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그린 갱

 


'''갱그린 갱[1]
Gangreen Gang'''
1. 개요
2. 상세
3. 구성원

[clearfix]

1. 개요


파워퍼프걸에 등장하는 빌런 일당.

2. 상세


5인조 10대 양아치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저지르는 범죄장난전화, 낙서, 공공기물파손 등 딱 양아치가 하는 짓들. 이름처럼 전원 피부가 녹색이며 구성원은 에이스, 릴 아투로, 빅 빌리, 스네이크, 그루버.
한 에피소드에서는 편의점을 습격해 음식을 훔쳐먹다가 걸즈의 초능력 빔을 맞고는, 몸 속의 음식과 반응하여 걸즈와 같은 슈퍼 파워를 가진 적이 있는데 이때 잠깐 파워퍼프걸을 이겼다. 다만 얻은 경로가 경로라서 배탈이 나고, 화장실에 갔다 온 후 파워가 사라져서(...) 신나게 두들겨 맞고 끝난다.
에이스는 아이스크림이나 슬러시를 먹어서 얼음 능력을 얻었고 스네이크는 을 씹고 있던 탓에 몸이 늘어나는 초능력, 아투로는 카페인이 들어간 초콜릿이나 커피를 많이 먹고 빨라지는 초능력을 얻었고 빌리는 딱딱한 사탕을 먹어서 이 되는 능력을, 그래버는 탄산음료를 많이 먹어[2] 트림이 음파병기 수준으로 아주 강력하게 나가는 초능력을 얻었었다.
한번 타운스빌의 파워퍼프걸 전용 전화기로 장난치다가, 이것에 오해받고 질려버린 악당들에게 얻어맞은 전적도 있다.[3]
사실 파워퍼프걸이 최초로 만난 악당들이다. TV 시리즈의 프리퀄인 극장판에서 초반부에 유토니움 교수에게 주먹을 날리고 중반부에 재등장한다. 파워퍼프걸들이 술래잡기를 하다 도시가 파괴된 이후 사람들에게 괴물 취급받고 쓸쓸히 집으로 걸어가다가 가 오자 비를 피하기 위해 쓰레기장의 상자가 쌓인 곳으로 가게 되고 거기에서 파워퍼프걸과 조우해서 파워퍼프걸들을 위협하지만[4] 모조조조가 쓰레기통의 뚜껑 하나로 이들을 관광보낸다. 그후 후반부에선 지나가던 노파를 위협하다가 파워퍼프걸들에게 쳐맞고 감옥에 수감된다. 작중 외에서도 최초로 만난 악당들인데 파워퍼프걸의 최초 영상물인 'the whoopass girls'의 오프닝에서 대립했던 인물이 바로 갱그린 갱이다. 그 다음 본편에 등장한 악당이 아메바 보이즈.
TV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비중있게 등장한 에피소드는 시즌6의 '''Aspirations'''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에선 세두사에게 반해서 부하가 된다.[5][6]그래서 시키는 대로 다 하고 아부와 칭찬도 아끼지 않았으나, 세두사가 실컷 이용만 한 뒤 배신하자 분노하곤 파워퍼프걸들에게 꼭 혼쭐내라며 세두사의 약점을 알려준다. 세두사가 왕관을 뺏겨 힘을 잃곤, 널빤지 위에서 휘청거리자 이를 가만히 지켜본다. 다시 한 번 손을 잡자는 세두사에게 우리가 바보냐며 널빤지를 보기좋게 차버리고[7]뒤처리는 걸즈에게 맡긴 뒤에 무리를 이끌고 문방구 앞에서 오락이나 하자며 퇴장한다. 이 에피소드 이후엔 단역이나 엑스트라로만 등장한다.
파워퍼프걸Z에도 등장했는데 해당 문서를 참고.

3. 구성원


  • 에이스 D. 카퓰러 (Ace D. Copular)
성우 제프 베넷 / 한호웅 (SBS), 최재익 (투니버스), 이원찬 (카툰 네트워크) / 히야마 노부유키
[image]
통칭 에이스(Ace). 갱그린 갱의 리더. 나이는 17세, 이탈리아계이다. 선글라스를 쓰고 장발이며 일행 중에 가장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성격이 꽤 간사하다. 버터컵첫사랑이기도 하다. 그걸 이용해 나머지 걸즈를 없애려고 했지만 물론 자길 이용한 걸 안 버터컵에게 당하고 말았다. 초능력이 생겼을 땐 블로섬의 아이스 파워와 비슷하게 손에서 냉기나 얼음 뭉치를 발사하는 능력을 얻었었다. 본편에서는 진보라색의 7부 소매를 입고 있지만, 파일럿인 Whoopass Stew에서는 분홍색 반팔티를 입고 있으며, 붉은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2018년 뜬금없이 고릴라즈의 멤버가 됐다.[8] 카메오패러디도 아닌 페이즈 5 공식 설정. 감옥에 들어간 머독 니칼즈 대신 페이즈 5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한다는 스토리다.
  • 알투로 구에라 (Arturo Guerra)
성우 카를로스 알라스라키톰 케니 / 김광국[9] (투니버스), 하성용 (카툰 네트워크) / 나카타 코지
[image]
통칭 릴 알투로(Lil' Arturo) 이름과 말하는 억양에서 알 수 있듯이 라틴계이다. 가장 몸집이 작은 난쟁이로 체형을 이용해 좁은 곳에 들어가거나 민첩하게 움직인다. 항상 '마리아'라는 빗을 가지고 다니는데, 아빠가 경찰한테 잡혔을 때 물려준 거라고 한다. 한때 얻은 초능력은 매우 빠른 스피드. 여담이지만 한국어 더빙판 한정으로는 짭..이라고 이야기하려다, 경찰이라고 정정한다.
  • 윌리엄 윌리엄즈 (William Williams)
성우 제프 베넷 / 류다무현 (SBS), 박만영 (투니버스), 김기흥 (카툰 네트워크) / 히로토 준
[image]
통칭 빅 빌리(Big Billy). 가장 덩치가 큰 거인. 빈둥거리며 뚱뚱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힘이 매우 세다. 단, 다른 파워 계열 캐릭터[10]에 비하면 약하다. 실제로 원작 파워퍼프걸이나 파워퍼프걸 Z에서나 여러 면에서 둘에 비하면 약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파워퍼프걸의 장난전화 에피소드에서는 덩치가 반도 안되는 퍼지에게 두들겨맞고, 파워퍼프걸 Z에서는 버터컵과 무거운 거 들기 대결에서 그냥 밀렸다. 물론 몸통 박치기만으로 거대한 괴물을 날려버린적이 있으며 그때문에 수십개의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대참사가 난 적도 있지만.. 그리고 성격이 매우 순진해서 지하철에 치일 뻔하다가 파워퍼프걸에게 구원받아 은혜를 입었을 땐 심부름을 해주기도 하며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자기가 받은 은혜대로 지하철에 치일뻔한 파워퍼프걸을 구해주기도 한다.[11] 얻다가 사라진 초능력은 몸을 바위로 만드는 것이었다. 걸즈가 다니는 유치원에 갔을 때 외눈박이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세두사가 배신했을 때 그 충격으로 오열한다.
  • 샌포드 D. 잉글베리 (Sanford D. Ingleberry)
성우 톰 케니 / 정명준 (투니버스), 김광국 (카툰네트워크) / 타카하시 히로키
[image]
통칭 스네이크(Snake). 이름처럼 같이 몸과 얼굴이 길쭉하게 생겼고, 선원이 입는 것 같은 상의와 모자에 갈색 치마 바지를 입고 다닌다. 파일럿인 Whopass Stew에서는 진저에 가까운 모습에 청록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말끝마다 "~스"라고 하고 가끔 혀를 낼름거리기도 한다. 그러나 비중은 적으며 일행 중에서 가장 눈치가 없어서[12] 에이스에게 자주 맞는다. 한때 얻은 초능력은 무슨 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것처럼 몸이 막 늘어나는 것인데, 얻게 된 이유는 껌을 많이 씹어서이다.[13] 세두사의 부하가 됐을 때 별로 비중은 없지만, 에이스와 같이 눈물을 흘린다.
  • 그루버 J.그리버리시 (Grubber J. Gribberish)
[image]
통칭 그루버(Grubber). 외모는 허리를 구부정하게 굽히고 혀를 내밀고 눈이 튀어나와있어서 꽤나 괴기스럽다. 복장도 중세 시대에나 입을 법한 넝마를 걸치고 늘 침을 튀기면서 "푸부부부..."하는 소리만 내고 말도 못 하지만 '성대모사에 엄청난 재능을 지녔다. 거의 인간 복사기 수준. 장난전화를 하는 에피소드에서 미스 벨럼시장 목소리를 성대모사했는데 정말 똑같다. 유치원에 가는 에피소드에서는 아이들에게 인사할 때 기괴한 소리를 내며 허리를 피고 눈을 집어넣곤 매우 말쑥한 모습으로 변해 인사를 했다. 거기다 목소리도 엄청 좋다. # 물론 직후 바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다. 한때 얻었던 초능력은 매우 강력한 트림을 이용한 강력한 음파병기.

[1] 카툰 네트워크판에서는 '''갱그린 파'''로 번역되었고 SBS에서는 고름 형제로 번역되었다. 갱그린(Gangreen)은 발음이 같은, 영어로 조직 괴저를 의미하는 Gangrene에서 따온 듯.[2] 하지만 딱히 탄산음료보다는 프링글스 따위의 감자칩이나 핫도그, 나초 치즈같은 기타 간식류를 먹는 모습이 더 많았다.[3] 시장의 목소리를 그래버가 흉내내서(이때 흉내내는 게 진짜 시장이랑 똑같다.) 파워퍼프걸에게 퍼지 럼킨즈모조조조가 나쁜 짓을 하고 있다는 장난전화를 걸었고 이걸 그대로 믿은 파워퍼프걸은 악당들에게 달려가 혼내주는데, 정작 셋 모두 그때는 사고 안 치고 조용히 자기 할 일이나 하고 있었던지라 걸즈에게 억울하게 맞은 셈이 되었다. 결국 빡친 이 셋이 서로 통화한 후에 갱그린 갱의 짓이라는 걸 알고는 바로 시청으로 달려가 박살낸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 한정으로 나레이션이 도시를 안전하게 만든 빌런들 모조조조, 그, 퍼지 럼킨스 덕분이라고말할 정도로 참신함이 드러나는 에피소드이다.[4] 그 당시 파워퍼프걸들은 술래잡기를 한 이후 유토니움 교수와 앞으로 사람들 앞에서 초능력을 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파워퍼프걸들은 아무것도 안 하고 이들을 두려워한다.[5] 이 에피소드에서 세두사는 머리가 죄다 밀린 채로 나온다. 세두사가 머리카락을 잃어버린 이유는 시즌2에서 파워퍼프걸들과 사라가 밀어버렸기 때문[6] 이때의 범행이 평소의 그들답지 않게 굉장히 치밀함을 알 수가 있다. 초반부에 이러한 치밀한 계획과 행동이 나오는데, 우선 야간순찰 돌고있는 파워퍼프걸이 다른 곳으로 간 사이, 시청으로 진입. 알투로가 천장을 뚫어서, 환풍구로 통해 경비원 몰래 커피에 수면제를 타서 재운 뒤, 스네이크가 빌리가 설치해놓은 잠금해제 장치를 작동, 시청 내부로 들어온다. 빌리는 지문인식을 위해 잠든 경비원을 이용하고, 그루버는 증거인멸을 위해 모든 CCTV의 작동을 멈춘 뒤, 모든 테이프를 빼낸다. 에이스가 시장실에 있는 보물을 훔치고 유유히 빠져나간다.[7] 원판에서는 'No thanks!' 라고 말하고 찬다.[8] 파워퍼프걸을 제작한 크레이그 맥크라켄과 고릴라즈의 제이미 휴렛은 2000년대 초부터 친분이 깊었다.[9] 카툰 네트워크 판에서는 퍼지 럼킨즈를 맡았다.[10] 버터컵, 퍼지 럼킨즈 등.[11] 문제는 열차 안 승객들과 기관사끔살시켜버렸기에 결국 걸즈에게 얻어맞는다(...).[12] 에이스가 게임에서 졌을 때 보기 좋게 한 방 먹었다며 깐족 거렸고, 초능력이 생겼을 때 자신은 무슨 초능력이냐고 묻기도 했다. 방금까지 능력을 잘만 사용했는데도...[13] 여담으로 능력의 부작용으로 단체로 배탈이 났을때 유일하게 눈물을 펑펑 흘리며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