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신역

 

'''서대신역'''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Seodaesin
한자
西大新
중국어
일본어
西大新(ソデシン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대영로 지하 1 (서대신동2가)
'''관리역 및 운영사업소'''
1호선
동대신관리역 소속 / 제1운영사업소
'''운영 기관'''
1호선

'''개업일'''
1호선
1990년 2월 28일
'''역사 구조'''
지하 4층 (심도: 24.3m)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西大新驛 / Seodaesin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일평균 이용객
4. 승강장
5. 요금
7.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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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107번. 부산광역시 서구 대영로 지하 1 (서대신동2가) 소재. 안내방송으로 서대신역에 진입하기 전 삼육부산병원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1]
원래 이름은 '''서대신동역'''이었으나 2010년 2월 25일에 '''동'''으로 끝나는 역들의 '''동'''이 삭제되어 '''서대신역''' 으로 개명하였다. 서대신동2가와 서대신동3가에 걸쳐 있다.
1990년 2월 28일부터 1994년 6월 23일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이 역이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3단계 시종착역이었다. 시종착역 출신답게 아직도 다대포 방향으로는 회차선이 남아 있다. 3호선 개통 전에도 막차 시간대에 노포발 서대신행이 있었으며, 당리역 환풍기 사고 때에도 잠시 부활했다.

2. 역 정보


이 역은 1호선답지 않게 수요가 매우 안습한 역이다.
1호선에서 안습한 역으로 주로 좌천역이 많이 언급되는데 이는 1호선의 거의 중심에 위치하고 주변 역들은 수요가 좋기로 유명한 역인데 좌천역 혼자서 잉여역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 역은 동대신역~노포역 구간에서 연평균 승/하차량이 1만을 못 넘기는 유일한 역이기도 하다.[2]
하지만 자갈치역 이전(다대포해수욕장방향)으로는 사실 수요가 좋은 역이라고 해봤자 하단역, 괴정역, 토성역, 신평역[3]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이 구간은 1호선에선 수요적으로 언급이 잘 안 되는게 사실이다. 결론은 이 역이 1호선 수요 면에서 '''꼴찌'''라는 점.
'''그렇다고 절대로 다대포해수욕장역↔️자갈치역 구간이 절대로 수요가 나쁜 구간이 아니다!''' 1호선치고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것일 뿐 절대 수요가 딸리는 구간이 아니다. 이 구간보다 수요가 많은 비수도권의 다른 도시철도 노선은 '''얼마 없다.'''
궁금하면 한 번 타 보자. 타 보면 이 구간도 만만치 않게 북적거린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타면 다른 구간 못지 않다.
1호선에서 4개밖에 없는 섬식 승강장으로, 대티역과 똑같이 대티고개 밑에 역이 위치해 있어 승강장이 지하4층에 위치해있다.
2016년 4월 현재 안전문이 설치 종료 및 정상작동하고 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섬식 승강장 역 중에서 유일하게 특유의 띠형 역명판이 남아있다.

3. 일평균 이용객


서대신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자료없음
'''8,230명'''
7,443명
6,688명
6,275명
5,372명
4,892명
5,088명
4,954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5,254명
5,307명
5,260명
5,731명
5,926명
6,012명
5,872명
5,924명
5,754명
5,928명
2020년
4,766명
서대신역은 2020년 기준 부산 1호선에서 가장 이용객이 적은 역이다. 서대신역과 수요가 비슷한 곳은 신장림역, 장림역 단 둘 뿐이다. 그나마 이 역은 2017년이 되어서야 개통된 신선 구간임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최하위는 바로 이 역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 부경고등학교와 경성전자고등학교 통학 수요를 노려볼 수 있기는 한데 학교 바로 앞에 다양한 노선들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다 서대신역 특성상 역 심도가 깊기 때문에 이용객은 많지 않다.[4]
이 역의 역세권 상당 부분이 이웃 동대신역과 겹치고[5], 여러 도로가 만나는 교차로이기는 해도 근처에 대티고개와 대티터널이 있는 특성상 해발고도가 높은 산자락에 역이 만들어져 구석진 위치에 있기 때문에 승강장까지 내려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환승저항이 발생한다. 그래서 동대신동의 정중앙에 위치한 동대신역의 절반도 안 되는 승하차 인원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남포동중앙동 번화가로 갈 때 타기에는 너무 거리가 짧고, 서면, 해운대, 동래, 사상구 등등 기타 거점지로 가기에는 열차가 자갈치 방면으로 돌아가기 때문에[7] 역시 메리트가 떨어진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선형으로 부산의 주요 지역을 훑어주는 노선으로 칭송받는 1호선이나, 이미 드리프트를 통해 돌아온 선형에 위치한 동대신역 입장에서는 사하구 방면으로 가는 게 아닌 이상 어디를 가도 돌아가는 꼴이 된다. 이런 문제로 인하여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며, 지역 주민들을 온전히 끌어오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부산의 도심 공동화 현상이 수십 년간 지속되면서 서대신역 또한 이러한 피해를 피해가지 못했다. 2002년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8,000명을 넘었지만, 매우 드라마틱하게 승객이 줄어들면서 불과 5년 뒤인 2007년에는 5천 명이 붕괴, 약 40%의 승객이 5년간 빠져나갔다. 2010년대에 들어서 조금씩 수요를 회복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5천 명대에서 헤매고 있기에 향후에도 공기수송 역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변수는 역세권 재개발 사업으로, 2014년에 준공된 대신롯데캐슬을 비롯하여 2018년 4월 준공된 대신푸르지오, 2020년 준공 예정인 푸르지오 2차 및 서대신5구역 재개발까지 완료되면 수요를 기대할 순 있겠으나, 역세권 주민이 많아진다 하더라도 서대신역과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 명을 넘기는 어려워 보인다.

4. 승강장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승강장
[image]
역 안내도
대티




동대신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괴정·하단·신평·다대포해수욕장 방면

부산역·서면·동래·노포 방면

5. 요금


1구간 요금으로 갈 수 있는 범위
1
신장림

서대신

범내골

6. 드리프트


이 역과 동대신역 사이에는 악명높은 드리프트(R=210) 구간[8]이 존재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종각역 구간을 버로우태울 정도의 속도로 인해 서대신역과 동대신역 사이는 버스가 훨씬 빠르다. 물론 열차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가서 버스를 기다리느니 그냥 가는게 나으므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정체시간에는 당연히 지하철이 빠르다. 사실 곡선 반경 자체로는 시청-종각(R=136), 심지어는 수영-민락의 드리프트 구간(R=170)보다 훨씬 낫지만 업무지역인 시청-종각과는 달리 여긴 엄연한 주거지역이라 주변 빌라에 전해지는 진동과 소음 등 다른 어른의 사정이 더해져 제한 속도가 급감하게 되었다.
반면 다대포해수욕장행 열차가 이 역을 지나 대티역으로 갈 때는 급커브로 인한 굴곡이 없는 직선구간인데다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9] 열차는 가장 빠른 속도로 서대신역을 빠져나간다. 서대신역에서 대티역까지는 대티터널 밑을 그대로 통과한다. 선형으로 보나 거리로 보나 최고 속도를 내기에 손색이 없는 구간이라 할 수 있다.

7. 교통


여기서도 동아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로 가는 동아대학교 순환버스구덕꽃마을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그 밖에도 남포동, 부산역이나 사하구 방면로 가는 버스들도 여럿 경유한다.
다만 동대신역과 달리 역 바로 앞쪽에 버스 정류장이 설치되어있지 않기때문에 버스 환승 수요는 거의 없는 편이며 서대신역 바로 앞에 있는 단독 정류장에 마을버스인 서구1번, 서구3번, 서구5번만 정차한다.

[1] 일요일에도 정상진료하는 삼육부산병원으로 가실 승객께서는 서대신역 1번 출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산하 병원으로 삼육재단 소속이다.[2] 나무위키 상의 '승차량' 통계로 약 5000명 정도이다.[3] 하지만 괴정역과 신평역은 장림동과 다대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던 역이라 수요는 기존보다 많이 줄어들었다.[4] 신평,다대포 방면의 경우 11번을 이용하면 손쉽게 갈 수 있으며 부산역, 진시장, 서면 구간도 167번을 이용하면 교통 체증이 없으면 도시철도보다 훨씬 빠르게 갈 수 있다.[5] 도보로 5분 이내면 갈 수 있다.[6] 다만 사하구의 경우 대티터널을 통과하여 사하구 방면으로 운행하는 많은 시내버스 노선들이 포진해 있어 경쟁력이 거의 없다.[7] 서면으로 갈 때는 부산터널 직통이 가장 빠르고,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방면은 여기에 덧붙여 좌천-문현 구간에서 도시철도 경쟁력이 매우 떨어진다. 사상구, 구포 방면은 구덕터널의 영향으로 도로 교통이 완전히 압도한다. 고로 철도 경쟁력이 있는 곳은 동래구, 금정구, 연제구 바로 옆에 붙어있는 사하구가 전부이다.[6] 문제는 이 지역 주민들이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나 부산광역시청, 사직야구장을 가지 않는 이상 이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8] 제한속도 25km/h[9] 동대신역까지의 거리의 두 배 가량 된다. 서대신역에서 대티역으로 가는 구간에는 대티터널이 있기 때문이다.