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온천

 

東萊溫泉 / Dongnae Hot Spring
노천족욕탕이 있는 온천테마거리.
1. 개요
2. 역사
2.1. 백학(白鶴)설화
3. 온도 및 성분
4. 교통
4.1. 도시철도
4.2. 시내버스
4.2.1. 일반버스
4.2.2. 좌석버스
4.2.3. 급행버스
4.3. 마을버스
4.4. 기타
5. 여담
6. 영업 중인 온천탕 일람
6.1. 폐업한 온천탕


1. 개요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온천. 동명의 유래는 말 그대로 온천이다. 인근의 하천 이름도 온천천. 부산 시민들은 온천동을 온천장이라 부른다.[1] 일종의 고유명사로 정착된 셈.

2. 역사


신라수도였던 경주시와 가까운 위치 때문에 일찌기 남북국시대부터 알려진 온천이었다. 삼국유사에는 683년에 재상이 입욕했던 기록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도 신라왕이 입욕을 목적으로 일부러 행차했던 곳이라는 기록이 남겨져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수도를 북쪽으로 옮겨 왕이 동래온천을 공식적으로 찾은 적은 없지만 그래도 꽤 유명해서 고려사 지리지에 동래현의 특징으로 온천이 있는 것을 따로 써놨고 정포, 박효수, 양녕대군 그리고 왜관일본인들이 동래온천을 즐겨 찾았다고 한다.
온천욕을 특히 좋아하는 일본인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현대식으로 개발되었고, 일본인들이 많이 살던 부산 도심[2]에서 이 역 인근까지 온천여행객을 수송하기 위한 온천셔틀로서 부산전차가 1915년 개통되었을 정도였다. 전차는 1968년 폐선되었지만 부산 인구가 늘고 일본인 관광객도 다시 들어오면서 여전히 인기가 많다.
해방 이후에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온천으로 기능했다. 부산 사람들은 아직도 동래온천 일대를 온천장(溫泉場)이라고 부르며 지하철역에도 이 이름이 반영되어 있는데 말 그대로 온천이 있는 동네라는 의미이다. 참고로 이 일대의 법정동 명칭도 온천동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부산의 대표적인 부심지로 기능하였으나 젊은층들이 점차 부산대, 서면, 경성대, 덕천 등으로 이동하고 유흥 역시 원래 온천1동과 온천2동 중간지점에 위치했었던 동부터미널이 노포동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서면, 연산동에 밀려 점점 쇠퇴해 현재는 부도심의 지위를 잃고 온천과 온천을 찾아오는 관광객, 주민들을 상대로 장사를 시작했던 오래된 몇몇 맛집들만 남아있는 상태이다.[3]
농심호텔과 허심청부근으로 상권이 이동하고 있다.

2.1. 백학(白鶴)설화


신라시대 동래 고을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절름발이 노파가 한 명 살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집 근처에 있는 이 한 마리 날아와서 있는데 그 학도 노파와 마찬가지로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돌아 다니고 있었기에 노파가 같은 처지에 놓인 이 학을 동정하면서 함께 지냈다. 그러고 사흘째 되던 날에 학이 다리가 완쾌되어 근처를 몇 바퀴 돌다가 힘차게 날아서 떠나가 버렸는데 노파가 이상하게 여겨서 학이 있던 자리에 가보니 뜨거운 물이 솟아나고 있었고 그 샘물에 다리를 담근 노파는 며칠 뒤에 다리가 완쾌되어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 곳을 사람들이 온천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온천천이 복구되면서 왜가리가 나타났는데 이 설화와 엮여 으로 착각당하고 있다.

3. 온도 및 성분


알칼리성 약식염천의 국내 최대 마그네슘 함유 온천으로 무색무취의 투명하고 맑은 수질이 특징. 수온은 45℃~61℃, 류마티스, 신경통, 창상, 요통, 근육통, 외상의 후유증, 냉증, 부인병 등에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교통



4.1. 도시철도



4.2. 시내버스



4.2.1. 일반버스


[image]'''부산광역시 시내버스'''
노선번호
종별
기점
중간 경유지
종점
배차간격
51
일반
금정
노포역, 부산외대, 부산대, '''온천장''', 동래전화국, 교대역, 물만골역, 광안역, 대연역
동천초교
5~7분
심야
2회
77
일반
학장동
사상구청, 주례역, 서면롯데, 부전역, 거제역, 동래역, 명륜역, '''온천장''', 부산대
장전역
9~12분
80
일반
금정
노포역, 부산외대, 부산대, '''온천장''', 미남역, 사직운동장, 부전역, 서면, 중앙시장
부산진시장
5~8분
100
일반
청강리
오시리아관광단지, 신시가지 남측, 해운대역, 연동시장, 동래시장, '''온천장''', 부산대
장전역
10~16분
100-1
일반
송정
신시가지 북측, 해운대역, 경상대학, 동래역, 동래롯데백화점, '''온천장''', 부산대
장전역
9~17분
110
일반
학장동
감전동, 서부터미널, 구포역, 덕천역, 만덕그린코아, 럭키상가, '''온천장''', 부산대
장전역
11~16분
110-1
일반
가야벽산
동의대학교, 서면롯데백화점, 부산시청, '''동래시장'''→/←'''동래전화국''', 온천장
부산대정문
6~7분
111-1
일반
연제
사직운동장, 미남역, 동래역, 명륜역, '''온천장역''', 부산대, 장전역, 산성터널, 율리역
금곡동
10~13분
121
일반
금곡동
율리역, 화명역, 수정역, 덕천역, 남산정역, 만덕역, 동래역, '''온천장''', 부산대
장전역
25분
131
일반
금정
노포역, 부산외대, 부산대, '''온천장''', 미남역, 사직운동장, 배산역, 경성대, 이기대입구
오륙도SK뷰
14~22분
144
일반
반여3동
동부지청, 재송역, 동래한전, 동래시장, 동래역, 명륜역, '''온천장역''', 부산대
장전역
7~12분
148-1
일반
학장동
엄궁아파트단지, 서부터미널, 구포역, 덕천역, 덕천주공, 만덕역, 동래역, '''온천장'''
부산대정문
15~24분
183
일반
청강리
기장시장, 윗반송역, 세웅병원, 서동고개, 부곡1치안센터, '''온천장역→/←온천장'''
부산대정문
12~16분
심야
기장시장, 윗반송역, 명장역, 동래시장, 동래역, 명륜역, '''온천장역→/←온천장'''
3회
189
일반
반송주공
석대역, 금사역, 서동고개, '''온천장역''', 명륜역, 동래역, 미남역, 사직야구장, 교대역
연산초등학교
6~10분

4.2.2. 좌석버스


[image]'''부산광역시 시내버스'''
노선번호
종별
기점
중간 경유지
종점
배차간격
203
좌석
죽전마을
금성동주민센터, 공해부락, 동문, 남문, 부산대후문, 금정산SK뷰아파트, '''온천시장'''
'''온천장역'''
8~15분

4.2.3. 급행버스


[image]'''부산광역시 시내버스'''
노선번호
종별
기점
중간 경유지
종점
배차간격
1002
심야
웅상
서창.덕계, 노포역, 남산새벽시장, 구서롯데캐슬, 부산대, '''온천장''', 미남역, 사직운동장, 거제리
서면
3회
1008
급행
좌천
정관신도시, 철마면사무소, 금정경찰서, 장전역, 부산대, '''온천장→/←온천장역''', 명륜역
동래역
10~13분
심야
2회

4.3. 마을버스


[image]'''부산광역시 마을버스'''
노선번호
종별
기점
중간 경유지
종점
배차간격
동래7
동래
센텀SK뷰아파트
센텀SK뷰113동, 서원시장, 화목아파트, 용인고교, 명륜아이파크2차, '''온천장'''
동래롯데
10~13분

4.4. 기타


[image] '''경상남도 시내버스'''
노선번호
종별
기점
중간 경유지
종점
배차간격
8
김해
삼계차고지
내외신도시, 인제대, 강서구청역, 구포역, 덕천역, 동래역, 명륜역, '''온천장역''', 부산대
장전역
17~30분
11
양산
명륜역
'''온천장역''', 부산대역, 금정구청, 두실역, 범어사역, 동면사무소, 북정동, 통도사
신평터미널
17~23분
12
양산
명륜역
'''온천장역''', 부산대역, 금정구청, 두실역, 범어사역, 양산시청, 신기주공, 신평터미널
언양터미널
10~25분
심야
'''온천장역''', 부산대역, 금정구청, 두실역, 범어사역, 양산시청, 신기주공, 신전마을
20~40분
16
양산
증산차고지
증산역, 양산신도시, 내송삼거리, 범어사역, 남산역, 부산대, '''온천장''', 명륜역
동래역
17~23분
1100
양산
양산역
양산역환승센터, 에덴밸리리조트, 경부고속도로, 금정구청, 부산대역, '''온천장역'''
명륜역
12~18회
1200
양산
북정동
신기주공, 양산신도시, 석산마을, 경부고속도로, 금정구청, 부산대역, '''온천장역'''
명륜역
17~34분
1300
양산
증산차고지
증산역, 양산부산대병원, 양산신도시, 경부고속도로, 금정구청, 부산대역, '''온천장역'''
명륜역
18~38분
1500
양산
증산차고지
증산역, 물금읍, 양산신도시, 경부고속도로, 금정구청, 부산대역, '''온천장역'''
명륜역
20~38분

5. 여담


[image]
옛날에는 부산전차 종점 앞 동래온천 입구에 일제강점기 1926년에 만들어진 위 한복을 입은 노인상이 서 있었다. 두 눈에 전구가 있어서 저녁에도 불을 밝혀 거의 온천의 마스코트격이었는데 전차가 폐선될 때 철거될 뻔 했다가 농심호텔 앞으로 옮겼다고 한다. 어르신들은 이 노인상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왼손에는 장죽을 들고있었는데 그건 사라졌다고 한다.
원래는 원탕이라고 부르는 급수 시설에서 물을 받아쓰는 시스템이었으나 지하수를 직접 파서 사용하는 집들도 있다. 국내 최대의 목욕탕인 허심청을 위시하여 목욕탕들 대부분이 크고 아름다운 편. 보통은 숙박을 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허심청의 경우도 농심호텔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
1980년도부터 1990년 중반까지만해도 온천의 인기열풍에다가, 부산의 관문인 고속터미널, 동부터미널 근처라 접근성면에서 엄청난 이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허심청을 비롯한 동래온천을 찾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 주말 저녁시간대 공중탕에는 안전사고 우려로 더 이상 손님을 못받을 정도였다. 급기야 가족탕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상황이 발생하였으며 이 때문에 가족탕(호텔)마저 예약이 밀려 쉽게 이용하기가 어려웠다. 녹천호텔의 경우에는 주자 발렛요원이 정신이 없어보일 정도였다. 해운대온천도 마찬가지였지만 동래온천보다는 조금 덜한 편이였다.
그러나 2001년도에 부산의 관문인 동부터미널과 고속터미널이 통합되여 노포동으로 이전되는 바람에 온천장의 침체, 접근성으로 해운대온천에게 밀리는 등[4] 상당히 쇠락되고 말았다. 현재는 주말한정 금정산 등산객들이나 아주 가끔 찾아오는 일본인 관광객들, 인근에 위치한 동네인 금정구 장전2,3동/동래구 온천2동 주민들이 목욕하러 가는 정도로만 이용되고 있다.
바로 아래문단에 후술할 만수온천 업주의 증언으로 특히 소규모로 운영되는 곳들은 전성기 시절이었던 1980~1990년도에 비해 운영이 많이 어렵다고 한다. 그나마 온천의 기본 맥을 살리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버티며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6. 영업 중인 온천탕 일람


n: 원탕[5]을 제공 하는 곳.
  • 금천파크온천n : 규모/위생/서비스/시설관리 수준이 전체적으로 괜찮은 수준이다. 원래 업소의 이름은 금천탕/금천여관[6]이였지만 2002년도 하반기쯤에 내부수리(리모델링)로 인해 2년간 휴업 후, 2004년도 9월부터 영업을 재개하면서 금천파크온천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내부수리 이후에는 지하1층은 없어졌으며, 1층은 대중탕 프런트/주차장/휴게실이고, 2층은 여탕, 3층은 남탕/이발소[7]가 있다. 4층은 스포츠클럽(헬스/요가)이 존재, 5층부터는 금천여관의 후속 격인 가족탕/모텔의 프런트와 객실이 존재하며, 6층은 객실만 존재한다. 탕 종류가 여러가지다. 온천을 식히지 않고 그대로 공급한 원탕인 고온탕, 보통 수준으로 뜨거운 저온탕과 냉탕 등이 있고 이벤트탕(쟈스민탕)도 존재한다. 사우나 실은 두 종류, 건식(목재 테마)과 습식(암석 테마)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대중탕의 앉음샤워기마다 안경걸이가 구비되어 있을정도로 안경 착용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락커쪽에 카운터에서 삶은계란과 샤워용품을 팔고있다. 그리고 음료수도 판매하나 비싸다. 앞에 있는 슈퍼나 시장에서 사먹거나, 미리 구입한 후 입장해도 될 정도. 그저 여행, 관광으로 왔다면 허심청을 추천하지만 진정한 온천, 목욕 후의 개운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이 낫다. 2017년 5월 3일에 개봉한 영화 보안관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가족탕의 경우에는 자 형태의 욕탕으로 인해 후술할 경쟁업소들에게 밀리는 편이다.
  • 녹천온천호텔·녹천탕n(홈페이지) : 녹천온천호텔은 오랫동안 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녹천탕은 원래 녹천호텔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현재 위치한 녹천탕 부지에는 저층 별관건물이 존재했고 녹천이발관이 입주중이었다. 이후 녹천탕은 이발소가 입주중이던 별관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을 올리면서 현재의 자리로 확장 이전하였다.[8] 이때 녹천이발관도 자연스럽게 남탕의 부대시설로 들어가게 된다. 원탕을 그대로 제공하는데 그 수온이 굉장히 뜨겁다. 다만 수면시설이 비교적 넓직함에도 불구하고 침대 의자가 3대가 전부, 공간을 잘 활용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거기다 새벽부터 이용객들이 상당히 많으므로 녹천탕은 주말/공휴일에 이용을 가급적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녹천온천호텔의 경우, 2018년 이전까지는 굉장히 불친절한데다 시설 상태가 1990년대에서 멈춘 것 처럼 노후화되었다는 악평#이 달릴 정도였으나, 2018년에 건물 내부 전체를 싹 바꾼 리모델링 공사를 한 이후론 부산 지역에서 가장 깔끔하고 가성비 좋은 가족탕 구비 호텔이 되었다. 더군다나 2020년 1월에 구.중앙온천이 폐업을 하면서 반사이익까지 보았다.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에, 모든 객실마다 작은 가족탕 이 있어, 네이버 블로그에 미취학 아동을 데리고 오는 가족단위 숙박 리뷰가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리뉴얼 이후 숙박 리뷰 평일에 녹천호텔에서 숙박을 하면 녹천탕 무료 이용권이 1매가 지급된다.


[image]
1923년도에 구 제일탕으로 개업한 동래온천의 최고참 목욕탕이다. 위치는 온천장 정류장(06-010)에서 하차해서 대도약국 안쪽 샛길로 들어오면 바로 이 곳이 보인다. 바로 옆에 GS 25 편의점이 있다. 기존 구 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을 올려 다시 신장개업한 목욕업소이다. 과거의 경우에는 대중탕 없이 온천 호텔로만 영업을 하였으며, 1층에는 대성 이용원이라는 구내 이발소가 존재했으나, 2004년쯤에 맞은 편 건물에 위치했었던 초원 이용원에게 흡수통합되면서 폐업을 하고 말았다.[9] 이번에 새 건물을 올리고 신장개업하면서 대중탕이 추가로 신설되었다. 다만 대중탕을 이용할려면 건물 오른쪽 편 주차장 쪽 입구로 입장해야 한다. 게다가 13년전에 없어진 이발소도 남탕 부대시설로 새로 들어오면서 사실상 부활한 셈. 본 건물의 1층은 한우 고깃집이 장악하고 있다. 새 목욕탕이라서 물도 깨끗하고 시설도 새거다. 요금도 비교적 싼편이다. 목욕탕 안에 플라스틱 대야가 아닌 대나무 대야가 준비되어있어 이게 위생적으로 상당히 좋으며, 마치 일본 온천에서 목욕을 하는 느낌을 준다. 신장개업한 업소이니 당연히 상.후술된 곳보다 시설이 가장 좋다. 다만 사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 아직 새 업소라서 그런지 남탕 안에 참나무 냄새가 많이난다. 또한 천장과 내부 인테리어를 목재로 마감한 것이 특징. 특히 이 곳 호텔의 특징은 7층에 더블룸 하나, 트윈룸 둘 총 3개의 방만 있는 VIP룸인데, 대성관 VIP룸에는 마치 일본 료칸을 연상케하는 개인용 노천탕이 붙어있다! 더블룸과 트윈룸 한 곳은 성인 3~4명이 들어가도 충분할 만큼 큰 사이즈의 대리석 노천탕, 나머지 트윈룸 하나엔 크기는 성인 2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작지만 히노키탕으로 되어 있다. 이 VIP룸들은 1박에 10만원대 중후반 가격으로 프라이빗 노천 온천을 실컷 즐길 수 있어 성수기에는 늘 예약이 꽉 차는 방이다. 2020년 11월 현재의 평점은 4.1점이지만, 최신시설이라는 점과 독보적인 노천탕의 존재로 인해 평판은 가장 좋은 편이다. 아울러 호텔 투숙객은 숙박기간 동안 대중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다.
  • 만수온천 : 천일온천 정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8년에 개업을 했다고 한다. 이 항목에 서술된 곳들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작다. 입구를 보면 마치 일본의 전통 목욕탕을 연상시키지만 실내로 들어가면 규모가 매우 적기에 처음 방문했을때는 놀랄 수도 있다. 얼마나 작나면 후술할 구.중앙온천의 가족탕 규모와 비슷한 수준. 그럼에도 때밀이 기계가 존재한다. 그 외 시설에서 세월의 흔적들이 보이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 덕택에 전체적인 시설상태가 후술할 천일탕같이 막장은 아니다. 다만 녹슨 샤워기는 교체가 시급해보인다.# 2019년 기준 이용요금이 7천원이며 인지도가 떨어지는 덕분인지 사람이 특정 시간 사람이 몰리거나 단골 손님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듯 하다. 다만 이런 이유때문인지 가끔 전세낸듯한 느낌으로 사용 할 수 있어서 좋다. 달목욕이라는 이름으로 13만원에 한달 이용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다만 정기권같은게 따로 나오지는 않는듯.... 온천장에서는 부대시설(이발소나 미용실)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대중탕 업소다. 부대시설은 없지만 가족탕 운영도 같이 하는것으로 확인. 가격은 목욕/대실 2시간? 기준 17,000원 숙박 35,000원.
  • 반도온천n : 숨은 명소. 가성비가 뛰어난 곳. 반도아파트 상가동[10]에 있다보니 반도아파트 입주민들이 단골 손님이기도 하다. 2006년 기준으론 대인요금이 4,500원으로 요금이 가장 저렴했고, 2019년 2월 기준 대인요금 7천원이다. 리모델링 이전에는 시설들이 오래되었지만 꺼리낌 같은건 전혀 못느낄 정도로 관리를 잘하고 있었다. 결국 2015년도에 내부 리모델링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이후에도 시설이 나쁘진 않다고 한다. 정문보다는 반도아파트 내에 위치한 쪽문으로 출입이 더 용이한 곳이다. 현재 맞은 편에 한진스카이뷰 아파트가 들어서고 주변에 불법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통행이 어려울 수 있으니 자가용 소유자들은 참고바람.
  • 벽초온천 : 상술된 약수탕과 함께 리모델링이 이루어졌다. 위치는 금천파크온천 뒷편에 있다. 상술한 반도온천처럼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아 마음편히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약수온천 : 금강공원입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당히 오래된 목욕탕이였으나 2006년 11월에 리모델링을 했다.
  • 천일온천n : 내부수리 및 리모델링 공사가 시급한 곳이다. 규모는 경쟁업소인 녹천온천이랑 비슷하지만 이용 후기에 악평이 자자하다. 그걸 입증할 수 있는게 2020년 11월 기준, 구글 리뷰 평점이 이 문단에 서술된 곳들 중에서 최저점수인 3점도 안되는 2.7점이다. 건물의 내부에서 이미 세월의 흔적들이 보이지만,[11] 문제는 너무 관리를 안해서 시설상태가 막장이다. 수면실에는 청소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담뱃재가 바닥에 즐비하며 공중탕 안은 상당히 낡은데다 샤워용품 쓰레기들이 휴지통에 들어가 있지 않고 바닥에 그대로 널브러져 있어서 목욕탕으로써는 그야말로 최악의 환경이다. 노인들이 주 단골 손님이라서 그런지 위생상태가 이 정도로 심각하다. 시설 상태가 그 정돈데 화장실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문제는 이렇게 상태가 심각한데 관리자들은 바깥에서 TV보고 있거나 자고 있다(...). 노후화가 심하고 관리를 너무 안해서 욕탕의 경우에는 도저히 입욕을 할 용기가 안 생기는 정도로 찝찝함이 느껴진다. 규모만 보고 이 업소를 이용했다간 여러가지로 엄청난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 더군다나 요금도 비싼 편이다. 한 마디로 노인들 상대로 배짱 장사 중이다. 당장 관리인들부터 싹다 물갈이 하고 리모델링도 시급한 판국이지만 개선의 여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호텔 역시 마찬가지인데 오죽하면 귀곡산장 같다는 평까지 존재한다.(...) 호기심에 갔다가 괜히 후회할 수도 있다.
  • 현대온천 : 천일온천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온천시장 중턱에 있는 소규모 목욕탕이다. 2015~16년도 사이에 새롭게 내부수리를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항목에 서술된 업소들 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떨어져서 이 곳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2017년 대인기준 요금 6천원. 시설의 규모나 관리상태는 상기된 온천들의 중간 수준이다. 온도 다른 탕의 갯수가 6개.
  • 호텔농심·허심청 :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전국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구글 리뷰 평점도 2019년 8월 기준 4.3점으로 가장 높으며 이용객도 많다. 참고로 요금은 주중 만 원, 주말/공휴일에는 12,000원으로 가장 비싸지만 그만큼 즐길 게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다만 성수기나 주말/공휴일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 곳이기 때문에 성수기인 겨울철에는 상기된 다른 곳을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6.1. 폐업한 온천탕


  • 금정탕# : 상기된 만수온천 주인의 전언에 의하면 대성관(구.제일탕)과 같이 동래온천의 원조격으로 1954년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12] 그러나 바로 옆에 있는 반도온천에게 경쟁에서 밀렸는지 2015년쯤에 폐업을 했다. 2016년도 기준으로 기존 건물을 허물고 산들 파르테라는 소형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흔적마저 완전히 사라진 셈이다.
  • 동방관광호텔·사우나# : 금강공원 입구 인근에 있던 사우나 호텔이었으나, 2018년도에 건물자체가 완전히 철거되면서 현재 해당부지는 공터 상태이다.
  • 중앙온천# : 구.중앙여관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가족탕만 운영하는 업소였다. 욕실 구조가 굉장히 신기한데, 공중 목욕탕을 축소시킨듯한 형태이며 꽤 넓직하다. 가족탕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으며 외지인들도 선호하는 곳으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을 경우 2~3시간을 기다려야하니 참고바람. 단점으론 전용 주차장이 애매하게 멀리 떨어져있는데, 상술된 벽초온천 건물 뒷 편에 위치하고 있다. 걸어서 약 1분거리에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용요금이 비싸다. 2016년 6월 20일 기준으로 개편 공사(내부수리) 관계로 영업중단 상태였으나 2016년 11월 쯤에 리뉴얼이 완료되면서 다시 정상영업 중이었으나, 방 수가 줄어든데다 더 이상 숙박 객은 받지 않는다.[13] 2018년도에 주인이 바뀌면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었음에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2020년 1월에 갑작스레 돌연 폐업을 했다. 가족탕으로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곳이었기에 폐업에 매우 아쉬워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1층에는 꼼장어집, 2층에는 평양냉면집이 영업중이다.

[1] 금정구 장전동 남측지역 또한 온천1동과 인접하고 있어서 온천장으로 불리고 있다. 당장 근처 역 이름도 온천장역이다.[2] 지금의 부산광역시 중구, 서구, 동구 일대. 지금이야 부산이 커져서 다 시가지로 이어졌지만 옛날에는 부산과 동래가 한동안 부산부/동래군으로 나뉘어진 별개의 도시였다.[3] 금강공원로 지역을 예로들면 스파쇼핑이 망한 이후에도 나이트클럽, 청소년 오락실, 음식점, 미용실, 부띠크 가게들이 주를 이루었고 유동인구가 활발한 편이었지만 동부터미널이 이전된 현재는 성인 PC방, 성인 오락실, 노래주점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마저도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곳들이 대다수일 정도로 상권이 굉장히 침체되어있다.[4] 무엇보다 해운대온천의 경우에는 센텀시티와 해운대해수욕장이 근처에 있기때문에 수요 확보에 유리한 편이다.[5] 온천수를 식히지 않고 그대로 공급하는 탕이다.[6] 같은 건물 지하1층에 이발소가 있었다. 그런데 의아한건 리모델링 이전에 남탕 내 부대시설에도 이발소가 존재했다. 따라서 같은 건물에 2개의 이발소가 공존한 셈이다.[7] 이발소의 경우에는 분리형태가 아닌 남탕 안에 입점하고 있다.[8] 예전에 있던 자리를 그대로 녹천호텔 주차장으로 확장시켰다.[9] 그런데 초원 이용원의 경우에도 약 10년 뒤에 폐업을 했는데, 폐업 5~6년전부터 퇴폐업소가 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10] 온천1동 반도아파트 1층에 있다. 반도아파트 정문으로 들어가보면 목욕탕 표시(♨)가 되어있는 쪽문을 볼 수가 있는데 그 문이 바로 이 목욕탕의 후문인다. 그런데 어찌 된 것인지, 정문보다 후문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더 많다.[11] 리뷰 내용들 중, 허름한 시설에 대한 불만이 지배적이다.[12] 대성관의 경우에는 구.제일탕 시절까지 합치면 1923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13] 최장 이용가능시간은 3시간이며, 침대가 없어졌고 요금표에서도 숙박이 아예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