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포켓몬스터)
'''벌레포켓몬에 대해서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누가 뭐라고 하든 장래에는 벌레포켓몬 연구로 훌륭한 박사님이 될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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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고동마을 체육관의 체육관 관장으로 보이스카우트풍의 복장과 잠자리채가 돋보이는 중성적인 분위기의 미소년. 걸어다니는 벌레 포켓몬 백과사전이라 불릴 정도로 벌레 포켓몬에 대해 아주 박식하다.
남성이지만 암컷을 쓰는 건 일목이나 블래리처럼 단순 컨셉인 듯.
2. 공략
특별히 상대하기 어려운 점은 없으나 풀타입의 치코리타를 스타팅으로 골라서 데려가면 다소 버거워진다. 벌레타입은 풀타입에게 주는 데미지가 2배이고 풀은 벌레/독의 딱충이와 벌레/비행의 스라크에 1/4배. 그나마 배치된 기술이 적은 단데기와 딱충이는 무난한데 히든카드 스라크가 까다롭다. 특히 스라크의 연속자르기는 그야말로 다음 관장의 구르기의 체험판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그래도 스타팅을 브케인이나 리아코로 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치코리타를 고른 사람에게는 첫번째 관장인 비상도 그렇고 연속으로 약점 타입을 만나니 답답할 노릇. 벌레타입에 강한 비행타입 포켓몬도 여기까지 잡을 수 있는 거라곤 구구나 부우부뿐[1]. 바위 포켓몬은 사정이 좀 나아서 꼬마돌을 잡을 수 있고, 롱스톤은 도라지시티에서 모다피와 교환할 수 있다.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스라크의 특성이 테크니션이 되었고 이번엔 가장 선두로 나와서 첫 턴부터 유턴으로 치고 빠지는 전략을 사용한다. 일단 자속보정을 받는 스라크의 유턴이 대단히 아프고, 보통은 스피드의 차이 때문에 저 쪽이 먼저 유턴을 쓰고 빠지기 때문에 공격을 받아내는 건 스라크가 아니라 방어력이 단단한 번데기 포켓몬들이라 은근히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전작보다 전략성이 강화된 편. 스라크가 골치아프면 연결동굴에서 암석봉인 기술머신을 얻어서 발라버리거나 아예 캐터피를 버터플로 진화시켜서 유턴을 쓰기 전에 수면가루로 재워버리고 다른 포켓몬으로 끝내던가 염동력으로 때려주자. 캐터피를 잡기가 귀찮다면 이때 쯤 부화하는 토게피의 신통력을 사용해도 좋다.
하트골드·소울실버 2차전에서는 스라크의 진화형인 핫삼, 메가자리, 헤라크로스 등 강력한 곤충포켓몬을 사용하며 껍질몬까지 들고나온다. 강한 바위타입과 불타입 포켓몬을 적절히 사용하면 쉽게 이길수 있으며 스텔스록까지 깔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3. 삽화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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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초기 버전에서는 지금의 스카우트 복장의 미소년과는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로 딴판인, 정장+잠자리채를 든 청년의 모습이었다. 이 젠틀한 벌레타입 트레이너라는 기믹은 아티로 계승된 것으로 보인다.
- 벌레타입 최초의 네임드 트레이너이다.
- 금·은에서 호일이 소유한 포켓몬들의 성별은 전부 수컷이었으나, 리메이크작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성별이 없는 껍질몬을 제외하곤 모두 암컷으로 교체되었다. 비슷한 예로는 블래리가 있다.
-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서의 소개 멘트는 '걸어 다니는 벌레포켓몬 백과사전'
- 처음 등장한 포켓몬스터 금·은에서는 주인공에게 반말을 썼으나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서 상대할 때는 주인공에게 존대를 한다.
- 관장이지만 본인은 포켓몬 박사가 되기를 바라는것 같다.
- 독수와 마찬가지로 리메이크 전후의 배틀방식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5. 국가별 명칭
6. 소유 포켓몬
6.1. 금·은 / 크리스탈
연속자르기 쓰는 스라크를 막지 않았다가는 어마어마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연속자르기 자체는 쓰레기인 기술이지만, 스라크가 초반 치고는 높은 레벨에 500이라는 종족값을 가지고 꾸준히 턴을 벌면서 기술의 대미지를 증가시킨다. 운좋게 5% 확률로 빗나가서 초기화되기를 바랄 수도 있지만, 벌레를 반감하면서 약점을 찔러 빠르게 처리하는 게 웬만해서는 좋다. 바위에 4배의 피해를 입기 때문에 롱스톤이나 꼬마돌 등의 돌떨구기로 처리하거나, 스타팅으로 브케인을 골랐다면 그냥 불로 열심히 지지면 된다.
6.2. 포켓몬 스타디움 금은
6.2.1. 라운드 1
6.2.2. 라운드 2
초반 세 마리만 벌레타입이고 나머지는 누오, 꼬지모, 레트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실전급 성능이 나오는 벌레 포켓몬이 손에 꼽던 시절이라 엔트리가 제한되어서 이렇게 배치했을 가능성이 있다. 당시에는 핫삼의 기술이 시궁창이었고 독침붕, 버터플같은 종족값 낮은 포켓몬으로 배치하면 50렙 100렙 가서는 아무 포켓몬도 못 이길 만큼 성능이 처참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머지 세 마리를 보면 누오는 벌레를 잡으러 오는 불과 바위를, 꼬지모는 불과 비행을 카운터친다. 레트라는 왜 있는지 모를 따름...
6.3. 하트골드·소울실버
6.3.1. 체육관 전
체육관전 클리어시 획득 할수있는 유턴을 선보이기위해 선두를 에이스인 스라크로 배치하였다.
6.3.2. 재대결
차라리 처음에 스텔스록을 깔아주자, 스텔스록은 바위속성이 적용되어 벌레속성 포켓몬한테 초반에 1/4가량 딜을 깎을 수 있고, 메가자리와 비퀸은 바위에 4배라서 오자마자 반피가 나갈뿐만 아니라 심지어 껍질몬은 배틀에 오자마자 즉사한다. 메가자리가 판별을, 비퀸이 방어를 쓰기에 짜증나는 면이 있지만 바위 4배이니 방어/판별 쓸 타이밍에 다른 기술로 턴을 보내 주고 바위기술로 패면 된다. 헤라크로스는 1방에 못 죽이면 카운터가 날아오니 주의.
6.4. 블랙·화이트 2
6.4.1.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6.4.1.1. 성도 리더스 토너먼트
6.4.1.2.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7.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7.1.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누구에게나 공손한 성격이며 학술조사위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게임 일러스트에서와 같이 소녀스러운 모습이라 골드에게 여자애로 오해받기도 한다.
근데 작화가 바뀐 이후에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였는데 HGSS편에서는 작화가 바뀌기 전보다 '''더''' 여성스러워졌다...골드: 안녕하세요. 아가씨
호일: 어…?
골드: 혼자서 유적을 둘러보는 것도 심심하시죠. 저랑 차라도 한잔…
호일: 저기…
골드: 아, 저는 연두마을에서 온 골듭니다. 자.
호일: 그게 아니라… 전 고동마을의 호일인데, …남잔데요…」
골드: …자주 있는 일이야. 신경쓰지 마
몬스터볼의 그물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특수한 그물채를 쓰기도한다.
관동의 체육관 관장과 대전시 초련과 싸웠으나 타입상의 유리함에도 패배. 다만 패배한 헤라크로스가 에스퍼 타입에게 2배의 피해를 받는만큼 방어 상성 면에서는 이쪽도 불리하긴 마찬가지 였으며, 적어도 비상[2]이나 꼭두와 비교하면 적어도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관광 당하진 않았다.
하트골드 소울실버 편에서는 비상,사도와 함께 인주시티 체육관을 경호를 하다가 아르세우스의 공격에 휘말리고 만다.그리고 골드가 구해주고 골드가 마솔로부터 받은 종이에 그려진 안농그림을 보고 단번에 알프의 유적을 가리키고 있음을 알려준다.
7.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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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지방편 30화(무인편 146화)에 등장. 약간 건방진 성격으로 등장한다. 배지 분실편의 지우의 회상에 의하면 형이라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지우보다 나이가 많은 듯 하다. [3]
사용 포켓몬은 페이검/단데기/스라크로 딱충이의 자리를 페이검이 대신한다.[4]
페이검은 상성상 불리한 브케인을 실뿜기로 몰아넣었으나[5] 당하기 직전에 지우가 치코리타로 교체하고선 달콤한향기에 제압되고 잎날가르기에 리타이어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하지만 스라크는 치코리타를 쉽게 제압하고 피카츄도 리타이어 시켰다. 비록 졌지만 상성상 불리한 브케인과 거의 대등하게 싸우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덤으로 칼춤을 방어 기술처럼 쓰는 위엄도 선보였다.(...)
한국판 TVA 한정으로 인섹트배지가 딱정벌레배지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그 외에는 인섹트배지라고 제대로 표기한다.
[1] 연두마을 바로 옆 29번 도로 위 46번 도로에서 깨비참도 잡을 수 있다. 아니면 호일의 체육관이 있는 고동마을 바로 옆 33번 도로에서도 깨비참을 잡을 수 있다.[2] 상대인 도희에게 이기긴 했으나, 도희가 경기장을 이탈 기권 처리 되면서 승리한 것일 뿐 무장조를 꺼냈음에도 도희의 아리아도스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었다.[3] 사실 성도지방 체육관 관장들은 이상하게 게임판보다 더욱 연상으로 나온다. 꼭두와 규리는 웅이 얼굴을 붉힐 정도로 웅보다도 연상이다.[4] 이는 포케애니가 본가 게임 컨텐츠 홍보의 수단으로도 어느정도 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2세대 신흥 포켓몬 페이검이 지분을 차지한 것.[5] 참고로 여기에는 함정이 있는데, 성도지방편 초반 지우의 브케인은 등에서 불꽃이 타오르기 전까진 불꽃 기술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설정이 붙어 있었다. 이는 체육관 관장으로서의 호일의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페널티의 하나로 볼 수도 있다. 벌레에게 강한 비행 타입의 야부엉은 아직 포획하기 전이었고 비행과 불꽃 타입으로 벌레를 그야말로 압살할 수 있는 에이스 리자몽은 바로 직전에 하차해 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