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1. 졸업 후 모임
동문회는 같은 학교 출신들과 하는 모임을 가리킨다. 동문(同門)은, 같은 문을 지나다녔다는 뜻으로 선후배를 포함하는 말이다. 동창(同窓)은 같은 창문을 보고 지냈다는 뜻으로, 졸업 기수가 같은 사람들을 가리킨다.
졸업 후 모임을 구체적으로 나누면, 반창회, 동창회, 동문회, 총동문회로 나뉜다. 예컨대 ○○고등학교 58회 졸업생이 모이는 것을 58회 동창회라고 하며, 이들 중 1학년때 4반이었던 학생들이 모이면 1학년 4반 반창회가 된다.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졸업 기수를 초월하여 모일 때, ○○고등학교 동문회라고 한다. 동문회가 학교 운동장 등 넓은 공간을 이용해서 모일 때, 총동문회라고 한다. 총동문회는 가족들도 따라오는 경우가 있다. 남학교 동문회에 나타나는 여자들은 졸업생의 아내 가능성이 높다. 이어 동문회 규모에서 지역 내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출신 학교에 관계없이 참여하기도 한다. 예컨대 여자고등학교 동문회에 남자 정치인들이 나타나는 건 자신들을 알리고 자신들의 정치 활동에 도움을 얻기 위함이다.
학교가 남학교인지 여학교인지, 또는 공학인지에 따라 총동문회/동창회 스타일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를테면 학교 운동장 등에서 남고의 총동문회가 열릴 때, 체육 대회를 겸하기도 한다. 이어 졸업생들이 가족 단위로 오므로 아내도 따라 온다. 이때문에 불륜의 산실이 되기도 한다. 여고 동문회는 역시나 남고의 동문회와 다르다. 엄마 졸업생들이 아이들을 데려올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을 데려올 것 같지 않다. 참고로 순천 삼산중학교는 본래 남학교였으나 2020년을 맞아 신대지구로 이전할 때, 공학으로 전환했다. 이런 학교가 나중에 동문회를 열 때, 남학교 기수였던 선배들이 공학 기수였던 여자 후배들을 보고 생소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1.1. 동창회
동창 또는 동문끼리 친목을 도모한다는 식으로 명분은 그럴싸하지만, 실상은 위 대사가 말해주는 것과 거의 같다.[1] 안 나오던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친한 척을 하면 그건 사업자금이 필요하거나 축의금을 걷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그러다 보니 내세울 게 없거나 그런 자리가 싫은 사람은 안 나와서, 매번 나오는 사람은 잘 나오지만 안 나오는 사람은 항상 안 나온다. 또한 금전관계에서는 엄격한 사람도 잘 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손 벌리는 사람이 많아서 또한 학창시절 좋은 추억이 깨지는 것이 싫어서 혹은 상처받은 개인적인 감정의 이유로 나오지 않는 사람도 많다. [2][3]동창회에 나오는 놈은 딱 두 종류거든
하나는 돈 자랑하려고 나오는 놈
또 하나는 돈 꿀 데가 없어서 나오는 놈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가짜 동창회를 열어서 자기를 이지메한 동창들을 살해하려고 계획을 세웠던 사람이 동창회 직전에 미수로 그친 사건이 있었다. 일본의 몇몇 창작물이나 대한민국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005년 10월 16일자 방영분에서도 소개되기도 했다.
가끔 후배나 어려운 동문을 돕자느니 하는 좋은 안건도 나오지만, 구체적 계획은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속된 말로 졸업 직후에는 반짝 모였다가 취직할 즈음엔 안 모이다가 취직하고 좀 모이다가 결혼하고 애 생기면 안 모이다가 다시 좀 모이다가 60대가 넘어가면 기운 빠져서 잘 안 모인다는 얘기가 있다.[4] 뭐 그전에 현대에 이르러 동문의식이 옅어져서 이러한 경향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창회가 개최되는 과정에 의문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고등학교는 몰라도 초등학교, 중학교의 경우엔 나중에 진학하는 학교도 갈리고 이사도 가면서 번호도 바뀌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길텐데 10, 20년뒤 그 많은 동창들의 번호와 주소를 어떻게 알아내서 연락하는 걸까?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무인도에서 자급자족하며 혼자 사는 것이 아닌 이상 어떤 식으로든 인간관계 네트워크망이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시간이 수십 년이 지나도 누군가는 아 걔 어디서 뭐 하더라 하는 식으로 소식을 알기 때문에 건너건너 관계망이 형성된다. 그런 식으로 친하지 않은 관계라도 서로의 소식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알게되고, 그 과정에서 사업, 영업, 정치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일종의 허브 역할을 하면서 관계망이 구축되기도 한다. SNS가 발달한 요즘에는 더더욱 쉬워졌다. 물론 정말 아무와도 연락하지 않아 끝끝내 초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5] 그리고 세상이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따로 연락을 하지 않아도 생활하다 보면 길거리나 직장, 거래현장 등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경우가 있으며[6][7]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든 안가든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끼리도 자주 만나며 술자리를 갖기도 한다. 그리고 사립학교 졸업생의 경우 자신의 모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경우도 많다. 물론 아예 해당 연고지를 멀리 떠난 경우에는 물리적인 이유로 다시 보기 힘들 수도 있으나, 휴대전화와 SNS, 인터넷이 발달한 현대에는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또 설립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교육 기관이라면, 보통 동창회가 설립되고, 동창회 사무실 등이 생긴다. 이를테면 00고등학교 재경동문회 등. 이를 통해 체육대회, 송년회 등 동문회 모임이 개최되고 그런 모임을 통해 동창들이 수십 년만에 재회해서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인간관계를 다시 형성하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모들이 자녀를 공부로 간섭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런 자리에서 자녀 비교배틀을 하기 때문. 그리고 일부 개인사업이나 장사하는 친구들은 "너네 아들(딸) 공부 잘하냐?", "너네 아들(딸)은 어디 다니고 있냐?"라고 묻기도 한다. 자동차나 명품가방을 가지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따라서 고졸이하거나 집이 좀 가난하면 무시당하기도 한다...
세상 일이 다 그렇듯 모임이 잘 이루어지고 좋은 관계가 이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긴 하나 인간관계가 점점 변질되고 도덕적 가치가 해이해지는 현대사회의 특성상 점점 훈훈한 이야기를 찾아보기가 어렵다는게 문제다.
학창 시절에 문제가 있었던 동창들은 자의나 타의 혹은 연락 두절로 동창회에서 볼 수 없으며 '~하면서 먹고 산다더라.'라는 소문으로만 접할 수 있다. 반면에 남녀공학 출신들이 20~30대가 되어 하는 동창회에서 당시 행실이 좋지 않았던 여자 동창들이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는 그녀들의 인맥의 한계로 하자가 없는 남자와 결혼이 어려워서, 그나마 연줄이라도 있는 동창회에서 타개해보고자 참석하는 것이다. 물론 대다수가 빈손으로 돌아가지만, 간간이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왜정 때 학교에 다녀 본 어르신들은 일본인 동창이 꼭 있는 모양이다. 이런 경우는 일본에서 오거나, 일본으로 가서 동창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
1.2. 같이보기
2. 동네 온리 페스타에서 열리는 오리지널 창작 쁘띠온리전
동네 온리 페스타 문서로.
3. F&C의 에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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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窓会 ~Yesterday Once More~'''
3.1. 개요
1996년 9월 12일 Windows용으로 발매된 동창회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2000년 10월 13일에는 음성을 추가한 메모리얼 패키지가 리뉴얼판으로 나왔다. 가정용으로의 이식도 진행되어 NEC 인터채널에서 세가 새턴으로 1999년 4월 29일 《프렌즈: 청춘의 빛》이란 이름으로 일부 성인적 요소가 수정된 전연령판이 발매되었으며 2004년 9월 30일 플레이스테이션 2로는 신캐릭터들이 추가되고 18세 이상 등급을 받아서 '''되려 수위가 올라간''' 이식판이 나왔다.[8]
원화가는 센티멘탈 그래피티 등으로 유명한 카이 토모히사.[9] PC쪽의 속편인 《동창회 Again》이 2001년 1월 26일, 《동창회 Refrain》이 2001년 8월 24일에 나오기도 했다. 이쪽은 드림캐스트용의 합본판이 2002년 6월 27일에 발매.
동창회 1편은 1997년에서 1998년에 걸쳐 각각 15禁 4부작[10] 애니로 제작되었고 Again은 2002년에 18禁 2부작의 야애니로 제작되었다. 전자는 일단 4화까지 만들고 향후 상황에 따라 6부작으로 완결될 예정이었다. 결국 4화에서 더 이상 제작되지 않는 바람에 결국 내용 전개상 완결을 짓지 못했다.[11] 또 전자의 경우는 국내 비디오로 노출, H신 등 문제가 되는 연출을 전부 수정하고 출시되었다.[12] 4화는 결국 2부작으로 압축되었으며 이 버젼을 투니버스로 방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게다가 한국판은 성우진도 상당히 화려하다.[13] 하지만 일부 배역이 미스였다는 지적도 있으며 중복이 좀 심하다는 지적도 있다. 예를 들면 갈등을 빚는 아유와 마코토가 성우가 같다.[14]
여담이지만 전자, 즉 15禁판을 보다보면 중간에 '''오비라거'''라는 맥주상자가 한글로 버젓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원판에서도 그대로 나온다. 다만 글자가 작고 마치 대충 쓴 글자같아서 자세히 봐야 한다. 그런데 청소년의 건전성을 위해서인지 한국판에서는 맥주를 모자이크 처리했다.[15]
3.2. 스토리
중학생 시절, 첫사랑이었던 코바야카와 미즈호에게 끝끝내 '좋아해'는 고백을 하지 못했던 주인공 쿠보 타츠야에게 대학생이 된 어느 날 구립 제3사쿠라중학교에 다닐 때 했었던 테니스부 동창회를 알리는 편지가 온다.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하고 동창회 장소인 호시후루사토 고원으로 향하는 타쿠야. 그때 같이 차를 얻어타고 가던 동창 친구인 타키구치 요스케의 한마디를 듣게 된다.
오랫만에 만나게 된 친구들, 그리고 첫사랑의 그녀와의 애절한 이야기가 지금 막을 올린다…'''"나 말야, 이 동창회에서 미즈호에게 고백할거야."'''
3.3. 등장인물
성우는 Win리뉴얼版 / SS・PS2 / 15禁 OVA版 / OVA 한국어 더빙판순으로 원작은 성우가 없다. 등장 인물 이름 중에서 왼쪽은 원판 이름, 오른쪽은 한국판 이름이다.
3.3.1. 주인공
'''쿠보 타츠야'''(久保 達也), 테리
(声:― / ― / 마츠노 타이키 / 이규화)
20살의 대학생으로 중학생 시절부터 미즈호를 좋아했지만 말을 못한 채로 시간이 흘러가버렸다. 성격은 약간 둔한 벽창호인데다 우유부단하고 아침에는 약하다.
3.3.2.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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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카와 미즈호'''(小早川 瑞穂), 미소
(声:후지사키 카오리 / 미나구치 유코 / 테라다 하루히 / 임은정)
취미: 독서, 테니스. 발레
타츠야의 중학생 시절 첫사랑 상대로 중학교 2학년 때 전학와서 테니스부에 들어왔다. 당시 학교의 아이돌적인 존재였지만 어릴 때부터 병약해서 약간 사고방식이 부정적인 편이다. 의젓하고 침착하나 소극적이라서 친한 친구 미도리의 권유에 따라 테니스부에 들어갔다. 지금도 미도리의 일을 신경써주지만 자기 자신도 다른 일로 고민하고 있다.
9월 23일생. A형. 신장 163cm, 체중 48kg. 3사이즈는 B83/W56/H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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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바야시 아유'''(若林 鮎), 유리
(声:토모나가 아카네 / 쿠와시마 호우코 / 요시다 사유리 / 이현선)
취미: 낚시, 해양 스포츠
타츠야와 옆집에 사는 어릴 때부터의 소꿉친구로 집은 생선 가게를 하고 있다. 숏컷의 보이시한 외모에 드센 성격이 어울려서 테니스부 시절에도 후배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손이 많이 가는 상대인 타츠야를 계속 돌봐주면서도, 친구와 이성 사이의 관계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1월 22일생. O형. 신장 165cm, 체중 48kg. 3사이즈는 B83/W57/H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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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야마 미도리'''(秋山 みどり), 미라
(声:나가사키 미나미 / 요시다 코나미 / 타카노 나오코 / 김수경)
취미: 온천욕, 점치기, 백화점 구경
안경과 머리띠가 트레이드 마크로 가쉽과 수다 떨기가 취미이며 과자류의 단것을 좋아해서 약간 통통한 편이다. 미즈호와는 절친이며 중학교 때부터 계속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대학교도 같이 다니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에 요스케와 잠깐 사귀다가 그의 바람기 때문에 헤어졌지만 본인은 다시 관계를 되돌리길 바라고 있다. 옷차림은 약간 소녀 취향이지만 요리에는 약하다.
9월 3일생. AB형. 신장 163cm, 체중 49.5kg. 3사이즈는 B92/W60/H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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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 시즈카'''(緒方 静香), 진아
(声:테즈카 미나코 / 마츠모토 리카 / 오카모토 마야 / 임은정)
취미: 오토바이, 요리
테니스부 시절에는 아유와 라이벌 관계였던 실력자. 그러나 중학교 3학년이 됐을 때 왠지 거칠어져서 부활동도 무단으로 빠지다가 결국 그만두게 되었는데, 무슨 생각인지 이번 동창회는 얼굴을 비치게 되었다. 입이 험하고 성격도 난폭한 면이 있지만 뜻밖에도 요리 실력은 수준급이다. 현재는 화장품 회사에서 상담원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인이다.
7월 12일생. A형. 신장 168cm, 체중 50kg. 3사이즈는 B85/W58/H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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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 마코토'''(狩野 真琴), 토야
(声:세키 카즈미 / 미즈타니 유코 / 나가노 아이 / 이현선)
취미: 미술 감상, 승마, 해외 여행
다소 소심했던 성격으로 중학교 당시 테니스부 외에도 도서위원을 겸하고 있었으며 잘 눈에 띄지 않는 소녀였다. 하지만 고등학생 시절 패션모델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성격이 몰라보게 밝아진 미인이 되고 현재는 잡지의 표지모델을 맡을 정도의 인기인이 되었다. 예전에는 미대를 지망할 정도로 그림을 잘 그리며, 실은 중학생 시절부터 타츠야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고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정작 자신을 따라 다니는 후지오에게는 별 관심이 없다. 참고로 키노 마코토'''가 아니다.
8월 16일생. B형. 신장 167cm, 체중 45kg. 3사이즈는 B88/W56/H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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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키 카나코'''(佐伯 夏奈子), 혜린
(声:코즈키 미와 / 토요시마 마치코 / 카와카미 토모코 / 이지영[16] )
취미: 쿠키 만들기, 테니스, J리그보기,
등장 인물들의 고등학교 후배로 이번 동창회때 모인 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원래 테니스부도 아니었고 동창회 멤버도 아니었으며 동갑도 아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류스케를 따라서 모임에 참가했으며 사실 이번 동창회를 기획하고 장소인 펜션을 물색하고 예약한 것도 그녀였다. 류스케에게 일편단심으로 늘 한결같은 마음을 전하고 있지만 보답받지 못하고 있다.
3월 9일생. AB형. 신장 153cm, 체중 43kg. 3사이즈는 B78/W59/H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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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모모코'''(青木 桃子), 김모영[17]
(声:사토미 하루카 / 아사다 요코 / 이토 미키 / 이지영)
취미: 요리, 스텐실,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타츠야 일행이 머무르는 펜션 '블루 포레스트'에서 일하는 24세의 종업원. 도쿄 출신으로 대학생 시절에 조교와 연인 관계가 되었지만 결혼식 직전에 갑자기 상대의 외국 파견이 결정되어 파혼당한 아픈 과거가 있다. 실의에 빠져 있던 중 사촌 여동생이 오너로 있는 펜션에서 일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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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미유키'''(村田 深雪)
(声:하라니시 키쿄 / 타카하시 미키 / - / -)
펜션 근처에 사는 지방 소녀로 집은 토산품 가게인 '바람개비'를 운영하고 있다. 늘 교복차림이지만 고등학교는 중퇴했다. 도쿄의 생활에 강한 동경을 품고 있어서 누군가가 자신을 이 산골마을에서 데리고 나가주기를 꿈꾸고 있다. OVA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미노와 나츠키'''(箕輪 奈月)
(声:- / 시라이시 료코 / - / - )
PS2판의 추가 히로인이라 원작이나 OVA판에서는 역시 출연하지 않는다. 도쿄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18세의 여대생으로 나이차 많이 나는 오빠 코헤이가 호시후루사토 고원에서 찻집을 개업하면서 여름방학 한정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오게 되었다. 보통 때는 약간 멍한 분위기를 띄고 있지만 사람 보는 안목은 날카로운 편이다.
3.3.3. 남성 캐릭터들
'''타키구치 요스케'''(滝口 洋介), 승빈
(声:― / 오키아유 료타로 / 야마자키 타쿠미 / 강수진)
취미: 기타, 재미있게 놀기, 여자 꼬시기
타쿠야의 친구로 여자를 좋아하고 늘 여자와 사귀지 않는 적이 없다고 자랑할 정도의 인기남이다. 고등학생 시절 미도리와 사귀었지만 사실 이 녀석도 미즈호를 좋아했기에 결국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 테니스 실력은 일류였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테니스는 버리고 밴드 활동에 매진해 현재 록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다. 외모나 이름이나 실제 배우인 에구치 요스케의 패러디이다.
'''시라이시 류스케'''(白石 竜助), 석현
(声:― / 호리우치 켄유 / 후루사와 토오루 / 한호웅)
취미: 스포츠, 잠자기, 먹기
중학생 시절 테니스부 부장이자 이번 동창회의 간사로 '뇌보다 근육이 먼저 움직이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운동 계통이지만 부원들을 자상하게 배려해주는 면이 있으며 인망도 두터운 편이다. 다만 여자에 관해서는 취약해서 카나코의 맹렬한 어택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데 사실 그녀를 후배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보지 않고 있다.
'''쿠라카게 후지오'''(鞍掛 不二男), 지호
(声:― / 야마구치 캇페이 / 호시 소이치로 / 한호웅)
재벌 부모님을 둔 말 그대로 도련님으로 겉보기나 실제 성격이나 어린애같은 면이 있어다. 마코토를 좋아해서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마코토를 따라서 테니스부에 들어왔으며 그 뒤에도 계속 그녀를 쫓아다니고 있는데, 돈으로 뭐든지 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 탓에 마코토에게 애 취급만 당한다.
'''엔도 스스무'''(遠藤 進), 우진
(声:― / 호리카와 료 / 카세 야스유키 / 이규화)
취미: 독서, 클래식 음악감상
중학생 당시 최고의 수재로 훗날 도쿄대학을 현역으로 입학한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이다.[18] 원래는 운동을 엄청나게 못했지만 문무 양쪽을 중요시한 부모님의 명령에 따라 테니스부에 들어간다. 이때만 해도 '나는 장래에 고급관료가 돼서 나라를 이끌거다' 운운하며 자기의 머리좋음을 뽐내던 경향이 있어서 뭥미한 요스케한테 '''혹독하게 갈굼받고''' 지금까지 사이가 안 좋지만 그 덕분인지 운동 신경이 엄청 향상되었다. 그러나 정작 대학에 들어간 이후로는 반쯤 날라리가 되었고 성격은 신경질에 왕자병 기질이 생겨 버렸다. 또 원작에서는 '''초반에는 미즈호, 중반에는 미도리, 후반에는 시즈카에게 추근대는''' 건전하지 못한 인간이다.
'''미노와 코헤이'''(箕輪浩平)
(声:- / 카케가와 히로히코 / - / - )
PS2 추가 캐릭터로 찻집 주인이자 나츠키의 오빠다. 타츠야 같은 수준의 벽창호로 샐러리맨에서 벗어나 찻집을 개업했지만 손님이 오지 않아 고민이다. 기발한 특제 메뉴를 만드는 일에 정열을 태우고 있다.
3.3.4. 등장 인물들의 관계
화살표 방향대로 좋아한다는 뜻.(A > B, A가 B를 좋아함)
- 쿠라카게 후지오 > 카노 마코토 > 쿠보 타츠야 > 코바야카와 미즈호
- 와카바야시 아유 > 쿠보 타츠야
- 엔도 스스무 > 아키야마 미도리(중반)[19] > 타키구치 요스케 > 코바야카와 미즈호
- 사에키 카나코 > 시라이시 류스케
- 엔도 스스무 > 코바야카와 미즈호(초반), 오가타 시즈카(후반)
[1] 미드 《멘탈리스트》에서는 거기에다가 서로 모여 거짓말만 한다고 했다.[2] 특히 학교폭력이나 집단괴롭힘과 같은 학창 시절이 악몽 그 자체인 이들에게 있어서 동창회는 졸업앨범과 마찬가지로 '''트라우마 매개체'''일 뿐이다.[3] 동창회에 가서 보면 은근히 없는 사람을 험담하거나 약점을 잡으려는 사람들도 많다.[4] 이 나이대가 되면 지병이나 기타 사고로 일찍 사망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니 동문 숫자가 현저히 줄어든다. 해외 출국 (이민 등)으로 인해 모이지 못하는 동문들도 있을 정도.[5] 설령 연락이 닿더라도 절대 참석 의사가 없는 경우가 거의 반드시 나오기 때문에(사유는 그냥 귀찮아서, 일이 너무 바쁘거나 학교폭력 피해자라서 등 다양하겠지만) 참석률 100%는 사실상 불가능하다.[6] 군필자라면 느닷없이 부대에서 지인이나 동창을 만난 경험을 가진 사람이 꽤나 있을 것이다. 하다못해 동창의 친구 이런식으로라도.[7] 초등학교 졸업 후 서로 다른 중학교로 진학했어도 중학교 졸업 후 같은 고등학교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으며, 대학교는 중, 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기에 중, 고등학교를 서로 다른 학교로 진학하거나 도중에 전학을 가도 같은 대학교에 같은 과 혹은 동아리 등에서 만나기도 한다.[8] 베스트판은 15세 이상으로 하향조정되었다.[9] 에로게쪽 원화를 담당할때는 미즈타니 토오루 명의로 참여.[10] 15금이라도 해도 슴가 노출 정도는 된다. 당시에는 하반신 노출이 아니면 15금이었기 때문이다.[11] 아마 순조롭게 6화까지 나왔더라면 미도리와 그 외 캐릭터의 비중이 더 높아졌을 것이다. 또 미도리는 아니라더라도 최소한 미즈호와의 H신도 6화 쯤에 나왔을 것이지만 4화에서 완결되면서 나오지 못했다.[12] 예를 들면 1화에서 타츠야와 마코토의 H신은 편집되었다. 따라서 마코토가 타츠야를 끌어 안는 것을 아유가 문을 열고 이것을 보는 상황이 되었다.[13] 원판의 테라다 하루히, 요시다 사유리, 나가노 아이는 당시 신인이었으며 오디션으로 선발되었다.[14] 이 버젼은 뉴타입 한글판에서 1999~2000년 무렵에 부록 시디로 주던 트라이건 우리말 더빙판 비디오 시디로 이 더빙판 예고편이 들어갔다. 그런데 예고편이 20분이 넘는 버전이라 줄거리를 거의 다 압축한 버전. '''심지어 마지막 엔딩 반전까지도 죄다 나온다.'''[15] 근데 아유가 운전을 해달라면서 타츠야가 마시려던 맥주를 뺏기 때문에 눈치가 빠르면 짐작이 가능하다.[16] 이 분의 초기작 중 하나[17] 한국판 이름 중에서 유일하게 풀네임이 나왔다.[18] 대개 동경대는 몇번 재수 안하고는 한번에 붙기 힘들다.[19] 스스무가 미도리에게 추근거린건 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