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BB 9v9
1. 개요
미국의 메이저리그를 모티브로 만든 야구 게임. 현재 Roblox의 야구 게임 중 가장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2. 팀
보통 게임에 들어올 때는 서버의 팀 중 인원수가 더 적은 팀으로 들어온다. 만약 들어올 때 서로의 인원수가 같을 경우, 원정 팀으로 들어오게 된다.
MLB의 팀은 물론이고, 마이너 리그 팀[1] 과 KBO, NPB도 있으며, KBO는 10개 팀 + 현대 유니콘스와 재송 드림즈가 있다.
같은 팀끼리의 대진이 가능하다.
3. 경기장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다. 메이저리그의 팀들은 모두 다 홈 구장이 구현되어 있으며, 홈 팀에 따라 구장이 달라지게 되니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3.1. KBO 리그
밑 리스트에 구장이 구현되지 않은 팀인 키움을 홈팀으로 선택할 시에 기본 구장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다음 표는 KBO 리그의 야구장들이 추가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분류하는 표이다. 이 표를 보고 결정하자.
3.2. NPB 리그
밑에 있는 팀들의 순서는 오릭스 버팔로즈, 히로시마 도요 카프,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주니치 드래곤즈, 한신 타이거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치바 롯데 마린즈,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요미우리 자이언츠,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이다.
3.3. WBC
WBC (국가대표팀) 의 경우에는 베네수엘라, 호주,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는 다저 스타디움[9] 을 사용하고, 이스라엘, 중국, 대만, 스페인, 이탈리아, 캐나다는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일본은 메트라이프 돔[10] 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대한민국은 잠실 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4. 포지션
위에서부터 타자 빼고 경기에서 꼭 필요한 순서다.
4.1. 투수
'''수비수, 포수가 없더라도 투수는 있어야 경기가 진행된다.''' 직구와 변화구 포함 총 7가지[11] 종류의 공들이 있다. 또한, 볼넷은 되지만 데드볼은 안 된다. [12]
공을 모서리에 잘 맞춰두고 던진다면 좀 하는 타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치지 못하고 아웃을 당한다. 또한, 가운데로 던지는 것은 좋지 않다.[13] 참고로 견제구도 된다. 이걸 노리고서 타자를 어떻게든 출루시키고 난 뒤 견제구로 아웃을 시키는 사람들이 많다.
4.2. 내야수
'''투수가 있다면 그 다음은 내야수다.''' 사람이 별로 없다면 주자 상황에 따라 위치를 잘 잡도록 하자. 그리고 숫자키 1, 2, 3, 4[14] 로 어느 루에다가 송구할지 정할 수 있으니 잘 명심해두도록 하고, 공을 잡았을 때 송구를 재빠르게 하여 여유있는 땅볼을 내야 안타[15] 로 만드는 민폐짓은 하지 말도록 하자.
'''특히 1루수는 매우 중요하다.''' 1루에 공을 던져야 주자가 아웃되기 때문이다.
또한, 공이 자신의 뒤로 갈 때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점프 캐치가 발동되고, 앞에 올 때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슬라이딩 캐치가 발동된다. 다만 슬라이딩 캐치는 빠른 타구가 아니라면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느린 타구에도 슬라이딩을 하다가는 슬라이딩을 하는 시간 동안 딜레이가 생겨 주자들이 베이스에 안전하게 도착해 버릴 수 있다.
4.3. 외야수
'''외야수도 꼭 필요하다.''' 공개 서버의 특성상 사람들이 투수 마운드 근처와 내야에 다 몰려있어 외야가 텅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 때 타구가 하나라도 외야로 나갈시 무조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16] 이 되는 불상사가 생기니 외야에 사람이 없을 때 맡도록 하자. 또한 내야수와 같이 공을 잡아도 송구를 못하면 민폐이다.
특히 숙련된 외야수라면 타구 판단을 잘하여 바닥에 노란 원이 뜨기 전에 공이 날아가는 쪽으로 달려간다.
4.4. 포수
투수와의 사인 교환을 하고, 포구 이후에 견제구를 던질 수 있는 포지션이다, 그리고 수비때는 홈 베이스를 주로 맡아 홈에 주자가 잘 들어오는 공섭에서는 나름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한 타자가 공을 외야로 보내고, 홈까지 달리는 일명 그라운드 홈런을 칠 때 포수는 1루나 3루(...)에 있다.
4.5. 타격
공을 치는 종류로는 Power, Contact, 그리고 Bunt가 있다. 와인드업과 스윙 사이의 시간, 공과 커서의 수평 위치에 따라 파워가 정해지고, 공을 치는 타이밍이 타구 방향을 결정하고 공과 커서의 수평 위치에 따라 발사 각도가 결정된다.
파워 스윙은 에임이 안 좋을 시 십중팔구 땅볼과 뜬공, 그리고 연속되는 경우 헛스윙 삼진으로 이어지지만, 잘만 맞추면 홈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컨택트 스윙은 쉽게 좋은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컨택트 스윙으로 할 경우 홈런으로 이어지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번트는 말 그대로 번트를 대는 것이다. 보통 공섭에서는 번트를 대면 십중팔구가 세이프가 된다. [17] 다만, 번트를 너무 많이 댈 경우 상대방한테 욕을 먹고 자신의 실력도 늘지 않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선구안도 중요하다. 공이 스트라이크존에서 많이 벗어날 시 타격을 해도 공이 멀리 가지 못한다.
타석에 들어갈 때 좌, 우타석을 선택할 수 있다.
4.6. 주루
보통 공을 치고 나가면 주루를 한다. 공보다 먼저 1루에 도착하면 세이프이다. 반대로 공이 먼저 도착하면 아웃이다. 그리고 만약 수비수가 베이스에서 공을 못 잡았다면 더 진루가 가능하다.
도루는 불가능하며, 다른 사람이 공을 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주루 시에 베이스와 조금 거리를 둔 상태에서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도루는 불가능하지만 조금씩 리드를 벌려주며 투수가 아웃을 잡으려고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그 상태로 아웃되면 상대한테 놀림받고 팀원한테 까이고 민망하다. 리드는 조금씩 벌리자.[18]
너무 무리하게 하면 주루사를 당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병X 취급을 받으며 같은 팀과 상대팀에게 비웃음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19]
5. 여담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 오른쪽 팔에 국거박이라고 써져 있다. 그 반대편에는 '광고'[20] 가 있으며 심지어는 실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에는 없는 넥센타이어[21] 가 있다. 키움은 네이밍 스폰서십이라서 후원 계약을 하는 것이다.
NC 다이노스 구장 외야쪽에 타노스가 있으니 잘 찾아보자.[22]
6회 끝나고 7회 시작 전[23] 에 나오는 노래는 Take me out to the ball game이다.[24]
퍼펙트 게임도 가능하니, 열심히 던져보자.
공식 디스코드 링크는 여기이다. 사람들이 채팅을 주로 나누는 곳은 #general인데, 외국인 리거들끼리 대화를 많이 나누므로 #hcbb-teams-discord 채널에 가서 각 팀의 디스코드[25] 를 가는 것이 아니라면 리거가 아닌 사람들에겐 딱히 쓸 용도가 없다.
게임에 들어와서 View Menu → Go to Batting Cages를 누르면 Teleport to Batting Cages?라고 하고 Yes와 No가 뜰텐데, Yes를 누르면 타격 연습장으로 와진다. 타석에 들어서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투수가 공을 던지고, H를 누르면 공을 던지기 전 속도와 구종을 알려주는 것을 지울 수 있고 B를 누르면 스트라이크존이 지워진다. 그리고 set park라는 내용을 채팅에 치면 팀을 고를 수 있을텐데, 이것으로는 공을 치고 싶은 구장을 고를 수 있다.
유저는 많을 때는 200~400여 명 대 초반을 웃돌고[26] , 많이 적을 때는 20~40명 정도.[27]
한국시간으로 2020년 8월 31일, 재키 로빈슨 데이와 채드윅 보즈먼을 기리는 의미에서 모든 사람들의 등번호가 42로 고정되는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하루 정도 후에 풀릴 것으로 전망. 이후, 9월 3일 업데이트로 다시 원상태로 복구되었다.
한국과 커뮤니케이션이 은근 잘 되는 게임이다. 공식 디스코드에는 a korean god of baseball (번역하자면 한국인 야구의 신[28] 정도) 라는 역할도 따로 있고, 한국인 리거도 꽤 많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 고루고루 있다. 또한 공개서버에서도 플레이하는 한국인들이 상당히 많다.
[1] 그것도 AA까지 있다.[2] 드림즈가 SK 로고를 드림즈로 바꾸고 사용하고 있다.[3] 담장의 높이가 제대로 재현되지 않았다.[4] 외야 조명탑은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다만, 꾸준한 업데이트로 개선되는 중이긴 하다.[5] 다만 퀄리티가 영 좋지 않다.[6] 예전 오클랜드의 구장에서 색과 로고만 변했다. 역시 퀄리티가 영 좋지 않다.[7] 현대가 로고와 관중석 색을 바꿔 사용하고 있다.[8] 다만 세이부 라이온즈를 선택할 시 기본 구장이 나오고, WBC Japan 선택 시 메트라이프 돔이 나온다.[9] 게임에서 LA 다저스를 선택하면 다저 스타디움이 나오기는 하나 이 국가대표팀들이 사용하는 다저 스타디움과는 다르게 생겼다. LA 다저스가 게임에서 사용하는 다저 스타디움은 업데이트된 버전.[10] 도쿄 돔이 생기면 아마 도쿄 돔이 일본 홈 구장이 될 것 같다.[11] Fast ball, Sinker, Left hook, Right hook, Left cutter, Right cutter, Knuckle ball[12] 무슨 뜻이냐면, 데드볼을 시스템이 인식할 수 없어 몸으로 공을 던져도 볼 하나로 카운트된다는 것이다.[13] 영어로 mid라고 까이는데 상대 타자가 빚맞은 타구를 만들거나 헛스윙을 하지 않는다면 거의 홈런으로 연결된다.[14] 1은 1루, 2는 2루, 3은 3루, 4는 홈 고정키다.[15] 거기다 대처가 빠르게 되지 않거나 2차 송구가 또 엉망이라면 기본 2루, 최대 '''인사이드 파크 홈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16] 그러나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매너'라는 일종의 암묵적인 룰이 있는데, 만약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성 타구가 나왔을 때 보통 2루에서 알아서 멈추는 것을 말한다. 심지어 이걸 안 지키면 까이는 경우도 있다. [17] 그러나 이 일을 방지하려고 미리 타자 앞에 와서 수비하는 유저들도 있다.[18] 이같은 불상사를 방지하려고 아예 베이스에 붙어 있으라고 주자에게 팀 메시지를 보내는 유저들도 있다.[19] 3피트 아웃도 마찬가지.[20] 파란색 바탕에 '광고'라고 써져 있다.[21]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키움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였으며 현재는 후원을 끊었다. 애초에 넥센과의 후원 계약이 종료되어 키움 히어로즈가 된 것인데도 들어가 있다(...)[22] 오클랜드의 구장이 리모델링 되기 전 까지는 오클랜드 구장에 있었다. 오클랜드 구장 리모델링 후 구 오클랜드 구장이 NC 구장에 도색만 바꾸고 옮겨간 셈이기에 그대로 존재한다.[23] 흔히들 클리닝타임이라 부른다.[24] 몇몇 뉴비들은 이 시간을 버그로 착각하고 나갈 때가 많다. 덕아웃 바깥에 배리어가 쳐져서 노래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25] 트라이아웃을 각 팀 디스코드에서 연다.[26] 한국 시간대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정도까지. 특히 리그 경기가 열릴 때 메이저의 경우에는 오전 10시/11시로 나누고, 마이너리그는 오전 9시 45분으로 통합하여 열린다.[27] 한국 시간대로는 오후 7시부터.[28] 흔히 코갓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