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터미널
[image]
리모델링 전.
[image]
리모델링 후.
[image]
대합실.
[image]
승차장.
홈페이지
ARS:1688-9212, 033-432-7893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홍천로 301(희망리 393)에 있는 버스 터미널. 현재의 터미널은 1987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금강고속의 본사가 2010년부터 한때 이 곳에 있었다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으로 다시 옮겼으며, 승차장 근처에는 금강고속의 정비공장이 있다.
건물 자체는 2010년에 한 번 리모델링되었다. 그렇게 크게 바뀐 건 아니고 내부를 새단장한 수준인데, 리모델링 전에는 천장 틈마다 거미줄이 한 가득 있는 등 전체적으로 비위생적이었다.
그리고 2019년 12월 쯤 건물 외벽도 새로 바뀌고 내부도 조금 넓어졌고 화장실도 더 깨끗하게 리모델링이 되었다.[1] 위에는 아주 큰 TV(전광판?)이 달렸다. TV에서는 홍천군 홍보영상, KBS 같은 것을 보여주는 중.
홍천군의 특성상 군인들의 환승 수요가 많은 버스 터미널인지라, 군인들이 많기는 하다. 5번 국도 및 중앙고속도로와 직결되는 영남권 방면으로 출타하는 군인들이 이 터미널을 주로 이용한다.[2] 서부경남과 충남방면 노선은 아예 없으며,[3] 호남권은 전라선 라인의 전주와 순천 노선뿐이고 이마저도 운행 횟수가 적다. 얄짤없이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로 가야 한다.
고속버스 노선은 없고 모두 시외버스, 농어촌버스다. 강원도 영서 지역으로 가는 노선들이 가장 많고, 과거에는 이동이 어려웠던 영동권 노선이 적은 편이다. 영동 지역은 속초 쪽으로 가는 노선들뿐인데, '''속초로 갈 때 거의 인제나 원통을 경유하기 때문이다.''' 바로 옆에 있는 5번 국도 및 44번 국도 연선의 노선들이 많다고 보면 된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되었지만, 홍천에서 출발하여 속초로 가는 버스는 여기로 들어가지 않는다.
수도권 및 강원권 외에는 '''영남권''' 노선들이 많이 있어서, 영남권 거주 군인들의 집결지 중 하나다.[4] 즉, '''환승 허브'''다.
영남권 노선들은 모두 춘천착발로, 홍천은 중간 경유지다. 본래 대구북부 노선만 홍천이 종점이었으나, 대구서부/북부 - 춘천 노선과 통합하면서 대구방면 역시 홍천이 중간 경유지다. 출발한 후 바로 홍천IC로 진입하지 않고 5번 국도를 따라 100% 횡성에 정차하지만, 부산행을 제외하고는 원주까지 중간 승차한 후 남원주IC로 진입한다. 다만, 마창지역 방면 노선은 홍천에 없고 원주와 강릉에 있기 때문에 헛걸음질치지 않아야 하며, 부산행은 공근과 횡성만 정차하고 바로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해서 원주 - 노포동 노선이 따로 있다. 똑같은 영남권이어도 진주같은 서부경남권은 호남권처럼 99% 동서울 환승 확정이며, 뒤늦게나마 원주 ↔ 진주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되었지만 1일 2회뿐인 데다가 동서울 ↔ 진주도 1일 5회뿐이어서 그 외 시간대에는 여전히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환승에 의존해야 한다.
호남권 노선은 금강고속이 1일 6회 운행 중인 전주행 딸랑 하나뿐이다. 그것도 속초 착발로 원통, 인제, 홍천, 원주에서 중간 승하차하며, 일부 시간대에는 횡성과 대전(유성시외)를 추가로 들렀다가 간다. 그리고 일부 시간대에 전주행은 고성군의 간성시외버스터미널 착발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간성터미널 다이어에 나와 있듯이 원통에서 인계한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이거도 속초 - 전주 노선이다.
그리고 정말 모처럼 호남권 노선이 하나 신설됐다. 그것도 전남권 노선이다! 바로 춘천, 홍천, 원주 - 순천 노선이다. 경기고속에서 1일 2회 단독 운행한다. 하지만 금강고속의 방해로 인해 한때 홍천에서 중간 승하차시 터미널 바깥에서 타야 했으나, 합의를 거쳐 2016년 3월 19일부터 홍천터미널에 들어오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닌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착발이었으나, 2016년 5월 1일부터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출발지가 변경됐다. 그러나 수요가 적어서 결국 2017년 3월에 1일 3회로 감회되고 2019년 초에 또 다시 1회 감회되어서 1일 2회 운행하게 되었다.[5]
서울로 가는 노선은 동서울행이 많다. 동서울행은 고속도로 직통 노선[6] 과 여러 곳 경유[7] 하고 국도만 다니는 직행이 존재한다. 당연히 전자가 배차간격도 짧다.
5번 국도에 걸쳐 있는 '''춘천 - 홍천 - 횡성 - 원주''' 광역 라인으로 수요가 많은지라 딱 이렇게 국도로만 다니는 시외버스도 다니는데, 20-5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수요가 많은 춘천 - 홍천은 별도로 5왕복이 운행한다. 다만 일부 구간은 국도 요금이라서 비싼 게 함정. 금강고속과 강원고속이 공동 운행한다. 굳이 이 노선이 아니어도, 홍천착발 노선들 중 상당수는 횡성과 원주에서 중간 승하차하지만 경상도로 가는 노선은 승차만 가능하므로 횡성이나 원주 가는 승차권이면 승차할 수 없다.
금강고속이 운영 중인 터미널답게 상당수가 금강고속이 운행하거나 공배하는 노선인데, 터미널에 있는 가게도 금강고속이 운영하는지 이름이 '''금강슈퍼'''다(…). 금강스'''넥'''도 있다. 터미널 건너편에는 국민은행 홍천지점이 있다.[8] 그리고 순대국집이 밀집해 있는데, 푸짐하고 맛도 좋으니 가서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2018년 6월 1일에 서울 - 홍천 노선이 폐지되어 서울방면은 선택지가 하나 감소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가려면 동서울터미널 하차 후 건대입구역 혹은 종합운동장역 환승으로 가야 한다.
리모델링 전.
[image]
리모델링 후.
[image]
대합실.
[image]
승차장.
1. 개요
홈페이지
ARS:1688-9212, 033-432-7893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홍천로 301(희망리 393)에 있는 버스 터미널. 현재의 터미널은 1987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금강고속의 본사가 2010년부터 한때 이 곳에 있었다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으로 다시 옮겼으며, 승차장 근처에는 금강고속의 정비공장이 있다.
건물 자체는 2010년에 한 번 리모델링되었다. 그렇게 크게 바뀐 건 아니고 내부를 새단장한 수준인데, 리모델링 전에는 천장 틈마다 거미줄이 한 가득 있는 등 전체적으로 비위생적이었다.
그리고 2019년 12월 쯤 건물 외벽도 새로 바뀌고 내부도 조금 넓어졌고 화장실도 더 깨끗하게 리모델링이 되었다.[1] 위에는 아주 큰 TV(전광판?)이 달렸다. TV에서는 홍천군 홍보영상, KBS 같은 것을 보여주는 중.
홍천군의 특성상 군인들의 환승 수요가 많은 버스 터미널인지라, 군인들이 많기는 하다. 5번 국도 및 중앙고속도로와 직결되는 영남권 방면으로 출타하는 군인들이 이 터미널을 주로 이용한다.[2] 서부경남과 충남방면 노선은 아예 없으며,[3] 호남권은 전라선 라인의 전주와 순천 노선뿐이고 이마저도 운행 횟수가 적다. 얄짤없이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로 가야 한다.
2. 특징
고속버스 노선은 없고 모두 시외버스, 농어촌버스다. 강원도 영서 지역으로 가는 노선들이 가장 많고, 과거에는 이동이 어려웠던 영동권 노선이 적은 편이다. 영동 지역은 속초 쪽으로 가는 노선들뿐인데, '''속초로 갈 때 거의 인제나 원통을 경유하기 때문이다.''' 바로 옆에 있는 5번 국도 및 44번 국도 연선의 노선들이 많다고 보면 된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되었지만, 홍천에서 출발하여 속초로 가는 버스는 여기로 들어가지 않는다.
수도권 및 강원권 외에는 '''영남권''' 노선들이 많이 있어서, 영남권 거주 군인들의 집결지 중 하나다.[4] 즉, '''환승 허브'''다.
영남권 노선들은 모두 춘천착발로, 홍천은 중간 경유지다. 본래 대구북부 노선만 홍천이 종점이었으나, 대구서부/북부 - 춘천 노선과 통합하면서 대구방면 역시 홍천이 중간 경유지다. 출발한 후 바로 홍천IC로 진입하지 않고 5번 국도를 따라 100% 횡성에 정차하지만, 부산행을 제외하고는 원주까지 중간 승차한 후 남원주IC로 진입한다. 다만, 마창지역 방면 노선은 홍천에 없고 원주와 강릉에 있기 때문에 헛걸음질치지 않아야 하며, 부산행은 공근과 횡성만 정차하고 바로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해서 원주 - 노포동 노선이 따로 있다. 똑같은 영남권이어도 진주같은 서부경남권은 호남권처럼 99% 동서울 환승 확정이며, 뒤늦게나마 원주 ↔ 진주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되었지만 1일 2회뿐인 데다가 동서울 ↔ 진주도 1일 5회뿐이어서 그 외 시간대에는 여전히 서울고속버스터미널 환승에 의존해야 한다.
호남권 노선은 금강고속이 1일 6회 운행 중인 전주행 딸랑 하나뿐이다. 그것도 속초 착발로 원통, 인제, 홍천, 원주에서 중간 승하차하며, 일부 시간대에는 횡성과 대전(유성시외)를 추가로 들렀다가 간다. 그리고 일부 시간대에 전주행은 고성군의 간성시외버스터미널 착발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간성터미널 다이어에 나와 있듯이 원통에서 인계한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이거도 속초 - 전주 노선이다.
그리고 정말 모처럼 호남권 노선이 하나 신설됐다. 그것도 전남권 노선이다! 바로 춘천, 홍천, 원주 - 순천 노선이다. 경기고속에서 1일 2회 단독 운행한다. 하지만 금강고속의 방해로 인해 한때 홍천에서 중간 승하차시 터미널 바깥에서 타야 했으나, 합의를 거쳐 2016년 3월 19일부터 홍천터미널에 들어오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닌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착발이었으나, 2016년 5월 1일부터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출발지가 변경됐다. 그러나 수요가 적어서 결국 2017년 3월에 1일 3회로 감회되고 2019년 초에 또 다시 1회 감회되어서 1일 2회 운행하게 되었다.[5]
서울로 가는 노선은 동서울행이 많다. 동서울행은 고속도로 직통 노선[6] 과 여러 곳 경유[7] 하고 국도만 다니는 직행이 존재한다. 당연히 전자가 배차간격도 짧다.
5번 국도에 걸쳐 있는 '''춘천 - 홍천 - 횡성 - 원주''' 광역 라인으로 수요가 많은지라 딱 이렇게 국도로만 다니는 시외버스도 다니는데, 20-5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수요가 많은 춘천 - 홍천은 별도로 5왕복이 운행한다. 다만 일부 구간은 국도 요금이라서 비싼 게 함정. 금강고속과 강원고속이 공동 운행한다. 굳이 이 노선이 아니어도, 홍천착발 노선들 중 상당수는 횡성과 원주에서 중간 승하차하지만 경상도로 가는 노선은 승차만 가능하므로 횡성이나 원주 가는 승차권이면 승차할 수 없다.
금강고속이 운영 중인 터미널답게 상당수가 금강고속이 운행하거나 공배하는 노선인데, 터미널에 있는 가게도 금강고속이 운영하는지 이름이 '''금강슈퍼'''다(…). 금강스'''넥'''도 있다. 터미널 건너편에는 국민은행 홍천지점이 있다.[8] 그리고 순대국집이 밀집해 있는데, 푸짐하고 맛도 좋으니 가서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2018년 6월 1일에 서울 - 홍천 노선이 폐지되어 서울방면은 선택지가 하나 감소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가려면 동서울터미널 하차 후 건대입구역 혹은 종합운동장역 환승으로 가야 한다.
3. 시외버스 노선
- 수도권: 동서울[9] , 고양(백석), 성남, 양평, 안산, 인천, 수원
- 강원권: 양구, 인제(원통 포함), 속초, 양양, 원주, 횡성, 춘천, 현리, 내면
- 충청권: 대전, 유성, 청주
- 호남권: 전주[10] , 순천[11]
- 영남권: 대구(서부)(대구(북부) 경유)[12] , 부산[13] , 울산[14] , 포항[15]
[1] 화장실같은 경우는 매일 바닥이 물에 젖고 신발때문에 흙까지 섞였고, 변기는 자주 막히는데다가 악취도 났다. 리모델링 이후와는 큰 차이가 있는 편.[2] 홍천군에는 제11기계화보병사단과 제3기갑여단이 주둔해 있다. 다른 지역에 있는 부대들도 환승을 위해 홍천터미널을 이용하기에, 아무리 없어도 무조건 1~2명쯤은 이 터미널에 가면 있다.[3] 대전행 노선은 있다.[4] 반면 강원도에서 충남권 및 호남권, 서부경남권으로 가는 노선들은 매우 적기 때문에 평일이라면 동서울터미널에서 하차한 후 강변역으로 이동, 건대입구역 환승으로 2호선과 7호선을 이용하여 센트럴 시티나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가야 한다. 상봉터미널은 노선망이 안습인 데다가 동서울터미널에서도 호남권 노선이 없는 지역이 있거나 있더라도 운행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다만 서울을 오간다면 버스 배차는 자주 있지만, 교통 정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각오해야 한다. 반면 영남권은 중앙고속도로가 딱 버티고 있으니...[5] 애초에 강원 ↔ 호남 수요는 이쪽에서 복무하는 호남권 거주 군인들이 아닌 이상 굉장히 적다. 일단 너무 멀다. 그래서 서울로 돌아서 가야 한다. 다른 곳에서 환승해도 되겠지만, 운행 횟수가 서울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그래도 주말에는 복잡한 서울에 비해서는 원주에서 환승하는 걸 권장한다. 따라서 강원도까지 직방으로 쏘는 게 가능한 중앙고속도로가 있는 경상도와 달리, 호남권에서는 강원권 노선이 적을 수밖에 없다.[6] 주로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가 투입된다.[7] 양덕원, 용두리, 단월, 광탄, 용문, 양평. 1시간 50분이 걸리며 일반고속 차량이 투입.[8] 신한은행도 홍천읍에 있긴 한데, 홍천읍사무소가 있는 신장대리로 가야 한다.[9] 2018년 4월 30일부터 일부 버스 시외 우등 요금 적용.[10] 속초 착발[11] 춘천 착발이며, 경기고속이 1일 2회 단독 운행한다.[12] 다른 영남권 노선들과 달리 대구 방면은 이전에는 홍천 착발 대구(북부) 종착이었으나, 2018년 5월 1일부터 다른 영남권 노선처럼 춘천착발로 변경되면서 서부정류장까지 연장되었다. 2018년 5월 15일부터 시외 우등 요금 적용. 과거에는 군인 제대 시에는 홍천에서 만차로 출발하기도 했지만 요즈음에는 군인 수요가 급감하면서 운행 횟수가 감소해 춘천(시외)-대구북부-대구서부 노선이 없어지는 대신 이 노선이 홍천, 횡성, 원주 - 대구북부와 통합하여 시외버스 대구서부-춘천으로 재편되었다. 과거에는 다른 영남권 노선들도 102보 입자들이 대거 전역하는 날에는 마찬가지였으나 2016년에 102보가 없어졌으니 그럴 일이 없다. 대원고속, 강원고속, 금강고속 공배로 운행하며, 본래 코리아와이드 경북이 공동 배차에 참여하고 있다가 코리아와이드 진안으로 넘겼지만 KW 계열이 노선을 정리하면서 대원고속에 넘겼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 춘천까지 무정차로 가려면, 춘천 ↔ 동대구 고속버스를 이용해야 한다.[13] 시외버스 춘천-부산 참조. 2018년 1월 25일부터 시외 우등 요금 적용.[14] 2018년 5월 15일부터 시외 우등 요금 적용.[15] 2018년 5월 15일부터 시외 우등 요금 적용. 경주(시외)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