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고등학교
'''탐구하자!, 지혜롭자!, 봉사하자!'''
'''존중과 협력으로 배우며 성장하는 다행복학교''' [1]
1. 개요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3가에 있는 공립고등학교이자 남녀공학이며 역사와 전통이 100년이 훨씬 넘는 '''서구에서 최초로 개교한 고등학교'''이다.[2][3] 무려 경술국치 이전 시기인 1906년 4월 10일 당시 경남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하여 100년 가까이 역사를 이어가다 2004년 9월 1일 인문계로 학교 유형이 전환[4] 되었다.
학교 맞은편에 구덕운동장이 있으며 '''평지에 위치하여 버스 정류장이 학교와 매우 가까운 부산에서 몇 안되는 학교이며 운동장 면적이 상당히 넓은 학교다.''' 다만 학교 옆에 큰 아파트단지와 구덕운동장이 위치해 있어 그림자에 그늘이 꽤 지며 습한 느낌이 많이 들며, 학교 뒷쪽에는 대신초등학교, 경성전자고등학교, 부산중앙여자중학교 등등의 학교들이 나란히 붙어있으며 언덕으로 크고작은 주택가와 빌라가 있고 앞쪽에는 연식이 오래된 큰 나무들이 있어서 평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상대적으로 습한 편이다. 이로인해 평지에 위치한 학교[5] 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에 특히 신관은 습기가 많아 곰팡이 냄새를 실시간으로 맡을 수 있다.
2015년 11월 19일부터 4년 간 다행복학교(혁신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들 모두가 행복함을 추구하며 이로서 부모님과 아침에 식사하고 얘기를 나누며 인사하고오라는 의미에서 '''등교시간이 기존 8시에서 8시 20분으로 조정되었다.'''
교명이 동일한 부경대학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둘 다 국공립이지만 재단이 서로 다르다. 그도 그럴것이 경남상고에서 교명을 부경고로 바꾼 것일 뿐이다. 한자는 동일한 부경(釜慶)을 사용하며 영문 명칭은 서로 다른데 부경대는 '''PUKYONG'''을 사용한다.[6] 보통 일반계로 전환시키면 "상업"자를 뺀 그냥 경남고등학교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미 경남고등학교가 존재하기에 바꿀 교명을 모색하다가 부산과 경남의 앞 글자를 하나씩 딴 부경고등학교라는 교명으로 정해진 것이다.[7]
2. 학교 연혁
※ 부경고등학교로서의 연혁은 생략된 내용이 있습니다.
3. 현황
2019년 5월 공시 기준 1,2,3학년 모두 8학급 씩 개설되어 있다. 1학년 161명, 2학년 159명, 3학년 194명이다. 특수학급 학생 20명을 포함할 시 전교생 수는 534명으로 서구 관내의 고등학교 중에서 경성전자고등학교 다음으로 전교생 수가 가장 적은 학교다.
4. 학교 상징
4.1. 교표
[image]
부경고등학교를 상징하는 마크이다. 고등학교의 높을 고(髙)를 마크로 사용하는 학교 중 하나.
다른 옆학교처럼 학교의 이름을 줄여 부르는 전래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에 인문계로 바뀐 것이 그 까닭인 듯하다. 당장 부고라고 하면 대개 부산고등학교를 떠올리니..
4.2. 교훈
1. 탐구하자
2. 지혜롭자
3. 봉사하자
4.3. 교가
'''<Moderato>'''
작사:김재근 작곡:강삼영 편곡:송영명
[image]
교가의 '희-망-이 찼네' 부분은 남-여의 순서로 돌림노래로 불리고 있고, '부경-- 부경 고등학교' 부분은 남녀파트의 음이 달라 화음을 형성해 꽤 웅장한 느낌을 준다. 이 돌림노래와 화음 부분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신입생들이 교가를 잘 따라부르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응해서 곧잘 한다.
언제부터 시작된 전통인지는 모르겠지만, 교가가 끝나면 전교생 모두가 박수 세 번을 친후 '파이팅!' 을 외친다.
4.4. 야구부
부경고등학교 야구부의 역사는 꽤 긴 편이라 김사율, 이택근, 정우람와 같은 유명한 야구선수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학교측에서도 야구부보다는 축구부를 우선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따라서 고교야구 주말리그 등 야구경기가 있어도 관람을 하러 가거나 중계를 보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
다음은 학교 홈페이지에 등재되어 있는 부경고 야구부의 2016년까지의 역대 실적이다. 주요 연혁과 실적만 나열하였다.
4.5. 축구부
부경고등학교는 개성고등학교, 동래고등학교, 기장고등학교, 부산정보고등학교와 함께 축구 잘하기로 부산에서 꽤 유명하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 등재되어있는 부경고 축구부의 2016년까지의 역대 성적이다. 주요 연혁과 성적만 나열하였다.
2018년 시즌의 경우 추계한국고등학교교축구연맹전, 말그대로 운동부로 축구부를 부유하고 있는 거의 모든 고등학교들이 참여하는 축구연맹전 경기에서 대회 최다우승팀(7회)인 서울 언남고등학교를 승부차기 끝에 4:5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8]
2019년 시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서울 언남고등학교와 결승전에서 또 한 번 맞붙었었다. 전반 34분 첫 골을 만든뒤, 후반 2분 결승골이 나왔고, 그 뒤 후반 42분에 쐐기골을 더하면서 3:1로 언남고를 꺾고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라서 2연패를 달성하였다. 관련 기사
아쉽게도 2020년도에는 예선탈락했는데 서울 장훈고등학교와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에 각각 2:0과 1:0으로 패배해서 아쉽게도 본선에 올라가지 못하였다. 결국 2020년도 시즌에는 부천 FC 1995 U-18가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제주 서귀포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로서 3연패 도전은 실패로 끝났고 지난 결승에서 두 번이나 맞붙었던 언남고등학교 또한 정종선 감독의 횡령 및 학부모 성폭행 혐의에 대한 의혹으로 수사 끝에 구속되었다. 이로서 언남고등학교 축구부가 사실상 공중분해되어 완전히 해체되면서 이제 두 학교가 서로 라이벌로 맡붙을 일은 영원히 없을 것이다.
- 부경고 출신 졸업생
- 박성우(김해시청 축구단)
- 박재우(충남 아산 FC)
- 윤빛가람(울산현대)
- 정동호(울산현대)
- 심상민(포항스틸러스)
-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FC)
- 홍성욱(제주 유나이티드 FC) -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에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로 참전한 바 있다.
5. 학교 건물 및 시설
5.1. 정문
버스를 타고 부경고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신호등에서 학교쪽 작은 골목길로 걸어오면 초록색으로 된 큰 정문이 있다.
학교를 처음오는 신입생들은 잘 몰라 정류장에 내려 오른쪽으로 꺾어서 구덕운동장과 마주보는 방향으로 가는데 실은 그곳은 정문이 아닌 후문이다. 정문은 정류장에 내려 왼쪽으로 꺽어서 골목길로 들어가면 나온다. 정문으로 진입하자마자 바로 인조잔디 운동장이 위치해있기에 교직원과 방문객의 차량들은 모두 후문으로 진입한다. 따라서 초창기에는 차량들이 다니는 곳이 정문이라고 착각하는 학생들이 매우 많다.
참고로 이 정문은 등/하교 시간대(등교시간, 7교시 이후 하교시간, 야간자율학습 이후)에만 개방하며 평시와 주말/공휴일에는 축구부나 야구부 연습으로 인하여 정문을 폐쇄한다. 따라서 보충시간 후(석식 시간)에는 정문이 열려있지 않아 후문으로 하교해야 한다.[9] 이 정문은 완전히 개방하지않고 그냥 쪽문만 살짝 열어두는 식이기에 당연히 차량은 통행할 수 없고[10] , 파울볼이나 홈런으로 인하여 야구공이 바깥으로 날아가지않도록 그물망을 설치해놓았다.
5.2. 후문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정류장에 내려 오른쪽으로 꺾어서 구덕운동장과 마주보는 방향으로 가면 후문이 있다. 교직원 차량을 포함한 외부 방문 차량들이 다니는 길목이니 조심하자.
원래는 후문으로 등교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학생회가 계속해서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안전상의 이유로 이를 불허했지만, 학생들의 거듭된 요청과 설문조사 결과 찬성이 많아서 2017년 10월부터 후문 등교가 가능해졌다![11]
5.3. 운동장 시설
운동장은 인조잔디로 되어 있으며 야구부와 축구부의 연습 시설이 잘 되어있다. 운동부가 야구부와 축구부 둘 다 있다보니 점심시간 이후 운동장 사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체육시간은 거의 강당을 포함한 체육관내에서 주로 실시한다. 다만 운동부의 사용이 끝난 야간 시간대나[12] 주말과 공휴일에는 사용이 가능하다. 면적은 꽤 넓은 편이다. 구덕운동장이 옆에 있어(?) 플레이하러 왔다갔다 하긴 좋다.
축구장과 야구장이 모두 있다보니 운동장이 완전한 직사각형이 아니라 하단부에 툭 튀어나온 삼각형 형상을 가진 오각형의 기형적인 모양을 가지고있다(..)
동아리 창재활동을 4교시에 시행하는 것도 운동장 시설 사용과 관련이 있다. 5교시 이후로는 축구부와 야구부가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이 동아리 시간에 운동장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라고.[13]
5.4. 구덕관(강당)
들어가면 본입구가 하나 더있고 2층 관객석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양 옆으로 두 개 있다. 3층 이상 올라가는 것은 쇠창살로 들어가지 못하게 해 놓은 상태다. 본 입구로 들어가면 양 옆으로 2층 관객석이 보이며 그 바로 밑 부분엔 농구골대가 설치되어 있다. 행사가 있을 시 의자는 플라스틱 의자를 쓴다.
강당이 지어진 연식이 오래돼 주변 타 학교들에 비해 좁은 편으로[14] 1, 2, 3학년이 모두 한 줄로 서면 강당이 비좁아 터진다.
입학식, 방학식, , 졸업식, 종업식 등 각종 행사를 시행하는 장소이다. 다만 개학식은 잘 하지 않는다.
매년 4월마다 학생생활협약을 위한 규정 개정 논의를 위해 1학년들을 모두 강당으로 소집하여 회의를 진행한다.
5.5. 기숙사
부산에 몇 없는 기숙사를 구비하고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다. 정면으로 바라본 기준 운동장 바로 오른편에 건물이 있으며 기숙사생들은 2층과 3층에 위치한 숙소를 사용한다. 야간자율학습 이후 23시 30분까지 의무적으로 4층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며 00시~00시 30분 부터 취침시간을 가지지만 열정으로 가득찬 학생을 위해 4층 독서실을 새벽 1시 30분 까진 개방해놓는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학원을 갈 수 있다!''' 단, 21시 30분이 되면 무조건 기숙사의 2층 계단 출입문이 잠기므로, 그 전에 학원을 끝내고 기숙사로 돌아와야 한다.
- [1층] - 야구부와 축구부가 같이 사용하는 숙소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을 중앙을 기준으로 좌우로 각각 분리해서 사용하는데, 건물의 정입구쪽(운동장으로 가는 길목) 부분을 축구부가 사용하며 뒷입구쪽(헬스기구들이 있는 가건물) 부분을 야구부가 사용한다. 기숙사생들 모두 정입구를 통하여 출입하기때문에 뒷입구쪽을 이용할 일은 없다.[15]
- [2층] - 남학생층이다. 방이 1학년방 2개 2학년방 3개 3학년방 3개가 있다. 샤워실은 여러 방들 딱 사이에 하나 위치해 있고 세면장 양쪽 출입구 끝 부분에 하나씩 2개 있는데 하나는 샤워기와 세면대가 같이있고 하나는 세면대만 있는 곳이다. 남사감이 사용하는 방과 같은 층에 있기 때문에 묵언수행 해야한다. 여사감에 비해 깐깐한 성격이기 때문.
- [3층] - 여학생층이다. 방 구조는 남학생층과 같다. 여사감은 남사감에 비해 상냥한 편이다.
- [4층] - 정독실과 인강실이 있는층이다. 2,3층의 남학생·여학생이 공동으로 사용하며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21:30 경에 정독실이나 인강실에 도착해있어야 한다.
- [인강실] - 21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자리가 부족할 시 3학년부터 1시간 먼저 이용한다.
- [정독실] - 1실과 2실이 있는데 2실부터 설명하자면 1,2학년이 공부하는 곳이며 22:30 경부터 절약차원에서 닫아버리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지나면 1실의 3학년만 이용하는 곳에서 공부를 더 할 수 있게 된다.
6. 학교 생활
6.1. 생활규정
다행복학교답게 학교 교칙을 학교 자체에서 정하는 게 아닌 '''"공동체 생활협약"'''의 이름으로 학생들이 교사와 협의하여 스스로 만들어나가고 있다.[16]
'''공동체 생활협약'''에는 타율규정과 자율규정이 존재한다.
- 타율규정: 건강한 학교 공동체 유지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하는 조항으로서, 이 조항을 위반하면 즉시 해당 조항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 자율규정: 개인의 사적 영역이지만,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지켜야하는 규정이다. 학생들은 자체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스스로 품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하고, 교사와 학부모는 품위와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교육해야 한다.
다음은 부경고 공동체 생활 협약 중 타율규정에 해당하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다음은 부경고 공동체 생활 협약 중 자율규정에 해당하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6.2. 교복
교복은 공동구매를 원칙으로 하며 지원 교복사는 구덕야구장 맞은편 문화아파트 지하에 위치한 '베테랑' 이라는 교복사를 주로 이용한다.[36]
동복 상하의는 진한 검은색 계열이고[37] , 특이하게도 명찰이 아닌 넥타이 색으로 학년을 구분한다. 2020년 기준으로 넥타이 바탕색은 1학년 자주색, 2학년 푸른색, 3학년 녹색이고, 대각선으로 황금 사선 줄무늬가 그어진다.
와이셔츠 상의는 흰색 계열에 하복 하의는 남녀 모두 회색 계열이고 상의 흰색에 소매 끝부분과 왼쪽 가슴 주머니 테두리가 각각 회색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남자들은 회사원 처럼 보인다.
방학 보충수업을 위한 등교 시 교복을 입어야 한다. 그러나 학생들이 방학 중 복장 자율화를 건의하고, 학교 선생님들의 이에 동의 하시면 교복을 굳이 입지 않아도 된다.[38][39]
2020학년도 여름부터 생활복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며 2020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부터 생활복을 착용하게 된다.
2020년 현재 생활복이 도입되었다. 상의는 면 소재의 흰색과 폴리에스테르 소재(축구복 재질)의 검은색 반팔 티셔츠이다. 바지는 검은색 반바지이다.
6.3. 체육복
체육복은 동복은 하의는 남색 바탕에 흰색 선이 양쪽으로 3개씩 그어져 있다.[40] 상의는 남색 바탕에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 중 하나가 팔 부분을 제외한 상의 윗부분에 있고 흰색선이 팔에 3개씩, 몸쪽 남색, 컬러색 구분선으로 있다. 왼쪽 가슴에는 고교 마크가 있다. 여담으로 체육복 바지가 은근히 따뜻해서 여학생들은 학교 오면 교복 대신 체육복으로 바로 갈아입기도 한다. 단, 등교시에 체육복을 입고 오면 잡혀서 바로 청소 행...—2020년 현재는 비오는 날 체육복 등교가 가능하다.
이 역시 컬러색으로 학년을 구분하며 2020년 기준 - 1학년 파란색, 2학년 붉은색, 3학년 초록색
6.4. 등/하교 시간
등교 시간은 오전 08시 20분까지이며 부산의 여타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들보다 등교시간이 늦은데[41] , 이는 다행복학교로 지정된 이후에, 가족들과 밥상에서 오순도순 얘기하며 화목하게 밥을 먹고 오라는 의미이다.
'''지각은 담임선생님이 체크하시고, 지각이 계속 누적되면 생활지도부로 인계되어 특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주로 토요일 불려나와 5시간 동안 등산을 한다. 초반에는 학생들이 등산을 안 가려고 지각을 점점 안 하면서 효과가 매우 좋았으나, 지금은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생겨서 지각자가 바뀌지 않아 선생님들이 큰 고민에 빠지셨다.
물론 1교시 수업시간인 오전 08시 40분 이후 등교하면 무단지각으로 그이고 생기부에 남으니, 1교시 수업 시간 전에는 반드시 오도록 하자.
하교 시간은 7교시가 끝난 16:20분을 원칙으로 한다. 청소시간은 '''6교시'''가 끝난 이후 20분동안 실시되기에, 보충과 야자를 안 하는 학생들은 7교시가 끝나면 종례를 한 후 집으로 갈 수 있다. 종례를 안 하고 바로 집으로 가는 학생이 있다 카더라..
6.5. 학교 급식
'''점심(중식)시간은 12:30분부터 13:20분까지 50분이며''' 전교생이 교양관 1층과 2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서 급식을 먹는다.
1층은 1학년 1~3, 5반과 3학년, 2층은 1학년 4, 6~8반과 2학년이 이용한다. 물론 1학년은 3학년과 2학년이 모두 급식을 받는 10분 뒤에 줄을 서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2017년에, 급식을 받을 때 줄을 엉망으로 서서 급식지도가 힘들다는 선생님들의 의견에 따라, 급식 명찰이 생겼다. 급식 명찰에 각 반별로 순번이 적혀있고, 매 주마다 돌아가며 바뀐다. 순서를 어기지 못하도록 1층 식당과 2층 식당에 선생님 한 분 씩, 돌아가면서 급식지도를 하신다. 명찰을 잃어버린 경우 생활지도부에 700원을 내야 한다! 따라서 명찰을 잃어버리지 말자.
12월 이후로는 급식 순서가 잘 지켜지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서, 칠판에 순번만 붙여놓고, 명찰은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3학년은 수능이 끝난 이후로는 점심을 안 먹고 하교를 하기 때문에, 수능이 끝나면 1층 급식실은 1학년 전반이, 2층은 2학년 전반이 이용하고, 이에 따라서 급식을 일찍 받고 일찍 놀 수 있다.
'''저녁(석식)시간은 보충수업이 모두 끝난 17:30분부터 야간자율학습이 시작되기 전인 18:30분까지 60분이다.''' 중식과 석식 중 어떤 것이 더 맛있냐고 물어보면 말할 것 도 없이 석식이다.
보충수업만 듣고, 야자를 하지 않는 학생의 경우 하교할 수 있지만, 정문이 열려 있지 않아 후문으로 하교해야 한다는 것을 참고하자.
점심은 거의 다 먹으나 저녁(석식)의 경우에는 보충(8교시)만 하고 야자를 하지 않아 석식신청을 하지 않는 학생도 있지만, 급식이 타 학교에 비해서 맛있기 때문에 보충(8교시)을 한다면 저녁(석식)을 많이 신청하는 편이다.
6.6. 방과 후 학교
방과 후 학교(보충수업)는 신청자 수가 많으면 일제형으로(국, 영, 수를 조합한 시간표대로 운영), 신청자 수가 적으면 특강의 형식으로 운영한다. 일제형의 경우 수업 비용을 100% 본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특강의 경우 수업 비용의 80%를 교육청 또는 학교에서 지원하기에,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특강은 강좌 당 신청자 수가 5명 이상 10명 미만이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또한, 특강 수업 시수의 20% 이상 빠지면, 생기부에 특강 수업 관련 내용을 적을 수 없으며, 30% 이상 빠지면 학교에서 지원한 금액을 '''본인이 다시 내야한다!''' 특강 수업비는 한 강좌 당 대략 2만원인데, 특강 수업의 30% 이상 빠진다면 8만원을 더 내놓아야 한다!( ) 원하는 강좌가 있다면, 5명 이상 친구를 모아 선생님에게 강좌 개설을 요청해도 된다.
수업료 외의 일제형 보충수업과 특강의 차이점은 생기부에 있다. 일제형 보충수업의 경우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방과후학교 (과목) (n시간)을 수강함."으로 적히지만, 특강의 경우 선생님 재량껏,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는 만큼 적을 수 있으므로 이는 큰 차이이다.
이렇게 운영하면서,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특강 수업을 나오지 않을거면 아예 신청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실 정도. (무엇이든지 강제는 없다.)
2017년 2학기와 겨울방학 보충수업은 특강으로 운영되면서 개설된 강좌가 매우 다양해졌다. 국어의 경우 1학년은 현대문학, 모의고사 기출 풀이, 2학년은 문법, 비문학, 고전 운문 등이 개설되었고, 수학은 모의고사 기출 풀이나 내신 보충수업 위주, 영어는 구문독해나 모의고사 및 수능 독해 강좌이고, 2학년 한국지리, 1학년, 2학년 화학 강좌도 있다.
만약 보충수업을 안 듣지만 야간자율학습은 신청한 경우, 정독실에 가서 자율학습을 실시한다.
6.7. 야간자율학습
2014년 2학기에 접어들면서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김석준 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강제 야간자율학습이랑 보충수업이 전면 금지되었다. 2015년부로 다행복학교 지정 이후, 강제적인 것들은 거의 다 사라졌다. 때문에 타 학교들에 비해 야자가 매우 자율적으로 시행되며 참석하는 인원도 적다.
2017년 1학기까지는 야간자율학습을 각자의 반 교실에서 했다. 하지만, 신청해놓고 튄다..던가 관리의 어려움등으로 인해, 반을 섞기도 해봤지만(1학년), 역시 관리가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2학년 홈베이스를 개조한 정독실을 2017년 06월 26일 개소하였고, 1학년 30~35명, 2학년 30~35명의 신청자만 받고 나머지는 야자특강을 듣지 않는 한 모두 집으로 귀가해야한다.[42] 3학년은 교실에서 한다. 관리가 알아서 잘 되기 때문이다.
다만 3학년의 경우라도 야자를 하기 싫으면 굳이 하지 않아도 아무 상관없다. 다만 입시를 앞둔 3학년 특성상 1,2학년 학생들에 비해 야자를 하는 인원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야자를 하지 않으면 성적이 떨어질 수 있다.
6.8. 기타사항
2016년 부터 다행복학교의 취지로 하는 행사가 많다. (2017년의 경우 신발장 토론, 400인 원탁토론, 주제글쓰기, 생활글쓰기 등). 이렇게 하는 행사가 많으면 입시 때 자소서 적을 때 유리해질 것이다. 물론 참여한다는 가정 하의 얘기이다..
6.9. 연계 교통
- 부경고등학교 정류장을 직접 경유하는 노선(기점/종점 한 방향이라도 경유)
- 부경고등학교를 직접 경유하지는 않지만 근처로 지나가는 노선
서구의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완전한 평지이며 도로 옆에 바로 위치해있어서 경유하는 버스가 엄청나게 많다.[43]
근처에 위치한 도시철도역으로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역이 있다.
7. 각종 행사
7.1. 개교기념일
매년 11월 14일마다 개교기념일 행사를 하는데[44] 이때에는 부경고등학교 또는 경남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신 높으신 분들께서 대거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신다. 개교기념식이 끝난 이후 동문회에서 새우버거를 주셔서 모두 깜짝 놀랐다 카더라 원래는11월 14일은 개교기념일이라 쉬어야 하지만 학교 전통에 따라 11월 14일을 평일 한정으로 개교기념식을 하고 그 전이나 그 다음주 금요일 또는 월요일을 개교기념휴업일로 지정해 두었다.
7.2. 수련회
2016년까지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함지골에서 1박2일로 진행되었으나, 2017년부터 사라졌다. 1학년은 5월 중순에 2박 3일로 수련회 캠프를 떠난다. 2017년에는 지리산 청소년 수련원으로 갔다.[45] 이때 고3들도 당일치기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난다.
7.3. 수학여행
수학여행은 2박 3일 동안 떠나며 여행 장소를 학생들이 직접 짤 수 있는 소규모 테마 여행 프로그램이다!
2014년의 경우 일본으로 갈려고 했으나 세월호사건이 터져서 가까운 제주도로 가게 되었다. 이마저도 반대하는 학부모나 학생도 있었다.
2017년의 경우 학생들이 첫째 날과 둘째 날의 코스, 예상 비용을 직접 짠 후, 공모전을 열어 투표를 했다. 그 후, 5개 정도의 코스로 추려서 다시 투표를 하면 투표 한 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2018년의 경우 첫째 날은 학교에서 에버랜드 자유관람을 확정시켜두었고, 셋째 날은 성균관대학교 연극관람과 창경궁 자유관람을 확정시켜두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지역은 서울과 경기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한정하여 둘째 날의 원하는 코스, 가는 방법, 예상 경비를 직접 짜도록 했다.[46]
공모전을 통해 모인 코스를 선생님들이 자체 심사하여[47] 13개의 코스로 추렸다.
학생들이 이 13개의 코스 중 가고 싶은 코스를 정한 뒤 1차 모임을 가졌다.
코스 간의 통폐합 과정[48] 을 거쳐서 다시 10개의 코스로 추렸고, 2차와 3차 모임을 통해 이를 확정했다.[49]
이 역시 다행복학교의 기본 취지 중 하나인 '학교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건강한 학교공동체 문화를 만드는데 참여하는 학교'에 걸맞는 제도라 할 수 있다.
7.4. 체육대회
5월 말 6월초에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주된 경기는 반별 줄넘기, 파도타기, 이어달리기이며, 예선전으로 축구대회(남자)와 피구대회(여자)가 열린다. 이 종목들은 시상을 위해 점수가 매겨진다. 축구대회와 피구대회는 예선전의 형식으로 열린다면, 본 체육대회에서는 올스타전의 이름으로 선생님들과 사제 친선 축구시합![50] 이 이루어진다. 미션 달리기라고 해서 개인별로 주어지는 미션을 가장 빨리 성공하면 상품[51] 을 주는 종목도 있다. 점심을 먹고 나면, 댄스부의 공연이 열린다.[52]
7.5. 학예제
기말고사가 끝난 후 12월 말(겨울방학식 근처)에는 축제가 열리는데, 하루만에 끝나는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이틀 동안 진행된다.(2018년 기준). 첫째 날의 경우 오전에는 정상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영화제라 해서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에 학생들이 학교에서 틀어주는 영화 중 하나를 선택하고, 영화제날에 시청할 수 있다. 둘째 날의 경우 오전에는 동아리 부스 운영을 하고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학예제 공연이 진행되는데, 오프닝은 밴드부가, 중간에는 복면가왕을 풍자한 각종 공연, 그리고 타학교 댄스부를 초청했을 경우 초청공연[53] 등이 이루어지고, 클로징은 댄스부가 한다.
강당이 협소하기 때문에 1학년은 2층 스탠드에서, 2학년은 1층에 비치된 의자에 앉아 공연을 관람한다. 당연히 수능 끝난 고3은 학예제에 참석하지않는다.[54]
2018년 학예제의 경우 인근 서대신동 주민들도 참석이 가능한 지역공동체 학예회를 개최하였는데 주민들로부터 반응과 호응도가 꽤 괜찮아서 내년에도 이렇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8. 출신 인물
9. 여담
-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학교만큼 장학금이 많기로 유명하다. 일단, 가장 큰 후원을 하는 재단은 송원김영환장학재단이고, 그 외에도 김현조장학재단과 동문회 분들이 모여서 만드신 구덕장학회도 학생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다. 기본적으로 학년 별로 최대 10명까지 장학금을, 그것도 학기별로 시상하며, 학생 개인에게 한 번에 최대 250만원, 최저 100만원까지 장학금을 시상한다.[55] 학교에서도 거의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금 규모라고 하며 학교 홍보 시 이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고, 이 점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학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56]
- 또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진학시 매년 1000만원을 대학과정 4년 + 대학원 2년, 즉 최대 6년까지 지급하며, 또한 그 학교 근처의 원룸(!!)을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이 역시 구덕장학회에서 지급한다.
- 학생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지금은 1~3학년 모두 8반이지만,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2018학년도의 신입생은 7반이 되어 한 반이 줄어들었으며[57] 2019학년 신입생들의 경우 적어지면 6반으로 또 줄어든다고 한다.
- 사상구에 고등학교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구덕고등학교에 과밀 현상이 발생하면 구덕터널을 넘어 경남고와 부경고로 통학하는 사상구 학장동, 엄궁동, 주례동, 감전동 거주 남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이 외에도 무려 32개의 중학교(2017년 기준)에서 부경고등학교에 진학한다고 한다.[58] 비단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의 경우 사상구의 주례여고와 대덕여고가 모두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관계상 여학생들의 통학 비율도 상당히 높다.[59]
- 구덕터널, 대티터널을 통해 통학하는 학생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사상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경우 구덕터널에서 사고가 났다고 하면 이 터널을 통해서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지각하게 된다.
- 동아대구덕캠퍼스 일대랑 동대신동3가 일대가 아파트 건설로 인해 재개발에 들어갔고 학교 바로 앞의 구덕야구장과 구덕실내체육관이 철거되면서 주변 환경과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해진 적이 있었다.[60] 구덕실내체육관이 위치했던 정문 쪽을 지나서 등하교하는 경우, 인도가 폐쇄(?)되어 도로 쪽에 마련된 임시 보행로를 통해 지나다녀야 하였으나 구덕실내체육관이 위치했던 공간에 주차장을 만들어서 인도도 새로 개설하여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
- 서울 언남고등학교와 인연이 깊은데 추계고교축구연맹전에서 두 번이나 결승전에서 맏붙었기 때문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경고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언남고는 준우승에 그쳤다. 그나마 2018년 시즌에서는 1:1로 무승부인 상태에서 승부차기로 결판이 났는데 올해 2019년에는 3:1로 압승을 거두었다.
9.1. 명지국제신도시 이전 논의와 무산
-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 및 인근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다보니[61][62]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로 학교를 이전[63] 하자는 떡밥이 있다. 무려 2010년대 초반부터 알려지던 떡밥이었으며 2017년 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나 물론 동문회에서는 처음에는 당연히 반대했지만 남학생과 여학생을 모두 합한 전교생 수가 500명 중후반대로 줄어들었으며 학년당 7학급으로 감축되면서 위태로운 상태가 되자 결국 마지못해서 이전을 찬성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고[64] ... 만일 이전이 된다면 2021년에 학교가 이전하게 되며, 기존 재학생들은 현재의 위치에서 졸업할때 까지 학교가 운영되고 신입생들은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배정을 하며 부산중앙중학교의 선례처럼 2019학년도부터 신입생 배정을 중단하게 되며 2018학년도에 마지막으로 입학한 1학년들이 졸업을 하게 되는 2021년 2월 이후로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것이었으나..
- 2017년에 이어 2018년에 두 번째로 이전이 추진되었으나 역시나 이번에도 막판에 동문회에서 저번 처럼 찬성표보다 이전 반대표가 많이 나와서 결국은 이전이 취소 되었다고 한다. 반대한 이유가 서구의 유일한 남녀공학 중등교육기관이면서 역사와 전통이 100년이 훨씬 넘은 학교를 섣불리 이전하는 거에 난해한 입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명지국제신도시에 착공 예정이었던 학교 부지의 시세 차이가 너무 컸다고...[65]
- 특히나 운동부로 야구부와 축구부를 둘 다 보유하고 있는 드문 학교인지라 훈련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캠퍼스 부지가 넓어야만 하며 합숙소 시설도 마련되어야 하는데 명지국제신도시의 부지 시세가 매우 비싸서 비용 문제가 걸린다. 또한 축구선수나 야구선수 유망주 체육특기자 학생들을 학교로 스카우트하듯이 입학시켜야하는데 명지국제신도시로 옮겨가버리면 접근성 문제가 걸린다.[66][67] 현재 명지국제신도시 내(현재 명지중학교 바로 아래)와 명지오션시티 내(오션초등학교 옆)에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나, 현재 부경고 부지에 비하면 확실히 좁다. 축구장은 어떻게 만들 수 있겠으나 야구장과 기숙사는 도저히 무리일 정도.
- 또한 현재 부경고가 위치한 서대신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이 시행되면서 인구유입이 기대되고 있고 동문회 회의에서도 이러한 주장이 받아들여지면서 이전 반대의견이 우세해지게 되었다. 실제로 낙후되었던 서대신동1가, 2가 일대가 푸르지오 1차, 2차 단지로 재개발되었고, 부경고와 바로 인접한 서대신동 3가의 서대신5구역도 한진해모로 아파트로 재건축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인구유입에 기대를 해볼 만은 하다. 이들 아파트에서 경남고등학교나 부산서여자고등학교로 통학하기엔 대영로, 보수대로 등의 큰길을 건너서 도보로 20~30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부경고로 배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
- 2019년 현재는 이런 문제점들+대신동의 인구유입 때문에 부경고의 명지 이전 떡밥은 잠잠해진 상태이다. 대신 저 멀리 영도구에 있는 부산남고등학교가 명지국제도시 이전의 타겟이 된 상태이다.[68]
- 결국 영도구의 부산남고등학교가 동창회의 무려 90% 이상의 찬성으로 명지국제도시 이전을 확정지었다. # 이로써 부경고등학교의 명지 이전은 무산되었고, 현재 대신동 교사에 잔류하게 되었다.
- 2020학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석면해체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졸업식/종업식 이후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석면해체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 다행복학교 시행 이후 교실 뒷편에 붙여져 있는 문구다.[2] 부산 서구의 유일한 상업계 남학교 출신 인문계 남녀공학이자 남녀합반 편성이다. / 이는 대구에서 유일하게도 2000년에 상업계 여학교에서 인문계 남녀합반으로 개편된 제일고등학교도 있다.[3] 이와 비슷한 연혁을 가진 고등학교로 동래고등학교가 있다.(1898년 9월 1일 개교 및 현재까지 남학교)[4] 정확하게는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 인문계 입학식은 2005년 3월에 시행.[5] 안타깝게도 서구에 있는 고등학교 중에 평지에 위치한 학교가 여기랑 여고인 부산서여자고등학교 단 둘 뿐이다. 나머지는 죄다 산동네로 올라가있다.. [6] 옛 로마자 표기법에서 부호를 생략한 표기이다. 교유명사이니 현 로마자 표기법을 따를 의무는 없다.[7] 비슷한 예시로 부산상업고등학교였던 현재 개성고등학교도 일반계로 형간전환되면서 교명을 모색하던 중에 개성중학교의 교명을 그대로 따라서 개성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8] 전반전에는 0:0으로 승부를 이어가다 후반전에서 서로 1:1로 사이좋게 동점을 이어가다 연장전에서 부경고와 언남고 모두 1골씩 넣어 2:2로 무승부로 결판이 났었다. 따라서 마지막 승부차기를 하였다.[9] 이를 많은 학생들이 부경고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까지 정문으로 바로 가지 못하고 후문으로 빙 둘러가야한다며 싫어하는데,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10] 차량이 들어갈 공간은 충분히 되는데 바로 인조잔디 운동장이 나오기때문에 통행은 할 수 없다.[11] 하지만 버스 정류장이 정문이랑 매우 가깝기때문에 후문으로 등교하는 사람 수가 거의 없다. [12] 15년도 기준으로 야자 끝나고 교문을 빠져 나갈때 축구부 애들이 공 차는걸 볼 수 있다.[13] 때문에 5교시 이후로 체육수업이 잡혀있으면 십중팔구 체육관(강당)에서 수업한다.[14] 당장 경남고등학교의 체육관과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15] 뒷입구는 야구부 전용 출입구며 일반 학생들은 출입금지구역이라 갈 일이 없다.[16] 타 학교의 교칙보다 훨씬 느슨한 조항들이다보니, 아무래도 이를 노리고 이 학교를 1지망으로 쓰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17] 다행복학교 운영 3년 간 흡연으로 퇴학 조치 당한 학생이 아직 없다. 이 조항이 괜찮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18] 원래는 교내흡연 5회 적발 시 퇴학조치 되도록 협의했지만, 2017년에 6회 적발시 퇴학조치 되도록 수정되었다.[19] 3회의 무단 지각, 결과, 조퇴는 1회의 무단결석으로 처리한다.[20] 보충수업 포함[21] 휴대 전화의 경우 아침자습시간 시작 시 수거하여 정규 수업 시간을 마친 후(즉, 7교시 후) 돌려준다. [22] 다만 처음 적발의 경우 한번은 너그러히 봐주는 경우도 있긴 하다.[23] 수업 방해 행위 기준: 지속적인 소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을 때, 수업시간에 자리를 이탈하여 돌아다니는 행위, 수업 시간 늦게 들어오는 경우. 단, 수업시간에 자는 행위는 선생님의 재량에 맡기되, 깨웠을 시에도 일어나지 않을 시 교사 지시 불이행으로 간주 [24] 교사 지시 불이행 기준 : 선생님 지시 불응(욕설, 반말, 비하 발언(선생님-가족-성관련), 도서 연체 미반납자) 기준은 선생님 주관에 맡김.[25] 학교 내 봉사부터 퇴학까지 가능함.[26] 참고로, 다행복학교 지정 이전인 2015년 초반까지는 두발규제가 까다로운 편이었다. 그렇다고 완전 까다로웠다기보다는 2019년 현재의 경남고 교칙 정도였다. [27] '''길이에 대한 제한은 없기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기르고 깎는 것은 괜찮다.[28] 복장의 경우, 겨울엔 동복 마이 없이도 외투 착용이 가능해졌고 색에 대한 제약도 사라졌다. 신발 색상 또한 따지지 않는다. [29] 2017년 들어서 롱패딩이 유명해졌는데, 이를 선생님이 반기신다는 후문이 있다. 여학생들이 치마를 허벅지가 다 드러날 정도로 짧게 줄여서 보기 흉했는데 그걸 가릴 수 있다고...[30] 이 규정은, 2016년 공동체 생활협약 제정 시 생겼다.[31] 비나 눈이 올 때 한정이지만, 시험기간엔 체육복, 심지어는 사복을 입고 오는 학생의 수가 늘고 있다.[32] 요즘에 잘 지켜지지 않는다. 다만 치마가 불편해서 체육복 바지를 입고 생활하는 여학생들도 많다.[33] 실상은 이렇다고 한다. 바지 통에 대한 정확한 규정은 정해져있지 않다.[34] 이 규정이 매우 모호하여 지금까지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단 미용 용도가 아닌 피부관리용 선크림과 틴트까지는 어느 정도 관용이 되고 있다. [35] 물론 수업 시간에 화장하는 것은 교사의 정당한 지시에 대한 불이행으로 간주되고, 화장품을 압수당한다.[36] 예전에는 다른 학교들처럼 개인이 스마트나 스쿨룩스, 아이비같은 교복 브랜드에서 자율적으로 구매하였으나 다행복 학교로 지정되면서 공동구매로 바꾸었다. 일류 브랜드가 아니다보니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공동구매로 대량으로 매년 계약을 하고 구매하다보니 할인도 해 준다! 다만 스판덱스 소재가 적게 들어가있어 활동하기 매우 불편하다는 이유로 자체적으로 바지를 교복 브랜드 업체에서 따로 구매하는 학생들도 몇 있다.[37] 서구의 학교들 중에서 유일하게 검은색이기 때문에 맨 인 블랙으로 자주 불린다..[38] 방학 때가 되면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복장 자율화에 대해 건의해야 하지만, 건의하지도 않고 알아서 사복을 잘 입고 다닌다.[39] 단, 기숙사 이용 학생들은 남사감 선생님이 학교 교칙을 엄격히 준수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교복을 필수로 입어야 한다. 즉, 조식 먹고 교실 들어가서까지는 교복을 입어야 한다. 중간에 옷을 체육복 또는 체육복과 비슷한 옷으로 바꿔입고 기숙사에 들어오는것은 허용 된다.[40] 흔히 아디다스 바지를 생각하면 기억나는 것과 같다.[41] 부산의 대부분 일반계는 등교 시간이 8시 정각이다. 물론 전국단위로 보자면 9시 등교제를 실시한 경기도, 인천광역시의 공립학교들이 가장 늦다. 대체적으로 8시 50분 정도.[42] 즉 1~2학년들의 경우 소수정예로만 이루어진 야자를 실시하고 나머지는 모두 집으로 귀가시킨다.[종점방면] A B C 한정[기점방면] A B C 한정[구덕운동장] A B 정류장 이용[광민약국/서대신동] 정류장 이용[서부경찰서] 정류장 이용[43] 당장 혜광고는 정류장에서 내려서 108계단을 엄청나게 걸어올라가야 하며, 경남고등학교는 학교 입구를 직접 경유하는 버스가 하나도 없다.[44] 2017년에는 개교기념식 및 음악회를 열었다.[45] 마칠 때는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중간 과정에서 학생들의 불만이 좀 많았다. [46] 둘째 날은 전세버스가 숙소에서 서울역과 강남역에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데려다 주면 그 이후 코스 간 이동은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47] 코엑스 가서 하루 내내 놀겠다는 등의 이상한 코스를 제외하고[48] 인원이 적은 코스를 없애고, 인원이 너무 많은 코스는 두 개의 조로 분리하는 과정[49] 실제 수학여행 때 첫째 날은 비가 와 에버랜드에 사람이 적어서 매우 이었지만, 둘째 날은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수차례 내려 힘들었다고 한다.[50] 볼 만하다. 의외의(?) 운동 실력을 가진 선생님들을 볼 수 있다.[51] 포카리 스웨트(2017년) 등[52] 댄스부가 학년 초에 창단되고 난 이후 공식적으로 참가하는 첫 번째 행사이다. 그래서 체육대회 전에는 댄스부가 점심을 거르거나(!) 빨리 먹고 계속 연습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53] 2017년 학예제의 경우 동인고등학교에서 댄스부가 왔는데, 여학생들에게서 인기가 매우 좋았다고 한다.[54] 다만 후배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소수의 학생들도 보이는 듯 하며 친한 후배가 공연하면 알아서 보러온다.[55] 선정 기준은 모의고사(70%)+내신 성적(30%)이며 신입생도 입학 시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기준은 반 배치고사(70%)+중학교 내신 백분율(30%)이다.[56] 이 장학금을 노리고 중학교의 내신 좋은 학생들이 이 학교를 1지망으로 쓰기도 하는데, 학교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大환영하고 있다.[57] 이는 원도심권에 위치한 학교들 대부분이 격는 공통점이다.[58] 무엇보다 남녀공학의 큰 메리트와 기타 망상(?)을 안고 부경고를 1지망으로 넣는 예비 고등학생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59] 여기뿐만 아니라 서여고로도 많이 간다. [60] 구덕야구장 철거를 할 때의 여파가 어마어마했는데 건물이 무너지면서 그 진동이 학교 건물로 바로 전달되어, 흡사 지진이라도 일어난 듯이 매우 심하게 흔들렸다.[61] 남녀공학이라는 점도 있고, 아무리 역사와 전통이 100년이 훨씬 넘은 학교라고 해도 과거 경남상업고등학교에서 2000년대 초중반에 일반계 고등학교로 형간전환한 학교다보니 아직도 실업계 경남상업고등학교라는 인식이 오랫동안 거주한 인근 주민들에게 남아있다고 한다. 때문에 2000년대 후반에 고등학교로 진학하였던 당시 예비 고1들은 과거 경남상고였던 부경고의 이미지를 좋게 보지 않아서 1지망 선택을 지양했었다.[62] 당장 센텀시티 내 센텀고등학교와 통합 논의를 받았던 경남고등학교와 부산고등학교가 동문들과 재학생, 지역주민들로부터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 것과는 달리 학교 이전설이 나돌아도 주민들이 별다른 동요를 하지 않는게 이러한 이유 때문.[63] 2015년도부터 시행된 학교 총량제로 인하여 부산에서 공립/사립 불문하고 고등학교 신설이 막혀있다보니 기존 학교의 이전이나 폐교 외에는 신도시지역에 학교를 증설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2018년도에 알로이시오고등학교가 폐교되었으나 이 학교는 일반 모집을 하는 학교가 아니고 소년의집에 부설된 초미니 학교라 학교 총량제와는 크게 상관없다보니 원도심권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를 하나 더 폐교시키거나 이전하는 방법밖에는 답이 없다. 따라서 명지국제신도시에서 가칭 명지1고등학교의 개교가 무산되었다. 그리고 학년당 6학급 미만으로 떨어지면 인근 학교와 통폐합 대상이 된다고 한다. 중학교의 경우 널리고 널려서 공립의 경우 하나쯤은 얼마든지 폐교시킬 수 있으나 고등학교의 경우 중학교에 비해 그 수가 적다. 때문에 2019년도에 영도구 소재 동삼중학교와 사상구 소재 삼락중학교가 폐교됐다.[64] 이전이 되면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각 경남고등학교와 부산서여자고등학교로 나뉘어 배정될 예정이다. 여담으로 두 학교도 모두 학생 수 미달 현상을 겪고 있다.[65] 당장 학교 캠퍼스 부지만 봐도 인근의 다른 학교들에 비해 2~3배 정도로 매우 넓다.[66] 다만 이런 의견은 부산 원도심의 인구가 줄고 있고 명지국제도시가 위치한 강서구는 인구유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강서구의 유소년팜을 선점하는것이 더 이득이라는 주장도 있다. 원도심에는 부산고등학교 야구부와 경남고등학교 야구부라는 걸출한 야구부가 있기도 하고... 사실 부경고는 야구부가 문제가 아니라 축구부가 문제다. 이 학교가 이전해버리면 원도심권에서 축구부를 보유하고 있는 고등학교가 아예 없어지게 되는 셈이니..[67] 비슷한 문제로 부산중앙중학교의 경우 신입생 배정이 중단된 이래로 정관신도시로 이전해버려서 축구부원들이 통학하는데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한다. 2019년 현 시점에서도 해운대 거주 학생이 아니면 부산중앙중학교로 가지 않는다.[68] 젊은 층이 급격히 줄어드는데다 대규모 재개발 등의 인구유입요인이 없는 영도구, 너무나 넓은 학교부지로 인한 관리비 증가, 좋지 않은 접근성으로 인한 학생들의 기피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 이전이 논의중이다. 이전 시 인근의 영도여고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