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크레이그

 


'''대니얼 크레이그
Daniel Craig
'''
'''본명'''
대니얼 로턴 크레이그
(Daniel Wroughton Craig)
'''국적'''
영국 [image]
'''출생'''
1968년 3월 2일 (56세)
영국 잉글랜드 체셔 주 체스터
'''신체'''
178cm[1], O형
'''직업'''
배우
'''활동'''
1992년 – 현재
'''가족'''
피오나 러던(1992년 ~ 1994년), 1녀
레이첼 와이즈(2011년 ~ ) , 1녀 (2018년생)
'''사인'''
[image]
1. 소개
2. 연기
3. 필모그래피
4. 여담
5. 어록


1. 소개


영국배우. 1968년 3월 2일생. 국내에서는 피어스 브로스넌의 뒤를 이어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6번째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1992년에 피오나 러던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 후 이혼했고, 러던과의 사이에서 딸 엘라가 있다. 이후 원래 친구 사이였으나 영화 '''Dream House'''를 찍으면서 가까워진 같은 영국 국적 배우의 레이첼 와이즈와 2011년 재혼해서 2018년 9월 딸이 태어났다.

2. 연기


미술 교사였던 어머니와 직업 해군이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6살 때 학교에서 연극반을 하면서 연기를 시작했고 16살이 되던 해에 런던의 국립 청소년 연극단에 들어가기 위해 런던[2]으로 옮겼다.
1992년 영화 파워 오브 원 에서 '''Jaapie Botha'''라는 역[3]을 맡으며 스크린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1998년, 현대미술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이야기를 다룬 BBC가 제작한 TV 퀴어 영화 《사랑은 악마》(Love is the devil)에서 베이컨의 동성 애인으로 분한 적이 있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에서 베이컨 역을 맡은 배우는 닥터후에서 야나 교수를 맡은 것으로 유명한 원로 배우 데릭 제이코비이다.[4]
데뷔 이후 주로 조연을 전전했으나 2000년 초부터 툼 레이더(2001), 로드 투 퍼디션(2002), 마더(2003), 레이어 케이크(2004), 뮌헨(2005) 같은 영화에 출연하면서 커리어를 이어가던 중 제6대 제임스 본드 역으로 발탁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제임스 본드를 맡기 이전까지는 영국 노동자 계층의 터프함을 담아낸 연기파 배우나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카지노 로얄》이 개봉하면서 국내 매체와 한 인터뷰를 보면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007 시리즈에 출연 중이지만 《인베이전》(2007)이나 《황금 나침반》(2007) 같은 영화에 출연하는 등 제임스 본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다양한 연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그런데 그가 출연한 007 시리즈는 크게 성공한 것에 비해, 007 시리즈를 제외한 다른 출연작들이 대부분 망한 분위기라서 좀 안습.[5] 2011년존 패브로가 메가폰을 잡고 해리슨 포드와 함께 연기한 《카우보이 & 에어리언》에서 미국식 영어를 선보이며[6] 열연했지만 영화는 재미나 흥행이나 그저 그랬다는 것이 중론. 같은 해에 영화감독 데이비드 핀처가 연출한, 스웨덴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도 출연했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음에도 북미 흥행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등 고전하였다.《로건 럭키》(2017)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의 연기를 선보였다.

3. 필모그래피


'''1992'''
파워 오브 원 - Sgt. Botha
Anglo Saxon Attitudes (TV series) - Gilbert Stokesay
Covington Cross (TV series) - Walkway Guard
Boon (TV series) - Jim Parham
'''1993'''
조로(tv시리즈) - 히달고
Drop the Dead Donkey (TV series) -Fixx
샤프의 이글 (TV movie) - Berry
비트윈 더 라이온스 (TV series) - Joe Rance
하트비트 (TV series) - Peter Begg
스크린 투 (TV series) - Lieutenant Guth, Schatz’s replacement
'''1995'''
A Kid in King Arthur’s Court - Master Kane[7]
'''1996'''
Our Friends in the North (TV series) - Geordie Peacock
Tales from the Crypt (TV series) - Barry
The Fortunes and Misfortunes of Moll Flanders (TV movie) - James ‘Jemmy’ Seagrave
Kiss and Tell (TV movie) - Matt Kearney
Saint-Ex - Guillaumet
'''1997'''
The Ice House (TV movie) - D.S. Andy McLoughlin
The Hunger (TV series) - Jerry Pritchard
오브세션 - 존 맥홀
'''1998'''
엘리자베스(Elizabeth) - 존 발라드
사랑의 악마(Love Is the Devil: Study for a Portrait of Francis Bacon) - 조지 다이어
참호(The Trench) - 텔포드 윈터
'''1999'''
Shockers: The Visitor (TV movie) - Richard
The Adventures of Young Indiana Jones: Daredevils of the Desert (video) - Schiller
'''2000'''
러브 앤 레이지(Love & Rage) - 제임스 린체혼
꿈꾸는 아프리카(I Dreamed of Africa) - 데클란 피엘딩
사람의 목소리(Some Voices) - 레이
호텔 스플렌디드(Hotel Splendide) - 로날드 블란체
'''2001'''
스워드 오브 오너(Sword of Honour) (TV movie) - Guy Crouchback
툼 레이더(2001)(Lara Croft: Tomb Raider) - 알렉스 위스트
'''2002'''
로드 투 퍼니션(Road to Perdition) -코너 루니
Ten Minutes Older: The Cello - Cecil
코펜하겐 (TV movie) - Werner Heisenberg
Occasional, Strong (short)
'''2003'''
마더(The Mother) - 다렌
실비아(Sylvia) - 테드 휴게스
'''2004'''
사랑을 견뎌내기(Enduring Love) - 조
레이어 케이크(Layer Cake) - XXXX[8]
'''2005'''
더 재켓(The Jacket) - 루디 맥켄지
Sorstalanság - US Army Sergeant
아크엔젤 (TV movie) - 크리스토퍼 켈소
뮌헨(영화) - 스티브
'''2006'''
르네상스(Renaissance) - 바르텔레미 카라스 (voice)
인퍼먼스(Infamous) - 페리 스미스
카지노 로얄 - James Bond
'''2007'''
인베이젼(The Invasion) - Ben Driscoll
황금나침반(영화) - Lord Asriel
'''2008'''
다니엘 크레이그의 플래시백(Flashbacks of a Fool) - Adult Joe Scot[9]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 - 제임스 본드
디파이언스(Defiance) - 투비아 비에스키
'''2011'''
James Bond Supports International Women’s Day - 007
The Organ Grinder’s Monkey (short) - Bubbles
카우보이 앤 에일리언(Cowboys & Aliens) - 제이크 로너건
드림 하우스(Dream House) - 윌 애턴톤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The Adventures of Tintin) - 레드 락햄(voice) / Sakharine (voice)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1)(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2012'''
'''2015'''
스펙터(영화) - 제임스 본드 [10]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스톰트루퍼 JB-007 [11] (Cameo)
'''2017'''
로건 럭키 - 조 뱅
'''2019'''
나이브스 아웃 - 브누아 블랑
'''2020'''

3.1. 007 시리즈의 6대 제임스 본드


지금은 원작자 이언 플레밍이 구상한 제임스 본드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007의 리부팅을 모토로 한 《카지노 로얄》에 그가 최초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는 007 시리즈의 많은 팬들이 분노했었다. 기존의 여러 배우들을 거쳐 피어스 브로스넌에서 정점에 이른 제임스 본드의 이미지는 정장이 잘 어울리는 전형적인 젠틀맨 스타일이었는데, 당시 크레이그의 이미지는 정장이 어울릴까 싶을 정도로 거칠고 우락부락한 이미지였고, 키가 최소 185cm 이상이었던 다른 제임스 본드들과 달리, 키가 178cm인데다 금발[12]에 푸른 눈이었다. 더군다나 블라디미르 푸틴과 닮았다는 얘기도 있으니 말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영국 요원이 아니라 KGB 요원 같다!" 라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
하지만 초대 제임스 본드를 맡았던 숀 코너리와 비교해 본다면 매우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라는 얘기도 일각에서는 있긴 했다. 개봉 전까진 철저하게 소수 의견으로 묻혔을 뿐... 크레이그가 수염을 기르고 출연한 황금 나침반 등을 보면 제임스 본드에 적격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큼 간지가 철철 흘러 넘친다.
여러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그가 처음으로 제임스 본드로서 등장한 《카지노 로얄》은 작품성과 흥행성[13] 모두에서 전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크레이그는 촬영 당시 대역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 보여 기존의 007 시리즈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면서도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 등장 이후 액션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현실적인 액션을 잘 소화해 영화 흥행에 크레이그 본인이 큰 기여를 했음을 입증했다.
이후 후속작 007 22탄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도 본드 역할로 출연했고, 개봉된 작품들까지 포함해 총 5회의 007 영화에 출연하기로 계약했다. 아울러 007 시리즈 게임에서도 자신의 모델링 캐릭터에 직접 더빙까지 하며 활약했다. 그리고 2012년 그가 출연한 007 23탄 《007 스카이폴》이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에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5일만에 100만 명을 동원, 최종 관객수 237만 명으로 전작인 퀀텀 오브 솔러스 (220만명)를 경신하고 007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는 등 전세계적으로 대흥행하여 기존의 카지노 로얄로 자신이 세웠던 007 흥행 순위 1위를 자신이 갈아치웠다. 《스카이폴》은 전 세계에서 1,108,561,013 달러로 《어벤져스》(1,511,757,910 달러)에 이은 2012년 세계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로서 자신의 입지를 훌륭히 증명해 보였다.
2015년 개봉작 스펙터를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 역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 인터뷰에서 007 차기작에 출연하느니 손목을 그어버리겠다는 둥 강한 발언을 해서 안좋은 의미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크레이그 본인은 나중에 자신의 과격한 발언이 스펙터의 촬영을 마친직후 예민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나온 것이라며 후회하였다. 007팬덤에서도 배우 본인을 스타덤에 올려준 역할에 대한 신중하지 못한 발언에 실망을 내비췄다... 그러나 2018년 4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007 25탄 《노 타임 투 다이》로 복귀선언을 하였다.

4. 여담


  •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를 맡겠냐는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거절했다고 한다. 어느 날 007 시리즈 제작자인 바바라 브로콜리가 연락해 제임스 본드 역을 제의하면서 관심이 있느냐고 물었고, 꿈에서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기에 당황했던 그는 감사한 일이지만 잘못 고르신 것 같다고 완곡히 거절했다고.
  • 그럼에도 계속 제안을 받았고 고심 끝에 승낙했다. 크레이그는 바바라 브로콜리가 007 시리즈의 제작자가 된 이후 최초로 직접 뽑은 제임스 본드이다.[14] 바바라 브로콜리는 《레이어 케이크》에서 크레이그를 보고 본드로 내심 정해뒀었다고.
  • 그러나 이렇게 본인은 고심하고 또 고심해서 하기로 결정했는데 돌아온 것은 격렬한 반발... 그 이유는 크레이그의 신체 조건 때문이었는데 역대 본드 중 제일 작은 키인 178cm였으며, 기존의 제임스 본드들은 흑발인데 크레이그는 금발이었고, 심지어 푸른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임스 본드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처음 흘러나왔을 때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게다가 영국 해병대의 호위로 템스 강을 건너 왔던 첫 기자 회견 때에 구명 조끼를 입고 있었던 바람에 더더욱 비아냥을 샀다.[15] 그러나 지시로 당연히 입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 승낙 이후 하루종일 스크린 테스트를 받았는데, 상당히 빡센 테스트였던 듯. 007 2편인 《위기일발》의 일부 장면을 상의를 탈의한 채 연기를 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액션 연기도 선보였던 것 같다.
  • 크레이그가 본드 역을 맡는다는 정보의 첫 유출자는 다름아닌 크레이그의 어머니. 아들이 제임스 본드 역으로 확정된 이후 너무 기쁜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다녔다고...
  • 여장을 한 채로 여성 인권 존중을 위한 단편 영상에 출연했는데, 여장한 게 생각보다 예뻐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영상의 의도가 잘 살지 않았다는 농담 섞인 비판을 받았다고.영상
  • 여성들 및 게이들로부터 매우 섹시한 엉덩이를 가진 남자로 꼽히고 있다. 《카우보이 & 에어리언》에서 카우보이 복장 덕에 그의 몸매가 잘 드러난다고.
  • 2015년 유엔 지뢰제거 특사로 임명되었다. 임명 행사에서 반기문 총장은, 자신이 8대 유엔 총장이니 코드명 008로 통한다는 농담을 했다고.
  • 키가 178cm으로 서양인치곤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도 비율이 괜찮은 건지 옷빨이 굉장히 잘 받는다. 수트[16]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이고 캐주얼룩[17]도 잘 어울린다. 참고로 카지노 로얄에서 입은 수트는 브리오니의 수트이며 《퀀텀 오브 솔러스》와 《스카이폴》에서 입은 수트는 톰 포드가 제작한 수트이다.
  • 영화 더 재킷에서 주인공이 있는 정신병동의 환자로 나오는데 평상시와는 달리 머리카락 색이 금발이 아니라 흑발이다. 그리고 정신이상자 연기는 덤.
  • 2012 런던 올림픽 개회식에 깜짝 등장했는데 헬기에서 실제로 뛰어내렸다. 영국 여왕과 함께. 물론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바로 그런 것은 아니고 여왕의 대역을 써서 사전에 촬영된 것이긴 했다. 토크쇼에서 밝힌 바로는, 스카이폴 촬영장으로 대니 보일 감독이 직접 찾아와 제안을 했는데 미리 왕실에 예약을 하고 그 뒤에 찾아온 탓에 어떻게 거절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 스카이폴 제작에 관여를 많이 했다고 한다. 하비에르 바르뎀과 샘 멘디스를 설득하여 참여시킨 것도 크레이그였고 스탭 참여 설득에도 꽤나 도움을 줬다고. 그만큼 제임스 본드 역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뒤풀이 파티에서 앤 해서웨이와 서로 가운데 손가락을 신랄하게 날렸는데 알고보니 크레이그가 해서웨이 옆에 있는 스티븐 돌드리감독에게 날리는 것을 오해한 해서웨이가 크레이그에게 응수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다고.#
  •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겜덕후다. 기타 히어로 등을 즐겨하며, 특히, 헤일로에서 푹 빠져 있다고 한다. 실제로 007 프랜차이스의 게임들에서 본드의 성우로 자주 맡는 등 게임 제작에 관여를 꽤 한다고 한다.
  • 무명 시절에 수중에 돈이 없고 집도 없어 런던의 공원 벤치에서 잠을 자고 무료 급식소에서 식사를 하며 먹을것이 없어 쓰레기통을 뒤져서 구해야 하는 고초를 겪었다.
  • 리버풀 FC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종종 안필드에서 중계 카메라에 잡히거나 목격되고는 한다.
  • 007이 되기전까지는 머리스타일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도 카메오 출연한 것이 알려졌다. 처음에 이 사실을 공개한 것은 역시 우정출연한 사이먼 페그였는데, 크레이그는 처음에는 부정했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의하면, 스톰트루퍼 중 한 명[스포일러] 으로 출연했다고 한다. 마침 007 스펙터 세트장 옆에서 스타워즈가 촬영되고 있었던지라 재미삼아 출연했다는 듯.
  • 피어스 브로스넌에 이어 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이다. 007 시리즈의 시계 협찬을 오메가에서 하기에 자연스러운 부분. 해군 출신인 본드의 성격답게 씨마스터 라인업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 다니엘은 총 16개의 자선구호단체들에게 기부를 하고 있는 배우이다. #

5. 어록


I go through life thinking it's all going to end tomorrow.
나는 내일이 끝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If I went onto the Internet and started looking at what some people were saying about me - which, sadly, I have done - it would drive me insane.
인터넷에서 나를 언급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슬프게도 이미 해버린 짓이지만,미쳐버릴 지경이다.
I always wanted to be an actor. I had the arrogance to believe I couldn't be anything else.
난 언제나 배우가 되려 했다. 배우말고는 다른 걸 할 마음이 없었던 오만한 녀석이었다.
It's difficult in film because everybody wants to make a safe bet with roles. But if you are going to do stuff then you should be getting strong reactions. I don't want audiences to be going, 'Yeah, that's all right.'
모두가 쉬운 배역을 원하기 때문에 영화 찍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한건 할 거라면, 열화와 같은 반응을 이끌어내야하지 않겠나. 나는 관객들이 '그럭저럭 괜찮았네'라고 말하는 걸 원치 않는다.
Well, competition is so important, even when you're an artist. And if you deny that there's competition, then you're a liar. That's what gives you your ambition.
설령 예술가라 할지라도 경쟁은 중요한 것이다. 경쟁하지 않는다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다. 야심을 가진 사람이 경쟁하지 않을리 없다.
When Bond producer (Barbara Broccoli) rang me to tell me I'd got the part, I was buying dishwashing tablets in Whole Foods. I promptly dropped them and went and bought a bottle of vodka!
마트에서 식기세척기 세제를 사고 있을 때, 바버라 브로콜리(제임스본드 프로듀서)가 전화를 걸어 내가 본드 배역에 캐스팅되었다고 말했다. 나는 세제를 내려두고, 보드카 한 병을 샀다.
I’ve been trying to give 110% since the beginning, but after all the fuss, maybe I started giving 115%
난 언제나 110%의 노력을 해왔는데, 여전히 욕먹는 걸 보니 115% 정도로 해야할 듯하다. (그의 캐스팅에 대한 007 팬들의 반발에 대해 묻는 질문에.)
They (diehard James Bond fans) hate me. They don't think I'm right for the role. It's as simple as that. They're passionate about it, which I understand, but I do wish they'd reserve judgment.
제임스 본드의 골수 팬들은 나를 싫어한다. 내가 배역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다. 나도 그들의 팬심을 이해하기는 하지만 성급한 결론들은 내지 않았으면 한다.
출처: http://www.imdb.com/name/nm0185819/bio

[1] 역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배우중에 키가 가장 작다[2] 그의 출생지는 런던이 아닌 체스터(축구선수 스티븐 제라드도 이쪽 출신)라는 잉글랜드 북서부 지역에 있는 도시이다.[3] 남아프리카에서 극단적 인종주의와 나치를 지지하는 독일계 악역으로 나왔다. 단순한 악역 수준이 아니라 보면 그 멋진 007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욕이 절로 나오는 사이코패스 악마 같은 배역이다.[4] 실제로도 커밍아웃한 게이배우이다. 절친인 이안 맥켈런과 함께 게이 부부 시트콤을 찍기도 했다.[5] 선배 제임스 본드피어스 브로스넌도 크레이그만큼은 아니지만 본드 이미지를 떨치지 못하는 경향이 은근히 있다.[6] 많은 영화 출연중 그가 미국 억양를 선보인 건 손에 꼽는다. 최초는 《007 스카이폴》을 연출한 샘 멘데스의 '''로드 투 퍼디션(2002)'''에서 마피아 두목(폴 뉴먼)의 찌질한 아들로 나왔을 때.[7] 다니엘 크레이그 커리어의 흑역사. 심지어 이 영화에서는 타이타닉으로 스타덤에 오르기 전의 케이트 윈슬렛도 나와서 이 영화를 리뷰한 Nostalgia Critic이 "이건 꼭 유명 영화배우들이 유명해지기 전에 나온 포르노같잖아! 좀 더 고통스럽고 재미없는 점만 빼고."라고 깠을 정도.[8] 영화가 끝날때 까지 본명이 나오지 않는다.[9] 제작 및 프로듀서[10] Co-Producer 겸직[11] 주인공 레이에게 마인드트릭을 당하는 트루퍼역을 맡았다. 마침 스펙터 촬영이 근처여서 까메오 출연했다고.[12] 이 사실은 기존의 007 시리즈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꽤나 충격적인 것이었고, 영국의 데일리 미러는 본드가 극중에서 자신의 이름을 소개할 때 The Name's Bond, James Bond라고 말하는 것에 금발을 뜻하는 Blond를 합성하여 The Name's Bland – James Bland라고 1면을 장식할 정도였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원작에서도 제임스 본드는 흑발이라고 묘사되고 있으며, 영화판에서는 《위기일발》을 시작으로 금발 남자 캐릭터는 힘쓰는 악역의 전유물로 여겨졌기 때문.[13] 상영 당시 599,045,960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007 시리즈 중 흥행 1위를 기록하였다.[14] 직전의 피어스 브로스넌까지는 바버라 브로콜리의 부친인 알버트 R. 브로콜리가 뽑았다.[15] 카지노 로얄의 DVD/블루레이 부록 영상인 Becoming Bond에 영국군의 폴 키어니(Paul Kearney) 소령이 인터뷰에 응했는데, 이때 그의 소속이 Royal Marines라 나왔다. 그 동안의 기록에서 영국 해군이라 했던 것은 잘못된 기록.[16] 카지노 로얄 개봉 전 크레이그에게 수트가 어울릴까라고 사람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냈을 정도였지만 그는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007 스카이폴 개봉 이후 '스카이폴은 수트 포르노다', '크레이그가 수트를 입는 게 아니라 수트가 크레이그를 입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17] 캐주얼룩을 한 크레이그가 보고 싶다면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1)을 보라. 리스 이판과 함께 출연한 Enduring love도 볼 만하다. [스포일러] 레이에게 처음으로 마인드 트릭을 당하는 스톰트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