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of Sales

 

1. 개요
2. 설명
3. 기기 유형
3.1. PC를 기반으로 한 POS
3.2. 모바일 기기 기반 포스
3.3. 브랜드 POS
4. 현재 업체별로 사용되는 POS
4.1. 편의점의 POS
4.2. 패스트푸드점의 POS
4.3. 할인점의 POS
5. POS기 조작 사기
6. 기타 문서


1. 개요


POS(Point of sales, 판매시점 정보관리)를 담당하는 기기. 보통 '포스기'라고 말한다.
슈퍼컴퓨터와는 다르다. 아이스크림과 우산 판매량에 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면 날씨를 맞출 수는 있다. #

2. 설명


원래 이전에는 금전등록기라고 하여, 일종의 "금고"에서 출발하였다. 아직도 일부 개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같은데 가면 금전등록기 내지 금전출납기가 있다. 전자는 물건의 바코드 등록과 체크, 계산이 가능하나 재고관리는 불가능하거나 상당히 어렵다. 후자는 아예 불가. 지금은 둘 다 다루는 품목이 적은 재래시장이나 시골의 소형상점이 아니면 보기 힘든 편. POS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그냥 '''돈을 바꿔준다는''' 개념이었으나, POS의 등장으로 재고 관리, 재무 관리, 잔금 관리 등 다양한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이런 장비의 도입으로 인하여 물건들의 판매량과 재고량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별도의 조사 없이도 바로바로 판매량을 파악해서 원하는 물건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가 있게 되었다.
금전등록기 때부터 현금이 담긴 통이 나올 때 특유의 '찌링~'의 금속음이 나는데, 이 소리가 매우 유명해서 물건을 사고 파는 상황 자체를 표현할 때 쓰는 효과음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영세한 슈퍼마켓과 달리 제품의 바코드를 찍어 물건의 매출 정보를 관리하고 반품부터 재고까지 확인이 가능하여 어떠한 물건이 팔리는지 패턴을 알 수 있으며 발주부터 정산까지 모든 것을 시스템화하고 있다.
21세기 초에는 별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나, 국내에 편의점(CVS) 사업이 시작되면서 부터 일본이나 미국의 방법을 들여온 것이다.
요즘에는 음식점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음식점의 경우 객석에 앉은 손님과 시킨 음식, 앉아있는 시간까지 알 수 있다. 최신식 POS를 갖춘곳은 카드결제까지 수월하다.
게임이나 웹서핑용 PC가 아니기에 성능이 그다지 좋을 필요가 없지만 교체한다면 가격이 만만치 않고 기존 계산대를 바꿔야 하기에 한 번 사면 오래오래 쓰는 물건. 참고로 롯데슈퍼에서 쓰는 IBM POS기는 Windows 2000을 사용하며 AT 규격의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하기에 전원 끄기를 누르면 90년대나 볼 수 있었던 ''''이제 컴퓨터 전원을 꺼도 안전합니다''''라고 뜬다.[1][2] 심지어 일부 롯데마트의 포스기도 그렇다!
사실 포스의 경우 오히려 윈도우 버전이 높은 경우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높은 보안성으로 생기는 호환성 문제, 전용 하드웨어를 사용함에 따른 호환성 문제 등) 요즘 포스의 대다수는 Windows XP나 그 파생형을 사용한다. 물론 2017년에 있었던 랜섬웨어 대란 이후로 보안성과 지원기간이 보장되는 POSReady 7로 기기교체를 하는경우가 많아졌다. 적어도 2021년 10월 12일까지는 연장지원이 유지된다.
2018년 초여름 Windows XP 이하 OS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시스템에 강제 코인 채굴을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주일만에 해당 IP 전체 차단으로 문제가 해결되었으나, 이미 감염된 해당 POS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된지 얼마 되지 않아 네트워크가 막혀버리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이는 OS를 초기화하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았다.
POS기는 대부분 인터넷망이 아닌 내부통신망에 연결된다. 따라서 POS기로 채팅을 하거나 웹서핑하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조차 사실상 불가능하며, 따라서 POS기에서의 보안이나 OS 버전에 따른 호환성 문제 등에 신경쓸 필요도 없다.

3. 기기 유형



3.1. PC를 기반으로 한 POS


PC에 카드 리더(MSR), 바코드 리더, 영수증 프린터 등을 장착하고 POS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하거나 PC와 신용카드 단말기[3]를 연결하고 POS 프로그램으로 통제하는 방식[4]이다. PC에 카드 리더, 바코드 리더, 프린터를 모두 연결하는 시스템은 규모가 좀 있는 개인 상점에서 많이 쓰이고 PC와 신용카드 단말기를 연결하는 방식은 소규모 업장에서 사용한다.
업그레이드가 편하고 부품 교체와 같은 자잘한 자가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과 일체형이나 브랜드 POS에 비해 고사양으로 사용할 수 있고 모니터를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물건의 등록과 가격 조정도 해야 하는 개인 슈퍼마켓 등에서는 많이 선호된다.
단점으로는 배선 정리가 다소 불편하고[5], 쿨링팬이 있는 CPU와 파워가 사용되어서 기름으로 튀기고 볶는 식당에서 사용하기에는 냉각에 문제가 있으며 리테일 업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터페이스(Highcurrent USB, Powered RS-232, RS-485, 자체 RJ타입 시리얼 규격 등)가 부족하다.[6] 먼지나 유증기 부분은 먼지 필터라는 존재도 있고...또한 저가형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 POS에 비해 잔고장이 잦은 편이다. 직원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몰겜이나 여러 가지 기능을 할 수 있다.[7] 그래픽 카드까지 장착한 상태라면 게임도 게임이지만, 당연히 전기요금도 더 나온다. 아니, 일체형 및 브랜드 POS가 모바일용 같이 저전력 CPU(예를 들면 인텔 아톰 시리즈)를 사용한다는 점[8]에서 그래픽 카드 없어도 일체형 및 브랜드 POS에 비해 전기요금이 더 나오기는 한다. 다만 기기를 계속 켜놓는 POS 특성상 발열로 인한 기기의 수명 감소, 하드 디스크 고장 등 하드웨어 문제가 발생한다.[9] 그리고 대다수 전산연동형 포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엑티브X 설정이 강요되는데 보안에 정말 취약해지기에 일반 PC를 이용하더라도 POS 전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안 취약점을 보안하기 위해 프로그램 대리점에서 보안 프로그램을 배포하기는 하지만 업계 특유의 발적화로 인해 멀쩡한 PC에 블루 스크린을 생성하기도 한다.
'''은근히 보안에 신경을 안 쓰는 점주들이 많다.''' 각종 비밀번호를 절대 초기 설정 그대로 두면 안 된다. 실제 대한민국에서도 특정 가게 이용객의 카드 정보가 털리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중국 해커의 소행으로 판명나 사실상 수사가 중단되었다.

3.2. 모바일 기기 기반 포스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무선 영수증 프린터, 무선 카드 단말기 등을 연결한 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식이다. 카운터에 두고 사용하는 POS기기보다 기능은 적은 편이지만 대체로 크기가 작아서 휴대가 필요한 배달 업장 등에서 많이 사용한다. 과거에는 기기가 최신 기기에 비해 큰 편이었고 이어폰 단자에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블루투스 연결 방식 제품이 많아지고 크기도 더윽 소형화되어 휴대하기도 편리해졌다. 무선 신용카드 단말기처럼 통신망을 이용하는 기기는 기본 기기값도 비싼 편이고 관리비[10]가 매달 소요되지만 업주나 직원이 소유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추가 지출도 상대적으로 적다. 일본의 AirREGI[11] 등 해외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방식이다.

3.3. 브랜드 POS


브랜드 POS는 일체형과 분리형으로 분류한다. 일체형은 말 그대로 일체형이다. 보통 본체와 모니터(또는 듀얼 모니터 또는 흑백 LCD)와 마그네틱 카드 리더기(MSR)가 내장되어 있으며, 요식업체의 경우 십중팔구 일체형으로 된 POS를 보유하고 있다.
장점으로는 브랜드답게 깔끔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꼽을 수 있다. POS 업계의 인터페이스(Highcurrent USB, Powered RS-232, RS-485, 기타 자체 RJ잭 규격 등)이 많은 편이고 POS로 최적화 되어있어서 적은 공간을 요구하며, 배선 정리가 편하다.(예로 터치 스크린 모니터의 경우에는 Highcurrent USB와 비디오 인터페이스(VGA, DVI, DP 등)만 있으면 된다. 전원을 별도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배선 정리는 뒷편에 선을 정리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있다. UPS 옵션을 추가할 수 있어 정전 대비를 할 수 있고 기타 등등 판매(서비스)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CPU 성능에 따라 4가지 라인(Intel Atom/셀러론/Pentium/Core i3)으로 제품군이 나뉘어져 있다.[12] RAM은 시스템에 따라 ECC나 SO-DIMM을 사용하기도 한다. 요즘은 HDD 대신 SSD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그래픽 프로세서는 프로세서 내장형(이전에는 칩셋 통합형, 흔히 말하는 내장형 그래픽)을 사용한다.[13] 리테일 업계에 보급적으로 사용되는 시스템이 Windows XP 계열이기 때문에 Windows XP를 공식 지원하지 않는 4세대 인텔 아키텍처를 적용한 POS는 찾아볼 수 없었으나 최근 1년 이내로 일부 기업의 신형 라인업에서 4세대 인텔 프로세서 및 Windows 8/Windows 8.1 계열을 적용한 신형 POS를 선보이고 있으며, Toshiba의 경우 일부 최신 POS 제품에 한해 올해 말 전까지 Windows 10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직도 일부 일체형 POS의 경우에는 철지난 초기 Intel Atom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판매하기도 한다.
브랜드 제품 같은 경우에는 보통 운영 체제가 선탑재(Pre-loaded)되어 설치되는 편이며,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Toshiba 4690 OS(IBM 4690 OS)나 Windows, Linux를 선탑재해서 출고한다. 국내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Windows 계열을 사용하고 Windows XP 계열 OS(Windows Embedded POSReady 2009)와 Windows 7 계열인 OS(Windows Embedded POSReady 7)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ARM+안드로이드를 채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자체 규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장이 났을 때 대부분 범용적인 파트를 사용할 수 없고, 일체형의 경우에는 일부 파트는 전체를 수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외산 POS의 경우 비싼 가격만큼 고장이 잘 나지 않는 편이며 국산의 경우(두 배 정도 저렴하다) 고장이 상대적으로 잦은 편이나 수리 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유명 브랜드로는 국산의 경우 OKPOS, 밸크리텍, POSBANK, SAM4S, 하나시스, 팜체크, 에어포스, 웹엔비젼 등 하드웨어 제조 업체가 있으며, OKPOS, POSBANK, 아스템즈, 솔비포스, POS MANIA, 아름넷, NNP 등의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있다. 외산 H/W 제조 업체 장비로는 Toshiba(IBM), Fujitsu, NEC, NCR, EPSON등을 꼽을 수 있다.

4. 현재 업체별로 사용되는 POS



4.1. 편의점의 POS


편의점의 POS에는 업체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처음에 계산을 하기 위해서는 객층키를 누르는 곳( [14], 세븐일레븐 등)이 있는 반면에, 물건을 모두 스캐닝한 후 객층키를 눌러야 판매가 완료(CU 등)되는 편의점도 있다.
바코드를 찍어 물건을 스캐닝하여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나, 바코드가 없는 제품은 POS를 통해서 입력하는데, 대부분 POS가 스크린에 터치가 있기 때문에 화면을 눌러서 조작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편의점별로 기능에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 재고확인
  • 단품취소
  • 매출취소
  • 현금 (혹은 결제)
  • 반품 (고객반품, 영수증반품)
  • 환전 (계산통을 열어 잔돈을 바꿔줄때)


4.1.1. GS25의 POS


GS25의 POS는 현존하는 메이커 편의점중에 장비 교체를 자주하는 편이다. CU와 달리 장비 재활용을 덜 하고 전환점포나 재계약점포도 경영주가 요청을 하면 POS를 새 장비로 교체를 해준다.
5차 정보시스템이라고도 말하며,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하여 볼 수 있는 널찍한 대형 모니터로 CU(구 훼미리마트)를 견제하게되었고, 판매하는 POS는 이전처럼 Windows 2000이 아니라 Windows XP 커널 운영체제[15]를 장착한 Toshiba(구 IBM)[16]의 SurePOS 700 시리즈[17] POS로 UI(User Interface) 개선과 결제를 보다 편리하게 설계하였다. (2016년부터 바뀌는 신형 POS는 FEC AerPOS AP-361X이다.) 또한 발주 등을 위한 워크스테이션 컴퓨터를 태블릿 컴퓨터[18]으로 바꾸어 매장 내에서 무선 태블릿 컴퓨터(Graphic Order Terminal, GOT)로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직도 초기 매장에는 GOT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WS(Workstation, S/C)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있다. IBM 싱글 프로세서(1U) 타워형 서버[19]이며 모델명은 알 수 없다. 프로그램은 Tobesoft의 MiPlatform을 주축으로 개발되었다.
2018년도에 또 한번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있었는데, UI가 매우 직관적으로 바뀌어서 조작하는 알바나 점주, 고객 모두에게 아주 편안하게 개선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업무를 세세하게 포스기에서 먼저 안내해주어 알바의 편의도는 이전에 비해 극도로 향상되었다. 기본 OS는 Windows 10.
교통카드 충전기능이 POS의 기능에 내장되어있다. 캐시비티머니 기능이며 교통카드키를 눌러 결제충전이 가능하다. 별도의 단말로 충전하지 않기 때문에 편리하다.(GS25를 제외한 다른곳은 모두 별도의 단말을 사용한다.) 또한 티머니(통합권종), 캐시비의 정보(학생, 성인)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모든 편의점이 그렇듯, 인터넷이 무조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판매(현금 결제)나 반품(현금 결제)밖에 되지 않는다.
POS 및 리테일 장비의 보안과 정상적 작동에 신경쓴다. Ahnlab Internet Security 8.0[20]과 Ahnlab Policy Agent 그리고 DoctorSoft NetClient 모니터링 프로그램도 설치되어있어 모니터링(하드웨어 정보,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패치, 원격 제어, 파일 복사 이력 체크 등)이 가능하다. 2016년 초에 Ahnlab Internet Security 8.0 계약 만료로 점포에 있는 GS리테일 장비에 사용되는 안티 바이러스를 Symantec Endpoint Protection 12.1로 마이그레이션했다.
본사와의 통신을 위한 지사 장비로 Juniper SSG5 라우터(VPN)를 사용하며, HP A3100 시리즈 관리형 스위치는 POS, Kiosk, BGM 등 장비 연결에 사용하고 있다. (2010년 이전 오픈 매장은 장비가 다를 수 있음.) 인터넷이 설치 불가능한 지역에는 통신 사업자의 망을 빌려 연결하기도 한다. (예 : LTE 라우터를 SSG5와 연결) 일부 매장에는 ipTIME 라우터도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본적으로 OFC_WLAN, STR_WLAN이 잡힌다. 최근에는 루커스(Ruckus) AP를 천정에 설치한 점포도 있다. Juniper SSG5의 EOL로 인해 장비 교체와 함께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8월 여신금융법 개정 시행으로 인해 해당일 이후에 오픈한 점포나 양수도 받은 점포의 경우에는 동글(dongle)이 변경되어 설치된다.

4.1.2. CU(구 훼미리마트)의 POS


CU는 Fujitsu TeamPOS를 사용한다. GS25처럼 Tobesoft의 MiPlatform을 주축으로 개발되었다.
장비 재활용을 자주 하는 회사이다. 2007년에 '''Windows 3.1''' 기반 POS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도 발주용 컴퓨터(OPC)는 Windows NT 4.0 Workstation과 Windows 2000 Professional을 사용하는 Fujitsu Primergy Econel 및 Fujitsu 타워형 1소켓 서버(Non-Xeon)가 들어간다. OPC로 Windows 7 Professional SP1을 사용하는 Fujitsu Primergy TX1310 M1과 같은 신형 제품도 보이고 있다. Fujitsu 장비를 선호하는 듯 하다.
2015년 4월 기준, 최근 1년 내에는 신규 점포 및 극 일부 점포에 최신 사양의 TeamPOS 7000 POS(검정색 테두리 스크린)[21]가 모두 들어가거나 교체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 매장에는 2000년 중후반에 나온 초기형 TeamPOS 3000[22]을 사용하고 심지어 일부 매장에는 2000년 초반에 나온 TeamPOS 2000[23]를 보조 POS로 사용한다. 특징은 TP2000는 SBC 타입으로 출시 당시에는 펜티엄 3 계열 CPU와 칩셋 등을 사용했으나 백플레인을 제외한 메인보드(와 파트들)를 교체하여 2009년 상반기에 교체한 TeamPOS 3000(주황색 테두리 스크린)와 성능이 비슷(셀러론 M 1.3GHz CPU)하거나 동일할 것으로 추측한다. Windows 2000 Professional SP4로 작동한다.
CU에 들어가는 초기형 TP3000 중에는 셀러론 M 1.3GHz (FSB400, 512KB) CPU와 512MB DDR 메모리 그리고 Intel 855 GME 칩셋이 장착되고 Windows XP Professional SP3로 작동하는 제품이 있다(초기형 TP3000이라도 성능이 다른 제품이 있을 수 있음.). 전면부 패널에는 전원 스위치와 USB 슬롯 2개가 있다.
본사와의 통신을 위해 지사 장비는 Juniper SSG5 라우터(VPN)으로 연결하고 있다. 비관리형 스위치 등을 보조로 사용중이다. (구형 Juniper NetScreen 5?를 사용중인 매장도 있다.)

4.1.3. 세븐일레븐의 POS


기존까지는 Toshiba POS, Fujitsu TeamPOS가 들어갔으나 롯데계열사의 장비 국산화 [24] 바람을 위해 롯데정보통신에서 공급하고 있다. Windows OS와 자체 시스템을 사용하나 정확한 정보는 없다. 기존 점포 중 새 POS로 교체하지 않은 매장은 여전히 Toshiba POS나 Fujitsu TeamPOS를 사용한다. 새 POS는 Windows 7 Professional SP1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지는 COA를 확인했다.

4.1.4. 미니스톱의 POS


미니스톱은 자사 음악방송을 서비스 하고 있다. 과거에는 CU(구 훼미리마트)처럼 POS에서 방송이 연결되어 매장의 스피커로 연결되는 방식이었지만, GS25의 플레이어와 똑같은 장비로 교체되었다.
재고조사 기능이 있다. 처음에는 POS로 재고확인을 할 수 없었던 GS25와 달리 이 기능을 제일 먼저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시재 점검과 더불어 담배 검수에서도 영수증을 통하여 인쇄하고 체크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그 점을 뒤늦게 GS25가 적용한 것이지만, 원조는 미니스톱이 도입했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GS25 POS로 재고 확인을 한다는 건 상상할 수 없던 일이었다.
Toshiba M-8500 POS를 사용한다.(2015년 6월 기준) 신형 POS가 일부 매장에서 가동 중이나, 기존에 구형 POS를 사용하던 매장은 그대로 사용 중이다. 또한, 무선으로 작동하는 검수 디바이스가 존재한다. Windows CE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자체 내장된 프로그램으로 원격 데스크톱을 이용해 백룸의 컴퓨터로 연결되어 SC 업무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보안 장비로는 WatchGuard사의 VPN 장비를 이용하여 본사와 통신한다. (Cisco 800 Series 라우터를 사용하는 매장도 있다.)
2019년 5월 현재, 카카오페이 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행을 따로 요청해야 한다.

4.2. 패스트푸드점의 POS



4.2.1. 롯데리아의 POS


GS25가 계산대 앞쪽의 고객이 볼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하기 전부터, 작은 모니터로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보여주는 방식을 적용한 지 꽤 되었다. POS의 제조사는 FEC. OS는 Windows XP를 사용하며, 고객이 볼 수 있는 모니터에는 롯데리아의 홍보동영상이 가동되기도 하며, 계산하는 품목이 나온다.
할인이나 적립은 계산할때만 적용이 되며 추후 적립이 되지 않는것은 POS기를 사용중인 다른 편의점도 모두 마찬가지이니 나중에 적립해달라고 우기지 말자. 가끔 가다가 윈도우가 먹통이 돼버려서 블루스크린이 고객 계산대 모니터에도 나와버려서 재부팅을 하는 경우도 보인다.
계산대용 모니터에는 터치패드를 적용하고 있다. 손으로 꾹꾹 눌러서 조작할 수 있다.

4.2.2. 맥도날드의 POS


맥도날드의 POS는 꽤 오래 사용되고 있으며, 영수증의 일부는 영어로 인쇄[25]되어 나온다. POS의 제조사는 파나소닉. 제조시기는 2003년경.
신용카드 결제를 POS 자체에서 할 수 없다. 그래서 POS 옆에 카드 체크기를 두고 결제금액이 POS에서 카드 체크기로 전송되어 결제를 하는 CAT연동 방식으로 되어있다.[26]
POS의 운영체제는 Windows 7이다. 내부 프로그램은 NewPos6(이하 NP6)이다.[27] 특징적인 것으로는 보통의 POS가 POS프로그램의 제목표시줄을 없에고 전체화면으로 만들어서 쓰는 반면에 맥도날드는 제목표시줄이 있다. (다만 제목표시줄 좌측의 아이콘이나 우측의 닫기버튼, 최소화 버튼 등은 없음) 하지만 정밀한 터치가 불가능 하고 끌어오기등이 지원되지 않기에 창을 이동하거나 할수는 없다.
POS의 메뉴 일부가 영어로 되있어 불편하게 되어있다. 대부분의 지점에는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그릴에 모니터에 보이게 하는 시스템(Kitchen Video System)이 적용되어 있어서 주문을 받자마자 그릴에선 햄버거를 만든다.[28]
최근에는 키오스크의 확대로 결제 방식이 일부 개편되었다고 한다.

4.2.3. 버거킹의 POS


카운터에서 사용하는 기계와 무인결제기(키오스크)가 같이 있다.
무인결제기는 세로형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며, 운영체제는 Windows Embedded POSReady 7을 사용한다. 참고로, POSReady 7은 2011년 9월 11일에 전세계 동시 발매된 Windows 7 기반 포스기기 전용 OS이며, '''2021년 10월 12일까지 연장지원이 유지된다.''' IC카드 투입구는 기계에 내장되어 있으며[29], 영수증 역시 기계에서 바로 출력된다. 바코드 스캐너가 내장되어 있어서 바코드가 존재하는 쿠폰은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간혹 오류가 나서 영수증이 출력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카운터에 문의해야 한다.
카운터용 POS는 NEC사의 기계를 사용하며, 운영체제는 Windows XP(세부 버전 불명)를 사용한다. 본래 내장형 마그네틱 카드 리더기를 사용하였지만, 마그네틱 리더기 사용이 금지되면서 무인결제기에 붙은 것과 동일한 IC형 투입구가 설치되었다. 영수증은 별개의 기계에서 출력된다. 모니터에는 버거킹 광고 영상이 출력되기도 한다. 어째 프로그램이 오류를 일으켜서 기계를 재부팅해야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무인결제기의 경우 반응속도가 느린 편이다. 특히 카드로 결제한 뒤에 번호표가 뜰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리고 가상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오류창이 떠있는 경우가 있다.
2019년에 무인결제기를 교체하였다. 다국어 지원, 반응속도 향상 등의 변화가 있었다. 운영체제는 여전히 Windows 7을 사용하는데, 아마도 외형이랑 소프트웨어만 교체한 듯.

4.3. 할인점의 POS


대형마트는 계산대와 고객센터에 있는데, 계산대에서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안된다. 아예 캐셔 ID로 반품 가능 여부가 갈라진다.

4.3.1. 이마트의 POS


보통 후지쯔사의 포스가 많이 쓰인다. 점포에 따라 터치가 되는 포스나 터치 안되는 포스가 있으며, 키보드 위치(아래/오른쪽)[30]도 제각각 다르다. 키보드가 화면과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경우는 거의 터치 가능한 편. 전문점 포스는 전부 터치로만 작동한다.
동글이는 IC칩을 지원하나, 신규점포 아닌 기존 점포에서는 IC 카드결제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JIS 규격의 MS선이 짧은 일본 발행 카드결제가 꽤 어려운 편. 반대로 여전법 개정 이후 개점한 매장은 IC카드 결제는 되는데 수기결제가 안된다.
POS에서 신용카드를 인식할 때, 카드사 이름은 나오는데 어떤 종류인지는 전혀 안뜬다. 예컨대, 농협은행(BC), 우리카드, 케이뱅크은행, 우체국 발행 카드가 전부 BC로 나온다. 전북은행, 광주은행, 수협은행, 신협 발행 카드는 각 발행사 이름이 뜨긴 한다. 또한, 신세계포인트 제휴카드는 '''전북'''이라고 뜨는 SSG카드를 제외하고는 각기 이마트e카드, 신세계삼성, 신세계신한카드와 같이 별도 표기된다. 신세계카드로만으로 포인트 적립(완불결제, 할부코드 99)가 가능하지만, 직원할인은 사원증이나 SSG PAY, 해당 010카드로 해야만 한다.
SSG PAY삼성페이, LG 페이, BC Pay 이외의 국내 앱카드 결제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결제금액 지불(현금지불 및 카드지불)이 전부 완료되면 거래 완료로 간주, 포인트카드나 쿠폰 선언이 불가능하니, 각종 할인과 포인트적립은 사전에 고객에게 물어보자. 카드할인은 여러 카드로 분할결제를 하더라도 해당 할인 신용카드로 할인상품이 전액 지불이 되어야 가능하다.
모바일포스면 몰라도 계산대 POS는 거래 취소 내역의 임의 삭제가 불가능하다. SV를 호출해서 해결해야 한다.

5. POS기 조작 사기


가게나 상가를 양도 양수할 때 양도자가 POS기를 조작하여 매출을 부풀려 사기치는 케이스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몇 개월에서 길면 1년 정도의 POS 조작을 통해 매출을 속이는 건 비일비재한 일이다.

피고인은 커피숍을 운영하던 자인데, 피해자가 이를 인수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위 커피숍의 월 매출이 2,000만 원에 훨씬 못 미치고, 매출액에서 월세와 인건비, 관리비를 제외하면 거의 이익이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커피숍의 POS 단말기에 수시로 허위 매출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일일 매출을 조작한 후 그 조작된 매출 자료를 보여주며, "위 커피숍의 월 매출이 2,000만 원 이상이고 월세와 인건비, 관리비를 제외하고도 매월 600~700만 원의 순이익이 나오니까 권리금으로 1억 200만 원을 내라"라고 거짓말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권리금 명목으로 이 돈을 송금 받아 편취하였다.


6. 기타 문서


  • 금융IC카드
  • [31]
  • 인트라넷[32]
[1] 링크가 Windows 9x로 되어있긴 하지만, 사실 XP에서도 ACPIAPM을 지원하지 않는 시스템에서는 저 메시지가 뜬다. 단지 XP 시절에는 ACPI를 지원하는 PC가 주류가 되었기 때문에 보기 힘들었을 뿐. 펜티엄 III 시절의 구형 컴퓨터을 가지고 있다면 XP를 설치할 때 강제로 '표준 PC'로 잡아주고 APM 기능을 비활성화해보자. 정말 오랜만에 저 화면을 볼 수 있다.[2] 아니면 윈도우 10에서도 뜨게 할 수도 있다![3] 교통카드나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NFC 기능이 들어간 단말기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4] PC와 신용카드 단말기가 여분으로 있을 때 사용하면 100만원에 가까운 POS 기기 비용을 줄일 수도 있어서 고려해볼만하다.[5] 일체형 및 브랜드 POS는 모니터는 물론, 고객에게 가격을 보여줄 수 있는 가격표시기나 그 역할을 할 듀얼 모니터까지 조립이 용이하게 되어 있다. 당연히 연결 선도 줄어들고, 일체형이나 브랜드 POS는 모니터 뒤쪽이나 바닥쪽에 메인보드가 설치되어 있어, 다소 큰 본체를 가진 일반 PC에 비해 필요한 선의 길이도 짧은 편이다. 필요없는 선을 묶어주면 정말 깔끔하다.[6] 시리얼 포트 등을 USB로 변환하는 젠더도 흔한 물건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7] SFF(M-ATX) 사이즈만 되어도 파워가 어지간한 묻지마 파워가 아니라면 GTX650이나 HD7750 슬림형 제품의 장착이 가능하고, 이 정도면 되어도 어지간한 고사양 게임이 아니면 즐기는데 무리가 없다.[8] 임베디드 시스템이기 때문에 고사양이 필요하지 않다.[9] 하드 디스크 내구성 문제는 NAS 또는 CCTV용 디스크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10] 통신비를 포함[11] 신용, 직불, 교통카드 결제망 연동도 가능하다.[12] AMD RYZEN 시리즈는 신뢰성 문제 때문인지 채용되지 않고 있다.[13] 외장형 그래픽을 채용할 경우 전력 사용량이 늘어날 뿐더러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해진다.[14] 메인화면에서 바코드만 찍어도 계산화면으로 넘어가진다.[15] Windows XP 커널 기반인 Windows Embedded for Point of Service 1.x(WEPOS)나 Windows Embedded POSReady 2009 등을 사용한다. 출고시 사전 설치되고 라이선스로 제공하는 버전이다. 2015년 중반까지는 POSReady 2009가 설치된 POS가 신규점포로 설치되었다.[16] IBM 리테일 사업부를 Toshiba가 인수했음.[17] 사양은 타입마다 다르다. 본체 우측 덮개를 열어보면 타입명이 나온다. 예) 4800-E43[18] 인텔 아톰 Z530 CPU, DDR2 1GB RAM과 Windows Embedded POSReady 2009를 탑재한 Fujitsu TeamPad 700와 NCR의 태블릿이 있다. NCR의 경우 모델명은 알 수 없음. 2015년 후반 즈음부터 신규점은 기존 TeamPad 700이 아닌 인텔 베이트레일 Z3745와 Windows Embedded Industry 8.1를 탑재한 Fujitsu TeamPad 720으로 변경되어 설치된다.[19] Windows Server 2003 Standard 등을 사용[20] 2009년 봄, 편의점 업계 최초로 POS 및 리테일 장비에 안티 바이러스 도입을 결정. http://blogsabo.ahnlab.com/181[21] 인텔 셀러론 G1820TE가 장착된 모델과 i3-4330TE가 장착된 모델로 나뉜다.[22] 주황색 테두리 스크린을 하고 있으며 코어 2 듀오 모바일 CPU를 탑재했다.[23] 펜티엄3 기반 셀러론 850MHz를 CPU로 사용한다.[24] 롯데계열사는 롯데정보통신(FEC 등의 POS 제조업체에게 ODM)의 POS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www.etnews.com/201204040175[25] 미국 본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져와서 쓰고있다.[26] 이러한 방식 때문에 카드 정산은 POS에 기록된 카드 결제금액과 카드 체크기에 기록된 금액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한다.[27] 일부 매장은 구버전인 NP3를 쓴다.[28] 이러한 방식 때문에 손님이 주문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면 곤란해진다. 취소한 버거는 남게 되고, 오래되면 다 버려야 하기 때문에.[29] 삼성 페이도 지원한다. NFC도 지원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30] 터치 지원 후지쯔 포스는 오른쪽에 있다.[31]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유독 POS기 관련해서 자주 엮인다.[32] 정확히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내부 통신망으로, 대다수의 POS기는 거기로 연결된다. 이 경우엔 인터넷 연결에 필요하는 등의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보안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따라서 호환성 문제을 일으킬 수 있는 최신 OS로 업그레이드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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