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툴 플레이어
1. 개요
야구에서 야수가 가질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다 가진 선수를 이르는 말. 보통 파워가 강한 거포는 발이 느리거나,[1] 발이 빠른 선수들은 파워가 엉망이기 마련인데[2] 파워와 빠른 발을 모두 갖춘 것부터 엄청난 메리트이고, 결정적으로 수비력과 컨택까지 좋을 시 야구에서 이상적인 플레이어가 된다.
야구에서 5툴(5 tool)이란 야수가 필요로 하는 5가지 육체적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 파워 (장타력)
- 스피드 (주루)
- 컨택트 (타격 정확도)
- 수비 (순발력, 핸들링)
- 어깨 (송구 능력)
- 타격: 타구 발사 속도 110mph (177km/h) 이상
- 파워: 홈런 비거리 425ft (129.5m) 이상
- 수비(필딩): 경로 효율성 98% 이상
- 송구 능력: 송구 속도 85mph (136.8 km/h) 이상
- 주력: 톱 베이스러닝 속도 21mph (33.8 km/h) 이상
호타준족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따지자면 조금 다르다.
보통 윌리 메이스, 약하기 이전 배리 본즈, 우리 시대에는 마이크 트라웃을 최고의 5툴 플레이어로 친다. 대한민국으로 치자면 박재홍, 이종범,[3] 외국인 선수로서는 에릭 테임즈가 가장 대표적 예시.
2. 상세
스카우트가 찾는 이상적인 야수. 다섯 가지를 모두 갖춘 야수를 5툴 플레이어라고 부른다. 저 다섯 가지 신체 능력을 고루 갖출 필요 없이 자기 역할만 잘해줘도 레전드급 선수가 되지만, 한두 가지 잘하는 것보다야 만능 선수가 더 나은 건 당연지사. 이 용어가 알려지기 전에는 보통 '공수주 3박자'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했다.
위의 tool은 운동 능력을 말하며 '기술이 배제'되어 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파워
스윙 스피드, 스윙의 힘과 타구의 비거리를 본다. 헛스윙이 많냐 타구질이 나쁘냐 같은 건 기술적 문제.
- 스피드
순수한 주력, 순발력을 말한다. 도루사가 많거나 주루 센스 나쁜 건 판단력과 경험, 기술적 문제.
- 컨택트
공을 배트로 맞추는 본능 그 자체를 말한다. 스윙 메커니즘이 나쁘거나 선구안이 나쁘냐 같은 건 기술의 문제.
- 수비[4]
반사 신경[5] 과 핸들링 같은 육체적인 요소를 말한다. 위치 선정, 타구 판단은 기술적 문제.
- 어깨
멀리 강하게 던지는 것을 말한다. 정확도가 나쁘냐 같은 건 기술적 문제.
후자의 것들은 기술을 다듬고 경험이 쌓이면 줄일 수 있다. 물론 줄일 수 있다는 것이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려면 타고나야 한다. 반대로 전자의 것은 타고난 신체 능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5툴 플레이어는 대부분 운동 능력이 엄청난 선수들에게만 붙는다. 그만큼 뛰어난 운동 능력을 야구 실력으로 바꾸지 못한다면 잘 치고 잘 달리지만 실속은 없는 선수로 전락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BA 등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볼 때 '''툴'''을 '''스킬'''로 전환시켜야 한다, 는 표현이 등장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툴이 포텐셜이라면, 스킬은 포텐 폭발이다.스카우트는 보통 위의 다섯 가지 툴에 대해 20-80 스케일로 유망주의 현재 및 미래 가치를 평가하는데, 20이 밑바닥, 50이 빅리그 평균, 80은 역대급 최고 수치를 나타낸다. 5툴 중 파워만큼은 순수 파워(raw power)와 실제 경기에서 드러나는 게임 파워(game power)를 구분하기도 한다.[6] 이론적으로는 50이 평균일 때 10이 전체 집단(정규분포를 따르는)의 표준편차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스피드 60은 대략 평균+시그마(표준편차) 수준으로 상위 1/3, 파워 70은 평균+2시그마 수준으로 상위 2%가 된다. 80 이상이라는 것은 상위 0.1% 이상이라는 것으로 이 이상을 논하는 것은 의미없는 경우가 많기에 80을 최고로 치는 것이다. 물론 빌리 해밀턴의 스피드처럼 20-80 스케일을 뚫고 나왔다는 표현이 어울릴 압도적인 툴도 가끔 나온다.
다만 일반인들이 쓸 때는 툴과 스킬을 따로 분류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말할 때는 보기에 수비와 어깨가 좋고, 타율, 도루, 홈런이 충분히 나오면 5툴 플레이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툴은 대단하지 않은데 스킬이 뛰어나 타율-도루-홈런을 기록하는 선수는 엄밀하게 말하면 5툴 플레이어가 아니다. 이외에 서너개의 툴이 최상급이고 한두 개의 툴이 평균 이상이면 5툴 플레이어라는 칭호가 붙기도 하고, 5툴 플레이어의 정의에 대해서 정확한 수치를 통한 기준이 없다보니 정확한 표현과 일반인들의 표현이 다르게 쓰이는 단어가 되었다.
한국프로야구서 이 다섯 가지 능력을 다 갖춘 선수로는 이종범, 박재홍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로야구가 생긴이래 운동 능력이라면 역대 최강으로 꼽을 수 있으며 1990년대 유격수 시절 레전드급 활약을 보이고 국내 복귀 후 외야수로 뛴 이종범, 한국 최초로 30-30을 달성한 박재홍 정도가 5툴 플레이어라 할 수 있다.
머니볼을 주장하는 빌리 빈 단장은 '쓰잘데기 없는 능력 하나로 몸값이 두 배가 된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유형의 선수이기도 하다. 특히 빌리 빈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구안', 출루 능력은 5툴에 '''포함되지 않는다'''.[7] 하지만 정확히 표현하면 싫어한다기보다는 거품이 낀 몸값이 부담되는 거라 볼 수 있다. 빌리 빈 단장은 5툴 중에서 주력과 송구력을 비교적 낮게 보는 편인데, 선구안과 장타력에 뒤의 2가지를 갖추면 좋지만, 그 때문에 선수 몸값이 몇 배로 뛰어버리기 때문에 외면하는 것이다. 실제로 빌리 빈은 선구안을 갖춘 선수의 몸값이 오르자 수비형 선수에게도 거액을 제시하는 등 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다. 즉 가치 대비 싼 선수라면 OK.
실제로 이런 선수들이 제대로 야구 실력을 갖추면 알렉스 로드리게스나 조시 해밀턴[8] 같은 대형 선수로 발전할 수 있지만, 그 가능성 때문에 유망주 시절부터 주목받아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운동 능력 위주의 유망주들은 속된 말로 '''툴뽕'''을 받아 선수 가치에 어마어마한 거품이 끼어 유망주 랭킹이 치솟곤 한다. 하지만 이런 선수들은 대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소위 로또인 경우가 많으며, 축복받은 소수를 제외한 대다수가 그 운동 능력과 유망주 시절 평판으로 끊임없이 감독들을 유혹하지만 로우 레벨에서 여포질만 하다 정작 빅리그에서는 좀처럼 터지지 않는 툴기꾼의 길을 걷게 된다.
특히 운동 능력이 좋고 어린 중남미 흑인들은 미래의 신체적, 기술적 성장을 가능성이 과대평가받는 편이며, 수십만에서 많으면 수백만 달러의 거액의 계약금을 받는다.[9] 이런 유망주들은 체계적인 육성체제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로우 레벨에서도 삼진도 많고 스탯도 후진 경우가 많은데, '무슨무슨 툴이 좋다, 신체적 성장 가능성이 열려있다. 미래의 플러스 파워...' 등등 추상적인 수식어가 붙으며 포장이 되곤 한다. 하지만 이런 유망주들 십중팔구는 결국 20대가 되어도 신체나 스킬의 발전이 예상만큼 이루어지지 못하는 바람에 본격적인 프로의 세계인 A+나 AA의 장벽에서 막혀 대부분 잊혀진다. 이걸 이겨낸 정말 극소수의 유망주들만이 메이저리그에서 5툴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다. 한 때 툴망주에 올인했던 텍사스와 필라델피아 팜에서 과대평가받던 툴 가이들은 대부분 도태되었고, 정작 끝까지 살아남은 건 홈런 타자인 갈로와 호스킨스였다.
이렇게 운동 능력이 탁월한 선수들은 '''하드웨어빨'''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나이 먹어서도 운동 능력이 오래 남아 있어서 부상 같은 돌발적인 요소가 아니면 리그에서 장수하는 선수가 될 확률이 높다.[10] 위에 서술한 이종범, 박재홍이 롱런하고, 약물 징계로 2년 가까이 쉬었음에도 2015시즌 5년만에 30+ 홈런을 친 40세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같은 선수들의 실력은 '''일단 몸뚱이 자체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반대로 선구안이나 장타력이 뛰어나도 한순간 훅가는 파워히터들이 많은 것도 이런 선수들은 기초 운동 능력이 어느 한순간에 맛이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
대표적인 선수로는 몬트리올에서 39~40도 찍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유격수로서 50홈런을 뻥뻥 날려대고 40-40을 기록하기도 했던 알렉스 로드리게스, 그래디 사이즈모어, 바비 아브레우, 카를로스 벨트란의 전성기 시절과 약 빨기 전의 배리 본즈, 워싱턴 내셔널스의 천재 파워히터 브라이스 하퍼, MLB 최고의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 제이슨 워스, 카를로스 곤잘레스, 자코비 엘스버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미 롤린스-체이스 어틀리 키스톤 콤비[11] , 조시 해밀턴, B.J. & 저스틴 업튼 형제, 맷 켐프, 라이언 브론, 앤드류 맥커친 , 보스턴의 킬러 B의 핵심 중 하나인 무키 베츠, 앤드류 베닌텐디등이 있다. 참고로 그들 중에서도 잘생긴 6툴 플레이어를 찾자면 뉴욕 메츠의 데이빗 라이트, 나이가 몇갠데 아직도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데릭 지터도 있다. 6툴이 농담이라면 래리 워커 같은 경우 5툴에 주루(야구)센스와 선구안을 더해 7스킬 플레이어라고 불리기도 했다.
반면 모든 능력이 후진데 도대체 왜 안 짤리고 붙어 있는지 알 수 없는 선수들은 '''노툴 플레이어'''라고 불리면서 까인다. 타격이 안돼서 대주자로 나오는데 도루 능력이 없는 대주자가 그 예. 역시 타격이 안 돼서 대수비로 나오는데 수비에서 에러를 연발하는 대수비라거나... 이준호, 백상원처럼 0툴 플레이어로 불리기도 한다.
2010년대의 5툴 플레이어는 중남미 출신 유격수 경력자 중에서 많이 나온다. 사실 유격수라는 포지션이 웬만한 운동 능력 가지고는 택도 없는 포지션인데다가, 유망주 중 빠따 좀 된다는 선수는 대개 어느 포지션을 차지해도 살아남을 기량이 있다고 볼 수 있어서 빅리그 진출을 희망하는 남미 출신 선수들이 많이 지망하는 포지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유격수라서가 아니라 남미 선수들의 운동능력이 킹왕짱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 5툴 플레이어로 칭해지는 선수들의 포지션을 보면 외야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기술과 순발력과 판단력이 중요한 내야 수비와 달리, 외야 수비는 판단력과 함께 빠른 발과 강한 어깨가 필요한데 빠른 발과 강한 어깨는 위에 설명한 툴에 당당히 들어가 있는 요소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외야수가 수비보다 공격이 더 중요한 포지션이라는 것.[12] 공격력을 갖춘 선수들이 외야에 많이 포진해 있다보니 자연히 5툴 플레이어에도 외야수가 많을 수 밖에 없다.
또한, 미국에서 드래프트를 거치는 선수들 중에는 농구, 미식축구[13] 등의 스포츠에서 대학들에게 장학금을 제시받아 프로야구와 다른 스포츠로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선수들이 적잖이 눈에 띄는데, 이 선수들 역시 운동 능력이 출충해서 여러 종목에서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이며, 그런 선수들이 프로야구에 와서는 5툴 플레이어로 성장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대개는 5툴 중에서 몇 가지를 발전시키기 위해 벌크업 등을 거치면서 다른 툴을 잃게 된다. 타격에 집중한다고 포지션을 옮기는 영향으로 수비능력이 오히려 감소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어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투수 해보랬더니 100마일을 찍고 그대로 투수로 전업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투수들은 빅리그에서도 되어서도 골드글러브 급의 수비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드래프트 대비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이런 선수들은 대개 "거친 선수,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등의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어린 5툴 플레이어는 '''선택받은 육체 능력을 무기로, 어느 방면으로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수라 봐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투수는 5툴이 아닌 다른 기준으로 평가한다. 투수의 경우 구사할 수 있는 구종이나 커맨드가 각각 20-80 스케일에서 평가받는다. 커맨드가 60, 직구가 55, 슬라이더가 50 이런 식으로. 야수와는 달리 투수는 전체적 운동 능력이 좋은 게 그다지 득 될 것이 없는 게, 투구 자체가 기술적인 요소를 많이 요구하고, 피칭은 정해진 동작의 반복 과정이기 때문에 운동 능력의 전체가 아닌 일부만 쓰기 때문이다. 포수 역시 특성 상 야수들에 비해 운동 능력을 보여 주는 데 있어서 한계가 존재한다. 중남미 유망주들이 투수를 상대적으로 덜 선호하고, 포수는 다소 기피하는 게 이 때문이다. 자신의 향후 계약금,연봉이 달린 자신의 육체 능력을 100% 보여주려면 유격수 만한 자리가 없기 때문.
3. 기타
나무위키에서는 '''5틀 플레이어'''라는 호칭도 있었는데, 이것은 선수의 논란거리가 차고 넘쳐서 '''틀이 5개''' 달렸다는 뜻이다. 틀 5개 달린 선수 항목이 좋게 써져 있을 확률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물론 인물에게 달릴 틀은 한정되어 있고 중복을 금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비정상적으로 틀을 남발하는 짓을 저지른 거니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틀은 떼도록 하자.
야구계가 아닌 스포츠계, 특히 테니스와 축구계에서는 '''육각형 선수'''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다만 '육각형'이라는 표현 자체에는 6개의 능력치가 모두 균등하다는 의미만 있기 때문에, 장점이 없는 선수에게는 '''아주 작은''' 육각형 선수라며 비꼬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스포츠 외의 분야로도 퍼져서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예능 감각도 있고, +@[14] 가 있는 걸그룹 멤버에게 팬심을 담아 5툴 플레이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4. 원툴
5툴에서 파생된 용어. 야구 커뮤니티에서 아이돌 커뮤니티로 퍼진 용어로, 5툴과 반대로 하나만(보통 외모만) 뛰어나고 다른 건 별로 못 하는 아이돌을 그렇게 부른다. 과거 애프터 스쿨의 주연이 대표적.[15] 비꼬는 의미이지만 그래도 외모 하나는 뛰어나다고 인정하는 말이기에 아주 까는 말은 아닌데, 그런 별 재주 없는 멤버가 외모조차 별로인 경우 0툴이라고 까기도 한다.
원툴이란 표현은 게임 관련 커뮤니티로도 수출되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한 게임에서 복잡한 콤보도 없고 다양한 운영법도 없는데, 스킬 중 딱 하나만 너무 OP라서 언제나 똑같이 운영하면서 같은 스킬만 난사하고 다녀도 밥값을 하는 캐릭터를 원툴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으로 E 스킬 하나만 난사하고 다니지만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AP 쉬바나 등이 있다. 원툴 캐릭터는 별 노력 없이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면서 게임의 양상을 단조롭게 만들기 때문에 까임의 대상이 된다.
5. 5툴 플레이어 목록
- 잠재력이 계량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닌 특성상 5가지 부문이 모두 확실히 해당 리그에서 증명된 인물만 기재한다.
- 공격과 주루는 20-20 클럽 이상, 수비는 WAR 스케일에서 우익수 이상의 점수는 받는 포지션인 우익수, 3루수, 중견수, 2루수, 유격수만 기재한다.
- 해당 리그의 현역 선수인 경우 볼드체로 기재한다.
5.1. KBO
5.2. MLB
★ 표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사용자.
- B.J. 업튼 & 저스틴 업튼 형제
- 그래디 사이즈모어
- 김하성
- 노마 가르시아파라
- 더스틴 페드로이아
- 데릭 지터
- 데이비드 라이트
- 라이언 브론★
- 래리 워커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리키 헨더슨
- 마이크 트라웃
- 매니 마차도
- 맷 켐프
- 무키 베츠
- 바비 아브레우
- 배리 본즈★
- 버니 윌리엄스
- 브래디 앤더슨
- 블라디미르 게레로
- 스티브 핀리
- 알렉스 로드리게스★
- 알폰소 소리아노
- 앤드류 맥커친
- 앤드류 베닌텐디
- 윌리 메이스
'Willie could do everything.'라 불리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5툴 플레이어.
- 이안 킨슬러
- 제이슨 워스
- 지미 롤린스
- 잔 세구라
- 찰리 블랙몬
- 체이스 어틀리
- 치퍼 존스
- 카를로스 곤잘레스
- 카를로스 벨트란
- 커티스 그랜더슨
- 코디 벨린저
- 켄 그리피 주니어
- 크레이그 비지오
- 크리스티안 옐리치
- 트레버 스토리
- 트로이 툴로위츠키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폴 오닐
- 프란시스코 린도어
- 헌터 펜스
- 호너스 와그너
- 호세 라미레즈
- 호세 알투베
- 호세 칸세코★
- 핸리 라미레즈
5.3. NPB
[1] 대표적으로 이대호.[2] 대표적으로 이대형.[3] 이 경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야구를 잘하는 선수라는 평을 받으며 한국판 트라웃 취급받았다.[4] 포지션으로 따지면 우익수가 마지노 선이 된다. 좌익수 이하부터는 수비툴이 상실된 것으로 간주한다.[5] 수비하면서 타자가 공을 친 순간부터 공이 바닥으로 떨어지기 전까지 얼마나 빠르고 정확히 적절한 자세로 공을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잡을 수 있는가하는 반사적인 능력 + 운동 능력, 즉 평범하게 말해 수비"범위"라 할 수 있다. 몇몇 전문가들도 5툴을 말할 때 이 부분을 그냥 수비라고 부르지 않고 수비범위라 부르기도 한다.[6] 5툴 중 파워는 빈도에 상관없이 멀리 치는 순수한 힘을 말한다. 스카우트가 타격 연습을 보는 이유는 스윙을 평가하는 일 외에도 순수한 파워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순수하게 때리는 힘과 실전 경기에서 때리는 힘은 서로 구분한다. 타격 연습 때는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타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는 타격 연습 때 스윙과 경기 때 스윙이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스마트 베이스볼 P. 284~285).[7] 빌리 빈 그 자신도 5툴 플레이어 유망주였다가 빅리그에서 처절하게 실패했었다.[8] 그러나 조시 해밀턴은 알코올과 약물 중독이 선수 인생을 망칠 뻔했다.[9] 현재는 각 팀별로 국제 아마추어 보너스 풀 제한이 생겼다.[10] 사실 툴을 볼때 체격 조건을 상당히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프레임이 얇거나 신체 밸런스가 나쁜 선수들은 스카우트가 유리몸이 되기 쉬운 선수로 평가해 5툴 플레이어 딱지가 떨어지기 쉽다.[11] 다만 롤린스는 2010년부터 부상의 여파로 다소 부진한 편이고, 어틀리의 경우 마이너 시절 평가부터 툴 자체는 빅리그를 지배할 것이라 예견되어왔지만 빅리그에서 2루 수비 기량이 검증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12] 외야에서 수비 부담이 제일 크다는 중견수도 3루수와 수비 기여도는 비슷비슷하다고 평가받는다.[13] 미식축구의 경우 두꺼운 플레이북을 완벽하게 외워야 하는지라 학습 능력도 중요시되어, Group of Five 컨퍼런스가 아니면 드래프트에서 기피되는 경우가 많다.[14] 인성좋은 에피소드가 있거나, 팬들 조련기술이 뛰어나거나, 악기를 다루거나, 외국어 구사 능력이 좋거나, 작사, 작곡을 하거나, 연기를 잘하거나 등등.[15] 그래도 주연은 소속사가 소속사라 춤은 각고의 노력으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