강화형 돌연변이. 발톱과 이빨, 무기, 신체 일부가 금색이고, 갑옷이 흑색, 몸이 은빛 보라색[16] 인 돌연변이 개체다. 작중에선 갤러거의 전용기로 나온다. 와일드 블래스트 시 길랩터보다 강화된 '''진-순격살(슈퍼 마하 킬러)과 진-음속살(슈퍼 소닉 킬러)'''을 사용한다.
12화에서 갤러거가 탑승하여 첫 등장. 강제 해방 없이도 아라시와 라이거를 밀어붙였다. 이때, 베이컨의 팽 타이거가 니타나 교전을 벌였고, 길랩터로는 안 되자 묶어 두었던 데스 렉스로 갈아탄다.
19화에서 프리덤단과 슈프림단이 갤러거를 기습할 때도 갤러거가 탄 모습으로 등장. 프리덤단과 슈프림단의 연계 공격으로 리타이어한다. 이후 갤러거는 다시 데스 렉스로 갈아탄다. 이 화를 기점으로 갤러거가 어느 정도 데스 렉스를 다룰 수 있게 되면서 사실상 버려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42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19화에서 캔디와 소스가 타고 있는 두 마리의 카부타와 그라키오의 협동 공격으로 기능 정지 직전까지 망가진 녀석을 갤러거의 부하들이 갤러거 전용 조이드라고 몇 배나 더 특별히 신경써 정비와 수리를 거듭해 겨우 살려 놓았다고 한다. 여기서 이 개체에 대한 자세한 내막이 드러나는데, 갤러거가 오래 전 데스메탈을 세울 때부터 타 왔던 개체였다. 드레이크의 과거 회상에서 하얀 길랩터를 살해했고, 드레이크과 붉은 길랩터는 억지로 데스메탈에 들어오게 된다. 다시 현재 시점에선 데스 렉스가 있어 더 이상 쓸모가 없다고 판단한 갤러거는 드레이크에게 이 개체를 처리하라고 명령한다.[17] 이후 이 길랩터 지휘관기는 갤러거의 명령으로 드레이크와 길랩터와 함께 마을을 기습하면서 조이드들을 수리 중이었던 프리덤단과 조우, 드레이크는 자신의 길랩터와 지휘관기로 번갈아 타면서 데스 블래스트를 발동시켜 프리덤단을 공격한다. 전투가 계속되면서 전투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자 마지막 힘으로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여 막아서는 헌터 울프와 라이거를 날려 버린 뒤, 수리 센터에 들어와선 자기 몸에 튀는 스파크로 수리 센터에 있는 가스통들을 폭발시켜 수리 센터와 함께 폭사한다.
죽는 순간까지 프리덤단을 공격한 것, 죽더라도 수리 센터를 부수라는 명령을 지키고 죽은 것을 봐선 충성심이 강했던 듯하다. 길랩터 지휘관기가 죽자 솔트는 마지막까지 도구와 병기로서의 죽음을 택한 것에 경의를 표했지만, 다른 프리덤단 멤버들은 조이드는 도구나 병기가 아니고 살아 있는 생명이라며 데스메탈에게 분노한다. 한편 드레이크의 입장에선 원수가 하나 사라진 셈이나 그 또한 조이드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본부에 돌아와서는 데스메탈에게 분노한다.
3.2.4. 가브리게이터
사르코수쿠스종 조이드. 몸속에 모은 수분을 이용해 미스트 디스차저로 안개를 만들고, 적에게 소리 없이 다가가 크럼블 죠로 문 뒤 목구멍에 있는 메탈 믹서로 조각낸다. 메탈 믹서는 송곳니가 목구멍으로 이동하여 진화한 것이며, 이빨인 식스 킬러 팽은 적에게 치명상을 주기 위해 자신의 턱을 뚫고 나올 정도로 진화했다. 물속에서는 가운데 발가락 위에 있는 흡수구로 물을 빨아들이고 분사하여 헤엄친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거대한 턱인 크럼블 죠를 연장해 상대를 깨부숴 버리는 '''악관절 지옥 씹기(헬 바이트)'''. 조이드 와일드 내에선 커스터마이즈한 후부터 기술이 강화되어, '''악관절 지옥 연속 씹기(슈퍼 엑셀런트 헬 바이트)'''를 사용한다.
3.2.4.1. 조이드 와일드
캐비어 소유의 조이드로 등장한다.
7화 마지막에 잠시 등장하여 와일드 라이거 포획에 실패, 뇌옥이 박살난 것에 치쿠와 박사와 마카로니 소장의 쿠와가와 랍토르를 잡아먹는다. 11화에서는 캐비어가 던져준 부하를 잡아먹고 마지막에 도망치던 간부의 랩터를 잡아먹으며 등장. 12화에선 캐비어의 속임수와 자신에게 유리한 수중전, 시야를 가리는 가스 등으로 밀어붙이나 아라시와 와일드 라이거의 와일드 블래스트에 의한 육감으로 패배한다.
32화에선 캐비어가 사천왕으로 복귀함과 동시에 커스터마이즈를 허락받아 기능을 강화하고 색을 황토색으로 바꾸어 재등장, 스콜피어를 붙잡고 위협하나 서 있던 바위가 무너지고 있음을 파악한 프리덤단이 바위를 공략해서 패배한다.
37화에서 스콜피어의 팔을 파괴하는 성과를 이루나 팽 타이거의 기습으로 아래턱이 박살나고 이후 스콜피어의 독침, 헌터 울프의 하울링 샤우트로 기동이 정지되면서 리타이어.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나온 갤러거의 과거 회상을 보면 갤러거는 랍토르로 가브리게이터를 쓰러트린 적이 있다고 한다.
38화에서는 원래 캐비어가 가브리게이터를 고쳐서 다시 타려고 했으나 갤러거가 37화에서 디메펄서가 탈취한 슈프림단의 조이드를 하사하여 안킬록스에 탑승한다.
49화에선 아머 일부가 너클 콩의 흉부로 이식 장착되었다. 나머지 부분은 데스 렉스의 먹이로 쓰인 듯.
완구는 블래스트가 수동이긴 해도 모드 전환이 쉽고 거대한 입을 벌리고 닫는 역동적 기믹으로 크게 호평받는다.
3.2.4.2. 조이드 와일드 제로
1화에서 지구에서 조이드들이 날뛸 때, 지하철도에서 튀어나오는 모습으로 짧막하게 등장한다. 2화에선 제국군의 조이드 발굴 현장에서 화석 발굴 후 세척 중인 가브리게이터의 골격이 잠시 등장한다.
3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제국 해군 소속 조이드로 등장하며 Z-O 바이저와 A-Z 10연발 메뉴버 미사일 포트 2기를 장착했다. 초반부에 기렐 중위의 스나이프테라의 훈련 상대로 3마리가 등장하나 1마리는 미사일, 나머지 2마리는 기관총에 당해 패배한다. 이후 레오 일행이 수배자임을 알게된 제국군이 추적할 때 가브리게이터들이 레오 일행이 탄 배를 추격한다.
4화에선 와이어를 장착한 개체 3마리가 등장하여 와이어를 이용해 협곡을 건너[18] 공화국의 조이드 유적지를 습격한다. 레오의 계획을 따라 공화국군이 조이드 유적 지하에 폭탄을 놓아 지면을 침식시켜 당하고 만다. 이후 스티레이저가 큰 부상을 입자 앨드리지 소령이 후퇴 명령을 내릴 때 미스트 디스차저로 안개를 내뿜은 뒤 다 함께 도망쳤다.
11화에서 개틀링 폭스와 번 브래드를 잡기 위한 부대가 탈출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그들이 있던 섬의 다리를 파괴하고 섬으로 들어올 때 배를 운송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38화에선 회색 야생 개체가 강에서 스콜피어를 문 채 튀어나온다.
3.2.5. 가논터스
프로가노켈리스종 조이드로 두껍고 단단한 등껍질은 압도적인 방어력을 자랑하며 내열 성능도 뛰어나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등껍질이 열림과 동시에 안에 수납되어 있는 가논 캐논을 전개해 발사하는 '''귀광포(터틀 버스터)'''. 와일드 블래스트 기믹이 완구로서 호평을 받는다.
안의 캐논을 제거하면 네오 지옹처럼 다른 피규어들을 태울 만큼 공간이 넉넉하다.
가논 캐논이 등껍질 내부에 있는지 외부에 있는지가 학자들의 논쟁 대상이었으며 이후 연구를 통해 내부에 있었음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3.2.5.1. 조이드 와일드
오니기리의 파트너 조이드로 등장한다. 느린 속도로 인해 특출난 활약은 없지만, 멀리서 아군을 지원하거나 오니기리의 명석함을 토대로 다양한 전술을 보여 준다.
3.2.5.2. 조이드 와일드 제로
비슷한 종인 바주틀의 완구 설명에서 해당 종이 처음 발견되었을 땐 가논터스의 아종으로 여겨졌다가 발톱 외형의 차이를 통해 다른 종으로 판명되었으며 개조되면서 장착된 주무장 A-Z 680 구경 바주카는 가논 캐논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되고 애니메이션에서 푸른색으로 외장색이 변경되어 공화국 기체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4화에서 양쪽에 A-Z 2연발 캐논포를 장착한 2개체가 공화국의 조이드 유적지를 지키는 것으로 첫 등장하며 이후 제국군의 침입 때 제국군 소속의 가브리게이터들을 공격하지만 이내 스티레이저의 폭격에 2개체 모두 당하고 만다.
이후에도 공화국의 주력 조이드로 등장하나 계속 당하기만 한다.
3.2.6. 너클 콩
고릴라종 조이드로 푸아그라 소유의 조이드. 초창기 발견 당시, 골격 구조가 인간과 유사한 탓에 휴먼 조이드라고 불렸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어깨 장갑이 주먹 쪽으로 옮겨지며 가슴을 두드려서 마찰로 열을 일으켜 달군 후 상대를 박살내는 '''흉열권'''. 견고한 장갑을 가지고 있어서 웬만한 공격에도 끄떡없다.
3.2.6.1. 조이드 와일드
17화에서 흉열권과 뛰어난 속도로 와일드 라이거와 스콜피어를 압도한다. 도망치는 와일드 라이거와 스콜피어를 쫓지만 가논터스가 멀리서 귀광포를 발사한다. 엄청난 반응 속도로 귀광포를 쳐 맞대응하지만, 귀광포가 깨지면서 튄 파편이 마을 곳곳에 설치된 폭탄을 점화시킨 탓에 폭발에 휘말려 리타이어한다.
36화에선 스테고제게의 본 쏘우를 손에 장착시키고 나머지 사천왕들과 함께 프리덤단을 습격하러 간다.
37화에서 프리덤단과의 싸움 중 와일드 라이거의 갈기 클로 일부를 부수거나 트리케라도고스와 교자에게 큰 중상을 입히는 데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남기지만 팽 타이거의 기습으로 본 쏘우 한쪽이 떨어지고 나머지 한쪽도 가논터스의 공격으로 날아간 후 라이거의 공격으로 기능이 정지된다.
38화에서 갤러거가 디메펄서로 탈취한 슈프림단의 조이드를 사천왕들에게 하사하여 푸아그라는 너클 콩 대신 쿠로아메의 그라키오사우루스에 탑승한다. 참고로 쿠로아메의 그라키오를 탄 푸아그라가 45화에서 프리덤단을 너클 콩의 레퀴엠으로 삼아 주겠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를 봐선 나름대로 아끼고 있는 듯하다.
49화에서 성능을 강화하여 재등장한다. 가슴에 강화된 가브리게이터의 황토색 갑옷을 이식 장착했으며 더 강력해진 성능으로 프리덤단과 슈프림단을 몰아붙이지만, 솔트가 너클 콩을 밀어붙여 화약 창고로 떨어지게 되고 이후 캔디의 카부타가 스스로 희생하면서 결국 화약이 폭발하여 폭사당한다. 폭발 직전에 탈출하던 헌터 울프의 발을 붙잡아 동귀어진하려 했으나, 헌터 울프는 스스로 발을 잘라 탈출에 성공한다.
유일하게 다른 조이드들의 파츠를 이식 장착한 조이드이며, 길랩터를 제외하면 사천왕 조이드 중 가장 오래 버텼다.
푸아그라가 가장 애용한 조이드이며, 그도 나름대로 너클 콩을 아끼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지만 이는 단순히 애용하는 도구로서 아낀 것이다.
3.2.6.2. 조이드 와일드 제로
1화에서 등장. 21세기 지구에서 조이드들이 폭주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인지 그라키오사우루스에게 덤벼들어 넘어뜨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5화에서 바이저를 장착하고 등에 개틀링포와 미사일 포드를 장비한 개체가 등장. 총 3마리가 등장하며 작중 후반 버즈와 샐리를 인질로 삼아 레오와 아이셀을 협박하나 배신한 개틀링 폭스 때문에 기껏 잡은 인질을 놓치고 이후 폭스의 스러스트 스프레드 파이어에 전멸당했다.
38화에서 회색 야생 개체가 짧게 등장한다.
48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를 마그마에 수장시키기 위한 작전을 준비하는 데 사용된다.
3.2.7. 헌터 울프
늑대종 조이드. "조이드 와일드"에선 등장한 조이드 중 가장 빠른 조이드.[19]
목구멍에 있는 포효포인 컨퓨저는 포효했을 때 초음파를 발사해 적을 혼란시킬 수도 있다. 날개 같은 레조 카울, 레조 프릴은 기의 압력을 공명시켜 충격을 흡수하거나, 달릴 때의 속도를 높이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지상에 있는 헌터 울프의 울음소리에 공명하여 땅속에 묻힌 뼈가 바람을 일으키는데, 발굴할 때는 이를 단서로 잡는다고 한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등에 있는 소닉 부스터를 작동시키고 레조 카울이 날개처럼 전개되어 소닉 부스터에서 나오는 충격파를 추진력으로 삼아 빠르게 질주해 발톱과 송곳니로 적을 공격하는 '''소닉 부스터'''. 또, 세컨드 기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하여 소닉 부스터를 앞으로 치켜세워 부스터와 목의 하울링 건에서 발사하는 커다란 음파 낫 '소닉 시클'로 적을 분쇄하는 '''하울링 샤우트'''가 있다.
3.2.7.1. 조이드 와일드
솔트의 파트너로 등장. 압도적인 속도를 바탕으로 와일드 라이거와 함께 많은 전투에서 크게 활약한다.
49화에서 너클 콩을 화약 창고로 떨어뜨린 뒤, 너클 콩이 화약 창고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막는다. 그 동안 캔디의 카부타가 희생하여 화약을 점화시키고, 헌터 울프는 창고에서 나가려 하지만 너클 콩이 발을 붙잡는다. 스스로 발을 자른 헌터 울프였지만 직후 폭발이 일어나 행방이 묘연해지나, 50화 마지막에서 파트너인 솔트와 함께 생존이 확인됐다.
3.2.7.2. 조이드 와일드 제로
34화에서 진-제국의 조이드로 등장. 프랭크 랜드가 비밀리에 개조한 조이드다. 스피겔이 드라이 팬서의 대타로 탑승한다. 외장이 검은색으로 바뀌었으며, 양쪽에 포스 배럴 개틀링, 전천후형 하이 파워 부스터를 달고 A-Z 초전자 블레이드를 다는 등, 개조가 진행되어 매우 빠른 속도로 하늘을 날듯이 이동하며 병기 해방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소닉 시클을 날릴 수 있다. 이 능력으로 기렐의 붉은 스나이프테라를 따라잡거나 날개를 자르는 등, 농락한 뒤 승리했다.
37화에서 디아스 중령의 와일드 라이거를 고전시킨다.
스피겔이 나름 애용했지만 드라이 팬서만큼은 아니었는지 기지를 탈출할 때 놔두고 도망친다. 짧은 활약이었지만 강력한 성능을 보여 주었다.
3.2.8. 캐터르가 / 캐털가
누에나방 애벌레종 조이드. 외형은 몰가, 기믹은 구스타프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20] 흡착력과 구동력이 강한 수많은 다리 덕분에 자신의 체중의 몇 배는 운반할 수 있어, 주로 굴착 및 운반에 이용된다. 온순하고 방어 본능이 뛰어나 땅속에 몸을 숨기며 지내지만, 위협을 느끼면 기습을 가하기도 한다. 바퀴처럼 생긴 회전 발은 추진력을 얻기 위해 발이 진화한 것이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앞부분에 턱이 열리면서 그 안에 커다란 드릴이 전개되는 '''디그 디 어스(딕 더 어스)'''. 단단한 지반을 뚫을 수가 있다.
완구 제품은 이전 시리즈들부터 즐겨온 팬들에게 가동에 있어 큰 호평을 받았던 몰가의 움직임을 그대로 계승한 데다 태엽이 아닌 모터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호평을 받는다.
3.2.8.1. 조이드 와일드
산라탕의 파트너인 개체도 있지만 데스메탈 제국에서도 보라색 개체를 운송용으로 운용한다.
3.2.8.2. 조이드 와일드 제로
조이드 와일드 제로에서도 등장. 제국군,공화국 양측에서 운송용으로 이용 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제국은 갈색, 공화국은 회색 컬러링은 사용한다.
이후 계속 운송용으로만 활용되다가 15화에서 레오 일행이 제노스피노를 상대할 때, 레오가 거대 빌딩을 무너뜨려 제노스피노에게 빈틈을 만드는 전략을 제안했고, 제노스피노를 막기 위해 잠시 공화국을 지원한 기렐이 공화국에서 이용하는 개체에 탑승, 디그 디 어스를 이용해 거대 빌딩을 단번에 무너뜨려 레오와 라이징 라이거가 제노스피노에게 결정적 한방을 먹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활약을 한다.
48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가 네오 헤릭을 향해 진격해 오자 공화국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데 사용되며, 제로 그라이지스를 마그마에 수장시킬 때 쓰일 마그마를 흘려 보낼 길을 뚫는 데 사용된다.
3.2.9. 팽 타이거 / 팡 타이거
세이버 타이거와 닮은 스밀로돈종 조이드. 체내에 용량이 큰 축전 금속 조직이 함유되어 있어, 3개의 일렉 제너레이터를 통해 최대 1000만 볼트의 전격을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꼬리에 전기를 보내면 전기 채찍과도 같아지며, 가장 큰 무기인 트윈드 팽에는 그 자체만으로 전기가 흐르고 있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등의 트윈드 팽을 전개해 적을 갈라 버리는 '''호진(타이거 스윕)'''. 극한 해방을 했을 때에는 강화되어 '''맹호격렬아(타이거 스매쉬)'''로 변화한다.
희귀종으로 1000마리의 조이드들과 싸울 정도의 실력과 힘을 가졌다. 전기를 가진 특성으로 인해 골격은 자기장을 띠는데, 이 골격이 우연히 지나가던 모험가의 나침반에 반응하여 처음 발견됐다고 한다.
3.2.9.1. 조이드 와일드
1화에서 쿠와가를 파트너로 삼겠다고 건드렸다가 화가 난 야생 쿠와가에게 공격당할 뻔한 아라시를 구해 주면서 파트너 베이컨과 함께 첫 등장. 이때 아라시는 팽 타이거에게 자기 파트너가 되지 않겠냐고 했다가 베이컨에게 한소리 들었다.
13화에서 갤러거의 보라색 길랩터와의 승부에서 무승부. 갤러거가 데스 렉스를 데려오자 혼신의 힘을 다한 본능 극한 해방을 한 와일드 블래스트로 갑옷들이 떨어져 나가면서까지 공격해 밀어붙이고 마지막 공격으로 데스 렉스의 목을 노렸지만, 데스 렉스가 부하 랍토르를 고기방패로 써서 실패한다. 결국 와일드 블래스트가 풀리면서 패배하고 데스 렉스의 입에 물린 채 으스러지는 소리가 났고 결국 데스 렉스에게 물려서 죽거나 부상을 입고 포로가 된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36화 끝판에서 몇몇 장갑만 부서진 채 멀쩡히 재등장.
이후 37화에서 데스메탈 사천왕의 맹공에 프리덤단이 전멸할 위기에 빠진 순간에 나타난다. 파트너인 베이컨도 없었고 부상을 입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너클 콩에게 이식 장착된 스테고제게의 본 쏘우 하나를 떼어 내고 길랩터의 윙 쇼텔 하나를 부러뜨린 데다 가브리게이터의 아래턱을 물고 늘어져 완전히 박살낸 다음, 디메펄서에게 발톱 공격을 가해 부상입히는 활약을 하고 회복을 위해 후퇴한다. 슈프림단은 팽 타이거는 이제 야생으로 돌아갔으며 전 동료들에게 자신의 상처입은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 않아서라고 한다.
최종화인 50화에서 다시 등장. '''홀로 와일드 블래스트를 발동시켜''' 캐비어와 트러플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프리덤단과 슈프림단에게는 베이컨의 사념이 팽 타이거의 본능을 해방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포효 한 번으로 그라키오사우루스와 파키케도스의 세뇌를 해제해 탈환하는 데 성공한다.
조이드 와일드 종영 이후 기획개발자와의 인터뷰로 와일드 시리즈에서 최초로 개발된 조이드였음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기획 개발팀들도 팽 타이거에게 특별한 애착이 있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기체도 팽 타이거가 될 예정이었지만 구작의 주인공 조이드들은 모두 사자형 조이드였다는 전통에 따라 결국 와일드 라이거가 주인공 기체가 되었다고 한다.
3.2.9.2. 조이드 와일드 제로
1화에선 붉은색 야생 개체가 두 마리 등장하여 지구 도심에서 날뛰는 모습을 보여 준다.
20화 마지막 부분에 프랭크 랜드가 원래는 반역에 가담한 행위로 감옥으로 가야 할 더글라스 앨드리지에게 자신의 권한으로 그를 석방해 주는 대신 자신에게 협력하여 샐리의 목걸이를 빼앗을 것을 요구하며 제공한다. 장갑 색은 남색, 이빨과 트윈드 팽과 같은 일부 무장 색은 빨간색으로 바뀌었으며 블래스트 기능은 그대로지만 병기 조이드로 개조당해서 머신 블래스트를 사용한다.
22화에서 라이징 라이거를 습격, 라이더의 광기 서린 조종 실력과 개조된 팽 타이거의 뛰어난 성능으로 라이거를 리타이어 직전까지 밀어붙이나 도중에 나타난 개틀링 폭스의 지원에 밀리고는 두 조이드의 협공에 그대로 당한다.
26화에서 재밍거들을 파괴한다. 이후 류크의 캐논 불 부대와 라이징 라이거에게 포위되지만 스피겔이 탑승한 드라이 팬서의 도움으로 도주 및 진-제국의 기지로 복귀하는 데 성공한다.
37화에서 기렐의 스나이프테라를 기습한다. 끝낼 수 있는 상황이 오지만 사이렌이 울리면서 안개가 걷히자 도주했다.
41화에서 앨드리지가 죽음을 무릅쓰고 오메가 렉스의 라이더를 지원하기 전에 동지라 부르며 진심으로 슬퍼하고 작별을 한다. 즉 앨드리지는 팽 타이거를 도구가 아닌 자신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43화에서 엘렉트라에게 진-제국 기지를 점령당하자 시걸이 탑승해서 스피겔의 드라이 팬서와 함께 도망친다.
3.2.10. 디메펄서
디메트로돈종 조이드. 등에는 온갖 통신과 전기 신호를 수신해 해석할 수 있는 고성능 안테나인 스펙터 핀이라는 지느러미가 있다. 꼬리인 일렉 테일은 그 자체로 고주파 펄스를 생산 가능해, 지면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아머와 발톱은 절연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디메펄서 본체는 펄스에 피해가 없다. 머리 아머인 인슐레이터 카울은 전방의 펄스를 흡수해 라이더를 지킨다. 데스메탈 제국은 디메펄서를 이용한 레이더 장비를 대량으로 개발하려고 했고, 이 때문에 스펙터 핀과 펄스 코어가 없는 골격이 많이 발견됐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스펙터 핀이 양 갈래로 전개되어 전자 펄스를 발산해 상대를 교란해 감전시키는 '''매드 옥텟'''. 조이드 와일드에선 데스 렉스의 DNA를 삽입해 매드 옥텟을 강화시켜 다크 스파이너처럼 적의 조이드를 탈취할 수 있는[21] '''파이널 매드 옥텟'''도 보여 줬으며, 딜로포스와의 콤비네이션 공격으로 매드 옥텟의 위력을 강화시키는 모습도 보여 주었다. 설정상으로 광범위하게 퍼진 펄스는 밀도와 강도가 높아 그 자체로 장벽 역할을 하여 아군을 지킬 수도 있다고 하나, 애니메이션에선 구현되지 않았다.
3.2.10.1. 조이드 와일드
트러플 소유의 조이드로 등장하며 원래 탑승하던 스테고제게가 전투 불능이 되자 갈아탔다.
36화에서 데스 렉스의 DNA 유전자 세포 데이터를 주입했으며, 37화에선 이를 이용해 데스 렉스가 먹었던 조이드를 세뇌시킬 수 있게 되어 슈프림단의 조이드 3대(그라키오사우루스, 안킬록스, 파키케도스)를 탈취한다. 인간과 조이드와의 유대를 강제로 끊은 뒤 데스 렉스에게 먹힌다는 공포를 심어 세뇌시키는 방식.
38화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원리가 설명되는데, 매드 옥텟을 이용해 과거 데스 렉스에게 먹혔던 기억의 기록으로 조이드의 뇌를 직접 자극, 본능적 공포룰 증폭시켜 복종하게 만드는 원리라고 한다. 데스메탈 조이드는 전파 차단 코팅을 해 이상이 없다. 현재 팽 타이거의 일격으로 인한 부상과 과부화로 인한 손상으로 수리 중이다. 프리덤단의 조이드들에게 통용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트러플이 추측하기론 프리덤단의 조이드들이 한번도 데스 렉스에게 잡아먹힌 적이 없거나, 라이거의 포효가 매드 옥텟의 위력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지 않나 추정한다.[22] 길랩터를 제외한 데스메탈 사천왕 조이드들 중 그나마 피해가 적었기 때문에 이후에 새로 나온 오프닝에서도 세뇌당한 슈프림단의 조이드들과 함께 같이 나왔으며, 47화에서 다시 수리되어 재등장한다. 매드 옥탯으로 아라시 일행을 교전시키나, 드레이크의 길랩터와 와일드 라이거의 협공으로 꼬리가 잘린 채 기동 중지되어 리타이어. 그러나 디메펄서에게 세뇌당한 슈프림단의 조이드들의 세뇌는 풀리지 않았다. 아마도 세뇌는 대장으로 인정한 조이드의 포효로만 풀 수 있는 듯.
등장 횟수는 적지만 여러모로 강력했던 조이드다. 거의 혼자서 프리덤단 전원을 무력화시켰고, 딜로포스와 협공하여 더 큰 피해를 줬던 데다, 이걸 이용해 슈프림단의 조이드 3기를 탈취하고 라이거를 꼬리로 날려 버리는 위엄도 보여 주었다. 47화에서 드레이크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프리덤단은 그 자리에서 모두 패배했을 것이다. 아라시 역시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오는 후일담 파트에서 상당히 위협적인 적이었다고 언급했을 정도. 이후 등장이 없는 걸 보면 그대로 버렸거나 데스 렉스의 먹이로 쓰인 듯하다.
3.2.10.2. 조이드 와일드 제로
9화에서 제국 소속의 조이드로 황토색으로 바뀐 2개체가 등장. 매드 옥텟을 사용하진 않았으며 정찰 부대였는지라 레오와 비스트 라이거에게 허무하게 격파당한다.
37화에서 연합군의 조이드로 등장. 스콜피어와 랍토리아의 호위를 받으며 진-제국 본부를 탐색, 오메가 렉스의 존재를 확인한다. 내용을 보면 이때의 디메펄서의 용도는 소형 통신기지국+탐사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진-제국 본부에 오메가 렉스의 존재를 확인했지만 제3세력의 방해 전파로 연합군 후방 부대와 통신을 못 했다.
38화에선 야생 개체로 남색 개체가 등장, 안킬록스와 싸운다.
3.2.11. 안킬록스
안킬로사우루스종 조이드. 온순한 성격과 느린 움직임을 가졌으며, 약점인 복부를 지키기 위해 몸을 낮추고 록 백과 윙 립으로 방어 후 메이스 테일로 반격하는 게 주된 전법이다. 윙 립은 늑골이 변화된 것이며, 록 백과 배시 본은 땅에 묻힌 시간이 길수록 단단해진다고 한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꼬리인 메이스 테일이 연장됨과 동시에 끝부분인 배시 본을 펼친 뒤 꼬리를 등 위를 향해 꺾어 360도 회전시키는 '''금강선격충(슈퍼 스핀 배쉬)'''.
3.2.11.1. 조이드 와일드
아보카도의 파트너. 잠시 슈프림단이 모일 때 모습을 비추었다.
37화에서 사천왕을 상대하는 프리덤단을 도우러 왔다가 데스 렉스의 DNA 유전자 세포 데이터를 주입한 디메펄서한테 파키케도스와 그라키오사우루스와 함께 데스메탈에게 세뇌당한다.
40화에선 캐비어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44화에서 캐비어가 조이드 사원에 있던 슈프림단과 아라시를 습격하러 가져왔지만 차마 동료의 조이드를 다치게 할 순 없었던 아라시와 라이거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하지만 데스 블래스트로 괴로워하는 모습과 세뇌된 이후 캐비어의 소유로 수많은 마을과 레지스탕스를 괴멸시켜왔음이 알려졌고 이런 안킬록스를 도저히 바라볼 수 없었던 아보카도는 아라시에게 안킬록스를 파괴해 줄 것을 요청, 결국 라이거의 킹 오브 클로 스파이럴에 몸과 꼬리가 두 동강 났고 다행히도 마지막엔 세뇌가 풀리고 파트너였던 아보카도를 지긋이 바라본 뒤 그대로 사망한다. 이후 아라시와 무시선인, 아보카도가 조이드의 묘비에 안킬록스를 애도하기 위해 꽃씨를 심는다.
3.2.11.2. 조이드 와일드 제로
1화에서 아머가 남색인 다수의 개체가 인간과 공존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38화에서 녹색 야생 개체가 등장하여 디메펄서와 싸운다.
3.2.12. 파키케도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종 조이드.[23] 2019년 6월 22일에 와일드 시리즈 조이드 중 마지막으로 발매되었다. 머리부터 척추까지 신축성이 뛰어난 골격인 스프링 본이 있어, 박치기할 때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이 스프링 본은 척추의 일부가 진화한 것이며 등 부분의 스프링 본은 왕복 운동 기관인 리시프로 벙커가 덮고 있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머리의 도스 크라운이 앞을 향하며 목의 스프링 본으로 범프 헤드가 전방으로 튀어나오는 '''탄환둔파(탄환 박치기)'''. 목에 있는 많은 스프링과 스프링 본을 바탕으로 공업 용품인 스프링이 개발됐다.
3.2.12.1. 조이드 와일드
갈릭의 파트너. 잠시 슈프림 팀이 모일 때 모습을 비추었다.
37화에서 사천왕을 상대하는 프리덤단을 도우러 왔다가 데스 렉스의 DNA 유전자 세포 데이터를 주입한 디메펄서의 파이널 매드 옥텟을 맞고 안킬록스, 그라키오사우루스와 함께 데스메탈에게 세뇌당한다. 이후 트러플이 타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47화에서는 안킬록스를 잃은 캐비어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트러플의 디메펄서가 리타이어되면서 49화에서는 트러플이 탑승한다.[24]
최종화에서는 팽 타이거의 포효로 세뇌가 풀린다.
3.2.12.2. 조이드 와일드 제로
27화에서 등장. 공화국 조이드로 등장하며 드라이 팬서에게 당해 기능 정지된 채로 등장한다.
이후 50화에서 연합군의 조이드로 등장하나 제로 그라이지스의 맹공에 파괴당한다.
3.2.13. 비스트 라이거
비스트 라이거 항목 참조.
3.2.14. 캐논 불
버팔로종 조이드. 머신 블래스트(병기 해방) 탑재기다. 전체적으로 디바이슨과 유사한 디자인.
머신 블래스트는 등의 9문 캐논포가 전개되어 무지막지한 포격을 가하는 '''나인 버스트 캐논(9연발 철갑탄/9연장 철갑탄)'''.
기획 개발자와의 인터뷰에 따루면 야생 개체는 등에 있는 9문 캐논이 아닌 뿔을 모티브로 한 와일드 블래스트 유닛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들이 병기로 개조하는 과정에서 그 기관을 들어내고 현재의 9문 캐논을 장착한 거라고 한다.
완구 스토리 ▼
그 중 하나인 버팔로종, 캐논 불은 대형 9문 캐논포를 탑재한 중거리 포격용 조이드다.
머리에 난 뿔로 주변의 구조물을 파괴하면서 진격하는 캐논 불 무리.
선두에 선 한 대가 사자종 조이드, 비스트 라이거를 발견했다.
무리의 뒤에서 지휘 중인 지휘관한테서 포격 명령이 내려지자, 등의 불릿 실드를 열며 9개의 포문을 드러낸다.
이것이 바로 병기 해방이다.
폭음과 함께 여러 마리의 캐논 불이 일제히 포격을 시작됐다.
잇달아 부서지는 빌딩들, 주변은 폐허가 되어 간다.
조이드의 거대한 육체와 철 덩어리를 발사하는 무기의 융합.
조이드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살육 기계로서 이용되는 그것은 "본능"으로 살아가는 생물이라기엔 "병기"라 부르는 게 걸맞는 생물이 되었다.}}}
3.2.14.1. 조이드 와일드 제로
초반에는 류크 대장의 기체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 줬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양산에 성공하여 주로 적에게 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1화에 류크 대장의 기체로 등장해서 레오의 라이거를 몰아붙이지만 라이거가 비스트 라이거로 각성하면서 비스트 오브 클로를 맞고 오른쪽 뿔이 잘린다.
8화에서 류크 대장기를 포함해 3마리가 등장. 이 중 류크 대장기는 바주틀의 대공 레이저포를 추가로 장착했다. 강력한 화력과 쪽수로 몰아붙이나 2기는 아이셀의 랍토리아에게 당하고 류크 대장기도 비스트 오브 클로 브레이크를 맞고 기능이 정지한다.
12화에서 앨드리지가 이끄는 제노스피노색 캐논 불 부대가 등장한다. 이 중 몇 기는 프로스트 브릿지에서 레오 일행을 막지만 랍토리아와 개틀링 폭스에게 전부 격파된다.
20화에서 5대가 수적으로 라이징 라이거를 압도하지만 공화국이 양산에 성공한 쿠와가노스의 연계 공격에 밀려서 철수한다.
42화에서 류크 대장을 포함한 캐논 불 부대원들이 6500만 년 전에 살았던 제로 그라이지스의 부활을 보게 된다. 동료들과 함께 제로 그라이지스에게 공격을 가하나, 제로 그라이지스는 조금의 피해도 입지 않았으며 입으로 발사한 광선이 일으킨 폭발에 모두 날아가고 만다.
44화에서 류크 대장이 제로 그라이지스를 그래비티 캐논의 사정거리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병기 해방을 사용하여 시선을 끌어 보지만 꼬리 휘두르기 한 방에 쓰러지고 만다.
46화에서 류크 대장이 시걸이 가진 마지막 단말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부대를 포함한 캐논 불 다수를 이끌고 레오 일행, 번과 함께 시걸이 있는 곳에 잠입한다. 하지만 시걸은 이미 이들이 찾아올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킬 사이드 부대를 매복시켜 놨다. 킬 사이드 부대의 공격과 함께 시걸 측은 산을 폭파해 눈사태를 일으켰고, 라이징 라이거나 개틀링 폭스에 비해 비교적 느린 캐논 불 부대는 결국 피하지 못하고 큰 피해를 입고 만다. 이후 3세력이 단말을 차지하기 위해 재밍거와 제로 팬토스를 보내자 이들과 대치한다.
3.2.15. 바주틀 / 바즈틀
후방 원호 사격에 특화된 악어거북종 조이드. 머신 블래스트(병기 해방) 탑재기다. 가논터스의 골격을 채용했으며 병기 해방 시 A-Z 680 구경 바주카포가 전개되는 점이 특징. 막강한 방어력과 전신에 장착한 5개의 화기에서 발사하는 화력이 특징이다. 수많은 화기와 아머를 장비했기에 속도는 느리다. 애니판에서는 걸을 때마다 가논터스보다 훨씬 묵직한 소리가 난다.
머신 블래스트는 등껍질을 열고 안에서 A-Z 680 구경 바주카포를 전개해 발사하는 '''바주틀 버스트''', 장착 중인 모든 장비로 포격을 가하는 '''아발란치 파이어(전탄 발사)'''가 있다.
실제로는 완전수생이나 반수생거북으로 분류되는 악어거북과 달리 바주틀은 물과는 거리가 멀고 땅속에서 이동하다 나타나 기습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처음 발굴되었을 때는 가논터스의 아종으로 여겨졌으나 발톱 외형의 차이를 통해 악어거북종으로 판명되었으며 주요 무장인 A-Z 680 구경 바주카는 가논 캐논을 참고해서 개발된 무장. 그 외에 둘러싸고 있는 껍질은 본래부터 존재했으나 개조되면서 방어력이 더욱 올라갔다. 또한 해당 기체의 개조는 캐논 불이 비스트 라이거한테 당한 것을 계기로 그것을 참고삼아 개조되었다고 한다.
완구 스토리 ▼
바주틀은 높은 방어력과 후방에서 다양한 형태의 포격이 특기다.
탄도 직진성이 높은 포격과 높은 구동력을 겸비한 캐논 불은, 바주틀과 함께 출격하여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듯한 진형을 통해 포격에만 전념하는 게 가능해졌다.
주변 일대가 불탄 들판.
눈앞에 조이드의 시체가 수없이 늘어선 가운데, 비스트 라이거와 랍토리아 일당 앞에 바주틀과 캐논 불로 편성된 포격 부대가 나타났다.
근접전에 약한 바주틀은 사이드 쉘을 열어 좌우 서로 다른 형태의 포격으로 견제를 시작한다.
캐논 불은 병기 해방을 하여 격렬하게 포격을 퍼붓지만, 그럼에도 물러서지 않는 비스트 라이거와 랍토리아 일당.
단숨에 전투를 끝내기 위해 바주틀도 캐논 불을 따라 병기 해방을 하여 아발란치 파이어를 사용했다.}}}
3.2.15.1. 조이드 와일드 제로
2화에서 연습 훈련 때 길랩터 군단을 쓸어버리는 것으로 첫 등장. 그 후 제국군에게 쫓기게 된 레오 일행 앞에 나타난다. 단단한 장갑과 무기로 비스트 라이거를 압도하고 머신 블래스트를 사용해서 공격하지만 오히려 머신 블래스트 때 등껍질 안쪽이 노출되는 탓에 그 부분에 비스트 오브 클로 브레이크를 맞고 기능 정지한다.
6화에서 번과 개틀링 폭스를 잡기 위해 3마리가 등장. 머신 블래스트는 사용하지 않았고 레오의 비스트 라이거와 번의 개틀링 폭스의 협동 공격에 격파당했다.
12화에서 앨드리지가 이끄는 제노스피노 부대에 제노스피노색 바주틀이 잠깐 등장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양산화가 되었으며 캐논 불, 스티레이저, 스나이프테라와 함께 제국과 진-제국 측 일반 조이드로 등장한다.
3.2.16. 스나이프테라
공중 저격에 특화된 프테라노돈종 조이드. 머신 블래스트(병기 해방) 탑재기다. 애니메이션에선 크리스토퍼 기렐이 붉은 개체에 탑승한다. 공중에서의 정밀 사격이 특기.
머신 블래스트는 비행 형태로 변형, 활공 비행을 하면서 양쪽 날개에 단 포스 배럴 개틀링과 원통형 미사일 런처로 견제 사격을 하여 적 조이드의 움직임을 막고, 목구멍 안에 내장된 A-Z 스나이퍼 라이플로 공격하는 '''앱솔루트 샷(절대 저격)'''.
원래 스나이프테라의 야생체는 가벼운 골격 구조로 공기의 흐름을 타며 활공 비행을 하지만 인간의 개조를 통해 제트 엔진을 장착하게 되어 지금의 비행 속도와 언제든지 비행이 가능해진 것이며 동시에 가벼운 골격 구조가 더욱 강화되었다. 실제로 개조 후에는 날개보단 제트 엔진에 의존하게 된 것인지 조이드 와일드 제로에서 날개 한쪽이 크게 잘려 나간 상황을 여러 번 보여 주지만 그럴 때마다 멀쩡히 비행하여 귀환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완구 공개와 함께 등장한 이미지에선 대부분의 개체는 하늘색 및 푸른빛이 감도는 회색 외장이며 붉은 개체는 한 마리뿐인데 이 개체는 엘리트기라고 한다. 현재 애니에서는 기렐이 붉은 개체를 조종하고 있으며, 한나 멜빌이 푸른 스나이프테라를 조종하고 있다. 또한, 제국군 훈련장에서 일반 하늘색 개체가 등장했다. 완구에서는 하늘색, 회색 개체 둘 다 이미지로 등장했다.
완구 스토리 ▼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비행을 통해 더 먼 곳으로의 원정, 공중에서의 정밀도 높은 사격이 가능해진 것이다.
본래의 비행 능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날개에 제트 엔진을 장비하여, 가볍고 튼튼한 날개로 새롭게 태어났다.
새로운 공격 패턴이 나타남으로 인해, 스나이프테라의 양산화 계획이 추진되었다.
그 중에서도 한 지휘관기는 "악마의 날개"라 불리며 적군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각지에서 차례차례 격전이 일어나는 사이, 스나이프테라 부대는 공중에서 적진을 노린다.
머리에 장비된 센싱 비전을 활용하여 적을 수색하면서 비행을 하던 도중, 비스트 라이거를 발견한다.
하강하기 시작한 스나이프테라 부대는 안정적으로 비행하면서, 견제하듯 포스 배럴 개틀링으로 사격하기 시작했다.
적의 발이 묶인 틈에 병기 해방을 한다.
목구멍에 장비된 A-Z 스나이퍼 라이플을 꺼내 비스트 라이거를 겨냥한다.
공중에서 강습해 오는 스나이프테라 부대에 비스트 라이거는 어떻게 맞설 것인가...?}}}
3.2.16.1. 조이드 와일드 제로
3화에서 기렐이 탑승하여 첫 등장. 훈련을 진행하여 가브리게이터 3기를 손쉽게 격파한다. 이후 제국군에게 정체가 알려진 레오 일행을 쫓는다. 매복해 있다가 기습을 가한 비스트 라이거였지만, 가볍게 피한 뒤 무방비 상태인 비스트 라이거를 공격하여 압도한다. 비스트 라이거를 끝내려는 순간 공화국군의 디아스 중령이 트리케라도고스改를 타고 와 스나이프테라를 공격해 온다. 디아스와 싸우려는 순간 앨드리지 소령이 전투를 중지시키고 기렐을 귀환시킨다.
6화에서는 제노스피노의 화석 일부분을 복원 중인 랜드 박사를 호위하기 위해 기렐이 탑승하여 출격한다. 보먼 박사를 찾아서 가던 레오였지만 우연히 그 화석 발굴 현장을 지나가게 됐고, 기렐은 호위 임무인 만큼 다가오는 비스트 라이거를 막는다. 공중을 향해 비스트 오브 클로 브레이크를 가하는 비스트 라이거에게 앱솔루트 샷을 적중시켜 절벽 밑으로 떨어뜨린다.
14화에서는 제노스피노에게 파트너를 잃은 디아스 중령이 기렐의 도움으로 탑승, 포스 배럴 개틀링을 대공포로 교체해 출격한다. 공중 조이드의 이점을 살려 제노스피노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19화에서는 한나 멜빌이 탑승한 푸른색 스나이프테라가 등장. 포스 배럴 개틀링이 1개 장비되어 있고 입안에는 A-Z 스나이퍼 라이플 대신 복좌형 시트가 설치되어 있다. 후반부에 레오 일행과 격돌하지만 포스 배럴 개틀링의 탄환이 다 떨어진 틈을 노려 라이징 라이거의 라이징 건 슬래시가 작렬, 왼쪽 날개를 잃고 격추당한다.
30화에서 기렐의 탑승기와는 별개로 붉은 스나이프테라 3기가 등장했다.
34화에서 기렐을 필두로 스나이프테라 부대가 진-제국에게 빼앗긴 트라몬토 기지를 탈환하기 위해 공격을 가한다. 스티레이저 부대를 순식간에 전멸시키고 기지 안에 대기 중인 조이드까지 전부 격파하는 활약을 보이지만 스피겔이 탑승한 헌터 울프가 갑자기 나타나 길을 막는다. 개조를 거쳐 향상된 능력과 부스터를 바탕으로 한 빠른 속도로 시종일관 기렐의 스나이프테라를 압도하며, 병기 해방을 사용해 왼쪽 날개를 파괴하기까지 한다. 결국 트라몬토 기지를 탈환하지 못한 채 후퇴하고 만다.
35화에서 한나 멜빌이 자신의 스나이프테라를 타고 진-제국 기지를 탈출한다. 이를 진-제국의 스나이프테라 3대가 재밍거에게 세뇌당한 상태로 쫓아간다. 멜빌의 재치로 1대는 파괴하는 데 성공하지만 재밍거에게 세뇌당하지 않기 위해 레지스트 B 슈트를 입지 않은 탓에 격한 조종은 불가능했고 결국 2대의 맹공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를 레오 일행이 발견했고, 나머지 2대를 라이징 라이거가 격퇴한다.
37화에서 기렐의 스나이프테라와 디아스의 와일드 라이거를 포함한 연합군이 진-제국의 본부인 큐브릭 기지를 공격한다. 의문의 안개가 만들어 낸 초전도 원리로 공중에 뜬 가브리게이터들을 상대한 뒤, 큐브릭 기지에 가까워진 순간 앨드리지가 탑승한 팽 타이거에게 습격을 받는다. 땅에 추락하여 팽 타이거에게 압도당하고 당할 뻔하지만 끝내기 직전에 사이렌이 울리자 팽 타이거가 도주한다.
40화에서 오메가 렉스 공략전에 참가, 소닉 버드와 함께 오메가 렉스의 약점인 턱 밑이 드러나게끔 오메가 렉스가 머리를 들게
만든다.
44화에서 보먼 박사가 제로 그라이지스의 약점을 알아내자 연합군을 이끌고 제로 그라이지스를 공격하지만 아머가 두꺼운 탓에 큰 피해는 주지 못하고 전멸하고 만다. 이후 제로 그라이지스를 그래비티 캐논의 사정거리권으로 유도하는 작전에 참가한다. 병기 해방을 사용해 공격하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
46화에서 멜빌이 하늘색 기체를 타고 등장한다. 마지막 단말을 시걸이 갖고 있다는 걸 알아내자 기렐의 붉은 스나이프테라와 함께 정찰을 나선다. 정찰할 땐 조이드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사실은 킬 사이드 부대가 잠복해 있었고, 이들과 대치하는 동안 시걸 측이 산을 폭파해 눈사태를 일으킨 탓에 연합군은 큰 피해를 입고 만다. 이에 공화국과 제국, 양국 대표가 스나이프테라를 타고 와 시걸과 협상을 시도한다. 하지만 시걸은 자신의 요구를 전부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협상하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이때 마지막 단말을 차지하기 위해 3세력이 안개와 함께 재밍거와 제로 팬토스를 보내자 기렐과 멜빌은 스나이프테라로 이들과 대치한다. 혼란한 틈을 타 시걸이 단말을 들고 도주하자 재밍거 떼는 시걸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렐은 안개가 짙고 재밍거 떼가 어디 있는지 모르기에 섣불리 움직이기 위험하다고 판단했지만 멜빌은 이미 시걸을 쫓고 있었다. 마지막 단말을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겠다는 각오로 시걸은 단말과 함께 자폭을 시도하지만, 다행히 멜빌이 시걸을 쫓고 있었기에 앱솔루트 샷을 적중시켜 이를 저지한다. 자폭을 시도한 시걸의 킬 사이드는 앱솔루트 샷을 맞고 절벽 밑으로 떨어져 큰 폭발을 일으켰고, 시걸이 타고 있던 콕핏이 가까스로 떨어져나오자 멜빌이 붙잡아 연행한다.
47화에서 피오나가 직접 푸른 스나이프테라를 몰고 레오 일행을 찾아온다.
최종화에서 멜빌이 다시 자신의 푸른 스나이프테라에 샐리를 태우고 탑승하여 제로 그라이지스를 조종하고 있는 랜드를 설득하려 하지만 소용없었다.
3.2.16.2. 조이드 와일드 전기
3화에서 붉은 개체가 등장. 제국 기지에 있던 걸 공화국 소속 류크 스트레이커 대위가 탈취했다. 공중에서 버닝 라이거 2마리를 농락하며 블레이즈가 이그니션 부스터로 빠르게 접근하자 머신 블래스트로 응전하지만 간발의 차로 명중하지 못하고 그대로 날개가 잘린 채 도주한다.
3.2.17. 개틀링 폭스
헌터 울프와 유사한 프레임을 채용한 여우종 조이드로 쉐도우 폭스의 오마주로 추측된다. 푸른색인 헌터 울프와 달리 은색 계통이다.
에보 블래스트(진화 해방) 탑재기이나 완구 설정에선 제국에게 개조당하다가 어느 인물들의 도움으로 탈출한 조이드로 등장한다. 헌터 울프가 소닉 부스터를 달고 있던 위치에 있는 개틀링은 원래의 블래스트 기관이 아닌 'A-Z 인피니티 개틀링'이라는 A-Z 병기고, 나머지 무장들도 제국에게 개조당한 결과물로 꼬리에는 추가로 미사일이나 섬광탄 등 다양한 폭발물을 수납할 수 있다. 그래서 에보 블래스트 시 전신에 장비된 화기를 난사하는 것이 특징.
에보 블래스트는 전신의 화기를 전개해 난사하는 '''스러스트 스프레드 파이어'''와 A-Z 인피니티 개틀링을 전개해 발사하는 '''팬텀 개틀링(환영 기관포)'''. 현재까지 등장한 조이드 중 가장 지능이 높다. 애니메이션에선 번 브래드의 파트너로 등장한다.
광학 미채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뛰어난 스텔스 능력을 자랑한다. 완구에선 골격을 클리어 재질로 만들어 이 광학 미채를 표현했다.
완구 스토리 ▼
제국군의 [배신자]를 찾기 위해 곳곳을 소탕하는 무차별적인 융단 폭격 작전이다.
폭격이 끝나고, 소대가 귀환하려는 순간, "녀석"은 그곳에 나타났다.
달빛으로 환히 빛나는 백은빛 장갑, 개틀링 폭스였다.
광학 미채 기능을 해제하면서, 그 모습을 드러낸 개틀링 폭스는 공중에 있는 소대를 확인 후, 폐허가 된 거리 한복판을 조용히 달려나간다.
추적하는 스나이프테라 소대.
순간, 폭격에 의해 일어난 폭염 속에 서 있는 개틀링 폭스의 모습을 포착했다.
승리를 확신하며 사격하기 위해 고도를 낮추는 소대.
하지만 이후, 그 표적의 모습이 사라진다.
"사라졌잖아?!" 소대가 알아챘을 땐 이미 때는 늦었다.
광학 미채 기능을 해제한 개틀링 폭스가 스나이프테라 소대의 배후에서 다시 나타난다.
빌딩 벽을 달리며 뛰어올라, 소대를 사정 거리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그리고 진화 해방! 팬텀 개틀링(환영 기관포)!!
1초만에 탄환 100발이 스나이프테라들의 날개를 꿰뚫었다!
압도적인 강력함을 가진 제국군의 공군이 환영에 유혹된 전투였다.}}}
3.2.17.1. 조이드 와일드 제로
5화에서 Z-O 바이저를 착용한 채로 등장하지만 바이저에서 자유로워지려고 안간힘을 쓴다. 스텔스 능력을 이용하여 공화국 기지와 다리 건설지 등을 유린하여 공화국군도 당황하게 만든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이동을 멈추거나 격납고에서 다른 제국군 조이드를 공격하는 등, 제어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다음 전투 발굴지를 놓고 공화국과 전투를 하게 되는데 스텔스 상태의 폭스가 공화국군 뒤를 공격하여 혼란스럽게 만든 틈을 타 제국군이 치려고 했지만, 폭스가 제멋대로 스텔스를 해제하고 제국군을 공격. 자신을 속박한 제국군을 향해서 와일드 블래스트를 사용 후 그대로 깊은 숲으로 도주한다. 거기서 번은 보먼 박사를 만나게 되었고, 박사는 폭스가 Z-O 바이저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며 이 때문에 결국 조이드가 죽게 될 거라고 한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번의 결심으로 보먼 박사가 Z-O 바이저를 제거해 주어 자유의 몸이 되었고 이후로는 번의 둘도 없는 파트너로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기껏 개발한 신형 조이드가 강탈당한 것도 모자라 믿었던 부하가 배신했다는 사실에 격분한 녹스 대위는 번과 폭스를 추격하게 된다.
14화에서는 공화국군과 함께 재밍거를 요격하던 중, 드라이 팬서의 총격에 공화국군 소속 랍토리아가 당하자 광학 미채로 몸을 숨기지만 드라이 팬서의 감지 시스템에 간파당해 순식간에 발각당한다.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와중 레오와 라이거의 지원으로 위기를 넘긴다. 밤새도록 정비를 받고는 레오 일행과 함께 출격, 프로스트 브릿지에서 제국군 부대를 상대한다.
27화에서는 제노스피노를 파괴하기 위해 잠입한 드라이 팬서를 상대한다. 접전 장소가 드라이 팬서의 은밀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어둠 속이었기에 여전히 밀렸지만 지형 지물과 지능을 활용해 드라이 팬서를 건물 밖으로 떨어뜨리고 무차별 난사, 제대로 설욕했다.
40화에서 번과 오랜만에 등장. 그동안 재밍거와 잦은 전투를 벌였는지 앞다리에 상처를 입었다. 이후 지구인들이 남긴 도시인 핀에서 상처를 치료하고 어깨에 A-Z 임팩트 레이저 건과 뒷다리에 A-Z 10연발 메뉴버 미사일 포트를 추가 장착한 뒤 연합군의 오메가 렉스 공략전에 참가한다.
42화에서 제로 팬토스와 싸우게 된다. A-Z 인피니티 개틀링으로 공격을 하지만 이어 실드에 다 막히고 만다. 이에 광학 미채 기능을 이용해 베놈 탱크를 터뜨려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폭발로 인해 시야가 가려진 사이 A-Z 앵커 팽을 맞고 붙잡혀서 자이언트 스윙을 당하지만 꼬리에서 섬광탄을 발사해 제로 팬토스의 시야를 가리고 A-Z 앵커 팽을 끊은 뒤 아랫배 사이로 들어가 아머가 없는 아랫배를 노려서 격파한다. 이후 연합군의 통신을 듣고 단말이 있는 곳으로 찾아와 금속 식물에게 끌려간 보먼 박사를 구출한다. 구출한 뒤 제로 그라이지스의 부활을 목격, 제로 그라이지스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입으로 뿜어낸 광선 한 방에 연합군과 함께 날아가고 만다.
다행히 큰 피해는 입지 않았는지 44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와 조우한 레오 일행을 돕기 위해 연합군과 함께 등장해 제로 그라이지스를 그래비티 캐논의 사정거리권으로 유도하는 작전에 참가한다. 레오가 세운 작전대로 언덕에서 광학 미채 상태로 대기하다가 제로 그라이지스가 가까이 왔을 때를 노려 진화 해방을 사용하며 얼굴에 붙는다. 이후 라이징 라이거와 함께 제로 그라이지스의 눈에 맹공을 가하고 그래비티 캐논의 사정거리권으로 유도하는 데 성공한다. 유도하던 중 도살 캐논에 적중당했지만 다행히 뒷다리가 살짝 다치는 정도로 끝났다.
46화에서 시걸이 마지막 단말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연합군과 레오 일행과 함께 그것을 빼앗으러 잠입한다. 개틀링 폭스의 뛰어난 은폐 능력으로 성공적으로 잠입, 단말의 위치를 알아낸 줄 알았으나 이는 시걸의 함정이었다. 매복해 있던 킬 사이드 무리의 공격과 함께 시걸 측이 산을 폭파해 눈사태를 일으켰고, 결국 연합군은 큰 피해를 입고 만다. 이후 마지막 단말을 차지하기 위해 3세력이 재밍거와 제로 팬토스를 보내자 이들과 대치한다.
48화에서 보먼 박사가 엘렉트라의 위치를 밝혀내자 레오 일행과 함께 찾아간다. 엘렉트라의 움직임을 잠깐이라도 막기 위해 보먼 박사가 조이드 코어가 과열되는 걸 막는 데 사용되는 냉각제를 가져오자 이를 장착한다. 이후 레오가 엘렉트라에게 붙잡혀 끌려가지만 이를 뒤따라와 엘렉트라에게 냉각제를 발사, 엘렉트라의 몸이 얼자 레오가 와이어 건으로 엘렉트라의 몸 일부를 파괴하지만 엘렉트라는 후퇴하며 레오를 끌고 간다. 다행히 라이징 라이거가 나타나 레오를 끌고 가는 금속 식물을 끊지만, 레오는 이미 자신의 아버지처럼 몸의 일부가 철 덩어리로 변한 상태였다.
49화에서 반신이 금속화된 레오를 라이징 라이거가 물고 옮기는 동안 다가오는 재밍거들을 해치워 길을 만들고, 재밍거들을 유인해 레오 일행이 도망칠 시간을 번다.
50화에서 라이징 라이거와 함께 제로 그라이지스를 막으러 간다. 라이징 라이거가 제로 그라이지스의 꼬리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섬광탄을 발사해 제로 그라이지스의 시야를 차단하고, 한 발 더 발사해 라이징 라이거가 제로 그라이지스의 오른쪽 눈에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적중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후 연합군과 함께 제로 그라이지스를 막는다. 레오와 라이징 라이거의 힘으로 제로 그라이지스가 쓰러진 뒤, 후일담에선 번과 함께 자유롭게 여행을 한다. 제국군이 지나가자 번은 조건 반사로 인해 광학 미채를 사용하지만, 이내 숨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광학 미채를 푼다. 제국군에게 정식으로 파트너로서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3.2.18. 드라이 팬서
팽 타이거의 골격을 채용한 흑표범종 병기 조이드.
머신 블래스트는 옆구리에 있는 섀도 실드에서 A-Z 드라이 블레이드를 전개해 적을 베어 가르는 '''드라이 슬래시(지옥의 삼연인)'''.
호리존탈 아머로 높은 수준의 스텔스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3연발 사일런트 건으로 적을 소리 없이 저격할 수 있어 단독 은밀 행동에 특화되어 있다. 섀도 실드는 적의 포격으로부터 몸을 지킬 뿐만 아니라, 레이저나 레이더의 빛을 반사할 수 있다. 섀도 실드에 내장된 A-Z 드라이 블레이드는 매우 빠르게 회전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달궈진 상태이다. 완구와 애니에선 이를 주황색으로 표현.
다리의 섀도 클로는 충격을 흡수해 소리 없이 달릴 수 있게 하지만 발톱 자체도 날카로워 적을 순식간에 찢을 수 있다. 또한 암시 스코프로 어둠 속뿐만 아니라 광학 미채로 모습을 감춘 적을 포착할 수 있다.[25] 참고로 찾는 원리는 '열 탐지 기능'이다.
발굴 당시에는 골격이 사자종 및 팽 타이거와 흡사해 판별에 혼동이 있었으나 발톱의 형태를 통해 흑표범종으로 확인되었다.
복원 당시에는 원근전 양대응력 및 공격력을 극한까지 올리기 위해 중무장화가 진행됐다.
등쪽 장비를 제거(퍼지)하는 기능을 통해 민첩함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완구 스토리 ▼
중후한 장갑이 삐걱거리는 소리만이 고요한 석양 속에서 울려 퍼졌다.
하지만, 먼 곳에서 무언가가 트리케라도고스의 뒤를 노리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수상하게 빛나는 바이저의 정체는 바로 "칠흑의 마수" 드라이 팬서였다.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곧바로 3연발 사일런트 건으로 소리 없이 견제 사격을 한다.
전탄 명중!
중장갑이기 때문에 피해가 적은 트리케라도고스였지만, 어둠 속에서 반격하기엔 적을 찾을 수 없었다.
한편, 폐허 옥상에서 등에 있는 암시 스코프로 상대의 움직임을 포착한 드라이 팬서는
추격할 타이밍을 조용히 노린 결과, 트리케라도고스의 순간적인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병기 해방!
양쪽 어깨에 있는 섀도 실드를 전개, A-Z 드라이 블레이드가 나타난다.
달궈진 상태에서 고속으로 회전하기 시작한 칼날은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난다.
트리케라도고스가 그 빛을 눈치채고 뒤돌아본 그 순간, 재빠르게 스쳐지나간 검은 무언가에 두꺼운 장갑은 무참히 잘려 나가고 말았다.
시야 확보가 힘든 어둠 속의 전장이야말로 드라이 팬서에게 있어 최고의 사냥터다.}}}
3.2.18.1. 조이드 와일드 제로
13화에서 스피겔의 기체로 등장, 프랭크 랜드 박사의 요청으로 단말을 회수하기 위해 출격했다. 호리존탈 아머와 섀도 클로로 소리 없이 모자이크 요새에 잠입해 재밍거 무리를 제거하던 랍토리아 부대를 전멸시키며 광학 미채로 몸을 숨긴 개틀링 폭스도 암시 스코프로 탐지해 밀어붙인다. 증원으로 등장한 라이거에게도 우세를 점하며[26] 아이셀의 랍토리아도 합류하자 상대하려는 순간, 단말의 신호가 사라졌으니 복귀하라는 랜드의 제지에 별 수 없이 후퇴한다. 다음날 아침 네오 헤릭으로 향하는 레오와 라이거 앞에 나타나 밀어붙이며 병기 해방으로 끝장내려 하나 본능으로 위치를 파악한 라이거가 피하면서 실패, 이후에는 라이거가 라이징 라이거로 진화하면서 본능 해방기 라이징 건 슬래시를 발동하자 드라이 슬래시로 대항하지만 본능 해방기 대결에서 섀도 실드가 잘려 나가면서 패배, 기능이 정지되었다.
18화에서 다시 등장. 쿠와가노스 복원 기지를 습격해 라이징 라이거와 다시 맞붙는다. 저번과는 달리 머신 블래스트로 라이거의 왼쪽 뒷다리를 부상입히지만 끝내려는 순간에 갑자기 날아온 쿠와가노스의 스톰 시저스에 또 섀도 실드가 잘려 나가며 부상을 입고 잘린 쪽 장비를 제거 후 퇴각한다.
26화에서 앨드리지의 팽 타이거를 추격하려는 라이징 라이거한테 드라이 블레이드를 분리해서 기습하려고 하나 류크가 캐논 불로 밀치고 대신 공격받는다.
27화에서 제노스피노를 파괴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출격한다. 스텔스 능력과 어둠 속에서의 은밀성을 바탕으로 아무런 방해 없이 제노스피노 복원 장소까지 도달하지만 드라이 팬서의 움직임을 눈치챈 개틀링 폭스에게 저지당해 재대결을 펼친다. 폭스를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어둠 속 건물로 유인해 밀어붙이며 끝내 낭떠러지로 도망치자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고 하지만 그것은 폭스의 함정이었고 결국 건물 밖으로 떨어지면서 패배하고 만다. 단, 라이더인 스피겔은 탈출 후 도주했다.
34화에서 진-제국의 기지에서 커스터마이즈를 하고 있다. 다시 회수했거나 다른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 수리하는 동안 스피겔은 잠시 헌터 울프로 갈아탄다.
43화에서 재등장. 양쪽의 새도 실드를 분리하고 A-Z 대공 4연발 포 2개, A-Z 3연발 차지 미사일 2개, 포스 배럴 개틀링 4개를 장비하여 단점인 원거리 대응력과 화력을 강화했다. 스피겔은 엘렉트라에게 기지를 습격당하자 이 강화된 화력을 이용해 천장을 부순 뒤 팽 타이거를 탑승한 시걸과 함께 기지를 탈출했다.
46화에서 지구 파멸이 눈앞에 온 상황임에도 시걸이 마지막 단말을 두고 무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요구하자 스피겔은 그에게 총구를 겨누며 배신한다. 직후 3세력이 마지막 단말을 차지하기 위해 안개와 함께 재밍거와 제로 팬토스를 보내자 이들과 대치한다. 제로 팬토스에게 직접 달려들어 코를 붙잡거나 자신을 공격하게 만드는 등, 빈틈을 만들어 연합군이 공격할 기회를 마련해 줬다.
3.2.18.2. 조이드 와일드 전기
공화국이 운용하는 개체가 등장. 공화국 마크가 있음에도 Z-O 바이저를 장착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제국이 운용하던 걸 공화국이 강탈해 써먹는 것으로 보인다. 외장 컬러링이 회색으로 바뀌었고, 전작에서 스피겔이 커스터마이즈한 개체처럼 드라이 블레이드를 제거하고 포스 배럴 개틀링, 대공 4연발 포와 3연발 차지 미사일로 무장한 상태로 등장했다.
3.2.19. 라이징 라이거
라이징 라이거 항목 참조.
3.2.20. 소닉 버드
에보 블래스트를 탑재한 아르카이옵테릭스종 조이드. 공화국이 본격적으로 제국으로부터 제공권을 탈취하기 위해 개발한 중형 조이드로[27] 길랩터 계열[28] 의 골격을 차용했다. 등의 트윈 제트 엔진과 양날개 소닉 윙, 양다리의 어시스트 부스터 덕에 최고속도 552km/h를 자랑하며 이는 현존하는 와일드 조이드들 중 가장 빠르다.[29]
에보 블래스트는 날개를 펼친 뒤 날개의 A-Z 윙 소드와 꼬리의 러더 소드를 전개한 후 상대에게 돌격하는 '''스카이 슬래시'''.
대륙 내부 협곡의 깊숙한 동굴을 둥지로 삼으며 발굴 당시에는 랍토르의 일종으로 여겨졌으나[30] 복원 결과 날개가 존재하는 것이 드러나 다른 종으로 판별되었다. 꼬리의 러더 소드는 무기 역할도 하지만 이름답게 비행 시 방향 조절 장치로도 쓰인다.
완구 스토리 ▼
공중전에 대해 공화국군은 결국 완전히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공화국군은 기사회생하여 비행 전력으로서 소닉 버드를 투입하자 드디어 그 역사가 깨졌다.
소닉 버드 부대는 공화국군 거점을 저격하려고 비행 중인 스나이프테라 부대를 상공에서 포착한 뒤, 2연발 속사 기관총으로 견제 공격을 개시한다.
스나이프테라가 반격하려고 하자, 뛰어난 선회 성능을 살려 전부 회피한다.
소닉 버드는 아주 잠깐의 틈을 노려 트윈 제트 엔진으로 신속하게 상승하며 소닉 윙으로 날갯짓을 한 뒤, 상공에서 몸을 뒤집고 급강하를 한다.
그 속도가 최고 속도에 도달한 순간, 진화 해방을 사용한다.
양날개 끝에서 A-Z 윙 소드를, 꼬리 날개에선 러더 소드를 전개하여 스나이프테라 부대 전체를 순식간에 베어 버린다.
이렇게 공화국군은 국경 지대에서의 "제공권"을 탈환한다.
또한 그들의 활약은 하늘에서 끝나지 않고 지상에서 오메가 렉스를 쓰러뜨리려는 라이징 라이거를 도우러 출동한다.
공화국군이 드디어 반격의 봉화를 들어올린 것이다.}}}
3.2.20.1. 조이드 와일드 제로
26화에서 공화국 기지에서 성능 테스트를 하게 되고, 시걸 준장 측의 스나이프테라 2마리를 에보 블래스트로 격파한다. 덕분에 제노스피노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아이셀 소령의 말에 의하면 2년 전에 발굴했으며 공화국이 극비리에 복원한 조이드라고 한다. 파트너는 제이크 라몬.[31]
36화에서 레오 일행을 단말기가 있는 공중 섬으로 데려다 주고, 안개 속에서 나타난 제로 팬토스를 요격한다. 에보 블래스트로 베놈 탱크를 두 동강 내서 제로 팬토스를 퇴각시켰지만 탱크 내부의 강산성 체액으로 인해 우측 날개의 A-Z 윙 소드가 녹아 버렸다.
39화에서 진-제국에게 습격받은 공화국 기지를 엄호하기 위해 등장. 하지만 도착했을 때 이미 진-제국은 라이징 라이거의 도움으로 격퇴에 성공했고, 안개만이 가득한 상황이었다. 조 아이셀의 통신을 통해 레오와 라이징 라이거가 안개 속에서 전투 중이라는 걸 알고 라이더인 제이크 라몬이 기량을 발휘해 고속을 이용한 강풍으로 안개를 전부 걷어 낸다. 이후 모습이 드러난 제로 팬토스가 디졸브 밤을 사용하기 위해 A-Z 슬링 밤을 붙잡는 순간을 노려 에보 블래스트를 발동, A-Z 슬링 밤을 절단하여 라이징 라이거가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 준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은 라이징 라이거도 에보 블래스트를 발동하여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적중, 제로 팬토스를 쓰러뜨리고 그 라이더를 붙잡는 데 성공한다.
42화에서 보먼 박사를 류크 대장이 발견한 16번째 단말기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 준다. 그리고 6500만 년 전에 살았던 제로 그라이지스의 부활을 보게 된다. 동료들과 함께 제로 그라이지스에게 공격을 가하나, 제로 그라이지스는 조금의 피해도 입지 않았으며 입으로 발사한 광선이 일으킨 폭발에 날아가고 만다.
큰 피해를 입긴 했지만 끈질기게 제로 그라이지스를 추격했고, 43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가 세뇌당한 조이드들을 집결시킨 뒤 그들을 공격해 조이드 코어를 포식하는 모습을 연합군에게 보낸다.
44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를 그래비티 캐논의 사정거리권으로 유도하는 작전에 참가한다. 공중에서 기렐의 스나이프테라와 함께 해방기를 먹이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아무런 반응도 없이 진격한다.
50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의 오른쪽 눈에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적중시키고 떨어지는 라이징 라이거를 태워, 안전하게 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후 연합군과 함께 제로 그라이지스를 막지만 제로 그라이지스가 무차별로 공격을 가하자 피하지 못하고 왼쪽 날개에 큰 피해를 입고 떨어지고 만다.
3.2.21. 제로 팬토스 / 제로 판토스
캐논 불 골격을 사용한 코끼리종 조이드. 엘레판더의 오마주로 추정. 25화에서 새로 공개된 오프닝 영상에서 젊어진 프랭크 랜드 박사 뒤에 제로 그라이지스와 같이 실루엣으로 첫 등장했다. 제로 블래스트(원시 해방)는 이어 실드를 전개한 후 파워 노우즈를 등 뒤로 올린 뒤 A-Z 슬링 밤을 투척하는 '''디졸브 밤(파멸폭렬탄)'''으로 적중당한 조이드는 슬링 밤에 내장된 강산성 액체로 인해 부식되고 만다. 최대 특징이라면 지금까지 등장한 와일드 조이드들과 달리 골격 형태가 없다는 점이다.
제국과 공화국 어느 쪽에도 소속되지 않은 미지의 조이드로 그 누구도 발을 들이지 않은 지하 신전에서 발굴되었다. 뼈대가 없는 독특한 사지를 가지고 있으며 아머 전신에 혈관처럼 퍼져 있는 리액터 라인은 빛이 점멸함과 동시에 맹독인 바이오 애시드가 흐르고 있다. 이 때문에 발굴을 시작한 직후 바이오 애시드로 사망하는 이가 속출하자 '금기의 조이드'로 두려움을 받아 발굴 및 복원이 중단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발굴 및 복원을 이루어 낸 이는 없다고 알려져 있다.
조이드 코어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아이 브레인은 눈이 많이 달려 있어 시야가 넓고[32] 파워 노우즈는 무거운 물건을 던지는 데 특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코 끝의 센서 기능 덕분에 목표 지점으로 정확히 투척할 수 있다. 상아에 해당하는 앵커 팽은 근접전에서 찌르는 것 외에도 발사하는 것으로 와이어를 통한 포박이 가능하다.
같은 소속인 제로 그라이지스가 제네바스 제국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에 이쪽도 제네바스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열렸는데, 아니나다를까 최근 타카라토미에서 올라온 조이드 관련 최신 영상에서 공개된 제로 팬토스 제품의 귀 부분에 제네바스 제국의 문장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것도 구대전의 마크가.
완구 스토리 ▼
그 격렬함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그 결과 공화국과 제국 모두 조이드 전력의 부족함이 현실로 다가왔다.
새로운 조이드 전력을 모으기 위해 양군은 거의 동시에 "금기의 땅" 지하 신전으로 진군할 수밖에 없었다.
이곳에서 양군이 격돌한 그 순간, 갑자기 엄청난 지진과 함께 정체불명의 조이드가 계속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깊은 잠에서 깨어난 코끼리종 조이드, 제로 팬토스였다.
전신에 흐르는 보라색 띠가 불길한 감을 내뿜으며 점멸하여 어두운 밤을 밝힌다.
신전 앞에서 여전히 전투를 계속하던 양군 조이드를 향해, 제로 팬토스들은 일제히 앵커 팽을 발사하여 그들을 포박한다.
파워 노우즈로 A-Z 슬링 밤을 투척한 뒤 공중에서 폭파해, 포박한 조이드들에게 맹독을 흩뿌려 부식시킨다.
양군 조이드는 제각각 반격해 보지만 이어 실드에 모든 공격이 막히고 만다.
무너지는 양군의 전선.
압도적인 힘을 가진 제로 팬토스도 첨병에 불과했다.
양군을 매우 빠르게 몰아내자 그 뒤에서 거대한 그림자, 제로 그라이지스가 나타났다.
이 거대한 그림자를 중심으로 하는 제3 세력의 참전은, 이 전쟁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3.2.21.1. 조이드 와일드 제로
35화에서 등장. 안개 속에서 홀연히 나타나 공화국과 제국 양측 기지를 무차별 공격한다. 이 녀석의 소문을 들은 레오 일행은 '안개 속을 걷는 유령 조이드'라고 불린다는 걸 알게 된다.
36화에선 프랭크 랜드 박사를 잡으려던 레오 일행 앞에 안개 속에서 갑자기 나와 레오 일행을 공격한다. 소닉 버드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만 스카이 슬래시로 부상을 입고는 안개 속으로 다시 사라진다. 그래도 절단된 베놈 탱크의 강산성 체액으로 우측 날개의 A-Z 윙 소드를 녹여 버렸다. 이후 랜드 박사가 도망친 것을 확인한 레오 일행은 제로 팬토스가 나타난 것은 처음부터 프랭크 랜드 박사의 도주 시간을 벌어 주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37화에선 안개 속에서 나타나 공화국, 제국 양측의 기지를 무참히 공격해 진-제국군이 도주할 시간을 벌어 주었다.
38화에서 레오 일행이 6500만 년 전 지층에서 나온 거대한 조이드 코어를 발견함과 동시에 주변에 제로 팬토스로 보이는 대량의 화석들을 발견. 레오가 그 코어를 둘러싼 식물과 접촉하자 과거의 영상을 보게 된다. 공룡들이 살았던 과거, 제로 팬토스 군단이 거대 괴물 조이드를 따르며 공룡들과 지구를 파괴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후 의문의 거대 조이드 코어를 파괴하려는 레오를 방해하며 슬링 밤과 파워 노우즈로 몰아붙이지만 아이셀의 지원에 슬링 밤이 터지고, 이후 반격한 라이징 라이거의 일격에 베놈 탱크가 파괴되고는 철수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거대 조이드 코어가 도망칠 시간을 끌 목적이었다.
39화에서 레오가 보먼 박사에게 연락을 하며 6500만 년 전 공룡시대에 살았다는 것과 거대 조이드를 따라서 공룡들을 공격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진-제국이 레오의 라이징 라이거에 의해 격퇴되자 안개를 일으켜 공화국을 공격한다. 소닉 버드가 고속으로 안개를 날려 버리고 모습이 드러나자 소닉 버드와 라이징 라이거의 에보 블래스트에 맞아서 쓰러진다. 그리고 쓰러지자마자 화석으로 변해 버린다. 공화국이 잡은 라이더, 데니스 닐슨은 이 조이드의 이름이 '''"'제로를 가져오는 자, 제로 팬토스"'''라고 밝힌다.
40화에서 레오가 15번째 단말기를 재기동시키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그리고 단말기가 프랭크 랜드에 의해 재기동되자 바로 그 자리를 떠난다.
42화에서 번 브래드의 개틀링 폭스와 충돌. 정면에서 오는 공격을 전부 이어 실드로 막는다. 광학 미채로 인해 베놈 탱크가 폭발했지만 그 폭발로 생긴 연기로 시야가 차단된 사이, A-Z 앵커 팽을 발사하여 개틀링 폭스를 구속. 자이언트 스윙을 하며 개틀링 폭스를 고전시킨다. 하지만 개틀링 폭스가 꼬리에서 섬광탄을 발사한 뒤 A-Z 앵커 팽을 절단하고 아랫배로 들어가 아랫배에 공격을 직격, 쓰러지면서 석화된다.
46화에서 대량의 재밍거들과 함께 마지막 단말기를 차지하기 위해 나타난다. 스피겔의 드라이 팬서가 달려들어 코를 붙잡거나 자신에게 공격을 유도해서 빈틈을 만들자 연합군이 집중 공격을 하지만 압도적인 내구력으로 버틴다. 하지만 직후 레오의 라이징 라이거가 라이징 버스트 브레이크를 가하자 쓰러지고 만다.
47화에선 제로 그라이지스의 고치를 지키기 위해 대열을 짜서 등장한다. 조이드를 석화시키는 결계를 펼친 채 그 안에서 슬링 밤을 던져 대면서 연합군을 압박하지만 중간에 합류한 제노스피노와 오메가 렉스가 석화 결계를 돌파해 들어오자 제노스피노의 주먹질에 얻어맞고 오메가 렉스에게 짓밟히는 등 신나게 얻어맞는다. 그래도 제노사이드 크러셔로 제로 그라이지스의 고치를 공격하느라 무방비 상태가 된 제노스피노를 공격하려고 전열을 재정비해 덤비긴 했으나 제노스피노를 호위하던 오메가 렉스에게 전부 격파당한다. 하지만 이들의 희생은 단순히 시간을 벌기 위한 거였으며 덕분에 제로 그라이지스는 최종 진화에 성공했다.
38화와 39화, 46화에 나온 모습을 보면 같은 중형 조이드 라이징 라이거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완구와 39화 조이드 설명에도 중형 조이드에 속하나 애니에서는 훨씬 버프 먹어서 그라키오사우루스 못지않게 거대하다.
3.2.21.2. 조이드 와일드 전기
2화에서 제로 군단 소속으로 등장. 제국 조이드를 유린하지만 길랩터 LC와 버닝 라이거에게 가볍게 격파당한다.
4화에서는 제국 소속 개체가 등장하는데 제국이 제로 군단에 있던 개체를 노획한 뒤, 개조하여 완전히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외장 컬러링이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리액터 라인은 붉은색이 되었다. 체급 차로 제노렉스를 밀어붙이지만 제노렉스가 거대화하자 역전당해 패배했다.
3.2.22. 버닝 라이거
제국이 최초로 개발한 사자종 조이드.[33] 라이거 조이드이지만 특유의 붉은색과 디자인이 행성 Zi의 세이버 타이거를 연상시킨다. 특징은 지금까지 등장한 와일드 시리즈의 라이거 조이드들과 달리 제국 소속이란 점과 와일드 시리즈 최초로 콕핏이 탑재되었다는 것.[34] 코로코로 코믹스에서 관련 티저가 나왔는데 '''악의 신 라이거'''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길랩터의 목을 물고 있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했다. 이외에도 자신만을 위해 싸운다, 악이면서 적이기에 흉폭한 무장 기믹 등, 부정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기에 차후 등장 시 빌런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차기 시리즈인 조이드 와일드 전기에서 주인공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35] 별개로 조이드 와일드2 만화책의 후속편에서는 빌런으로 등장한다.
공화국의 신형 조이드인 길랩터 LC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적 조이드에게 더 강한 타격을 주기 위해 개조된 블로 클로가 주요 무장. 이외에도 2연발 빔 건, 소드 오프 샷건, 격납식 미사일 등, 보조 무장으로 소형 중화기를 여러 종 탑재했다. 튼튼한 사지를 이용한 스텝 위주로 싸운다. 제국 최초의 코어 드라이브 탑재 조이드이기도 하다.
3.2.22.1. 조이드 와일드 제로
와일드 제로 45화에서 제로 그라이지스의 콕핏 안에서 완전한 조이드 인간이 된 랜드가 제로 그라이지스가 고향 행성(행성 zi와는 다른 조이드의 별)에 있던 시절의 영상을 꿈의 형태로 봤는데, 그 영상에서 이 버닝 라이거와 매우 유사한 실루엣의 조이드 4마리가 제로 그라이지스와 대치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조이드 와일드 전기에서 버닝 라이거는 행성 Zi 및 지구 태생이 아닌 외계의 조이드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를 통해 조이드 와일드 제로 45화에서 나온 4대의 조이드는 버닝 라이거인 것으로 드러났다.[36] 몸의 구성이 제로 그라이지스, 제로 팬토스와 비슷한 것도 같은 고향 별 출신이기 때문이다.
3.2.22.2. 조이드 와일드 전기
1화에서 블레이즈가 탑승한 개체를 포함한 버닝 라이거 3대가 나온다. 블레이즈의 개체는 앞다리 양쪽에 A-Z 레이저 샷건을 장착하고 뒷다리 양쪽에 부스터인 콤팩트 이온 스러스터를 장착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A-Z 메가 실드와 A-Z 레이저 드릴을 장착한 개체와 A-Z 3연발 유도 미사일과 A-Z 4연발 쇼트 레이저 개틀링을 장착한 개체가 등장한다. 3대만으로 공화국 조이드들을 대거 쓰러뜨리는 전과를 보이고, 소닉 버드가 등장하자 블레이즈는 잠깐 물러나 제국 수송함에서 무장을 임팩트 개틀링으로 교체한 뒤 다시 전장에 합류해 임팩트 개틀링으로 소닉 버드를 격추시켜 버린다. 이후 퀘이드가 탑승한 길랩터 LC와 대면하면서 1화 종료.
2화에서 길랩터 LC와 막상막하로 전투를 벌이다 갑자기 나타난 제로 그라이지스와 제로 팬토스 부대의 습격을 받는다. 하지만 아랫배를 노려 제로 팬토스를 가볍게 쓰러뜨린다.[37] 이후 다른 버닝 라이거 2대도 임팩트 개틀링으로 교체하고 Zi-END로 인해 노출된 제로 그라이지스의 코어를 향해 3대가 임팩트 개틀링을 난사해 제로 그라이지스를 일시적으로 전투 불능으로 만든다. 하지만 제로 그라이지스는 몇 초 만에 회복하고, 버닝 라이거 부대는 길랩터 LC와의 승부를 다음으로 기약하고 모두 후퇴한다.
3화에서 블레이즈의 부대원 2명이 라이더로 탑승한 개체가 임팩트 개틀링을 장착하고 공화국군을 소탕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제국군의 스나이프테라를 공화국의 류크 대위가 탈취하고 도주하자, 블레이즈가 이그니션 부스터와 A-Z 나이트 소드를 장착하고 추격하기 시작한다. 임팩트 개틀링은 여유롭게 피한 스나이프테라였지만 블레이즈가 탑승한 개체가 이그니션 부스터의 추진력으로 잠깐 날아올라 나이트 소드를 꺼낸 채 스나이프테라에게 접근한다. 스나이프테라의 앱솔루트 샷까지 추진력으로 피하고, 스나이프테라의 오른쪽 날개를 절단한다.
4화에서 남은 공화국군을 소탕하나, 제노렉스가 등장함과 동시에 제노렉스-시저스로 진화한다. 블레이즈를 제외한 나머지 두 부대원이 임팩트 개틀링으로 응대하나 제노렉스-시저스가 전부 막은 뒤 포효와 함께 일으킨 풍압에 전부 날아가고 만다.
5화에서 드디어 제노렉스와 교전, 이그니션 부스터의 가속력을 이용해 있는 힘껏 응전하지만, 압도적인 제노렉스의 힘에 일방적으로 밀리며 부스터까지 파손되고 만다. 결국 지휘관인 콜린스의 명령에 따라 후퇴하는 것으로 작중 처음으로 패배의 쓴잔을 마시게 되었다.
3.2.23. 제노렉스
티라노사우루스종 조이드. 공화국이 입수한 코어 드라이브 웨폰에 대응하는 조이드다. 지금까지 등장한 티라노사우루스 조이드들과 달리 M형 사이즈 조이드이자 공화국 소속이다. 최대 특징은 제노 에볼루션 시스템(Xeno EVolution System. 통칭 XEVS)으로 전용 장비를 장착해 더 강력한 모습으로 진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장비들의 명칭이 각각 시저스와 버스터인지라 제노 브레이커와 버서크 퓌러의 오마쥬 조이드가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
발톱과 이빨, 꼬리를 주요로 하는 육탄전이 특기로 무장은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라이더와 하나가 되거나 자극을 받으면 코어의 에너지양이 늘어나 동급의 조이드보다 더 막강한 힘을 낼 수 있다.
조이드 와일드 2 만화책 후속작인 조이드 와일드 2+에서는 주인공의 파트너로 등장한다.
3.2.23.1. 조이드 와일드 전기
2화 막바지에 공화국군 기지에서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3화에서 밝혀지기를 이 녀석도 제로 그라이지스, 버닝 라이거처럼 행성 Zi와는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 조이드로 밝혀진다.[38] 제국군이 제노렉스를 파괴하기 위해 기지를 파괴하지만 때마침 최종 조정을 마치고 출격한다.
4화에서 제노렉스를 파괴하기 위해 온 제국군 소속 제로 팬토스를 해치우며[39] , 시간이 지난 뒤 공화국군을 소탕하는 버닝 라이거 부대를 찾아온다. 시저스 유닛을 장착하여[40] 제노렉스-시저스가 된 후, 임팩트 개틀링을 가볍게 막은 뒤 블레이즈의 기체를 제외한 나머지 두 버닝 라이거를 풍압만으로 날려 버린다.
5화에서 시저스 상태로 잠시 근접전을 펼치다가 XA 모드로 변해서 버닝 라이거를 압도하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 준다. 이 강력한 성능 덕분에 버닝 라이거 부대가 후퇴하자 라이더인 류크 대위는 제노렉스가 공화국의 구세주라고 비유한다. 이후 다시 나타난 버닝 라이거 부대를 시저스 상태로 압도한다. 임팩트 개틀링을 가볍게 막고 XA 모드에 돌입하여 엑스 시저스로 빌딩 하나를 그대로 무너뜨린다.
3.2.24. 제노렉스-시저스
제노렉스가 제노 에볼루션 시스템으로 진화한 근접 격투 형태. 거대화했기에 공격 범위가 늘어났고, 커진 다리는 거대해진 몸체를 지지하며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 준다.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는 프리 라운드 실드로 적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고속으로 접근해 적 조이드와의 간격을 좁히고 실드에 장비된 엑스 시저스로 적을 가르는 전법이 특기다.
3.2.24.1. 제노렉스-시저스 XA
제노렉스-시저스가 라이더와의 싱크로율이 높아지면서 돌격 전투 특화로 진화한 형태. 이때는 장갑색이 파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고 무장도 남색이 되며 엑스 시저스는 은백색으로 빛나는 어설트 엑스 시저스가 된다. 기동력을 살린 일격필살이 특기지만 에너지 낭비가 심해 이 형태를 오래 유지할 수는 없다. XA는 제노 에볼루션 어설트를 의미한다.
3.2.25. 제노렉스-버스터
제노렉스가 제노 에볼루션 시스템으로 진화한 원중거리 포격 특화 형태. 거대해진 몸체의 중량과 파워를 살려 고화력 무장의 반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싸운다. 각부 상면에 장착한 엑스 버스터는 원거리와 중거리 둘 다 대응 가능한 가변포로, 광범위하게 포진한 적들도 포격으로 분쇄할 수 있다.
3.2.25.1. 제노렉스-버스터 XA
제노렉스-버스터가 라이더와의 싱크로율이 높아지면서 고화력 단기결전 특화로 진화한 형태. 장갑이 검은색으로 변화하고 엑스 버스터가 어설트 엑스 버스터로 강화되었다. 강화된 화력을 단기간에 퍼붓는 포격전이 특기지만 제노렉스-시저스 XA처럼 에너지 낭비가 심해 이 형태를 오래 유지할 수는 없다.
3.2.26. 길랩터 LC
공화국의 새로운 주력 조이드. 골격이 파란색으로 바뀌었으며 외장은 흰색이다. LC는 레이저 커스텀(Laser Custom)의 약자로, A-Z 레이저 건과 A-Z 임팩트 레이저 건 改를 추가 장착해 후방 지원이 가능해진 길랩터의 커스텀 타입이다. 두 무기를 연결해 장거리 포격이 가능한 A-Z 롱 레인지 레이저 건 改로 만들 수도 있다.
3.2.26.1. 조이드 와일드 전기
조이드 와일드 전기 1화에서 등장해 단독으로 제국의 스티레이저, 캐논 불, 바주틀을 쓰러뜨리는 엄청난 전투력을 보인다.[41]
2화에서 버닝 라이거에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 주나, 갑자기 나타난 제로 그라이지스와 제로 팬토스 부대 때문에 일시적인 휴전을 한 뒤 제로 팬토스를 윙 쇼텔 한 방에 쓰러뜨린다.
3화에서 제노렉스를 파괴하기 위해 제국군이 기지를 침공하자 제국군들을 상대한다.
3.3. 대형
3.3.1. 트리케라도고스
트리케라톱스종 조이드. 뿔을 이용한 공격력과 프릴 실드를 이용한 방어력을 둘 다 겸비했다. 어퍼 혼으로 적의 움직임을 막고 칩 혼으로 찌르는 공격이 특기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머리의 프릴 쉴드와 임팩트 혼을 앞으로 전개해 상대를 찌르는 '''포스 임팩트'''. 임팩트 혼은 척추뼈가 변화된 것이라고 한다. 풀을 뜯어먹는 식성이며,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본능 해방을 사용하면 사나워지고 시야가 좁아진다.
3.3.1.1. 조이드 와일드
교자의 파트너로 등장. 큰 덩치와 달리 한 발로 서기 등 묘기도 잘하고 유연하다. 벽을 부수어 동료들이 이동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거나 동료 대신 공격을 맞는 등, 협동심이 강한 모습을 보여 준다.
3.3.1.2. 조이드 와일드 제로
2화에서 트리케라도고스의 골격이 제국군의 조이드 발굴 현장에서 발굴되고 세척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외장이 푸른색으로 변경되어 공화국의 주력 대형 조이드로 등장하며 대공 사격이 가능하도록 강화된 트리케라도고스 改가 공화국 소속의 디아스 중령의 파트너로 등장한다. 다만 공화국의 조이드들의 전투력이 좋게 묘사되진 않아서 제국 조이드의 공격에 허무하게 당하는 경우가 많다.
트리케라도고스 改의 경우 외장은 검은색에 머리의 어퍼 혼이 A-Z 대공 속사포로 교체되었고 등에는 A-Z 대공 4연발 포를 추가로 장착했으며 대공용 무장을 여럿 장착했기에 대공 공격이 특기다. 3화의 후반부에 잠시 등장하여 공화국 영토를 침범한 기렐 중위의 스나이프테라를 견제 사격하여 레오와 비스트 라이거를 구해 주었다.
4화에선 조이드 유적을 침입해 온 앨드리지 소령의 스티레이저와 맞서 싸우나 제압당하고 패배하지만 기능 정지는 당하지 않았다. 이후로는 활약이 없다가 12화에서 끝내 제노스피노한테서 레오를 구해 주다 제노 소저에 두 동강이 나고 만다. 다행히도 라이더인 디아스 중령은 가벼운 부상으로 끝났다. 제노스피노 전투 이후 일반 트리케라도고스에게도 같은 장비를 장착하고 사용한다.
3.3.1.3. 조이드 와일드 전기
1화에서 여전히 랍토리아와 함께 공화군의 주력으로 등장하나 버닝 라이거 3대에게 모두 격파당한다.
3.3.2. 스테고제게 / 스테고지그
스테고사우루스종 조이드로, 전작의 고르도스를 연상시킨다. 등뼈가 진화한 본 쏘우와 꼬리에 나 있는 테일 스파이크를 이용한 공격이 특기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골판처럼 생긴 본 쏘우를 아래로 벌려 톱처럼 베어 내는 '''나이프 오브 피프틴 - 15일의 밤(나이트 오브 피프틴 - 15일의 밤)'''.
3.3.2.1. 조이드 와일드
트러플 소유의 조이드로 등장한다.
25화에서 첫 등장하여 아라시와 펜네, 교자를 압도하나 와일드 블래스트에 성공한 교자의 트리케라도고스에게 공격을 맞고 잠시 쓰러진다. 도망치는 프리덤단을 추격하지만 프리덤단의 작전으로 추격에 실패한다.
32화에서 가브리게이터와 함께 프리덤단을 기습하여 트리케라도고스와 헌터 울프를 압도하나 이윽고 둘의 호흡을 맞춘 협공으로 전투 불능 상태에 빠졌고 이에 트러플이 디메펄서로 갈아탄다.
36화에선 이 녀석에게서 본 쏘우를 뽑아 너클 콩에게 이식했다. 조이드를 단순 병기로 생각하는 데스메탈 제국의 일면을 보여 주는 부분. 나머지 부분은 데스 렉스의 먹이로 쓰인 듯하다.
3.3.3. 스티레이저
트리케라도고스의 프레임을 일부 채용한 스티라코사우루스종 조이드로 머신 블래스트(병기 해방) 탑재기다. 체내에 대용량 축전 기관이 있어 여기서 생산한 전기를 스파크 일렉 로드를 통해 순식간에 발산할 수 있다.
머신 블래스트는 일렉 프릴을 전개, A-Z 쇼트 레이저 건을 사방팔방으로 쏘며 방어막을 만들고 돌진하여 적에게 접근한 뒤, 건 소드을 찔러 넣어 발을 묶고 스턴 혼으로 적을 감전시키는 '''플라스마 월(전격의 벽)'''.
3.3.3.1. 조이드 와일드 제로
4화에서 앨드리지 소령의 탑승기로 등장. 강력한 파워와 전신의 화기로 디아스 중령의 트리케라도고스 改를 제압하고는 공화국의 요새 내부로 진입, 머신 블래스트로 라이거를 궁지에 몰아넣으나 랍토리아들이 설치한 오벌 봄이 폭발하면서 그 영향으로 지반이 붕괴되어 옴짝달싹 못 하던 와중 비스트 오브 클로를 맞고 오른쪽 프릴이 잘려 나가며 이후 스모크 디스차저에서 스모크를 발산해 도주한다.
10화에서는 녹스 대위의 탑승기로 등장. 바주틀 부대와 함께 개틀링 폭스를 밀어붙이나 증원으로 등장한 랍토리아와 비스트 라이거에 의해 폭스를 놓치고 만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양산화가 되었으며 캐논 불, 바주틀, 스나이프테라와 함께 제국과 진-제국 측 일반 조이드로 등장한다.
3.3.3.2. 조이드 와일드 전기
전작에 이어 캐논 불, 바주틀, 스나이프테라와 함께 제국의 양산형 조이드로 등장한다.
3.4. 초대형
3.4.1. 그라키오사우루스 / 그라키오사우르스
브라키오사우루스종 조이드. 비가 많이 오고 어두운 와일드 대륙 밀림 지대가 서식지인 탓에 독특한 색을 띠게 됐다.
와일드 블래스트는 어깨의 본 해머가 목과 결합하여 망치로 변화한 뒤 내리찍어 지진을 일으키는 '''그랜드 해머'''. 본능 해방기를 사용할 땐 네 발에 있는 대못, 아웃 트리거를 땅에 박아 사지를 고정한다.
3.4.1.1. 조이드 와일드
쿠로아메의 파트너인 개체와 이카즈치의 파트너인 개체로 총 2마리가 등장한다.
1화에 나온 아라시의 과거 회상을 보면 아라시가 어렸던 시절에 고향 마을에 떨어지던 운석을 격파한 적이 있다.
6화에서 쿠로아메의 파트너인 그라키오사우루스가 텐가로 마을과 베이스볼 마을의 조이드 씨름 경기에 참가하여 와일드 라이거와 격투를 하다가 데스메탈 제국이 공격해 오자 와일드 블래스트로 이들을 모조리 날려 버렸다.
37화에서 사천왕과 전투 중인 프리덤단을 돕기 위해 찾아오나 데스 렉스의 DNA 유전자 세포 데이터를 주입한 디메펄서한테 안킬록스와 파키케도스와 함께 데스메탈에 세뇌당하고 만다.
45화에서는 이카즈치와 그의 파트너인 그라키오사우루스가 등장, 푸아그라가 탑승한 쿠로아메의 그라키오사우루스와 블래스트 대결을 펼쳤다.
최종화에선 캐비어가 탑승한다. 동료를 쓰러뜨릴 수 없었던 프리덤단과 슈프림단을 압도하나, 홀로 와일드 블래스트를 발동시킨 팽 타이거의 포효 덕분에 세뇌가 풀리고 파트너인 쿠로아메와 다시 재회한다.
조이드 와일드 세계관 내에서 강력한 조이드로 평가받는 종. 슈프림단이 베이컨의 원수를 갚고자 갤러거를 습격할 때 그라키오사우루스가 본인들의 희망이라 말하고 갤러거도 이번에는 그라키오사우루스가 있다면서 굉장히 좋아했다. 거기에 과거 회상에서 거대한 운석을 '''간단히''' 격파하는 데다[42] 45화의 본능, 강제 해방 상태의 두 그라키오 간의 전투에서 발생한 풍압은 웬만한 중, 소형 조이드를 순식간에 날려 버릴 정도이며 이 둘의 싸움으로 인해 화산 3개가 한꺼번에 분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데스 렉스의 유전자 안에 그라키오사우루스의 유전자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데스 렉스에게는 역부족인 모양.
3.4.1.2. 조이드 와일드 제로
1화 프롤로그에서 잠시 등장. 폭주해서 날뛰던 다른 조이드들과 달리 평범하게 도시를 걸어다니는 모습으로만 등장하다 날뛰던 너클 콩의 공격에 쓰러지면서 건물들을 박살내고 만다.
12화에서 공화국군의 모자이크 요새를 지키는 조이드로 등장하지만 상대가 제노스피노였기에 허무하게 당하고 말았다.
30화에서 오메가 렉스의 하전입자포에 의해 흔적도 없이 파괴되었다.
38화에서는 남색 야생 개체가 등장, 공화국 소속의 개체들과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사이즈로 등장해 데스 렉스와 맞붙는다. 라이더 없이 스스로 와일드 블래스트를 발동해 그랜드 해머로 데스 렉스에게 타격을 먹이지만 뒤이어 데스 렉스의 유뷸라 드릴에 목이 뚫리고 사망한다. 하지만 직후 조이드 성지의 조이드 인자로 상처가 치료됨과 동시에 부활한다.
위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은근히 당하는 모습이 많다. 아무리 대적한 상대가 안 좋았다고 감안해도[43] 전작에서 자기 몸보다 큰 운석을 박살내고, 2마리가 본능 해방 상태에서 격돌했을 때 화산 분출까지 일으킨 사례를 생각하면 안구에 습기가 찰 정도...
3.4.2. 데스 렉스
데스 렉스 항목 참조.
3.4.3. 제노스피노
제노스피노 항목 참조.
3.4.4. 오메가 렉스
오메가 렉스 항목 참조.
3.5. 특대형
3.5.1. 제로 그라이지스
항목 참조.
3.6. 기타
3.6.1. 재밍거
와일드 제로 1화에서 등장한 생물체. 폐허가 된 곳에선 반드시 나타나는 놈들이다. 랍토르 계열의 골격을 하고 있지만 골격이 군데군데 박살나고 녹이 낀 듯한 부위가 있으며 마치 좀비와 비슷한 행동 양상을 보인다. 일반 사람은 맨몸으로 상대하기 벅차나 보통 조이드보다 훨씬 작고 약하다. 류크 대장이 부하들을 시켜 재밍거들을 사살한 뒤 시체를 짓밟을 때 조이드도 되지 못한 쓰레기들이라고 말한 것과 2화에서 불완전한 Zi포밍으로 인해 본래라면 등장하지 말았어야 할 재밍거가 등장했다는 버즈의 언급으로 보아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성장에 실패한 조이드인 모양. 추후에 다른 형태의 재밍거들이 등장할지는 불명이었지만 18화에서 티라노사우루스 골격의 재밍거가 등장했다.
4화에서 조이드 유적에 있던 한 지하 주차장에서 재밍거 무리가 나타났으나 후에 제국군을 쓰러트리기 위해 랍토리아들이 지하에 오벌 봄을 설치 후 폭발시켜서 전멸한다.
7화에서는 라이거 구출을 위해 레오 일행이 재밍거를 풀어놓아 기지에 혼란이 일어난 틈을 노려 기지로 잠입했다.
18화에서는 랜드 박사가 자신이 직접 개발한 조이드 인자 발생 장치를 시험하던 중 재밍거가 대량 탄생했다. 자신이 개발한 조이드 인자 발생 장치에선 불순한 조이드 인자만이 만들어진다는 랜드 박사의 언급으로 보아 재밍거의 기원은 불완전한 조이드 인자로 추측해 볼 수 있다.
21화에서 대량으로 출몰. 레오 일행이 들어간 21세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복합 빌딩 안으로 들어간다. 라이징 라이거와 랍토리아가 입구에서 막았지만, 너무 많다 보니 몇 마리가 들어가 버린다. 계단으로 올라가 레오 일행을 공격하던 중 샐리에게 맡긴 앨리스라는 인공 지능이 탑재된 인형을 밟아 부숴서 아이셀 소령은 격노, 랍토리아로 쓸어버린다.
27화에서 한나 멜빌이 어렸을 때 고아원에 지냈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등장한다. 한나가 지내던 고아원을 단체로 습격해 온다. 남자아이 한 명이 도망치다가 쓰러지자 한나가 그 소년을 지켜주는데, 재밍거가 공격을 멈추고 그녀를 주시하고, 한나는 재밍거를 만지게 된다. 그날 이후 한나는 재밍거들과 한패라며 아이들이 멀리하기 시작해 고아원에서 고립되고 만다.
33화를 시점으로 재밍거들의 활동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34화에서 여러 마리가 나타나 갈증과 배고픔에 시달린 프랭크 랜드 박사를 공격하려는 순간, 금속으로 된 오른팔에 의한 힘으로 인해 프랭크에게 복종한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물과 식량을 가져온다. 이후 프랭크 랜드를 따라서 지하철 선로 안으로 들어간 뒤 단말기를 발견. 프랭크의 말에 따라서 전등을 가져오며 단말기 주변을 정리한다.
35화에서 짙은 안개와 함께 대량의 재밍거들이 나타나 진-제국의 본부를 급습한다. 보라색 빛을 내는 개체가 눈에서 보라색 파장을 발산하더니 킬 사이드 3대와 탑승한 라이더들을 조종해 시걸 전 준장이 있는 사령부까지 쳐들어온다. 이후 그 보라색 재밍거는 말을 하여 주변에 있던 인물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총기로 격파하자 다른 재밍거가 눈이 보라색으로 빛나면서 말을 하고, 조종당한 킬 사이드 라이더들도 재밍거의 말을 전한다. 앨드리지와 스피겔은 당연히 경악한다. 프랭크 랜드 박사가 단말기를 가동시킬 때마다 '그분'의 각성이 가까워지며 우리에게 협력하라고 제안한다. 협력해 준다면 그 대가로 진-제국에게 무적의 조이드 부대 제공과 오메가 렉스 수리를 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시걸이 승낙하자 이 보라색 재밍거는 스콜피어나 킬 사이드 부대 등이 있는 격납고에서 파장을 발산, 진-제국의 조이드와 라이더들을 조종한다. 시걸 전 준장은 말 그대로 무적의 조이드 부대가 손에 들어왔다고 만족한다.'''인류여, 우리에게 협력해라.'''
이후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한나 멜빌을 일반 재밍거들이 공격하려고 하지만 '황족의 피'의 힘으로 공격을 중지. 한나는 그 틈을 노리고 자신의 스나이프테라에 탑승해 진-제국의 본부에서 탈출한다. 이때 스나이프테라 3기를 조종해 한나를 붙잡으려 하지만 레오와 라이징 라이거에 의해 저지된다. 다크 스파이너의 재밍 웨이브를 연상시키면서도 그것보다 더 무서운 능력을 보여 줬는데, 조이드를 조종한 뒤 레지스트 B 슈트의 연결 장치를 통해 그 라이더까지 조종해 통째로 강탈하는 것이다.
36화에서 대량으로 나타나 레오 일행이 있는 공화국의 기지를 공격하며 보라색 눈을 가진 개체가 보라색 파장을 발산하면서 공화국의 조이드와 라이더를 통째로 빼앗는다. 한나의 말대로 세뇌당하지 않는 방법은 레지스트 B 슈트를 입지 않는 것. 슈트 없이 조이드에 탑승하면 와일드 블래스트 사용 시 엄청난 부담이 따라오기에 사실상 봉인된다.
레오 일행이 있는 공화국 기지를 공격한 이유는 시걸 준장의 요청이었다. 진-제국의 명분으로 한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밍거를 조종하는 세력에게는 전력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 판단, 그만뒀다고 한다. 협력하기로 한 시걸을 도와주는 의미로 따라 준 거라고 한다. 이에 시걸이 명령이라며 다시 한나를 되찾아 오라고 하지만 우리가 유일무이하게 따르는 것은 그분뿐이라 말하곤 아무 행동 없는 위협을 하며 '''진-제국의 본부는 사실상 재밍거들이 점령한다.''' 11번째 단말기가 있는 공중 섬에서 프랭크 랜드가 이끄는 무리가 등장. 재밍거들이 레오 일행을 위협하며 단말기 근처에 못 오게 한다. 랜드 박사가 단말기를 재기동시키려는 순간 한 마리가 한나의 명령으로 프랭크 랜드를 밀쳤지만, 결국 랜드가 11번째 단말기를 재기동시키는 데 성공하게 된다.
37화에서 12번째 단말기가 있는 얼음 도시에 나타난다. 3마리가 레오 일행을 습격하지만 한나에게 저지당하고 그대로 순순히 물러난다. 이후 건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특무 부대의 캐논 불 2대에 의해 파괴된다. 보라색 눈을 가진 개체가 시걸 준장과 대화하는데 키(높이)가 시걸과 비슷하다. 진-제국 본부 주변에 짙은 안개를 만들어 세뇌된 진-제국 조이드와 라이더를 조종해 연합군의 정찰 부대를 공격한다. 연합군이 신경쓰는 사이 제로 팬토스로 양군 기지를 공격하는데, 이것들은 전부 다 본부를 버릴 시간을 벌 목적이었다.
38화에서 조이드 성지에서 등장. 레오 일행이 거대 조이드 코어가 있는 데로 가는 도중 나타난다. 콘래드 교수의 조수인 볼코프의 말에 의하면 조이드 성지에 재밍거가 나타난 건 처음이라고 한다. 라이징 라이거와 아이셀의 랍토리아의 공격에 격파된다.
40화에서 재밍거들을 선봉으로 앞세워 연합군을 공격하지만 세뇌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보라색 눈을 가진 재밍거는 진-제국의 새로운 본부 통제실에서 진-제국의 인물들과 같이 영상을 보고 있는데, 앨드리지가 어째서 세뇌가 안 통하냐고 물어보자 시도는 하고 있지만 강한 방해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걸 준장에게 오메가 렉스의 수리가 완료되어 간다며 조종할 라이더를 정하라고 말해 둔다. 오메가 렉스의 수리는 끝났지만 하전입자포까지는 복원시키는 게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같이 통제실에서 영상을 보며 오메가 렉스 VS 연합군과의 전투를 보게 된다. 그리고 혼자서 어느 빛이 나오는 곳으로 가는데, 그 빛 속에서 반역자들의 수장인 '엘렉트라 게이트'의 말을 듣는다. "곧 그때가 다가온다."고.
42화에서 안개와 함께 대량으로 나타나 레오가 단말기를 재기동시키려는 걸 방해하지만 아이셀의 랍토리아와 레오의 와이어 건에 의해 대다수 격파되고 재기동을 막는 데 실패한다. 43화에서 엘렉트라의 부름에 응해 진-제국 본부를 습격한다.
46화에서 마지막 단말기를 엘렉트라가 감지하자 제로 팬토스와 함께 북극에 나타난다. 단말기는 우리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대량으로 덤벼든다. 연합군과 대치하던 중, 시걸이 단말기를 들고 도주하자 전부 시걸을 쫓아간다. 압도적인 수로 시걸을 궁지에 몰아넣고 마지막 단말기를 차지할 뻔하지만, 시걸이 자폭을 시도한다. 멜빌이 앱솔루트 샷을 명중시켜 단말기가 자폭에 휘말리지 않게 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직후 일어난 지각 변동으로 단말이 땅속으로 사라지면서 결국 마지막 단말기는 누구도 차지하지 못했다.
50화에서 리제너레이션 큐브가 정상적으로 재기동되면서 전부 사라진다.
4. 여담
조이드 와일드에서 람베오사우루스종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설정상으론 애니메이션이나 완구에서 나오지 않은 조이드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1] 2세대 이후 등장한 병기 조이드는 외장으로 인해 기계 형상이 부각되지만 내부 골격은 야생체와 동일하기에 생물적인 형상이 부각된다.[2] 길랩터 LC와 같은 기존 조이드의 강화형은 콕핏이 구현되지 않았다.[3] 국내 더빙판에선 무기 해방으로 변경되었다.[4] 버거는 데스메탈을 기습하던 도중 갤러거의 데스 렉스와 만나 '''사망'''. 락교는 갤러거를 도우려고 하다가 데스 렉스가 락교의 쿠와가를 그냥 잡아먹어 버렸다.[5] 10화에서 오니기리가 한 말에 의하면 이게 원래 야생 랍토르의 색상인 모양.[6] 정확히는 바티노무스 기간테우스다.[7] 단 이는 공식 능력치를 보면 알 수 있듯 무시 선인의 개체 한정인 것으로 보인다.[8] 정작 쿠와가노스의 발굴지는 거목이 우거진 삼림 지대다. 과거에 사막이었던 듯.[9] 무기로도 쓸 수 있는지 첫 데뷔전에선 이 앰버 윙으로 쿠와가를 격파했다.[10] 앰버에는 자가 재생 능력이 있어 파손되어도 몇 분 내로 재생된다.[11] 완구에 기술된 스토리에서도 스나이프테라는 쿠와가노스 여럿이 덤벼들어야 겨우 쓰러뜨렸고 그 와중에 1대가 격추당했다. 그리고 조이드 와일드 제로 26화에서 제노스피노를 파괴하려고 공격한 스나이프테라를 상대하기 위해 쿠와가노스 편대가 출격했으나 대부분 요격하기도 전에 격추당하고 말았다. 괜히 공화국군이 본격적으로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소닉 버드를 개발한 게 아니다.[12] 일반기와의 차이점은 외장 색으로, 검은색 외장인 일반기와 달리 대장기는 황금색이다.[13] 단 길랩터 레어본은 상품으로만 등장하고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는다.[14] 데스메탈 제국은 조이드를 파트너가 아니라 단순 도구 내지 전쟁병기로 보지만 드레이크만은 길랩터와의 과거 회상과 나름 길랩터를 소중히 여긴다는 묘사가 있다.[스포일러] 작품 종반부에 드레이크와 길랩터는 '''와일드 블래스트'''를 시전함으로써 의심의 여지가 없는 완전한 파트너가 되었다.[15] 당시 드레이크는 흰색 길랩터의 죽음을 그대로 지켜보고 있던 붉은 길랩터에게 분노해 그를 도구 취급했으나 사실 붉은 길랩터도 친구를 죽인 지휘관기와 갤러거에게 분노하고 있었다. 그가 드레이크에게 도구 취급을 당해도 얌전했던 것은 도구 취급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힘을 길러 복수하고 싶었기 때문.[16] 공식 설명에선 은빛 보라색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 보면 어두운 흑빛의 남보라색에 가깝다.[17] 원래는 갤러거가 직접 데스 렉스의 먹이로 주려고 했지만 드레이크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해 처리하라고 시킨 것이다.[18] 이때 절벽을 타고 기어오르는 모습을 보여 준다.[19] 2기인 조이드 와일드 제로에선 시속 538km/h의 스나이프테라와 시속 552km/h의 소닉 버드가 등장해서 3번째로 밀려났다. 다만 스나이프테라와 소닉 버드는 비행형 조이드이기에 육상 조이드 중에선 여전히 헌터 울프가 빠르다.[20] 전용 트레일러 파츠로 다른 조이드를 운송할 수 있으며, 중형급 이상인 점이 일치한다.[21] 데스 렉스가 과거에 포식했던 조이드에게만 효과가 있다.[22] 후에 팽 타이거의 포효가 세뇌를 풀게 되는 떡밥이 된다.[23] 조이드 시리즈 최초로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했다.[24] 캐비어는 쿠로아메의 그라키오사우루스를, 푸아그라는 다시 본인의 조이드인 너클 콩에 탑승한다.[25] 이를 이용해 작중에서 광학 미채를 기동한 개틀링 폭스를 간단히 찾아내 공격을 명중시키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저 적에겐 폭스의 모습이 보이는 거냐며 당황하는 번은 덤이다.[26] 라이거에게 위치를 종종 간파당했지만 화력으로 우세를 점했다.[27] 실제로 스나이프테라와 비교해보면 스태미나를 제외한 나머지 스펙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다.[28] 길랩터, 파키케도스 등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골격.[29] 육상 조이드로 한정하면 시속 270km/h의 헌터 울프가 가장 빠르다.[30] 길랩터 골격을 차용했음에도 어째서 길랩터가 아니고 랍토르로 오해했다는 설정인지는 불명이다.[31] 쿠와가노스를 조종한 뒤로 공화국군에 지원했다. 계급은 일등병이지만 공화국이 개발한 극비 조이드의 테스트 라이더를 맡을 정도면 쿠와가노스를 조종한 실력을 공화국군에서도 눈여겨보고 있었는 듯하다.[32] 아이 브레인을 자세히 보면 움푹 파인 부분이 여러 군데 있는데 그게 다 눈알이다. 잠자리 같은 겹눈이라고 보면 된다.[33] 에너지 라이거 및 라이거 제로 익스 이래 몇십 년 만에 나온 제국군 라이거이며 애니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라이거이다.[34] 콕핏 묘사는 와일드 제로에서 등장했지만 프라에는 반영되지 않았다.[35] 정확히는 공화국 측의 제노렉스와 함께 주인공을 맡는다.[36] 다만 어느 시점에서 지구로 오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37] 전작의 번 브래드와 개틀링 폭스가 제로 팬토스와 싸우다 썼던 방법이다.[38] 버닝 라이거와 같은 별 출신인지는 불명. 4화에서 제노렉스가 전장에 도착하자 버닝 라이거의 조이드 코어가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아주 무관계한 것은 아닌 듯하다.[39] 이때 제노렉스가 전투 도중 제로 팬토스와 맞먹는 사이즈로 거대화했다. 자극을 받으면 더 강해진다는 완구 설정은 이 능력인 듯하다.[40] 장착 방식이 버닝 라이거가 코어 드라이브 웨폰을 장착할 때처럼 수송선에 탑승하여 장착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송선의 장비로 빛을 쬐어서 3d 프린터처럼 장비를 불러오는 방식이다.[41] 여기서 라이더인 퀘이드의 실력이 드러나는데, 스티레이저의 등으로 뛰어올라 화기를 난사하거나 바주틀의 쉘을 개방해 공격을 가해 라이더를 직접 노리고, 다른 바주틀은 그대로 넘어뜨려 약점인 하부를 드러내 끝장내는 치밀함을 보여 준다.[42] 이 운석은 아라시의 고향 마을이 있는 산과 같은 크기였다. 그런 운석을 그라키오는 와일드 블래스트는 커녕 목 치기 한 방으로 가볍게 분쇄해 버린 것.[43] 제노스피노는 조이드 크라이시스 당시 지구의 1/3을 파괴했고 오메가 렉스는 최강의 무기 하전입자포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