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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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전미선(全美善)
'''출생'''
1970년 12월 7일[1]
전라북도 전주시
'''사망'''
2019년 6월 29일 (향년 48세)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2]
'''본관'''
정선 전씨
'''신체'''
A형
'''가족'''
배우자 박상훈, 슬하 1남[3], 오빠, 남동생[4]
'''학력'''
안양예술고등학교 (졸업 / 연극영화과)
[image]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 졸업)
'''데뷔'''
1986년 MBC 베스트극장[5]
'산타클로스는 있는가'[6]
'''종교'''
개신교
'''소속'''
보아스엔터테인먼트[7]
1. 개요
2. 여담
3. 사망
4. 출연작
4.1. 영화
4.2. 드라마
4.3. 공연
4.4. 그 외 방송 프로그램
5.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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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6년에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 생모 역할을 자주 맡는 배우로 유명했으며 1990년대 방영했던 MBC 개그 프로 오늘은 좋은 날에 오랜 기간 출연해서 개그우먼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2. 여담


  • 작품의 흥행을 간파하는 선구안과 연기력이 매우 우수했다. 드라마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작품은 태조 왕건이었고, 인어 아가씨야인시대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2010년~2015년 사이에는 제빵왕 김탁구, 로열패밀리,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일일 드라마 시청률 부동의 1위인 돌아온 황금복까지 연타석 홈런을 쳤다. 심지어 동료 배우들이 전미선의 작품을 따라가겠다고 할 정도였다. 동시대에 활동을 시작한 다른 여배우들이 2000년대 후반 이후의 빠르고 긴박한 전개, 혹은 막장드라마의 연기에 적응하지 못한 채 발연기라는 평까지 들었던 것[8]과는 달리 전미선은 80년대 이후 지금까지 드라마 트렌드 및 연기의 흐름에서 조금도 뒤처지는 바 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심지어 단역 수준의 영화 살인의 추억까지 대박이었다. 물론, 이것은 전미선의 연기력이 워낙에 출중해서 그렇기도 하다. 2016년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대히트를 기록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도 중년 성보라로 짧게나마 출연했다. 그러나 유작인 나랏말싸미가 역사 왜곡물로 드러나며 100만 명도 넘기기 어려울 정도의 실패를 겪었다.
  • 사망전대까진 아니지만 극중에서 죽거나 고생하는 역이 꽤 있었다. 특히 사극에서는 거의 클리셰라고 할 만큼 주인공의 최측근 내지는 작중 스토리의 중요한 떡밥을 가진 인물로 등장했다. 그리고 거의 태반이 사망하거나 비극적인 엔딩을 맡아왔다. 주인공은 그걸 계기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흑막 역할이나 주인공을 곤경에 몰아넣는 모사꾼 역할도 잘했다. 대표적인 배역이라면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하는 비밀 조직 '무명'의 우두머리인 '무극'으로 불리던 연향 역을 들 수 있다. 비중이 작은 배역을 맡더라도 눈길을 잡아끄는 여배우계의 씬스틸러. 어쩐지 장영남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 영화 '연애'에 출연하면서 만난 촬영감독과 결혼했다.
  • 플랜코리아 측에 따르면 평소에 기부 같은 선행을 많이 했다고 한다. 2012년부터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일했다. 2020년 첫 기일에 플랜코리아에서도 추모하였다. (#)

3. 사망


2019년 6월 29일 11시 45분경 전날 동료들과의 회식을 끝으로 전북 전주의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매니저의 전화를 받지 않아 호텔 관계자와 함께 강제로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했다. 실제로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사망한 상태였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복도 CCTV에 아무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 여러가지 정황을 검토한 결과 결국 자살로 결론내리고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사망 후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가 유작이 되었다. 드라마로서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유작이었다. 본래 후속작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조선로코 녹두전은 그녀의 절친인 윤유선이 대신 맡았다.
최근 올케(친오빠 아내)를 잃었고 부모님 모두가 투병중이라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게다가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 부분에서 말이 다른데, 경찰은 우울증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했고, 소속사는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발표했다. 개인신상보호를 위해 의료보험으로 처리하지 않고 치료를 받으면 자료가 남지 않으니 경찰이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불과 '''4일 전'''까지 공식 활동을 해왔고 실제로 영화 홍보도 하던 중에 이런 비보가 떴다. 발견된 시간 몇 시간 후에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햇수로 10년째 공연해온 자신의 대표 연극인 ‘친정엄마와 2박 3일’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터라 더욱 충격이 컸다. 연극 주최측은 오후 2시 공연을 취소했고 오후 6시 공연과 다음날 공연 주연배우를 이서림으로 대체했다. 다음날인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졌다. 빈소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철저히 비공개로 통제되었다.
6월 30일 마련된 빈소에 송강호, 봉준호, 김동욱, 김수미, 나영희, 박소담, 신다은, 염정아, 윤세아, 윤시윤, 윤유선, 이휘향, 장현성, 장정희, 정영주, 정유미, 조철현[9], 김소현, 조수향 등 배우활동 중 인연을 맺은 수많은 동료들이 방문해 애도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 발인은 7월 2일에 이루어졌다.#

4. 출연작



4.1. 영화


  •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잖아요 (1989)
  •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1990) - 은경 역
  • 테레사의 연인 (1991) - 진희 역
  • 우리 시대의 사랑 (1994) - 영미 역
  • 젊은 남자 (1994) - 진이 역
  • 비상구가 없다 (1995) - 은지 역
  • 8월의 크리스마스 (1998) - 지원 역
  • 번지점프를 하다 (2001) - 인우의 아내 역
  • 살인의 추억 (2003) - 곽설영 역
  • 나두야 간다 (2004) - 인옥 역
  • 연애 (2005) - 어진[10]
  • 잘 살아보세 (2006) - 순이 역
  • 울 밑에 선 봉선화 (2007)
  • 바보 (2008) - 승룡 모 역
  • 유감스러운 도시 (2009) - 박 반장 아내 역 (특별출연)
  • 마더 (2009) - 미선 역
  • 집행자 (2009) - 윤선 역
  • 웨딩 드레스 (2010) - 지혜 역
  • 이번 일요일에 (2010)
  • 바다 위의 피아노 (2010)
  • 수상한 이웃들 (2011) - 조미라 역
  • 숨바꼭질 (2013) - 민지 역
  • 위대한 소원 (2016) - 고환 모 역
  • 내게 남은 사랑을 (2017) - 화연 역
  • 봄이가도 (2017) - 신애 역
  • 나랏말싸미 (2019) - 소헌왕후[11]
  • 사랑하고 있습니까 - (2020) - 소정 모/할머니 역[12]

4.2. 드라마



4.3. 공연


연극 "친정 엄마와 2박 3일" (2009~2019): 주로 강부자와 모녀로 나왔다.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잊을만하면 무대에 올렸고 지방 순회 공연도 했다. 사실 아역에서 성인 역으로 넘어가며 방송에서 자주 못 나오던 때에는 연극을 했다.

4.4. 그 외 방송 프로그램



5. 수상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94년
제17회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
우리 시대의 사랑
2006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황진이
2013년
제2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숨바꼭질
2014년
제34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2015년
S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 여자 특별연기상
돌아온 황금복
2019년
제6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여우조연상
나랏말싸미
[1] 오랫동안 1972년 생으로 소개되다가 어느 날부터 1970년 생으로 소개되고 있다. 사실 런닝맨에 출연 당시 1972년생인 유재석염정아는 각각 누나언니라는 호칭을 썼었다.[2] #[3] 2007년 11월 출생.[4] 2015년에 사망했지만 자세한 신상 및 사망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5] 당시에는 '''베스트셀러극장'''이었다.[6] 이 편은 성소재림으로 악명높은 장선우가 극본을 담당했다. 내용은 응삼이로 유명한 박윤배가 넝마주이 삼인방 중 하나로 나오는데(동방박사 3인이 모티브다), 크리스마스가 오자 자기들도 산타클로스처럼 선행을 하고 싶어하면서 벌여지는 코믹한 해프닝을 다루었다. 미모의 여배우 이기선이 박윤배가 짝사랑하는 수녀로, 전미선은 극 중간에 살림이 어려워 공장에서 일하는 여공으로 나온다. 박윤배 일행이 한밤중에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우르르 몰려오는 걸 보자 겁에 질려 도망친다. 아무튼 이런저런 활극 끝에 막 아이를 낳았으나 정신이 불안정한 임산부(채유미 분)에게 주인공 3인방이 준비한 선물(연탄과 미역, 쌀)을 주며 행복해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7] #[8] 가장 대표적으로는 김혜선을 들 수 있고 배종옥조차도 미니시리즈가 아닌 일일연속극에서는 연기의 흐름을 잘 못 쫓는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9] 유작 나랏말싸미의 감독.[10] 전미선의 첫 영화 주연작이며 지금의 남편과 만나게 해준 작품. 전미선의 남편은 이 영화의 촬영감독이었다.[11] 유작.[12] 유작[13] 아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설경구가 이름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 출연했던 드라마다.[14] 아역으로 한승연이 특별출연하였다.[15] 유작. 그녀가 사망하기 이전에 출연했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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