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바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다르게 말하자면 내 나름의 포켓몬 승부야!'''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이 사람들 제정신이 아냐...'''
주인공의 동료겸 라이벌 캐릭터 중 한명. 플라타느박사에게 도감과 포켓몬을 받은 5명의 아이 중 1명으로 사나, 칼름, 세레나보다 한 발 빨리 티에르노와 함께 도감을 받았다. 약간 소극적인 성격으로 주인공을 부를때도 다른 애들보다 조금 더 늦게 별명을 부르기 시작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내성적인 성격의 아이. 포켓몬 도감 완성을 목표로 여행을 떠나고 있어 주인공과는 배틀로 싸우지 않고 누가 많이 도감을 완성시켰나 도감비교로 경쟁한다.
주로 티에르노와 함께 다니며 주인공과 라이벌이 플레어단과 정면으로 부딪칠 동안 다른 곳에서 서포트하는 역할이지만, 프로스트 케이브 사건에선 플레어단의 음모를 알아채고 주인공과 같이 프로스트 케이브로 뛰어들기도 한다. 프로스트 케이브에서 플레어단 단원들과 플레어단의 과학자인 모미지에게 어째서 포켓몬과 에너지도 모자라 돈까지 모으냐며 플레어단의 일련의 행동에 대해 따지며 플레어단 만이 살아남기위해서라며 상관없는 사람들따윈 도와줄 필요 없다 말하자 정곡을 찌르는 대사인 '''"이 사람들 제정신이 아니야..."'''를 말한다. 이후 사건이 끝나고 주인공에게 플레어단과 싸우는게 무섭지 않냐며 물어보고 자신은 싸우는게 무섭지만 싸웠기때문에 눈설왕을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조금 더 적극적인 편이 좋을 것 같다 애기하며 이후 성격이 약간 적극적으로 변한다.
이후 플레어단 사건이 다 끝난 후 배롱마을 을 지나 폭포다리위에서 사나와 배틀 이벤트후 티에르노와 함께 등장하며 배틀을 신청한다.[1] 배틀이 끝난 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자신의 부족한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이런 모습에 사나는 많이 달라졌다고 놀란다.
1.2. 그 외
1.2.1. 관련 테마곡
1.2.2. 기타
- 누나가 미르시티에 살고 있다. 양친이 아이들을 내버려두고 포켓몬 수행을 하기 위해 길을 떠나서, 동생인 트로바도 그것을 동경하여 여행을 시작하고 떠났다고 한다.
- 사나, 주인공, 라이벌과는 달리 스타팅 포켓몬을 사용하지 않으며 사나와는 다르게 약간 비중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개인 동행 이벤트도 없는 티에르노와는 달리 프로스트 케이브 이벤트도 있는 등 비중은 중간 정도다.
- 뮤츠를 잡은 후 옥유마을에서 말을 걸면 자기도 뮤츠를 잡았다고 한다(!?).
- 그와 도감을 비교해서 플레이어의 도감 데이터가 더 많으면 분하다며 울음을 터뜨리는데, 반응이 귀엽다.
- 티에르노 하고 사나와 비교하면 피부색이 제일 옅은 편이다. 이탈리아계 프랑스인으로 추정된다.
- 엔트리가 모두 돌로 진화하거나 화석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포켓몬이란 특이점이 있다. 댄스가 특기인 티에르노의 엔트리가 모두 춤과 관련된 기술을 배우고 있는 것 처럼, 트로바의 통찰력을 상징하는 요소로 보인다.
1.2.3. Z버전과의 연관성
XY 시리즈에 주인공들인 칼름과 세레나의 의상 색상은 각각 제르네아스랑 이벨타르랑 매우 유사한데, 트로바의 의상 색상 또한 '''지가르데랑 매우 유사하다.'''[2] 더 나아가서 트로바의 헤어 컬러는 주황색인데, XY시리즈에 메인 빌런인 플레어단을 상징하는 것은 주황색이고, '''플레어단의 보스 플라드리의 헤어 컬러 또한 주황색이다.'''[3] 따라서 Z버전이 출시되면 트로바가 스토리의 중심격인 인물로 등장할 것 같다는 떡밥이 서양의 레딧과 같은 사이트에서 한 동안 나돌기도 했다.
그리고 사나, 티에르노와는 달리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4] 을 소지하고 있던 것도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뒷 받침 해주는 떡밥이라 볼 수 있고, 양친이 어디 멀리 떠나서 아직도 안돌아오고 있다고 언급된 것 또한 저 위에 서술된 떡밥을 더 불태워주기도 했다. 지가르데의 본진인 끝의 동굴은 인게임상 강을 건너가야 확인 할 수 있는데, 이 강은 현실의 라인강으로, 지도에 대입해보면 지가르데의 본진은 독일 쪽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사나와 티에르노는 가정사에 대해 특별한 언급이 없었는데, 유독 트로바의 양친만 '''어디론가 멀리 떠났다고''' 언급 되는것을 보면 더더욱 수상할 수 밖에 없다. Z버전에 독일을 모티브로 한 지역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아다녔던 것 또한 트로바의 양친의 행방과 어느정도 연관성을 이을 수 있다.
덧붙여서, 애니메이션에서도 유일하게 메가진화를 사용했다는 것 또한 게임 프릭이 이 녀석을 밀어줄 생각이었기에 그랬던 것 같다. 하필 알랭을 만나서 광탈 당한것이 문제지만(...)
마지막으로 주인공과의 동행 이벤트에서 본인이 싸웠기에 눈설왕을 지킬 수 있었다고 얘기했던 것을 보면, 후속작에선 사나, 티에르노와는 달리 진심으로 같은 트레이너로써 경쟁하는 라이벌로 출현했을 가능성이 높다.
허나 Z버전 자체가 하프라이프3 마냥 베이퍼웨어가 되버렸고, 사실상 출시될 일이 없기에 떡밥 자체가 풀릴 일은 없다.
1.2.4. 삽화
1.2.5.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1차전
둘다 돌로 진화하는 포켓몬이다.
2.2. 2차전
사나와 티에르노랑은 달리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이 엔트리에 있다.
2.3. 배틀하우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애니메이션에서
[image]
39화에서 지우 일행이 플라타느박사가 주최하는 섬머 캠프에 참가했을 때 사나, 티에르노와 함께 '팀 꼬부기'로 등장한다.[5] 트로바의 스타팅 포켓몬은 파이리. 참고로 티에르노, 사나와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온 소꿉친구이지만 꿈을 위해 따로 여행을 다니고 있으며 가끔 만나 근황을 듣는다고 한다.
일행들의 포켓몬들이 서로 놀고 있을 때 파이리가 먼저 난입을 했고, 그 직후 계단을 올라오며 등장했다. 등장이 꽤 늦은 편인데 오는 도중에 파이리가 몇번이고 장난을 쳐서라고. 그 말답게 트로바의 파이리는 장난이 꽤 심한 편이다. 트로바는 그와 반대로 존댓말 캐릭터인데다가 예의가 바른 성격이라 지우 일행 중 시트론과 포지션이 비슷하다.
사나가 귀여운 애가 찍은 포케비전이 있다며 몇번이고 보여준 덕에 트로바도 세레나에 대해 알고 있어서 세레나를 직접 봤을 때 놀란 반응을 보였다. 직후 지우의 피카츄를 보고 사진을 찍었는데, 자기가 만난 포켓몬은 모두 사진을 찍어 기록해둔다고 한다. 이때 드러난 트로바의 꿈은 도감에 등록되어있는 모든 포켓몬들과 도감에 등록되어있지 않은 미지의 포켓몬을 만나는 것. 그 때문인지 티에르노를 통해 지우가 관동지방 출신이라는 걸 알고 자기가 못 만난 관동지방의 포켓몬들을 많이 만났을거라며 부러워했다.
이후 각자 배틀을 가졌을 때 트로바는 시트론과 대결을 펼쳤다. 다만 확실하게 승부가 난 티에르노 쪽과 승부 결과가 어느정도 추측이 가능한 사나 쪽과는 달리 이쪽의 승부 결과는 미지수로 끝났다.[6]
40화에서 전날에 한 낚시 대결 회상장면이 나왔는데, '''고래왕'''을 잡았다! 이후 그 고래왕을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여름학교 전용으로 플라타느박사가 관리하는 학습용일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즉 일회용. [7]
41화에서 크게 활약했다. 안개 속에서 사라진 유리카와 피카츄를 찾기 위해 파이리의 꼬리불꽃을 이용해 둘의 발자국을 쫓는다던지, 들고 있던 카메라로 유리카의 위치를 확인하고 절벽 밑에 잠들어있던 흔들풍손과 둥실라이드를 발견하고 유리카를 데려오기 위한 작전을 세우는 등 유능한 면이 돋보였다.
42화에서 팀 개구마르와 팀 배틀 결승전을 치뤘다. 일행들을 지휘하며 지우 일행을 압박했지만 지우와 시트론의 연계플레이에 반격을 받고 가장 먼저 리타이어한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지우 일행 중 시트론의 라이벌이다. 단 티에르노나 사나가 각자의 라이벌인 지우, 세레나와의 연관성이 강한데 비해 트로바는 시트론과의 연관성이 그리 큰 편이 아니다.
86화에서 지우 일행과 재회하였다. 이 때 파이리는 리자드로 진화했는데 리자드가 트로바와 지우일행한테 다짜고짜 화염방사를 날린다. 하지만 그것이 배틀을 하고싶다는 욕구불만임을 안 지우가 배틀을 해주고 기분을 풀게 된다. 포켓몬 서머캠프 이후 트로바는 자신만의 포토콜렉션을 위해 여행중이었고 프리져와 썬더 및 여러 포켓몬을 사진에 담았다고한다 다음 타겟은 파이어. 지금 지우일행들과 얘기를 나누고있는 이 화산지대에 파이어가 서식하고 있다며 사진을 찍으러 왔다고 한다. 지우일행들은 그런 트로바를 도와주게되고 마침내 파이어를 찍게되었다. 지우일행과 헤어지기 직전 지우와 파이어로의 유대를 바라보고는 '좋네요, 콜렉션 하겠습니다'라며 지우와 파이어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비올라에게 이겨서 버그 배지를 차지했다는 발언을 통해 체육관전을 치루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차후 시트론뿐만 아니라 지우의 라이벌도 될 가능성이 생겼다. 여담으로 이 녀석도 티에르노처럼 세레나의 달라진 모습에 크게 반응을 보였다.
3인방 중에 가장 비중도 적고 존재감도 옅었으나 그나마 최근에 상당한 포덕력으로 존재감은 조금 어필했다.
XY&Z에서 이 친구도 티에르노와 함께 트라이 포카론에서 원격 투표하는 장면으로 등장하였다.
칼로스 리그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32화에서 티에르노와 함께 재등장했다. 칼로스리그 출전 선수들끼리의 기념 파티장에서 간만에 지우와 재회했으며, 일행에게 사나도 나중에 온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1차전 대진표를 확인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본인의 순서가 칼로스리그의 첫번째 경기였고, 상대가 그 '''알랭'''이었기 때문에 잔뜩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티에르노가 트로바에게는 비책이 있으니까 걱정할 거 없다고 격려해주고, 이를 들은 지우가 비책이 뭐냐고 묻자 내일까지 비밀이라면서 아마 깜짝 놀랄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날, 드디어 칼로스리그가 개막하고 그 개막전에서 알랭과 대치한다. 선봉은 둘다 리자몽. 그렇게 리자몽 미러전이 펼쳐지고, 서로 호각으로 다투면서 실력을 확인한 트로바는 처음부터 본격적으로 나간다고 선언하며 카메라를 들어올린 후 셔터에 박혀있던 '''키스톤'''으로 리자몽을 '''메가리자몽Y'''로 메가진화시킨다. 트로바가 준비한 비책이란 메가리자몽Y였던 것. 특성인 가뭄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불꽃 기술로 알랭을 몰아붙였으나, 알랭도 자신의 리자몽을 메가리자몽X로 메가진화시킨 후 놀라운 유대감[8] 으로 트로바의 리자몽을 한방에 쓰러뜨린다. 그렇게 리자몽이 쓰러지고 두번째로 프테라, 세번째로 플라제스를 꺼내들었으나 모두 메가리자몽X에게 압살당하고 그대로 패배하고 만다.[9] 자신의 칼로스리그가 그렇게 끝나버렸다는 것에 내심 허망해하면서도,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지우의 시합을 관전했으며 지우가 지우개굴닌자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보이자 '지우도 비책을 준비해두고 있었구나'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33화에서 지우 일행 및 사나와 함께 승태와 티에르노의 배틀을 관전한다. 그리고 여담으로 실력도 딸리면서 와자몽을 줬다고 팬덤에서 욕을 아주 바가지로 먹고있다 서양커뮤니티에선 garbage(쓰레기)라는 험한표현까지 써가면서 욕한다 아마도 배틀과정이 형편없어서인듯.
39화부터 시작된 플레어단전에서는 사나, 티에르노, 승태와 함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포켓몬 센터에서 지우 일행과 플라드리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만 짤막하게나왔다.
에필로그에서는 사나, 티에르노와 셋이서 여행을 떠났다.
3.1.1. 소유 포켓몬
- 파이리→리자드→리자몽→메가 리자몽 Y
기술 배치 : 회오리불꽃/열풍/드래곤크루/드래곤테일
- 플라제스(흰색)
스타팅을 제외한 나머지 엔트리는 게임에서의 마지막 대결 엔트리와 같다.
라이츄는 티에르노가 소유한 걸로 나온다.
[1] 그전까지는 주인공의 동료 캐릭터중 유일하게 배틀이벤트가 없던 캐릭터로 프로스트 케이브 사건후 조금은 성장한 트로바의 면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2] 3세대의 등장했던 민진을 상징하는 색은 레쿠쟈와 같은 초록색이었으며, 4세대의 용식이 또한 본인을 상징하는 색이 기라티나와 같은 노란색이었다.[3] 위에 언급된 내용대로라면, 원래는 Z버전을 기획 할 때 트로바를 N 같은 위치로 등장시켜서 출시할 생각이었단 뜻일텐데, 지금은 Z버전 자체가 아예 무산되버렸기 때문에 이 떡밥도 그냥 맥거핀이 되버렸다.[4] 스토리 후반부에 트로바가 프테라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웃긴건 메가진화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배틀 이후에 사나가 트로바한테 너가 젤 달라진 것 같다고 얘기하는 텍스트도 사실상 암시로써 집어넣었던 것일 수도 있다.[5] 참고로 지우 일행은 '팀 개구마르'.[6] 시트론의 도치마론이 처음에 파이리의 공격 때문에 꼬리에 불이 붙어 난동을 부리긴 했으나 바로 반격 태세로 들어섰다.[7] DP에서 마박사의 여름학교 에피소드에서 나온 체험용 철인삼종경기 수영용 포켓몬들이 그랬다.[8] 연기가 펼쳐진 상황에서 트로바는 시야 확보를 위해 리자몽을 날아오르게 했으나, 알랭은 자신의 리자몽이 보이지 않은 상태임에도 리자몽이 어디 있는지 파악하고 정확한 각도를 알려주었다.[9] 이 당시 다음 순서였던 지우가 경기장으로 가다가 통로에서 타케루라는 트레이너와 시합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통로에 있는 카메라 화면을 통해 트로바가 밀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