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팀

 


1. 설명
2. 목록
2.1. 활동 중인 한패팀 (가나다 순)
2.2. 활동 중단 한패팀


1. 설명


한국어 패치 제작 팀의 줄임말. 외국어 게임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팀이다.
인터넷으로 모여서 팀을 짜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팀원 모으기는 생각보다 쉬운 편이나, 팀원 하나하나의 퀄리티에 파악할 수 없는 면이 많다. 또한, 실질적인 이윤이 없는 취미적 행위이기에 개발 팀원이 잠적하는 경우도 많다.
팀원이 나눠서 작업하므로 개인마다 수준 차이가 심한 경우가 있다. 여기다가 교정까지 대충 해버리면, 맞춤법 오류나 오역이 속출하는 건 물론, 하나의 게임 내에서 용어 통일마저 안되는 수준의 물건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조악한(?) 물건이 종종 나오는 것은 무보수로 일하는 비전문가 아마추어 게이머들로 구성된 한패팀의 태생적 한계 때문이다. 한패팀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몇몇 네임드•능력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번역하려는 대상 언어 능력이 어중간한 경우가 많다. 한국어판이 필요한 사람은 해당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고, 번역을 능숙하게 할 정도로 해당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애초에 한패가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한패를 믿지 않고 원문으로 게임을 즐기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로 언어 능력이 어중간해서 꼼꼼하게 읽고 해석하면 게임 플레이는 할 수 있으나 완전히 유창한 건 아니어서 한패가 아무래도 필요한 층이 한국어 패치 제작에 그나마 열성적이게 된다. 게다가 이 일이 금전적인 보수나 명예, 하다못해 커리어 한 줄이 생기는 것도 아니라서 번역자를 끌어들이는 유일한 동기는 열정뿐이다. 때문에 제대로 된 번역자가 굴러 들어오기를 기대할 환경도 아니고, 제대로 된 번역자가 나타나더라도 방대한 원문을 번역하고 감수하기엔 턱없이 인력이 부족하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비슷한 경우인데 이쪽은 향후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든든한 경력으로라도 남지만 비공식 한패팀에서의 번역은 번역 스킬만 조금 늘 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다.[1]
역공학처럼 원제작자와 정식으로 계약될리 없고 협의 없이 일을 진행하는 직종이라면 조금 다를지도 모르지만 큰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다.[2]
대개의 경우 오래 가지 못한다. 서로 협동하는 것만 해도 어려운데다[3] 결정적으로 팀이 미성년자 말기를 앞둔 남초라면 팀원 일부는 국방부 퀘스트 강제 가입 크리가 존재하고, 중간에 저장한 것들을 담당자가 날려먹기만 해도 의욕을 완전히 상실해서 해체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예: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그래서 아직까지 팀을 유지하는 '오래된' 팀들은 팀원끼리 친목질이 많은 경향이 있다. 나쁘게 말하면 폐쇄성이 높다는 것.[4] 그래서인지 오래된 팀이 해체되면 한패제작만 중단하고 인디 게임 제작 등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계속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예: 아르카디아 스튜디오)
또한 완전한 재능기부의 영역이다 보니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혹은 양질의 번역이나 검수를 대량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원의 풀이 좁아 유명 한국어 패치 제작자끼리 협업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다.

2. 목록



2.1. 활동 중인 한패팀 (가나다 순)


LSW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가 개인 블로그를 통해 개설한 1인 한국어화 팀. 개인이 만든 팀이므로 소수의 인원이 그때그때마다 모여 한글 패치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정식 한국어가 추가되기 전[5] '컵헤드', '오브라딘 호의 귀환', '셀레스트', '괴혼: 앙코르' 등이 있으며, 일반적인 한패팀들과는 다르게 유독 마니악한 인디 게임뿐만 아니라, 심지어 인디 플래시 게임[6]도 다양하게 한국어화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붉은 날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 번역팀. 파이널 판타지 4로 유명하고 슈퍼로봇대전 R을 슈로대 코리아와 합작해서 한국어 번역. 한국어 번역의 퀄이 만만치 않다. 클리앙에 올라온 팀장의 이야기에 따르면 팀이 해체된 것은 아니지만 생업이 바빠 활동이 부진하다고... 2018년 현재는 홈페이지도 만료되어 사라진 상태.
여성향 게임 한국어 번역 추진 팀. 여성향 게임 우리말 화 의 줄임말이다.
  • 이름미상[7]
전설적인 한패팀 중 하나. F.E.A.R. 시리즈의 한국어 패치 등 아마추어 활동[8]은 물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등 많은 게임의 공식 한국어 번역을 맡아 상업 활동을 중심으로 번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인터뷰 기사) 여전히 초창기 번역팀장을 중심으로 한국어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팀 갈무리
몬스터 헌터 크로스, 몬스터 헌터 트라이 G,[9],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역전재판 5, 역전재판 6, 대역전재판1 등을 한국어 번역한 팀. 팀장 1인을 중심으로 그때그때 새로운 팀원을 뽑아서 진행된다. 현재는 대역전재판2를 작업중.
  • 팀 그린나래
안드로이드카이로소프트 게임들의 한국어 번역을 담당한다. 단순 한국어 번역이 아니라 상당한 덕력을 뿜어내는 한국어 번역을 한다는 것도 특징.
은색의 한글 패치를 만든 팀. 깅이로가 일어로 은색이란 뜻이다.
  • 팀 눈깔두쪽
게임 갤러리발 한국어 번역 팀. 처음에 나타났을 때는 디스아너드 한글 패치 유출 사태의 주역으로써 이름을 널리 알렸다(...).[10] 사건의 주역들을 한글 패치를 유출하고 그냥 유유히 사라졌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게임 갤러리의 한패러들이 모 인물 한 명만을 엿먹이기 위해서 이 팀의 명의로 한국어 패치를 냈다. 대표작은 스페랑키. 팀 왈도 및 팀 SM과 활동 멤버들이 상당수 겹친다.
  • 팀 블랙헤븐
  • 팀 블루오션
역전재판 4 등을 작업한 팀. 조용하게 활동한다.
KSP 한국 포럼에서 한글 패치를 진행하던 분이 사정상 관리를 하지 못하게 되자, 그 당시 이름없이 모드들을 번역하던 사람들이 KSP 한글 패치를 이어받아 만들어진 팀이다. 그 후 팀원 개인 프로젝트이던 PlanetbaseSoftware Inc.를 팀으로 이관하여 진행중이다.
레이튼 시리즈 전문팀. 텍스트 번역만 하는 게 아니라 자체 성우팀을 두고 한국어 더빙까지 한다.
아니었다 이 팀은 진짜. 그런데 실제로 했다 해프닝. 만일 더 정보 필요하다 봐라 문서.[11][12]
  • 팀 우리말
유튜버 왕군이 만든 팀이며, 현재 봄버 크루와 콜로니 서바이벌을 번역 중이다.
  • 팀 카이얀
  • 팀 펠트
The Stanley Parable의 한국어 번역을 계기로 결성된 팀. 현재는 잠시 활동 중단중이다.
팀장 프기니를 중심으로 매 작업 때 검수, 번역에 필요한 인원을 모집해서 작업하는 1인 팀. 활동 중인 한국어 패치 팀 중에 가장 많은 패치를 배포하였으나, 2017년 본업으로 인하여 활동 중단. 이후 2018년 복귀 후 2019년 히트맨 이후로 또 다시 본업으로 인한 활동이 무기한 연기 된 상태.
  • 팀 한나래
닌텐도 DS, 닌텐도 3DS 게임 한글 패치 제작 팀. 역전검사 2, 늑대와 향신료 2 등의 패치 제작.
PC 무협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어 번역 팀. 애초에 김용군협전 매니아들이 모인 '소요객잔'에서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국내 정발이 되지 않은 김용군협전의 후속작 무림군협전을 한국어 번역하여 카페 내에 배포했었고, 무림군협전을 플레이한 이들이 십수년이 지나 리메이크작인 협객풍운전 한국어 번역으로 이어졌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에도 협객풍운전을 플레이한 이들이 유입되어 협객풍운전 전전, 하락군협전, 태오회권, 천명기어 등의 한국어 번역으로 이어진 것. 유저 한국어 번역이 기본적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 의해 이뤄지는 것을 고려하면, 게임을 통해 한국어 번역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선순환이라고 볼 수 있다. 총대를 맨 이가 계속 바뀌고 퀄리티도 들쑥날쑥한 편인데 기본적으론 카페 회원들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여 1차 한국어 번역을 진척시킨 후, 소수 회원이 검수를 하는 형태로 진행하기 때문.
국내 한국어 번역 정보 공유 커뮤니티이자, 많은 한국어 패치가 제작 및 배포되는 커뮤니티.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미소녀 게임 전문 한국어 패치팀. 주로 아카라이브 유즈소프트 채널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패치 배포는 티스토리를 통해 이루어진다.

2.2. 활동 중단 한패팀


  • 사과나무
미소녀 게임 한국어 패치 제작 팀. ELF노노무라 병원의 사람들, LEAF시즈쿠, 투하트를 한국어 번역하였고 바로 아래의 팀 캐롯과 함께 팀 S&C(Sagwa & Carrot)라는 명의로 화이트 앨범을 한국어 번역하였다. 이후 Kanon 한국어 번역 중 팀원들의 동시다발적 군대 크리로 중단 후 해체. 여담이지만 본거지가 무려 증산도 VT였다(물론 사과나무는 증산도하고는 일말의 관계도 없고 향후 신천지를 거쳐 하이텔로 이전). 워낙 오래된 팀이라 설명이 적을 뿐, 작품 리스트를 보면 에로게 한패팀 역사상 한 손에 꼽힐 만한 전설적인 팀이다.
카페 내에서 멤버 모집중이며, 마시로이로심포니를 한국어 번역할 예정이었으나 카페 내 불화 및 연락 두절 등의 이유로 팀 자체가 해산 한패 작업은 다른 팀으로 이관되었다. 이후 공식적인 한글 패치는 내놓지 않았으나 카페 회원들이 개인 독자적으로 개발해 카페 내에서 최초로 내놓는 한국어 패치는 간간히 존재한다. 사나라라나 LOVESEICK PUPPIES 등, 이번에 운영진 주최로 Clover Day's의 한국어 번역을 추진중이다.

  • 팀 모하비
폴아웃: 뉴 베가스 번역을 맡았던 팀.
팀장의 국방부 퀘스트 크리로 해체 선언.
  • 팀 백스탭
기존 워킹 데드 번역팀의 불성실함에 분노하여 결성된 한국어 번역 팀.[13] 워킹 데드를 1달도 안되어 시즌 1와 DLC 400 DAYS를 한국어 번역한 기염을 토했다. 2013년 10월 팀 왈도와 함께 월레스와 그로밋의 엄청난 모험한국어 번역. 동년 12월엔 출시 3일만에 워킹 데드 시즌2 에피1의 한국어 번역을 끝냈다. 심지어 네이버 뉴스에서도 검색되는 언론인 헤럴드경제에도 게임 소개와 함께 팀 이름이 언급되었다. 워킹 데드 시즌 2 에피소드 3의 패치까지는 공개 배포되었으나, 에피소드 4부터는 스팀비비를 통해 패치를 배포하였다. 하지만 이로 인한 각종 커뮤니티발 트롤러들의 어그로로 인하여 시즌 2 에피소드 5를 끝으로 영구 해체되였다. 한글 패치를 배포하던 블로그는 한 미술학원에 팔린 상태.
팀장 BJ라운의 성추행 사건으로 2013년 10월 초에 해체 선언.
  • 팀 캐롯
1998년 3월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2를 한국어 번역하기 위해 결성된 한국어 패치 제작 팀. 1998년 8월에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2 한글 패치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윈도우용 미소녀 게임 최초의 아마추어 한글 패치이다. 위 사과나무와의 협업으로 2002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화이트 앨범의 한글 패치 발표. 이후 LEAF의 매지컬 안티크를 한국어 번역하던 중 여러 사정으로 인해[14] 2005년경에 한국어 번역 활동을 중단, 친목 사이트로 전환하였다가 2010년을 전후하여 해체되었다. 여담이지만 팀장은 현재 인벤 직원이다(...)
  • 팀 커넌드럼
디스아너드 한국어 번역 당시 끝까지 남아 있었던 루넨스, CipherNC, DellaSquare 3인 중 루넨스를 제외한 2인이 결성한 한패팀. 인디 퍼즐 게임 퀀텀 커넌드럼의 한국어 패치를 시작으로 데드풀, 디스아너드 스토리 DLC 던월의 칼을 제작하였고 이후에는 한필드와 협동으로 세인츠 로우 4의 한글 패치를 제작하고 있는데 구조가 복잡해서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2013년 10월 80% 정도 번역했고, 2013년 12월 8일 한필드가 공식 해산을 선언한 이후 세인츠 로우 4 한글 패치 제작을 단독으로 이어받게 되었다. 하지만 2015년 말 기준으로 여자 목소리 1에만 적용되는 패치를 끝으로 감감 무소식. 군대 문제로 인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2년이 넘었는데도 소식이 없다가 팀 커넌드럼은 폐쇄되었다.
2013년 4월 15일에 결성된 팀. 결성 당시 구성원 모두가 10대 학생이어서 '틴에이저'라는 이름을 지었으나, 현재는 구성원 모두 성인이다. [15] 듀크 뉴켐 포에버, 히트맨: 앱솔루션, 씨프의 한국어 패치를 제작하였으나 2014년 6월 24일 해체를 선언하였다.
한필드의 멤버로 유명했던 '꼼수'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팀. PC 쪽 이전에 콘솔 쪽의 한국어 번역에 있어서도 잔뼈가 굵은 팀이다. 대표적으로 작업한 것은 바이오하자드 6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가 있다. 2019년 6월경 카페가 팔림으로 더이상 한국어 패치 자료를 받을수 없게 되었다.
  • 팀 프리스타일[16]
아웃라스트 2, 스나이퍼 엘리트 4,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한국어 패치로 유명한 팀이며, 프로젝트 주관에 따라 한국어 패치의 질이 왔다 갔다 하는 팀. 본래 폐쇄적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던 팀이었으나, 스나이퍼 엘리트 4 이후부터 번역가 부족으로 인해 공개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가끔 리마더드: 토멘티드 파더스처럼 개발사와 협업해 공식 번역을 진행하기도 한다.
Life is Strange: Before the Storm 이전 번역한 모든 게임들의 한패 다운로드 링크가 내려갔다. 2018년 7월에 올라온 공지에서 이를 사과하고 조만간 재업로드할 예정이라 하였으나 1년 반이 넘었는데도 그대로인 걸 보면 포기해야 할듯. 심지어 홈페이지서도 은근슬쩍 해당 한패 게시물들을 내렸다.[17] 사이트도 닫은 상태이다.
2020년 9월 5일 팀 프리스타일 페이스북 에서 번역팀 팀장 '모리안' 이 공식 해명문을 올렸다.
이는 2018년 이후 군 입대, 학업 등등 개인사정으로인한 문제로 팀원과 팀을 어떻게든 이끌어 보려고 노력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였다고 한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의 경우는 그 이후 팀에서 활동하던 '아킨토스' 가 넘겨받게 되고 독자적으로 인원을 구성해 이어나가고 있다.
그 이후 '모리안' 은 전역을 한 뒤 새로 팀장을 맡게 되었고, 전체적으로 팀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리빌딩을 진행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남아있는 작업들을 끝내는것을 우선으로 두고 작업 중이다, 작업 프로젝트는 팬텀 독트린,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2(에피소드4,5), Two Point Hospital 이며, 이후 상황을 봐서 선셋 오버드라이브까지 작업을 재개할 예정
또한 게임 번역에 필요한 스크립트 추출, 및 적용 등의 기술 지원이 가능한 사람 또한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 한글패치를 원하는 사람은 블로그 에서 자료를 찾아 볼 수 있다.
2011년 7월 4일 활동중단.
풀네임은 "글이 요하다면 리겠습니다" 이다. 2012년 11월부터 혜성같이 등장한 한국 PC 게이머들의 구세주. 한글 패치계의 능력자들이 모인 집단으로, 무서운 속도로 한글 패치들을 찍어내었으며 불가능해 보였던 게임들조차 한글 패치를 내놓는 등 매우 큰 활약을 펼쳤다. 2013년 중반이 되자, 그 무서운 속도조차 엄청나게 가속화되어 점점 인기가 급상승중이던 한패팀. 그 이후 세인츠 로우 4의 한국어 패치 제작을 팀 커넌드럼과 같이 제작하고 있었으나, 트롤러들의 극딜 및 여러가지 문제점과 기존 멤버들의 이탈 등으로 인해 결국 2013년 12월 8일자로 공식 해산을 선언했다.
둥드소레치루의 한패를 만든 팀. 이후 활동 중단.
  • EK Team
1999년 경 존재했던 한국어 번역팀. English to Korea의 약자로 영문 게임들의 한글 패치를 만들던 초창기 팀중 하나다. PC통신 나우누리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당시 삼성소프트에서 유통하던 문명 2의 한글 버전의 막장 마무리(백과사전을 미완성으로 놔두었는데, 다른 부분 한국어 번역 작업 결과물과 충돌하여 게임 내에서 백과사전이 실행되면 게임이 팅겨버리거나 아예 동작을 멈춰버렸다)에 분노하여 결국 정상 플레이 정도는 가능한 수준까지 보강하였다(백과사전 내용도 대부분 완성시켰다. 다만 검색 기능은 사용 불가). 이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편과 확장팩인 로마의 부흥, 알파 센타우리 오리지널을 한국어 번역 하였으며, 알파 센타우리의 확장팩인 에일리언 크로스 파이어를 한국어 번역 작업중이라는 공지만 홈페이지에 올린 상태에서 2000년대 초반 유야무야 팀 자체가 해산되게 된다.
  • Hangeru
그 유명한 포켓몬스터 적을 번역한 팀.
KSP 한국 포럼에서부터 시작된 팀. KSP 한국어 번역 프로젝트는 2016년 12월 10일에 기술 부족 및 팀원들의 잠수로 중단되어 번역본이 공개되었다. 그 외에 작업한 것은 시오타운 공식 번역이 있지만... 2016년 여름부터 팀 분열 위기로 잠수해 이마저도 현재 번역본은 팀 노즈콘의 번역이 하나도 없다.
2013년 10월 19일에 락 오브 에이지의 한국어 번역 배포와 함께 등장. 이후 빠른 속도로 블레이드 심포니의 한글 패치도 제작하였으며, 이후 마피아 2의 스토리 DLC와 쉐도우 워리어의 한국어 패치를 마무리했다. 2015년 이후로 사실상 활동은 없다.
2010년 6월 해산.
팀장 미리칸을 중심으로 매 작업 때 검수, 번역에 필요한 인원을 모집해서 작업하는 1인 팀.[18] 팀장 미리칸이 바다 게임즈를 설립하면서 본명 임바다 명의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후 팀 SM은 2018년 이후 활동 중단.
여러 한국어 번역 팀 작업에 참여한 네임드 번역가 및 한국어 패치 제작자. 직접 제작한 한국어 패치보다 타 팀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우가 많았다. 미리칸의 바다 게임즈 소속이 된 이후 개인적인 한국어 패치 활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임.
  • 촌닭투
베타겜에서 활동했던 유명 한국어 패치 제작자. 1인 한국어 번역 외에도 프로젝트 팀으로 작업하는 경우도 있었다. 2011년 이후 은퇴를 선언하였으나 그 이후에도 가끔씩 한글 패치를 제작하였다. 2017년 이후로는 정말로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보임.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한국어 패치를 배포하던 유명 한국어 패치 제작자. 1인 한국어 번역 외에도 프로젝트 팀으로 작업하는 경우도 있었다. 상당히 많은 고전 게임들의 한글 패치를 제작하였으나, 지속되는 사칭 및 악플에 못 이겨 2012년 이후 활동 중단.
GBA판 역전재판, 역전재판 2를 번역하였으며 역전재판 3의 번역 역시 시도하였지만 캡콤의 제재로 중단하였다. 지금은 팀장 혼자서 개인으로 작업하고 있다. 한동안 왕성한 작업물을 배포했지만 블로그를 폐쇄했다. 자세한 사유는 발키리 프로파일 한국어 패치 적용본 무단 배포 사태 참고.
[1] 결론부터 말하면 거의 도움은 되지 않는다. 번역물로서 제대로 계약을 하고 작업해 나온 상품이 아닌 비공식적 패치에 대한 이미지가 당연히 좋을 리 없으며, 이게 판매량에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하는 업계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엄연히 이 직종도 경력과 학벌을 매우 꼼꼼히 따지는 편이라 어중간한 쪽은 발도 붙이지 못한다. 단, 정확히 그 작품을 정발하는 경우에는 기번역된 번역물을 구입해서 손만 보고 출시하거나, 해당 작품을 번역했던 한패팀에 재번역을 의뢰하는 경우가 있다. 전자로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2와 후자로 투하트소녀전선이 대표적.[2] 예로 오늘날의 프로세서는 성능개선을 위해 정말 다양한, 꼼수에 가까운 온갖 기술을 쓰고 있는데 설계사는 이런 기술이 있다 정도로 알려주지 어떻게 구현했는지 상세히 다 말해주지는 않는다. 일종의 업계 비밀인셈인데 이런 것을 역공학해서 찾아내고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이 일인 사람도 있다.[3] 당장 현실적으로 만날 수 있는 경로가 인터넷 하나 뿐인데다 인터넷 상으로 자기가 담당한 부분을 정해진 날짜까지 제대로 완수해서 제출(?)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4] 그런데 친목질이 적으면 결코 오래 못간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친목은 작업 효율을 올려주기도 한다는 듯. 쉽게 말해 앞으로도 얼굴 볼 사람들이니 민폐 안 끼치게 열심히 하자 식의 마인드가 발생한다.[5] 기본적으로 정식 한국어를 지원하기 전까지는 한글 패치를 업로드했다가, 해당 게임의 스팀 페이지에 한국어가 추가되면 한글 패치를 내리는 방식을 사용한다.[6] 뺨때리기 게임으로 유명한 장미와 동백 시리즈, 프란체스카 게임으로 유명한 더 하우스 시리즈 등의 크고 작은 웹 게임 한국어 버전을 만들어 배포 중이다.[7]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게 아니라 팀 이름이 이름미상이다.[8] 비상업적 패치 활동이었으나, 퍼블리셔의 허락을 얻었다고 한다.[9] 정확히는 트라이 U의 닌텐도 3DS[10] 아예 팀 이름부터가 디스아너드 한국어 번역 멤버 한 명의 명언을 따서 만들어졌다.[11] 왜냐하면 의 그것 '모임 왈도는 하지 않는다 존재' 법안, 누구나 깡통 사용하다 그들의 이름. 그래서 만약 변압기는 모임 왈도, 변압기 그리고 가속자들은 다 어렵다. [12] '팀 왈도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규칙 때문에, 아무나 그 이름을 다 빌려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팀 왈도가 했다고 해도 번역한 사람, 추진한 사람은 모두 다르다.[13] 해당 팀은 50명 이상의 팀원이 있었는데도 시즌1의 에피소드1을 완성하는 데 1년이 넘게 소요되었다. 팀 이름도 기존 팀의 등짝을 백스탭 해버리겠다는 각오로 지었다고 한다.[14] 번역과 그래픽 작업까지 전부 끝내놓고도 몇 년째 런처를 만들어 줄 프로그래머를 구하지 못했다고 한다. 덤으로 화이트 앨범 역시 2000년 초에 번역이 끝나고도 프로그래머를 구하지 못해 2년 반이나 지연되었다고.[15] 당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한국어 번역은 여러 팀들이 경쟁적으로 각자 한국어 번역을 진행했었는데, 이 팀도 그 중 하나이다. 정작 결과물은 1주일만에 급조한 것이라 퀄리티가 낮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흑역사로 묻었다.[16] 현재는 사이트가 폐쇄되어있다.[17] 피드백 게시판은 어느샌가 사라졌으며 메일로 문의를 넣어봐도 답장이 오지 않는다.[18] 일부 게임의 경우는 팀 왈도 명의로도 배포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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