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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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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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로 1978년 미스 해태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연예계에 주목을 받았다. 1979년 MBC 공채 10기 탤런트로 입문하였다. 1980년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고, 80년대 MBC의 간판 여배우로 활약하였다. 1991년 결혼과 동시에 잠정은퇴하였다가, 94년에 복귀하였다.
2010년도 이후에는 주로 악역 부잣집 사모님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선역도 꽤 맡고 있으며 선역의 대표작은 파랑새의 집의 정수경 여사 역인데 이 쪽은 남편 장태수(천호진분)이 악행을 저지르는 것에 신물이 나서 이혼소송으로 변호사를 통해 철저히 악의 축인 남편을 차단하는 역할이다. 2018년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나홍실 역을 잘 소화해 이미지가 고정되지는 않았다. 중년 여배우들이 점점 자리를 잃고 있는 와중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꾸준히 주연급 배역을 맡고 있다.
만악의 근원, 인간쓰레기급 악녀로 많이 출연하고 있다. 2013년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장덕희 역과 2014년 잘 키운 딸 하나에 임청란 2015년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의 차미연 역 그리고 2017년 돌아온 복단지에 은혜숙이 대표작이다.
2. 활동
1987년 일본 방송계로 진출하여 후지 TV 드라마 《뉴욕의 사랑 이야기》에 출연하였고,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일본어로 번역한 후지 TV 《JOCX-TV2 - 서울 소울(SEOUL SOUL)》의 진행을 지금은 고인이 된 매염방과 함께 맡았다.[3] 더불어 매주 토요일 밤 12시부터 2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예능 프로그램인 《올 나이트 후지》의 MC로 발탁되는 등 80년대 후반에는 예능쪽에서 활약했다.
믿기지 않겠지만 일본의 유명 드라마인 춤추는 대수사선의 스핀오프작인 춤추는 대서울선에 출연하신 적이 있다. 일본 근무 경력이 있는 한국 경찰로 출연하였다.
영화계에도 진출하여 1992년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은마는 오지 않는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1992년 4월 17일 화진 영화사의 사장이었던 한기은씨와 결혼하면서 잠정 은퇴하였다가 1994년 KBS 아침드라마 《창밖에 부는 바람》의 여주인공 역할로 복귀하였다.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3.2. 영화
[1] 과거에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하였다.[2] 본래 태어난 이후에는 크리스찬이었는데, 한참 힘든 시기에 우연찮게 딸 한서원과 등산을 가던 중 당시 5살이었던 한서원 양이 절 안에 들어가길 엄마에게 조르자 처음에는 들어가기 꺼렸지만, 딸의 부탁으로 들어가고 딸이 법당에서 삼배를 따라하자 얼떨결에 자신도 따라했는데, 그 뒤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 좋은 일도 점차 해결되었고 불교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좋게 바뀌면서 점차 절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했던 차화연, 윤진이와 함께 교회를 다녀왔다는 윤진이의 SNS 글로 인해 최근 재개종한 것으로 확인됐다.[3] 중국 한국의 유명한 여배우들을 격주로 진행시키자는 일본 후지 TV 의 오더로 이혜숙과 매염방이 교대로 진행했다고 해피투게더 하나뿐인 내편 특집에서 이혜숙 본인이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