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편성 정책

 


1. iTV (텔레비전)
1.1. 보도
1.2. 스포츠
1.3. 르포·다큐
1.4. 엔터테인먼트
1.4.1. 애니메이션
1.4.2. 외화·영화
1.4.3. 콘서트
1.4.4. 게임


1. iTV (텔레비전)



1.1. 보도


개국 당시 iTV는 인천광역시 전체만을 커버할 수 있는 방송국[1]으로 승인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밀착 보도를 극대화하고 생활뉴스 중심의 뉴스 포맷을 개발해, 내용과 형식의 철저한 로컬리즘 추구를 통해서 지역 방송의 서비스 시대를 구축해야만 했다.[2] 그래서 방송 권역이 겹치는 SBS와의 경쟁 목적으로 8시에 메인뉴스를 편성했고, 시청자의 뉴스 정보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10분 뉴스를 아침, 낮, 밤 시간대로 나눠서 2시간 마다 반복 편성해 기동성, 속보성을 강화했다. iTV 월드 뉴스, 기상센터, 교통정보[3]를 매일 아침, 저녁 2차례 편성해 21세기 정보화,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지역 현안에 중점을 둔 심층 취재, 기획물을 통해 올바른 여론 형성과 건전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천시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를 기자와 PD가 함께 제작하는 주간 보도 기획물 〈월요기획〉, 고발형 기동 취재 코너인〈출동8080〉을 통해 지역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방송의 비판, 감시 기능을 수행 하는데 힘썼다. 또한, 생방송 와이드 정보 시간대를 설정해,〈생방송, 모닝 데이트〉,〈지금은 메트로 시대〉와 같은 생활 정보 프로그램을 적극 편성해 지역민들의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힘썼다.
그러나 IMF 외환위기 심화에 따른 프로그램 편성시간 축소에 따라, 1998년 4월부터 그 해 말까지 1시간 30분 늦은 9시 30분에 메인뉴스를 방송했다. 그 후, 메인 뉴스 시간대가 상당히 특이했는데 보통 일반적인 메인 뉴스 시간대는 9시였고 개국 초기의 iTV 메인뉴스와 SBS의 경우, 1시간 앞당겨서 8시에 방송하는 것이 일반적인 뉴스 시청 시간대였다. iTV는 개국 초기의 부진을 딛고, 방송 3사의 뉴스 시간대의 차별화를 선언, 천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해부터 틈새시장을 노리고 이와 반대인 밤 10시에 메인뉴스를 방송했다.[4]

1.2. 스포츠


iTV는 개국 초기부터 스포츠 분야에서도 발군의 역량을 보였다. 지역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독자적인 스포츠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대를 확보함과 동시에 다양하고 참신한 중계 기법, 비인기, 매니아층 사로잡을 해외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스포츠 방송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섹션 형식의 하이라이트, 매거진 형식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한 축의 띠로 묶어서 평일 밤 11시대에 편성했고, 주말 낮·오후 시간대에는 프로농구[5], 프로축구, 프로야구 등 프로 스포츠의 주요 경기와 권투, 볼링, 아이스 하키 같은 각종 스포츠 이벤트를 수시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1998년 4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경기 중계권을 독점 취득해 박찬호LA 다저스 선발 등판 경기를 독점 생중계했다.[6]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독점 취득한 이후, 스포츠 중계방송의 비중이 주 3~4회에서 주 5~6회로 증가하였으며 수도권 연고팀[7]의 홈 경기와 타 지역 원정경기를 프라임 타임 시간대에 생중계한 것은 물론, iTV의 방송 권역이 아닌 지역에 위치해 있는 구단에서 벌어지는 다른 지역의 경기까지 전부 편성해 경기·인천지역 시청자들과 iTV가 나오지 않는 타 지역 시청자들까지 모두 흡수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고, 다른 방송사에 비해 30분 더 많이 방송 시간이 잡혔던 덕에 경기 막판에 중계가 끊기는 일이 드물어 '''정규방송 관계로 스포츠 중계를 중단합니다'''라는 코멘트에 질려 있던 스포츠 매니아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치러지는 중계 방송의 경우 새벽·아침 시간대에 경기가 치러지는 점을 감안해, 프로 스포츠 중계방송이 잡혀 있지 않은 날, iTV에서 방영하는 정규 프로그램[8]의 회차가 많이 남아 있거나 빨리 끝나는 시기를 활용해 저녁, 심야 시간대에 재방송하기도 하였고, 포스트 시즌을 포함한 프로스포츠 전 경기를 수도권 연고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승자가 결정될 때까지 중계방송해 많은 스포츠 팬들과 광고주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9]
1998년 9월, 토요일 밤 시간대에 해외의 유수한 프로레슬링 경기를 엮어서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방송한 토요 프로레슬링이 첫 선을 보여 1990년대 후반 WWF, WWE RAW를 방영했던 위성방송 스타 스포츠와 더불어 2차 미국 프로레슬링 붐을 일으키는 주역이 된다. 프로 레슬링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독립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게 되는데, 1999년 1월에 WCW 프로레슬링, 2001년 7월에 WWF 프로레슬링, 2002년 10월에 WWE 히트, 스맥다운을 연이어 런칭하면서 레슬링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10]
2000년 1월, 잉글랜드 워딩턴 컵,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축구 경기를 자체 편성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간혹 지상파에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와 같은 클럽 간 큰 경기를 가끔 내보내긴 했지만, 정규대회를 중계해주는 경우는 드물었다. 프리미어리그에 한국 선수라고는 누구도 없던 시절에, 해외축구에 대한 관심이 NBA보다도 적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2000년 10월, 방송위원회는 방송 권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케이블TV, 중계 유선방송을 통해 역외 재송신을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하게 된다. 만약 역외 재송신 금지 법안이 통과되면 방송 권역이 협소한 iTV가 사실상 큰 타격을 입어 재정상의 어려움을 빨리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시청자의 볼 권리를 크게 제약하는 방송위원회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표시했고, 방송위원회에 항의 서한 발송 및 행정 소송을 통한 법적 대응 준비했다.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방송 환경의 격량 속에서 이번 해를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 중계권 계약이 만료될 위기에 처하자 MLBI의 협상 시기 선정을 즈음해서 메이저리그 중계권 재협상에 들어갔다. 다행히 시청자, 시민단체들의 항의와 반대 시위가 점차 거세지자 방송위원회의 측의 정책 유보로 다른 지역에서 iTV를 계속 시청할 수 있게 되었고 MLBI와의 협상이 원만하게 풀리면서 메이저리그 중계권 연장 계약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었지만.... 지상파 메이저 방송사인 MBC가 중계권 연장 협상 막판에 더 높은 가격과 더 많은 계약 기간을 불러내면서 iTV가 확보했던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새롭게 가져가게 된다.
결국 예상치 못한 메이저 방송사의 끼어들기로 인해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재확보에 실패하게 되면서, 미국의 NBA 엔터테인먼트로부터 2년간의 독점 중계권을 확보해 정규시즌, 올스타전, 플레이오프 등 NBA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게 된다.[11] 또한 NBA의 다양한 소식과 이모저모를 담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방송했으며, 미국 현지의 제작진을 파견해 트레이닝 캠프에서 치러지는 전지 훈련 현장을 독점 취재했고, 심지어 2000-2001시즌 챔피언 결정전에는 미국의 NBA 대표 경기장에 중계부스를 설치해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현장감을 구현해 NBA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2001-2002 시즌 중계를 끝으로 MBC ESPN으로 중계권이 넘어갔고, 그 후 SUPER ACTION, SBS SPORTS로 중계권이 이어졌다가, 현재 SPOTV에서 NBA를 중계한다.
iTV는 지역 민방으로 출범했기 때문에 월드컵, 올림픽 같은 대형 스포츠 빅 이벤트를 총괄하는 주관 방송사가 아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중계권 확보로 인한 iTV의 시청 권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독립형 지역 민방사 최초로 특별 취재팀을 구성해 2000 시드니 올림픽의 현지 상황을 생생히 전달했고, 2002 한·일 월드컵 주간에는 월드컵의 생생한 현장, 이모저모 담은 월드컵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아침, 심야, 주말 오후 시간대에 편성해,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노력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리나라는 한·일 월드컵에서 4강이라는 최고의 업적을 달성하게 되었고, 국가대표라는 유니폼을 입었던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이 유럽 진출을 선언하면서 유럽 축구에 대한 관심이 증폭돼 설기현이 소속된 벨기에의 안더레흐트, 송종국이 활약한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 김남일이 소속된 엑셀시오르, 이영표가 소속된 PSV 에인트호번, 그리고 이천수가 소속된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 등 한국인이 소속된 유럽 축구 경기를 태극 전사가 있는 곳이라면 밤낮 가릴 것 없이 위성 생중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에 따른 무분별한 외화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아 한국에서 벌어지는 프로 스포츠 중계방송을 소홀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반응과 함께,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 오직 돈만 노리고 국익을 저버린 채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는 비난을 피할수는 없었다. 하지만, 방송 권역의 확대 사안에 관한 방송위원회와 사측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새로운 종목의 중계권을 따내기 위한 지상파 메이저 방송사간의 눈치 싸움이 점점 심해져도 TV방송 허가가 취소될 때까지 프로 스포츠 중계 횟수를 과감하게 확대했고, 한 종목에 많이 편중되지 않는 선에서 공평하게 편성해 한국 스포츠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다양하지만 비인기적인 종목을 과감하게 편성해, 건전한 여가생활를 선용하고, 스포츠 문화의 새 지평을 열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 스포츠 전문채널에서 방영하는 인기 스포츠 경기 중 일부가 iTV에서 먼저 선을 보였을 정도로 최고의 스포츠 방송사로 찬사를 받았다.
폐국 후 메이저리그 전문 캐스터로 활약했던 정지원 캐스터, 홍원기, 김준우 아나운서는 Xports에서 활약했고, 프로레슬링, 프로 농구, NBA를 전담했던 김동연 캐스터는 J Golf로 이적해 지금까지도 프리랜서 신분으로 스포츠 중계를 계속하고 있다.

1.3. 르포·다큐


개국과 동시에 iTV가 제일 먼저 시도한 분야는 르포 다큐멘터리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는 새롭고 참신한 장르를 개척했으며,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를 통한 다양하고 신선한 다큐멘터리 포맷을 개발해 정직한 방송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개국 초기, 섹션 형식의 르포 프로그램인 리얼 TV를 선보이게 되는데, 이는 한국 방송 역사상 최초 시도한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6mm 카메라를 전면적으로 내세워 촬영의 기동성과 현장성을 높이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살인사건, 조직폭력, 마약사범을 추적하는 강력반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경찰 24시>[12]와 리얼리티와 휴머니티를 접목시켜 청소년 문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나쁜 아이들> 시리즈(대표적으로 무전여행기 시리즈)가 있는데, 특히 경찰 24시의 경우 시청률이 가장 높아 개국부터 폐국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결방되지 않았으면서, TV 방송의 역사를 통틀어 처음와 끝을 함께 한 장수 프로그램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 외에도 한국 방송사 최초의 의학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았던 <생명전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숨겨진 사건과 현장을 취재하는 <밀착! 현장 르포>, 인천이 중국과 인접해 있다는 지리적 특성과 교역이 빈번하다는 특성 등을 고려해 중국에 관련된 문화 정보 전달을 위한 중국 문화 전문 프로그램인 <차이나 스페셜>[13], 아마추어 전문 VJ들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석 구석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VJ 리포트> 등이 있다.

1.4. 엔터테인먼트



1.4.1. 애니메이션


애니와 관련해서는 몬타나 존스, 원기폭발 간바루가, 빨간망토 차차(MBC판), 명탐정 코난(KBS판), 아따아따, 꾸러기 수비대, 원탁의 삼총사, 다다다, 더 파이팅, 드래곤볼 Z, 선계전 봉신연의, 뿡야뿡야 왕바우, 뿌이뿌이, 달빛천사, 환상마전 최유기, 후르츠바스켓, 추리게임 뫼비우스의 띠투니버스애니원에서 방송했던 애니들을 가져와 아침부터 골고루 방영했으며[14][15]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이파이 해리 같이 매니악한 애니를, 그것도 현지에서 방영중일 때 국내 방영하는 일을 해내기도 하였으나 결국 이 작품은 대한민국 지상파 방송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방영된 심야 애니메이션이다.

1.4.2. 외화·영화


인천에 차이나타운이 있다 보니 중국드라마를 많이 해줬다. 특히 황제의 딸은 iTV를 통해 크게 알려졌다. 이 드라마가 방영된 것을 계기로 한중 방송교류의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그 이후 노조 파업으로 여기에서 방영된 대만 CTS의 드라마 러브 인 그리스('''정정애금해''')는 결국 iTV의 마지막 드라마가 되었다.

1.4.3. 콘서트


외국 음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방송도 상당히 많이 해주었다. 대표적으로 1998년 메가데스 내한이랑 2000년 미스터 빅 내한. 곡 설명은 잘해주는 편이나 IN MY DARKEST HOUR의 곡설명을 잘못 적기도 했다. 엠넷 등의 케이블에서조차 잘 안 해주는 걸 생각하면, 2000년대 초반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엔싱크 등의 콘서트에, 일본대중문화가 막 개방된 시기에 아무로 나미에의 콘서트도 방송해 주었다.

1.4.4. 게임


게임 분야도 지역민방 중 가장 신경을 많이 썼으며, 투니버스의 <예측! 사이버 월드컵>[16]을 여기서도 재방송해주었으며 일부 투니버스의 게임방송도 재송출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다 투니버스-OGN과 달리 독자적으로 스타크래프트 대회인 iTV 스타리그는 초창기 스타판에서 온게임넷, MBC GAME에 밀리지 않는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 홍진호가 여기서 우승한 적 있으나, 타이틀은 아무도 기억하려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TV 방송 폐국 이후 이벤트전으로 자동 격하되는 안타까운 사례로 남고 말았다. 이외에도 여러 게임 프로그램을 방영했으며, 스타크래프트 이외에도 당대 최고의 국민게임이었던 포트리스2 등 여러 게임을 다뤘다.

[1] 운이 좋으면 경기도 서부, 서울특별시 강서구까지 시청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화질까지 완벽하게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2] 정치 뉴스, 국제 뉴스 등 전국 뉴스 아이템은 YTN으로부터 영상을 사와서 방송했다. 하지만 2004년부터는 YTN과의 보도 공급 계약을 해지하고 독자적으로 전국 뉴스를 제작했다.[3] 생방송 모닝 데이트, 지금은 메트로 시대 안에 고정 편성[4] 다만, 1998년 4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주말시간대의 메인뉴스는 주말 시청자들의 시청패턴을 고려해 방송 3사의 기본적인 메인 뉴스시간과 일정하게, 1시간을 앞당기거나 1시간 더 늦게 메인뉴스를 편성했다.[5] 해설위원 중에 유영주의 은사 심욱규 前 인성여자고등학교 감독이 있었으나, 2001년 6월 5일에 작고했다.[6] 중계진은 한국스포츠TV 출신의 정지원 캐스터를 중심으로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코치연수를 받은 이광환LG 트윈스 감독을 비롯하여, 역시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은 바 있는 박노준, 그리고 비선수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전문가였던 미국 소식을 전달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스포츠서울의 문상열 기자, 송재우 등 다양한 스포츠 전문가들이 메이저리그만 전담해 전문적인 분석과 한국파 메이저리거들의 해설을 맡았다.[7] 현대 유니콘스, 대우 제우스[8] 앙코르 외화, 드라마·시트콤, 보도·시사, 연예·오락 등[9] 다만, 모든 스포츠 경기가 그렇듯 승자가 결정될 때까지 끝까지 중계방송을 할 때도 있고 정규방송 시간이 임박해 중계를 중단해야 되는 안타까운 상황도 있다.[10] 당시 프로레슬링 중계진은 전용준-천창욱-김기남 체제로 방송했으며 전용준 아나운서의 퇴사 이후 한명재-천창욱. 이상우-천창욱. 김동연-천창욱. 김준우-천창욱 순으로 중계진이 이어졌다. 김동연-천창욱 콤비는 이후 KBS N 스포츠에서 잠시 스맥다운을 중계하는 것으로 보이기 했는데 이것은 실제 KBS N에서 중계를 한 것은 아니고 iTV 촬영분으로 KBS N이 재송출하는 형식이었다.[11] 2000년대 이전까지는 SBS에서 녹화방송을 통해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내보내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심야 프로그램인데다가 농구 매니아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인 관계로 IMF 시대와 함께 사라졌다. 그 당시 캐스터는 한명재, 김동연, 현 점프볼 편집장 손대범이 해설위원이었다.[12] 폐국 후, OBS에서 스핀오프 작인 《경찰 25시》를 방송하고 있었으나 2015년 종영되었다.[13] 자체제작 형식으로 편성되었던 차이나 스페셜은 1998년 4월분까지 방송하다가 잠시 동안 휴식기를 가졌다가, 1999년 1월, 중국의 충칭위성TV와 프로그램 전략적 제휴 및 한.중 방송교류를 위한 우호협정을 체결해 중국의 문화.예술 소식을 전달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바뀌게 되었다. 제휴사의 계약 만료로 인해 2002년 10월까지 방송했다.[14] 그 중 최유기와 스파이럴(뫼비우스의 띠의 원제)은 여기서 방송을 탄 덕분에 당시 초~중학교에 인지도를 쌓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최유기는 기존엔 여성층에게만 주목받다가 이 이후로 남자 초중딩 중에도 아는 사람이 꽤 늘어났다. 물론 대부분 날아라 슈퍼보드를 보고 자란 세대라 괴리감이 커서 싫어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15] 일단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던 작품들 중에서 1990년대 방영한 작품들은 아직 케이블 방송 보급률이 2000년대만큼 활발하지 않던 시기여서 iTV를 통해서야 비로소 과거 작품들을 시청한 경우가 많았고, 애니원에서 방영했던 대부분의 작품들은 애니원이라는 방송국 자체가 2004년 1월에 처음 케이블 방송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스카이라이프를 통해서만 송출이 되었기 때문에 보급률이 굉장히 낮아서 iTV를 통해 과거 작품들을 시청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16] 투니버스측에서 EA 스포츠의 FIFA 스핀오프 <월드컵 98>을 가지고 월드컵 대진표의 시뮬레이터를 한 거(간단히 말해서 당시 고증이 괜찮았던 선수 데이터 가지고 컴끼리 붙인 거)라고 보면 된다.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 e-sports의 빅뱅이 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