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포켓몬스터)/공략
1. 개요
포켓몬스터 금·은,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의 3번째 체육관 관장인 꼭두를 클리어하기 위한 공략법을 정리한 문서.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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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개시 직전에 내뱉는 저 당당한 외침은 '''절대로 허세가 아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공략법이 별도의 문서로 존재'''하는 네임드 트레이너는 '''꼭두 하나밖에 없다.'''[2]꼭두: '''응? 나한테 도전할 거야? 미리 말해두지만 나 엄청 강하다고―!'''[1]
배틀 직전 꼭두의 대사
진행하면서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트레이너들을 피하지 않고 착실히 경험치를 쌓아 레벨업을 해놓는 스타일이라면 세간의 악명처럼 악랄하지는 않고, 아무 공략없이 원트도 가능하다. 어떤 포켓몬을 쓰더라도 레벨만 충분히 올리면 잡을 수 있겠지만, 문제는 그전까지 [3] '''무난하던 난이도가 갑자기 급상승해버린다는 것'''.
후속작들이 나오면서 고난도 네임드들과 중간보스들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꼭두의 밀탱크만한 임팩트를 가진 네임드는 정말 드물다. 기껏해야 RGB & FRLG 버전 이슬의 아쿠스타, BW의 카밀레의 에몽가 2마리 정도.
3. 왜 어려운가?
노말 타입 체육관장답게 삐삐와 밀탱크를 내보내는데 밀탱크가 문제다. 스타팅 포켓몬의 종족값은 미진화체가 300 초반대고 한번 진화하면 400 초반대인데, 밀탱크의 종족값은 490이다. 엔트리 멤버도 기술폭도 크게 제한돼 있는 스토리 초반부에 기본적으로 성능 차이가 나는 상대가 나오니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
종족값 차이가 전부였다면 적당한 레벨링으로 상쇄가 가능했겠지만 쓰는 기술도 악랄하다. 우선 헤롱헤롱으로 이쪽의 행동가능 여부를 확률로 바꿔버린다. 꼭두의 밀탱크는 암컷이니 이쪽도 암컷 포켓몬이면 효과가 없지만, '''스타팅 포켓몬의 성비는 수:암=7:1이다.''' 운이 좋았거나 성별 노가다를 하지 않은 이상 스타팅은 거의 100% 당한다고 봐도 무방하며, 그 이후 자속보정 받는 짓밟기로 신나게 처맞다가 부가효과로 풀죽음까지 터져버리면 '''아무것도 못하고''' 딸피가 되거나 뻗어버린다.
당하기 전에 원킬혹은 2턴킬 내는 것도 어려운게, 밀탱크의 내구 종족값은 95-105-70이다. 이는 실전배틀에서도 상당히 튼튼한 수치이고, 방어는 비전설 노말타입 1위다. 이런 놈을 스타팅 최종진화체도 아니고 1진화체의 순수 성능으로 원킬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되면 우유마시기로 거의 즉시 회복해버리기 때문에 피해를 누적시켜서 잡으려면 매 공격마다 밀탱크의 체력을 절반 이상 날릴 수 있거나, 6.25% 확률로 크리가 터져야 한다.
마지막 기술은 구르기인데, 위력은 고작 30에 명중률 90으로 빗나가기도 하는 기술이지만, 연속으로 명중할 때마다 위력이 2배가 돼서 2타는 60, 3타는 120, 4타는 무려 '''240'''으로 버틸 수가 없다!. 바위 타입 기술이라 브케인은 첫타부터 60에 2타부터 바로 120으로 처맞게 된다. 다만 구르기를 한번 쓰면 빗나갈 때까지 다른 기술을 쓸 수 없고, 실전의 무릎차기마냥 꽤나 자주 빗나가서 연타가 끊기기도 하므로 그럭저럭 버틸만 하다.
리메이크판인 HGSS에서 다른 체육관장들은 레벨이 상향되는 와중에 그린과 함께 레벨이 하향되었다. 그러나 실상은 오히려 상향이나 다름없는데, 레벨은 고작 '''1''' 내려갔고 특성이 없던 2세대와 달리 삐삐에게 헤롱헤롱바디, 밀탱크에게 배짱 특성이 추가되었다. 스타팅 포켓몬을 상대론 배짱 특성이 아무 쓸모 없지만 2세대와 달리 고스트 타입 포켓몬도 짓밟기에 뭉개져버린다. 게다가 리샘열매까지 달고 있어서 상태이상을 무조건 한번 씹기 때문에 더더욱 악랄해졌다.
4. 공략 목록
4.1. 2세대, 4세대 공통
4.1.1. 스타팅 포켓몬
4.1.1.1. 배틀용 도핑아이템
만만한 삐삐가 나와있을 때 상점에서 구매한 배틀용 아이템을 떡칠한 뒤 삐삐를 눕히고 밀탱크를 원킬내지 2턴킬 내는 방법. 별다른 노력 없이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4.1.1.2. 레벨 노가다
스타팅 포켓몬의 레벨이 20대 중반까지 올라가면 어렵지 않다. 마주치는 야생 포켓몬들과 트래이너들을 전부 상대해주면서 착실히 올린 레벨로 찍어누르는 방법.
4.1.1.3. 치코리타
베이리프는 방어 체계가 60, 80, 80으로 시기에 비하면 높고, 구르기에 약점을 찔리지 않으므로 3~4대 정도는 버틸 수 있다. 더군다나 치코리타일 때 15[GSC] /9[HGSS] 레벨에 독가루, 22[GSC] /12[HGSS] 레벨에 광합성을 배우며, 리플렉터도 배울 수 있다![4] 높은 방어+광합성+독가루+리플렉터로 자가회복과 몸빵, 깔짝을 이용해 밀탱크에게 맞서는 방법.[5] 이렇게 베이리프 혼자서 이길 수 있다면 좋고, 만약 쓰러진다고 해도 후속주자들에게 독에 걸려 체력이 점점 줄어들어가는 약해진 밀탱크+리플렉터의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나쁘진 않은 방법. 기술머신이라던가 교환이라던가 그런 거 없이 단지 스타팅 포켓몬을 키우기만 하면 되는 매우 쉬운 방법이다.
실제로 밀탱크의 구르기에 나름 버틴다는 이유만으로 치코리타를 선택한 유저들이 상당수 있었으며, 그렇게 추천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치코리타를 선택함으로서 생기는 '''스토리의 전반적인 불편함'''과 '''단 한 번의 체육관전'''을 저울질할 정도로 꼭두의 악명이 강했다는 것. 물론 꼭두 하나 잡자고 치코리타를 택하면 초반에 [ruby(비상, ruby=비행)]이나 [ruby(호일, ruby=벌레)] 등을 상대로도 쩔쩔매야 하고, 나중에 [ruby(유빈, ruby=고스트/독)]을 상대로 지옥을 맛보게 되니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단, 도라지시티 앞 동굴에서 꼬마돌을 잡아 돌떨구기를 이용하면 적당히 상대할 수 있고, 꼬마돌은 치코리타와의 타입 궁합도 꽤 좋기에 시도해볼 만 하다.[6]
4.1.1.4. 브케인
기본적으로 구르기에 2배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다른 두 스타팅에 비해 더 어렵다.
하지만 스피드가 세 스타팅 중 가장 빠르고, 비교적 특방이 낮은 밀탱크 상대로 잘 먹히는 특공이 셋 중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다. 더군다나 초반 구르기 카운트가 높게 쌓이기 전에 6레벨 자력기 연막#s-1.2을 지우지 않았다면 밀탱크의 명중률을 떨어뜨려 놓아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다. 불꽃 타입 기술이라는 이점을 살려서 화상이 터지면 좋지만, 4세대에선 리샘열매로 바로 풀어버리므로 별 의미는 없다.
4.1.1.5. 리아코
레벨만 적절하게 올려놨다면, 따로 준비할 것 없이 물대포만 쏴도 이길 수 있다. 구르기가 너무 아파진다 싶으면 적당히 교체해서 대신 맞게 해 구르기를 초기화하자.
7[GSC] /8[HGSS] 레벨 분노를 써서 삐삐의 연속뺨치기를 맞아주며 공격력을 올리는 법도 있다. 물론 헤롱헤롱은 조심.
물기를 익힌다면 연속되는 구르기를 중간에 풀죽음 효과로 끊어먹을 수도 있다.[7] 참고할 것.
4.1.2. 저주
모다피의탑에서 밤에 나오는 고오스로 레벨 16[GSC] /12[HGSS] 때 배우는 '''저주'''를 걸어버리는 방법이 있다. 일단 저주만 성공하면, 포켓몬들이 전부 약하지 않은 이상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고오스 시리즈는 스피드도 빠르기 때문에 레벨이 어느 정도 높다면 선공을 노릴 수 있다. 물론 공격으로 잡기엔 고오스가 구르기[8] 를 버티기가 힘들고, 고스트 기술들은 노말에 0배라 직접 공격할 기술이 별로 없다는 게 단점. 저주 딜+다른 포켓몬의 협공으로 쓰러뜨리는 난이도가 크게 낮아지며, 고오스는 최면술까지 배우기 때문에 수면+저주 콤보로 운만 좋다면 아예 그대로 잡아낼 수도 있긴 하다. 구르기 카운트가 쌓이면서 위력이 폭등하면 무섭겠지만, 구르기는 일단 걸리면 빗나갈 때까지 다른 기술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회복할 틈도 없이 체력이 깎인다.
비 고스트 타입의 저주를 이용한 방법도 있다. 야돈우물에서 야돈을 잡고 저주를 익힌 후, 삐삐가 나와있을 때 랭업을 쌓고 쓸어버리는 방법. 스피드가 떨어져 선공이 불가능하지만 어짜피 저주로 쌓은 공방업 때문에 전혀 아프지 않아 문제 없다.
4.1.3. 윤겔라-후딘
금빛시티에서 키우미 할아버지/할머니의 집 아래 수풀에서 캐이시를 잡아서 윤겔라로 진화시키는 방법. 정 안 잡힌다면 게임코너 경품으로도 얻을 수 있다.
윤겔라는 레벨 18에 사슬묶기를 배우는데, 처음 구르기 이후 사슬묶기로 구르기를 봉인하면 악랄한 구르기를 막아버릴 수 있다. 게다가 윤겔라는 통신 진화만 가능하다면 16레벨에 바로 후딘으로 만들 수 있으니, 조건이 된다면 바로 후딘으로 맞이해줘도 좋다. GSC 한정으로, 마침 금빛시티 백화점에서 삼색 펀치 기술머신을 각각 3000원에 팔기 때문에 꼭두전 이후 그대로 후딘에게 발라주면 스토리 패왕이 된다.
HGSS에서는 금빛시티 백화점에서 기합구슬을 5500원에 사서 후딘에게 발라줄 수도 있다. 명중률은 낮지만, 일단 맞히면 거의 1타가 나온다.
아니면 레벨 21 때 환상빔을 배우는데, 밀탱크 특방이 낮기 때문에 환상빔으로 1방 나올 수 있다.
4.1.4. 알통몬
예시
금빛시티에서 포켓몬 교환으로 슬리프를 주고 알통몬을 얻는 방법이다. 마침 교환에 필요한 슬리프가 금빛시티 바로 앞에서 쏟아질 정도로 출현하므로 교환을 위해 노가다를 할 필요성도 거의 없다. 알통몬은 노말 타입의 유일한 약점인 격투 타입일 뿐더러, 앞서 말한 금빛시티에서 교환받는 알통몬은 성별도 꼭두의 포켓몬이 사용하는 헤롱헤롱에 걸릴 일 없는 암컷이므로 그야말로 대 밀탱크용 결전병기. 자속 격투 타입 기술로 밀탱크를 손쉽게 팰 수 있으며, 덤으로 밀탱크의 주력기인 바위 타입 기술 구르기의 대미지도 반감된다. 하지만 레벨이 12기 때문에 조금 육성해야 밀탱크를 상대할 수 있다. 그래도 교환 포켓몬이라 경험치를 많이 받아 육성은 쉽다. 20까지만 키워도 밀탱크가 구르기 위력 제대로 내 보기도 전에 훅 간다.
단 스피드 차이로 밀탱크가 항상 선공이기 때문에 짓밟기를 맞고 풀죽으면 귀찮다. 짓밟기는 노말 타입이라서 자속 보정도 받기 때문에 알통몬이 짓밟기를 두 번 맞으면 거의 빈사 직전까지 가니 레벨을 적절히 높힌 다음에 상대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밀탱크의 몸무게가 꽤나 나가는 편이기 때문에 레벨만 좀 된다면 '''4세대'''에서 안다리걸기[9] 1타를 노려볼 수도 있다.[10]
HGSS에선 레벨 22가 되면 리벤지#s-3를 배우는데, 사용 전에 공격만 받으면 위력이 120이 되어 확실하게 1타에 보내버릴 수 있다.
4.1.5. 꼬마돌
꼬마돌 역시 롱스톤만큼은 아니지만 물리내구가 높고, '''밀탱크의 공격기를 모조리 반감'''하기 때문에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 데구리로 진화시켜 밀어보겠다는 생각이 가능하지만, 진화 레벨인 25까지 올릴 거면 웬만한 포켓몬 아무나 데리고 가도 되기 때문에 메리트가 떨어지고 굳이 진화까지 갈 것 없이 밀탱크 레벨만 되도 매그니튜드만으로 충분히 밀고도 남는다. 단 HGSS 환경에서 회복 없이 깨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데구리로 진화시키지 않는다면 꼬마돌을 21[GSC] /18[HGSS] 레벨까지 키워서 자폭으로 승부하는 전략을 생각할 수 있다. 자폭의 위력은 실질 400이므로, 제아무리 밀탱크라도 20렙대 초반에선 자폭이면 원킬이 가능하다.[11] 물론 기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꼬마돌은 기절해버리므로 경험치가 날아간다는 게 단점이지만, 다른 포켓몬 키워주는 셈 치고 아무 포켓몬으로 시작 → 꼬마돌 교체 → 자폭하면 이 문제마저 해결된다.
진화시키지 않고 깨는 2번째 방법은 밀탱크에게 역으로 '''구르기'''를 선물해주는 것이다. 특히 웅크리기와의 콤보 공격이 막강한데, 웅크리기를 사용하면 방어가 1랭크 올라가고 숨은 효과로 구르기의 위력이 2배 늘어나기 때문이다. 마침 밀탱크가 물리공격만 쓰니 웅크리기의 랭업 턴 하나가 아깝지 않은 건 덤. 웅크리기는 꼬마돌이 자력으로 배우고, 구르기는 2세대의 경우 35번도로(금빛시티 바로 위)의 풀숲을 지나 새 포켓몬 트레이너와 싸우고 그 윗길에서 기술머신을 얻을 수 있고 4세대의 경우 Lv.22에 그냥 배운다. 웅크리기 성공시 첫 번째 구르기는 기본위력 30x2x1.5(자속보정)=90의 위력이 나오고 두 번째는 180이다. 이 정도 화력이면 웬만한 후반 고위력기 급. 혹시나 밀탱크의 짓밟기 풀죽음이 연이어 터지는 운켓몬이 걱정된다면 Lv.8에 배웠을 '''록커트'''를 적극 활용하자. 한 번에 스피드가 무려 2랭크나 올라가니 삐삐 앞에서 2~3번 썼다면 운켓몬이 될 염려도 없다.
4.1.6. 롱스톤
도라지시티에서 모다피와 바꿔 얻는 롱스톤을 이용해도 좋다. 2세대에서는 이 롱스톤이 호일을 이기기 전까지 말을 더럽게 안 듣기 때문에 사용에 애로사항이 좀 있을 수 있다.
노말과 바위 기술을 반감하는 동시에, 방어가 160이나 되는 롱스톤에게는 밀탱크의 공격이 씨알도 안 먹히므로 턴을 많이 벌 수 있다. HGSS에선 연결동굴 1층에서 찾을 수 있는 암석봉인으로 속도를 낮춰서 바위깨기로 계속 공격하면 된다. 싫은소리로 밀탱크의 방어력을 크게 낮추고 공격하는 것도 가능.
물론 PP가 부족해서 장기전에서는 좀 불리한 면이 있지만, 체력을 어정쩡하게 깎아서 치료약을 안 먹이는 상황을 노리면 된다. 어차피 구르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는 일도 많다.
4.1.7. 보송송
스토리 전통의 강호 보송송 또는 전룡의 전기자석파를 맞춰서 마비로 만들면 25% 확률로 행동 봉쇄에, 스피드를 1/4로 떨어뜨리므로 선공이 바뀌어 상대하기 쉬워진다. 여기에 풀죽음 유발 콤보(박치기/물기)를 먹이면 좋다. 이쪽도 몸빵이 튼튼하기 때문에 밀탱크가 우유를 마셔대고 꼭두가 상처약을 2번 퍼부어도 이길 가능성이 높다. 물론 운이 나쁘면 연속 구르기를 맞거나 우유마시기에 막힌다.
HGSS에서는 특성 정전기의 추가로, 그냥 버티고만 있어도 일정 확률로 마비가 터지는데다 백화점에서 번개 기술머신을 사서 가르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쉬워졌다. 물론 밀탱크도 리샘열매로 한번은 마비를 씹으니 일장일단.
4.1.8. 기타
- 리아코/엘리게이가 20~21[GSC] /13[HGSS] 레벨에 배우는 물기#s-3 등등의 풀죽기 효과를 가진 기술로 구르기 중간에 풀죽음을 노리는 방법. 가디도 처음부터 알고 있고, 주뱃도 12[GSC] /13[HGSS] 레벨에 배운다. 다만 밀탱크보다 기술이 먼저 나가야 하기에 스피드가 밀탱크보다 빨라야한다는 것이 문제고, 풀죽음 효과 자체가 100%인 것도 아니라 사실상 도박에 가까운 방법이란 게 문제. 정 쓰고 싶다면 선제공격손톱이라도 들려주거나[12] , 나머지 공략들에 곁들이로 사용하도록 하자. 보조 요원 주뱃/보송송 등으로 마비나 혼란을 동반하면 좋다.
- 방어나 판별, 구멍파기 등 1턴을 무조건 상대의 공격이 실패하게 되는 기술로 구르기 연계를 끊을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밀탱크를 죽기직전까지 만들면 우유마시기로 회복하기 때문에 피가 얼마 남지 않을 땐 일반 기술로 공격하는 게 좋다.
- 금빛시티 게임코너에서 2100코인으로 미뇽을 교환해 용의분노로 밀탱크를 2방 만에 공략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는 주객전도인게, 그 악명높은 찌리리공 뒤집기로 2100코인 벌 시간이면 진작에 레벨링으로 꼭두를 격파한 뒤 다른 체육관들을 돌고도 남는 시간이다. 이향까지 격파하면 그 유명한 신속 미뇽을 받을 수 있으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스토리 멤버로 미뇽을 키우고 싶은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4.2. 2세대(GSC) 한정
- 2번째 체육관 관장인 호일을 꺾고 얻는 기술인 연속자르기로도 가능하다. 이 방법을 쓴다면 주로 브케인으로 밀탱크를 돌파할 때 쓰게 될 것이며,[13] 삐삐에게 연속자르기를 써서 위력을 세 번 정도 축적시킨 다음 밀탱크에게 연속자르기를 먹이면 2방에 골로 보낼 수 있다. 단, 기술의 특성상 전부 명중해야 한다. 문제는 체감상 저쪽이 쓰는 구르기는 족족 맞는데, 명중률이 5 더 높은 연속자르기는 항상 중요한 순간에 빗나간다고 느껴질 수 있다.
4.3. 4세대 한정
- HGSS에서는 너도밤나무숲에서 박치기를 가르쳐주는 npc가 존재하는데, 일반 나무에 박치기를 해서 낮은 확률로 헤라크로스를 잡을 수 있다. 헤라크로스 자체는 2세대에서도 나오지만 격투 기술이 빈약하다 못해 없는 수준이었다. 반면 4세대에서는 준수한 위력의 깨트리다를 배우기 때문에 레벨만 적정선에 맞춰주고 헤롱헤롱에 안 당한다면 그 악명이 무색하게 쉽게 격파할 수 있다.
- 포켓몬의 범위가 넓어지다보니 3세대 포켓몬과 4세대 포켓몬을 끌어오는 방법도 있다. 전국도감 컨텐츠를 미리 땡겨와서 진행하고 싶다면 선택해봐도 나쁘지 않은 방법. 물론 투텐도가 아니라면 2020년 기준에서는 gts가 끊긴 상황인 만큼 이런 플레이는 어렵다.
[1] 우연히도 밀탱크의 전국도감 번호 241이 강하다라는 뜻인 強い(츠요이)로 발음이 된다.[2] 모든 스토리 보스까지 확장하면 네크로즈마도 공략 문서가 있다. 꼭두는 이전 체육관 관장들에 비해 갑자기 난이도가 상승해서 아차하는 식의 어려움인 반면에, 이쪽은 스토리 공략 방식으로는 이기는 게 너무 어려워서 아예 네크로즈마를 저격하는 방법들이 세세하게 정리되어 있다.[3] 그나마 치코리타(베이리프)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체육관이지만 '''역시나 어렵다.'''[GSC] A B C D E F G [HGSS] A B C D E F G [4] GSC 기준 전부 12레벨에 배우며, HGSS에선 치코리타가 17레벨, 베이리프가 18레벨에 배운다.[5] 단 4세대에서는 밀탱크가 리샘열매를 가지고 있어 독을 한 번 해제하므로 한번 더 걸어야 한다.[6] 치코리타의 약점(불꽃, 얼음, 벌레, 비행, 독)은 이론상 꼬마돌의 자속(바위, 땅)으로 모두 커버가 가능하다. 꼬마돌이 상대적으로 약한 물/풀/땅 타입도 치코리타 앞에서는 반감이고, 역으로 치코리타가 꼬마돌이 약한 물/땅 속성을 찔러줘서 사각을 메울 수 있다.[7] 단, 엘리게이가 밀탱크보다 선공해야 하는 전제조건이 있다.[8] HGSS라면 배짱+짓밟기도 추가다.[9] 2세대에서는 기술 이름이 '잡치기'였다.[10] 정확한 위력은 밀탱크 몸무게가 75kg 근방인고로 80. 2세대에서는 몸무게 상관없이 위력 50에 풀죽음 확률이 30%인 기술이었다.[11] '''자속 인파이트'''가 위력 360으로 들어가는데, 이거보다도 더 센 위력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버티면 그게 이상할 정도.[12] 마침 금빛시티 위쪽 공원에서 선생님이 선제공격손톱을 준다.[13] 그래도 마그케인을 밀탱크와 비슷한 레벨로는 키워놔야 한다. 스피드가 느리면 짓밟기 맞고 공격이 씹히거나, 구르기에 2배 공격을 받으며 먼저 나가떨어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